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05 17:22:09
Name 정석보다강한
Subject [잡담] 그냥 비슷한 주제를 가진 글이 너무 여러게 올라온다는 생각에..
절정은 주말이었죠.^^
박성준대최연성 선수의 경기가 워낙 빅게임이었고
중요한 의미를 담고있었으니까요.
게다가 스타리그에 첫 진출한선수와 벌써 전성기를 구가하는 선수,
그것도 암울한 저그와 펄펄나는 테란의 대결에서
박성준선수가 이겼다는것은 침체되어있던 저그유저님들에게
한줄이 빛이 되었다는것도 맞는 말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비슷한 종류의 글이 너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이젠 퍽 줄어들어서 간간히 올라오고는 있지만..
식상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처음엔 저도 그 경기의 감동을 이기지 못하고 피지알에 올라오는
그 경기에 관한 글들은 꼬박꼬박 다 읽어보고 재미있어했지만,
나중에 넘쳐나는 글들은 그냥 대강 쭉~ 훓어보게 되더군요.
고루하게 공지나 운운하려고 글쓰기를 시작한건 아니구요^^;;
(오해의 소지는 없애기위해서..)
보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다시 한번 내 글을 새글로 올릴것인가 리플로
달 것인가를 생각해보고 올렸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뿐입니다.
지금까지 이랬던적이 한두번인가? 라고 반문할수도 있겠지만,
이번 경기가 화제를 몰고오기에 충분한 게임이어서 그런지 예전보다도
더 많이 비슷한 글이 올라오는거같더라구요.
저는 운영자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기에 그냥 이러이러했음 좋겠다라고
권유하고자 올려봅니다.^^ 강제성은 없으니까 제 글은 참고만 해주세요

ps.이번주 금요일의 경기가 기대됩니다.
우리의 미스터리테란이 리치를 이길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리치가 미스터리테란을 이길것인가
걱정도 살짝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정석보다강한
04/07/05 17:25
수정 아이콘
그런데 훓어보다가 맞는건가요 훑어보다가 맞는건가요
후자쪽이 맞는거같기도 한데.. ^^;;
갑자기 헷갈립니다
안전제일
04/07/05 17:27
수정 아이콘
후자가 맞습니다.
훓어보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04/07/05 17:27
수정 아이콘
'훑어 보다'가 표준어 입니다. 훓어 보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04/07/05 17:30
수정 아이콘
얼마전 제 글은 너무 공격적이었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동일 주제의 글이 너무 많아지면 정석보다강한정석님처럼 저역시 그 글들을 잘 읽지 못하고 소홀히 읽게 되더군요. 오히려 자신의 글을 강조하기 위해 새로이 글을 쓰면 그 글의 가치가 스스로 낮아지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기에 글을 썼던 것인데..
04/07/05 17:32
수정 아이콘
전 박용욱 선수가 100%이길 것이라고 확신했었는데..
나도현 선수가 박용욱 선수 격파한게
저에게는 박성준 선수가 최연성 선수 격파한 것 보다는
충격이였습니다.;;
04/07/05 17:34
수정 아이콘
저그 유저들의 오랜 숙원을 박성준 선수가 이루어 주길 바랍니다.. 박성준 선수가 우승하면 축하해줄 일이지만, 왠지 yellow 때문에 맘 한 구석이 져려 올 것 같네요.. 홍진호 선수가 저그 첫 우승자였으면 했는데,,,,크크^^ 박성준 선수 꼭 우승하세요
정석보다강한정석님// 이런류의 글도 몇개 있답니다.
바알키리
04/07/05 17:37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운영자분 말고 다른분들은 언급안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는데...
04/07/05 17:37
수정 아이콘
^^ 관련해서 비슷한 류의 글이 많을것 같아 후기를 써서 글을 좀 모아 볼까 했더니.
결국 뭐 비슷한 상황이 돼었네요.
별도의 강제를 하지 않아도 15줄 제한때문에 라도 그렇게 많이 올라오진 않을듯 했는데.
그 경기가 상당한 임펙트가 있었으니 이해 해주셔야 할듯 하네요. ^^
방송에서 연성선수가 저그한테 진걸 본게 넘 오랜 만이라서요 ( 엠겜, itv 만 주로 보기 때문에 )
그래도 가능하면 한글로 만들기를 생활화 합시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정석보다강한
04/07/05 19:4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제가 주제넘었던것 같습니다^^;
맞춤법 대답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을것같네요.
역시 가장 좋은 배움의 방법은 질문인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42 삼성에게 바란다 [36] 하늘사랑4631 04/07/07 4631 0
5841 김성제선수의 mbc게임 올킬 축하하며~ [9] desire to fly4908 04/07/07 4908 0
5840 여성디자이너가 쓴 "한국 남자들이 옷을 못입는 이유" [74] 샤오트랙15055 04/07/07 15055 0
5839 Boxer! 당신의 컨트롤이 그리워요~ [12] swflying4704 04/07/07 4704 0
5838 박경락 선수 어머니께서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39] 하누라기4301 04/07/07 4301 0
5837 [영화]아는여자를 봤습니다. [20] 밀림원숭이3033 04/07/07 3033 0
5836 올드 게이머의 넋두리.. 라고 해야 하나? [6] Sulla-Felix4049 04/07/07 4049 0
5835 김성제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All kill 이라니...... [21] 클레오빡돌아5666 04/07/07 5666 0
5833 살을 빼기 위해 신문 배달을 하려 합니다.. [17] Ryoma~*3960 04/07/06 3960 0
5832 듀얼토너먼트 대진표 예상 [23] Altair~★4633 04/07/06 4633 0
5830 대한민국 군대가는 남자들에게 넑두리..~ [23] 니드3074 04/07/06 3074 0
5829 현재 확정된 듀얼 진출 선수...그리고 자리. [9] hero600(왕성준)4195 04/07/06 4195 0
5828 2년 동안 함께할 사람과 마음이 맞지 않는다면..? [17] 네오 이드3178 04/07/06 3178 0
5825 [끄적끄적] 한바탕 청소를 하고... [1] 케샤르3031 04/07/06 3031 0
5824 [잡담] 오늘 했던 어떤 분과의 아주 재밌었던 한판 [21] 티티4037 04/07/06 4037 0
5823 [잡담] '기생수'를 아시나요? [82] 동네노는아이5869 04/07/06 5869 0
5821 [역사잡담]내가 좋아하는 역사속의 인물 - 조선의 알려지지 않은 천재 송구봉 [10] 총알이 모자라.3607 04/07/06 3607 0
5820 [역사잡담]내가 좋아하는 역사의 인물 - 중국의 김정호 서하객과 그의 어머니 [2] 총알이 모자라.3592 04/07/06 3592 0
5819 신기한 우리주변의 일들~! [21] 샤오트랙3507 04/07/06 3507 0
5818 챌린지리그. 박영훈 선수를 주목해보자. [18] hero600(왕성준)4395 04/07/06 4395 0
5817 pgr 에서의 부끄러운 글쓰기? [12] 라뉘3061 04/07/06 3061 0
5816 PgR이 정말 좋아요~^^ [11] 고맙습니다3018 04/07/06 3018 0
5815 (펌)임요환의 인간성을 밝힌다.. [35] 일택10799 04/07/06 107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