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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4 00:53
흠... 봤어야 얘기를 하죠. 본 사람이 많을까 싶구요.
그냥 택뱅리쌍 빠졌다하면 앙금없는 찐빵이죠. 거기서 게임이 끝난겁니다. 저야 택뱅리쌍 있어도 안보는데요 뭐 스폰빵보다 리그경기의 집중도가 떨어진다는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스폰빵조차 게임중 제대로 보는 사람은 몇 없고, 소모적인 채팅가득하고, 이기면 그냥 별풍쇼에 지면 시청자들 욕하는 타임가지고 그러는게 큰데요. 몇 년전부터 스타1는 보는게임으로 바꼈다고 하는데, 그것도 사실이 아니고 그냥 수다떠는 방송으로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17/04/14 01:11
동시 시청자수가 몇명이고 프로게이머들 별풍수입은 얼마고 흥행이 어쩌고 하지만 플랫폼이 아프리카+택뱅리쌍 출전
이거 아니면 사실 그들만의 리그라는거 말고 다른 의의가 있나 싶네요
17/04/14 01:22
애초에 아프리카라는 우물 안 리그였다가 택뱅리쌍때문에 잠깐 흥한걸 방송에 내보낸게 잘못이죠. 거기에
택뱅리쌍도 없으니 누가 봅니까. 후원사가 돈 기부하는 수준이죠.
17/04/14 03:16
스포티비가 대회를 주관, 방송하는데
그걸 아프리카티비와 같이한다? 시청자 관점에서야 말이 쉽지, 실제로 그렇게 될려면 너와 나 손잡고 이스포츠 발전시키자는 식의 성스러운 명분만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뭐라도 있어야지 그냥은 꿈같은 얘기네요.
17/04/14 08:01
1번은 저작권때문에 중계해설을 못하는 경우고 2번은 애초에 아프리카도 택뱅리쌍이 리그에 참가해서 리그가 흥한거라...
당장 다음시즌부터 택뱅리쌍이 아프리카리그도 참가 안 하면 관심도가 많이 떨어지겠죠..
17/04/14 08:50
스1의 중심이 아프리카로 옮겨진 지 한참 됐죠.이런 상황에서 관심도가 적은 스포티비가 아프리카와 손 안잡고 리그를 여는건 무모한 일입니다.
물론 아프리카도 다른 리그를 진행중이라 동시방영은 어려웠겠지만 다른 매체들을 통해서라도 중계접근성을 늘렸어야죠... 나름대로 스1은 꼬박꼬박 찾아보고 있는데 솔직히 했는지도 몰랐습니다. 스포티비가 얼마만큼 인지도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체감상으로는 완불엠 소리듣던 엠겜의 반도 안 됩니다. 물론 택뱅리쌍 없는것도 이유겠지만 asl 시즌 1 결승은 조기석 vs 김윤중이라는 리그브레이커급이었음에도 나름대로 흥행했습니다. 이것만을 이유로 들면 곤란하죠.
17/04/14 12:26
OGN 스타리그 부활 예정이라는 썰이 있던데 스타리그 부활해도 예전만 못할것 같습니다. 선수들 경기력을 보면 리마스터 나온다고 해도 예전만큼의 동기부여가 없기 때문에 스타리그가 잘 될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보입니다.
17/04/14 13:29
아프리카 서수길 대표가 프로를 창단할 수도 있다는 식의 말을 흘려서 얼마전 스갤에서 요란했던 기억이 나네요. ASL 도전하는 순수 아마추어 중에 20대 초중반도 있다고 들었는데 기존 전프로 위협할만한 신인팀이 나온다면 경기수준은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SSL의 흥행부진은 아프리카와 연계가 안된 것도 있지만 이벤트전 형식을 취한 것도 문제고, 대국민부터 해서 4회차인 ASL과 위상이 같지 않음에도 무리하게 동기간 대에 대회를 연 것도 문제입니다. ASL2도 택뱅리쌍 출전경기 말고는 다른 이스포츠보다 딱히 대박을 친 건 아니었을텐데요. 디테일이 아니라 흐름만 보고 대회를 연 것이 악수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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