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투르가 1시간 전에 해금이 되었습니다.
스타2 협동전 최초의 유료 사령관이고, 특징이라면 저그의 기존 특징을 좀 더 확장시킨 사령관인데, 특이하게도 고유의 기본 요소가 진화라는 점이 가장 눈에 띕니다.
특히 기존 저그와는 다르게 소수 정예의 유닛을 모으면서 그중 1 개체에게 정수 몰빵을 해서
지상 : 브루탈 리스크
공중 : 거대 괴수
로 진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인데. 덕분에 여러 맵에서의 신 메타를 만들 것 같습니다.
특히 주목해볼만 한 또 한가지의 요소라면 바로 독성 둥지인데요.
직접 플레이해보지 못했습니다만, 이 독성 둥지가 아바투르의 방어의 핵심 요소로 생성시 적한테 닿으면 터지는 폭발성 독성 둥지를 설치하게 되고 여기에 닿은 적은 맹독충이 터지는 공격을 맞듯이 불타 없어집니다.
그리고 기존 저그와는 다르게 기본 유닛이 바퀴이며, 바퀴의 경우 궤멸충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또한 14레벨 특성으로 바퀴가 고름 변종 바퀴로 대체되며 성능은 기존 캠페인에서 쓸 수 있던 고름 바퀴와 동일 스펙입니다.
덕분에 지상전에서는 기존 케리건이나 자가라와 다른 고유의 독특한 전략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중전에서도 다소 사기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뮤탈리스크를 포함해서 수호군주 변태와 포식귀 변태가 있는 스1의 뮤탈리스크 유닛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살모사가 그 뒤를 받쳐주는 형태로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후 정수 100개를 모아서 추가되는 거대 괴수도 생긴다면 화력적인 측면에선 케리건이나 자가라보다 좀 더 압도적인 화력을 내뿜을 수 있는 막강한 사령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위력을 느껴본 제 입장에선 필수 구매를 반드시 해야 할 돈 값이 아깝지 않은 사령관이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