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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1 13:16
저도 동감합니다. 그러나 40과 60은 확실히 차이가 있긴합니다.
제가 빠대돌리면 아군적이 평균 경쟁전점수 45쯤됩니다. 제 점수는 62구요 맥크리로 빠대에서 열판넘게 연습했는데 팟쥐랑 딜금예약에 영상에서나보던 헤드샷으로 쓸어버리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빠대에 간순간 '제발 딜러못하면 딴거하세요' 란말을 두판연속듣고 맥크리를 접었습니다... ㅜㅜ 솔랭충은 그저 루시우와 라인으로 화물이나 미는게 답인듯합니다...
16/07/21 13:20
의외로 솔랭전사중에 라인으로 60점대 찍은 친구들이 많아서 좀 신기합니다. 솔랭 라인원챔 67점 찍은 친구놈도 있고. 같은 탱커라도 자리야는 스킬셋 자체가 일종의 솔로캐리 포지션(함께할수록 우리는 강하지만 함께하면서 혼자 힐딜탱 다함)인데, 라인은 (물론 사람마다 실력차가 엄청 크기는 하지만) 혼자 뭘 하는 포지션이라기보다는 각 보고 팀원이랑 손발 맞추는 포지션인데 어떻게 솔큐로 저래 잘하지 싶은..
16/07/21 13:43
그만큼 버스타기도 좋습니다 흐흐 방벽내릴때 보이스로 알려주기만해도 승률이 몇퍼센트는 더 오를거에요그리고 시야가넓어 브리핑하기도 좋다는 장점이 있지요
16/07/21 13:18
전 42->44->24까지도 떨어졌었는데.. 물론 솔큐만 했구요. 웃긴게 아는 동생이 형님 버스 태워드린다면서 자기 다인큐에 끼워준다 그래서 50점대애들하고 겜하는데도 킬딜은 20점대에서 하던때랑 비슷하더군요. 금 세개씩 따고.. 이게 뭔가 싶었네요.
16/07/21 13:18
빠대는 겐지 모스트였는데 경쟁전에서는 수비일때 픽하기가 애매한데다 공격일때도 조합에따라 못고르는 상황이 많아서 솔져가 모스트네요.
솔져는 공격은 몰라도 수비는 캐리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6/07/21 13:24
도라도, 볼스카야 수비할때 2층 포지션 계속 바꿔가면서 딜 잘 넣고 있다보면 '아 내가 캐리한다'는 느낌이 들때가 가끔 있기는 하더라구요. '제발 공디바만 나오지 마라'라고 기도하면서....
16/07/21 13:23
저도 지금 43점인데 너무 짜증나요. 패치전에 상대가 2겐지 트레이서 였는데 우리팀은 바스티온에 라인하르트 로드호그 이런거만 계속 나오고 제가 윈스턴 하니까 로드호그도 솔져로 바뀌고......
윈스턴좀 하나더 픽하라고 하니까 탱커 있는데 왜 또 탱을 하냐고 아예 기본적인 상성을 모르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짜증나요. 그렇다고 내가 손가락이 엄청나게 좋은것도 아니고 그렇게 상성을 지고 들어가니까 뒤에있던 메르시 짤리고 메르시도 2,3번 짤리니까 자기도 딜러한다고 딜러로 바꿈 손가락이 달려서 못이기는거면 이해를 하는데 기본적으로 상성을 불리하게 먹고가면서 딜금 킬금이라고 뭐라하니까 멘탈도 터지고 못올라가겠어요
16/07/21 13:27
전 배치 39에서 지금 59 까지 올라왔습니다. 주로 자리야,윈스턴,라인 요렇게요 거의 대부분은 솔랭으로 올라왔고 54에서 56까진 4인큐로했다가.. 다시 솔큐 돌리다 내려간뒤 다시 올라왔네요. 탱커만 해서 그런진 몰라도 제가 캐리를 해서 올라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적팀과 우리팀간의 조합차이로 많이 이긴거 같네요. 우리팀이 적 조합을보고 픽을 바꿀수 있다 하면 이기는편이고 그냥 한픽만 고집하면 지는 느낌? 물론 40점대에선 겐지,한조가 많았어서 제가 윈스턴으로 잡고 올라온적은 많았고요
16/07/21 13:30
결국 실력대로 간다는 것도 경험하신대로죠. 다만 운에 따라 그게 몇 판이 되느냐 몇 십 판이 되느냐 몇 백 판이 되느냐고요.
팀 게임에 팀 운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다만 몇 백 판을 해도 안 올라가는 점수는 팀탓만 할 수는 없다는 거죠. 아재 사이트 피지알에서는 친구 없이 공방 3:3 헌터 했을 때부터 경험한 것 아닙니까...?
16/07/21 13:35
처음 배치가 이상했고 실력에 맞게 점수를 찾은 느낌이네요.
블리자드 다른 게임인 스2도 그래요. 유럽 서버에서 배치를 망해서 낮은리그가도 하다보면 원래리그 찾아가더라구요.
16/07/21 13:35
안녕하세요 심해의 학살자 입니다 저도 그룹짜면 50점 갈수 있나요ㅠㅠ 요즘 내가 게임을 이렇게 못했던가 하면서 자괴감에 빠져있습니다
16/07/21 13:50
저도 올라가고 싶네요... 엉엉
50점 정도만 가도 슬슬 정상픽이 나온다던데.. 중복영웅 선택불가 패치후에는 경쟁전을 아직 하진 않았는데 패치 이전에는 겜 시작도 전에 픽만 봐도 승패가 예상되는 2한조 1위도우,, 그래도 어떻게든 되겟지 하면서 탱이나 힐 선택하고 겜 들어가면 아니나 다를까 겜은 광속패배 그들은 서로 금메달이 몇개니 하면서 서로 싸우고들 있고,, 이런겜 한 두어판 연속 하다보면 연패의 늪에 빠지고 점수는 언제 올리나 싶고, 멘탈은 붕괴되고, 제가 겜을 어마무시하게 잘하면 캐리해서 쭉쭉 올라가겠지만 딱 1인분만 해서는 40점대 탈출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결국은 자기실력 찾아 간다는데 제실력이 이정도인가 싶고..ㅜㅜ 모스트 솔져로 킬뎃 2.7정도에 한 게임 당 평균처치 31정도로 1인분은 꾸준히 한다고 생각하는데 올라가기가 영 쉽지 않습니다. 쉽지 않아...
16/07/21 13:56
47점 언저리인데 제 꼬라지보면 이 동네 사람 같긴합니다.
조합이상할때 제가 라인이나 루시우하고 힐탱요청하면 대부분 바꿔주긴 합니다..
16/07/21 15:03
이 글의 본질은 많이 하면 제자리를 찾냐 마냐가 아니죠. (그건 팀게임 해 본 사람은 대개 이미 인정하고 가는거라..)
그 많이 하면이 수십판 수준이 아닌 수백판이 될 수도 있다는게 문제...시간 없고 운도 없으면 저 게임수를 채울 수 없고 그 사람들에겐 운빨겜이 되는거니까요. 고생많으셨고 대단하시네요~
16/07/21 16:25
저도 예전에 왜 심해를 탈출 못하는 가로 성토 글을 올린 적 있었죠.
그 때 31점까지 내려갔다가 지금 50 전 후로 그냥 솔큐로 하고 있는데요. (이젠 그냥 황금무기가 목표라...) 말씀처럼, 저도 3~4금 혹은 2금1은 정도는 주로 유지하면서 KD도 50점이나 31점이나 그게 그거로 나오고 있습니다. 승률도 60 근처로 계속 나오고 있구요. 저도 30후반~40초반일 때, 50중후반 그룹에 한 번 껴서 6인큐를 한 적이 있었는데, 제가 거의 딜킬 계속 금을 유지했습니다. 솔직히 60중반 이상 분들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50중후반 까진, 30대 진창에서 못 오르고 있는 몇 몇 분들에 비함 딱히 차이가 나보이지도 않아요. 중간탈주, 한명이 꼴픽하면 덩달아 꼴픽 및 정치질 + 난장판, 말씀하신 정상픽인데 이해 못할 플레이 이게 너무 심하죠. 개인적으로 30초중반 점수대가 40점대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저긴 아예 상식이 안통하는 플레이가 넘치는 곳이라 혼자서 4금을 따고 KD 5~6을해도 못이길 때도 많았거든요. 오히려 50전후가 되니 30점대보다 훨씬 게임하기 편합니다;
16/07/21 17:01
먼가 아슬아슬하게 이기고 지고 하는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팀에따라서 이길때는 너무 쉽게 이기고 질때는 너무 쉽게 져요.
지는팀을 보면 조합을 맞춘다던가... 카운터픽보고 픽을 바꾼다던가... 좀 모여서 먼가를 해본다던가... 이런게 없어서... 상대가 자리잡은데로 한명씩 계속 테그매치식으로 가서 죽어주질 않나...무서워서 문앞에서 원거리 짤짤이만 다같이 하다가 거기서 시간 다가고 끝나기도하고... 라인이 방패를 들어도 그거 이용하는 사람도 없고 같이 몰려서 어디 들어가는것도 없고... 이런판은 내가 멀하고 있나 싶습니다.
16/07/21 17:10
우리나라도 마이크 플레이만 활성화되면 60점대 넘는 실력이 30점대까지 가고 그런 일은 줄어들 겁니다. 한 명이라도 마이크 키고
리드 하는 것과 그냥 전부 다 마이크 없이 게임하면서 캐리할 생각 갖고 하는 것과는 차이가 정말 큽니다.
16/07/21 17:23
처치대죽음비나 판당 평균 처치, 딜, 명중률 같은 것은 사실 점수가 크게 차이나거나, 판수가 크게 차이나는 사람끼리 데이터를 맞비교하기가 어렵습니다. 점수가 크게 낮은쪽은 상대방이 다들 못하기 때문에 동일한 실력이면 수치가 훨씬 좋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판수도 많아지면 자기 점수대를 찾아간 뒤에 플레이 한 내역이 통계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면서 수치가 나빠지는데, 판수가 적을 때는 그 찾아가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높거나 낮은 수치가 뜨기 때문에 데이터의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제가 7월달에 부계정 25레벨을 3개 달성해서 배치고사를 3번 봤는데, 요즘 배치를 해보면 첫판은 배치생끼리 모이고, 그 다음판부터는 점수 있는 사람이 아군과 적군에 몇 명씩 들어있는데, 초반에 크게 활약하면서 5연승 정도를 하면 한판 이길때마다 그렇게 끼어있는 비배치생 점수가 3~5점씩 올라갑니다. 그렇게 꾸준히 좋은 활약도를 유지하면 배치고사 5~6번째판 정도가 되면 아군, 적군에 70점대가 끼어있는걸 보게 됩니다. 배치고사를 진행하면서 점수대 변동에 따른 KDA 변동을 관찰해보니, 처음 3-4판까지는 대체로 8:1~10:1과 같은 크게 높은 수치를 유지하다가, 60점 후반이나 70점짜리들이 보이기 시작한 5-6번째판 정도부터 주로 3:1~4:1 정도의 수치가 나오면서 10판을 종료한 시점에서는 평균 5:1~6:1 정도로 마무리 하는 것이 표준적이었습니다(8승 2패 정도 하면 보통 70~72점 정도 나오더군요). 그 뒤로도 계속 플레이를 하면 보통 30-40판 내로 3.5:1~4.0:1 정도로 떨어진 뒤 안정화 되었구요. 즉 처치대죽음비나 판당 평균딜 같은 것들은 자기 원래 점수에서 -20점만 내려가도 거의 2.0~2.5배 가량 뻥튀기가 될 수 있는 그런 수치입니다. 상대방 수준에 따른 영향을 비교적 덜 받아서 본인의 캐리력을 비교적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척도로는 masteroverwatch.com에서 나오는 분당 처치가 있습니다. 영웅별로 분당 처치가 뜨고, 그게 같은 영웅을 플레이한 사람 중 백분위로 어느 정도에 있는지도 표시되는데, 10시간 이상 플레이 하고 나서 분당 처치가 3.0 정도면 좋은 편에 속합니다. 그런데 3.0 정도 나오는 사람이 본인 점수보다 20~30점 정도 낮은 구간에 가면 이 수치가 분당 4-5정도까지 올라가면서, 게임이 대부분 터져버립니다. 그래서 4-5점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거의 12판당 10점 페이스(승률 90%에 이길때마다 거의 1점씩)로 계속 점수가 오릅니다. 그러다가 자기 점수대에 가면 3.0 정도로 다시 내려가지요. 바꿔 말하면 이 수치가 분당 4-5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분당 3 정도 수준에 머물러 있으면, 게임이 잘 안터집니다. 물론 승률은 60% 가량 나오니까 완속으로 올라가긴 합니다만, 90%급 승률을 유지하면서 순식간에 탈출할 수는 없습니다. 바꿔 말하면 현재 점수대의 유저와 만피 1:1 하면 질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확신이 들고, 킬딜 금메달은 압도적인 차이로 고정이기 때문에 루시우 하다가 3라운드부터 딜잡아도 라운드 중간에 딜금 탈환할 수 있고, 게임 끝나면 자기 이름으로 처치기여 60-90% 카드가 "항상" 뜨는데도 불구하고 점수가 더디게 오른다면, 분당 처치를 확인해보셔야 됩니다. 분당 처치가 3도 안나오고 있으면 그 화력을 이용해서 승리를 만들어내는 플레이가 잘 안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보통 몸을 사린다거나, 목표달성에 크게 도움이 안되는 종류의 뒷치기만 한다거나, 결정적인 순간에 방심하다 죽는다거나 하는 것이 문제죠. 그리고 수백판 정도 하셨으면 그 사이에 실력이나 운영이 늘어서 점수가 올라간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도 200판이 넘도록 솔저 모스트로 솔큐만 돌리면서, 매번 70점 초입까지 갔다가 귀신같은 연패로 60점대 초반까지 미끄러지기를 4번이나 반복하다가 마침내 제 솔저가 상위권에서는 안 먹히는 수준이라는 것을 깨닫고 다른 것들을 파다보니 79점까지 올라갔습니다.
16/07/22 03:24
좋은 말씀과 사이트 소개 감사합니다. 어찌저찌 62까지 왔는데 여기서부터 슬슬 쉽지 않습니다. 60초반들하고 큐 잡히면 솔져 할만한데 60후반하고 잡히면 약간 버거운 느낌이네요...솔져 미러전은 반반싸움 하겠는데 파라들이 너무 잘해서 으으... 이제 자리야의 시간인가..
16/07/21 17:44
제가 경쟁전 승률 66퍼인 트레이서인데 ㅠ 아직도 47로 심해 서식중입니다 물론 아는사람 없어서 솔큐구요 아나 만나서 몇번 지고 트롤링 몇번 당하니 죽겟습니다 북미섭 오시늕분들 친추좀 해주세요 ㅠㅠ
16/07/21 18:08
레벨 50에 배치만 끝낸지금 50점대 후반이 나왔는데
운이 좋았고 제실력에 비해 과분한 점수 인거 같아서 본격적으로 경쟁전에데해 연구좀 해볼려고 하는데요 추천할만한 방송이 있으신지요? (유투브,아프리카,다음팟 등등)
16/07/21 22:42
전 지금 하고 있는 오버워치 멸망전 하는 BJ들 스크림 하는 영상 보고 배우고 있어요 6인큐라 좀 다르긴 하지만 막기 좋은 위치 막힌곳 뚫는 방법 같은거는 배우기 좋더라고요
16/07/21 18:24
전 45로 떨어졌다가 지금은 62고 올리는 중 90%는 솔큐만 했는데요
모스트 1,2,3 이 솔저/트레이서/리퍼고 어지간한 에임으로는 솔저 캐리력이 떨어지는 것도 공감합니다 40대 탈출은 트레이서로 했고 60 진입하고는 리퍼로 올리는 중이네요 확실히 솔큐는 딜러하려면 혼자 변수 창출을 해낼 수 있고 1:1 맞다이가 강력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16/07/21 21:13
자기 실력이 승패에 주는 영향보다,
나머지 11명이 주는 영향이 오버워치는 너무나도 큰것 같아요. 저도 30점대, 50점대 해봤는데 유저 개개 실력은 진짜 도찐개찐이에요;; 70이상 정도되면, 좀 눈에 보이게 차이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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