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잘까입니다.
오늘은 1,2,3편과 다르게 랭크에서 정말 보기 힘든 덱, 주류가 될만한 덱 그리고 예능이 섞여있는 덱을 가져왔습니다. 이미 1~3편에 다 소개해서 좋은 덱은 거진 다 나온 것 같아서 특이한 덱 중에 굴릴만한 덱을 찾아봤습니다. 아직도 새로운 덱이 출몰하고 있긴 하나, 대다수의 덱들이 1~2장 정도 바뀌고 있습니다. 메타가 어느정도 고착화 되서 상대할때마다 예측 범위 안에 있는 경우도 많고요.
아래 소개할 덱들은 랭크에서 굴리시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몇몇 덱은 실력이 정말 필요하고요.
참고해서 굴리실 분들은 이 점을 감안하셔야 할 거에요.
1. 느조스 전사 : Dog
도그 선수가 만든 덱입니다. 각종 제압기로 필드를 정리하고 방제작으로 버티기, 전격, 수행사제로 빠른 싸이클을 돌려서 느조스 타이밍으로 승부보는 덱입니다. 특이한 점이라하면 헤멧이 보이네요. 느조스를 빨리 찾을 수 있고, 만약에 새끼 공포뿔 2장이 모두 죽어있다면, 헤멧->느조스(새끼 공포뿔 3/6 2마리 부활)->공포뿔(6/9) 4장 연속 콤보가 가능합니다. 헤멧이 나오는 순간 큰 압축이 이뤄짐과 동시에 제압기가 모두 사라지게 되니까 오로지 필드싸움만으로 극복해야합니다. 그래서 방어도를 크게 쌓을 수 있는 방제작으로 이득을 잘 봐야합니다.
아주 좋은 덱은 아닌 것 같아요. 도그 선수는 계속 지니까 헤멧이랑 카드 하나를 더 빼고 말코록과 존스를 넣더군요. ㅠ
2. 컨트롤 술사
제가 고대놈부터 플레이를 했었는데, 그때도 컨술사가 존재했다고 알고 있어요. 물론 컨사제와 같이 항상 하위티어를 전전했고 거기에 유저의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플레이 할 수 있는 덱으로 알고 있고요. 이번 확장팩에선 파괴의 정기가 야생으로 간 대신 화산이란 준수한 광역기가 생기면서 컨수리가 명맥을 유지할 정도는 될 것 같더군요. 물론 이제 한달도 안지났으니 더 좋아질 수도 있겠죠.
- 백안 정령 술사 : Savjz
얼마전에 새비즈가 만든 덱입니다.
키카드는 영혼의 메아리(내 하수인에게 죽메(하수인이 죽으면 내손으로)를 겁니다). 보통은 고대의 영혼을 쓰지만, 이덱은 기존 컨술사 만큼 아주 강력한 하수인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백안, 바위언덕 수호병, 칼리모스의 시종, 칼리모스에 발라서 추가적인 드로우(수호병, 시종) 및 강력한 하수인(백안, 칼리모스)을 매턴마다 낼 수 있는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이 덱에는 마해토가 없습니다.
정령덱에 필수인 톨비르 바위소환사와 불길 소환사, 잿멍울 괴물이 없고 반딧불 정령도 1장이라 손패 관리(정령시너지)를 정말 잘 해야합니다.
- 느조스 술사
이 덱은 과거 고대신~가젯잔 메타에서 가끔 보인 느조스 술사에서 정령을 채용한 덱입니다. 영혼의 메아리가 무려 2장이나 들어가 있는게 특징.
앞서 보여준 새비즈덱이 광역기와 제압기를 활용한다면, 이 덱의 컨셉은 수액, 거대게 등의 제압기 하수인과 다수의 정령으로 필드 싸움을 하는 덱입니다. 광역기가 전자에 비해 적은게 특징이고 요새 무겁다고 잘 쓰지 않는 바위파수병이 보입니다.
전자의 덱보다 하수인이 많기에 상대적으로 손패관리가 쉬운게 장점이지만 단일 하수인 제압기가 사술밖에 없습니다. 필드 싸움을 무척이나 잘해야 합니다. 또 이 덱은 죽메 하수인이 백안과 케른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영혼의 메아리 1장 정도는 저 2마리와 연계되어서 사용되는게 좋고, 급하다면 필드하수인이 어느 정도 있을때 사용해서 손패보충을 하는 것도 좋겠네요.
- 고영 방밀 술사
이 버전은 강력한 하수인인 백안, 이세라와 대지의 정령만을 활용한 덱입니다. 단일개체 하수인이 강력하기에 영혼의 메아리가 아닌 고대의 영혼을 넣은게 눈에 띱니다.
이 덱의 특징은 정말 토나오는 힐 수단들과 광역기가 특징인데,
힐 : 수호정령(3*2=6힐), 굽이치는 파도(4*2=8힐), 진위 물예언자(6*2=12힐) -> 총 26힐
광역기 : 혼소차 2장, 번개폭풍 2장, 화산 2장, 파멸의 예언자 2장, 태고의 비룡 2장 -> 10장
단일 제압기 : 굽이치는 파도(4딜*2), 사술 2장
정말 힐과 광역기가 덱의 반절을 넘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컨셉은 버티고 버텨서 백안, 이세라, 대지의 정령에 고영을 바른 후 이득을 보는 덱. 실제로 어그로가 아닌 컨트롤 덱들은 탈진전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많은 광역기와 힐카드로 인해 패가 꼬인다면 마해토로 하수인을 찾는 실력도 필요합니다.
제가 이 덱을 우연히 만났는데...정말 토나옵니다. 결과는 중요하지 않아요. 이겼는데도 진 느낌입니다. 탈진까지 않가더라도 상대 멘탈이 탈진됩니다.
3. 말리도적 - Savjz
저번에 잠깐 언급한 말리도적도 가끔 보입니다.
이 덱은 이름만 말리도적이지, 사실상 주문도적과 다를바 없을 정도로 말리고스로 이득을 볼 여지가 적습니다. 과거 말리도적은 사악한 일격과 독칼이 무조건 채용되었는데, 동전맨과 타우릿산이 야생을 간지라 전자의 카드들을 말리와 쓰기엔 애매합니다. 그래서 퀘스트 중인 모험가 2장과 셰라진으로 필드싸움을 하다가 말리로 킬각을 내는 덱입니다. 2코 꽃잎 하수인이 아닌 칼날꽃잎을 넣어서 가젯잔, 퀘스트, 셰라진 혹은 말리까지 바라볼 수 있게 짜여있습니다. 그리고 필드 하수인이 많진 않기에 독살을 넣어서 제압기를 늘렸고요.
- 말리도적 : 제시카래빗(인벤)
꽤 오래전에 올라온 덱인데, 과거 말리도적덱과 유사합니다.
도적의 핵심카드라 불렸던 동전맨이 트로그 절도범으로 바뀐게 눈에 띠고, 비룡이 없기에 그자리를 주문이 아닌 하수인들로(요원, 셰라진, 덩굴손) 채웠네요.
아쉽게도 만나보지도 못하고 플레이하는 걸 보지도 못해서 어떤 식으로 굴러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4. 공룡술 냥꾼
사실 지나칠려고 했는데, 그냥 비워두기는 좀 그래서 하나 가져왔습니다.
확팩 초기에 쓰였다가 이제는 아무도 쓰지 않는(...) 공룡술을 쓰는 냥꾼입니다. 아무래도 흉포한 어린 테러닥스와 공룡술 콤보가 굉장히 좋은게 특징입니다. 어떻게든 테러닥스를 살리기만 하면 공룡술 영능과의 시너지를 이용해 다양한 변수를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새 잘 안쓰는 치명적인 이빨을 넣어서 2코에 상대필드를 어떻게든 없애겠다는게 보이고요.
공룡술의 특징은 우리 필드를 강화시켜 주지만, 광역기나 주문이 아니기에 필드에 무조건 하수인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미드냥이 쥐떼 혹은 감염된 늑대를 택일해서 쓰지만, 여기선 둘 다 쓰고 있습니다. 공룡술을 쓰는 순간 명치공격은 오로지 하수인으로 해야하기에 감염과 굶주린 대머리수리, 이교도 지도자 등의 드로우 수단도 대비한 것게 보이네요.
물론 플레이하는 걸 보진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룡술을 활용한 플레이를 너무 보고싶은데, 프로 게이머들이 한번 좋게 만들어줬으면 싶네요.
5. 힐기사 - 블랙핸드
현재 성기사는 어그로 멀록, 미드 멀록, 미드 기사, 느조스 기사, 신격용거기사(...)와 위의 힐기사가 존재합니다.
주술사와 맞먹을 만큼의 제압기가 많은게 특징으로 거의 탈진까지 보는 덱입니다. 운영하는 사람의 실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하린이는 만난 기억이 없습니다. 오히려 느조스힐기사를 자주 만났죠. 위 덱은 힐기사 장인이신 블랙핸드님 덱입니다.
성기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바위언덕 수호병(?)이 보이고요, 무엇보다 올빼미가 채용된게 눈에 띱니다. 성기사는 도적의 식인꽃, 술사의 사술, 사제의 고통, 죽음 같은 단일제압기 카드가 없습니다. 아니 있긴 한데, 정말 필요할때 써야할 광평, 평성화 정도가 있죠. 이번 메타에서 셰라진, 가돋탈 등의 카드가 생겨남에 따라 많은 미드레인지 성기사가 1장씩은 채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장 입장과 엄숙한 애도가 야생을 갔기에 필드를 완전히 제압할 광역기 1장과 드로우 수단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천벌의 망치는 기존 힐기사보다 덱순환을 좀 빠르게 해서 제압기(평등+태고의 비룡, 광평, 평성화)를 즉시 찾으려고 넣었다고 합니다.
6. 야수 정령 드루
정령과 야수가 섞인 혼종(...)덱입니다.
기존의 야수드루는 보통 1코 까마귀-2코 징표의 연계가 제일 눈에 띠고, 그 다음으로 5코 야수->6코 박물관 감시자로 필드를 강력하게 만드는게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6코에 5/5 하수인(가덤, 박물관, 가덤)이 3마리 깔리면 상대하는 입장에선 정말 정신이 혼미하죠. 그래서 가젯잔 메타 전까지만 해도 이 콤보는 미드덱 중 꽤 빠른 템포이자 사기 소리를 자주 들었는데....가젯잔이 나오고 나선 아예 느린(...) 덱으로 여겨졌으며, 나름 어그로성을 띠는 주제에 6코도 아닌 5코도 버티기도 힘들어져서 폭망했습니다.
운고로 메타로 돌아와 이 덱은 그런 점을 최소화 시키려고 노력한 듯 보입니다. 기존 야수드루는 랩터 탈것과 화드가 3코를 책임졌는데, 이 덱은 3~4코 하수인이 넘쳐납니다. 정령도 많고 야수도 있어서 5~6코까지 버티기 수월해 보입니다. 야수드루도 기타 어그로 성이 짙은 덱과 함꼐 필드가 밀리면 사실상 끝이기에 필드하수인을 최대로 집어넣고 제압기(천벌, 휘둘)도 적게 넣어서 손패꼬임 최소화 및 매턴 하수인이 나갈 수 있게 끔 짜여있습니다.
특이한게 흑기사인데, 어차피 6코 4/5는 그다지 필드싸움이 안되기에 올빼미를 쓰고 남는 3코로 개체수를 증가시켜 킬각을 보는게 더 좋지 않나 생각되네요.
7. 흑마
아쉽게도 흑마는 더 이상 눈에 띠는 덱이 없네요. 멀록 흑마(...)가 가끔 보이는데 아직 언급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8-1. 헤멧 템포 법사 - Kripp
kirpp라고 투기장 유저분들은 잘 아실, 전설적인 BJ가 만든 덱입니다. 트위치에서 제일 많은 사람들이 보더라고요.
사실 헤멧을 빼고 고수사나 전리품 넣어주면 어그로얼방법사(...)와 큰차이가 보이지 않아요.
이 덱은 템포법사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초반 지룡, 수습생, 비전학자, 메디브 하인을 이용해 필드를 잡습니다. 이때가 보통 5코 정도 됩니다. (얼방, 얼보+메디브 하인) 이후 6코 헤멧을 낸다면(그리고 손에 만약 4코 이상의 카드가 없다면), 덱에 남는 카드는 4코 화염구 2장, 7코 불의 땅 차원문 2장, 10코 불덩이 작렬만 있게 됩니다. 만약 잘 풀릴 경우 6코 헤멧, 7코 불땅차, 8코 염구 2장, 9코 불땅차+화작(얼화), 10코 불작의 콤보가 가능하죠. 상대는 불땅차 필드 하수인 때문에 계속 필드 정리를 해야하는지라 저코 하수인 밖에 나올 수 없고 법사는 계속 딜딜딜만 하면 됩니다. 급하면 얼회로 얼리고 딜. 그리고 10코 불작으로 끝내면 완성.
기존 템포법이나 어그로 얼방보다 좋은건 딜 주문을 찾기 위해 태고의 문양이나 시린빛 점쟁이를 사용하지 않고도 (헤멧 사용시) 매턴 주문을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얼창 있을때는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없었지만, 이번 확장팩에서 법사가 킬각을 위해선 단 1코스트도 낭비할 수 없기에 (드로우 카드는 코스트를 소비하기에 이번 턴 행동 제약) 헤멧이 쓰이는 걸로 보입니다.
타이즈도 이와 비슷하게 돌리는 걸 봤습니다. 아직 완성까지라고 부르긴 모한데, 충분히 연구가치가 있는 덱 같습니다.
8-2. 메디브 템포법사
(*비밀결사 급사 2장이 잘렸어요 ㅠㅠ)
오늘 갑자기 이 덱을 굴리는 유저분들이 늘어났더군요. 전 어제 Dog 선수가 굴리는 걸 봤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이번 운고로 법사는 참 이상한게 망할거라고 했던 덱들이 전부 부활을 하고 있어요(...) 어그로법사, 얼방법사도 그렇고, 꼬리전사 야생행으로 끝날 것 같았던 템포법이 부활했습니다. 그리고 이 덱은 앞서 소개한 덱들과 다르게 굉장히 잘 굴러갑니다.
얼방법사가 파멸+광역기로 사기친 뒤 알렉+딜 콤보로 명치를 끝내는 덱이고, 어그로얼방이 초반 필드싸움 후 대량의 드로우(시린빛, 전리품)로 딜주문을 찾아 상대를 끝낸다면, 이 덱은 저 둘을 조화시켰습니다.
초반 하수인 싸움 외에도 메디브+불땅차 or 각종 딜주문으로 계속 필드싸움을 유리하게 만드는게 특징이며, 알렉이 들어가서 기존 얼방법사의 킬각도 살려놨습니다. 비밀결사 급사 2장으로 부족한 딜과 하수인 생성 가능하고요. 승리플랜이 하나 더 늘어난 셈이지요. 거기에 단순히 버티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코스트가 잘 짜여있어서 템포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기존 법사들은 명치딜을 위해 마법을 아꼈는데 이 덱은 그 점에선 굳이 아낄 필요가 없기에 필드 정리 잘 하셔도 됩니다. 여기에 변이나 유성 등의 주문은 큰 하수인을 잘라줄 수도 있고요.
9. 사적1 : 쥬팬더
여러 전통덱들이 있지만, 사적만큼의 뽕맛을 가진 덱은 없겠죠. 사실 요즘 사제덱이 전부 사적질을 기본으로 하고 있긴 한데, 이 덱은 그 중에서도 뽕맛을 빼고 어느정도 필드싸움도 가능하게 만든 덱입니다. 쥬팬더님 방송에서 본건데 쥬팬더님이 만드신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적덱은 뽕맛을 위해 미명뿌리와 생훔, 망령을 쓰는 등 빡치게 하는데는 일가견 있게 구성했는데요, 잘풀리면야 워낙 사기지만 만약 이상한 카드를 받았을 땐 손패에서 놀게 됩니다. 어떤 직업이든 덱을 짤때 다음 마나커브를 고려하게 되는데 사적은 훔쳐온 카드와 하수인으로 해결하다보니 코스트가 꼬일때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명치가 터지고요. 그런 점에서 이 덱은 사적의 뽕맛을 줄이고 최대한 버텨서 훔쳐온 카드와 기존 카드의 연계를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덱은 사적질 하는 카드가 몇개 없습니다. 축소+어둠사제 콤보와 수정예언자, 생훔 정도고요. 대신 저코 주문이 많기에 라이라+광명콤보가 잘 발휘됩니다. 그래서 이때 좋은 주문(심리조작, 정신지배, 축소물약, 광기물약 등등)을 뽑아 또 사적질(...)을 하시면 됩니다. 최강의 광역기인 용숨결이 2장이나 들어가 있고 노래도둑까지 있어서 키카드를 모으기 위해(축소+교회누나) 버티는 건 나름 수월한 편입니다. 거기에 뒷심 요그까지 넣어서 미래 아닌 미래를 볼 수 있고요.
다만, 훔치는 카드가 나오지 않을 경우 사제는 몇몇 카드를 그냥 연계없이 내거나 의미없는 영능을 눌러야 합니다. ㅠ
사적2 - 요그 미라클 사적 : 쥬팬더
위짤은 쥬팬더님이 현재 돌리시는 버전(...)이네요. 직접 만드신건지, 아니면 따로 수정을 하신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미라클 사제를 베이스(라이라, 요그, 비거)로 각종 훔치기 카드 및 사기카드(호박석, 엘리스, 요그)를 넣은 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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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오늘 4200가루를 들여서 어그로 멀록기사를 만들었네요. 1~2장의 카드는 없지만 그래도 굴릴만한 멀록 미드 기사도 동시에 만들어졌고요. 아까 몇판해서 가돋탈로 사냥꾼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는데 캬~. 6시에 돌릴 생각하니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