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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12 17:09:16
Name burma
Subject [하스스톤] 게임의 재미와 다양성을 위해 너프되어야 악의축 3인방
요새 새 모험모드가 발표되면서, 각 커뮤니티는 신카드에 대한 얘기가 많고, 각종 클랜에서는 카드평가방송을 합니다.
그걸 보면서 느끼는건.....'역시 악의축 3인방 카드는 너프되어야 한다' 였어요.

악의축이란 그 코스트의 황소개구리같은 카드로써 성능이 넘 좋아, 다른 매력있는 카드를 사장시키게 만드는 원흉이 되거나
1234메타에 너무 충실해서, 뒤를 바라보게 만드는 카드는 기용 엄두도 안나게 하는 카드로써, 덱과 하수인 기용의 다양성을 해치는 카드로써 주로 공용카드에 해당하게 되죠.

이 중 대표적인 3인방을 언급하고, 너프방향이 뭐가 좋을지 제 생각을 얘기할게요.


1. 단검곡예사  3/2스탯 -> 2/2스탯


이건 뒤에 나올 2개에 비하면 범용성면에서는 좀 떨어집니다. 왜냐면 주로 명치덱에 많이 넣고, 전사나 흑마, 사제같은 컨트롤덱에서는 잘 안넣거든요. 문제는 명치메타에서 화력지원면에서 넘 op급 성능을 가진 2코 하수인이라는 점입니다.

사실 단검곡예사는 오리지절 초창기때부터 있던 하수인으로써, 그때도 위니흑마에 넣거나, 단검 개풀, 뱀덫 낚시 등으로 솔솔히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그땐 이렇게 까지 문제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그 후 단검과 조합되는 풀어라류가 강력해졌다는거죠.

일단 많이들 사용하는 낙스때 생긴 유령거미의 죽메가 단검과의 콤보가 좋습니다.
그리고 성기사라면 다 사용하는 병력소집, 즉 신병을 풀어라의 단검과의 콤보는 너무 강력하고
흑마의 임프폭발(즉 임프를 풀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성기사와 흑마의 풀어라 능력이 좋아지자, 역시 냥꾼의 단검+개풀의 효과도 겜을 순식간에 뒤집을 정도이죠.

냥꾼,성기사,흑마....전통적으로 명치 메타를 이끌고 있는 주역들이죠.
여기에 기계..특히 지옥절단기를 동원한 법사, 술사, 드루등이 가세하게 되었는데...

여전히 명치메타의 중심엔 단검곡예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2코하수인들은... 기존 랩터의 상위호환 하수인들이 나오고 있음에도 결국 단검에 밀리고 있어 투기장 아니면 거의 기용이 안됩니다.

현재 살아남는 하수인은 보꼬봇, 다르나서스와 같은 단검과 맞먹는 사기적 성능을 가진 직업하수인들이거나
공용 중에서는 특수능력만 있는 하수인만 살아남는 실정.


이번 확팩에서 나름 괜찮아 보이는 2코 하수인들을 몇개 발표했지만, 걍 단검/보꼬봇/다르나서스로 상징되는 빠른템포에 밀려서 사장될 위기네요. 드로우 거의 무시하고 최대한 성능좋은 애들 올려놓아서 명치를 때리거나, 아니면 대놓고 고통수행사제로 덱압축잔뜩해서 한방 매길 콤보를 찾는 분위기에서  '발견'을 통해  덱파워를 강화시키면서 차근차근 힘겨루는 하수인은 힘을 잃어버리죠.

그나마 보꼬봇과 다르나서스는 직업하수인이기라도 한대, 단검은 공용하수인인 것이, 3/2스탯에 성능자체가 화력이 강해서, 명치덱에 최적화되어있는데, 2/2스탯으로 낮추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2. 4코 벌목기 4/3 -> 3/3


4코계의 황소개구리.

낙스때의 5코 위액이 센진을 잡아먹었다면
고놈때의 4코 벌목기는 설인을 잡아먹으면서 등장했죠.

문제는 그  후에도 계속 각종 4코 직업카드와 공용카드가 나오고 있는데, 거진 다 잡아먹고 있습니다.

대략 보면 황혼용(비룡,수호자) 2인방과 흑마의 공허수호자를 제외하면 단독으로 내세우는 하수인은 벌목기에게 죄다 밀렸습니다
그나마 버프용의 아르거스수호자 정도 같이 쓰이고 있죠.

한편 벌목기에는 밀렸지만, 보완적으로 함께 채용되는건 파괴화염수호정령, 흉포한전투원, 사냥개조련사 정도?
사기라고 꼽혔던 고폭법사정도가 기계덱에 한정되어서 벌목기에 밀리지 않고 사용되는거 같더군요.  물론 보통 함께 쓰이지만요

각 카드추가때를 보면

검은바위산에 4코하수인이 5개 나왔습니다.(굶용, 도끼투척수, 용혈족마술사, 파괴의화염수호정령, 흉포심장부사냥개)
이중에 주목받은게 굶주린용과 파괴의화염수호정령이었는데. 당시의 논쟁주제-> 과연 벌목기를 넘을까?

그리고 결론, 둘다 못넘었고, 그나마 화염수호정령은 술사가 워낙 4코가 부실한관계로 벌목기와 함께 채용할만하다 정도로 보입니다.

마상시합에서는 4코하수인이 많이 나왔어요 18개인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4코하수인이 벌목기에 밀린다는 판정을 받았고 그나마 단독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건 용덱이라는 특정덱에서만 쓸수 있는 황혼의수호자 하나였죠.
또한 벌목기와 함께 채용되는건 사실상 6코라 볼수 있는 멀록기사나 흉포한전투원 정도..

탐험가연맹에서도 4코하수인은 10개 나왔습니다. 그리고 벌목기에 거진 잡아먹히고 있죠.
특수한 용도의 4코7/7짜리 정도 특정덱에서 쓰일 여지는 있어보이는 정도입니다.

4코 기계 발견하수인은 제법 괜찮아보이지만(특히 기계소환로봇과 조합되면)
그러면 뭐할까요? 벌목기는 같은 4코에, 동급의 스탯에, (2코짜리) 하수인을 핸드수급하는게 아니라 걍 필드에 깔아놓으니, 템포에서 앞섬.

결국 4코 신하수인 카드들의 운명은 , 잘해봐야 벌목기 보완용이거나 특정덱용이 되는 셈입니다.


벌목기는 단검과는 달리, 명치덱, 컨트롤덱 할거없이 걍 다씁니다. 단 흑마덱과 용덱에서만 안쓸뿐이죠.

사실 그동안 신카드들을 보면 4코 하수인들 괜찮은거 많은데, 죄다 사장되고 있다는게 안타깝더군요.
벌목기가 너프되어 각 직업과 컨셉에 따라 다양한 하수인이 기용되었으면 좋겠구, (실제로 3코 하수인의 경우는 공용 황소개구리가 없다보니, 각 직업당 다양한 편으로 보입니다.) 발목기는 필드유지력이 좋은대신 공격력이 좀 약해져서 3/3스탯이 되면 어떨까 싶습니다.



3. 박사붐 -> 본체피 소폭 하향, 적어도 폭탄 데미지는 낮추자.


이건 두말할것도 없죠 .역시 명치덱, 컨트롤덱 할거 없이 쓰이고 있는 황소개구리입니다.

나올때부터 전쟁골렘 상위호환으로 나와서 말이 많았고,
꽤 괜찮아보이는 같은 고놈 동기 트로그조르를 잡아먹었고,
나름 이슈가 되었던 가즈릴라도 사장시켰고
말로른은 애초에 좀 구린거 같구
심지어 방밀덱에서 간신히 인정을받은 남작게돈도 꿀꺽

7코하수인은 뭐가 나와도 박사붐이 한자리 차지하고 그 다음 얘기입니다.
간혹 사용되는 사제의 페일트라스의 경우는 사실상 9코라 보면 되고,
용도는 다르지만 성기사의 에드릭은 안쓰이고 있죠.
사실 이번에 새로나온 (들창코와 유사한) 전사7코하수인도, 박사붐이 없었다면 생각해볼 만한대
그냥 박사붐 앞에서 투기장용으로 전락

(그나마 특수한 기능이 있었던 노루의 양대정령이 박사붐에 밀리지 않았는데.
그래도 박사붐과 같이 쓰는 형태였고, 요새는 지옥절단기 넣고 양대정령쏙빼고 박사붐만 넣는형태도 많아짐 --;)


그리고 박사붐은 문제가 나름 고코하수인이면서 명치덱의 피니쉬도 담당하고 있고,
컨트롤덱에게는 나이사를 필수카드화 시킨지라, 명치덱에 대한 초반 대응에 상대적인 약화를 가져오고 있어요.
(명치덱과 컨트롤덱이 서로 박사붐을 내면, 명치덱이 유리할듯.. 컨트롤쪽은 나이사 없으면 명치터지고 바로 겜 끝나요)

암튼 얘가 있는한, 앞으로 7코에 뭔 카드가 나와도 자리는 없어 보이고, 7코 하수인이 주는 템포압박이 너무 심합니다.
당장 본체처리할 제압기가 없어도 까다롭지만, 폭탄데미지가 넘 아픕니다.

사실 박사붐이 아니라 트로그조르가 주력이 되었을때의 경기양상이 더 재미있을 거 같구,
적어도 둘이 병용되어서 쓰일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박사붐 스탯을 7/6 내지는 7/5로 만들고 폭탄데미지도 1-3이나 1-2로 낮추는게 필요해보입니다.

하지만, 블리자드는 박사붐 너프는  커녕, 브란이라는 전함2배 3코하수인을 내면서, 박사붐이 폭탄을 4개깔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있네요.


암튼 지금까지 2코 단검, 4코 벌목기,7코 박사붐의 너프를 주장을 했는데.
사실 얘네들의 공통점은 템포싸움 압박이 너무 심하다는겁니다.
그중에 벌목기와 박사붐은 각종덱에서 다른 동코스트하수인을 거진 잡아먹고 있는 황소개구리 카드이기도 해서
덱의 다양성을 상당히 해치고 있고요.

신카드가 나왔다. 몇코야? 4코, 벌목기보다 좋아? 아니. -> 투기장용
신카드가 나왔다. 몇코야? 7코. 박사붐보다 좋아? 아니. -> 투기장용
신카드가 나왔다. 몇코야? 2코. 단검보다 더 압박줄 수 있어? 아니. -> 투기장용

이런건 없어져야죠.

신카드들을 보면서, 기존 몇카드의 폐해가 더 느껴지는 지라 걍 써봤습니다.
저것만 어떻게 해도 겜 양상이 더 나아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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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고양이들
15/11/12 17:11
수정 아이콘
전 더너프해도 된다고 봅니다.
1번은 동의하고,
2번은 2/3으로 낮춰버리고,
3번은 새끼폭탄이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날아가던가, 1~2뎀만 주도록 너프해야된다고봅니다.
페이커센빠이
15/11/12 17:13
수정 아이콘
박사붐 너프 하..바라긴하지만 전에 갈아버린 박사붐 3장이 생각날것같습니다
15/11/12 17:15
수정 아이콘
박붐 본체 능력시 소폭 하향 혹은 폭탄로봇이 0/1화 되어서 스스로 터뜨리긴 힘들게 변경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벌목기에 대한 생각은 저랑 똑같으시네요. 3/3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15/11/12 17:15
수정 아이콘
+수수께끼 이건 진짜... 그냥 전설로만이라도 변경해줬으면 좋겠어요...
15/11/12 17:22
수정 아이콘
수수께끼도 문제로 꼽히고는 있는데. 일단 본문의 3개만 너프되어도 파마기사가 주는 압박은 훨 덜할듯 싶어요.
사실 파마기사의 강력함은 단검or보꼬봇+신병 - 벌목기or진은검 - 박사붐 라인의 중간을 수수께기로 채우기 있는것에 있으니...

그리고 이번 블리즈컨을 보면, 파마기사가 생각보다 힘을 못쓴지라 좀 지켜볼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해요.
저수지의고양이들
15/11/12 17:22
수정 아이콘
설계 자체가 글러먹은 카드에요
솔까말 범용성이 없어서 그렇지, 6코이상 카드중에 전설 포함해도 수수께끼보다 좋은게 별로 없죠;

이게임이 무슨 비밀카운터가 있는 겜도아닌데....(케잔은 꼴랑 한개뺏어오고, 섬광은 냥꾼전용이니...)
15/11/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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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광이 과학자도 좀...
저수지의고양이들
15/11/12 17:23
수정 아이콘
노답이죠. 이거는 딱 너프안이 명확하다고봅니다.
죽메 : 덱에서 비밀한장을 꺼내 내 손에 준다.
15/11/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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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광이 과학자의 존재가치는 있다고 생각해요.
사실 이거 생기기전에는 비밀쓰려면 템포가 너무 느려져서 비밀쓰기가 까다로웠거든요.

냥꾼의 경우는 사실, 단검, 벌목기, 박붐만 너프되어도 미치광이까지 너프될 필요성은 없지 않나 싶어요.
문제는 3코비밀을 걸어주는 법사인데, 법사를 생각하면 과학자를 1/2스탯으로 만들어도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15/11/12 17:32
수정 아이콘
사실 단검보다 사기카드죠.
2코 2/2 죽메. 드로우 +카드사용.

2코 1/1 전함. 드로우. 생각하면....
15/11/13 18:03
수정 아이콘
저도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사기카드는 미치광이 같아요.
보로미어
15/11/12 17:19
수정 아이콘
수수께끼 당연히 있을줄 알고 들어와봤는데 수수께끼가 없네요 @@:;;
15/11/12 17:20
수정 아이콘
다른 방송에서 언급한걸 본적이 있는데(누군지 기억 안남) 4코 최강은 설인이고 무과금-과금 차이를 어느정도 조절할려면 상위호환인 벌목기는 확장팩 4~5번째에 나와야 하는데 너무 빨리 나와서 인플레이션이 심해졌다고 지적하더군요.

너무 빨리 나온 감이 있어요
15/11/12 17:21
수정 아이콘
모든 카드평가방송에서 자주 나왓던 레퍼토리죠
4마나네 -> 이게 벌목기를 밀어낼 순 없어 -> 응못써
벌목기는 너프해야된다고 봐요
15/11/12 17:28
수정 아이콘
제가 카드평가방송을 찾아보는 편인데..
볼때마다 4코벌목기의 폐해가 느껴지더군요.
15/11/12 17:31
수정 아이콘
지금 크라니쉬도 간단하게 평가 하고있으니 관심있으시면 보세요
15/11/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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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못보네요... 크라니쉬님 어제 골든코인이 평가할때는 주무시던거 같았는데...
무적전설
15/11/12 17:22
수정 아이콘
위 3가지는 저도 다 쓰긴 하지만..

1. 단검이는 2/2 너프나 극단적으로 공격형으로 3/1도 좋아보입니다. 노루나 법사 영웅스킬로 한방에 죽죠..
2. 벌목기는 너프할게 아니라 전설로 바꾸기만 해도 덱당 1장 정도는 좋은 카드가 필요합니다.
3. 그리고 붐박사는 절대 너프하면 안됩니다. 서민의 희망입니다. 모든 이들에게 첫전설을 선택하게 만드는..
붐박사는 나이사 저격으로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거든요. 7코 좋은 전설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된다고 봅니다. 항상 말하는 거지만 아무리 붐박사라 해도 이미 기울어진 경기장을 확 뒤집지는 못하거든요. 어느정도 역전의 찬스를 제공해줄뿐..
만약 제약을 건다면 전장의 함성으로 필드에 하수인이 존재시 폭탄 1개, 없으면 2개 정도..
4. 수수께끼는 파마 동글이를 최대 2개만으로 제약을 걸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5. 부엉이의 상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2/1에서 2/2로 변경.
6. 미치광이는 1/1로 하향해야 한다고 봅니다.
15/11/12 17:41
수정 아이콘
문제는 박사붐이 7코 치고는 너무 오버파워라는겁니다.
나이사없을때의 폐해도 넘 커요. 8,9코에도 박사붐만한 깡패 찾기 힘들어요.
게임대회 경기 내용 요약한 글도 보면.. 박붐을 분기로 겜이 역전되거나 겜이 마무리되는게 넘 많습니다.

사실 7코에 재미있고 좋은 하수인들이 많은데, 박사붐땜에 다 사장된다는것도 아깝습니다.

전사는 게돈쓰고
냥꾼은 가즈릴라 쓰고
성기사는 에드릭쓰고
사제는 페일이나 벨렌쓰고
어떤덱에서는 트로그조르쓰고, 어떤덱에서는 박사붐을 쓰는 그런 메타가 재미있지.

전부다 박사붐만 쓰는 메타는 뭔가 아쉽네요.
무적전설
15/11/12 17:47
수정 아이콘
박사붐을 8코로 늘리면 좀 좋지 않을까도 생각이 드네요.
8코로 해도 충분히 써볼만 한데..
15/11/12 20:06
수정 아이콘
서민의 희망은 일반카드 아닌가요--; 전설이야말로 지갑덱이죠

박붐은 솔직히 산성아귀 수준으로 바뀌어야한다고 봅니다
유애나
15/11/12 21:44
수정 아이콘
그 일반카드를 쓰다가 만드는 첫전설이 대부분 박사붐이거든요.
어느 커뮤니티를가든 첫 전설은 박사붐부터 만들라는 말을 할겁니다. 크크
무적전설
15/11/13 11:0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래서 서민의 유일 전설이 보통 박사붐이죠..
내일뭐하지
15/11/12 17:28
수정 아이콘
박사붐은 마상시합 이후에는 진짜 안들어가는 덱이 없는거같아요. 검바산까지만해도 코스트높아서 무작정넣지는 않았는데(손님, 비트, 하이브리드냥같은 1티어덱에는 없었죠) 마상시합이후는 템포도 조금 느려저서 그런가 진짜 모든덱에 다들어가는거같아요. 벌목기도 비슷하고요.
15/11/12 19:51
수정 아이콘
검바산때는 박붐 넣는 미드냥이 1티어였습니다
내일뭐하지
15/11/12 20:21
수정 아이콘
우선 박붐안넣는 하이브리드냥이 1티어인 기간이 더 길었고, 1티어덱에는 박붐이 안들어간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물맛이좋아요
15/11/12 17:32
수정 아이콘
박사붐 너프해야죠.

7/7 -> 6/7 로 너프합시다.
무적전설
15/11/12 17:33
수정 아이콘
이건 너프를 빙자한 상향이죠~ 7/5정도는 되어야 하향이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5/11/12 18:57
수정 아이콘
개그죠, 개그. 받아주세요 (진지)
우소프
15/11/12 20:28
수정 아이콘
6/7이면 레알 오피 등장 크크

진짜 하스스톤은 박사붐과 29장의 카드로 구성될듯요
AirQuick
15/11/12 17:33
수정 아이콘
7코에 좋은 전설들이 참 많은데 박사붐에 비하면 발톱의 때만도 못해서 넣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
저수지의고양이들
15/11/12 17:34
수정 아이콘
카드 채용의 다양성을 다 말어먹는 주범이죠
15/11/12 17:34
수정 아이콘
진짜 이 세카드는 꼭 너프해야합니다. 게임이 재미가 없어지는 카드들입니다. 특히 박사붐은 랜덤폭탄데미지가 운적요소가 너무 커서 운발망겜의 원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오기만 하면 짜증이 나더라고요.
제리드
15/11/12 17:3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은 공감이 가네요.
모든 덱에 다 쓰이는 카드만 조정해도, 직업 별로 특성을 살려서 다양한 카드가 쓰일 수 있을텐데요.
왜 패치를 자주 안하는지 물었을 때 블리자드 개발진의 답변이 참 웃기죠. 유저들이 실제 카드를 소유하는 느낌을 갖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내 카드들이 실제 내 책장에 꽂혀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스스톤은 디지털 게임입니다. 밸런스 붕괴 카드가 나오면 금지하는 방법 밖에 없는 오프라인 TCG에 비해서, 실시간으로 카드를 수정할 수 있는 하스스톤은 아주 큰 장점을 갖고 있는 거에요. 하스스톤은 카드 발매 후 적절한 미세 조정 정도만 해줘도 아주 아름답게 밸런스가 돌아갈 수 있는데, 개발진의 대처가 아쉽습니다.
또니 소프라노
15/11/12 17:39
수정 아이콘
공용만 적어주신거 같네요 파마기사가 없다니 부들부들.... 미치광이 과학자도 너프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특능이랑 스탯을 건드리기보단 코스트를 올려야 된다고 생각해요 3코정도로만 올려도 2마나떄 나오는 하수인들이랑 1:1교환하면서 비밀걸고 덱압축을해버리는 미친짓은 좀 덜하겠죠;; 개인적인 생각은 아에 한 4코정도로 올리면서 스탯도 조금 올려주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15/11/12 17:50
수정 아이콘
댓글을 보아하니. 본문의 3개와 더불어

파마와 미치광이과학자에 대한 너프요구가 많은거 같군요.
또니 소프라노
15/11/12 18:04
수정 아이콘
얘네둘은 그냥 뭐 짜증난다를 넘어서 코스트를 아득하게 오버하는 특능+스탯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까놓고 이번에 나온 성기사 주문카드 10코짜리 특능보다 수수께끼 특능이 더 좋다고 봅니다-_-; 스탯+특능말고 그냥 특능만요;; 어차피 그 카드를 위한 덱을 짜야하는건 둘다 똑같구요
15/11/12 17:4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무적엘지
15/11/12 17:44
수정 아이콘
아까 다음팟 크라니시 선수 방송보다가 크라니시 선수가 "블리자드에서 박사붐을 너프하지 않는 이유는 기름도적같은 콤보덱이 성행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 이라고 하는데 공감이 가더군요. 뭔가 고민을 하고 몇 수 앞을 봐야하는 게임이 아니라 그냥 단순히 코스트 맞춰내는 게임을 원하는 걸까요?
하스스톤 정말 좋아하고 과금도 몇십했는데 요즘같이 노잼일 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뭔가 정말 대격변이 필요한 것 같아요.
15/11/13 02:41
수정 아이콘
파이어뱃 선수도 그이야기하더라구요 꾸준히 콤보류 덱을 너프하다보니 123덱만 남았다고..
15/11/12 17:45
수정 아이콘
전리품 수집가, 노움 발명가, 고통의 수행사제 같이 드로우 능력이 있는 하수인들의 스탯을 보면
블리자드가 드로우의 가치를 꽤나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 같은데
공짜로 드로우도 하고 심지어 그 비밀을 걸게까지 해주는 과학자, 파마맨의 스탯은 왜 멀쩡한지 모르겠습니다.

상향과 하향을 받아야 할 카드가 명확히 존재하고 그 수도 적지 않은데
블리자드는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카드 밸런싱에 손을 놓고 있어요.
우리는 유저들의 힘을 믿는다. 박사붐의 채용률이 별로 높지 않다 같은
말도 안 되는 소리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15/11/12 17:51
수정 아이콘
사실 전리품 수집가, 노움 발명가, 고통의 수행사제 카드들도 꽤나 괜찮은 카드들이죠.,

블쟈 얘넨 드로우란 개념이 꼭 뽑아서 핸드에 들어와야지만 드로우라고 생각하나봐요.

바로 비밀이 걸린다거나 하는건 드로우로 안치는듯
15/11/12 17:52
수정 아이콘
드로우해서 손패로 오는건 사기지만 비밀이 바로 사용되는 것은 사기가 아닌 모양이죠. 크크
필요할 때 골라서 내 vs 그냥 아무거나 4~5개 바로 써줄게. 전자 압승?
D.레오
15/11/12 17:55
수정 아이콘
박사붐은 폭탄뎀쥐나.. 체력 너프가 꼭필요합니다. 벌목기도..3/3정도로..
15/11/12 17:59
수정 아이콘
벌목기 박붐은 필수로 너프해야지 싶습니다.
파마맨은... 확실히 저 둘에 비하면 양반이긴 양반인 듯 싶네요.
파마기사한테 지는게 사실 파마맨에 힘들 다 쓰면 박붐한테 털려서 지죠.. -_-
또니 소프라노
15/11/12 18:05
수정 아이콘
근데 그 박붐한테 털리는게 파마맨이 덱압축을 어마어마하게 해주기 때문이라....
탈리스만
15/11/12 19: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박붐을 막아냈더니 티리온이!!!
보로미어
15/11/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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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새 드루이드로 하게 되면 나이사 두장 꽉꽉 채웁니다. 유유
15/11/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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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하스스톤 알못이지만 사실 파마야말로 진짜 말도 안되는 카드 아닌가요? 6코 6/6도 모자라서 비밀까지 생각하면 실제로는 6턴에 10코 이상을 한번에 사용해주는 카드인데...
또니 소프라노
15/11/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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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만 계산해서 비밀 두개만 걸어준다고 쳐도 2드로우에 2코스트사용하는게 특능인데 막 4개~5씩 걸어버리니;; 아무리 랜덤성이 있고 컨셉덱을 짜야한다고 하지만 성능이 너무 말도 안되죠 카드 4개 드로우만해주는 전질이 7코고 2개 드로우해주는 신지가 3코인데;;
15/11/1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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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문제가, 하스 비밀들이 사실 너무 수동적이고 코스트대비 효율이 그리 좋지가 않습니다. 제 때에 내야 제대로 값어치를 하는데, 하수인 짱짱인 게임이라... 만약 파마맨 과학자 삭제하면 탑티어 덱들은 거의 비밀을 안쓰는 덱이 될거에요. 비밀이 효율이 별로니까 비밀 걸어주는 카드들 효율이 좋아서 커버가 되는 방식인데 뭐 참 요상합니다;
하루하루
15/11/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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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갚음은 1코 이상으로 좋다고 봅니다. 업드려와 구원도 1코값은 한다고 봐요.
-안군-
15/11/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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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세가지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것 같고요...
수수께끼는... 전설카드가 아닌게 제일 큰 문제같아요. 1장까지는 뭐 어떻게 해보겠는데, 2장은 진짜... 부들부들...
5코 동전 수수, 6코 수수 나오면... 아오...
겨울삼각형
15/11/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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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검이 문제가 아닙니다.
병력소집, 임프폭발, 개풀 처럼 단검능력을 능동적으로 쓸수 있는 마법이 문제죠
특히 병력소집이요.4 코로 너프하던, 신병 2마리만 나오게하던 바꿔야 합니다.

단검자체 스텟은 아무리 깍아봤자, 저 3직업은 계속 쓸겁니다...

그리고 위에도 언급되어있지만 진짜 사기는 미치광이 과학자죠.

2.벌목기는 필히 너프되야합니다.
33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3.박사붐은... 7 4정도로 너프되도 코스트를 손대지 않는한 계속 쓸 듯...
15/11/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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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다 1코로 통일하는것도..
메이탄
15/11/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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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나오지 않은 것들 중에서 패치했으면 하는 카드는 나이사, 야포, 트루하트 전사능력입니다. 과학자는 OP는 맞는데 패치하기가 힘든 것이 이게 없으면 냥꾼과 얼방법사 돌리기가 힘들어서 애매한 것 같네요.
겨울삼각형
15/11/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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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스텟이라도 깍이야죠.
특능이 정말 필요한 얼방법사는 공1 깍아도 쓸겁니다만,
1번냥꾼은 공1 깍으면 안쓸거 같네요.
15/11/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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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얼방법사는 과학자가 없어도 드로우 카드 더 넣고 쓸 듯.
15/11/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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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비밀을 아주 개똥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드로우하고 걸어주는 카드들의 공체합을 오히려 드로우 카드보다 높게 주는거겠죠...?

저는 비밀이 오히려 상대가 골머리를 싸매고 엉뚱한 플레이를 해야한다는 점에서(빙덫일까봐 못때리거나, 거울상일까봐 하수인을 못내는 등)
오히려 비밀을 너프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아니면 과학자 같은 하수인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bemanner
15/11/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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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검 - 그대로 유지
2. 벌목기 - 4/1 or 3/2
3. 박사붐 - 폭탄이 무작위 캐릭터에게 날아감

이정도면 적당할 거 같습니다.
단검이 2/1카드한테 썰리거나 기습 요원같은거에 썰리면 게임 터지고 아껴놓으면 2코스트인게 의미 없던 시절도 분명 있었으니까요.
15/11/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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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붐 폭탄이 아군한테도 튀기게만 하면 딱 좋을거같아요.
포포탄
15/11/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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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기가 얼마나 사기카드냐면...
보통 1코스트당 1-2이 바닐라 스텟인데, (공체합 = 코스트x2+1)
벌목기는 4-3이니까 죽메가 없었다면 3코스트의 스텟이였겠습니다만, 기껏 1코스트 올려놓고 죽메로 2코스트 하수인이 튀어나오고, 그게 또 토큰의 형태이다보니 실질적으로는 1.5코스트 이상 오버스펙입니다.
스텟이 4-2나, 3-3정도에 죽메로 소환하는 하수인이 1코스트짜리라고 하더라도 덱에 따라서 기용될 녀석인데 지금은 너무 오버스팩입니다.

개인적으로 각종 탈진덱 굴리기를 좋아해서.. 파마는 탈진타이밍을 한참 앞당겨줘서 쌩큐라는 느낌이라도 든다면, 벌목기나 6코 하늘벌목기는 탈진타이밍을 앞당겨주는 것도 아니고 처리에 짜증만 납니다.
15/11/12 18:45
수정 아이콘
박붐너프하면 고놈팩안팔릴듯
Undertaker
15/11/12 18:52
수정 아이콘
단검은 3코로 만들어서 콤보를 쓰기 힘들게 하면 될거 같고
벌목기는 2/3이나 5코로 너프
붐도 9코정도로 너프시키면 좋을거 같네요.
파랑통닭
15/11/12 19:14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은 잘 안해서 모르겠는데 7코 전설이 몇장 안되나요? 박사붐만 나온다는거 보면
작은 아무무
15/11/12 20:42
수정 아이콘
말로른 가즈릴라 산성아귀 거대 화염전차 안토니다스 성기사 에드릭 예언자 벨렌 페일트리스 넵튤론 남작 게돈 트로그조르 서리아귀 박사붐 하늘선장 크라그

14장이네요
이 중에 쓰는 카드가 안토니 페일트리스 게돈 서리아귀 박사붐인데 (넵튤론...은 모르겠습니다)
말로른은 그냥 구려서, 가즈릴라,산성아귀는 사냥꾼 전설이라서(타 직업이였다면 채용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화염전차야 하스 최악의 똥카드고, 에드릭은 애매합니다, 벨렌은 사제 카드만 아니였어도.....트로그조르는 상대가 마법 안 쓰고 잡으면 그만.....크라그는 해적덱이 주류덱이 아니라서...
파랑통닭
15/11/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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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군요 감사합니다~
15/11/13 16:05
수정 아이콘
화염전차 냉법에서 의외로 좋습니다?!
냉법에서 불기둥 한장 빼고 넣었는데 캐리하는 상황 많이 나옵니다. 1턴 비밀지기-동전-비밀지기 쓰고 감정표현하는 성기사 상대로 떠준다던지 1~2뎀차이로 부족한 킬각 메꿔준다던지 하는데 체1얼방에 죽는 역캐리도 가끔 나오긴 하지만 대체로 이득이 더 많습니다
닭으로 변신시키는 카드나 다른 똥카드들하고 비교하면 생각보다는 쓸만합니다 크크
VinnyDaddy
15/11/12 19:20
수정 아이콘
붐은 7/7 유지하려면 8코로 올리고. 폭탄을 1~3 정도로 조절하거나 '붐이 죽으면 폭발하지 않습니다' 정도만 넣어주면 어떨까요.
수수께끼의 도전자는 비밀 걸어주는 것도 걸어주는 거지만 자기 스탯이 너무 높아요. 한 4/2 정도로 깎으면 앙갚음 걸려도 7/4고 그러면 나이사 노리고 일부러 친다거나 하는 플레이도 가능할텐데...
15/11/12 20:00
수정 아이콘
'붐이 죽으면 폭발하지 않습니다..' 맘에 드네요.
오직니콜
15/11/12 19:22
수정 아이콘
파마는 뭐 너무 어처구니없는 카드라 언급도 하기 민망하죠 크크
15/11/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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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붐의 폭탄의 공격력을 없애야 하지 않나 싶어요.
15/11/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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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박붐은 스탯 7/6으로 만들고 폭탄데미지 1-3으로 너프해도, 필카급 사기카드일거 같음 --;;
15/11/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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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마맨이 제일 극혐...과학자는 죽메 비밀하나 걸고 벌목기도 죽메 2코 하나 불러내고 박붐은 나이사로 잡을 수라도 있지, 파마맨은 무슨 6/6에 전함으로 비밀 4~5개씩 걸어주니 이건 뭐;;; 파마맨 나오기전에 필드싸움 완벽하게 제압 안해놓는 이상 파마맨 어찌어찌 막는다쳐도 후속타 박붐, 티리온을 못 버팁니다. 그렇다고 초반 필드싸움 이기기 쉬운 것도 아닌게, 보슨꼬 단검 병력소집 진은검 신성화...무슨 제압기가 그리 많은지.
15/11/12 20:10
수정 아이콘
한달후면.. 티리온까지 버텨도 라팜이 나올테구, 라팜까지 어찌 처리해도

필드가 좀 불리하면 담턴에 파멸의인도자+10/10유물버프까지해서 15딜 이상이 들어오는걸 구경하거나
파멸의인도자를 든 성기사가 3/3좀비 7마리를 지휘하는 모습을 볼수 있을듯 싶습니다.
15/11/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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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생각해보면 다들 정신자극이나 다르나서스 지원자 이야기는 안하시네요. 의외로 op라고 보는데 흐흐
15/11/12 20:24
수정 아이콘
사실 전 직업카드는 어느정도 좋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긴 해요. 다만 직업간의 밸런스를 맞출필요는 있긴하죠.

4코의 경우 벌목기라는 너무 좋은 공용카드가 있다보니, 직업카드들이 벌목기의 시녀로 전락했고, 좀 재미없는 구성이 많은데
3코의 경우는 공용이 확실한게 없다보니, 직업별로 개성이 뚜렷해졌죠.

전사는 광기와 고통, 성기사는 법규와 신풀, 사냥꾼은 야벗, 주술사는 토템지기, 드루이드는 망령이나 투사(앞으로는 랩터탈것)
도적은 요원(앞으로는 발굴랩터도 가능성있을듯), 마법사는 퍄퍄, 흑마법사는 임프두목, 사제는 어둠의이교도

이렇게 각 개성있는 3코진을 갖게되었고, 사실 하나하나보면 사기급이 꽤 되는데, 전체적인 밸런스는 괜찮아보이고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한편, 2코의 경우, 아직은 완전히 밸런스가 맞진 않죠. 그래서 다르나서스나 보꼬봇 등이 돋보이긴 합니다만 이는 추후 다른 2코 직업카드 추가를 통해 해결할수 있는 문제라 생각하고, (법사와 냥꾼은 미치광이과학자가 직업카드화 된듯..)

정자의 경우는 , 위니명치덱이 판치던 예전부터 드루이드가 미드레인지로 버틸수 있게한 원동력이라서 큰 문제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드루이드에 손을 댄다면, 자군,야포 - 특히 야포 쪽이 아닐까 싶네요..
15/11/12 20:41
수정 아이콘
요즘은 갈색 렉사르가 떠서 흐흐 손을 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15/11/12 21:19
수정 아이콘
노루가 덱에 지고정을 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음 --;;
15/11/12 20:34
수정 아이콘
지원자는 대놓고 op죠. 다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할 뿐 크크.
15/11/12 20:30
수정 아이콘
여러 악당이 있겠지만 악의 축을 3가지만 뽑자면 이렇게 뽑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직업카드야 하스스톤 특성상 일반카드보다 좋고 조금 사기인 카드가 한 둘 정도 있어도 일반카드 밸런스 해결이 먼저라고 생각해서요.
작은 아무무
15/11/12 20:4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럴거면 미치광이 과학자를 사냥꾼 직업카드로 만드는것도 고려해볼만 한 것 같아요...
15/11/1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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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오염된 노움, 미치광이 과학자 같은것도...
고스트
15/11/12 22:26
수정 아이콘
이것도 이거고 너무 게임이 운빨 망겜이 됐어요. 다른 bj 말마따나 하스스톤하면서 '제발'이라고 안 해본적이 없습니다. 진짜.
하루하루
15/11/13 00: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재밌는걸지도.. 허허
고스트
15/11/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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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베때는 분명 재미있었어요. 라그가 누구에게 불덩이를 던지느냐 뭐 이런 소소한건 분명 재미있었는데.
필드 상황이야 내가 컨트롤하면 그만이고 컨트롤이 안 된다 싶을때 하는 도박은 짜릿하죠.
그 시절에는 당해도 그려려니 했어요. 이런 상황이 별로 안 나왔으니까요.
근데 요즘메타는 최악입니다.
컨트롤 덱하면 매턴 빌어야해요.
지룡지룡 안나오게 해주세요.
저 단검이 화살이 안박히게 해주세요부터 벌목기에서 구린거 나와주세요, 닥터붐 폭탄이 다른데 맞게해주세요.까지.
하스스톤에서 제발 안나오게 해주세요를 현메타에서 계산해보면 오리시절보다 엄청날겁니다.

요는 운빨상황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운빨 상황 당했을떄의 불쾌함의 정도가 심합니다.
사제 정배랑 똑같아요. 내가 사제했을때 정배하는 기분보다 사실 내가 다른 거 했을때 빡치는 기분이 더 드럽기 때문에 정배는 너프먹었죠.,
그런데 운빨엔 아무 제제를 가하지 않습니다.

정리하자면 클베시절이랑 달라진건 딱 2가지입니다.
1.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운빨, (예전엔 라그가 나오면 토큰 뿔리고, 실바가 나오면 머리써서 정리하고 이랬는데 고놈 이후로 상대방이 차원문쓰는거랑 벌목기쓰는건 제가 막을 수가 없습니다.)
2. 너무 많이 나오는 운빨상황
15/11/1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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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카드게임이라 드로우운이라는 확률이 작용하는 장르인데 거기다 카드자체에도 랜덤성을 부여하니 운빨이 너무 과도해지죠. 게다가 블쟈는 밸런스에 관심도 없고. 아마 개발팀은 벌목기 죽메발동 뭐되는지보는게 유저입장에서 즐거운 요소라고 생각하는것같아요 실상은 스트레스 요인인데 크크 벌목기자체가 오피스탯이라 승리를 위해선 뺄수도 없고
15/11/12 23:19
수정 아이콘
제가 만약 너프한다면 박사붐은 그냥 코스트를 올려버리고 싶습니다. 8코에 현재스텟+전함으로요. 이렇게만 해도 OP에서 내려올건 분명합니다.
벌목기도 3/3보다는 4/2가 훨씬 너프라고 생각합니다. 애시당초 3체력자체가 필드유지력이 너무좋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다음으로 과학자는 진짜로 1/1, 1/2정도로 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얘가 진짜 효율이 너무사기에요. 효과도좋은데 2/2스텟으로 필드유지력도 좋죠.
그리고 노움 죽메도 2데미지에서 1데미지로 낮추고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단검은 솔직히 연계기 이전에 무난한 카드였는데 연계기때문에 굳이 스텟을 변경한다면 2/2가 좋을 것 같습니다.
랜슬롯
15/11/1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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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공감하고, 저도 파마기사가 박붐이 너프되면 같이 약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파마기사가 진짜 돌아버릴정도로 패가 잘풀렸을때 경우가, 1코 비밀지기 동전 엎드려, 2코 단검, 3코 신병풀기, 4코 벌목기, 5코 신총 + 비밀, 6코 수수께끼 도전자 + 7코 박사붐 + 8코 티리온인데, 이게 농담이 아니라 의외로 되게 자주나옵니다.

웃긴건, 제가 전사나, 주술사를 자주하는 편인데, 가끔 전사로 어 이정도면 패가 나름 잘풀렸네 크크. 할만하겠다 싶어도 막상 붙어보면 명치만 맞다가 터집니다. 수수께끼가 나오는 시점에서 필드가 비어있지 않으면 사실상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대다수고 (난투제외하면) 필드가 비어있어도 반드시 수수께끼에 제압기, (주로 나이사)가 빠진다는 걸 생각하면 7코에 나오는 박사붐을 절대 막을 수가 없죠.

이 둘을 막아도 피가 일반적으로 다빠져서 이후에 바로 나오는 티리온에 게임이 끝납니다. 사실 성기사가 상대하기 힘든 이유가 이거죠. 필드를 치워도 다시 채우기가 쉽고, 패를 다 뿌려도 내가 패가 많으면 패보충 하는데 아무런 시간도 안걸리니까요. 나도 같이 털어주면서 필드싸움을 가야한다는 건데 그래도 이기기 힘들고 방밀전사같이 패가 무거운게 잡히면 상대 카드 다 주고 게임끝나거든요.

박사붐도 사실 전 박사붐이 그렇게 쎄다고 생각했던적이 없다가 요새 작은 폭탄들이 4뎀 터트리면서 명치나 하수인들 다 박살내는거 보고 이건 좀 너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요새는 내가 이걸 잘못했구나, 라는 생각보다 진짜 상대가 드럽게 잘풀리네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_-.. 솔직히 안하게 되요
15/11/13 12:45
수정 아이콘
진짜 파마기사 상대로 패가 잘 풀려서 수수께끼를 겨우 막고,
박사붐도 어떻게 정리는 되면서 이거 이기는건가?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폭탄의 명치 4뎀때문에 결국 명치털려서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박붐이 원흉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아이러니 하게도 박붐이 필드를 역전하기도 좋은카드인데,
명치,어그로 덱들이 썼을때도 그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이건 오히려 폭탄딜이 본체에 박히는게 반가운 상황이 되어버려서 말이죠.
15/11/13 16:09
수정 아이콘
파마 비동비를 다음턴 미니카로 정리했는데도 진 판이 생각나네요
하지만 블리자드는 패치할 생각 없답니다 크크크
고스트
15/11/13 00:25
수정 아이콘
파마기사도 파마기산데 지금 하스에 문제 일으키는 애들보면 다 고놈에서 나왔어요.. 진짜 고놈은 돌이켜보면 최악의 확장팩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22보쓴꼬/ 43벌목기/77박사붐
분리수거
15/11/13 00:49
수정 아이콘
오늘 크라니쉬선수 방송에서 듣고 생각난겁니다만, 모두 주술사 전용카드로 만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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