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5/07 16:30:13
Name Davi4ever
Subject [하스스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1을 마치며 (+공허의 유채꽃)
'The Real Beginning'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던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1이
지난 토요일 '슬시호' 정한슬 선수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한국 최초 하스스톤 1티어 대회 챔피언의 자리,
풀세트 접전 끝에 슬시호 선수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네요.
제가 고수가 아니기에 더 상세한 리뷰를 쓰지는 못하지만 결과를 한 번 돌아보겠습니다.


결승 선택 직업

슬시호 - 주술사, 드루이드, 흑마법사, 마법사
팜블라드 - 전사, 도적, 드루이드, 흑마법사

안정적인 직업 선택을 줄곧 해왔던 슬시호 선수였기에
드루이드와 흑마법사 선택은 예상을 했지만
주술사와 마법사라는 승부수를 꺼내들었고,
팜블라드 선수는 4강에서 슬시호 선수가 선택했던 4개의 직업을 선택하면서
오히려 슬시호 선수에 비해 안정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팜블라드 선수가 8강과 4강에서 선택했던 돌진 사냥꾼을 제외하면서
결승전에서 렉사르가 빠지게 되었습니다.


결승전 경기결과

1세트  슬시호(드루이드) vs 팜블라드(드루이드) -> 팜블라드 승 (0:1)
2세트  슬시호(드루이드) vs 팜블라드(흑마법사) -> 슬시호 승 (1:1)

결승의 드루이드는 역시나 무서웠습니다.
두 선수 모두 드루이드를 가장 먼저 졸업시켰습니다.
이로써 드루이드는 온게임넷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두 번의 올킬 포함 총전적 11승2패, 미러전 제외하면 10승1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킬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도 드루 올킬이 나왔을지도 모르겠지만
다행히(?) 정복전 방식이라..)
이로써 약한(?) 드루이드가 빠지고 나머지 직업의 5전제 형태가 되었습니다.


3세트  슬시호(흑마법사) vs 팜블라드(전사) -> 슬시호 승 (2:1)
4세트  슬시호(마법사) vs 팜블라드(도적) -> 팜블라드 승 (2:2)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3세트에서 슬시호 선수가 승리하면서
팜블라드 선수는 전사로 승리를 거두기 애매해진 상황이 됩니다.
하지만 4세트에서 접전 끝 마지막 절개 카드로 멋지게 승리하면서
팜블라드 선수가 원점을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5세트  슬시호(주술사) vs 팜블라드(전사) -> 슬시호 승 (3:2)
6세트  슬시호(마법사) vs 팜블라드(흑마법사) -> 팜블라드 승 (3:3)

슬시호 선수의 이번 결승 승부수라고 할 수 있는,
16강 2회차 경기 후 마스터즈에서 한 달 넘게 나오지 않았던 주술사는
중요한 5세트에서 멋진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주술사는 이번 마스터즈에서 16강 때 루세테 선수와 룩삼 선수가 선택했지만
두 선수 모두 1승2패를 기록하면서 성적이 좋지 않았고, 이후 나오지 않았는데
슬시호 선수가 클래식 주술사로 중요한 순간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팜블라드 선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죠.
슬시호 선수의 마법사에 또 한 번 패배를 안기며 결국 승부는 7세트로 이어졌습니다.


7세트  슬시호(마법사) vs 팜블라드(전사) -> 슬시호 승 (4:3)

슬시호 선수의 기계법사와 팜블라드 선수의 방밀전사의 대결!
초반 팜블라드 선수가 무기를 잡는데 성공하면서
슬시호 선수의 하수인을 잘 정리하며 기선을 제압하는 듯 했지만
5턴부터 슬시호 선수의 드로우가 빛을 발했고
팜블라드 선수가 난투로 위기를 타개하려 했지만
결국 안선생님.. 안토니다스가 최후의 순간 경기를 하드캐리하며
무한화염구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결국 슬시호 선수가 승리헀습니다.
전사는 이번 마스터즈에서 결승 이전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었지만,
결승에서 3패를 기록했습니다.


-슬시호, 한국 최강자로 발돋움
모두가 인정하는 강자였지만, 중요한 순간 결과가 썩 좋지 않았기에
최강의 이미지가 없었던 슬시호 선수였는데
정복전 룰이 도입되면서 특유의 안정감에 더욱 깊이가 생겼고,
결승에서 마법사를 선택하면서, 예전에 약점으로 평가받았던 과감성도 더욱 좋아졌습니다.
결국 최후의 순간 승리를 만들어낸 것은 과감함이었죠.

월드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광역맞으면서렌함 선수에게 약간 밀리고 있던 슬시호 선수였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압도적인 1위로 올라섰고,
한국 최초의 하스스톤 1티어 대회 챔피언이라는 영광까지 손에 넣었습니다.

하스스톤이라는 게임의 특성상, 고수의 자리에 올라서게 되면
오랫동안 좋은 승률을 기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기에 슬시호 선수가 오랫동안 상위권을 지키고,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한 것은 더욱 높이 평가받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팜블라드, 새로운 네임드 탄생
서른살의 나이, 명문대 출신이라는,
대회경험이 없었기에 실력보다는 이색적인 이력이 돋보였던 팜블라드 선수,
하지만 자신의 첫 대회였던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에서
팜블라드 선수는 새로운 네임드로 떠오르는데 성공했습니다.
예선에서 공혁준-철면수심을 연파했고,
16강에서 '레순신' 레니아워 선수에게 '패패승승승'으로,
그 중 4세트는 천정 내열로 '28딜', 대회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냈으며,
8강을 조 1위로 통과한 이후 4강에서는 룩삼 선수까지 4:2로 물리쳤습니다.

대회경험이 없는 선수답지 않게 내내 침착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16강 천정 내열 외에도, 4강에서 꼬리전사와 크로마구스 등을 덱에 포함시키며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는 모습 또한 인상깊었습니다.

슬시호 선수가 하스스톤에서 '네임드의 롱런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팜블라드 선수는 하스스톤에서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이 두 가지의 가치 모두 하스스톤에서 중요한 재산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준우승이라는 멋진 타이틀로 자신의 하스스톤 커리어를 시작한 팜블라드 선수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사실 한국 선수들에게 아직 용산과 같은 무대, 많은 관객은 익숙하지 않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 선수와 경기하는 것 이상으로
자신의 긴장감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한 대회였습니다.

바둑같은 경우 실수가 없는 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수십년 경력의 고수도 초읽기를 놓치거나 끝내기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하스스톤 역시 치밀한 컨트롤은 없지만, 그 이상의 치열한 심리전과 머리싸움이 존재하고,
아무리 고수라고 하더라도 긴장감 끝의 실수, 장고 끝의 악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비판도 좋지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4강에 진출한 로맨틱겨울, 룩삼 선수와 8강 진출자 아벨모, 루세테, 시간약속을지키자, 던,
크라니쉬, 정글람머, 사네봉, 핸섬가이, 캐스터, 이최마, 에퀘스테르, 레니아워 선수,
모두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앞으로 뭐하나요?
5월 18일과 19일에는 스페셜 매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스터즈 4강에 진출한 네 명의 한국 선수와
해외 강자, Orange, StrifeCro, LifeCoach, Savjz 선수가 대결합니다.
18일은 저녁 7시, 19일은 저녁 9시에 방송이 시작되고,
방식은 나중에 공개되겠지만.. 긴 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해외 선수들이 직접 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한국 선수들은 용산 현장에서, 해외 선수들은 현지에서 경기를 펼치는데요.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을 때는 선수들이 직접 한국으로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즌2는 5월 16일과 17일에 오프라인 예선을 치르게 되고, 25일에 개막합니다.

오전 8시 조금 넘어 300명이 매진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고
그리고 더 많은 분들이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새로운 리그에 많은 성원 보내주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금씩 더 앞으로 나아가는 리그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허의 유채꽃
얼마 전 새롭게 시작한 스타2 예능 '공허의 유채꽃' 재미있게 보고 계신가요?
'이 분이 공허의 유채꽃 이야기를 왜 하지?'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현재 공허의 유채꽃 메인작가를 맡고 있습니다^^
(하스스톤 리그 그만 두는 것 아니고.. 둘 다 합니다!)

1,2회 반응이 너무 좋아서 기쁘고, 앞으로 맡은 것 모두 열심히 하겠습니다.
게임리그, 게임 프로그램과 함께 즐거운 5월 되시길 바랄게요!


p.s 결승 오프닝을 '여관주인' 이장원 성우님께서 맡아 주셨는데, 너무 영광이었고
     볼품없는 대본에 생기를 팍팍!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양사람
15/05/07 16:32
수정 아이콘
공허의 유채꽃 잘보고있습니다!
Davi4ever
15/05/08 00:0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려요!!
i제주감귤i
15/05/07 16:39
수정 아이콘
너무 좋은 경기들 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Davi4ever
15/05/08 00:03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무대 경험이 쌓이면서 더 좋은 경기 나올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뻐꾸기둘
15/05/07 16:56
수정 아이콘
처음엔 정복전 룰이 좀 생소했는데, 보다보니 여러모로 이전 방식에 비해 좋더군요.
Davi4ever
15/05/08 00:04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많은 생각 끝에 멋진 룰을 만든 것 같고, 앞으로도 이 룰이 치열한 승부에 큰 기여를 할 것 같습니다. ^^
이브나
15/05/07 17:45
수정 아이콘
결승 오프닝 이장원 성우님 캐스팅은 신의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
풍채도 비슷하신데 다음엔 여관주인 코스프레를 한번..;;
Davi4ever
15/05/08 00:0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코스프레..;; 건의는 해보겠습니다!!
채정원
15/05/07 17:45
수정 아이콘
한 명의 덕후(매우 좋은 의미입니다.)가 방송을 바꾸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있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하스스톤 요새 급 관심 생겨서 챙겨보고 있는데
즐겁네요. 맡은 일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Davi4ever
15/05/08 00:0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뵌 적은 없고 전화 통화 한 번이 전부였네요;;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랄게요!
Hellscream
15/05/07 18:13
수정 아이콘
오읭... 그럼 온겜소속이 아니라 프리랜서이신가부죠?
여튼 마스터즈 코리아와 공허의 유채꽃 둘 다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
Davi4ever
15/05/08 00:06
수정 아이콘
둘 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하후돈
15/05/07 18:36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 이번 해외선수와의 경기 2일차도 저녁 9시에하고 하스스톤 마스터즈의 모든 경기도 결승전을 제외하면 모두 저녁 9시부터였는데..왜 이렇게 늦게 시작하는건가요? 시간 앞당겨서 저녁 7시부터는 안되나요? 서울 근교에 사는지라 저녁9시부터면 현장오지말라는 얘기나 다름이 없어서요ㅠㅠ
작가님은 아시지않을까 싶어서 여쭤보는...
15/05/07 19:32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화요일은 대배틀이 7시30분에 편성되어서 9시에 진행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Davi4ever
15/05/08 00:07
수정 아이콘
음.. 편성에 관한 부분은 맡은 업무가 달라 제가 정확하게 답변드리긴 어렵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월요일같은 경우 다전제가 세 개 이상일 경우 저녁 7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화요일에는 대배틀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양념게장
15/05/07 19:29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하스스톤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관심이 많은데 정리 감사해요 :D
Davi4ever
15/05/08 00:08
수정 아이콘
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챠밍포인트
15/05/07 19: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결승전에 관객비추기는 좀 심각했습니다.
저는 본방으로 안보고 재방으로 쭉 봤는데 그러다보니 결과를 알고봐서 좀 차분하게 봤는데요.

한경기내에서 관객 4번 비추는데 경기시간이 15분가량입니다. 이게 무슨... 경기시간 1시간되는 롤에서도 저렇게 많이는 안비추죠.
무슨 관계자면 관계자, (무려 3번비춰줌 -비춰줄때마다 관계자 오셨다고 했던말 또하고) 가장 좋아하는 여자관객, 오기만하면 글로벌 게임인척 되는 외국인 관객. 치어풀까지...

좀 적당히좀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렇게 자주비추면 경기가 급박할때는 캐스터가 관객은 그냥 눈으로만 즐기라고 하고 경기내용을 이어서 중계하는 노련함도 필요한데 무슨 관객나올떄마다 3명의 해설이 경기도중 관객얘기로 급선회해서 설명설명하는데 진짜 짜증났습니다;
온게임넷의 고질병인 경기중 관객비추기는 뭐 그래요. 10년 전통의 똥고집인데 고치라는 말 안하겠습니다. 근데 좀 적당히좀 하면안될까요.

게임방송이면 게임내용과 콘텐츠 퀄리티로 승부해야지 "봐라 사람 이렇게 많지? 짱이지?" 하면서 강요한다고 좋은 방송이 될까요.
Davi4ever
15/05/08 00:16
수정 아이콘
의견 감사합니다. 관객을 비추는 것이 제가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확답은 드릴 수 없지만,
이런 의견이 있다는 부분을 전달하겠습니다.
꺄르르뭥미
15/05/07 21:57
수정 아이콘
저는 고수는 아니지만 초보도 아닌 정도의 하스 팬인데, 온겜 마스터즈는 인벤HCC나 쥬펜더리그보다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간단히 적어보면...

우선, 인터넷 방송에 비해 선수들이 시간을 너무 오래 끈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아무래도 현장 분위기 때문에 더 긴장해서 그럴 수도 있을테고, 아니면 해설자들이 빈 시간을 제대로 메꿔주지 못해서 그랬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김정민-박태민 해설의 역량 부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 상황마다 어떤 수를 보고 플레이했는지 궁금증이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저보다 더 초보들을 위한 해설을 해서 그럴진 몰라도, HCC시절 홍차 해설님보다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는듯 합니다.

다음 시즌엔 좀 더 정비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Davi4ever
15/05/08 00:18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다른 리그에 비해 더 긴장하는 것은 맞습니다. 무대도 크고, 관객도 많은 편이라..
앞으로 리그가 진행되고 경험이 쌓일수록 나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계진 세 명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아무리 좋은 선수로 구성된 팀도 처음부터 호흡이 딱 맞는 경우가 많진 않죠.
이번 시즌, 상위 라운드로 갈수록 좋은 호흡을 보여줬기에
다음 시즌 더 나아진 모습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PRKSEASON
15/05/07 23:04
수정 아이콘
공허의 유채꽃 어제 방송 정말 재밌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방송 부탁드려요!
Davi4ever
15/05/08 00:16
수정 아이콘
네 앞으로도 좋은 방송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
서리한이굶주렸다
15/05/07 23:52
수정 아이콘
오프닝에서 이장원 성우님의 캐스팅은 정말 굳굳이었습니다!
성우님 목소리를 듣다보니 생각난건데, 기왕 성우분 섭외하는거 gsl처럼, 성우분께서 아이디콜을 해주시는것도 재밌을것 같아요.
예를 들어 매 경기가 시작할 때, '슬시호! 그 상대는~ 팜블라드!' 요런식으로요.
가을그리고사
15/05/08 00:18
수정 아이콘
오 이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Davi4ever
15/05/08 00:22
수정 아이콘
음, 성우님의 스케줄 등 여러 가지가 맞아야 가능한 부분이기에
확답은 드릴 수 없어서 죄송하지만^^;;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036 [하스스톤] 신 영웅 스킨이 공개되었습니다. (+알레리아 영상 추가) [47] 탈리스만10690 15/06/11 10690 0
57006 [하스스톤] 역설적이게도 투기장은 역시 법사가 좋은가 봅니다. [22] 마음속의빛7152 15/06/06 7152 0
56997 [하스스톤] 새로운 하스스톤 영웅: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48] 요그사론7990 15/06/05 7990 0
56971 [하스스톤] 1년반만에 첫전설을 찍다. [16] 카스6526 15/06/01 6526 1
56965 [하스스톤] 어그로 덱을 겨냥한 컨트롤 사제 덱 소개 [18] 베컴10029 15/05/29 10029 2
56958 [하스스톤] 한달 전에 전설찍은 이야기 [28] 원추리11169 15/05/28 11169 1
56955 [하스스톤] 평범한 20대의 하스스톤 입문과 전설 달성기 [45] 사노으리8198 15/05/28 8198 0
56928 [하스스톤] 첫 오프라인 대회 본선 진출 후기 [34] sonmal10373 15/05/24 10373 6
56907 [하스스톤] 하스스톤 미스버스터 [11] 낭천7830 15/05/21 7830 5
56906 [하스스톤] 혹시 돌냥에 지치셨나요? 사냥꾼을 혼내줍시다 (스압) [33] 어둠속스탠드10610 15/05/21 10610 5
56886 [하스스톤] 기름도적 가이드 [41] 은때까치15809 15/05/17 15809 16
56881 [하스스톤] 5월 2주차 주간 메타 동향 [33] 제리드11990 15/05/17 11990 2
56877 [하스스톤] [히어로즈] 히어로즈를 하면 카드 뒷면이, 하스스톤을 하면 탈것이! [32] 오큘러스8152 15/05/16 8152 0
56823 [하스스톤] 전설달성 개인 최단시간 기록 기념! 자랑글+드루이드 팁. [31] 가렌9085 15/05/10 9085 3
56820 [하스스톤] 하스스톤, 이런 시도는 어떨까요? [21] 유유히6847 15/05/10 6847 1
56797 [하스스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1을 마치며 (+공허의 유채꽃) [26] Davi4ever9228 15/05/07 9228 7
56774 [하스스톤] 개인적인 관점에서 본 조정이 필요한 카드들 [64] 제리드9397 15/05/01 9397 0
56772 [하스스톤] 4월을 마무리하며, 하스스톤 동향 보고서 [14] sonmal14868 15/05/01 14868 3
56762 [하스스톤] 연휴 전날 일이 없어 써보는 벨렌정분덱 공략 [41] 신발암야구11352 15/04/30 11352 1
56760 [하스스톤] 하스스톤, 이스포츠의 새바람 [58] Judas Pain13140 15/04/30 13140 4
56730 [하스스톤] 정글람머 선수의 사과문 전문입니다. [26] sonmal19067 15/04/25 19067 8
56726 [하스스톤] 노답 3형제 리턴즈! 이번엔 17마리로 돌아왔다! [63] sonmal12645 15/04/24 12645 1
56717 [하스스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1 4강 대진이 확정되었습니다. [17] Davi4ever9796 15/04/22 97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