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8/07 16:45:23
Name Manchester United
Subject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8번째 지역연고 팀은 엔비어스?(+서울팀 소식)
http://www.espn.com/esports/story/_/id/20267274/blizzard-add-team-envyus-overwatch-league

espn에서 오버워치 리그 8번째 참가팀이 엔비어스가 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연고지는 Austin-Dallas, Texas 지역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시즌 1 개막전까지 초기 7팀 이외에 참가하는 팀들이 지속적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관련 팀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엔비어스가 오버워치 리그에 합류한다면 국내 2부리그(챌린져스)와 3부리그(pc방 예선)를 전전하던 이펙트 선수는 최고의 기회를 본인의 실력으로 잡더니 덕분에 최고리그에 바로 진입하게 되겠네요.




그리고 오버워치 서울팀 연고지 구단주인 케빈추가 기자 간담회를 가졌었네요.



꽤나 장기적으로 보고 투자할 생각인 것 같습니다. 간담회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m.inven.co.kr/webzine/wznews.php?site=overwatch&idx=183146


그리고 많은 국내 오버워치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서울팀 관련 로스터는 이번주쯤에 발표될 것이라는 썰이 있네요.

https://www.akshonesports.com/article/2017/08/owl-news-seoul-press-event-new-teams-announced-launch-league

케빈추가 어떤 선수들을 발탁할지 궁금해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호철
17/08/07 17:00
수정 아이콘
뭐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블리자드의 이 실험적인 도전이 어떤 결과로 나오게 될지 짐작하기 힘듭니다만,
몇몇 커뮤니티에서 유저수는 악화일로에 올해 안에 망해서 서버 닫고 서비스 종료 할 것처럼 말하는 것과는 달리
게임 자체도 순항중인 것 같으니 잘 되지 않을까 싶네요.
레가르
17/08/07 17:0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공개된 지역이 보스턴. 뉴욕. 올랜도. 샌프란시스코. LA. 텍사스(미국). 서울(한국) 상하이(중국)이네요

유럽지역은 언제쯤 발표될지. 한국은 서울팀말고 또 어느팀 공개될지 빨리좀 했음 좋겠어요.

다들 엠바고 때문인가 뭔가 이야기를 하려고 해도 이야기가 막히는 느낌이라.
유니브로
17/08/07 17:09
수정 아이콘
루나틱의 인원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깨지지 않기를 바라는 편입니다만, 아무래도 딜라인까지 가기는 어렵지 싶어요.
류제홍-토미-미로-준바 의 힐탱은 거의 들어가지 않을까 싶은데 APEX는 어떻게 할건지, 팀의 미래는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SwordMan.KT_T
17/08/07 17:17
수정 아이콘
근데 루나틱 하이가 분명히 인수 당하는 그림으로는 안 가겠다고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거기에 선수들 내어줄지도 의문입니다.
선수들이 갈지도 의문이고... 2015 롤판 중국행 엑소더스 생각하면 영광보다 후회가 많았던 걸로 평가가 많아서. 만약 루나틱 선수
들이 간다면 팀원 대부분이 서울팀에 스카웃되거나 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요? 핵심은 류제홍 선수일 거 같은데. 기존 합맞췄던
인원들과 작별할 거 같지는 않아서요.
1perlson
17/08/07 17:23
수정 아이콘
'갓한민국 PC방 점유율이 떨어지고 고인물 망겜이다' vs '글로벌 게임지표가 좋다'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걸 봤는데 객관적인 게임흥행 지표를 본 적이 없고, 스팀 처럼 동접자를 다른 게임이랑 비교하는 자료를 본 것도 아니니 뭐라 의견은 없지만 잘 됐음 좋겠습니다. 근데 확실히 게임 패치는 자주 해주는게 좋은 것 같네요.
이부키
17/08/07 18:49
수정 아이콘
객관적인 흥행지표가 나왓습니다. 오버워치 하스스톤 모두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월간 활성 유저를 달성했죠.
17/08/07 17:42
수정 아이콘
한국 기존팀들은 존폐의 기로네요.
블리자드가 직접 운영할 오버워치 리그인데 연고지 입성할 돈부터가 일단...
서울 뺏긴 상황에서 다른 지역으로 들어서기도 애매하고 경기장도 없을테고.
기존 팀들의 경우 결국 APEX 밖에 못 뛸텐데, APEX가 오버워치 리그 체제체 편입되지 않는 이상은 마이너 수준의 대회가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최악의 상황이라면 계약 끝나는 속속 선수들이 연봉 보장되는 팀으로 이적하며 팀이 와해되고 APEX까지 연달아 무너지는 그림일텐데...
블리자드가 APEX와 기존 팀들에 대한 정책도 좀 내놓으면 좋겠네요.
17/08/07 17:48
수정 아이콘
엔비어스 정도면 충분히 옵치 리그에 참여할 수준이죠. 사실상 최상위 티어에 속하는 팀이고..
다만 서울팀을 제외한, 사실상 세계를 씹어먹을 수 있는 국내 다수의 팀들이 얼마나 흡수되느냐에 따라 메이저 대회로서 시청할지, 우물안 리그로 취급할지 결정되겠네요. 뭐 그만한 자금이 투입되고 있으니깐 리그 수준은 계속해서 세계정상급으로 상승하겠습니다만, 사실상 한국인 리그로 될 가능성도 있어서..
신규유입으로 게임인구수가 증가추세라고 하니 게임자체의 흥행은 큰 걱정이 안되지만 가입비도 두둑히 받겠다, 개발지원을 늘려서 업뎃주기를 단축시킬 필요는 있겠습니다. 뭐 임금이 증가하거나 개발자수가 늘어난 다고 해서 양질의 결과물을 빠르게 내놓을 수 있는건 아니겠지만..현재 비매너계정 제재가 드디어 이루어지고 있는데 유저관리 부분은 좀 더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겠죠.
그리고 트롤픽 취급당하는 영웅은 아예 리메이크를 고려해줬으면 좋겠네요. 이미 특정 전략을 통해 활용되고 있는 오리사나 토르비욘, 메이, 위도우(는 사실상 공격역할)는 근소한 버프로 충분하겠지만 시메트라라던가..바스티온, 로드호그는 정말..
게임 내에서 즉각적으로 픽을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니, 좀 더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드를 늘려주면 보는 맛이 깊어질 것 같네요.
아울러 기존의 점령-호위, 호위, 2거점 점령, 쟁탈전 방식 이외의 새로운 구성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ogn수준의 옵저버를 육성해야 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17/08/07 17:51
수정 아이콘
시메는 한번 리메이크되었는데 또 다시 하기는....
17/08/07 18:40
수정 아이콘
윈스턴이 들어가면 시메가 뜰거 같긴한뎅..
어쨌든 소소한 리메이크 정도는 좀 해도 될거 같습니다. 리퍼도 패시브 리메이크 한방으로 찐퍼에서 지위가 급상승했죹
17/08/07 19: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해야합니다..포탑이야 어차피 궁채우기 용이니까 별 상관은 없는데 방벽은 고정형이냐(오리사 대비), 설치형이냐(라인대비) 차이일뿐 장단점이 명확하지 않아서 굳이 저 두영웅을 대체할 만한 스킬은 아니고, 순간이동기나 보호막 생성기는 기동성 좋은 영웅이 찾아서 깨버리거나, 솜브라 상대로 힐팩끼고 싸우듯 점령해버리면 그만이니 그다지 메리트가 없죠. 시메트라 중심으로 주변 아군에게 보호막을 부여한다던가(대신 죽으면 사라지겠죠.) 아군/적군 영웅을 지정시켜서 순간이동 시킨다든가 하는 능동적 역할을 부여해서 캐리력을 올려줘야할것 같아요. 주무기도 공허포격기 리뉴얼 처럼 액티브 스킬로 증폭되게 한다든가..
전반적으로는 영웅들 조작난이도를 상승시키고(에임측면이든, 운영능력이든) 캐리가능한 유틸성을 부여하는 쪽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주로 픽되는 영웅들은 오리사 , 톨비정도를 제외하면 단독으로 캐리력이 있는 편이니까요.
돈키호테
17/08/07 19:08
수정 아이콘
정크랫두요 ㅠ 얼마후 히오스에도 참전 예정인데 너무 고인 ㅠㅜ
17/08/07 19:23
수정 아이콘
이미 정크랫은 점착폭탄을 두개까지 쓸 수 있게끔 하는 식의 소소한 변경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옵드컵이나, 예선 전에 펼쳐진 공개스크림에서도 국내 정상급 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걸 보면, 메타변화나 숙련도 상승을 통해 충분히 주류영웅이 될 가능성이 있어보여요. 자칫 잘못 버프하면 노스마이트나 플라워 같은 정크랫 고수들이 씹어먹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닉네임을바꾸다
17/08/07 22: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플라워가 리그를 터트립...응?
네~ 다음
17/08/07 17:49
수정 아이콘
누가 들어갈지 ...
은하소녀
17/08/07 17:57
수정 아이콘
옵드컵 보면서 느낀건데 블리자드 주관 이스포츠는 뭔가 불안불안..
박용택
17/08/07 17:58
수정 아이콘
APEX에서 활약하는 선수 기준으로 지역연고팀을 만들면 꿀잼이지 않을까 싶은데
기존 팀의 반발 및 여러 애로사항들이 꽃피겠죠?
키리하
17/08/07 18:24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제시한 최저연봉 조건 자체가 기본 구단에겐 꽤 빡빡다보니 기존 구단들이 연고지 구단만큼 보장해주진 못할 거 같은데
그로 인해 선수들은 당연히 연고지 구단으로 이적을 원할테고.. 자리는 한정되있고 하니 경쟁이 박터지겠군요.
한국의 다른 연고지는 어딘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총 팀이 몇팀인지 궁금하네요. 기존 팀의 30% 정도는 수용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스덕선생
17/08/07 19:01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계획에 따르면 비 프렌차이즈 게임단(예를 들면 루나틱하이, 러너웨이, 콩두 등) 선수들은 자유 계약 선수 아닌가요?

에이펙스도 아직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 기존 팀 선수 빼가면 논란이 되긴 하겠지만, 명색이 서울팀인데 드림팀 급으로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실제로 이런 선수들은 5만달러 안 아까운 에이스들이기도 하죠.
돈키호테
17/08/07 19:10
수정 아이콘
루나틱 하이 멤버가 얼마나 이적?할지가 관건 아닌가 싶네요.
이왕이면 현 루나틱하이 7인 모두 다 함께 서울팀 갔으면 합니다.
SwordMan.KT_T
17/08/07 20:37
수정 아이콘
저는 서울 연고팀 선수 선출관련 기사 볼 때마다 떠오르는 생각이 APEX 가 유지되는 선이라면 서울 연고팀 선수가 오히려 APEX
리그팀보다 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게 장기화되서 서울 연고팀 위상이 떨어진다면?? 중요한 건 오버워치 리그 시청률
과 대회흥행일 거 같은데... 스타2 WCL 생각하면 블리자드가 직접 주관하는 대회가 모양새가 좋았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StillAlive
17/08/07 23:37
수정 아이콘
서울팀 로스터 빨리 보고 싶네요
고스트
17/08/08 00:06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글로벌 지표의 성장이 롤처럼 선진국이 아닌 제 3시장 시장 개척에 의한 지표인지, 아니면 기존 시장의 DAU가 계속 올라서 올라간 지표인지는 아직 모르죠.한국 PC방 지표랑, 트위치 시청자수를 봤을때 전자로 보이기에 흠... 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774 [오버워치] 몇주간 핫했던 오버워치 이야기들 [22] 손나이쁜손나은10456 17/08/11 10456 7
61773 [오버워치] 데스매치 모드 발표 [29] 인간흑인대머리남캐14589 17/08/11 14589 2
61770 [오버워치] LW측 입장발표 [79] Avin13146 17/08/10 13146 5
61767 [오버워치] 옵치리그 런던 연고지 팀은 C9 & 아스날 크뢴케 옵치리그 참여 [14] Manchester United9586 17/08/10 9586 0
61758 [오버워치] 흔한 헬조선식 통보 [58] Avin16662 17/08/08 16662 5
61748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8번째 지역연고 팀은 엔비어스?(+서울팀 소식) [24] Manchester United10092 17/08/07 10092 0
61746 [오버워치] 전년 블리즈컨 옵드컵 전승우승팀 대한민국의 예선 결과 [42] SwordMan.KT_T9119 17/08/07 9119 1
61706 [오버워치] APEX 시즌3 결승 결과가 나왔습니다. [28] 미네랄배달10189 17/07/30 10189 6
61692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블리자드가 역대급 베팅한것 같습니다. [84] 브론즈테란11548 17/07/27 11548 3
61635 [오버워치] [자작] 오버워치 인장만들기 [3] 옆집조씨7107 17/07/17 7107 5
61604 [오버워치] 드디어 발표된 오버워치 리그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14] Manchester United16318 17/07/12 16318 2
61532 [오버워치] APEX 시즌3 4강 결과가 나왔습니다. [29] 미네랄배달8589 17/06/30 8589 1
61475 [오버워치] 사야 플레이어 매드 무비 [11] 손나이쁜손나은8638 17/06/20 8638 3
61352 [오버워치] 32살 꼬꼬마의 오버워치 그랜드마스터 달성기 [49] alphaline10895 17/05/25 10895 3
61348 1 [32] 삭제됨19446 17/05/24 19446 0
61313 [오버워치] 오버워치 감사제 | 1주년 | 감사합니다, 영웅 여러분! [33] 손나이쁜손나은10589 17/05/18 10589 0
61302 1 [19] 삭제됨18039 17/05/15 18039 0
61285 [오버워치] 오버워치 잘 즐기고 계신가요? 전.. [55] 진리는나의빛10871 17/05/12 10871 9
61248 [오버워치] 첫 FPS에 도전한 30대 아재의 다이아 달성기 [8] Manchester United9064 17/05/03 9064 1
61099 [오버워치] APEX 이번 시즌은 여러모로 성공적이네요. [49] Alan_Baxter11510 17/04/08 11510 5
60970 [오버워치] 라인하르트 하드캐리! 러너웨이 vs LW 블루 4강매치 [28] 파랑통닭10665 17/03/24 10665 6
60881 [오버워치] 주관적인 APEX 시즌2 팀별 분석 [19] 화이트데이10041 17/03/04 10041 4
60871 [오버워치] 신규 영웅 오리사 PTR서버 추가 [40] 카스트로폴리스11847 17/03/03 1184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