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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9 03:00
방밀만 하는유저인데 그만좀 패세요 ㅠㅠㅠㅠ
지금메타에 난투. 방밀 너프먹는순간 방밀은 고인행 확정일거같네요 야부 9코가되면서 버티는데 여유가 생겨서 좋네요 10코가 되길 원햇지만 9코라도 어딘가 싶네요 ㅠㅠ 황금 야부 있는데 1600 가루 감사합니다 투스카르는 진짜 너프 잘됬고 요그가 제발 죽었으면 좋겟습니다 방밀이 대회말고 랭겜에서 1티어는 아닌거같은데ㅠㅠ 마격너프가 얼마나 영향이 있을지
16/09/29 03:03
흐흐흐흐흫 방밀 패는 맛에 하스합니다 흐흐흐흐흐흐흫
어차피 트루하트 야생가면 덱이 없어질테니 난투와 방밀이 너프가 안 된건 참아줄 수 있습니다! 사실 투스카르는 진작에 저렇게 됐어야했죠. 요그는 일단은 저 패치가 진행되고 나야 판단이 가능할 것 같네요. 기존에 요그에 기대했던건 필드 클리어와 드로우를 동시에! 였고, 그 중엔 필드 클리어가 가장 큰 요소였는데 어떻게 될 지 직접 봐야 알 것 같습니다.
16/09/29 14:53
밸런스는 항상 최상위권 기준으로 따져야죠. 대회만 봐도 전사 안 들고온 선수가 드문데요. 전설 상위권에서 방밀 정말 많습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현메타에서 방밀 정말 좋구요. 냥꾼이 거의 유일한 약점인데 냥꾼이 별로 없어요.
16/09/30 17:34
카라잔 이후론 대회에서도 방밀이 절대적으로 많습니다. 당장 섬머 챔피언쉽 유럽만 보더라도 모든 플레이어가 전사 들고왔고 한 명빼곤 다 방밀이었습니다
16/09/29 09:05
방밀은 랭크에서 단 한 번도 1티어 밑으로 내려온 적이 없는데 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진짜 너프해야 될 건 난투죠. 필드 확정 클리어 광역기가 피아구별 없이 단 하나 남긴다는 이유로 고작 5코인데, 실질적으로 방밀이 하수인을 대량으로 전개할 가능성이 없으니 노 리스크 사용이 가능하죠.
16/09/30 16:45
방밀 1티어까지는 아니죠.. 요새같이 템포덱이 득세하는시기에..
난투는 너프해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6코가 되더라도 어차피 방밀한테 영향을 주는건 적어요. 오히려 그렇게 되면 전사는 방말밖에 못하는게 문제가 되겠죠.. 난투를 너프해서 6코가 되더라도 큰 문제는 없지만, 그렇다면, 경기장입장이나 다른 유사카드도 같이 너프해야죠
16/09/29 03:17
이번 너프로 미드술사,어그로주술사,미드냥은 많이 약해지고 늑조디아는 아예 삭제되서
토큰드루,말리드루는 명실상부 0 티어고 리노흑마,무가옳,컨술사,도적은 1~1.5 티어가 될것 같습니다. 어그로 포지션 가진 덱은 위니흑마,퍄퍄법사,해적전사,용템 정도만 남게 될것 같구요. 대회 한판당 평균시간 3~5분,첫멀리건에 승부가 결정나버리는 1,2,3,4 메타보단 컨트롤덱 메타가 더 재밌고 실력적인 부분이라고 할수있겠지만 특정한 메타를 잡아먹을수 있는덱이 아예 사라진다는건 또 다른 의미로 노잼이라서 지켜봐야 될것 같네요. 컨트롤덱 대표천적인 미드냥 야벤너프 늑조디아 삭제는 많이 아쉽긴 합니다.
16/09/29 03:20
요그는 그래도 드루,퍄퍄법사,방밀엔 저는 넣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유리할땐 안내고 정말 게임이 답이 안보일때 에라 모르겠다 던지는 카드라서 내자마자 발동된 염구에 요그가 죽는다고 해서 아쉬워하면 노양심인지라..크크
16/09/29 03:39
이미 쓰랄에서 노루로 대세가 완전히 넘어갔다고 보는데 이제와서 쓰랄에 대폭 칼질이네요
생선 좀 고로로로 소리 안나게 되서 기쁘긴 합니다 냥꾼은 진짜 10코전에 8턴에 야부 뽑아서 필드먹고 조이는거 말고는 승리 공식이라는게 거의 존재하지 않았는데 무슨 대안도 없이 야부를 너프하네요 요그는 그래도 일단은 계속 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자잘한 주문 몇개 더쓰고 말고보다 일단 필드클리어가 되냐마냐의 문제인데 보통 황천같은 주문맞고 그냥 다 쓸리면서 멈추는게 우선적으로 그려져서 계속 쓰일거 같고 반대로 이전처럼 유리해도 요그는 조금 내기 힘들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사야 뭐 마격 2코되는게 무슨 의미가 있지 싶습니다
16/09/29 10:45
본문에도 적혀있지만 비셔스 신디케이트에서 등급전 승률을 참고하면
여전히 랭겜 승률 1위 2위는 미드술사(53.9%)와 어그로술사(53.4%)입니다. 전체구간은 물론이고 전설, 1~10등급 ,10~15등급 각각의 모든 구간에서요. 그다음은 미드냥(53%)이고 그 다음이 요그드루(51.3)입니다. 전설구간 승률수치만 따로 빼도 전체 승률수치와 비슷합니다. 이걸 기준으로보면 대체적으로 납득이 되는 패치내용이기는 하죠.
16/09/30 16:46
노루는 이른바 사기를 못치면 또 한없이 약합니다.. 토큰말고 말리노루는 상대하기 그렇게까지 어렵지도 않구요..
냥꾼은 야부사기성은.. 이전에도 냥꾼은 명치때려서 잘이겼기 때문에 더 너프해도 된다고 봅니다.
16/09/29 06:12
이런식으로 직접적으로 기본 카드에까지 직접적인 너프를 가할 줄은 예상 못하고 있었는데 의외네요.
오리지날때부터 쓰이던 대무랑 마격까지 너프를 하다니.. 1코씩 늘었지만 생각보다 타격이 클 거 같네요. 둘 다 전사랑 주술사에게 템포를 가져다주는 카드였는데... 늑조디아는 이제 더이상 볼 수 없겠고. 야부도 1코 늘어난 거 역시 사냥꾼에게 큰 타격이죠. 8코-9코 핵타선이 1코씩만 뒤로 밀려도 후반 템포게임에선 엄청난 타격이거든요. 요즘 냥꾼은 사실 어떻게든 8코까지 버텨서 사기카드 야부로 승부보자였는데 말이죠. 투스카르로 토골/불토/마해토 뽑아서 3턴에 겜 터트리는 일은 이제 안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어그로덱도 하사관 너프가 은근히 큰 거 같고. 뭣보다 드디어 요그가 너프 됐다는 게 가장 반갑긴한데 좀 약한 너프 아닌가 싶네요. 요즘은 뭐 요그 안넣는 덱이 손해로 느껴질 정도로 그냥 10코에 누구 요그가 더 사기 잘치냐 싸움이었는데. 그 사기치는 빈도가 좀 줄어들겠네요. 그래도 어차피 덱에 요그 넣는 건 운빨로 조지겠다는 뜻이니 최소 노루들은 여전히 요그로 장난질 계속 칠 거 같습니다.
16/09/29 06:16
냥꾼에게 정말 큰 타격이긴 한데 냥꾼에게 야부를 넣지 않으면 정말 돌냥밖에 안남아서... 아마 계속 쓰긴 할거 같아요
전사 이글도끼가 3코가 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16/09/29 06:16
[요약]
- 대지의무기: 1코 -> 2코 - 투스카르 토템지기(일반): 무작위 토템류 하수인 -> 무작위 기본 토템 - 야생의 부름(영웅): 8코 -> 9코 - 마무리 일격: 1코 -> 2코 - 돌진: 3코 -> 1코, 이번턴 영웅 공격 불가 - 가혹한 하사관(일반): 2/1 -> 1/1 - 요그사론(전설): 요그사론이 파괴, 침묵, 변신, 손으로 돌아가면 주문 멈춤 * 6.1.3 패치는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의 라스트 콜 기간 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원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16/10/01 16:46
이 요약에다가 간단히 평가를 달면...
- 대지의무기: 1코 -> 2코 주술사가 사기인 이유를 제작진이 대무에서 찾고 있다면 잘못된 생각입니다. 오리지널 시절부터 대무가 있었어도 주술사는 아무도 안 하는 직업이었어요. 1코 3뎀으로 상대방 2코 하수인을 자르는 것이 그렇게 잘못되었나요? 2코스트 카드 한장으로 상대방 3체 이하 카드 둘을 자르는 이글도끼의 사기성에 비하면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생각으로는, 중반부에 둠해머와 조합되었을 때 2장 6코스트 10딜, 3장 7코스트 16딜 등 과도하게 강력한 면이 있어서 밸런스 조절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순히 코스트를 늘리는 것보다 다른 방식으로 밸런스를 조절했으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예) 이번 턴에 하수인 하나에게 공격력을 3 부여합니다. / 현재 유지, 단, 영웅은 공격할 수 없습니다. 식으로... - 투스카르 토템지기(일반): 무작위 토템류 하수인 -> 무작위 기본 토템 대 찬성합니다. 진작에 이뤄졌어야 할 패치였습니다. 고 코스트에 다양한 특수능력과 공체합을 지닌 토템을 내기 위한 선 조치라고 생각이 되네요. - 야생의 부름(영웅): 8코 -> 9코 찬성합니다. 야부는 과도하게 강력한 주문입니다. 사냥꾼은 8코까지 버티다 야부야부, 패에 안 잡히면 항복이라는 모범 승리공식을 탈피해야 할 겁니다. - 마무리 일격: 1코 -> 2코 사실 별 생각은 없었는데, 생각해 보면 조건부 즉사기이긴 해도 너무 저 코스트인 면이 있었네요. 나쁘지 않은 패치입니다. - 돌진: 3코 -> 1코, 이번턴 영웅 공격 불가 돌진을 더 가볍게 해줄 테니 필드 정리에 쓰라는 깊은 뜻 잘 알겠습니다. 블리자드의 뿌리 깊은 OTK 혐오는 여전하군요. 블리자드가 생각하는 하스스톤이란 곧 필드 싸움이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찬성 반대를 원하기 이전에 이렇게 또 X키를 눌러 조의를 표해야 할 때가 왔군요. 곧 사라질 또 하나의 역사 깊은 덱. 늑조디아에 애도를. - 가혹한 하사관(일반): 2/1 -> 1/1 대 찬성입니다. 하사관은 단검 못지않게 OP카드였어요. - 요그사론(전설): 요그사론이 파괴, 침묵, 변신, 손으로 돌아가면 주문 멈춤 결국 요그사론이 펼치는 주문 레이스를 전투의 함성이 아니라 필드 패시브로 바꾸겠단 뜻인데.. 무작위성이 한층 더 강화된 느낌입니다. 주문을 아무리 많이 써도 요그사론이 쓸 수 있는 주문 숫자 자체도 운에 따라서 제한되어 버리니. 일단은 (떨떠름하게) 환영입니다. 느그사론 같으니.
16/09/29 08:06
돌진이야 원래 하스스톤 패치 스타일이 그따위니 그렇다 쳐도
대무는 무슨 정신머리로 너프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구 1코 개풀부터 시작해서 지금 대무까지 그 카드들이 문제가 아닌데 정작 다른 카드는 냅두고 굳이.. 조만간 염염얼15딜이 위력적이니 쌩뚱맞은 다른 카드를 너프하는 기적같은 패치를 할날이 머지 않은거같네요
16/09/29 09:20
사실, 대무의 효용성이 크긴 하죠. 압도와 비교하면요.
(대무/ 압도) 1코 3딜 / 1코 4딜 (+4/+4는 훼이크고 4딜이 핵심이죠) 영웅과 하수인에게 부여 / 하수인에게만 부여 질풍연계시 1코 6딜 (둠해머, 알아키르) / 질풍연계 불가(단, 암흑불길 및 공허의 괴물 연계 가능) 사용에 따른 패널티가 없음 / 해당 하수인 사망 압도도 사기카드인데, 저렇게 비교하면 대무도 사기가 맞았죠. 단지 2코로 올려버리니 너프가 되어버려서 문제이지만요.
16/09/29 12:39
하수인에 바르면 힘축하위호환이고
본체에 바르고 치면 데미지라는 리스크가 있죠 결국 이걸 범용성으로 때운건데 이따위로 너프를 해버리니
16/09/29 14:05
극초반 본체 데미지 입는건 사실 아무것도 아니죠..
힘축은 본체에 못 바르니 하수인 없으면 못나감... 대무는 하수인 하나 내면서 대무로 필드정리하면 필드 주도권이 한턴만에 바로 바뀌죠. 거기에 질풍버프도 있지요. 질풍이라는 컨셉은 주술사만 가지고 있으니까요. 마법 , 알아키르, 둠빠따...
16/09/29 15:01
제 개인적으로는 대무로 지룡, 트로그, 알렉 용사 짤랐을때와 안 짤랐을때의 차이를 생각하면 2코가 맞다고 봅니다. 대무가 사기였던 이유는 둠대나 알아키르 대무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래도 아직 쓰랄에겐 번화가 있지요.
16/09/29 08:22
기승전 노루 야캐요
상위권 직업 중에 유일하게 직접너프를 피하셨네요(요그야 뭐.. 법사도 쓰고 요그방밀도 나올 정도였으니) 전반적으로 개념패치라고 보고 환영합니다.
16/09/29 09:09
전 저 패치중에 가장 영향이 덜한게 마격일 것 같아요.
영향이 가장 큰건 아예 못쓸카드가 됐으니 돌진? 요그사론은 전 적절하다고 봐요. 여전히 큰 사기를 칠 가능성이 남아있긴 하지만.. 사기 못 치게 될 확률도 크게 늘었으니..
16/09/29 09:30
사제의 상향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는데..
만약 사제가 지금 노루처럼 상위티어에 있게 되었을 시에, 하스 전체 유저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 클 것 같아요. 밸런스팀이 그걸 염려하고 있는 것이 아닐지...... (그렇다고 사제가 2티어도 못가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요)
16/09/29 13:00
사제 후집니다. 전통적으로 성기사한테 할만한 직업이었던게 몇안되는 장점 중 하나였으나 요새 유행하는 무가옳성기사에는 또 불리합니다.
16/09/29 09:32
배틀넷 공홈에는 이런 문장이 있네요...
[땅굴 트로그나 토템 골렘과 같은 카드의 변경도 고려하였지만, 이들은 상대적으로 가까운 시일에 정규전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조금 더 영구적으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대지의 무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정규전에서 제외되니까 패치를 안한다=야생은 그냥 버리겠다...대놓고 말하네요.
16/09/29 09:48
뭐 좋게 보자면 곧 야생으로 갈 카드들을 패치하는것 보다 오리지널 카드를 패치하는게 더 근본적이다 생각하면 위의 말이 틀리지 않죠.
더군다나 땅꿀 트로그나 토템골렘이 야생에서다 사기일것 이다 생각하면 현재 야생전에서 돌아가는 카드들을 보면 글쎄요... 다만 이건 좋게 이야기 한거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님의 말씀이 맞을 겁니다. 다만 저는 님의 마지막 말씀이 그다지 와닿지 않는것 뿐이죠...
16/09/29 16:18
야생 관리는 애초에 불가능해요. 당연한겁니다. 야생이랑 정규전이랑 동일한 카드쓰면서 둘다 원활히 밸패해달라는건 무리죠. 애초에 야생이랑 정규전이랑 스탯따로 관리하면 모를까요.
16/09/29 09:40
컨트롤전사 입장에서 마격은 마나를 아주 빡빡하게 쓰지는 않는 후반기준으론 별로 너프같지도 않네요.
마격을 보통 초반보단 중후반이후에 많이 쓰기도하고 멀리건에서도 거의 안들고 가고 말이죠. 필드하수인이 없어도 마격의 선행카드인 수액이나 격돌 혹은 미리차놓은무기나 복수,소돌등이 애초에 저코라 여전히 많이 사용될듯..
16/09/29 09:49
솔직히 비전정도는 너프되었어야 한다고 보는데...
두번째로 사제는 언제 버프될련지 아무리 버프는 새카드로 한다고 처도... 다음팟에서 전사만 하는 전사장인 KOREA 아재가 300전 가까이 할동안에 사제가 딱 5전이였나... 에휴...
16/09/29 09:49
쓰랄/가로쉬/렉사르가 다 너프받았는데 살아남는 말퓨리온님.......
너프안 자체에는 찬성하는데, 저렇게 할 거였으면 적어도 비전거인 정도는 너프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16/09/29 09:51
일단 마격 너프는 큰게 아니니 방밀은 그대로일 가능성이 농후 하고 그러면 노루의 천적인 전사가 남는거니 더군다나 냥꾼 너프도 당했고 아마 그걸로 맞출수 있을거라 생각한듯... 근데 저도 비전거인정도는 너프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나온지 얼마 안된거라 패치를 안했는지도 모르겠네요...
16/09/29 10:06
노루도 타격이 없다고는 말 못할것 같습니다. 원래 있던 말리노루가 1티어가 된 이유 중 하나가 템포빠른덱 상대로 패가 망했을때 10코까지 버티기만하면 어떻게든 요그로 비빌 수가 있다는 거였는데, 일단 던지면 높은 확률로 요그가 죽으니 패치 이후에는 이전처럼 어그로고 자시고 다 때려잡지는 못할 것 같은 예상을 아주 사알짝....
와 이런 대규모 밸런스패치는 너무 안익숙해서 메타가 어떻게 될지 감도 안오네요 크크
16/09/29 10:21
왠 일로 패치를 다하나요. 심지어 내용도 갓패치네요.
오리지널시절부터 매일하던 하스를 요그사론 때문에 완전히 정떨어져서 한달이상 쳐다도 안봤는데 다시 복귀하라는 뜻인가 봅니다.
16/09/29 10:29
현재 부동의 1티어인 술사는 확실히 타격은 있을 것 같긴한데.. 그래도 굴러갈 정도는 될 듯하네요.
미드 술사는 피니쉬로 알아키르대신 블러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구요. 대체적으로 개념패치는 맞는데 알렉스트라자 용사도 패치했어야합니다. 아마 상대적으로 전사가 강세를 보일 것 같네요. 술사 냥꾼 드루 다음이 방밀전사와 용템포전사였으니까요. 근데.... 돌진은 진짜... 왜 .... 그나마 최근에 재미 있게 하고 있는 덱이 비돌배인데 ㅠㅠ
16/09/29 14:16
보통 블러드로 끝낸게임은 블러드 없어도 이길게임인 경우가 많아서.. 굳이 한턴폭딜이 필요하면 화염투사랑 불정 같이쓰고 거기에 질풍을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9/29 14:52
지금도 알아키르 대신 사용하는 피니시는 질풍이 아니라 블러드고,
대무까지 빼고 그자리를 번화등으로 채운다 치면 질풍을 쓸 이유가 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알아키르 채용율이 떨어질거라 생각하는 이유가 대무의 너프때문인데요.
16/09/29 11:53
하스밸런스팀이 존재는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모두 하실거같네요 흐흐 요그아니었으면 밸패 자체가 없었을텐데 하스밸런스팀도 움직이게 만드는 요그 찬양해!
16/09/29 12:23
투스카르 토템지기 너프 대환영. 어제 투스카르 3마리가 연속으로 토골, 마나해일 2개 뽑길래 빡쳐서 그때부터 카운팅 했는데 10번 중에 7번을 불토, 마나해일, 토골을 뽑더군요. 웃기지도 않는 카드입니다.
16/09/29 12:43
야수의 부름 너프는 좀 아닌것 같은데...마치 작년 초에 스타2 군단의 심장에서 저그 테크트리의 중간고리를 담당했던 군단숙주를 아무런 대안없이 무작정 너프시킨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대안을 준 것도 아니면서 샤냥꾼의 핵심 승리 공식 하나를 이렇게 너프시키는건 과도하지 않나 싶네요. 7코 이후에 힘이 쫙 떨어지는 냥꾼에게 버팀목이 된 야부를 1코 뒤에 쓴게 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개발진이 다시 한번 생각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6/09/29 13:01
사실 사제 상향과 콤보덱 장려는 동시에 성립할 수 없는 개념입니다. 사제는 모든 콤보덱에 불리하기 때문에..
이런 패치 방향이 장기적으로 사제를 살리는 길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조만간 타우릿산도 들어가네요.
16/09/29 13:02
요그가 밥먹여주던 요그드루는 요그가 사장됨에따라 주문을 줄이고 비전거인각도 제대로 안나올것같습니다.
비전거인 너프할필요 없어보이구요 비전거인을 쓰는 드루 법사 도적 중에 비전거인이 0코로 나갈 수 있는 덱은 드루 도적정도인데 도적은 안그래도 약하니까 밸런스조절이 된거같습니다. 다른 패치들은 다 맘에들지만 대무는 좀 아쉽네요.. 너무 근시안적인 패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돌진은 카드를 그냥 똥으로 만들어놨네요 ㅠㅠ 딸랑 돌진부여 1코라니 그런카드 어디에쓰라고 넣으라는건지
16/09/29 13:13
이야.. 모든 패치내용이 전부 마음에 듭니다.
우선 대무너프도 찬성하는게, 극초반에 본체가 피해입는건 사실 중요한게 아니죠. 3마나로 토콜 대무, 4마나로 투스카르 대무 쓰면서 필드 역전하고 템포 잡는걸 안봐도 되겠네요. 주술사 특성상 토템에 바르면 그냥 2코 3딜이나 다름없고, 본체에 발라도 마찬가지이며, 토템을 잃거나 본체딜을 보는 손해가 있지만 대신 질풍이라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점에서.. 다른 2코스트 3딜주문들과 밸런스 맞다고 봅니다.(미국간 흑마카드, 얼음화살, 천벌등...) 투스카르너프 다들 공감하시는 것 같고.. 야부 너프 당연하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직업카드라서 3마나로 4마나급 하수인이 랜덤으로 튀어나오던카드인데, 이걸 3장 뽑으면서 코스트를 또 줄이면 안되는 카드였죠. 마격도 당연한거고... 가혹한 하사관 : 이것도 다른 1코카드들에 비해서 효율이 너무 좋았으니 찬성. 요그사론 역시 당연한거고. 돌진하나 왜 너프했냐라는 의문이 남는데, 벽덱을 싫어하는 블리자드 특징인 것 같네요. 음 저는 개인적으로 1코스트로 줄었기 때문에 늑조디아는 사라져도 돌진이라는 카드 자체는 쓰일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구울 돌진같은걸 하면 4마나로 휘둘 같은 효과가 나겠네요. 노루너프 안한게 아쉽긴 한데.. 뭘 너프해야 적당한지 생각은 잘 안나긴 하네요...
16/09/29 14:48
최근에 손님덱인척 지휘의외침에 요그까지 드로우용으로 카드땡기다가
탈진까지 가서 비돌배 20뎀 맞아보니까 돌진 너프해야한다고 느꼈습니다.
16/09/29 16:25
요그가 과부하 주문을 쓰면 과부하도 걸리게 패치되는군요 이것도 나름 개념너프....
야부는 못해도 10.5코 사실상 12코 성능의 카드를 8코에 쓰는 카드이니 너프는 당연히 되어야하는데 냥꾼의 대안이 궁금하네요. 하긴 항상 대안를 찾는 냥크나이트니...
16/09/29 17:33
전 요그패치는 저런방법보다도 요그 내는순간 요그가 게임판 중앙으로 가서 마법의 발동대상도 랜덤으로 정하고 마법시전이 끝난뒤에 떨어지는 필드도 랜덤으로 했으면 했었는데...
기왕 운빨로 할거 아예 100프로 운빨로 해야지 현재 패치는 요그 내는쪽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마법이 더 많다는 사실은 변하는게 없죠
16/09/29 17:41
쓰는사람이 10마나를 썼는데, 100% 공평한 카드는 좀 말이 안되지 않을까요.
기존에 10마나 이상의 일을 하는게 문제였지만요. 저는 요그가 비밀은 안걸어주는 방향으로 패치하는것도 괜찮지 않나 생각해요. 비밀은 많이 쓰면 쓸수록 무조건 이득인 마법이니...
16/09/29 17:55
지금까지 요그가 심각했고 너프를 해야한다는건 저도 동의를 하죠..
근데 지금까지의 모든 카드는 마나를 쓰고 이득을 보는 카드죠였는데요 (정화...???) 어떤 램덤카드도.. 랜덤으로 큰이득을 보느냐, 작은이득을 보느냐가 문제일뿐 이득은 보는 카드들이죠.. 요그가 아무리 운빨의 정점카드라 해도, 마나는 내가쓰고 내가 더 손해를 보는 카드를 만들면 안되지 않을까요.
16/09/29 18:54
돌진 너프는 좀 아쉽고. 나머지는 전체적으로 맘에듭니다.
비전거인은 15코스트정도가 맞지않나 싶어요. 주문도적같은거 돌리다보면 0코짜리 비전거인 자주봅니다..
16/09/29 19:37
'하스 개발팀치곤' 빨리 밸런스 패치를 하게 된 점은 환영인데 많은 분들이 언급해주셨듯 돌진 너프가 많이 아쉽습니다. 돌진을 위시한 원턴킬 덱들이 쉽게 otk가 나는게 아니라 여러 턴 동안 카드를 모으며 버텨야 하고 도발하수인, 로데브같은 카드 도입 등 충분히 치고받을 거리를 만들 수 있는 덱 타입입니다. 이런 저런 이레귤러를 다 너프하여 마치 롤의 eu스타일마냥 정해진 스타일의 덱만 남기는 패치 방향이 롤에는 괜찮을지 몰라도 하스스톤에는 맞지 않는 방향이라고 생각하네요.
16/09/30 09:22
왠일로 개념밸패를...
근데 요그 과부하는 bb도 출시당시 이거 넣을까말까 하다가 일단 빼봤다 라는식으로 말하지 않았나요? 왜 버그수정하는척하는지 크크
16/09/30 10:29
야벤져스 너프가 가장 반갑네요.
컨트롤덱 위주로 플레이하는 제 입장에서 저카드는 아예 10코까지 보내버렸으면 하는 카드인데 한턴이라도 방어할 시간을 번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확팩때마다 드루는 역시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결국 위로 올라가서 최정점까지;
16/10/01 11:29
전체적으로는 반갑고 환영할 내용들인데 대무 패치가 조금 아쉽네요. 대무의 사기성을 약화시키기 위해서는 캐릭터가 아닌 하수인에만 부여하도록 하는 정도면 충분할 것 같은데.. 블리자드는 아니라고 하지만 아무리 봐도 가루아끼기 꼼수인 것 같아요.
돌진의 경우는 블리자드가 얼마나 콤보덱을 혐오하는지 잘 알 수 있는 패치네요. 의도는 알겠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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