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4/15 11:45:17
Name 브론즈테란
Subject [스타2] 박상현 캐스터에게 드리는 글

편의상 반말체로 쓰겠습니다.
----------------------------------

내가 박상현 캐스터를 제대로 처음 접하게 된것은 mbc게임 시절이 아닌
곰티비 gstl팀리그를 시작하면서 첫 만남을 갖게 되었다.

그떄의 첫인상은  굉장히 스마트한 인상과  기본 발성이 좋다는것, 그리고 발음이 참 정확하고
듣기가 좋은 소리를 가졌구나 라는 느낌이었다.

그게 박상현 캐스터에 대한 첫인상 이었고, 꾸준히 스타2 중계를 보다가 개인적
일정상 이유로 군심시절부터는 중계를 거의 보질 못했었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이후, 공허의 유산이 나왔고, 공허의 유산 게임흐름은 마치 잃어버린 반쪽을 만난것처럼
나와 잘맞았다. 초반부터 일꾼 12기로 시작되는 빠른 진행속도, 루즈할 틈을 주지 않을정도로
빡빡한듯하면서도 박진감있게 진행되는 흐름까지...

그렇게 공유의 보는재미에 맛이 들려서 개인 일정과는 무관하게 시간을 내서라도 보게 되었고,
그 와중에 오랜만에 다시 만난 박상현 캐스터는 예전에 접했던 그 느낌과는 조금은 다르게
내게 다가 왔다.

캐스터라면 중립을 지키고 해설자와 시청자사이에서 자연스러운 소통의 다리를 놓고 가야만
하는게 모든 미덕이라고 생각만했던 내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라며 말해주는듯이 느껴졌다.

그 느낌은 게임이 진행되는 시작부터 끝까지 전반적 분위기를
박상현 특유의 힘있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유쾌하고 붕뜬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했으며,

캐스터로서 기본기가 탄탄한 발성과 정확한 발음위에서 나오는 자연스럽고 불쾌한 느낌이 들지
않는 적재적소의 드립력은 정말 분야를 막론하고 군계일학이라고 느낄정도로 최고의 드립력이
아닌가 한다. 진짜 그의 드립에 박장대소 한게 한두번이 아니다.

보통 드립의 경우는 장점도 있지만 드립이란것은 조금만 오버하게 되면(종이한장차이일수도 있다.)
드립을 위한 드립이 되어버리고 경기자체의 흐름에 방해가 되는데다가 도리어 산만하게 만들어 버리기
쉽상 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박상현 캐스터는 마치 종이한장의 차이가 어디에서 나는지를 마치 달관한것처럼
드립을 위한 드립이 아니라 경기자체와 분위기까지도 더욱 유쾌하게 몰입하게 해주면서도
경기의 무게감과 중심을 잃지않게 만드는
마술과도 같은 감각을 가지고 있다는거다.

확실히 gsl공허의 유산 시즌을 정말 좋아하기도 하지만, 박상현 캐스터가 아니었다면
이정도로 더 좋아하고 몰입할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에도 히오스 대회를 마치고 지에스엘로 복귀할때도 갑자기 뜬금없이 목소리가
나올떄도 뜬금없다는 느낌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주는 마술(??)같은 체험을 하게되면서
더욱 박상현 캐스터를 좋아하게 되었다.

분야를 떠나서 해당분야에 프로페셔널함이 무엇인지를 늘 증명하고 보여주고 있으며,
지금도 주가를 올리고 있는것을 보면, 나의 일이 아니면서도 흐뭇함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지금이 박상현 캐스터의 전성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글을 쓰다보니 너무 찬양하는 분위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특정인물을 칭찬하고 빠는데 굉장히 인색한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글을 쓰면서도 주저함이 없이 이렇게 쓸수 있게 만드는것은
박상현 캐스터는 진짜로 프로페셔널한 캐스터란 사실이다.

앞으로도 박상현 캐스터가 계속 승승장구하길 바라고 그럴거라는걸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내게 있어서 박상현 캐스터는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최고의 캐스터이기 때문이다.




사족 하나..)박상현 캐스터님 황영재님한테 14테라 드립하고 공유 결혼 드립만 조금 줄여주세요. 크크크크
                영재님과 박상현 박진영 조합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만

                황영재님을 좀 찬양하는 드립도 섞어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제 개인적인 바램이구요. 언제나 당신은 내게 최고의 캐스터입니다.
                이스포츠 판과 스타2씬을 절대 떠나시면 안됩니다. 크크크 늘 응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러쉬
16/04/15 11:49
수정 아이콘
글 제목만 봐서는 뭔가 까는(?) 글 같았는데 내용은 찬양 그자체로군요!
다양한 게임을 다양한 조합과 어색하지 않게 진행하는 능력은 캐스터중에서 넘버원인거 같습니다
브론즈테란
16/04/15 11:50
수정 아이콘
정말 최고의 캐스터입니다. 솔직히 관심도 없던 히오스대회도 박상현캐스터 땜에 봤다가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재발견하게 되었습니다.
Sgt. Hammer
16/04/15 12:00
수정 아이콘
이제 최고의 캐스터 반열에 오르셨죠.
솔직히 ATi MSL 서바이벼 할때만 해도 이렇게 대성하실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크크크
스2, 히오스, 롤, 철권 등 다양한 종목 해설에 참여하시면서도, 각 종목에 모두 해박한 이해력을 갖추고 있어서 그게 다 커버가 되시죠.
열정 넘치고 유쾌한 성격이야 다들 잘 아실테고...
최근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쉽 때 김정민, 정우서 양 해설 목쉬었는데 GSL 하고 합류한 박상현 캐스터만 쌩쌩한 걸 보면서 정말 자기관리도 완벽한 분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 들려주시길 기원합니다.
막캐는 스2, 히오스를 넘어 이스포츠의 보물이에요!
브론즈테란
16/04/15 12:02
수정 아이콘
반박불가. 격하게 공감합니다. 크크크크
하야로비
16/04/15 12:27
수정 아이콘
막캐 사...사...사실 좋아합니다 흐흐흐
브론즈테란
16/04/15 12:30
수정 아이콘
저도 격하게 좋아합니다. 크크크크크
비상의꿈
16/04/15 12:53
수정 아이콘
막캐의 그 힘있는 목소리와 경쾌한 진행은 사람을 흥분시키고 긴장시키는데 최고죠 정말 크크크
다 좋은데 일좀 쉬어가면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능력 출중한 분이니 찾아주는 곳이 많고 일이 많은 거지만 이러다 송장 하나 치르겠다 싶을 정도로 쉬지를 않으시니...
히오스 챔피언십 하루종일 하다가 뜬금없이 아무일 없었다는듯 GSL 등장하시는거 보고 정말 경악을 했습니다;
브론즈테란
16/04/15 12:58
수정 아이콘
송장 드립 진짜 공감합니다. 크크크
즐겁게삽시다
16/04/15 12:57
수정 아이콘
뮤직을 굉장히 싫어하시는 분 크크크크
박상현 캐스터님 참 좋죠^^
오랜만에 훈훈한 글 잘 읽었습니다.
브론즈테란
16/04/15 12:59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뮤직 크크
두콩이
16/04/15 13:04
수정 아이콘
이형 저희 서든어택 MBC 클랜 클랜장이셧는데 크크 아이디는 "까칠의 꿈" 이엇던가..스타 중계 끝나고 새벽에 애들 모아서 서든 어택 새벽까지 달리시고 스타중계 하러 가셧던 크크 클랜장님 보고싶어요
브론즈테란
16/04/15 13:06
수정 아이콘
혹시라도 정모하게 된다면, 저도 가고 싶네요 크크크
두콩이
16/04/15 14:17
수정 아이콘
실제로 보시면 큽니다 엄청...

머리가...
두콩이
16/04/15 14:27
수정 아이콘
서든할때 상대팀이 MBC 클랜이라 반신반의로 MBC게임에서 일하시나봐요? 햇다가 상현이형이 순진하게 "앗 네 캐스터 박상현 입니다 하하하 채팅 적다가 " 상대팀이 니가 박상현이면 내가 염보성이라며 점사..헤드샷 맞으시고 B 사이트 2층 창가에서 장렬히 전사.. 새벽에 강남 피씨방에서 말없이 담배 태우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상현니뮤..
곧내려갈게요
16/04/15 15:37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웃프네요. 제가 다 속상할 지경인데, 웃긴건 어쩔수가.....
화려비나
16/04/15 13:27
수정 아이콘
저도 막 공감이 됩니다.
브론즈테란
16/04/15 16:37
수정 아이콘
그쵸?? 크크크
세상의빛
16/04/15 13:29
수정 아이콘
박상현 캐스터님 저도 열혈 팬입니다.
항상 열정적으로 중계하시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여러 스케쥴로 매우 바쁘셔서 혹시라도 건강에 문제 생기실까봐 걱정됩니다.
몸도 생각하시면서 일하세요.
언제나 파이팅입니다.
Samothrace
16/04/15 13:46
수정 아이콘
박상현 캐스터님이랑 황영재 해설님이 8강에서 전태양 선수 포장하는 거 들으면서 소름 돋았습니다.
근데 14테라드립 대륙별 스투 영상 드립 공유 결혼 드립 너무 많이 하긴 하더군요 크크. 적당히 우려먹어야할 듯합니다.
브론즈테란
16/04/15 16: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반박불가 반박불가!!
16/04/15 13:58
수정 아이콘
박상현 해설 정말 잘하죠. 엠겜에도서 정말 재밌게 하셨는데 lpl중계에서도 여전히 잘합니다.
중국 선수인터뷰를 동시 통역(?)하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말을해서 드립치는줄 알았습니다.
WeakandPowerless
16/04/15 16:00
수정 아이콘
그게 드립이 아니었다고요? 막캐님은 다 드립으로 통역하시는거 같던데 크크크크
브론즈테란
16/04/15 16:38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막캐님은 이세상의 모든걸 자연스럽게 드립으로 승화시키십니다!!
16/04/15 16:47
수정 아이콘
드립인줄 알았는데 물어보니까 통역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너무 자연스러워서 드립같은 통역!
AlwaysAwake
16/04/15 14:46
수정 아이콘
좀 쉬면서 하셨으면 좋겠어요.. 연승전 할 때 자기는 이게 쉬는거다라고 하시는데 열정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몸 생각하면서 하세요 ㅠㅠ
서쪽으로 gogo~
16/04/15 15:18
수정 아이콘
이제 불러봅시다! 찬양합시다! 갓상현!!!
브론즈테란
16/04/15 16:37
수정 아이콘
반박불가!!! 닥치고 찬양합니다!! 갓상현!!
WeakandPowerless
16/04/15 16:02
수정 아이콘
저도 막캐님 너무 좋지만 좀 쉬면서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연승전까지 하시는거 보면 정말 '좋아서' 하는게 절절히 느껴지기도 하지만, 좋다고 너무 혹사하면 수명이 적어지는 건 아닌가 걱정도 되네요... '열심히 하는 것'을 신조로 삼고 계신듯도 합니다만 예를 들면 GSL 의 경우 코드 S부터만 하는 식으로라도 좀 쉬엄쉬엄 하시는 건 어떨까 싶을 정도로 너무 수고하시는 거 같아요... 평생 막캐의 중계를 보고 싶은 1인 이었습니다.
브론즈테란
16/04/15 16:39
수정 아이콘
제가 죽기전까지 막캐님 먼저 가시면 안됩니다 크크크
우소프
16/04/15 16:28
수정 아이콘
용준좌의 후임은 박상현으로!!!!

요즘 OGN에서도 박상현 캐스터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브론즈테란
16/04/15 16:43
수정 아이콘
공감에 공감입니다!!
Otherwise
16/04/15 16:42
수정 아이콘
진짜 잘 하시는데 건강이 걱정될 정도로 하시더라고요
황제의마린
16/04/15 21:42
수정 아이콘
너무 잘하시죠 열정이 넘치는분입니다
더 이상 무슨 수식어가 필요할까요 ?
윌모어
16/04/15 22:02
수정 아이콘
예전에 히오스 중계 때문에 gsl 중계 잠시 비우시고, 문규리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했을 때
박상현 캐스터의 빈자리가 새삼 느껴지더군요..(문규리 아나운서 진행도 참신하고 좋았어요 크크)
그러다 갑자기 쥐도새도 모르게 중계석으로 돌아와서 자연스럽게 중계를 이어가시는데 어찌나 반가웠던지요
ohmylove
16/04/15 23:02
수정 아이콘
사랑고백인가요
DavidVilla
16/04/15 23:03
수정 아이콘
요새 방송 잘 못 보고 있는데도 이런 글 읽으니 정말 좋네요!
막 다시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아주 좋은 글이라고 생각해요!

참고로 저도 박상현 캐스터, 황영재 해설 등 정말 좋아라 합니다. (그나저나 익캐는 요새 홈쇼핑에서 완전 웃기시는 것 같던데..? 크크)
콩쥐팥쥐
16/04/16 00: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박상현 캐스터가 나이 어린분도 아니고 이런 글은 존댓말이 좀 더 좋아보여요.
Sgt. Hammer
16/04/16 01:47
수정 아이콘
면대면 한 상태로 반말 쓰는 것도 아니고 평어체로 글 쓰는 건데요 뭐.
자기 소회 털어놓는 글이라 오히려 이렇게 쓰는 게 더 허심탄회한 느낌도 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두에 양해도 구했고.
콩쥐팥쥐
16/04/16 02: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편의상 반말로 쓴다는 건 이해가 잘 안가서요.

저 개인적으로는 글과 댓글은 존댓말로 쓰는게 더 편해서 그런가봐요.

면대면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반말쓰는게 존댓말 쓰는 것 보다 편한건가요?
Sgt. Hammer
16/04/16 03:01
수정 아이콘
반말이랑 평서문이랑은 엄연히 차이가 있지 않나요?
개인 소회를 풀어놓은 글에서 굳이 존댓말 여부가 중요한지 모르겠어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6/04/16 02:23
수정 아이콘
off-topic 이지만...

전 무엇보다도 다양한 해설진 조합이 그립습니다. 사실 예전 프로리그 중계도 이맛때매 봤었구요.
예전 프로리그 캐스터 라인업 (전용준님, 정소림님, 성승헌님)에 박상현님 KCM님 더하고
종목별로 다양한 해설자 라인업을 곱하면 참 다채롭고 재밌는 조합들이 많이 나올텐데요

요즘에는 종목별, 리그별로 해설진 라인업이 고정되있어서 그런 재미가 많이 떨어진 느낌이에요 ㅠㅠ
지금은 현실적으로 힘들겠지만 명절때 이벤트성으로라도 꼭! 한번 보고싶습니다.
ForTyrant
16/04/17 12:48
수정 아이콘
목소로도 좋고... 에너지 넘치는 그런 캐스팅이 아주 좋아요.
스2 할 때 gsl보면 진짜 심심하지도 않고 재밌게 봤었는데... 저도 응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284 [스타2] 저프전 새로운 운영? - Nerchio의 브루드워 메타 [12] 아름답고큽니다7793 16/05/20 7793 10
59282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3.3.0 패치 노트 [10] kimbilly9552 16/05/19 9552 0
59277 [스타2] 협동전 메타에 새 바람을 불고 올 아바투르 [15] 그룬가스트! 참!7548 16/05/19 7548 1
59225 [스타2] 30대 아재, 마스터가 되었습니다. [38] 꼭두서니색7809 16/05/09 7809 16
59219 [스타2] 프로리그 2라운드 마지막 날, 4팀의 운명은? [6] Sgt. Hammer6365 16/05/09 6365 1
59203 [스타2] 2016년 5월 첫째주 WP 랭킹 (16.5.1 기준) - 통합 2위, 테란&저그 1위 Change! Davi4ever5332 16/05/07 5332 0
59186 [스타2] 여러가지 이야기들 [16] FloorJansen6680 16/05/05 6680 6
59137 [스타2] 2016 HOT6 GSL 시즌1 결승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3] 아프리카TV6288 16/04/28 6288 5
59136 [스타2] 이번 래더 참 어렵네요 [15] AminG6799 16/04/28 6799 0
59123 [스타2] 2016 HOT6 GSL 시즌1 결승 프리뷰 [19] 꼭두서니색6334 16/04/26 6334 1
59114 [스타2] 스알못 입스타의 스타2 감상 - 테란 [28] wook986598 16/04/25 6598 1
59111 [스타2] 2016년 4월 넷째주 WP 랭킹 (16.4.24 기준) - 전태양 Top10 진입! [3] Davi4ever5486 16/04/25 5486 0
59084 [스타2] 뿌리뽑히지 않는 승부조작 해결할 방법은 있을까요 [65] 피아니시모11985 16/04/21 11985 3
59078 [스타2] 2016년 4월 셋째주 WP 랭킹 (16.4.17 기준) - 주성욱 Top5 복귀! Davi4ever5057 16/04/21 5057 0
59073 [스타2] 2016 핫식스 GSL 시즌 1 4강: 김도욱 vs 전태양 티저 [3] EVERGREEN5590 16/04/20 5590 1
59053 [스타2] 군단 숙주에 대해서 by ROOTCatZ [7] Sgt. Hammer6907 16/04/17 6907 0
59044 [스타2] 스타2 전환이 인생 전환점이 된 게이머 TOP 5 [39] Encablossa13781 16/04/16 13781 5
59041 [스타2] 모두의 유채꽃 최종화, 터진 서버 특집! PGR21 함께해요! [3] SPOTV GAMES7558 16/04/15 7558 2
59039 [스타2] 박상현 캐스터에게 드리는 글 [42] 브론즈테란9348 16/04/15 9348 8
59024 [스타2] 2016년 4월 둘째주 WP 랭킹 (16.4.10 기준) - 박령우 최상위권 진입! [4] Davi4ever5431 16/04/12 5431 0
59016 [스타2] WCS 래더 어뷰징 사건이 터졌습니다. [5] 공유는흥한다8639 16/04/10 8639 0
59013 [스타2] 이번주 모두의 유채꽃, 'again 스타리그 결승'! PGR21 함께해요 [2] SPOTV GAMES6200 16/04/10 6200 0
58997 [스타2] 스타리그 시즌1 결승전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3] SPOTV GAMES6641 16/04/08 664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