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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31 16:35
원추리#3840입니다.
다만 제가 즐겜러라 이상한 덱 만들어서 노는 경우도 많고, 경기중에 잔실수도 많기 때문에 도움되는 모습은 보여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15/12/31 15:15
글 잘 봤습니다
이런 글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보호의 손길을 거의 픽하지 않는터라 25픽 그리고 21픽만 의견이 갈렸는데(3-2하수인보다 2-3하수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희박하지만 진은검 연계가능성도 있음) 이로서 명확해졌네요. 저는 픽 문제가 아니라 실력 부족으로 투기장 승률이 좋지 않다는 ㅠㅠ
15/12/31 16:05
투기장 바닐라 2/3 과 3/2는 취향차이로 쳐줬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거의 명백히 후자쪽이 좋은데 하물며 랩터도 아니고 갓두꺼비라면 21번은 사실 답이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닐라 2/3은 거의 이제는 좀 후진 특능 2/2만도 못한 카드라서...
15/12/31 17:58
명백히 왜 후자쪽이 좋은지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저는 성기사가 많은 투기장이라 보슨꼬 때문에 2코 픽할때 2/3하수인 선호하는 편입니다 간혹 상대방이 2-2 하수인이나 2-1 하수인이 나올때 바로 안 끊겨서 2-3하수인 선호하는 편입니다. 3/2 두꺼비는 여러장 집은 상황이고 선공일때 2/3 3/2 하수인이 있다면 2/3 하수인을 내는게 보통은 정석으로 알고 있구요.
15/12/31 18:32
내가 2턴에 내는 2코 하수인이 맞이할 상황을 분류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상대 1코 하수인 상대로 후공 2. 상대 2코 하수인 상대로 선공 3. 상대 2코 하수인 상대로 후공 4. 상대 3코 하수인 상대로 선공 1-1. 상대가 2/1 을 냈을 경우 : 2/3이 유리함 1-2. 상대가 1/3 을 냈을 경우 : 3/2가 유리함 1-3. 상대가 2/3 을 냈을 경우 : 케이스 바이 케이스 1-4. 상대가 성장/3 을 냈을 경우 : 3/2가 압도적으로 유리함 2-1. 상대가 2/2 를 냈을 경우 : 2/3이 압도적으로 유리함 2-2. 상대가 3/2 (2/3) 을 냈을 경우 : 케이스 바이 케이스 3-1. 상대가 2/2 를 냈을 경우 : 2/3이 매우 심각할정도로 압도적으로 유리함 3-2. 상대가 3/2 (2/3) 을 냈을 경우 : 케이스 바이 케이스 4-1. 상대가 3/2 (2/3) 을 냈을 경우 : 케이스 바이 케이스 4-2. 상대가 3/3 이상의 스탯의 하수인을 낼 경우 : 거의 명백히 3/2가 압도적으로 우월함 보면 2턴까지의 플레이는 비슷하거나 미세하게 2/3이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만, 상대의 3 마나 하수인을 상대로 2/3 하수인과 3/2 하수인이 해줄 수 있는 역할의 차이가 너무 심각합니다. 보쓴꼬가 있어서 2/3이 3/2보다 더 좋다고 볼게 아니라 애초에 3/2가 더 까다롭기 때문에 그 3/2를 상대로 교환비가 말도 안되게 좋은 보쓴꼬가 핵사기인거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초반이 아니라 후반에 갈 경우 코도나 교회누나, 명치에 줄 수 있는 압박감을 고려시 2/3이 3/2 바닐라보다 더 좋은 경우는 이제는 벨렌과 보호막이 있는 사제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1/01 14:21
덧붙여 2/3하수인은 상대방이 버프로 이득을 노리는 경우에도 취약합니다. 예를들면 상대방 하수인이 무너진태양성직자의 버프를 받고 3/4나 4/3이 되서 내 2/3하수인을 잡아먹는 경우가 있죠.
15/12/31 16:41
왠만하면 3/2하수인이 2/3하수인보다 낫습니다.
25픽은 저도 냉정히 따지면 용병이 더 좋은 픽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호의 손길은 욕심이었죠. 그걸로 이긴건 운이 좋은것이고.
15/12/31 16:39
멀록은 총 14장입니다. 1/14이네요.
멀록기사 외에도 전투대장, 거먹눈멀록, 영혼방랑자가 나오면 게임을 터트렸거나 터트릴 기반을 마련했다 할 수 있을 겁니다. 그 확률은 4/14입니다. 괜히 사기카드가 아닙니다...
15/12/31 15:56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보호의손길이 활약한 판이 있었나요? 저라면 용병을 골랐을거 같아요.
저도 12승을 쏠쏠하게 하는 편인데 거의 모든 픽이 겹치는 걸로 보아 투기장 픽은 정말 어느정도는 정답이 있는것 같습니다. 함정카드가 얼마나 적게 나오냐가 관건!
15/12/31 21:24
쭈욱 저도 따라가며 선택해봤는데, 한 4가지 픽 정도가 갈렸네요.
덱이 너무 가벼워서, 정칼보다는 신축이 나았을꺼라 생각했고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 덱에 신축이 그렇게 메리트가 있을 것 같지 않았네요) 호수여인보단 타조가 낫겠다 생각했고, 죽음의 군주보다는 경기장 관리자가 나았을 거라 생각했고, 보호의 손길보다는 투자개발용병이 나았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12승을 하셨으니 뭐가 더 좋았을까는 의미없지만, 다른건 취향으로 하는데 죽군>관리자 / 보손>용병은 별로 와닿지가 않는 픽이긴 했습니다. 관리자는 선호하는 카드는 아니지만 투기장에서 덱이 가벼울 때는 재활용해서 사용할 여지가 있어서 나쁘지 않고, 덱이 가벼운 와중에 용병이 나왔다는 건 저라면 오아시스를 만난 느낌이었을 것 같은데 보손픽은 조금 의외긴 했습니다. 그리고 덱이 가볍지 않았다면 29번 하수인 픽은 안녕이보다 멀록이가 낫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어차피 투기장은 필드정리 싸움인데 상대 공격 2번 막아주는 안녕이가 그렇게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라서요. 빠르게 필드를 잡고 상대 명치를 두들길 때는 안녕이만한게 없긴하죠. 뭐 1,2개정도 의견 갈리는건 뭐 당연한거고 글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16/01/01 14:25
죽음의 군주는 관리자와 비교하면, 도발이 붙어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29번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면 웅덩이디딤꾼이 맞는 픽이죠. 다만 적어놓았듯이 이미 덱에 3/2 하수인이 많았기 때문에 뽑은거고요. 신축과 정칼은 전 어떤 상황에서든 정칼이 신축보다 나은 픽이라고 생각하네요. 훨씬 더 일찍 쓸 수 있고 필드에 끼치는 영향력이 크므로.
15/12/31 22:49
천천히 내리면서 저도 픽하면서 기록했는데 4가지가 다르네요.
8. 비전골렘 15. 늑대기수 21. 붉은해적단 약탈자 24. 길 잃은 타조 몰랐는데 제가 투기장에서 돌진을 높이 치는 경향이 있는 것 같군요. 약탈자는 나중에 무기 한개 정도 더 집을수 있을 가능성도 있고 2,3 자체도 나쁘지 않은 능력치라 괜찮다고 생각되서..
16/01/01 14:31
픽은 취향따라 갈릴수 있으니까요.
다만 24픽에서는 3코스트 하수인 숫자가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불곰을 뽑은 겁니다. 일반적으로 타조가 불곰보다 낫지만 3마나밖에 없는데 타조를 낼 수는 없으니까요.
15/12/31 22:50
전 이정도로 픽 운이 좋지 않네요.
전 마상시합장 의무관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공격력이 높은 카드가 거의 안나와줘서.. 필드는 쌓는데 그걸로 상대 필드를 정리할 수가 없어서.. 1~2 딜 짜리 로 상대명치 다다다닥 치면서 무기로 상대 필드 정리하고 의무관이 활약하는 그림이 자주 나오더군요. ㅠ.ㅠ
16/01/01 08:05
이 글 되게 재밌네요 크크크 픽할 때까지는 이거 많이 이겨야 6승 예상했는데.. 크크크
아무래도 여명회 파수병과 보호의 손길 울다만이 하드캐리 한 거 같네요.
16/01/01 09:42
에이... 1티어 직업카드가 6장이 잡혔는데 망해도 6승은 하는 덱이죠... 그리고 갓두꺼비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좋은 2코 카드라서 보쓴고 3두꺼비 단검 여명회면 거의 초반을 망할래야 망할수가 없는픽이라...
16/01/01 09:43
전체적으로봤을때 12승 갈수 있는덱인가 싶긴해도 진은검/신성화/2울다만/알도르/여명회+다수의 저코하수인 파워로 운좋으면 올라갈 수 있겠다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제가 플레이 했으면 9승이 한계지 싶습니다. 크크. 실력 좀 키우고싶네요
16/01/01 12:18
성기사가 현재 투기장중에서는 제일 탑티어 직업인가요?? 성기사가 매번 직업 후보군으로 나온다는 보장이 없으니..성기사 다음으로 괜찮은 투기장 직업은 무엇이 있나요??
16/01/01 14:35
투기장은 휴먼과 나이트엘프가 세고 오크가 약합니다. 그리고 여캐여도 셉니다.
근데 사제는 셌었는데 요즘은 약해요. 휴먼이지만 하지 마세요.
16/01/01 12:40
이런 우연이 크크크크
쭉 보면서 어..어? 혹시 했는데 사제의 갓핸드라는 말 보고 확신했습니다. 그 사제는 8승밖에 못했어요 크크. 건승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01/04 11:23
세상 참 좁네요. 크크크
잘 풀리면 사제만큼 무서운 직업이 없지만, 수동적이고 대응하는 형태가 많다보니 답답할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8승이면 입장료 본전은 충분히 뽑으셨겠네요.
16/01/01 13:46
재밌게 잘봤습니다 크크크
제 주관이 맞다는걸 확인도하고 글쓴분 생각이 더 괜찮다는것도 여러번 느꼈네요 확실히 성기사는 투기장깡패가 되었군요
16/01/09 10:28
따라가면서 픽해 봤습니다. 대부분이 겹치는데 2가지 픽이 달랐습니다.
23번픽 - 오염된 노움 VS 성난바람 하피 - 중후반부 손패가 마르는 상황에서 드로우한 상황을 생각해 봤습니다. 노움이면 한숨 푹푹 나오지만 하피면 그래도 필드에 던질 정도 수준은 되니까요. 그래서 하피를 골랐을 것 같습니다. 물론 본문 말씀대로 뭐가 정답인지는 모릅니다. 초반에 정칼차고 1코 남는 상황이면 노움이 낫고 후반부에는 하피가 낫죠. 25번픽 - 보호의 손길 VS 투자개발회사 용병 - 저는 용병을 골랐습니다. 깡스탯이 최고인 투기장인지라.. 물론 말씀대로 법사의 빙결류 주문이나 알도르, 겸손을 얻어맞으면 매우 가슴이 아프지만 평균적으로 밥값 충분히 한 경험이 많아서입니다. 물론 보손도 상황에 따라 좋은 카드기에 망설이긴 했습니다. 올려주신 성의에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보고 나니 트럼프의 Idraft 처럼 설명하는 식으로 동영상이나 떠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무슨 고수라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망설여지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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