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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1 15:07
무슨 최소 한달이에요.
카드가 확 바뀔때나 그렇지 본문에 지켜보자고 쓰여있으니 재미없으니까 패치해달라는거죠 무슨 상관은 크크
17/08/21 20:06
운고로때는 메타 고착화까지 두달 걸렸어요.
이제 겨우 2주차인데 시간이 해결해줄 수도 있는 문제를 벌써 너프하는건 이르죠. 지금까지의 선례를 보면 보통 한달정도는 되어야 메타고착화되고 초반에 사기인줄 알앗던 덱이 하위티어로 내려가고 합니다.
17/08/21 14:46
지금 노루판인게 재미가 없다고요 그냥 5급이상에서 10판돌리면 그중 4판이 드루에요 이게 정상이에요?
걍 지금 게임이 재미가 없어요. 드루가 약한 것도 아니고 2코 급속 4코 수렁 5코 육성으로 약 쳐 빨고 10코 역병 뿌왕 드로우 뿌왕 5뎀 뿌왕 5/5 하수인 뿌왕 응? 필드 좀 밀리네 죽기 뿌왕 ~~~ 그래도 밀리네? 역병을 풀어라 뿌왕~~~ 걍 개노잼이에요 드루 떄문에 지금 게임이
17/08/21 14:49
10-15급도 노루 천지입니다.. 노루 연속 세 판 만나는건 비일비재하고 노루--- 노루-노루-노루--노루-노루----노루 .. 한마디로 노루가 1등 2등이 사제. 그 외 나머지...
17/08/21 14:52
오류 하나 말씀드리자면 역대급 밸붕이라던 저 카라잔때가 지금보다 덱이 더 다양햇습니다.
노루가 지금 픽률도 1위고 승률도 1위입니다. 여기서 무슨말이 더 필요합니까? 저 카라잔때 전사 포함 점유율 5%넘는 덱이 8개였고 지금은 드루 포함 점유율 5%넘는 덱이 6개입니다. 각각 전사와 드루를 제외하면 5%넘는 덱이 카라잔때는 6개, 지금은 4개죠. 그런데 카자쿠스 사제, 멀록기사, 해적, 토큰술사 이 4개가 살아남았는데 새로운 확팩이 나왔지만 이렇게 빠르게 메타가 고착화되다못해 한직업에 쏠리는 현상을 하스하면서 한번도 못봤는데도 여전히 지켜봐야 한다라는건 동의할수가 없어요
17/08/21 14:58
확팩 나온지 오늘자로 10일입니다. 그런데 벌써 이렇게 메타가 고착화되다못해 한직업이 득세하는걸 밸런스 측면에서 어떻게 계속 지켜봐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7/08/21 22:01
본문내용을 이해 못하신것 같네요
확팩출시후 1티어덱이 등장하는데 최소 한달이 걸립니다 아래에도 적었지만 카라잔 나온후 한달후에 주술사가 떴고 가젲잔 나온후 주술사가 폭락하다 한달후에 제등장 했습니다 모험모드카드풀이 훨씬 적은거 생각하면 한달 이상걸려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노루가 대세같지만 또다른 1티어덱이 등장하는순간 2티어로 밀릴수도 있는거구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픽률도 떨어지겠죠
17/08/21 22:58
글쎄요 그때에 비해 지금 노루공해가 더 심각해서 하는 말입니다.
확팩초기에 사기논쟁이 한두번 벌어진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압도적으로 한 직업이 다 해먹었던 적이 있나 싶은데요.
17/08/21 23:24
블자에서도 여태까지 해왔던 것처럼 침묵으로 일관하는게 아니라
해당글이 올라오자마자 바로 답글 달아줬습니다 밸런스 조정될수있는 카드들도 예시 들어줬구요 본문에도 적었지만 노루에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는건 동의합니다
17/08/21 23:34
전 하스 하면서 이번 확팩이 제일 심각하게 최단시간에 메타고착화에 최고로 한직업에 사람이 쏠려 메타가 파괴된 케이스라 특이케이스로 보거든요.
해적이 날뛸때도, 손놈이 날뛸때도, 파마가 날뛸때도, 장동간 시절에도 op는 있지만 여러 직업이 보였는데 이번처럼 한직업만 보이는건 처음 아닌가요.
17/08/21 23:54
특정 직업이 독식할때는 고대신때 전사가 만만치않게 높았습니다
사실 지금 노루보단 흑마, 냥꾼, 도적같은경우 블자에서 꾸준히삽질만 하고있는게 진짜 문제라 봅니다 지금 기다려 보자고 하는것도 비셔스 통계에 안나온 흑마/도적 전설덱들이 몇개 있더라구요 이런덱들이 뜬다면 직업들이 좀더 다양화될것 같긴한데.. https://disguisedtoast.com/decklists/2959-rank-1-legend-tempo-rogue https://disguisedtoast.com/decklists/2938-legend-rank-5-pirate-rogue https://disguisedtoast.com/decklists/3001-rank-2-legend-zoo-warlock
17/08/22 08:17
흑마는 악마카드 몇개만 추가되면 이번 죽기 성능도 그렇고 광역기도 그렇고 컨덱 가능성이 보이던데요.
그런데 냥꾼은 음... 솔직히 죽기냥 때문에 했는데 죽기냥 빼는게 승률 더 잘나올거 같음.
17/08/21 15:00
개발자 입장에서 [통계적으로 노루 승률이나 분포의 양상이 기존과 비교해 특별할 것이 없으니 일단 기다려보자]라고 생각하는 건 그럴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워요. 근데 거기서 나아가 [통계적으로 양상이 기존과 비교해 특별할 것이 없는데 유저들이 왜 이렇게 부정적인 경험을 하지?]라고도 생각을 해보는 것도 개발자라면 해야 할 일이죠. 하스스톤 개발팀이 이걸 할 능력이 된다고 믿고 있는 입장입니다만 이 글은 지금 도는 얘기와는 별로 관계없는 쉴드라 생각합니다.
17/08/21 15:21
어그로>미드>컨>어그로 로 돌아가는 상성인데 노루 혼자 지지고 볶고 난리도 아니죠
어그로 노루를 이기려면? 미드 노루하세요 미드 노루를 이기려면? 컨트롤 노루하세요 컨트롤 노루 이기려면? 어그로 노루 하세요 해적판이라고 욕 많이 먹던 가젯잔도 이렇게 한직업이 메타 다 먹지는 않았음. 그나마 미드노루 역할을 멀록기사가 대신해주고 있다지만..
17/08/21 15:45
모든 노루중 가장 극악한 비취노루가 내년엔 야생으로 가니 그 때쯤가면 노루의 강력함이 한풀 꺽이겠으나 마 그 1년동안 노루밖에 보이지않는 하스스톤은 갈려나가겠죠.
17/08/21 15:59
밸런스라는게 오묘하기는 하네요...
저도 뭐 이번달까지 지켜보겠다 이정도는 동의해 주겠는데 해적때처럼 두세달씩 지켜보겠다 이럴까봐 걱정이네요
17/08/21 16:17
왜 비교를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랑 하죠? 저거보다 조금이라도 나으면 괜찮다 그건가요? 역대 최악보다 조금 나은 차악을 도대체 왜 기다려 봐야 하나요? 거의 한 직업이 헤게모니 먹고 패러다임 장악중인데요
조금 짜증납니다 저 다재다능한 노루만 아니었으면 이번 신규 카드들 재밌는거 많았어요 죽기들도 다 색다르면서 실용적인 친구들도 몇명 있고 상대턴 죽메라든가 모독같은 주문도 엄청 신선한데 똥이 너무커서 다 가려요
17/08/21 21:56
메타가 자연스럽게 바뀌는데 최소 한달이 걸린다는겁니다
카라젠 나온후 한달후에 주술사가 떴고 가젲잔 나온후 주술사가 폭락하다 한달후에 제등장 했습니다 지금 노루 대유행이 2주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단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는거죠
17/08/21 16:30
흠 지금 돌리는덱이 드루상대로 70퍼이상 기사상대로 50퍼 해적상대로 70퍼정도 하는덱이 있긴한데 아직 30판정도밖에 안해봐서 확실한지는 모르겠네요
17/08/21 16:58
정규전 재미없으면 투기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지금 투기장 조차도 노루판이네요.. 저도 노루로 3연속 고승 중... 11승 8승 10승 초반에 밀려도 퍼져나가는 역병으로 버티고 궁극의 역병으로 역전하는 그림이 꽤 나옵니다
17/08/21 17:07
이대로 방치하는것보단 빠르게 고쳐놓고 그때보고 아니다싶음 롤백하는게 게임의 재미에는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물론 하스스톤팀이 지금까지 그렇게 한 전례가 없으니 개인적인 바람에 불과하겠지만요
17/08/21 18:05
오늘 오후에 13급 상태에서 5급 주차하려고 돌렸는데, 거짓말 안하고 8연속 드루를 상대했습니다.
물론 저도 (어그로) 드루구요. 크크..
17/08/21 21:48
확팩 출시후 메타들이 고착되는데까지 시간이 유저들이 생각하는거보다 훨씬 오래걸린다는게 논지입니다.
출시 한달후 드루이드 메타에서 다른 메타로 바뀔수도 있으니 기다려 보자는거죠 그예로 카라잔나온후 샤먼스톤이 시작되는데 한달이상 걸렸으니까요
17/08/21 19:53
이제 2주차인데 지금 당장 너프는 너무 빠릅니다. 한달은 지켜보고 해야죠. 당장 승률 1위도 노루가 아닙니다. 메타를 지배하고 있는건 노루지만 아직 좀더 지켜봐야해요.
레니아워선수의 방송을 봤는데, 요새 외눈깨비 넣은 컨트롤 성기사가 노루 잘잡는다고 전설권 기사는 컨기사라고 예측하고 멀리건을 잡아가더군요. 이처럼 노루 대처법이 나오고 있으니 당장너프는 좀 이른 것 같습니다.
17/08/21 22:24
노루카운터가 더 득세해서 노루가 줄어 드느냐 마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래서 당장너프는 빠르다는 거구요. 노루 카운터가 더 많아지던가, 아니면 노루 카운터덱들이 노루를 더 잘잡아진다던가. 이게 되면 노루너프는 필요 없고, 안되면 너프 해야죠.
17/08/21 22:18
쉽고 그냥저냥인 덱 괜찮죠
어렵고 쎈 덱 괜찮죠. 쉽고 쎈 덱=비밀기사, 이건 문제입니다. 실제 누가 쎄냐를 떠나 난이도는 낮고 쎄기까지 하면 그게 유저들이 부정적인 경험을 느끼는 이유죠. 지금 노루의 문제는 쎄냐 이런걸 떠나서 불들어온거 내면 이긴다는게 문제입니다.
17/08/21 22:24
노루가 문제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이게 유지가 될건지 아닐지는 좀더 기다려봐야한다는게 글의 논지입니다 덱이 2티어로 내려가 노루픽률이 폭락할수도 있으니까요
17/08/21 22:32
애초에 하스스톤이라는 게임 자체가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의 사고력과 덧셈 뺄셈만 하면 되는 겜이라
덱 간의 난이도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굳이 난이도 높았던 덱을 하나 찾자면 예전 전성기 손님 전사가 딜계산이나 게임 설계가 빡빡했죠. 그 외엔 다 거기서 거기에요. 노루가 아니라 어떤 직업, 어떤 덱이라도 불 들어오는 카드 마나 빡빡하게 1턴부터 1코도 안 남기고 효율적으로 쓰는 게 최선의 선택이고 그렇게 잘 돌아가는 덱이 제일 쎄구요. 다만 정자는 너프하거나 야생으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가짐이 주문만 사기치는 거처럼 정자는 하수인만 사기칠 수 있게 만드는 게 좋아보이네요.
17/08/21 22:57
글쎄요. 하스가 유독 프로게이머, 실력에 대한 폄하가 심한데, 개인적으로는 매달 말 등수 인증부터 했으면 좋겠네요. 보다마나 판수 드립치겠지만...
실력이 필요없는 게임, 운빨게임을 농담이 아니라 이렇게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 분들을 보면 웃음이 납니다. 그런데 대회 순위권에는 왜 항상 유명하고 잘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는걸까요?
17/08/21 23:10
대체 어떤 대회 순위권에 항상 유명하고 잘하는 사람이 연달아서 있나요?
보통 하스 대회가 치열한 예선 없는 이름빨 초청전 위주다 보니까 보이는 사람이 또 보이고 또 보이는 거겠죠. 이미 이 겜은 운 7 기도 3으로 결론난 거 아니었나요? 아직도 실력겜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믿거나 말거나 월말은 아니지만 전설 1등 여러번 찍어봤구요, 월말이건 월초건 1등 찍는 건 그냥 메타덱으로 판수랑 매치운에 따르는 거지 실력이랑 거의 무관합니다. 애초에 실력을 구분 짓는 잣대를 하스스톤에서 만드는 건 거의 불가능하구요. 게임 처음하는 사람이랑 지금 프로라고 자칭하는 사람들 간에 어느 정도 차이는 있겠으나 그 차이도 많이 쳐줘도 일주일이면 극복할 수 있는 차이입니다. 메타덱. 템포플레이. 이득교환. 이게 다에요. '상대 무슨 카드 있을지도 모르니까 쉐도우복싱하자' 이런 건 하스판에서 '잘하는 척'이라고 불리죠. 100이면 99는 그냥 손해보는 플레이구요. 세밀하게 파고 들어봤자 '높은 데미지는 웬만하면 교환하지 말고 명치쳐서 압박주고 교환을 유도하자' '필드로 못이길 각 나오면 명치치자' 이 정도겠죠.
17/08/21 23:11
대체 어떤 대회 순위권에 항상 유명하고 잘하는 사람이 연달아서 있나요?
보통 하스 대회가 치열한 예선 없는 이름빨 초청전 위주다 보니까 보이는 사람이 또 보이고 또 보이는 거겠죠. 본인 말에서부터 모순이..
17/08/21 23:15
에이펙, 블리즈컨, 하다못해 하마코까지 듣도보도 못한 사람이 운빨로 우승한 경우가 어디있는지.. 본인이 사례를 드셔야져 웃기네여.
17/08/21 23:22
시드 없어진 이후로 그 대회들 우승자 다 다음 대회 예선 광탈했습니다.
초청전은 그냥 그들만의 리그죠. E-Sports라기보다는 그냥 스트리머 친목회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트위치 네임드들 데리고 리그 운영하는 구색 정도는 맞춰줘야지 하스 매출도 오르니까요.
17/08/21 23:45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연속 우승 기록이 드무니 msl보다 운빨리그였군요.
[그 우승자가 누구였는지] 보라니까 유승자들 [다음시즌에 광탈]한걸 얘기 라십니까.코렌토는 뭐 운빨의 황제라서 대회마다 이름올린답니까. 어거지도 적당히 하셔야지 롤에서 브=실=골=플=다 가 진짜라고 진심으로 믿는 사람을 보는 느낌이네요.
17/08/22 00:18
실제로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msl에 비해서 운적요소가 심하다는 얘기는 당시에도 많이 나왔습니다. 더블엘리토너보다 싱글엘리토너먼트 자체가 그런면이 당연히 있는 제도기도하구요 그 코렌토 블리즈컨 처음 한번 나오고 못나오고 있고 하마코도 시드 못받으면 예선에서 다시 올라오는 선수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스스톤이 실력겜이 아에 아니라는게 아니라 다른 게임에 비하면 운적인 요소가 심한건 맞아요. 그래서 주요 대회들은 거의다 초청전으로 하고 있죠 안그러면 네임드 스트리머들이 못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서 사람들이 보질 않으니까요
17/08/22 08:58
운적요소가 심한건 맞죠. 운 7,기도3 이딴소리를 하면 웃기기 시작하는거죠. '롤 오버워치 솔랭 점수는 팀운의 지표'를 진지하게 주장하는 꼴이랄까요.
17/08/22 10:51
마당과호랑이 님// 오버워치는 안 해봤지만 롤은 솔랭에선 팀운도 상당히 끼어있는 건 맞는데요?
역시 믿거나 말거나 저는 시즌 4,5,6 솔랭으로 마스터 찍어봤구요. 일단 오토필로 강제로 채워진 1지망 외 포지션이 배정된 사람은 운빨이 맞구요. 롤이란 겜 자체가 하스나 스타크래프트처럼 1:1 게임이 아니고 랜덤으로 정해진 팀원들과 협동해서 하는 5:5 게임이기 때문에 솔랭 점수 올리는 데에 미치는 영향 중에 팀운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예전 솔랭 1위였던 imba라는 유저가 솔랭 점수 올리는 데 미치는 영향으로 실력 40 멘탈30 팀운30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자기가 월등한 실력이 있으면 못하는 유저들 밟고 올라갈 수 있지만 일정 구간에 다다르면 혼자만 잘해서 이기는 건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17/08/23 01:00
fishy boy 님// 솔랭 목록이나 보세요 걍 허언하지 마시구. 아는만큼 보입니다.
압도는 방송에서 브론즈까지 일부러 내려갔는데 수십 연승 하면서 올라갔구요. 예엣날엔 심해 학살자 패닉이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어느게임에나 있는 운적요소를 부풀리니 가소롭네요 그냥. 운이 모든겅 결정한다! 이래놓고 근거는 '운적 요소도 있음' 운을 아예 배제한 운빨겜 아닌 주류 게임이 어딨죠? 마이너 중 마이너인 탄막게임 이런거? 많이하세여.
17/08/23 18:59
마당과호랑이 님// 무슨 솔랭 목록을 보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롤 시즌 4,5,6에 솔랭으로 마스터 찍었다는 게 허언 아니라는 거 인증할 수도 있습니다만?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그쪽도 아이디 깔 각오 정도는 하시구요. 최소한 다이아는 되시겠죠? 각설하고 제가 말을 어렵게 했나 봅니다. 알아듣질 못하시는 거 같은데. 간단하게 정리해드리죠. 하스=운빨99 기도1 // 롤 = 경험과 메카닉 모든 걸 포함한 실력 40 멘탈 30 팀운 30. 제가 언제 '롤은 운이 모든 걸 결정한다!!! 우왕!!' 이라고 했나요?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너무 부풀리시는 것도 보기 추합니다.
17/08/22 02:13
콜렌토가 초청전 아니라 예선부터 뚫는 대회에서 매번 입상하나요? 제가 알기론 전혀 아닌데요?
초창기 빼곤 요즘 돌아가는 대회에 별로 관심은 없지만 예선 있는 대회는 매번 예선에서 트위치 스트리머 네임드들 우르르 다 광탈합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듣보잡들로 본선이 채워지니까 자연스럽게 뷰어쉽도 줄어드는 게 확연히 티날 정도구요. 실력으로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 먹었다면 파이어뱃이나 오스트카카, 파벨 이 친구들 지금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 판에 플레이어로 뛰는 친구들 폄하하는 게 아니라 원래 그렇게 만들어진 겜입니다. 실력 요소 엄청 낮고 가위바위보, 주사위 굴리기로 승부가 갈리는 게임. 그거 때문에 인기 있는 거구요. 선공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게임인데도 대회에서 선후공 랜덤 운빨로 정하는 게임이구요. 멀리건으로 잡히는 첫 손패랑 드로우되는 카드 3턴, 빠르면 2턴만 봐도 겜 승부가 갈리는 겜이에요. 정자 테러닥스 했는데 못 짜른다. 겜 끝. 1코 하수인 6장 넣은 멀록 기사인데 1코 하수인 1턴에 안 잡히고 상대는 1코 하수인 냈다. 겜 끝. 상대 드루는 약 빠는데 나는 못 빨았다. 겜 끝. 이런 겜입니다.
17/08/22 01:37
대회에 자주 나오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그들은 운빨로 자주나오는건 아니겠죠.
하스는 실력겜도 아니고 운빨겜도 아닙니다. 둘 다죠. 물론 비중을 따진다면야 운빨쪽이 좀 더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실력이 중요하지 않은 게임은 아니에요.
17/08/22 17:56
아이디부터 수상하잖아요 낚이지 마세요 그냥 어그론데요 뭐. 무슨 스트리머들이 1234얘기 하니까 그걸 저리 길게 풀어쓰네요 컨덱이든 미드 템포든 어그로든 자잘한 선택이 얼마나 갈리는데 그걸 무슨 초1수준의 판단력이라 합니까? 크크크 여기서 광역 배제하고 딜 누적하는게 맞는지 내 하수인 숫자 고려해서 카운터 당하니 고코 하수인 낼지 이런게 초1 수준이면 끝난다구요? 상대 카드 선택도 고려해야 높은 등급 나오죠 무슨 일절 사고 없이 12345이렇게만 내서 개나소나 다 이기면 누구나 전설찍죠 실상은 아무리 퍼센티지 허수가 껴도 상위 2퍼 정도 미만만 고 등급 찍어요 밑의 다른 댓글에 멀리건 이야기 보니까 고등급 백퍼 아닙니다 크크크 지금 노루 상대로 어그로로 상정하고 패잡는다구요? 장난하나 비취 초반 쉽게 풀리면 카운터덱도 먹어요 어그로 상정하고 패잡으면 컨트롤이면 광역기 제압기 위주 도발 하수인 위주로 잡아야 되는데 그게 비취 상대로 극도로 비효율적인 멀리건인건 상정 안 하나봐요 무난히 초반 넘긴 비취상대로 중후반 컨트롤 쌈 한다구요?
17/08/21 22:26
노루 많긴 하지만 덱 타입이 다양하죠.
급속, 10코 역병 안 쓰는 어그로 드루가 제일 쎄구요. 그냥 어그로 덱이 득세할 수밖에 없게 게임을 디자인 한 블리자드를 까야죠. 노루 직업 자체를 까봐야 설득력이 없습니다. 어그로 노루가 쎈 거니까요.
17/08/21 22:38
아니죠.
장담컨데 비취노루가 없으면 어그로 노루가 이정도로 강하진 않을겁니다. 멀리건을 그렇게 잡거나 덱 자체가 조금 더 가볍게 바뀔테니까요.
17/08/21 22:43
당연히 노루 만나면 어그로덱이라고 생각하고 멀리건 해야죠.
예전에 흑마 만났을 때도 무조건 위니흑마라고 생각하고 멀리건 했던 거처럼요. 더 승률이 높고 훨씬 더 많이 랭크에 존재하는 덱이니까요. 근데 덱별로 멀리건 다르게 하는 경우도 몇 없어요. 어떤 덱이나 1마나부터 시작하니까 당연히 가벼운 카드를 잡고 가고 싶죠. 상대가 비취 노루라고 해도 6코 4/6 하수인을 첫핸드에 잡고 가는 건 구린 플레이죠.
17/08/21 22:37
그나마 외눈깨비 넣는 덱들은 좀 덜하긴하죠. 하이랜더 사제나 성기사같은 경우엔 외눈깨비 넣어도 덱이 잘 굴러가는데다가
사제의 경우 죽기 전함이 비취잡는데 제격이라 생각보다 할만하더라고요. 물론 그 상대는 말퓨리온을 5연속 들으면 질리는건 맞습니다. 그리고 덱파워는 둘째치고 역병같은 말같지도 않은 카드는 핫픽스로 조정해야죠. 이딴 카드를 내놓고 추이를 지켜보겠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17/08/21 23:08
하스스톤을 알파고가 즐긴다면 맞는 방향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스는 사람이 즐기는 게임입니다.
블리자드는 항상 겉으로는 캐주얼한 가벼운 게임을 외치면서 유독 밸런스에 있어서만 '우리가 보기엔 괜찮은 거 같은데 너희 왜 그러니? 혹시.. 징징이니?(쑻)'같은 자세로 TCG전문게이머를 위한 게임인 것처럼 스탠스를 잡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유저들은 확팩 말기 쯤에 완성될(그리고 곧 나오는 다음 확팩으로 다시 뒤엎어지는) 기계적이고 완전한 밸런스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이 유저들은 확팩 예고 때부터 기대했던 카드를 가지고 출시 첫 한달 제일 흥미로운 기간을 내가 해보고 싶었던 덱, 하고 싶던 직업을 굴려보고 싶어합니다. 노루 카운터 생각해내는 걸로 보내고 노루 잡는 것(혹은, 노루 하는 것)으로 보내는게 아니라요. 하스스톤의 밸런싱 방식이 과연 하스스톤이 표방하는 캐주얼한 게임과 부합하는 방식인지 밸런스팀이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한 달은 지켜보자고 하는데 블자가 한 달만에라도 패치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태 그렇게 '급하게' 핫픽스한 적이 별로 없었던 기억이네요.
17/08/21 23:30
블자에서도 빠른 답변 남겨줬습니다;
밸런스 조정할수도 있는 카드들 몇개 예시도 들어줬구요 요즘 레딧같은곳에 댓글들 자주달고 하는거 보면 한두달이상 기다릴것 같진 않습니다
17/08/21 23:49
답변은 빠르지만 패치는 느립니다. 지하동굴, 해적단원과 영혼발톱, 요그사론. 항상 다음 확장팩 나오기 1달 전에 패치했습니다.
17/08/22 10:58
(고대신) 내부적으로 테스트를 수도 없이 했지만 요그사론은 예능에 불과하다. 크툰 도적이 크툰 덱 중 제일 강력한데 왜 선수들이 안 쓰는지 모르겠다.
(카라잔) 사제는 충분히 상향 받았다. 정화는 여러 덱에 잘 쓰일 것이다. (얼왕기) 궁극의 역병이 노루의 강력함이나 인기에 영향을 미치진 못하고 있다. 답변이랍시고 아만보 발언만 쏟아내는 놈을 왜 안 자르는지 모르겠네요..
17/08/22 15:04
고대신 초창기때 요그사론은 실제로 대부분 예능카드로 쓰였을텐데요?
당시 레딧 포스트 가져와봅니다. 찬양으로 가득하죠 크크 https://www.reddit.com/r/hearthstone/comments/4k3gpa/yoggsaron_has_ruined_this_game_for_me/ 블자가 확팩을 미리계획하는거보면 정화에대해서도 맞는말 한것 같은데 지금 천정내열덱에 자주 쓰이는 카드니 그밖에 라이라도 좋은카드라 제평가 받았고 궁극의 역병은 블자가 통계를 안보여줬으니 뭐 그렇다 치고 크툰도적에 대해선 원글 링크좀 주실수 있나요?
17/08/22 20:24
하지만 결과적으로 요그사론은 OP카드였고 익사의 말마따나 10코스트에 서로 요그사론 내고 누가누가 이기는지 기도하는 게임을 만들어냈었죠.
정화에 대해서 저게 맞는 말이라고요? 카라잔에서 나온 카드가 가젯잔을 거쳐 운고로에 와서야 겨우 덱 하나에 쓰이는데 저게 맞는 말이라고요? 진짜로요? 요그사론은 저 말 할때는 예능카드였으니 맞는 말이고 정화는 저 말 할때는 아무도 안 썼지만 먼 미래에 쓰였으니 맞는 말이고.. 대체 기준이 뭡니까?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8&stype=content&svalue=%ED%81%AC%ED%88%B0&p=2&l=5560 - 플레이테스팅 기간 당시에 제가 제일 많이 했었던 덱은 크툰도적이에요. 전 이 덱이 너무나도 강해서 좀 걱정했었어요. 근데 정작 확팩이 나오고 보니까 아무도 크툰도적을 안하더라고요! 전 지금도 등급전에서 크툰도적을 자주 하고, 실제로 되게 좋아요. 언젠가는 유행할지도 모릅니다. - (Dills: "크툰의 자객 1장이요? 2장이요?") Iksar: 당연히 2장이죠. 크툰 덱의 단점은, 크툰 없이는 성능이 그닥인 카드들을 크툰 때문에 넣어야 한다는 건데, 도적은 그냥 크툰의 자객 2장을 뙇 하고 넣으면 만사 오케이에요. 전 크툰의 자객을 그림자 밟기로 재탕할 수 있기 때문에, 크툰이 막 30 공격력까지 커 버려요. 전 이 덱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요그사론도 같이 넣어요.
17/08/23 00:59
네 인터뷰 봤습니다. ESBL님이 남긴 댓글내용이랑 많이 다르네요 허허
요그사론은 성능이 적절한것 같다, 랜덤요소 때문에 기분이 많이 상할 때도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요그사론은 자기들이 만든 카드들 중에선 랜덤성이 제일 심한 카드다. (쓰는 덱들 소개시켜달라는 질문에) 크툰도적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도 안쓴다 정화는 저말할때 후에 사용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죠, 당장 쓰일꺼라고 말안했습니다 레딧에서 관련 코멘트 찾아봤습니다: https://www.reddit.com/r/hearthstone/comments/5eu6dc/what_uiksarhs_said_about_the_rogue_class_2_months/ As with Purify, there is a small subset of players enjoying that deck, the goal isn't always to make every single deck 'meta' but to create a variety of options for people to play. > 정화를 쓰는 플레이어들이 조금은 있고, 모든덱이 메타덱으로 만드는게 목적이 아니라 사람들이 여러방식으로 플레이할수있는 선택지를 주는게 목적이다 개발자 답변했던것들 제데로 읽어보시지도 않고 아만보라 몰아가시는게 참 재밌네요
17/08/22 00:10
노루특징
지금 있지도않은 자군야포라던가 비밀성기사 들고옴 그냥 지금 당장 꼬라지를 보고 쓰는글에 왜자꾸 예전자료가 나오는건지.. [옛날엔말이다..이러이러한덱이있었으니 너무징징대지마렴 허허] 이런건가요?
17/08/22 00:13
저도 지금이 핫픽스급 밸패를 해야할정도냐에 대해서는 좀 회의적이긴합니다. 이게 참 뭐랄까 비취우상을 카운터 치는 카드를 내놨으니 역병같은 카드내도 되겠지? 했다가 벌어진 일이긴한데... 지들도 지금 애매하긴할거에요 당장 야생가는 카드긴하지만 지금이라도 비취우상을 밸패하는게 제일 나아보이긴합니다. 갠적으로 역병은 4444로 하면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네요-_-; 제가 카드겜 하면서 경험한건데 어그로는 다크나이트고 컨덱이랑 미드템포덱이 메타를 지배하기 시작하면 겜이 망조가 들더라구요 그래서 미드랑 비취를 너프하면서 어그로 드루이드는 그냥 냅두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저 어그로 드루이드 한판도 안해봤습니다.
17/08/22 00:23
애매한게 비취가 승률이 거품끼가 좀있어서
지금 컨흑마, 하이랜더사제, 미라클, 컨기사, 정령법사상대로 60-70퍼 승률뽑고있는데 미라클을 제외하곤 이제 막 시도되고있는 덱들이라.. 오히려 토큰드루가 거의 무상성에 가까워서 걱정입니다
17/08/22 08:23
비취가 얼왕 나오기전 비셔스에서 47%의 승률을 보이다가 얼왕 나오고 54%의 승률을 기록하니 체감상 비취가 더 짱이라고 생각할수 있죠.
이게 역병의 사기성을 보여주는거 같음 승률 7%가 오름. 토큰드루 잡을려면 미드 코렌토 노루하라던데 크크크 노루의 적은 노루.. 지금 제일 문제되는게 이거 같음
17/08/22 09:09
밸패 자체는 시기상조라고 보고요
어차피 해주지도 않을거에요 다만 노루가 싫어서 궁시렁거릴수는 있어야 한다고 봐요 싫은걸 뭐 어떡해요 한두달쯤 뒤에 노루 완전 죽어버려서 태세변환 할수도 있는거고 지켜봐야죠
17/08/22 21:14
제가 이때 가장 하스 열심히 했고 등수 결과물도 좋았는데 이때 양상도 갓랄과 요그방밀 말리노루말고는 전멸했었죠. 제가 위니로 2등 꽤 오래 유지한게 기적이었던 메타였습니다. 지금 메타와 비교해서 결코 뒤지지 않는 막장 메타였죠. 제 생각엔 고대신이랑 운고로정도 아니면 밸런스 다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17/08/22 22:08
중요한문제중 하나가 외눈박이가 진정 비취카운터역할이 가능한가죠 전아니라고봅니다 적어도 골락카게나 멀록게 비삼자등은
카운터치는 카드에 대해 코스트비도 맞았을뿐더러 카운터쳤을때 템포뺏기가 가능햇는데 이번 외눈박이는 아니에요 게다가 자신의 카드까지 태우는 패널티까지 가지고있죠 개인적으로 이번외눈박이는 완전실패한카드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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