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2/03 03:36:00
Name aRashi
Subject [스타1] 김구현 김윤환이 아프리카로 오는군요.
16년 들어 유입된 전프로 : 정윤종 / 신대근 / 박상우 / 이재호/  김구현 / 김윤환

여기에 지금 상당히 주목을 받고 있는 갓.. 이영호가 있고..

정명훈도 스타1 방송에대해  박재혁에게 물었다하고..

상당히 많은 전프로가 스타1으로 유입되네요.

여러 썰을 통해 이영호 역시 준비하고있다는 심증이 점점 굳어지네요..

(당장 오늘 김캐리 철구 합방에서 이영호가 곧 올 것 이라는 썰을 지나가듯이 흘리셨는데..? 이게 맞았으면 좋겠네요)

스베누 시즌1 이전까지 이제 진짜 힘을 다해가는것처럼 보이던 스타1이 다시금 생명이 연장되고 있는것 같아서 올드 스타팬으로서 너무 기쁘네요.

얼마전부터는 진짜 이제 내가 좋아하는 스타를 볼 수 있는 날이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서 갈 수 있는 오프라인 리그는 가고 있는데..

앞으로 1~2년은 문제 없이 볼 수 있겠네요.

당장 올해만해도 아프리카에서 오프라인 스타리그가 2개 예정 돼 있고..

이전처럼 프로화는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이런식으로 소소하게 리그만 계속해서 열려주면 좋겠어요.

근데 반트도 그렇고 차기 리그도 스폰을 잡았다는거보니 생각보다 스타1리그를 후원하려는 스폰서가 있는걸까요?
살짝 설레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yangjyess
16/02/03 03:40
수정 아이콘
이영호 기대되네요 크
16/02/03 03:41
수정 아이콘
크크 과연 와서 과거의 최종병기모습을 보여줄것인가 흐흐
게임이최고야
16/02/03 03:56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스타1판 살리고있는건 스베누의 소닉이 아니라 철구의 성공신화 덕분이었던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크크
철구방송 보면 알지만 철구는 판을 혼자 독식하려 하지 않습니다.
여러 스타BJ들의 캐릭터를 잡아주고 기회와 이슈를 만들어주는거 보고 (의도적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정말 큰그림을 잘그리는 사람이라는것을 느꼈습니다
Love Fool
16/02/03 05:39
수정 아이콘
오늘 방송도 홍보해주려고 한거죠...


캐리를 불러서 김택용이라도 오는 줄 알았는데 김구현 김윤환...
16/02/03 09: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엄재경이나 이제동 이영호가 아닐까했는데 크크..
16/02/03 09:14
수정 아이콘
에후 소닉이 스베누 무리하지말고 그냥 신발팜쇼핑몰을 좀더 키워서 자본력확보하고 요새같은 분위기에서 소닉까지 있어줬다면 훨씬좋았을텐데..

하지만 아마 소닉이 스베누리그 안열었다면 다시 이정도로 관심이 있었을까 싶기도해서 애매하네요
무식론자
16/02/03 14:48
수정 아이콘
신발팜 시절부터 휘청거리고 있어서...무리입니다.
귀연태연
16/02/03 05:56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다른 누구였죠? 그 선수 방송에서 이영호 선수로 의심되는 테란이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그거는 어떻게 됬나요?
16/02/03 09:05
수정 아이콘
현재진행형이에요. concentrations라는 아이디를 쓰는 아마추어테란이었는데 이재호가 겜해보고 심증상 적어도 못하는 게이머는 아니고 자신이 느끼기에 상당히 클라스있는 테란게이머였을것이라고 추측했는데 핫키가 이영호랑 동일했죠 흐흐
그러고 관심이뜨거워지자 concent는 잠수하고 얼마뒤 eros quality라는 아이디로 concent와 동일한 아이피를 가진 테란이 나타납니다.
역시 염보성이 이영호가 확실하다 라고 했지만 다른비제이들은 좀 평이나뉘었는데 이 때 재밌는게 이영호절대아니라고 했던비제이들이 대부분 이영호와 어느정도 친분이있는 게이머여서 이영호 순겨주기 중이 아닐까 싶기도하구요

그리고 에로스 퀄리티 본인은 정용호라는 아마추어다 라고 밝혔는데 저정도 실력의아마추어를 모든비제이가 이름한번 들어보지못했다는게 좀 의아한 점이라 이영호가아닐까 조심스레 추측중이지만
일단 아직은 본인이 나오고싶어하지 않는것같기에 묻어두고 기다리는게 좋을거같고..
만약 저분이 진짜 아마추어라면 그것도 참재밌을거같네요 이름없는 아마추어고수 크크
여튼 요새 참 재밌어져요
귀연태연
16/02/03 09:07
수정 아이콘
아하.. 그런 상황이군요. 감사합니다.
16/02/03 09:09
수정 아이콘
아 좀 잘못말한부분이있네요 concent는 자신을 아마추어테란이 아닌 전프로 맞다고 시인했었어요^^; 근데 약간 특이한 핫키까지 이영호랑 동일해서.. 예를들면 드라군푸시때벙커수리에씨비를 부대지정한다거나이런거..
16/02/03 06:31
수정 아이콘
철구가 김캐리랑 해설한다던데 흠...
16/02/03 06:38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실력좀쌓고 방송국 도장깨기하러 다니면 재밌겠네요.
16/02/03 09:24
수정 아이콘
오고 처음에는 도장깨기하다가 클라스좀 올라오면 이제 이영호를이겨라 모드 되겠죠? 내가갓이다모드
파핀폐인
16/02/03 07:1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오면 다시 스타를 찾아볼 것 같네요.
임개똥
16/02/03 07:35
수정 아이콘
블쟈드에서 스타1 리그 부활에 대해 검토중이라는 얘기를 얼핏 들은적이 있는데 스타1 판이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기대됩니다.
사신군
16/02/03 08:02
수정 아이콘
루머일껍니다
국내를 빼면 시청자가 없기에...
16/02/03 09:07
수정 아이콘
이번 반트리그 결승때 해외시청자가 국내시청자보다 많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확실한 정보를 아시는분 안계신가요
가루맨
16/02/03 10:11
수정 아이콘
결승전 한정으로는 역대급으로 해외 시청자가 많았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중국 스트림이 아마 10만 훌쩍 넘겼던 걸로.
그리고 트위치도 GSL 스트림으로 송출해서 그런지 13000까지 나왔습니다(GSL 스트림으로 4강부터인가 송출한 걸로 아는데, 스타2 경기인 걸로 알고 들어왔다 욕하면서 나간 시청자들도 많았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소닉리그 결승전의 트위치 시청자 수가 2000도 채 안 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죠.
그런데 이걸로 해외 경쟁력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인 게 중국 스트림도 4강 이전까지는 보통 1만 내외에 그쳤고(예전 소닉리그나 콩두리그도 그랬습니다), 이 정도 수치는 중국에서 전혀 경쟁력 있는 수치가 아닙니다.
그리고 트위치도 GSL 스트림을 쓰기 전까지는 1000이 채 안 나왔고요(예전 소닉리그나 콩두리그도 마찬가지였니다).
다만 앞으로는 영어 해설과 중국어 해설을 쓴다고 하니 4강 이전의 경기도 시청자 수가 상당히 늘어날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이번에 결승전의 트위치 시청자 수가 엄청나게 급등했던 건 GSL 스트림을 쓴 것과 더불어 GSL 외국인 해설이 영어로 해설을 한 게 가장 결정적인 이유라고 보거든요.
거기다 이영호까지 합류한다면 한두 시즌 정도는 해외에서도 어느 정도 먹힐 수 있을 겁니다.
릴리스
16/02/03 08:32
수정 아이콘
그런건 상관없고 윈7, 8, 8.1, 10에서 모두 원활하게 돌릴 수 있고 그래픽 안깨지는 패치랑 밸런스 패치도 하면 좋겠네요.
밸런스 패치래봤자 스타1 폐급 종족인 프로토스를 약간만 상향시켜도 더이상 맵보정 안해도 할만해질 것 같으니까요.
16/02/03 09:08
수정 아이콘
밸런스패치는 없을거같고 그래픽이랑 윈도우문제는 블쟈에서 리마스터링 한다고했으니 기대해도좋을거같아요. 언제쯤나오려나 ㅠ
아이언
16/02/03 08:00
수정 아이콘
스타1 좋아하는 분들 철구 싫어하는분도 많을텐데 그가 스타 연장의 생명줄 중 큰 축이라니... 아이러니 한 기분일듯....
16/02/03 09:12
수정 아이콘
저도 철구를 싫어하지만.. 이런 스타컨텐츠할때만큼은 까고싶지않네요..
그리고 이친구 방송봐보니 스타컨탠츠할때만큼음 제가 알고있던 그정도의 문제아? 까지는 아니더라구요 여전히 시끄럽고 별로이긴하지만...

물론 돈이되니 하는 컨텐츠이겠지만 그래도 스타컨텐츠 늘어나는거보면 고맙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2/03 08:16
수정 아이콘
워3도 살아나는 판인데 그보다 여건이 백배는 좋은 스1이야 더 좋겠죠
16/02/03 09:25
수정 아이콘
워3도 블쟈에서 지원은 없는 상황이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2/03 10:20
수정 아이콘
밸런스 패치를 할 거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중국리그도 후원중이고..
태연남편
16/02/03 12:57
수정 아이콘
직접적인 블자 지원이라면 wca때 엄효섭선수 워갤글 발 밸런스 패치 예정이라는 썰이 있는데 정확한 날짜나 패치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네요.
전체적으로는 블리자드가 공인한 중국쪽 신서버가 생겼고 그 신서버 순위별로 초청해서 골드리그라는 대회를 열었는데 단기성대회가 아니고 앞으로 분기별로 계속 연다고 하더군요.
국내에도 홀스컵 인컵 트위치 워3리그도 있고.. 김성식 선수도 복귀했다 아얘 접을 생각 하셨다던데 저 신서버 리그때문에 다시 각잡고 연습시작 하셨다고 들었네요.
길바닥
16/02/03 08:21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아프리카로와서 브루드워하면 철구가 가가지고 또 1년에걸쳐 설계(돈던지면서)하면서 머리미는거 노리지않을까 생각중 크크
godspeed
16/02/03 08:5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어떤분이 스타1의 후원에 대해서 약간의 논란의 글을 올렸을때 많은 분들이 스1의 후원은 없을거라고 누가 후원하냐고
이제 끝났다고 해서 가슴이 아팠는데 아프리카에서 전반 상반 후원 한다고 했으니 최소 1년은 더 볼수 있겠네요
16/02/03 09:16
수정 아이콘
스1의 후원이 어려울것은 알지만 너무 공격적으로 택도없는 소리마라 이런얘기가 나오니 좀 당황스럽기도하고 마음아팠는데...
반트가 후원해주는거나 이번에 철구리그도 1500 상금 후원받는 스폰잡았다고하그 아프리카 후속리그도 스폰있다고하니 어느정도 스폰희망 기업이 있긴있나좌요
Sgt. Hammer
16/02/03 10:45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덕이 큰 거 같습니다.일단 운영이랑 송출을 아프리카에서 책임져 주니까 이전보다는 부담이 덜한거겠죠.
아프리카 프릭스팀 창단도 그렇고, 요새 행보는 갓프리카네요.
무식론자
16/02/03 14:51
수정 아이콘
댓글 다는 분들이 괜히 공격적으로 나온게 아니라 '스1 리그가 강제적으로 사라졌다' 식으로 글을 쓰니 그런 반응이었던거죠.
그냥 스1 리그 계속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적인 글이었으면 그 많은 사람들이 뭐라 했을까요?
무식론자
16/02/03 14:49
수정 아이콘
그 어떤분이 글쓴이입니다.
논란이 일어난건 스1리그가 강제로 문닫았다는 뉘앙스로 글을 써서 그런거고요.
16/02/03 15:09
수정 아이콘
이 얘기는 그때도 파이어나서 별로 다시 하고싶지 않은 말이긴 한데, 전 아직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그 때 스타팬들이 원하던 방식은 그렇게 강제적인 스타2로의 전환이아닌 스타2와 스타1이 공존하다가 자연스럽게 스타1이 도태하고 스타2로 전환되는 모습을 바랐는데 그러한 선택없이 그냥 스타2의 발족과함께 스타1리그를 종료시켜버렸으니 이런얘기가 나오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서쪽으로 gogo~
16/02/03 22:59
수정 아이콘
휴..... 님의 댓글은 다시 파이어가 일어날 내용 같습니다.
글쓴이님은 지난 글들을 포함해 한결같이 주장하시는 게 '스2리그가 스1리그의 숨통을 끊었다' 네요.
도대체 글쓴이님이 말하는 스2와 스1이 공존하다가 스1이 도태하고 스2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는 방법은 뭔가요?
선수들에게 선택을 맡기면 되는 걸까요?
아니면 팀에게 선택을 맡기면 되는 걸까요?
팬들을 기준으로 삼자면 몇명의 시청자를 기준으로 놓고 봐야 할까요?

현존 E스포츠는 지난 LCK의 사례를 보듯이 방송국이나 선수, 팬들의 의지가 아닌 개발사, 종목사의 의지로 움직일 수 밖에 없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역시 투니버스 시절부터 스타리그를 즐겨온 사람입니다만 현재는 글쓴이님과는 반대로 스1에 대한 어떠한 콘텐츠도 즐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스1이 스2 리그 흥행에 방해된다고 생각하지도, 비난하지도 않습니다. 스2 선수들이 스1로 개인방송을 한다해서 아쉬워할지언정 그 선택을 존중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스1보다 스2에서 커리어가 높은 정윤종 선수가 스1로 개인방송을 하는데 너무도 서운하더이다. 하지만 선수의 생계와 의지, 취향은 존중해야 하기에 잘 되길 응원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스2에서 우승을 응원했던 이영호 선수였지만 만약 스1로 돌아간다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역시 흥하길 응원합니다.

하지만 글쓴이님은 매번 스1이 스2때문에 망했다, 스1이 스2보다 재밌지 않느냐 주로 이러한 글들만 쓰시네요.
스2 리그를 좋아하고 즐기는 저에겐 '그래서 대체 어쩌라고?' 밖에 되질 않습니다. 스1을 위해 스2 리그를 다 종료해야 하는 걸까요?
스1이 좋으시면 그냥 응원해주시고 제발 잘 돌아가고 있는 스2리그에 대한 불만표출은 그만해 주세요.
PGR 한정으로 스1 리그에 대한 비난은 전부 글쓴이님이 작성하셨던 지난 글들의 논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다시 부탁드리건데 글쓴이님의 스1 애정은 좋습니다만 스2리그는 그냥 내비둬 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16/02/04 01:12
수정 아이콘
.. 뭐이전글에대한 말씀에대해서는 별로 드릴말씀이없지만 이번글에 스2에관련한 내용이 1이라도 있나요..?
단지 이 분께서 이전의 내용을 들추셨기에 말씀드린거뿐인데요
서쪽으로 gogo~
16/02/04 01:20
수정 아이콘
본문이 아닌 바로 위의 무식론자님의 댓글과 aRashi님의 리댓글에 대한 내용입니다.
16/02/04 10:29
수정 아이콘
윗분께서 그때 얘기를 꺼내며 다시 또 그얘기를 하시는데 그냥 있는것도 말이안되는데요...
그렇다고 제가 납득이안되는걸 인정할수도 없는일이구요.
님말씀대로 지금 스2리그가 잘 안되거나 망하기를 바라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이번 사건도 매우 안타까웠고 이번일로 별 타격이 가지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중입니다.

근데 그와는 별개로 과거의 그 생각이 변하진않는데.. 이걸 인정해야하나요?
서쪽으로 gogo~
16/02/04 18:30
수정 아이콘
아니요. 결국 개인적인 생각차니 님의 의견은 있는 그대로 존중해드립니다.
하지만 굳이 계속 관련한 문제에 대하여 언급하신다면 저처럼 또 반박하는 글들이 달리겠지요. 님이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만큼 반대편에서도 님의 논리를 인정할 수 없으니 반박은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부분은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스1 리그의 몰락은 [게임자체의 수명과 인기하락, 승부조작과 이와 관련한 리그 스폰서 및 팀들의 해산, 그리고 스2 런칭]이 복합적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2가 런칭되지 않았다면 리그가 계속 이어질 순 있었겠지요. 하지만 온전히 스2의 등장으로 스1 리그가 몰락했다는 의견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별개로 바로 밑에도 같은 분의 댓글에 [혹시 스타2로 갈수있었던 지원과 관심들이 스타1으로 쏠려오는게 기분나쁘신건 아닌지..?] 라고 하셨네요.
스베누는 스1, 스2, LOL 종목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회사였고 이번 스베누 사태가 아니었다면 스베누와 아프리카 프릭스는 별개의 팀이었을 겁니다. 스베누는 스2에 얼마나 지원했는지 모르지만 무스폰이었던 스타테일을 지원한 만큼 기분 나쁜 스2팬은 아마 없을 겁니다. 오히려 스베누 사태가 안타까울 뿐이겠지요. 굳이 어그로를 자처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원댓글을 다소 격하게 쓴 감이 있어 유감스럽습니다만 이 글을 끝으로 더 이상 스1과 스2에 대한 해묵은 논쟁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냥 각자 좋아하는 리그 응원하면서 즐기면 좋겠습니다.
16/02/04 19:44
수정 아이콘
스타의 인기가 하향선을 그리고 있었다는건 동의하고 스폰도 구하기 힘들었던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리그가 종료될 시점은 아니였는데 스타2의 등장을 계기로 전환을 한건 맞는건데, 왜 이걸 부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타2가 스타를 죽였다 망쳤다 가 아니라 규모를 줄여가면서라도 조금이라도 더 즐기면서 자연도태를 바랐으나 방송사와 협회의 주도로 전환이 이루어졌으니 스타2의 계기로 스타가 문을 닫은게 틀린말은 아닌데 이게 그렇게 기분나쁜말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글에선 스타2 얘기를 전혀 하고싶은 마음이 없었으나 저분께서 굳이 들추시길래 답변드린거 뿐입니다. 어그로아니에요..
미터기
16/02/03 09:08
수정 아이콘
이영호와 김택용의 눈썹빵 기대합니다
16/02/03 10:0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개인 방송은 전혀 보지 않지만 갓이 방송 시작하면 고정 시청자가 될것 같네요
16/02/03 10:44
수정 아이콘
갓의 귀환은 좀 얘기가 다르죠... 스1상황이 급격하게 달라질 만 한 사건...
버스를잡자
16/02/03 10:45
수정 아이콘
이영호 복귀 대비해서

닉네임도 미리 선정해놓음

크킄
16/02/03 11:35
수정 아이콘
갓도 갓인데 정명훈까지 오면 진짜.. 와..
IRENE_ADLER.
16/02/03 12:03
수정 아이콘
대회가 가능한 건 사실 아프리카에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제일 클 겁니다. 어차피 출전하는 BJ 대부분이 아프리카 소속인 상황이니 대회를 열어주면 자연스레 BJ들의 컨텐츠도 늘게 되고 따라서 어느 정도는 자체 마케팅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16/02/03 12:05
수정 아이콘
원래 말을 잘했던건지는 모르겠는데
선수들이 나이를 먹으니 말빨이 장난 아니더군요
김구현 김윤환 말하는거보고 놀랐네요
서쪽으로 gogo~
16/02/03 12:46
수정 아이콘
이영호, 정명훈, 정윤종... 스2판에서 우승도 하고 했는데 역시 스1로 돌아가는 건가요?
개인적으로는 이영호, 정명훈, 정윤종 등의 前선수들 연승전 같은데 나오길 기대했었습니다만
은퇴 후 새로운 삶이니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건 당연한 거지요.
화이팅 하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응원합니다! 개인방송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절대 망가지지 마시고!
꽁꽁슈
16/02/03 12: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작금의 스타판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소닉, 철구, 박지호"의 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소닉은 온라인 스타판의 시초로서 공식리그가 종료되기 이전부터 온라인에서 스타1으로 활동하였고 군 전역 후에는 리그 해설 및 운영 중심으로 방송내용을 개편하면서 자칫 중구난방에 그저 BJ들의 개인방송으로만 끝날 수 있었던 스타판에 선수와 팬들이 집결할 수 있는 형식적 틀과 발판을 꽤 오랜 시간 만들어 주었습니다.

철구는 과거 다소 논란의 중심에 서 있기는 하였으나 스타1이 친숙하지 않을 수 있는 10대들과 기존에 스타1을 즐기지 않았던 20대들이 최소한이나마 스타1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 이유가 어찌되었든 현재 스타판을 이루고 있는 팬의 한 축으로서 활동게끔 하였습니다. 특히 근래에는 스스로 자극적 방송 행태를 다소 누그러뜨리고 그 동안 축적된 수입과 명성을 바탕으로 리그 개최 및 해설의 역할까지 하게된터라 그 중요도가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박지호 역시 철구만큼은 아니더라도 다소 논란이 되는 BJ이긴 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호를 계기로 스타1 프로 출신들이 은퇴 후 대거 현재의 스타판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점, 그리고 현재는 박지호가 군 복무 중이라 그 실체가 불분명하기는 하나 마찬가지로 과거 그 팬들이 스타판의 한 축으로서 활동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방송활동이 좋은 수입원이 될 수 있고, 어떻게 그러한 방송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지를 몸소 보여준 것이 박지호이고, 현 스타판의 다양한 방송 컨텐츠를 대다수 개발해 낸 사람 역시 박지호입니다.

소닉은 스베누 시즌2 이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현재 스타판에서 물러나 있는 상태이지만 홍진호의 콩두컴퍼니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몇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스타판에 도움을 주기는 하였으나 한 발 물러나 간접적 지원에만 그쳤던 아프리카TV가 이제는 자체 리그 개최 등 직접 투자에 나서며 또 다른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지호 이후 BJ로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스타1 프로 출신들이 이제는 고정 팬층을 갖고 고정 수입을 거두며 충분히 자립할 수 있을만큼 성장한 상태이고, 한 때는 김택용이 그 중 원탑인듯 보였지만 이제는 꼭 그렇지만도 않을만큼 팬층의 다양화, 평준화가 어느 정도 이루어졌습니다. 현재의 스타판은 여러모로 자생력을 충분히 갖춘, 그 나름의 문화와 지지층을 갖고 있는 곳이며, 늘 그래왔듯 계속해서 유지, 발전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무식론자
16/02/03 14:52
수정 아이콘
소닉의 공이 큰게 아니죠. 소닉에게 속아서 돈 대준 가맹주들과 공장업주들의 공이 큰 거죠.
16/02/03 15:06
수정 아이콘
그 돈을 그곳에 쓴게 소닉인데 스타팬입장에선 소닉한테 고마운게 맞죠. 그 돈을 다른곳에 쓸 수도 있었지만 어쨌거나 스타에 쓴건 그사람 판단이니까요.
그가 어떤방식으로 돈을 조달 한지는 스타팬한테 중요한게 아닌데요.. 혹시 스타2로 갈수있었던 지원과 관심들이 스타1으로 쏠려오는게 기분나쁘신건 아닌지..?
꽁꽁슈
16/02/03 16:38
수정 아이콘
지난 번 소닉 스타리그에 대해 쓴 글에서 밝혔듯이 소닉은 현 시점 기준 훨씬 이전부터 온라인에서 스타1을 바탕으로 활동했던, 온라인 스타판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유명 스타1 BJ입니다. 초창기에는 직접 게이머로서 활동하였고 군 전역 후에는 리그 운영 및 해설로 주로 활동했죠. 첫 오프라인 리그 개최는 신발팜 자체 후원의 7차 리그였으며 이는 스베누 브랜드 런칭 훨씬 이전이었고, 본격적으로 리그 규모가 커진 8차, 9차 리그는 각각 아이템베이, 픽스 후원이었습니다. 10차, 11차 리그 격인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 1, 2가 온게임넷에서 방영되면서 이전보다 그 의미가 더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2012년 중반 스타1 공식리그가 사라진 시점 이후 이미 소닉은 소닉 스타리그를 통해 기존 스타판의 대체 기반을 충분히 닦아놓았고 그것이 현 스타판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BJ로서의 활동만 놓고본다면 오히려 군 입대 직전인 2007~2008년, 그리고 군 전역 직후인 2010년이 더 전성기라고 할 수 있고 소닉이 유명 스타1 BJ였다는 점을 되새겨 보자면 이 역시 한편으로는 간접적이나마 현재의 스타판 형성에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소닉이 스베누와 관련하여 여러 논쟁의 중심에 있기는 하나 이는 그간 소닉이 현재의 스타판 형성에 기여한 공과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무식론자
16/02/14 22:3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꽁꽁슈
16/02/15 14:13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신지 도통 모르겠네요. 뜬금없이 루리웹은 왜 언급하신 건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16/02/03 16:33
수정 아이콘
김윤환 방송 시작했네요.
진영화랑 첫 스폰 중.
16/02/03 16:35
수정 아이콘
네 잉여롭게 보고있네요 ~

근데 실력은 아직 영 안올라온듯하네요
16/02/03 17:16
수정 아이콘
원래 피지컬 위주 게이머가 아니라 올라오는데 시간이 좀 걸릴꺼 같아요.
전역한지 얼마 안되서 김구현 보다 연습량이 더 부족한걸로 압니다.
그리고 저그가 워낙 어려우니까요.
16/02/03 17:32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보다 잘하네요? 몇달이면 올라올듯싶어요 !
16/02/03 19:36
수정 아이콘
지금 김명운 vs 정용호(이영호 추정인물) 하네요.
1:1 상태.
2:1 김명운 승리.

개인적으론 아니다에 한표.
근데 돈 걸라면 맞다에..
16/02/03 20:13
수정 아이콘
전 어느쪽이든 상관없다쪽이긴한데 일단 엄청나게 잘하는테란인건 확실하네요.
전프로출신의 테란인데 다시잡은지 한달만에 거의 전프로랑만 붙으면서 C찍고있다는거자체만으로도 대단해보여요

김명운상대로 레메하는거보고 그냥 운으로 어찌저찌이긴게아니라는게느껴져서..

만약 이사람이 전프로출신이아니라 순수 아마라고하면 그게 더 놀라울거같네요
남상미
16/02/04 12:55
수정 아이콘
이름도 모르는 아마추어가 김명운상대로 한판이라도 이긴다는게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16/02/04 13:38
수정 아이콘
에로스 퀄리티가 이영호냐 아니냐와는 별개의 이야기지만,
뭐 전 프로들도 래더에서 무패를 유지하진 않아요.
아마한테 가끔씩 지죠.

근데 저도 돈 걸라면 맞다에..
박달봉
16/02/04 09:04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질려서 몇달간 끊고있는데 이영호 방송하면 다시 봐야겠네요 크크
비둘기야 먹자
16/02/04 16:05
수정 아이콘
어제 에로스퀄리티랑 비제이 누군지 모르겠는데 "엄마" 자주 외치던 분이랑 겜하는거 유튭에서 봤는데 백만년만에 보는 스타1 방송이라 그런지 역시 재밌더군요.
크리넥스
16/02/04 16:1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방송하는건 좋은데 실망스러운 짓만 안하면 좋겠네요. 몇몇 선수들이 방송하는걸 보고 '저런 사람이었구나...'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어서...
서쪽으로 gogo~
16/02/04 18:32
수정 아이콘
프로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을 땐 품위유지라던지 매너 등의 제약이 있었지만, BJ는 그야말로 자연인 본연 그 자체를 드러내는 거니깐 갭차이가 나긴 나더라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168 [스타1] 종족상성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119] 성동구14753 16/10/21 14753 1
60164 [스타1] 새로운 형태의 밀리게임 제안 [32] 법대로10419 16/10/20 10419 5
60095 [스타1] 테저전 레메와 마인 불발 [46] 꺄르르뭥미10510 16/10/12 10510 2
60082 [스타1] 테란은 너무 강합니다. 지금이라도 혹시 리밸런싱을(희망사항)? [129] flyhigh14711 16/10/09 14711 4
60068 [기타] 안녕하세요? [36] 삭제됨20241 16/10/07 20241 2
59822 [스타1] 본격_사무실서_일안하고_찍은_맵.jpg(2) [33] Naked Star11672 16/08/26 11672 9
59807 [스타1] 故 우정호 선수를 추억하며... [24] Jtaehoon11761 16/08/23 11761 24
59762 [스타1]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테란 3인방.. [49] 삭제됨18616 16/08/15 18616 2
59720 [스타1] 스타1 패치내용 유출 및 리마스터 관련 루머 [52] 공실이19242 16/08/07 19242 1
59709 [스타1] 겜돌이 [30] becker11707 16/08/06 11707 76
59637 [스타1] 새로운 패치가 예정되어있다고 합니다. [103] 열역학제2법칙18364 16/07/22 18364 2
59603 [스타1] 이제동 스타1 복귀?? [28] 걔삽질12410 16/07/18 12410 0
59558 [스타1]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공식 신맵 (데이터 약간 주의) [37] 프로토스 너마저13126 16/07/11 13126 3
59257 [스타1] 지금으로부터 바로 6년전, 아직까지도 잊혀져서는 안되는 바로 그 사건. [10] bigname10627 16/05/16 10627 12
59067 [스타1] 스카이림, 정명훈. 그리고 노오오력. [11] 랜슬롯10082 16/04/19 10082 10
58921 [스타1] [Hero] MARLBORO - 회상 [11] 시노부7098 16/03/28 7098 0
58815 [스타1] 알파고에게 스타크래프트는 얼마나 어려운 도전일까? [103] Drone18705 16/03/12 18705 4
58808 [스타1] 인공지능의 현재 수준 [138] jjune23753 16/03/09 23753 0
58795 [스타1] 2004년 온게임넷 스타리그 정리 [9] style9930 16/03/06 9930 0
58775 [스타1] [유즈맵] A Two-Story House (수정1) [16] 프로토스 너마저8803 16/03/02 8803 2
58773 댓글잠금 [스타1] 혹시 로우런쳐 아세요? [247] 갓케이24950 16/03/02 24950 2
58765 [스타1] 13년의 스타리그, 13개의 명경기 (2) - 임요환 vs 홍진호 in Neo Hall of Valhalla [23] becker14167 16/03/01 14167 20
58738 [스타1] 13년의 스타리그, 13개의 명경기 (1) - 기욤 vs 국기봉 in Deep Purple [46] becker13178 16/02/24 13178 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