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4/15 23:39:51
Name 큐브
File #1 2017년_4월_15일_오후_10시.png (135.1 KB), Download : 34
Link #1 http://www.vicioussyndicate.com/data-reaper-live-beta
Subject [하스스톤] 간단한 통계를 통해 재미로 적어보는 현재 뜨고, 지는 메타들


비셔스 신디게이트란 하스스톤 통계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곳의 Top Archetype Matchups란 메뉴에선 하스스톤
계열 픽률 1위부터 16위까지를 모아 상대승률을 제공하는데
방금 전에 새로운 계열이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10시 기준으로 얼방 마법사가 전체 픽률 16위를 기록하며
차트에 새로 진입하게 된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모든 계열을 따돌리고 상대승률 1위에 등극했습니다.

이것처럼 현재 운고로 초반의 혼돈스런 과정에 파생되었던
직업 계열들이 하나둘씩 사장되어가는 분위기에 있습니다.

얼방 마법사가 차트에 진입한 것도 그 흐름의 시작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차트를 벗어나게 될 계열들과
새로 추가될 계열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글을
적어보면 재밌을 것 같아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하락세의 계열

# 멀록 주술사 - 전체승률 47%
# 정령 성기사 - 전체승률 51%

- 아직 차트에 존재하지만, 픽률에 정체기가 온 계열들입니다.
낮은 승률인 다른 계열들이 아직도 잘나가는 것에 비해
인기가 조금 시들한 것 같습니다.
픽률이 점점 내려가고 있으며 얼마 뒤면 다른 현재 뜨고 있는
다른 계열에 자리를 내줄 것 같습니다.


* 상승세의 계열

# 멀록 성기사 - 전체승률 57%
# 용 사제 - 전체승률 55%
# 비밀 마법사 - 전체승률 59%

-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면서 인기가 제법 되는 계열들입니다.
늦게 유행을 타며 차트에 들어가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지만,
현재 차트에 들어가는 바로 턱밑에 있는 상태입니다.


--------------------------------------


비셔스에선 라이브 데이터 관련하여 최근 14일간의
기록을 30분마다 갱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운고로가 나온 지 14일이 되지 않아 첫날부터 지금까지의
기록을 전부 모아 결과를 산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심할 때마다 들어가서 확인하는데 계속하여
데이터가 변하는 모습이 참 재밌습니다.

하스스톤 관련한 통계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들어가서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덧) 계열 옆에 적어놓은 전체 승률은 비셔스에 기록되어 있는
승패 기록들을 제가 직접 계산기를 두드려가며 산출해서 적었습니다.

자료 출처 - http://www.vicioussyndicate.com/data-reaper-live-beta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엔타이어
17/04/16 00:05
수정 아이콘
운고로 버전 얼방은 확실히 업그레이드가 된 느낌입니다.
비전학자는 전리품, 풋내기에 비해 훨씬 좋고, 비밀이 쉽게 확보되니까 메디브의 하인까지 OP스러운 느낌을 주죠.
태고의 문양은 사람들이 예상했던대로 운고로 최고의 카드 중의 하나구요.
무엇보다 리노가 없어져서 번카드로 원턴킬을 노리는게 아니라 딜누적을 하다보면 이기는 겜이 많이 나옵니다.
거기에 얼방의 영원한 천적 방밀이 없다시피 하죠. 퀘스트 전사의 덱 구성도 처음에는 방밀스러운 구성을 하다가 점점 방밀 관련 카드는 빠지는 추세죠.
I 초아 U
17/04/16 00:59
수정 아이콘
방밀이 없어진대신 알렉이후의 폭딜이 안돼다보니 사제를 못이기더군요.
만찬 + 죽음에 다른 주문 하나만 더 써도 체력이 20을 넘어가버리고 만찬을 잡는데 딜주문을 더 써야하다보니 그동안에 힐을 더 하는 상황이...
용사제가 뜨고 있는 추세라 얼법이 지금의 위치를 계속 유지할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17/04/16 00:06
수정 아이콘
해적 전사 메타는 언제 끝날까요. 운고로에 도발 카드들이 대거 추가되었는데도 해적 전사는 여전히 고승률을 유지하고 있네요.
황금올리브치킨
17/04/16 00:12
수정 아이콘
고승률이긴 하지만 요즘 메타는 해적 메타라고 보긴 힘들죠
예전처럼 많지도 않고 가젯잔에 비해서는 뒷심도 떨어져서 지금 메타서 충분히 대처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더 많아지게 된다면 게나 수액등을 이용하여 카운터 칠 방법도 많이 생겼고요
지금의 고승률도 도적의 유행이 아주 큰원인이라고 생각해요 명치덱에 약한 덱들이다 보니
해피나루
17/04/16 00:45
수정 아이콘
해적전사 메타는 끝났다고 봐야죠. 예전 돌냥이나 위니흑마같은 개념으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무과금의 친구
두부과자
17/04/16 00:51
수정 아이콘
승률은 높은데 개체수가 줄었고 카운터맞는덱들이 지금 많아서 어느정도 죽었다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예전 돌냥 정도 포지션 가져갈것 같네요.
alphamale
17/04/16 00:47
수정 아이콘
얼창을 보냈는데도 얼방이 강하니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골치가 아플거 같네요. 뭐 그래도 비삼자라는 특급카운터가 있으니.
I 초아 U
17/04/16 01:01
수정 아이콘
어제 얼법으로 아시아 1등찍은 사람이 오히려 미러전이랑 성기사전 눈눈을 대비해 비삼자를 채용했다고 하더군요. 크크
MirrorShield
17/04/16 01:04
수정 아이콘
앙대.. 주문학자로 눈눈 뽑은후에 얼법 피 1만들어놓고 눈눈걸고 춤추는 재미가 완전 꿀이었는데.. 흑흑
gallon water
17/04/16 09:32
수정 아이콘
와 이분...인성이?
지-독하네요 크크크
재입대
17/04/16 11: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걸로 흥해서 얼방 다 깨고 올라왔는데..
비삼자없거나 킬각같아서 미리 알렉 쓰거나 하면 피 1만들고 그냥 턴종만 눌렀습니다 잘 나오는 편인데다가 2비밀 가능해서 턴종하면서 뭐하나 보는 재미도 쏠쏠 크크
alphamale
17/04/16 01:26
수정 아이콘
마스카 방송보니까 얼법이 진짜 비삼자 들고다니면서 퀘스트법사 뚜까패더군요 크크
재입대
17/04/16 11:16
수정 아이콘
마스카 방송 저도 봣습니다 크크 마스카가 당하면서 진짜 흉악하다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219 [하스스톤] 클린 사제 유저의 첫 전설 달성기념 용사제 공략 [30] 나타샤10496 17/04/27 10496 3
61211 [하스스톤] 국내 하스스톤 리그 중 신규 리그 하나가 추가되네요 [8] LukAs9801 17/04/25 9801 0
61186 [하스스톤] 통계로 보는 전설 구간의 선호도, 파워 랭킹 및 티어, 유행덱 링크 [18] 큐브9539 17/04/21 9539 2
61182 [하스스톤] 현재 메타 얼마나 즐기고 계신가요? (4) [21] 잠잘까10657 17/04/21 10657 7
61173 [하스스톤] 전체 계열 승률과 전설~5급 상위 유저들을 비교하여 보는 현재 운고로 메타 [42] 큐브11251 17/04/20 11251 4
61153 [하스스톤] 자작 멀록기사덱으로 전설을 갔습니다! + 잡담 [13] 송아지파워9446 17/04/16 9446 1
61152 [하스스톤] 현재 메타 얼마나 즐기고 계신가요? (3) [53] 잠잘까14374 17/04/16 14374 9
61150 [하스스톤] 덱추천 [정화 사제] [41] MirrorShield10984 17/04/16 10984 2
61149 [하스스톤] 간단한 통계를 통해 재미로 적어보는 현재 뜨고, 지는 메타들 [13] 큐브8745 17/04/15 8745 0
61148 [하스스톤] 멀록 미드기사 덱 공유 + 하스 이야기 [23] Otherwise9853 17/04/15 9853 1
61136 [하스스톤] 현재 로테이션 돌리면 좋은 덱 3개 [57] 낭천11380 17/04/14 11380 3
61125 [하스스톤] 드디어 비셔스 신디케이트 실시간 자료가 업데이트됐습니다 [57] 루윈12451 17/04/13 12451 0
61122 [하스스톤] 매시즌 월초전설유저 퀘스트전사 멀리건공략 [10] 가렌9353 17/04/12 9353 6
61115 [하스스톤] 현재 메타 얼마나 즐기고 계신가요? (2) [67] 잠잘까15378 17/04/11 15378 16
61097 [하스스톤] 현재 메타 얼마나 즐기고 계신가요? [52] 잠잘까13177 17/04/08 13177 11
61096 [하스스톤] 현재까지의 사실 [36] 루윈10432 17/04/08 10432 1
61094 [하스스톤] 하스스톤 패치 정말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74] 대패삼겹두루치기11625 17/04/08 11625 0
61048 [하스스톤] '운고로를 향한 여정' 아무말 대잔치를 개최합니다. [14] 산양12405 17/04/01 12405 4
61046 [하스스톤] 확장팩 '운고로를 향한 여정'의 카드가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데이터 주의) [36] 산양14131 17/04/01 14131 4
61003 [하스스톤] 나의 등급은? - 돌알못이 5급을 찍기까지의 여정 [20] BitSae8821 17/03/27 8821 1
60976 [하스스톤] 못 그린 그림과 상황에 맞지않는 그림 [11] 고통은없나13093 17/03/25 13093 0
60957 [하스스톤] 이번 주 난투 필승덱! [17] 산타의선물꾸러미9309 17/03/23 9309 1
60940 [하스스톤] 투기장은 알다가도 모르겠군요..흐흐.. [13] 대장햄토리8022 17/03/19 80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