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1/03 19:02:29
Name Leeka
Subject [LOL] 스토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한국 롤판
섬머시즌하고 직접적으로 비교하면

SKT는 현재 3명의 선수가 나간 상태.
삼성은 6명의 선수가 나간 상태
CJ는 4명의 선수가 나간 상태
나진도 4명의 선수가 나간 상태
진에어, KT, IM도 정말 많은 선수가 나갔습니다.

누구 말대로 그냥 1팀 7명 체제 해도 상관 없을정도로...



너무나도 빠른 시간에 '많은 선수들이 이탈' 하면서 한국 롤판이 3년동안 쌓아둔 스토리가 하늘로 날아가고 있네요.


스타의 최연성을 보는 듯한. 롤판의 끝판왕 삼성 화이트는 도전자 하나 없이 사라졌으며
가공할만한 한타력의 블루도 이제 옛말이 되었고
임프와 피글렛의 신경전도
육류와 페이커의 대결도
페쏠남 폰과 페이커의 리벤지도.
댄디와 카카오의 최강 정글러 대결도
누가 최고 원딜이냐. 를 논할 일도 없어졌습니다.

저 선수들이 한시즌 만에 다 사라져버렸고, 과거 이야기가 되었으니까요.

6연속 5판 3선승제 대결로 붙었다 하면 커뮤니티가 폭파된 SKT K와 삼성 화이트의 대결도 이젠 없고.



세대교체, 세대교체 하지만 예전 스타리그나 3년간의 롤판처럼 '자연스럽게 기존 강자를 신규 강자가 꺽으면서'..

엠비션을 잡으며 화려하게 대뷔한 페이커처럼.
캡틴잭을 격파한 프레이처럼.
프레이&카인을 끝장낸 피글렛과 푸만두처럼.
최강 삼화를 한타로 격파한 삼블처럼.
삼성 왕조의 시대를 막아낸 KT A 처럼.

기존 강자들이 있고. 그 강자를 잡아내는 모습에 열광하고 스타도 탄생하는 것일텐데
이렇게 다 사라지는 걸 보니.. 그냥 공청회 의전에 의욕이 확 사라지는거 같습니다.

공청회 한다고 저 선수들이 전부 돌아올정도로 롤판이 변하는건 아닐테니까요.




젤 무서운건 지금까지 나온 선수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겠지요...


롤챔스 스프링 MVP도 없고
롤챔스 섬머 MVP도 없고
2014 롤드컵 MVP도 없는 한국 롤판을 보니 기분이 미묘해져서 적어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윈터 MVP는 남아있다는 점이네요..  


더 좋은 대우 받고 나가는 선수들에겐 축하할 일이지만
다른 프로스포츠들은 류현진이나 이대호나 오승환이 나가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들어오고 나갔는데
한국 롤은 정말 모든게 갑작스럽네요.



지난 3년간의 한국 롤판의 화려한 엔딩을, 4만 대첩과 함께 롤드컵 결승전에서 정말 본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롤드컵 결승을 했나..

내년 부터의 롤판은 완전히 새로운 롤판이 아닐까 싶어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리기
14/11/03 19:09
수정 아이콘
한국 롤판의 엔딩은 아니라도, 세계최강 한국롤은 이제 롤드컵에서 못볼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은 선수들이 힘내고 제 2의, 제3의 페이커가 나와서 내년에도 롤드컵에 도전할 수 있으면 그것 또한 많은 이야기가 될텐데..
정글의법칙
14/11/03 19:10
수정 아이콘
팬들 입장에서는 화가나는게 공청회하기전에 이런식으로 마치 8팀체제 로스터 10명 확정인것처럼 팀들이 리빌딩 해버린거죠.
14/11/03 19:11
수정 아이콘
새로운 시장에서는 또 다른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거라고 믿습니다. 이 판의 재생능력을 아직은 믿고싶네요.
14/11/03 19: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페이커라는 최고의 스타가 남은 이상 이야기는 어떻게든
새로 만들어질 겁니다. 진짜 쪽박까지 깨지는 지경은 면했죠
섭섭하고 허탈한건 어쩔수 없지만요
갱갱갱갱갱갱갱갱
14/11/03 19:29
수정 아이콘
게임을하는사람이없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지금 나간선수들이 대체불가능할 정도의 인기스타들도 아니고 오히려 중국과 교류전 한다면 밸런스 패치로 더 재미있어질거같은데요

그리고 롤이 한 4 5년은 더 인기있을거 같아서 아예 초창기인 지금 기반을 확실히 닦아놔야된다고 봅니다
마빠이
14/11/03 19:33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공감합니다.

한국인 소속 해외 최강팀 vs 신생 한국 최강팀
이 스토리가 나름의 떡밥을 만들어 줄거라 봅니다.

삼성이 차이나머니에 큰 타격을 입어서 그렇지
나머지 팀들의 리빌딩 수준은 다른 시즌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14/11/03 19:36
수정 아이콘
올해 국내 올스타 팬투표에서 10위 안에 드는 선수가 절반이 나갔는데
이게 대체 불가능한 선수들이 아니면 한국에 인기스타는 페이커밖에 없겠네요..
갱갱갱갱갱갱갱갱
14/11/03 19:47
수정 아이콘
네 마타 다데는 진심 아쉽긴한데 페이커 원탑에 매라 샤이 플레임 이정도빼곤 다 대체 가능하다고 봅니다

임프나 댄디는 솔랭에서의 패기넘치던 모습 그대로 중국 쩌리들 이끄는 소년가장 이미지로 교류전에 참가하면 더 재미있는 스토리 라인 나올거 같네요
즐겁게삽시다
14/11/03 21:5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샤이 플레임은 과연 어떻게 될지 ㅠㅠ
14/11/03 19:47
수정 아이콘
스토리고 뭐고 경기를해야. 이야기가 나올건데
뭔 경기를안하니 이거 원...
주1회정도로 경기있는날이 있고 꾸준히계속 햇으면좋겠네요.
휴식시즌이니 뭐니 그런것좀 하지말고...
마빠이
14/11/03 19:49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은 리그 시스템 자체가 확정된게 아니라 한동안은
계속 논의를 하고 정비를 하는 시기라 봅니다.
시스템이 확정되면 그 다음 팀도 그에 맞춰서 구성을 하고
할태니 최소 한달간은 힘들거라 봅니다.
14/11/03 19:54
수정 아이콘
해외로 사람도 빠져나가고
경기도 없고
점차 리그판에 관심이사라지네요
말하는대로
14/11/03 19:58
수정 아이콘
기존의 스토리는 타의적으로 갈아엎어지고 새로운 프랜차이즈 스타가 탄생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실력은 있으나 인지도가 부족한 신인 선수들의 발굴>성적으로 증명>해외로 수출(..)의 사이클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네요.
뜨와에므와
14/11/03 20:02
수정 아이콘
국제경기가 많은 것도 아닌데 국내에 응원할만한 선수들이 이런식으로 대량으로 빠져나가버리면...

롤드컵만 기다릴 것도 아니고...

절대 좋은 신호가 아닙니다. 적어도 국내 롤판에는요.
마이스타일
14/11/03 20:02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 논의고 뭐고 경기 자체도 없고
윈터 기간에 리그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선발전을 치뤄봤자
어차피 B급 팀들 나와서 겨루는거라 관심도 안가고
스프링 리그까지 뭘 보며 기다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발암과 예능의 중심 epl 이나 봐야되는건지..
14/11/03 20:05
수정 아이콘
뭐 결국엔 감내해야할 고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롤판이 안정화되려면 리그제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렇게 선수들이 나가는 건 기정사실이였죠.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저도 맘이 아프지만 그래도 다행히 샤이 앰비션 메라 플레임 코코 스페이스는 CJ에 남아줘서 정말 고맙네요.
허니와클로버
14/11/03 20:15
수정 아이콘
어느 분야든 스토리는 엄청 중요한 요소인데 그게 한순간에 연기처럼 사라진 느낌입니다. 롤판에서 팬질하기 힘드네요 허허허
14/11/03 20:22
수정 아이콘
해외리그가 엄청 보고싶을 것 같은데 온게임넷에서 중계권을 따와서 해설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뻐꾸기둘
14/11/03 20:36
수정 아이콘
시장이 열린 시장이면 주축 선수는 나가게 되어 있으니 어쩔 수 없죠. 말씀하신 류현진-이대호-오승환은 야구 내적 규제로 인해서 국내 시장에 일정기간 묶여 있어야 했기 때문에 오히려 늦게 나간거니까요.

이런 규제 없는 K리그 보면 이적 시장마다 팀 주축 선수들 중동이나 중국가는건 아주 예삿일이죠.
14/11/03 20:42
수정 아이콘
리그 방식도 방식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스타2 같은 개인이 하는 게임이 아니라 팀 단위게임 인 것도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특히 팀 단위 게임은 호흡이 중요한데 계속 맴버가 바뀌다 보면 악순환의 반복될수 밖에 없지요.
14/11/03 21:13
수정 아이콘
해외파 국내파 대결구도 스토리를 만들거 같습니다.
다만, 외부환경으로 스토리가 다 뒤집어진게 아쉽기는 하네요. 더 나아진 시스템, 판을 위한 성장통이라고 생각하렵니다.
14/11/03 21:39
수정 아이콘
게임수명이 짧은 e스포츠세계에서 1년1년 한달한달이 매우 소중한데
이렇게 아무런대회없는기간을 만들어둔것도 좀.. 이상하고..
해외진출에 제약을걸어버린것때문에 팀단위 이적이 안되었던것도 좀 안타깝네요..
그런게 아니었다면 팀단위로 중국리그로 넘어간다던가 하는 재밌는 모습을 볼수도있었을거같고.. 한데..
톰가죽침대
14/11/03 22:38
수정 아이콘
저는 라이엇이 너무늦기전에 제약을건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LMQ의 사례에서 보듯이 북미인이 한명도없는 북미대표가 맞는건지에 대한 의문도있고
만약 지역제한을 안걸었으면 스2처럼 모든리그에서 한국인이 휩쓸고 해당지역 선수는 전멸하는 상황이 펼쳐졌을거라보거든요.
실제로 스2는 최근들어 지역락을 더 강화하기도 했고..
롤은 팀게임이라 1대1게임인 스2보다는 나았겠지만 최상위권은 싹쓸이 당하는
스2 블리즈컨 16명이 모두한국인이듯 롤드컵 진출선수 전원이 한국인인 사태도 가능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포프의대모험
14/11/03 22: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막상 리그열리면 재밌게볼걸요. 팀웤이 허상인건 로얄이 잘보여줬죠. 걍 잘놈잘.
에바 그린
14/11/03 22:59
수정 아이콘
다 나갔네요. 진짜. 이후에 설령 잘하는 팀이 나오고, 잘하는 선수가 나와도 예전처럼 재밌게 응원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 쟤 잘하네. 쟤들 나가겠는걸? 하면서 보나요. 이게 축구나 야구처럼 자금력과 리그 수준이 일치하고, 어느정도 국내 리그의 근간이 유지되는 상황에서의 해외 진출이였다면 즐겁게 응원하겠지만, 2시즌 연속 우승팀을 배출한 나라의 리그 선수들이 돈 때문에 다른 리그로 다 빠져버리니까.. 야구나 축구처럼 한두명만 가는것도 아니고 아예 그 팀의 색깔이 남지 않을 정도로 다 나가버리는데 예전처럼 몰입해서 볼수 있으려나 싶네요.
14/11/03 23:08
수정 아이콘
롤이 국내에서 적어도 3~4년은 더 갈거라고 봤는데 막상 히어로즈 북미에서부터 한달정도 해보고 나서는 생각이 바꼈어요
히어로즈 섭다 때 간만에 롤을 켜봤는데 이게 정말 내가 재밌게 하던 그 롤이 맞나 할정도로 후지게 느껴지네요 (그래픽과 이동 답답함)
이스포츠 쪽으로 생각해봐도 기대했던 롤드컵도 경기 내용자체는 노잼이었고 히어로즈는 우려하고 달리 보는 맛이 꽤 좋더라구요
히어로즈가 더 발전해서 정식오픈을 하고 롤이 어떤 큰실책으로 삐끗하게 된다면 의외로 쉽게 대세가 넘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4/11/03 23:40
수정 아이콘
마치 이런 느낌이죠. 포켓몬스터 엔딩을 보고 새 시리즈 시작하는 느낌....
새 시즌에 맞추어 맵 디자인도 바뀌고, 선수도 바뀔까요? 한국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판을 시작하는 모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건 그거대로 새로 기대되기는 하네요. 프로급 바로 밑에 있던 수많은 잠재 아마추어들이 다시 떠오르는 시기가 되지 않을까요?
다만 이제 롤은 정점을 찍은 느낌입니다.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던 느낌은 이제 롤드컵 우승의 현자타임(?)과 함께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크로스게이트
14/11/04 00:23
수정 아이콘
스토리가 사라지는거에 더불어서 롤판의 위기는 이제 곧 대체재가 온다는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블리자드게임이라 정식 런칭을 하면 이 판이 또 어떻게 될지 모르죠.
국내 리그 관심도가 롤이 10이었다면 히오스 런칭이후에는 최소한 롤7 히오스3 예상합니다.
14/11/04 01:21
수정 아이콘
위 에는 다르게 생각하신 분도 계시지만
히오스가 예상보다 너무 심해서
롤이 사 오년은 더 해먹지 않을까 싶은 요즘 이었읍니다
롤이 그보다 일찍 망해도
저 게임 때문에 저물어간다는건
아예 불가능 하겠구나 싶었네요
무지방.우유
14/11/04 01:49
수정 아이콘
새로운 스토리가 또 쓰이겠죠
각 대륙별로 더 얽히기도 할테구요...

그러니 국제교류전 좀 해줘욧
전립선
14/11/04 02:2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처럼 답은 국제교류전인듯합니다. EPL 보고 MLB 보는 것처럼 해외 나간 선수들이 스토리를 만들어줄 수 있으니까요.
한동안 정점을 독점하고 있던 한국 선수들이 각 대륙으로 진출하면서 대륙간 실력차도 줄어들고 하면 더욱 흥미로워질 수도 있구요.

그런데 라이엇이 롤드컵 제외한 대륙간 경기를 틀어막아놓은 게 함정.
Awesome Moment
14/11/04 11:45
수정 아이콘
국내의 형제팀 붐을 이끌었던 프로스트&블레이즈의 강제해산이 전 가장 아쉽네요.

유일하게 형제팀끼리 롤챔스 결승전을 치뤘었고 그 이후에도 한동안 밥먹듯이 4강에서 다퉜는데...

클템 은퇴하고 프로스트 팬질은 접었지만 그래도 뭔가 허전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806 [LOL] 대규모 해외 선수 이동 후, 첫 라이엇 주관 세계대회가 시작됩니다. [37] Leeka9559 15/05/08 9559 0
56578 [LOL] 시즌5 스프링 시즌 3월 4주차 정리 [16] 류시프5296 15/03/30 5296 1
56452 [LOL] (재미로 보는) 롤 게이머와 스타 게이머의 비교 [23] becker13432 15/03/12 13432 0
56437 [LOL] 시즌5 스프링 시즌 3월 1주차 정리 [11] 류시프7327 15/03/09 7327 2
56434 [LOL] Piglet and Impact: A Look Back to Move Forward [15] Pax7786 15/03/09 7786 3
56429 [LOL] 3월 8일 (일) 리그 프리뷰 [4] 류시프5714 15/03/07 5714 2
56401 [LOL] 시즌5 스프링 시즌 2월 4주차 정리 [10] 류시프6085 15/03/02 6085 2
56341 [LOL] 팀리퀴드 스탭이 피글렛 벤치행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79] 행복한인생14256 15/02/24 14256 1
56335 [LOL] 피글렛 스크림 거부? [54] Rated15440 15/02/23 15440 0
56334 [LOL] 북미발 Team Liquid 다큐멘터리 EP01 (피글렛) [17] Lustboy13004 15/02/22 13004 6
56248 [LOL] [핵스압] 로코도코 이야기 2편 [45] Lustboy37604 15/02/09 37604 48
56191 [LOL] 2월 2일 (월) 리그 프리뷰 [7] 류시프6073 15/02/01 6073 5
56188 [LOL] 북미소식 - 칼리스타 탑티어 등극, 임팩트-피글렛 데뷔전 패배 + 피글렛 소식추가 [44] becker13412 15/02/01 13412 2
56122 [LOL] 1월 25일 (일) 리그 프리뷰 [2] 류시프4227 15/01/24 4227 1
56048 [LOL] 분당 골드 획득량으로 평가해본 2014시즌 [17] becker9577 15/01/16 9577 25
55883 [LOL] 역대 롤챔스&롤드컵 우승한 선수 중, 한국에 남아있는 선수들. [7] Leeka7082 14/12/19 7082 1
55767 [LOL] 레딧발 방송에서 밝힌 Curse 피글렛 근황 [23] Lustboy18611 14/12/02 18611 4
55644 [LOL] (시즌 4를 마감하며) 여러분의 모스트5는 무엇인가요? [86] 쎌라비9740 14/11/12 9740 1
55562 [LOL] 스토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한국 롤판 [32] Leeka9194 14/11/03 9194 1
55511 [LOL] 꿀잼리그. LCS와 LPL 관련 이야기들. [32] Leeka6315 14/10/28 6315 0
55501 [LOL] 개편안을 보고 짜보는 각 팀 Roster 예상 [44] 최종병기캐리어9309 14/10/28 9309 0
55495 [LOL] 많은 선수, 코치들의 해외 진출 이야기 [180] Leeka22766 14/10/27 22766 0
55486 [LOL] 롤 현재 이적 시장. 한국 선수들 이야기 [52] Leeka11864 14/10/25 118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