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1/31 22:17:50
Name 발가락엑기스
File #1 손님리노방밀덱.jpg (160.3 KB), Download : 31
Subject [하스스톤] 손님리노방밀덱을 소개합니다.


덱 소개에 앞서 이 덱은 고 랭크 진입용이라기 보단 뽕 맛 성향이 강하다는 사실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 말 그대로 손님덱과 방밀덱을 반반 섞은 뒤 리노를 넣은 덱입니다 -.-;

     

     

처음엔 그냥 예능덱으로 심심풀이로 돌려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조금씩 수정하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금 이 덱으로 시즌 마지막 날이지만 5급까지 올린 것이 신기할 정도로 생각보다 안정적인 덱이었습니다. -.-...  

     

밀리건은 처음엔 최대한 손님재료카드(손님, 전쟁도끼, 내면의분노 소용돌이 등등)를 가져가는게 베스트입니다. 만약 성공했다면 빠르면5턴 늦게는 7~8턴에 손님을 풀어낼 수 있습니다.

그 상태로 게임을 끝낸다면 좋겠지만 상대방은 무리하게 저효율적인 방법을 쓰면서라도 손님을 정리하려고 할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상대방은 손님을 잘 정리해서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그 뒤에 연이어 나오는 방밀카드를 보면서 결국 항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시나리오가 그렇게 잘 나오진 않습니다..-.- 리노를 위해 한 장씩만 넣는 덱이기 때문에 확률상도 그렇고 실제 플레이 해본 결과로도 그랬습니다...

     

처음부터 손님재료카드가 나오지 않는 경우 그냥 평범하게 하수인 교환하면서 진행을 합니다.

그대로 그냥 무난하게 가면 좋겠지만 역시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진행을 하면서 내 체력이 급격히 낮아져 킬각이다싶을 때 딱 리노를 꺼냅니다. 물론 리노를 그런 상황에 잡을 수 있는 실력이 필요합니다. -.-...  

     

어쨌든 그렇게 후반까지 가게 되었을 때 손님재료카드가 나오면 사용하기 참 애매할 것입니다. 이 찌꺼기 카드들을 필요 없다고 그냥 막 쓰는 것이 아니라 엘리스 스타시커를 이용하여 전설카드들로 바꿔줍니다. 물론 바꿔주기 전에 핸드에 트루하트나 이세라 같은 좋은 전설은 먼저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흘러간다면 후반에 뒷심이 생겨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어느 직업을 상대하든 이런 느낌으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올빼미는 성기사 전설 티리온 제압용으로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조금 무책임한 덱 소개이지만 그러합니다. -.-;;;

     

제가 돌려보면서 느낀 것은 역시나 뽕 맛이 상당히 강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헤헷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1/31 22:25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거 돌리는데 죽빨, 난투, 마격은 두장씩 써도 리노가 제때 못나가서 지는일은 거의 없더라구요

두~세 카드는 두장씩 채용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발가락엑기스
16/01/31 22:2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저도 처음에 덱 만들때 2장씩 넣은게 있었는데 간혹 어그로덱 때문에 리노를 빨리 써야하는 순간에 쓰질 못해서 그냥 한장씩 넣어버렸습니다 ㅠㅠ
Lich_King
16/01/31 22:43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그것때문에 제때 못나가서 지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어느순간 그런경우를 당했을때 빡쳐서 보통 빼게 되더라고요 크크.
16/01/31 22:52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개념의 덱을 돌리고 있는데 (리노 방밀 전사 ) 초반은 무조건 상당히 버티고 유닛으로 후반을 바라보는 개념의 덱인데

이게 초반 극한으로 힘주는 덱이 적으로 걸렸으면 리노가 늦게 잡히면 힘들고 ..

이 덱자체는 그야 말로 뽕맛이죠 몇몇 없는 걸 다른 전설로 쓰고 있다는게 특징이고

특히 빼앗는 사제덱은 만나면 이길 확률이 극히 낮습니다 ㅡㅜ

흑마법사들은 패에 리노가 잡히면 거의 잘잡는 편인거 같습니다 ( 요즘거인 흑마도 좀 다시 보이는데 패싸움인듯)
발가락엑기스
16/01/31 23:18
수정 아이콘
네..진짜 어그로덱 만났을 때 리노가 있어주면 베스트죠...

사제가 6짜리 새로생긴 주문 때문에 후반 뒷심이 좋아졌어요 ㅠ
16/01/31 23:34
수정 아이콘
헬스크림 가지고 계셔서 부럽네요 전 없어서 못씁니다. 크크 써본결과
타우릿산도 제법 괜찮은 느낌이 있습니다 이세라도 뽑아야 쓸텐데 ㅡㅜ
(대용품?) 네파리안도 넣으면 괜찮은 느낌이 있습니다 크크
길바닥
16/01/31 23:09
수정 아이콘
탐-욕
어제내린비
16/01/31 23:40
수정 아이콘
최근 당해본 덱이 본문같은 리노 활용덱은 아니지만.. 방밀 카테고리인데..
서리거인을 흑마의 리압배 처럼 피니쉬로 쓰더군요. ㅠ.ㅠ
서리거인 + 돌진 + 배후자요.
전사는 영능이 버티기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영능 누르는데 부담도 적은데..
아버지 말고도 강력한 피니쉬가 추가되어버리니까 상대하기 어렵더라고요.
방밀이 더 강해질 것 같아요.
발가락엑기스
16/02/01 00:33
수정 아이콘
서리거인도 생각해보니 좋겠네요! 근데 전 갈아버려서 ㅠㅠ
유애나
16/02/01 00:50
수정 아이콘
방밀에 서리거인 쓰는 발상은 좀 신선하네요.
1일3똥
16/02/01 02:42
수정 아이콘
한달쯤전에 마스카가 썼던 덱이네요. 영능을 꾸준히 눌러줘야되는데 그러면 필드싸움이 밀리고 필드싸움 하자니 타이밍이 점점 늦어져서 별로더라구요. 도발 하나만 나와도 벌벌대요.
어제내린비
16/02/01 09:1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방밀이 일찍 끝나는 덱은 아니잖아요.
영능 누르는데 그리 부담 안가져도 될것 같은데..
제가 당한덱은 드로우로 카드 찾는 덱은 아니었어요.
정상적으로 힘싸움 하면서 피니쉬로 그게 날아왔을뿐..
1일3똥
16/02/01 09:38
수정 아이콘
서리거인 돌진 배후자 배후자 30딜 하려면 일단 타우릿으로 한번 줄여야되고 서리거인 0코되게 영능 계속 눌러야되고 필드싸움도 이겨야 되니까 조건이 되게 까다로워요. 트루하트가 안나오면 맞다 끝나기 일쑤고 얼방이나 방밀같은 버티는 덱에 취약합니다
어제내린비
16/02/01 09:4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카드 모아서 한방에 끝내는 덱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필드싸움 하다가 피니쉬로 저거 날리는 덱이라니까요?
한방에 30딜은 필요가 없죠.
서리거인+돌진+배후자 라는 말만 보고 마스카라는분이 썼던 덱이라고 단정하신 모양인데..
설명 들어보면 다른덱인거 같은데요?
당한 입장에서 방밀에 새로운 피니쉬가 하나 더 생겼네 라는 느낌이지..
새로운 개념의 콤보덱이네 라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안군-
16/02/01 02:22
수정 아이콘
으아아.. 뭐지, 이 돼지같은(?) 덱은(...)
16/02/01 09:19
수정 아이콘
리압배 파츠 모으는 기분으로 손님 파츠를 모으면 되겠군요 크크
일단 한장씩이라 전사 카드가 별로 없는 저에게는 맞을수도 있겠네요 크크
와우처음이해��
16/02/01 18:32
수정 아이콘
티리온 제압기는 흑기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679 [하스스톤] 투기장 성기사의 사기성 푸념글 [27] 딴딴8680 16/02/13 8680 0
58674 [하스스톤] 투기장 픽 기록 [17] 원추리9629 16/02/13 9629 2
58663 [하스스톤] 밴 브로드가 밸런스 패치에 관해 떡밥을 풀었습니다. [46] 탈리스만12894 16/02/09 12894 0
58658 [하스스톤] 하스스톤에 토너먼트가 도입된다면? [12] Ataraxia19676 16/02/07 9676 4
58656 [하스스톤] 이번 패치를 반대하는 입장에서 쓰는 글 [91] 시드마이어12528 16/02/06 12528 7
58649 [하스스톤] 사람이 먼저다 [89] 루윈11787 16/02/05 11787 3
58647 [하스스톤] 이 시점에서 무과금 유저의 탐험가 연맹 평가 [21] 파란무테13234 16/02/04 13234 2
58643 [하스스톤] 이번 정책을 반대합니다. [134] 세이젤16078 16/02/03 16078 17
58642 [하스스톤] 이번패치 정규전 폐기카드들과 기존덱에서의 변화 [36] 예비군1년차13542 16/02/03 13542 2
58641 [하스스톤] 매직 더 개더링 유저의 하스스톤의 패치에 대한 의견 (완성, 가독성 완화) [122] Ataraxia120253 16/02/03 20253 12
58639 [하스스톤] 정규전 도입 관련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76] 마그니9012 16/02/03 9012 0
58636 [하스스톤] 하스스톤의 대격변 예고 [107] 유유히13370 16/02/03 13370 0
58629 [하스스톤] 투기장 도적 팁 몇가지 [20] 딴딴11387 16/02/02 11387 2
58625 [하스스톤] 손님리노방밀덱을 소개합니다. [17] 발가락엑기스7936 16/01/31 7936 0
58621 [하스스톤] 투기장 3연속 12승 했습니다. [22] 딴딴9114 16/01/31 9114 1
58596 [하스스톤] 하스스톤 대회에서 과연 정확한 실력의 지표를 책정할 수 있을까요? [105] 성세현13970 16/01/26 13970 0
58588 [하스스톤] 사냥꾼 첫 투기장 12승! [20] 칼라미티7651 16/01/25 7651 0
58585 [하스스톤] [히어로즈] 마스터즈 결승, 그리고 또다른 시작 [6] Davi4ever9084 16/01/23 9084 3
58571 [하스스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개꿀 거흑 [17] Otherwise9755 16/01/20 9755 0
58558 [하스스톤] 1월 초, 메타 리포트 [34] 은때까치13501 16/01/17 13501 28
58483 [하스스톤] 투기장 픽 기록 [41] 원추리13838 15/12/31 13838 11
58433 [하스스톤] 해냈습니다 드디어 첫 12승! 게다가 무패 노양심덱 [51] 무릎부상자9174 15/12/20 9174 3
58428 [하스스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4 개막을 앞두고 [32] Davi4ever12085 15/12/19 12085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