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접 게임게시판에 글을 쓰는건 처음이네요 1시부터 쭉 달리면서 멘탈을 승천시키고 피지알에 들어오니 아직 낙스글이 없어서
부족하지만 소소한 감상평 정도 해볼까 합니다 꾸벅(__)

이전보다 하나 더 많은 4보스가 나왔군요 패치워크, 그라불루스, 글루스, 타디우스
한때의 와우저로서의 감상에 젖는것도 한순간.. 이번 영웅모드는 역대급으로 첫패를 보고 항복과 시작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패치워크는 하수인이 없고 4뎀질풍의 무기로 마구 명치를 공략하는데 법사로 쉽게 클리어 가능합니다.
환영복제가 1코로 두마리나 나오니 8뎀을 고스란히 막아주는게 꿀이더군요.

문제는 그라불루스입니다. 저도 인벤, 하스스톤갤러리를 꾸준히 눈팅하면서 했는데 천상의정신과 내면의 열정 빛샘을 이용한 사제덱이 정설로
굳어진듯 합니다. 다만 이외에 클리어덱을 본적이 없습니다.무던히 애를 썼는데 빛샘을 바로 2코에 내지 않으면 거의 희망이 없습니다.
그 이후에 손패도 너무 중요했구요.. 김정민해설이 다음팟으로 낙스공략방송을 했는데 결국 그라불루스를 클리어 못하고 방송종료하는 참사가.. 영웅능력은 영웅포함 적 전체 2뎀입니다 이외에도 오염된 노움,복제슬라임(이름이 기억이..) 4/4 도발버프로 복제, 유령기사의 무시무시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글루스는 매턴 평등을 사용하는 능력인데 초반 도발구울을 세마리정도 내는데 한번에 터트려서 간식용좀비의 죽메효과로 힐을 하면 문제는 없습니다.  죽메하수인이 죽을때마다 강화되는 무기를 수액으로 깨주면 쉽더군요 성기사로 천보씌워서 잡았습니다.

타디우스는 4/7 7/4 하수인이 바로 나오는데 영불로 7/4를 바로 잡는게 유효했습니다 별 다른 점은 없군요.

3주차부터 이어진 초반손패 확인후 서렌 다시 시작의 패턴이 이제 피로감이 느껴질 정도네요. 클리어의 뿌듯함 보다는 아우 내가 이걸 왜 하고있나라는 생각이 사무치는 새벽시간이었습니다. 피지알러분들의 최소한의 트라이로 클리어를 기원합니다. 1턴만에 항복하는건 좋은기분이 드는건 아니니까요.

마지막으로 멘붕의 그라블루스 스샷하나 투척하고 가겠습니다. 건승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