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5/28 19:33:00
Name 사노으리
File #1 Hearthstone_Screenshot_05_28_15_19.18.03.png (2.10 MB), Download : 46
Subject [하스스톤] 평범한 20대의 하스스톤 입문과 전설 달성기


2014년 3월 당시 온게임넷에서 방송되었던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을 보고 하푸 선수의 토큰 드루이드 덱에 반해서 시작한 이 게임, 당시 엄청난 기대감으로 5만 원 과금이면 토큰 드루이드를 맞출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시작했지만, 지식의 고대정령, 자연의 군대 한 장도 나오지 않는 결과로 이루지는 못했지만, 당시 최고 전설카드라고 꼽히는 리로이 젠킨스가 나와 레이나드 덱으로 하스스톤을 신나게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달 5만 원 추가 과금과 일퀘를 꾸준히 플레이한 결과 토큰 드루이드 덱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고, 위니 흑마 토큰 드루이드 2가지 덱을 골라가며 사용을 하면서 등급 전의 기준이라는 5급 달성에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에게 첫 번째 시련이 왔으니 주문도적이라는 희대의 벽은 당시 아무것도 모르던 저에게 엄청난 벽으로 다가왔고, 낙스 업데이트 급작스럽게 변화가 되는 장의사 메타와 사냥꾼들의 단검 곡예사 개들을 풀어라 콤보는 저에게는 어마어마한 벽이었고 5급 이상에서 저를 좌절시켜 고블린 대 노움 출시 전까지 잠시 휴식기를 가지게 됩니다.
고블린 대 노움 출시 이후 각각 40팩과 60팩 과금으로 박사 붐을 가루로 만들게 되면서(나온 전설은 미니카와 스니드입니다.) 다시 본격적으로 하스스톤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고, 벌목기와 박사붐이 추가되었을 뿐인데 약 한 드루이드가 되었고, 기계 하수인들로 구성된 기계 법사가 등장 하게 되었고, 2코 전설로 불리는 보쓴꼬로 하수인 싸움이 상당히 탄탄해진 성기사를 차례로 플레이하면서 평범한 즐겜 유저로 남으려고 하였지만 드루이드와, 흑마법사를 차례대로 500승을 달성하게 되면서 전설 등급에 대한 욕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4월 드루이드 덱으로 감동의 첫 전설을 찍게 되었습니다. 1급에서 별을 다 채웠는데 2번 연속으로 미끄러졌을 때 롤로 비유하자면 승급 전을 연속으로 미끄러지는 것 이상으로 멘탈이 흔들리게 되었는데, 그만큼 전설을 달성한 순간의 그 기쁨은 아직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번 달 전설 달성에는 지금 이미지로 첨부된 있는 손님 전사가 결정적인 영향을 끼쳐 주었는데 어제 3등급 달성 후 약간의 덱수정후 15연승으로 전설을 찍게 해준 덱입니다. 정말 쌔고 해외 선수, 국내 선수 막론하고 1등으로 뽑는 이유가 있습니다, 불리한 상성도 콤보가 갖추어져 있고 타우릿산으로 한턴만 효과를 발생시켜주면 20 이상의 데미지를 한턴에 줄 수가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덱입니다, 여러분들도 손님 전사로 등급전 필승 하세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사파라#3502로 문의해 주시면 아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달콤한 소금
15/05/28 19:45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친구 승리하는거 관전하기 퀘스트 뜰때마다 사파라님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흐흐
저는 운좋게 베타도 바로 당첨되서 나오자마자 즐겼는데 워크도 안해봤고 와우도 안했고, 이런류의 카드게임을 처음 접한거 치고
신선하고 재미있게 게임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소소하게 퀘스트나 깨면서 즐기는 입장에서 하스스톤 만큼 스트레스 안받고 편안하게 하는
게임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매달 10등급 언저리에서 맴돌지만..크크 아 가끔은 냥꾼이 명치만 때릴때는 욱할때는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전설 축하합니다!!
사노으리
15/05/28 19:51
수정 아이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흐흐
하르피온
15/05/28 19:46
수정 아이콘
불안정한 구울은 안쓰는게 좋나요?
사노으리
15/05/28 19:49
수정 아이콘
불안정한 구울은 같은 손님전사전에서 역캐리의 가능성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저는 채용 안하고 있어요, 만약에 넣으신다면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이나 전리품 수집가에서 조절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하르피온
15/05/28 19:5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저대로 하자니 방제자가 하나가 없네요 ..
사노으리
15/05/28 20:03
수정 아이콘
방제작 같은 경우는 돌냥 대비용으로 2장 넣은거에요, 1장 쓰셔도 굴리는데는 지장 없으세요
하르피온
15/05/28 20:14
수정 아이콘
공포해적이나 방막정도로 하나 고려해봐야겠네요!
곰성병기
15/05/28 20:03
수정 아이콘
방제자는 하나만넣는게 덱파워가 더 세질수있습니다. 나중에 손님이 증식될자리에 방제자가 차지하는경우가있어서...
달콤한 소금
15/05/28 19:5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저도 전사 해보고 싶은데 그롬이 없어요 ㅠㅠ
사노으리
15/05/28 20:09
수정 아이콘
그롬이 없어도 손님 전사덱 자체는 하실수 있지만 미래라고 해야되나 한방기가 없어서 후반에 힘이 급격히 빠지실거에요
15/05/28 21:00
수정 아이콘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57182 그롬마쉬 헬스크림을 쓰지 않는 Kolento 손님 전사입니다. 트위치에서 운영하는 걸 봤는데 정말 안정적이더군요. 요즘에 저도 랭겜에서 이 덱 돌리는데 아시아 고등급에서도 충분히 돌릴만 합니다. Kolento의 운영을 참고하시려면 http://www.twitch.tv/kolento/v/5282029 여기서 2시간 38분 이후로 보시면 됩니다.
재입대
15/05/28 21:01
수정 아이콘
지금 레니아워님 손놈전사 강의중인데 아버지 없으면 공포의 해적 2장 너으라고 하시네요 물론 대체가 안돼겠지만요 그나마 보완책..?
작은 아무무
15/05/28 20:01
수정 아이콘
지휘의 외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뽕맛 때문에 써보고 싶은데(사실은 몇번 당하고 나서....)
사노으리
15/05/28 20:07
수정 아이콘
초기에는 넣었었는데 1뎀이 되는건 똑같아서 다음턴에 1뎀씩만 맞으면 필드가 정리되는 기적이 나오기 때문에는 안넣고 있습니다, 드로우 옵션 같은 경우는 손님전사가 모자란거는 아니에요
대장햄토리
15/05/28 20:04
수정 아이콘
오우 전설 축하드립니다~
저도 폰스스톤 나온뒤로 하고있는데 참 재밌네요..
저는 등급전보다 과금해서 카드팩 까는게 더 재밌어요..크크..
사노으리
15/05/28 20:22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서도 폰스스톤 출시 이후에 확실히 하스스톤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저도 전설에 대한 욕심은 500승 달성 후 부터 생기기 시작했으니까 지금은 일단 즐기세요 흐흐
탈리스만
15/05/28 21:58
수정 아이콘
카드팩을 까고 자신만의 덱을 구성하는 것도 아주 재미있죠. 흐흐
15/05/28 20:05
수정 아이콘
드루로 이번 시즌 올라가려다 손놈에 막혀서 요새 거흑으로 돌리고 있는데 손놈은 상당히 강해요 정말 크크
그래서 저도 몇번 돌려봤는데 손놈 만나서 날아간 별 다시 손놈으로 회수 했네요
관전 좀 하며 배우고 싶네요 전설 축하드립니다.
사노으리
15/05/28 20:21
수정 아이콘
대놓고 손놈을 카운터 치실려면 드루이드는 속칭 도발드루이드 (급속성장이 있지만 센진 방패대가, 태양수호자, 전쟁의 고대정령 등을 넣은덱)으로 상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전설 축하 감사드려요
휴머니어
15/05/28 20:14
수정 아이콘
폰스스톤으로 낙스라마스/검바산 영웅모드 하고 있는데....

멘탈 터지네요... 진심 폰 집어던지고 싶습니다. ㅠㅠ
사노으리
15/05/28 20:20
수정 아이콘
검바산 영웅모드는 저도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신의 드로우가 되는 순간 이기실 수 있습니다
휴머니어
15/05/28 20:21
수정 아이콘
ㅠㅠ 역시 운빨 X망겜이네요. 하아 ...
사노으리
15/05/28 20:23
수정 아이콘
검바산 마지막주 말로리악 영웅모드 하시다보면 동전쓰고 2코스트 개들을 풀어라 하는데 그때 진정한 멘탈 시험을 하실수 있으실겁니다 흐흐
15/05/28 20:23
수정 아이콘
저 이미지 덱 총코스트합이 대충 얼마인가요?

총합 900짜리 거지 손놈덱을 쓰는데 콤보 안터져주면 너무 불안하네요.. ㅠㅠ 낙스도 아직 하나도안열어서..
사노으리
15/05/28 20:25
수정 아이콘
전설 포함해서 2400가루 입니다, 낙스 모두 오픈하셔야 되고, 검바산도 1지구 여셔야 손님, 타우릿산 나와요
15/05/28 20:26
수정 아이콘
네 검바산은 다 열었는데 낙스를 못열었어요 흐흐 감사합니다
15/05/28 20:25
수정 아이콘
그냥 제가 확인해보니 아버지 빼면 900근처에서 완성되겠네요

죽빨이 진짜 절실한데 낙스를 안열어서..크흑..

좋은팁 감사합니다
사노으리
15/05/28 20:26
수정 아이콘
죽빨 어서 얻으시면 5코스트에 죽빨깨고 손님 소환하고 내면의 분노를 쓴다면 손님이 3마리가 나옵니다 흐흐
15/05/29 05:23
수정 아이콘
내면의 분노 먼저쓰고 죽빨깨면 4마리아닌가요...?
Otherwise
15/05/28 20:32
수정 아이콘
손놈덱 진짜 이거때문에 거흑으로 바꿨습니다. 드루로 절대 못 이기는 것 같아요.
사노으리
15/05/28 20:35
수정 아이콘
도발 드루이드라는 아주 커다란 하드카운터가 있고, 난투 있는 방밀전사가 정말 무섭더라구요.
재입대
15/05/28 21:22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아만보라 진짜 선수분 방송중에 언급한 바로는 거흑도 완벽한 카운터는 아니고 65:35 수준 유리하고 방밀은 8:2 정도라고 하더군요
돚거가 55:45 정도고 사제도 그냥 평범한거 말고 '이상하게'짜오면(말한거 그대로 표현하면;) 매우 유리하다고 합니다..
임옥희
15/05/28 20:33
수정 아이콘
피지알러셨네요. 몇 분 전에 만난 거 같은데 전설 축하드립니다.
사노으리
15/05/28 20:35
수정 아이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__)
밀가리
15/05/28 20:43
수정 아이콘
손놈으로 돌리는데, 키카드는 다 있거든요. 근데 돌냥한테 너무 약합니다. 아예 짜증나서 불안정한 구울 2장 넣고 하는데, 차라리 누더기 골렘이 더 나을까요?
사노으리
15/05/28 20:48
수정 아이콘
구울 1장 넣으시고 4코 해적을 2장 넣으시는걸 추천드려요 내면의분노를 1장 넣고 잔인한 감독관을 2장 넣어서 짜증나는 체력 1짜리들을 처리해주시는 방법도 있구요, 거품무는 광전사를 딱 내면 돌냥이 필드를 정리 안할수가 없게 됩니다.
양념반자르반
15/05/28 20:54
수정 아이콘
법사중에서는 어떤법사가 까다로우신가요?
제가 좀 하려구요 ㅜㅜㅜㅜ
사노으리
15/05/28 20:57
수정 아이콘
일단 불기둥 잡힌법사가 엄청 까다롭습니다 냉기 법사가 제일 까다롭고 청지기 법사는 오늘 등급전에서 2번 만났는데 모두 이겼고, 템포 법사나 기계법사는 할만 합니다
15/05/28 21:05
수정 아이콘
잘봤어요!

한문장이 좀 긴 경향이 있는데 그부분만 보완되면 더 읽기좋은글이 될것같네요
사노으리
15/05/28 21:08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눈팅은 오래되었는데 이렇게 글쓰는거는 처음인지라 흐흐..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말님도 HIT 화이팅입니다.
은때까치
15/05/28 22:58
수정 아이콘
전설 축하드려요!
사노으리
15/05/28 23:01
수정 아이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후훗
15/05/29 00:29
수정 아이콘
손놈덱을 해보고싶은데 아버지가 없네요 ㅜㅜ 혹시 대체할만한 카드로는 뭐가있을까요? 라그 실바 박붐 스니드 등등 공용전설을 넣으면 될까요??
사노으리
15/05/29 00:31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없으시면 일단 박사붐이라도 넣으시면 되는데 버텨주는 카드라고 생각하시거나 전쟁노래 사령관 연계로 폭탄을 바로 터트린다는 생각으로 쓰셔야 할거에요
15/05/29 14:47
수정 아이콘
손놈덱 싫어서 요즘은 탈진덱놀이합니다. 노잼이요 저한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036 [하스스톤] 신 영웅 스킨이 공개되었습니다. (+알레리아 영상 추가) [47] 탈리스만10690 15/06/11 10690 0
57006 [하스스톤] 역설적이게도 투기장은 역시 법사가 좋은가 봅니다. [22] 마음속의빛7152 15/06/06 7152 0
56997 [하스스톤] 새로운 하스스톤 영웅: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48] 요그사론7991 15/06/05 7991 0
56971 [하스스톤] 1년반만에 첫전설을 찍다. [16] 카스6526 15/06/01 6526 1
56965 [하스스톤] 어그로 덱을 겨냥한 컨트롤 사제 덱 소개 [18] 베컴10029 15/05/29 10029 2
56958 [하스스톤] 한달 전에 전설찍은 이야기 [28] 원추리11169 15/05/28 11169 1
56955 [하스스톤] 평범한 20대의 하스스톤 입문과 전설 달성기 [45] 사노으리8199 15/05/28 8199 0
56928 [하스스톤] 첫 오프라인 대회 본선 진출 후기 [34] sonmal10373 15/05/24 10373 6
56907 [하스스톤] 하스스톤 미스버스터 [11] 낭천7830 15/05/21 7830 5
56906 [하스스톤] 혹시 돌냥에 지치셨나요? 사냥꾼을 혼내줍시다 (스압) [33] 어둠속스탠드10610 15/05/21 10610 5
56886 [하스스톤] 기름도적 가이드 [41] 은때까치15810 15/05/17 15810 16
56881 [하스스톤] 5월 2주차 주간 메타 동향 [33] 제리드11990 15/05/17 11990 2
56877 [하스스톤] [히어로즈] 히어로즈를 하면 카드 뒷면이, 하스스톤을 하면 탈것이! [32] 오큘러스8152 15/05/16 8152 0
56823 [하스스톤] 전설달성 개인 최단시간 기록 기념! 자랑글+드루이드 팁. [31] 가렌9085 15/05/10 9085 3
56820 [하스스톤] 하스스톤, 이런 시도는 어떨까요? [21] 유유히6847 15/05/10 6847 1
56797 [하스스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1을 마치며 (+공허의 유채꽃) [26] Davi4ever9228 15/05/07 9228 7
56774 [하스스톤] 개인적인 관점에서 본 조정이 필요한 카드들 [64] 제리드9397 15/05/01 9397 0
56772 [하스스톤] 4월을 마무리하며, 하스스톤 동향 보고서 [14] sonmal14868 15/05/01 14868 3
56762 [하스스톤] 연휴 전날 일이 없어 써보는 벨렌정분덱 공략 [41] 신발암야구11352 15/04/30 11352 1
56760 [하스스톤] 하스스톤, 이스포츠의 새바람 [58] Judas Pain13140 15/04/30 13140 4
56730 [하스스톤] 정글람머 선수의 사과문 전문입니다. [26] sonmal19067 15/04/25 19067 8
56726 [하스스톤] 노답 3형제 리턴즈! 이번엔 17마리로 돌아왔다! [63] sonmal12645 15/04/24 12645 1
56717 [하스스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1 4강 대진이 확정되었습니다. [17] Davi4ever9796 15/04/22 97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