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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3 17:48
사실 그런 규칙으로 해외대회에서도 타임어택룰로 하는데 경쟁전룰로 블자가 채택안한 이유가 시간단축과 시간벌기에만 집착한 고정된 조합과 픽(ex 5디바 1루시우)이 팽배해질 부작용때문에라고 합니다
16/07/03 05:12
화물미션 동전던지기 8번했는데 7번수비나왔습니다. 당연히 전패
정말 답이 없습니다. 우리팀이 더 잘해도 공격이 너무 유리합니다. AB거점 점령전은 라운드를 반복하면서 점령한시간에 따라 차등적인 기회를 주기때문에 결국 실력에 따라 승리가 결정되기가 쉽습니다. 한쪽은 2분만에 AB뚫고 한쪽은 5분걸렸다면.. 이후 라운드 반복하면서 결국 시간많이남은쪽이 이기더군요. 근데 화물은 좀 달라요 원래 공격이 유리한상황에서 5분을 남기든, 1분도 채 안남기든 끝까지 화물운반만 하면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바로 승자결정전 코인토스한다는게 너무 억울한부분이네요. 실력이 압도적이어서 확실하게 찍어누르는경우도 있겠지만, 그런게 아닌이상 우리팀이 더 잘하더라도 공격이 유리하기때문에 결국 뚫리는경우가 많더라구요. 특히 수비는 2탱 2힐 안갖춰지면 잘 막는거같다가도 어느 한순간에 확밀려버리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압도적으로 공격을 성공시킨후에 거의 다 막은걸 뚫려서 승자결정전까지갔는데 수비나오면.. 미쳐버립니다. 거기다 공격은 화물에만 붙으면 추가시간을 계속주니.. 첫거점만 뚫으면된다는게 너무 메리트가 큽니다. 수비입장에선 한번죽으면 쫙밀리네요. 이부분은 빨리 제도적으로 개선하면 좋겠네요. 정말이지 너무 운빨로 게임이 갈린다고 생각이들어요. 경쟁전인데도요..
16/07/03 17:53
추가시간은 재미의 묘미라서 없앨순없구요. 타임뱅크룰을 점령후 운송이나 운송맵에서 도입안하고 AB거점에만 도입한 이유는 AB거점은 지나치게 수비가 불리해서 어쩔수없이 넣은것 같더군요....화물맵에서마저 타임뱅크룰쓰면 거의 매판마다 20분해야되는데 너무 피곤하거든요
16/07/03 06:16
프로 6인큐도 동전 수비 나오면 욕부터 하더라구요. 니가 잘하면 막지 이런 얘기를 할 레벨이 아니란 소리. 공격측에서는 빨리 뚫자 이런 생각 할 필요도 없이 궁모아서 한번만 뚫어도 리스폰 지점 말도 안되게 차이나서 바로 끝.
16/07/03 07:37
그냥 호송맵의 경우 호송한 거리로 더 멀리 민 쪽이 이기는 것으로.
A B 거점 맵의 경우 서로 A 혹은 B 까지 똑같이 점령했을 경우 점령한 시간으로 승부가 갈렸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심해에선, 공격하면 못 뚫는 경우가 많습니다;
16/07/03 08:21
이 문제에 대해서 피쟐에 올려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딱 올라왔네요.
개인적으로 이겼을 때 얻는 점수보다 졌을 때 잃는 점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정말 종일해서 올린 점수 수비 걸려서 한 방에 잃으면 그날 시름시름 앓습니다.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
16/07/03 09:33
자리 자리 찾아가면 얻는 점수와 잃는 점수는 같습니다.
잃는 점수가 압도적으로 높으시다는 건 ELL 이 낮으시거나 천상계이신 거....
16/07/03 09:37
그룹 내에서 점수가 높으시거나 기타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을텐데...
동일한 추정레벨의 아군, 동일한 레벨의 상대방이면 얻고 잃는 점수가 같습니다. 중간 점수대에서 안정되면 1승 1패 하면 제자리에요 계속. 점수가 높으시다면 상대방이 추정레벨이 낮은 쪽으로 매칭이 자주 되어서 이겨도 점수가 적게 오르고 지면 많이 내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16/07/03 09:40
뭐 확실한게 없다 이럴수도 있다 이런 상황도 있다 전부 이해하고 더 나아질 거라고 믿긴하지만
대 여섯판 승리한 경험치가 한 방에 떨어지는 건 익숙해지질 않네요.
16/07/03 09:42
계속 상위권에서 노시면 계속 비슷하실 겁니다. 워3 ELL 시스템하고 비슷해서요...
동실력 유저가 적어서 어쩔 수 없이 낮은 쪽 실력 매칭이 자주 되는 분들은 시스템상 어쩔 수 없을 거에요.
16/07/03 17:05
간단하게 패배했을시 0.7~1 평점만큼 까이는 경우랑 승리했을시 0.7~1 평점만큼 오르는 경우의 빈도차이만 비교해봐도 전자가 압도적이지요.
상당히 서럽습니다 ㅠㅜ 3일동안 올려놓은 평점이 5판도 안되서 까이는 일이 생길땐 정말.. 배치로 뭉친 평점분포를 배분하는 시기라 그런가봐요.
16/07/03 08:49
밝힌바가 있어서 아마 동전 던지기 방식 자체는 이번 시즌 동안 유지될겁니다. 소소한 수치 조정 정도는 할 수 있겠죠. 승자결정전 시간을 줄인다고도 했으니 수비가 약간 버프 받긴 할겁니다.
16/07/03 09:08
일단 블리쟈드에서도 적절한 방식은 아니라는 건 인정하는 것 같고 다만 적절한 방법을 개발하는중이니 기다려달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이번시즌은 여러가지로 시범시즌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16/07/03 10:28
이건 애초에 이번 시즌 시작하기 전에 블리자드에서 공표했죠.
동전던지기 시스템에 문제가 있지만 경쟁전 늦추는건 더 큰 문제라 이번 시즌은 이대로 간다구요. 사실 처음엔 그게 뭐가 큰 문제라고 미리 설래발을 떨까 싶었는데.... 몇몇 A거점에서 마무리가 되는 맵들은 심각하더군요.
16/07/03 10:59
개발자 노트에서 이런 이유 때문에 기존의 점령전 단판전을 없앴다. 라고 했었습니다.
[승자 결정전을 통해 다른 맵을 플레이 한다는 것에 대해 유져들의 불만을 느끼기에 이에 따라 수정한다.] 라는 뉘앙스의 글이었습니다만... 동전던지기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는 이상 일단은 롤백하는게 낫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 입장에선 승자결정전에서 수비가 떴을때의 스트레스가 전자보다 심합니다.
16/07/03 11:19
수비로 이기는방법: 아무도 안죽으면됨 수준이라 문제가 많죠
그냥 해도 공격이 유리한데 공격쪽은 5디바/5윈스턴 날빌도 가능하고 상대 조합보고 카운터 맞춰오는것도 공격이 유리하고 그냥 룰 자체가 공격필승이죠...
16/07/03 11:53
다음팟 방송에서 68점짜리 모bj보니깐 프로6인큐만나도 동전던지기해서 공격 걸리니 이겼다고 하더군요. 실제로도 이겼고요. 확실히 대회를 생각해도 조금 힘빠지게하는 요소인건 분명한것같습니다
16/07/03 13:10
거의 모든 fps겜에서 지형의 이점을 살려서 그곳을 선점하여 기다리는 수비가 유리하죠 그래서 밸런스를 맞추기위해 공격루트를 늘린다거나 지형지물자체를 줄잉다거나하는데 오버워치는 반대로 설계되어서 블리자드가 애를 좀 먹을 것 같네요
16/07/03 15:17
궁극기 때문에... 다른 게임은 계속 잘막으면 막는거지만 오버워치는 공격측에서 싸우다 디지면서 궁채우고 한번에 쏟아부어서 메르시 따면 거기서 게임 끝... 메르시 못따고 부활줘도 우리 메르시 부활각 잘 잡으면 끝~~ 부활각 못잡아도 메르시 궁 아끼면 마지막 강한 한방으로 어지간하면 이김~
16/07/03 15:15
이미 블리자드도 문제인식 하고 있고 다음 시즌부터 동전던지기는 삭제된다고 했죠. 사실 이번 시즌부터 삭제되길 바랬지만 뭐.. 시즌1은 테스트 시즌이라 생각하고 그냥 저냥 넘어가고 있습니다.
쟁탈전 버그로 점수 폭 적은것도 그렇고 튕긴후 바로 재접속하더라도 점수 깎이는것도 그렇고...
16/07/03 16:41
28점부터해서 41점까지 올라오며 느낀점입니다.
1. A, B 거점 수비맵(하나무라, 왕의 길, 아누비스,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은 평점이 낮을수록 수비가 월등히 유리합니다. 특히 하나무라, 아누비스 B 거점 수비는 지옥같죠. 물론 A 거점만 수비해야되는 동전던지기에선 공격이 나오면 좋아합니다. 2. 운송맵(66번 국도, 감시기지 지브롤터)의 경우 항상 마지막 도달지점이 문제이다. 여길 뚫느냐 못뚫느냐가 승패의 모든 것이다. 3. 점령 후 운송맵(할리우드, 왕의 길, 눔바니)는 평점이 낮을수록 A 거점 점령도 못하고 끝날 때가 왕왕 있습니다. 근데 이건 평점 30 후반부터는 일어나지 않더군요. 대신 A 거점을 먹은 경우 2번의 운송맵과는 A를 먹었다는 것 자체가 실력적으로 위라는 뜻이므로 대부분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결론은 평점이 낮을수록 수비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제 경험상 35까지는 수비가 제법 할만했습니다.
16/07/03 22:10
롤 할때도 그랬지만 처음에 조합 신경 안쓰고 계속 했었습니다.
노힐이든 노탱이든 전혀 신경 안쓰구요. 그렇게 계속 떨어지다보면 어느 시점부터 "내가 여기 있을 실력은 아닌데?" 각을 잡습니다. 탱 힐만 죽어라 하는거죠. 저티어 구간에서 재밌는게 라인, 메르시로 하드캐리가 됩니다. 라인을 두말할 것 없고 메르시는 궁각 볼려고 숨어있어도 35점 밑으로는 메르시 견제 안와요. 덕분에 부활로 재미좀 보고 귀요미 스프레이도 30점 초반대에 파라, 라인, 메르시, 트레이서 다 먹었습니다. 저티어 구간에선 멘탈 챙기시면서 "내가 잘해서 귀요미 스프레이 먹으면 되지 뭐~" 하면 좋습니다. 맥크리, 리퍼를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저티어 구간일수록 귀요미 스프레이 얻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루시우는 티어가 올라가야 귀요미 스프레이 얻기가 쉽습니다.
16/07/03 16:48
저도 공격입장에서는 져본 기억이 없는 것 같네요.
수비일때는 항상 패배하지만 조금씩 수비시간을 줄여나가서 어느덧 추가시간 구간까지는 버티게 되었습니다만.. 이겨본적은 없는 것 같아요. 시매트라 장인분들이 계신다면 비벼볼만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까지 경쟁전이 풀린지 얼마안되어 수비 전략을 새울만한 충분한 경험이 쌓이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슈퍼플레이로 꾸준히 생존해야하는게 수비측인 반면, 공격은 6명 돌진으로 3명정도만 짤라도 빠른 합류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게 너무 큰 것 같아요. 더군다나 수비입장에서는 빠른 복귀를 위해 부활시 픽도 제한을 받게되니... 리스폰 위치를 어느정도 당겨줘야(순간적으로 이속 버프를 달아준다던가), 불평등이 해소되지 않을까합니다. 리퍼/ 시매트라/ 솔져/ 라인하르트/ 메르시/ 루시우 조합으로 수비한번 이겨보고 싶네요 흐흐 개인적인 베스트 조합인데 + 수비 / 공격의 단판제가 아닌 서로 번갈아 가며 승부차기룰처럼 하는게 어떨까 하네요. 피로감이 늘진모르겠지만, 형평성측면이나 긴장감있는 인생겜들이 늘어날것 같아 좋을 것 같아요.
16/07/03 17:45
점수낮은대에서 빠대나 경쟁전이나 수비가 유리한건 토르비온,바스티온 대처법을 전혀모르는데다가 고수들과 달리 한번에 모아서 가는게 아니라 맨날 팀플이 안되서 따로놀다보니 각개격파당하거든요..그렇게 시간만 허비하게 되니 당연히 수비가 유리합니다.
반대로 고점수대에선 모아서 한타하는데 수비가 한번 한타지면 화물은 한번에 쭉쭉 밀리고 AB거점같은 경운 한타 2번지면 겜끝나게 되니 지나치게 공격이 유리하구요....아마 밸런싱하려면 당연히 고수위주로 해서 수비측을 유리하게 해야할텐데 어떤방법으로 패치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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