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6/19 12:46:52
Name 후추통
Subject [LOL] 이번주의 후추통신
이번주는 제가 NA LCS 경기를 아직 못봐서...(근데 가뭄이 진짜 심하긴 심하네요..저수지 물이 다 마른건 처음 봤습니다...)

와일드터틀에게 밀린 플라이퀘스트의 원딜러 알텍 선수에 대해서 팀 리퀴드 팬들은 미글렛-원딜알텍의 바램을 계속 드러냈는데요, 하지만 하늘은 팀 리퀴드를 버렸는지 알텍은 디그니타스로 이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디그니타스에 입단한 선수가 서포터 아드리안 선수인데요, 아드리안 선수는 포벨터에 의해 태도와 챔프풀에 큰 비난을 받았고, P1 시절 이노리 선수를 깎아내리다가 TL로 밀려났고, TL에서는 경기력도 좋지 않아서 서브로 밀려났었는데요, 과연 설욕을 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디그니타스는 서포터가 3명이 되자 노장인 엑스페셜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는데, 엑스페셜 선수는 피닉스1에 입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SM이 주전 원딜 더블리프트와 경쟁할 서브 원딜러를 공개했는데요....



전 프나틱 아카데미의 원딜러로서 유럽에서 가장 저평가된 원딜러라는 미스터 랄레즈를 영입했습니다. 유럽의 수준급 선수들의 북미 유출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유럽 팬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네요.

어제 유럽 2부 정규시즌이 샬케04와 레드불 이스포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픈되었습니다. 자이언츠게이밍과 오리진이 1승, 샬케와 레드불이 1무, PSG와 WaR가 1패로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레드불 이스포츠만 보면 1세트에서는 정글러 무진 선수가 경기를 터뜨리고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나 싶었지만 카싱 선수가 잡히면서 퍼펙트 게임에는 실패하고 승리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레드불의 약점으로 평가된 미드가 밀리면서 힘들어졌는데요, 트할&무진 듀오가 계속 한타에서 활약하면서 경기를 끌고 나갔지만 결국 탑라인 한타에서 패함으로서 1:1 무승부가 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EU 챌린저시리즈는 전에는 라이엇이 직접 중계했었는데요, 이번시즌부터 갑자기 ESL에 외주를 주어 중계하게 되었는데, 해외팬들은 불만이 가득한 상황이네요. 전에도 ESL에 외주를 주어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적이 많은데다가, 이번에도 해설진의 질이나 옵저빙이 좋지 않았는데 심지어는 리플레이까지 해주지 않았습니다.

미스테리어즈 몽키즈의 정글러, 라마베어 선수가 팀을 떠났고 자신은 다른 팀들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트위터를 통해 알렸습니다. MM의 경우 미스핏 아카데미 시절부터 탑의 지수 선수와 드림즈 선수가 팀의 에이스였는데, 1부 승격 이후 다시 돌아와 어느정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라마베어 선수가 팀을 떠나자 아쉬워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현지 포럼에서 MM이 FNA의 탑라이너 키키스와 정글러 어메이징을 영입해 지수와 라마베어를 대신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요, 여기에 지수선수를 대신할 것으로 알려진 키키스와 어메이징이 트위터를 통해서 "Hyped for next week."라는 트윗을 올려서 이 소문의 신뢰도를 올려주고 있습니다. 키키스와 어메이징의 영입을 환영하는 팬들도 있지만, 과연 아무리 키키스와 어메이징이라도 암덩이 딜러라인인 코즈큐와 유키60을 개조할수 있을거라곤 보이진 않네요.

ESPN은 2018년 NA LCS 프랜차이즈와 동시에 설립될 NA LCS 선수협회의 초대 책임자로 전 뉴욕 농구 선수협회 고문변호사이자 현 사이드라인 스포츠 매니지먼트의 대표인 할 비아가스를 선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발리에로
17/06/19 12:51
수정 아이콘
LCS EU는 프로핏 때문에 이번 섬머 챙겨보고 있는데, NIP는 도저히 답이 안 보입니다......라이너들 개인기량도 리그 내에서 그닥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인 아닌데, 가장 중요한 프로 단계에서의 운영이 아예 없다시피 한 수준이라...그와중에 한국인 용병들이 영고모드면 모르겠는데, 솔직히 말해서 프로핏도 SKT에서 올해 스프링 때 보여줬던 모습에 비해 영 별로고, 나그네는 중국 2부리그에서 3부리그로 강등당했다더니 진짜 그 수준을 보여주는 중이고......MM이랑 NIP가 노답 끝판왕 같아보이는데, 솔직히 둘이 붙어도 MM이 이길 것 같아요......

그리고 피글렛은 지난번 인터뷰 가지고 네 실력에 너무 오만한거 아니냐는 말이 많았는데, 최근 LCS NA 선수들 지표 보니까 피글렛이 그 말할 자격이 있다싶은게...1승5패 팀 원딜이 모든 스탯에서 선수들 중 1위라는게 말이 됩니까......
17/06/19 13:19
수정 아이콘
아드리안은 안좋은 구설수를 달고 다니는 선수라 별 기대가 잘 안가네요. 작년 임모탈스가 한창 잘나갈때도 메타픽인 근접서포터 안쓰고 소라카 같은픽으로 팀에 묻어간다는 비판을 받다가 플옵에서도 별다른 활약없이 망했는데 선수 멘탈이 갑자기 좋아질일은 없으니...
17/06/19 13:30
수정 아이콘
키키스 G2서 탑솔러로 전환한거 생각하면, 이번에는 미드로 갈 수도 있습니다?
파핀폐인
17/06/19 18:24
수정 아이콘
항상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이선빈
17/06/20 08:46
수정 아이콘
북미는 참.. 팬들층도 두텁고 투자도 활발한데 뭔가 아이스브레이크가 안되는것같네요.
17/06/20 09:0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할 비아가스 선임은 최저연봉 건과 함께 실력있는 원석을 롤판에 끌어들이기 위한 시도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542 [LOL] MythBreaker : 북미나 유럽은 한국에 비해 신인이 없다? [45] 스팀판다8462 17/07/03 8462 0
61521 [LOL] 다이아 승급기념 미드 정스인 코르키 공략 [24] 청소7873 17/06/29 7873 2
61517 [LOL] 꿀빨러의 서포터 유저를 위한 현 고대주화 메타의 사기성 공략(+ 주화 소나를 중심으로) [53] 푸른음속11049 17/06/29 11049 7
61510 [LOL] LCK 서머시즌 2라운드 로스터에서 미키선수가 제외되었습니다. [43] tjsrnjsdlf9616 17/06/28 9616 0
61508 [LOL] 그래도, kt의 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182] 비역슨14639 17/06/28 14639 15
61469 [LOL] 이번주의 후추통신 [6] 후추통7366 17/06/19 7366 3
61456 [LOL] FW메니저:선수들 소양이 더 중요. [18] Otaru7852 17/06/16 7852 6
61454 [LOL] 플래쉬 울브즈가 일련의 선수 징계에 관해 입장을 내놨습니다.(오역 수정) [34] 후추통9853 17/06/15 9853 0
61446 [LOL] SKT 롤드컵 스킨 귀환 모션이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48] Leeka11477 17/06/13 11477 3
61441 [LOL] 긴급 소식! FW Karsa 출전정지 처분! [47] 후추통11222 17/06/13 11222 0
61437 [LOL] 월요일의 후추통신! [12] 후추통7602 17/06/12 7602 2
61420 [LOL] 블라인드픽과 대회에서 협곡외의 다른맵 도입에 대한 몇가지 단상입니다. [43] johann9149 17/06/08 9149 0
61413 [LOL] 프로야구 h2를 즐기다 문득 든 생각입니다. [29] 시로요7497 17/06/07 7497 0
61410 [LOL] 이번주 추가 소식(TL 관련 이야기가 많습니다.) [6] 후추통7602 17/06/06 7602 1
61407 [LOL] 월요일입니다. 후추통신! [18] 후추통8775 17/06/05 8775 3
61395 [LOL] LCS가 EPL식에서 MLB식 강등없는 리그로 개편됩니다. [30] 마빠이9802 17/06/02 9802 0
61394 [LOL] 롱주와 크래쉬의 이별이 신의 한 수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 중국 데마시아컵 소식 [14] 아마존장인10028 17/06/02 10028 3
61382 [LOL] 롤챔스 1일차 경기 감상평 [42] Violet9447 17/05/31 9447 2
61376 [LOL] [후추통신]추가소식 몇개 [14] 후추통9049 17/05/30 9049 0
61369 [LOL] [자작챔프 리메이크]'화염의 각성 변신자' 레아스(수정.) [20] 그룬가스트! 참!5432 17/05/29 5432 1
61368 [LOL] [후추통신]월요일입니다! 유럽 2부 소식 외 [10] 후추통6635 17/05/29 6635 0
61357 [LOL] 롱주 게이밍 내부 폭로 "임금 체불 문제 있었다" [73] 종이인간14420 17/05/26 14420 0
61353 [LOL] [일하는 라이엇?!] 라이엇 안티치트 담당자가 직접 스크립트 포럼에 글 작성 [3] Rated9414 17/05/25 941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