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1/28 09:24:03
Name 저퀴
Subject [하스스톤] 오늘까지의 확장팩 신규 공개 카드들
어제까지 해서 이틀동안 추가된 카드가 꽤 있었습니다. 고블린 대 노움 확장팩의 주요 특징이 무작위성인데, 이번에 추가된 카드들은 무작위성과는 상관 없는 카드들 위주로 공개되었네요.(120장 가량이니까 무작위 카드 외에도 꽤 많아야 하겠죠. 거기다가 기존 TCG에서 새 카드팩 컨셉과 상관 없는 카드들도 나오곤 했고요.)

그리고 카드의 한국어명은 제가 임시로 번역한거라서 당연히 다를 수 있습니다. 대충 WOW 시절에 보던 것에 맞춰서 쓰는 정도니까 심각하게 오역은 아닐 겁니다.


[죽은척하기] (사냥꾼 전용)
- 내 모든 하수인의 죽음의 메아리를 모두 발동시킵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야수 제약 없이 죽음의 메아리를 한번 더 발동시키는 카드입니다. 즉 사바나 사자는 하이에나를 토큰덱 수준으로 양산할 수 있고, 실바나스나 낙스라마스산 카드와의 궁합도 매우 높아보입니다. 지금까지 이어지는 죽음의 메아리 중심 덱에서 필수 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게 리븐데어와 어떻게 판정될지 모르겠네요.


[붉은십자군 정화전사] (성기사 전용)
- 전투의 함성 : 죽음의 메아리 능력을 가진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줍니다.

오늘자 카드 중에서 죽음의 메아리 카운터이자 보조 카드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하수인이기 때문에, 내 네루비안 알을 파괴해서 거미를 불러올 수도 있고, 이번 확장팩에서 추가되는 기계 카드 중에서 죽음의 메아리 기반도 꽤 있어서 쓸모가 많아보이네요. 물론 성기사에게 부족한 저마나 하수인이란 점에서도 매우 좋은 카드라고 봅니다.


[타락한 심장] (흑마법사 전용)
- 하수인에게 5의 피해를 주거나, '악마' 하수인에게 공격력 +5 / 체력 +5를 줍니다.

악마의 불꽃의 강화판이네요. 당연히 악마 덱에서나 쓸 것 같고요. 다만 요구 마나가 애매해서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안 옵니다.


[파괴 공작] (도적 전용)
- 무작위로 적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연계시 상대의 무기를 파괴합니다.

상대한테 무기가 없다면 그냥 연계를 고려하지 않고 쓰는 카드겠지만, 어지간하면 연계까지 고려해서 써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상대적으로 전사 상대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또 무작위라서 유령 기사 같은 카드 잡기도 좋긴 하겠네요. 제 생각에는 꽤 좋은 카드 같습니다.


[꼬마 퇴마사]
- 도발, 전투의 함성 : 상대편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 하나당 +1 / +1을 얻습니다.

마찬가지로 죽음의 메아리 카드를 카운터하기 위한 카드네요. 능력치 자체는 별거 없어보이는데, 딱 도발이 있다는 점이 장점이네요. 어지간하게 필드가 비는 게 아니면 당연히 최소한 상대 하수인 1장 정도는 보고 낼테니까, 손쉽게 3/4짜리 도발 카드가 튀어 나오는 셈이고요. 또 공용 카드면서 등급이 희귀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인 것 같네요.



이제 확장팩이 12월에 나올텐데, 지금 공개되는 속도로 봐서는 12월 말은 되어야 나오는거 아닌가 싶네요. 카드 공개를 한번에 몰아서 할 것 같지도 않으니까요.(실제로 홈페이지에서 카드 공개 가지고 하는 이벤트도 있죠.) 그리고 블리즈컨 이후로 개발진이 밝힌 것처럼 확장팩의 모든 카드가 무작위성이 아니란 것도 오늘 공개만 보면 맞는 말 같고요.

P.S : 정식으로 공개된 한국어명으로 수정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1/28 09:32
수정 아이콘
냥꾼은 어째 점점 사기카드만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크크
타락한 심장은 코스트도 높고 좀 애매한 느낌인데 나머지 카드들이 모두 훌륭하네요. 잘 봤습니다~
김제피
14/11/28 09:39
수정 아이콘
사냥꾼이랑 도적 카드가 눈에 띄네요. 고vs놈이 업데이트 되면 장의사메이커를 시작으로 현재의 죽메 메타에 큰 변화가 생기긴 하겠죠.

하지만 냥꾼은 게임 초반부터 죽메하수인+죽척 콤보룰 쓰면서 충분히 상대를 피가 거꾸로 솟게 만들만한 카드 같습니다. 냥꾼답네요.

도적은 필드를 먹히면 고달픈 직업인데 이번 직업 전용 카드들로 인해서 주문도적 말고도 꽤 많은 메타가 나올 것 같아서 재밌겠네요.
알렉스트라자
14/11/28 09:40
수정 아이콘
드디어 이시대 마지막 클-린 직업 냥크나이트에 버프가 나오는가봅니다 크크
피카츄
14/11/28 09:43
수정 아이콘
실바 윤회도 나쁘지 않은데 실바가 죽은 척하면...
열혈근성노력
14/11/28 09:44
수정 아이콘
냥꾼은 단검+개풀+저거해도 대박나겠네요..
14/11/28 09:46
수정 아이콘
상상해보니 냥꾼 죽메덱은 무섭군요. 사바나 죽척뿐 아니라 조건 맞으면 스탈(퓨진)죽척으로 뜬금 타디우스 소환도 가능하고 실바죽척
그물거미죽척 드로우나 네루알죽척으로 4/4 소환에 알유지를 4코에 할 수 있군요
혹시 리븐죽척이면 두번 발동 될지는 의문이네요
14/11/28 09:49
수정 아이콘
제 추측으로 리븐데어의 발동 조건을 내 하수인의 능력으로 발동된다고 해석하면 저건 별도의 주문 카드로 발동된다고 가정했을 때, 해당되지 않을 것 같기도 한데... 이건 블리자드 판정을 들어봐야겠네요.
The Silent Force
14/11/28 09:57
수정 아이콘
리븐데어 - "내 하수인들의 죽음의 메아리 능력이 2번 발동됩니다."
이 문장만으로 보면 별 문제가 없어보이는..
14/11/28 09:52
수정 아이콘
도적카드도 꽤 괜찮아보입니다. 연계효과가 작동안되더라도, 냥꾼보다 도적이 랜덤암살이 더 좋죠.
왜냐면 도적은 잔챙이 처리능력이 좋으니까요.

게다가 유령기사, 거인, 미러전 은폐유닛(가젯잔, 오우거 닌자)등 도적이 유독껄끄러울수 있는 하수인을 저격할수 있다는게 괜찮은거 같습니다.
은하관제
14/11/28 09:53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12월에 확장팩 나옵니다 하면 사실상 12월 끝무렵으로 봐야겠죠 흐흐 그거보다 좀 빨리 나오면 낫고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카드가 한참이나 남다 보니 아직 밸런스니 운빨이니 이런걸 쉽게 예측하긴 어렵겠지만
왠지 저 냥꾼카드는 신경이 안쓰일래야 안쓰일 수 없네요 -_-;; 이젠 냥꾼한테도 내 하수인이 납치될 걸 생각하니 부들부들
14/11/28 09:57
수정 아이콘
근데 전 확팩 빨리 나오는거보다..

이렇게 조금씩 떡밥푸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한번에 공개되면, 서로에게 묻히기 마련인데..
조금씩 공개되니 거기에 대해 생각하고 얘기하는게, 겜하는거보다 재미있네요.--;;

근데 생각보다 빨리 나올거 같기도 합니다. 원래대로라면 낼부터 볼바르vs말가니스 어느걸 공개할건지 투표가 있어야 하는데
이번 주초에 사라졌더군요. 지금 하는 냥꾼, 전사 영웅카드 투표가 마지막 투표가 되었음
14/11/28 09:56
수정 아이콘
한동안 카오스겠군요. 초반 혼란할때가 정말 꿀잼인데 기대됩니다.
랜드로드
14/11/28 10:10
수정 아이콘
죽은척하기 너무 좋아보이네요....... 아 근데 카드들이 너무 사기들이 쏟아지니 오리지날 카드는 쓰일지가 의문이네요
14/11/28 13:49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는 도태된다고 봅니다. 대신 카드가 많아질수록 의외로 새로 쏟아지는 카드와 연계되서 재발굴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안 쓰는 해적 카드만 해도 추가 카드들 나오면 전용 덱으로 인기 끌 수도 있고요.
이브나
14/11/28 10:22
수정 아이콘
죽척은 op로 보이네요
코스트를 올리던가 아님 모든 하수인으로 바꾸는 정도의 조정은 필요해보입니다
14/11/28 10:24
수정 아이콘
죽은척하기로 죽메 발동시키면 죽메가 발동하고 그 하수인이 죽으면 다시 죽메가 발동하지는 않겠죠?
14/11/28 10:26
수정 아이콘
다시 생각해보니까 제가 놓친 부분이네요. 아마 그렇겠죠?...
14/11/28 10:3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2코 밖에 안되는 되다가 트리거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느낌상 한번만 발동할거 같아서요 안그러면 윤회의 완전 상위호환 카드인거 같아요
14/11/28 10:38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러면 거의 의미없는 카드가 될거 같은대요..
14/11/28 10:52
수정 아이콘
그런거 같기는 하네요;;
몽연당필
14/11/28 10:25
수정 아이콘
참고로 파괴 공작은 티리온을 처치했을 때 파멸의 인도자까지 파괴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http://www.hearthpwn.com/news/704-gvg-card-reveal-sabotage-new-epic-vote-hunter)
14/11/28 10:26
수정 아이콘
따지면 카드 발동 -> 티리온 처치로 카드 효과가 끝나니까요.
챠밍포인트
14/11/28 11:09
수정 아이콘
월초에 나올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월초에 내고 테스트거친후 다음달초에 밸런스패치하는식을 블리자드가 좋아해서요
14/11/28 14: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빠른 시일 안에 '발표'하겠다고 선언해서 최소 중순일 것 같긴 합니다.
조셉고든레빗
14/11/28 12:12
수정 아이콘
죽은척하기는 너무 사기아닌가요. 윤회는 뭐가되는겨....
삼공파일
14/11/28 12:46
수정 아이콘
개발자가 제일 좋아하는 카드: 장의사
개발자가 제일 좋아하는 직업: 사냥꾼
삼공파일
14/11/28 12:48
수정 아이콘
1턴: 장의사
2턴: 미치광이 과학자
3턴: 오염된 노움, Feign death

추적이랑 섬광, 사냥꾼의 징표 중에 한두장 빼서 fd 넣으면 땡이네요... 성기사가 카운터가 될 수 있을까요? 비트덱 아니면 4턴까지 노는데...
단지날드
14/11/28 13:52
수정 아이콘
진짜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삼공파일
14/11/28 12:53
수정 아이콘
죽음의 메아리를 왜 이렇게 좋아하는거죠? 대체...
저 신경쓰여요
14/11/28 12:57
수정 아이콘
죽은척하기는 지나치게 사기가 아닐지...ㅠㅠ
14/11/28 13:36
수정 아이콘
죽은척하기가 유저들의 어그로를 상당히 많이 끌고 있는데, 저는 성기사 카드에 눈이 가네요. 일단 빈 필드에 내도 괜찮은 정도의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구요. 성기사가 평등을 이용한 필드클리어가 좋음에도 하수인을 소환하는 죽음의메아리를 깔끔하게 정리하기 어려웠는데 이건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는 옵션을 줬군요.
14/11/28 13:39
수정 아이콘
저도 성기사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뽑혔던 저마나 하수인 + 결정적인 화력 추가를 도와주는 카드라고 봐서 굉장히 좋은 카드라고 봅니다. 더 추가되는 카드에 따라서 드루이드마냥 미드레인지 덱 구축도 가능해보이고요.
단지날드
14/11/28 13:48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성기사 카드 진짜 좋아보이네요 드디어 빅덱 힐기사 아니면 답이 없던 성기사에 한줄기 빛이 보이는건지.....
14/11/28 14:18
수정 아이콘
저 하수인이 살아남으면, 새로나온 무기를 착용하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천보씌인 4뎀 하수인에, 2뎀 무기면 유령기사나 발드루 정리가 가능하겠죠. 물론 살아남긴 힘들지도.
단지날드
14/11/28 13:47
수정 아이콘
냥꾼 저 카드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거지... 지금 냥꾼이랑 죽메 시너지를 줄여도 손볼게 많은 시점인데;; 대회라면 몰라도 랭에서는 그냥 냥꾼이 너무 나도 압도적으로 원탑이죠 스겜인데 강력하기까지 해서 돌리기만 하면 냥꾼만 보이는데....시즌 말이라 그렇겠지만 얼마전에 거의 15연냥꾼 만나고(중간에 흑마 위니 두판 만났습니다;;) 나서 하스스톤 안하고 있네요-_-;;

조그만 퇴치사는 상당히 맘에 듭니다. 효율 좋은 죽메 저코 하수인들 억제할게 좀 필요하긴 했죠
14/11/28 17:53
수정 아이콘
죽은척하기로 죽메발동후 본체의죽메가 안사라지는거면 말도안되는 것인데... 본체죽메효과는 사라지게해서 죽메를 갖고있는것보다 즉발로 효과를 보고싶다할때 쓸수있는 카드가 돼야하지 않을까요.
14/11/28 19:22
수정 아이콘
죽은척하기 윤회 상위호환 같아보이는데. 그럼 전함 또 발동시키는 카드도 만들어주시져 크크
피들스틱
14/11/28 19:30
수정 아이콘
죽은척하기 카드 설명보면, 당연히 죽메 한번 발동되고, 실제로 죽을때 한번 더 발동되는게 맞는데
이게 워낙 사기적이다보니 진짜 그런지 물어보게 된다는것 자체가.... 사기성을 드러내주는듯 하네요
비익조
14/11/29 06:19
수정 아이콘
어? 죽은 척하기 당연히 그냥 모든 인줄 알았는데 내..하수인이네요. 뭔 생각으로 저렇게 만든거지. 심지어 비용도 2...
나머지 카드들은 적절하게 효용성이 있어 뵈네요. 아 다시 하스스톤 해야하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771 [하스스톤] 밸런스 패치 + 확장팩 카드 대량 공개 #1 [22] 저퀴11143 14/12/03 11143 0
55766 [하스스톤] 12월 2일자 신규 카드 [55] 저퀴8416 14/12/02 8416 2
55752 [하스스톤] 11월 29일자 신규 카드 [77] 저퀴9640 14/11/29 9640 0
55744 [하스스톤] 오늘까지의 확장팩 신규 공개 카드들 [40] 저퀴7827 14/11/28 7827 0
55742 [하스스톤] 하스스톤이 운빨 (운영진 수정) 망겜인 이유 [48] 피지알누리꾼15573 14/11/27 15573 5
55739 [하스스톤] 보드게임에서 운이라는 요소와 하스스톤 [45] 서리한이굶주렸다8122 14/11/27 8122 2
55731 [하스스톤] '고블린 대 노움'의 새 카드가 공개되었습니다. [26] 저퀴7185 14/11/26 7185 0
55723 [하스스톤] 확팩 고블린과노움..지금까지 공개된 카드들(11/26) [32] burma10600 14/11/25 10600 0
55685 [하스스톤] 하스스톤 입문기 [35] 헥스밤7850 14/11/18 7850 0
55683 [하스스톤] 헝그리앱 하스스톤 대회 예선에 갔다 온 후기 [12] 혼조6962 14/11/18 6962 0
55649 [하스스톤] 11월 직업 파워랭킹 및 새로 공개된 신카드 [29] I 초아 U7717 14/11/13 7717 0
55614 [하스스톤] 세계 최강 코렌토. 한국의 크리니치가 격파하다. [15] Leeka16184 14/11/09 16184 0
55609 [하스스톤] '고블린 대 노움' 확장팩의 카드 일부가 공개되었습니다. [46] 저퀴10854 14/11/08 10854 0
55571 [하스스톤] 하스스톤 블리즈컨 월챔 예선이 끝났습니다. [33] Leeka7509 14/11/04 7509 0
55566 [하스스톤] 블리즈컨 재밌게 보기 - 주목해서 볼만한 선수들. [18] 삭제됨15330 14/11/03 15330 7
55550 [하스스톤] 하스스톤 전설 후기 [14] 탈퇴한 회원7430 14/11/01 7430 1
55513 [하스스톤] 해설자라면 이정도는 [48] 잔 향8469 14/10/28 8469 0
55274 [하스스톤] 대머리 독수리와 리로이가 너프된 지금, 어떤 덱이 유행할까? (유럽 블리즈컨 예선전 픽률 및 승률) [24] 꿈꾸는사나이7141 14/09/30 7141 0
55267 [하스스톤] 한중마스터즈 시즌2도 결국 중국이 우승하게 되었습니다. [13] Leeka8128 14/09/30 8128 0
55265 [하스스톤] 오늘 7시 레니아워선수의 4강전이 있습니다. [21] 삭제됨6361 14/09/29 6361 2
55237 [하스스톤] 전설 막차를 탔습니다. (전설달면서 느낀점을 두서없이 늘어놓아봅니다) [10] 눈사람이다7737 14/09/27 7737 1
55235 [하스스톤] 하스스톤 월드챔피언십 유럽 대표 선발전이 시작했습니다! [2] 무관의제왕6086 14/09/27 6086 0
55226 [하스스톤] 하스스톤 전설찍은 후기 [8] 6566 14/09/26 656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