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5/07 10:47:39
Name 슈나
Subject [LOL] 나진의 알수 없는 운영. 그중심엔 언제나..
소드가 존재했습니다.누가봐도 이해할수 없는 밴픽 구도 왜 갑자기 나가는지 알수 없는 선수들.시즌중 갑자기 선수를 바꿔 시작되는 명장놀이.
나그네 카인을 써라. 윙드는 잘하는데 왜 나갔지(?) 저기서 베인밴을 할게 아니라 자이라 밴을 해야되는데(?) 드.. 드레이븐은 이제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참고로 소드 팬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밴을 하고 이상한 픽을 2경기나 자행하며 게임을 무승부로 돌리는등 참으로 이상하게 심각한 소드를 보며 뭔가 진짜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사람이 한번 당하면 두번은 당하기 좀 힘든데 너무 부스안이 뜨겁고 소리가 시끄러워서 긴장이 너무 되는걸까(?)정말 피지컬만 보면 이상적인 한타구도를 할수 있을것 같은 팀이었는데 말입니다.
지금의 소드를 보면 예전의 소드는 지금의 블루의 느낌이 날정도로 날이선 좋은 한타를 잘 보여준적도 많았습니다.그만큼 소드는 개인기량과 시원시원함의 대명사였죠.
근데 정말 신기한것은 시즌이 지나도 좋은 밴픽이란것은 언제나 무승부의 승부사! 나진 팬분들에게 암만 줄뿐이었고.. 항상 1경기를 시원하게 말아먹고 전체 무승부와 승부를 가려내는데 정말 힘들었던 소드를 3연탈락을 보면서 거참 소드도 운이 없네 싶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소드는 항상 선수들이 바뀌는 시즌이 존재했던것 같네요.정말 롤판의 거대한 역사를 써내려가던 소드가 정말 강력했다고 느꼈던 시즌은 롤드컵때였습니다.4강전 skt t1을 고른 쏭의 표정은 썩어들어갔으며 다른선수들은 skt t1은 고르고 싶지않다.
모두들 정말 전심전력을 다해 롤드컵 결승전을 갈줄 알았습니다. 정말 나그네가 엄청난 포텐으로 페이커가 당시 좀 폼이 쳐져 있을때 나그네 대통령이라는 엄청난 별명을 얻으면서 이길줄 알았으나 결승의 꿈은 5경기까지 간 skt t1이 가져가 버렸고 다시 소드는 롤챔스로 내려오게 됩니다.
그이후의 행보는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한때 롤드컵에서 우리 4강 가봤어~ skt t1하고도 그래도 박빙을 이뤘단 말이다! 라는 생각을 무참히 깨뜨리고 나그네와 카인을 서브로 내리는둥 역시 롤챔스에서 명장놀이 하는게 제맛이야! 하면서 nlb 우승의 기염을 토해내길 바랬던건지.. 정말 무엇이 되었든 이제 소드는 풍전등화의 길을 걷게 되었고 정말 힘들어할 선수들이 아직도 nlb 결승무대에서 우승을 하고 싶어할텐데.. 정말 코치진이 무능하다는 비판부터 여러가지 비판이 참 많았던 팀이지만 정말 누가봐도 이해할수 없는일들이 자주 펼쳐짐에 있어서 안타까움을 남깁니다.아무리 롤챔스 탈락이 뼈아픈 일이라고 해도 리빌딩은 정말 끝나고 해주길 바랍니다. 정말 나진 팬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철컹철컹
14/05/07 10:58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한건 가끔.. 아니 자주 나오는 똑같은 픽 고대로 하기 보면 암걸릴거 같아요
14/05/07 10:59
수정 아이콘
전 이연 드레이븐 픽이 제일 암걸릴것 같았었는데.. 무엇이 가장 암걸리는 픽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14/05/07 11:01
수정 아이콘
전 롤드컵 2경기때 잭스 칼픽 후 밴하지도 않은 레넥톤으로 자체 카운터 맞았을 때....
14/05/07 11:04
수정 아이콘
제가 탑은 안해봐서 잘모르겠는데.. 레넥톤한테 잭스는 힘도 못쓰고 게임이 망하는 수준인가요?
다다다닥
14/05/07 11:12
수정 아이콘
강퀴해설 말을 빌리자면 '맞라인은 아예 답이 없는 수준이다'라고 까지 했습니다.

딜교환 매커니즘이 성립이 안됩니다. 레넥이 E평W평Q으로 긁고 잭스가 E 돌릴 때 맞춰서 E로 다시 빠져나오면 됩니다.
잭스가 어거지로 QE로 들어와 딜교를 걸려고 하면 op미니언과 함께 잭스를 두들겨 패주면 되겠습니다.

정글이 잘 봐주지 않는 이상 1:1 맞라인은 극헬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무무반자르반
14/05/07 11:25
수정 아이콘
레넥통이 근접이면서

짤짤이가 가능한 캐릭이네요
생각해보니...

그래서 든 생각인데

피오라 돌진을 아군에게도 쓰게해주면 매우 개념챔프가 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잭스 큐 처럼요
다다다닥
14/05/07 11:26
수정 아이콘
이렐 q도 아군이나 와드에 쓸수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픽 될 것 같습니다.
이젠다지나버린일
14/05/07 11:14
수정 아이콘
이번 nlb 8강 프로스트vsSKS
경기중에 잭스한테 2킬 먹여줘도
레넥상대로 힘들다 라고
강퀴해설이 언급했습니다
RedDragon
14/05/07 17:24
수정 아이콘
사실 그건 좀 오바긴 해요 크크 1킬만 먹여주고 1렙 차만 내도 잭스가 충분히 할만 하죠.
물론 그러기가 힘들다는게 함정... 잭스 모스트1에 레넥 모스트2인데 요샌 잭스 선픽후 레넥 나오면 정글로 도망가는 맛이 있더라고요.. 크..
리산드라
14/05/07 11:21
수정 아이콘
강퀴가 유달리 잭스 네네통에 엄살부리는 경향이 없지않습니다만
정글러 없이 평범하게 라인전 하면 아에 답도없는 수준입니다
승시원이
14/05/07 11:50
수정 아이콘
손이 잭스이며 주포지션이 서폿인 제가 레넥잡고 잭스 상대해도 그냥 이깁니다. 윗분 말씀대로 스킬부터 딜교 성립이 안되더라는...
14/05/07 12:19
수정 아이콘
정말 그냥 카운터도 아니고 하드 카운터네요. 2킬을 먹여준 잭스가 별일없이 네네통한테 힘든일을 겪어야만 한다니 이런 슬픈 일이..
어둠서리애니비아
14/05/07 13:23
수정 아이콘
스킬 구조상 상대가 안됩니다.
잭스로 레넥톤 라인 서보면
'아 쟤는 특성 0/0/0찍고와도 내가 지겠네' 하는 생각 들어요.
뒷짐진강아지
14/05/07 14:12
수정 아이콘
그냥 맞라인은 답이 없습니다.
라인스왑만이 해답이지요
최종병기캐리어
14/05/07 15:09
수정 아이콘
돌진기(회피기) : 잭스(Q) = 레넥톤(E)
- 잭스의 돌진기는 상대(혹은 아군)이 있어야만 사용 가능하나 레넥톤의 돌진기는 아무도 없어도 사용 가능함. 하지만 사거리는 일반적으로 잭스가 더 김

CC기 : 잭스(E) < 레넥톤(W)
- 라인전 한정으로 잭스의 CC기는 조건부 스턴임. 반면에 레넥톤의 스턴은 확정 스턴임

딜스킬 : 잭스(W) << 레넥톤(Q)
- 잭스의 딜스킬은 평타 강화 효과만 존재하나, 레넥톤의 딜스킬은 회복이 있음. 같이 한방씩 스킬평을 쓰더라도 잭스가 계속 손해를 보게됨. 게다가 레넥톤의 Q는...광역딜로 라인 푸쉬력도 좋음.
라리사리켈메v
14/05/07 15:31
수정 아이콘
잭스가 노코스트라면 어찌 비벼볼만 하겠는데 E가 마나 소모가 너무 큰 것도 하나의 원인 !
리산드라
14/05/07 11:22
수정 아이콘
전 신드라요..
리산드라
14/05/07 10:59
수정 아이콘
나진의 오랜팬이고 이번시즌 헬리오스를 안좋게보지만 소드는 프레이만 내리고 더 봐야하는게 맞다고생각해요
팀이 손발을 맞춘지 이제 두세달이고
헬리오스가 리신의 소화력이 낮고 데뷔시점을 생각해봣을때 성장기대치도낮지만
지금의 나진은 믿음의기용을 해야할 시점이 아닌가 싶어요
14/05/07 11:02
수정 아이콘
나진이 이렇게 생각했을수도 있습니다. 헬리오스 선수는 블레이즈 프로스트를 거쳐 나진에 안착하게 됬는데 블레이즈땐 오랫동안 기회가 주어졌으나 어쩔수없이 팀의 레벨을 높이기 위해 나갔고 프로스트에선 라인전 비중보단 한타의 비중이 큰팀이었다 보니 튕겼지만 성장 기대치도 낮은 느낌이 있으니 오히려 오래 갈 생각 없이 잠시만 정글을 기용하기 위해 헬리오스 선수를 기용했을수도 있단 생각이 문득 갑자기 드네요..
리산드라
14/05/07 11:19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와 프로스크의 4강에서 3렙 마오카이 트롤 미드갱으로 쌍버프조공한 그 게임부터 단 한번도 헬리오스를 좋게 본적이 없는, 말하자면 헬까입니다만 현재 구할수잇는 정글러중 헬리어스보다 실력이 나은정글러는없다고 봅니다
팀케미에 미치는 영향(무척 화합력이 좋다고 하죠)과 오더, 지난2~3개월동안 맞춘 손발을 생각하면 당장에 오꾸라는 신입이 들어오는것이 결정난 지금 무조건 다운그레이드라는게 제생각이거든여
인섹을 데려오는게 아니라면야
철컹철컹
14/05/07 11:44
수정 아이콘
오뀨는 원딜이라서요... 프레이는 딱히 지금 연습을 열심히 하는것 같지도 않고 프로 그만둘 것 처럼 보이는데
리산드라
14/05/07 11:47
수정 아이콘
원딜의 교체가 결정된이상
옆그레이드 라는 메리트가없이 팀케미만 해칠 이적은 반대한다는 의미입니다
14/05/07 12:20
수정 아이콘
헬리오스 선수 나름 이제 폼을 되찾을 여력이 보일려고 하는 이 시점에서 방출 되면 헬리오스 선수 나름대로도 정말 뼈아픈 일일수도 있겠네요..그리고 나그네 선수는 정글러 출신이라 정말 정글러를 챙겨줄려고 노력하는 미드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리산드라
14/05/07 13:08
수정 아이콘
사실 외부인인 팬으로서는 헬리오스가 피지컬외 다른부분이 얼마나좋은지 잘 모르죠
헬리오스의 정글동선이 읽기 쉽다 라고 프로들이 이야기햇지만, 블레이즈에선 소환수역할을 해서 아닌가 생각이 들게 만들엇던 크트a전도 잇고하니
좀더 보고 결정해도 늦지않죠

헬까인 저한테도 이정도로 생각이 드는데 다른 소드팬들은 어떨지 짐작이안갑니다
一切唯心造
14/05/07 12:00
수정 아이콘
피지컬이 헬리오스보다 나은 선수는 많겠지만 운영이 가능한 정글러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화잇밀크러버
14/05/07 11:18
수정 아이콘
윙드를 못(혹은 안) 잡은 것이 아깝죠. 갱도 잘하고 스킬 적중률도 높았는데 뜬금없이 브라질로... ㅡㅡ;
14/05/07 12:18
수정 아이콘
윙드는 정말 좋은 정글러였던걸로.. nlb때 리신으로 지키기 5인궁인가 4인궁 띄우는거 보고 보통은 아니다 싶었습니다.
소녀시대김태연
14/05/07 11:36
수정 아이콘
그 예전에 루퍼 박살냈던 세라프인가 그선수 잘하던데.요즘안보이네요?
14/05/07 11:39
수정 아이콘
CLG 갔습니다.
소녀시대김태연
14/05/07 11:43
수정 아이콘
아 크크 잘하던데 잘됬네요.
허시멜로
14/05/07 11:42
수정 아이콘
미쿸 갔써효 clg 탑으로
14/05/07 12:23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들이 떠나가는 이유가 좀 있는거 같네요. 너무 연습생 시절을 오래 둬서 그런가.. 아니면 영입만 하고 그대로 계속 냅두다가 절정인 폼이다 싶으면 이때다! 하고 기용해서 써보고 좀 아니다 싶으면 바로..
리산드라
14/05/07 13:09
수정 아이콘
사실 외국이라는두려움만 없다면 북미탑팀인 clg에서 인지도 쌓고 개인방송만해도
개인수익은 국내 탑연봉선수만큼벌수잇는곳이니까요
14/05/07 12:30
수정 아이콘
이놈의 팀에서 연습생을 하면 팀을 떠나가는 것에서 더 나아가 아얘 나라를 뜹니다?
Varangian Guard
14/05/07 13:21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tryout이죠. 빠꾸 먹을수도 있습니다.
루키즈
14/05/07 14:29
수정 아이콘
트위치 키고 북미 솔랭 돌리는거보면 게임터트리고 다니더군요. 사실상 확정이 아닐까 싶어요. 한국어 되는 링크도 있고
Varangian Guard
14/05/07 14:31
수정 아이콘
저도 99% 확정이라고 보는데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니깐요. 어쨌든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레니안
14/05/07 12:07
수정 아이콘
이러니저러니해도 13서머시즌이 트라우마가 됐죠.
스프링시즌 폼이 떨어졌던 막눈이 있었음에도 8강을 갔었고 막눈 대신 액페가 왔으니 최소 우승(?)이다 라는 말까지 우스갯소리로 돌았는데 첫경기인 CTU전에서 왠 뜬금 드레이븐에 신드라 고르더니 박살.. 게다가 1경기도 용을 족족 스틸당하며 밀리다가 액페의 캐리로 겨우겨우 승리했죠. -_-;;;
블레이즈 전은 마지막 케넨의 비행기이륙덕분에 비겼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스텔스전에서 케넨 선픽박더니 뜬금없이 럼블 후속으로 뽑아 케넨미드로 보내는 뭥미스러운 밴픽으로 자멸...(대체 왜그랬을까요. -_-;;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당시 소드 전력이면 꿀조에 가까웠을 13서머 16강에서 3무 광탈하면서 스스로가 징크스에 빠져버렸다고 생각합니다.
14/05/07 12:17
수정 아이콘
그 당시 불판에서 나왔던 얘기가 신드라 드레이븐을 같이 고르면 오히려 시너지가 안나고 마이너스가 난다는 얘기로 들었는데 정말 게임이 그렇게 흘러갔고 망했습니다..
저지방.우유
14/05/07 14:23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는 소드의 같은 조합픽은 세 번입니다

1. 럼블-제이스 (제이스 포킹 + 막눈 이퀄로 원거리 적을 죽였던 걸로 기억나고)
2. 신드라-드레이븐 (자세한 설명은 생략;;)
3. 문도-베인 (가장 최근 KTB와의 조별리그)

1번만 성공하고 (상대는 콘샐이 있던 제닉스 스톰으로 기억합니다...)
2, 3번은 첫번째 경기 [힘겹게] 승리해놓고 두번째 경기 [박살나죠]

같은 픽을 하는 게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눈치 채더라도 나중에 하게끔 하는 것도 필요한데
다 기억은 안 나지만
가장 최근에 있었던 문도-베인은 두번째 픽까지만 보고 '같은 픽이다'를 누구나 다 눈치챌 정도였죠
전 밴픽이 경기의 30~40%의 비중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예 카드 다 내주고 경기할 정도로 그렇게 강한 조합이고 안정적인 조합이냐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본인들 픽만 생각하다가
인섹한테 카직스 주고 스코어가 코그모 픽하면서 결국 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경기 당시 픽밴을 주도한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더군요...

인게임에서의 경기력은 크게 나쁘지 않다고 봐요
한타같은 것도 여전히 잘하는데...
그놈의 암걸리는 픽밴...
이건 코칭스텝도 책임에서 자유롭진 못할 것 같습니다
수그리
14/05/07 17:00
수정 아이콘
정말 소드는 막눈이 나간 이후 매 시즌 꼭 1명은 선수가 리빌딩 됐었고,
또 매번 알 수 없는 식스맨 운영을 선보였는데 그 포텐이 터진게 윈터였죠.
즉 매 시즌 들어갈 때 마다 전시즌에서 계속 합을 맞춰왔던 베스트 멤버 5명으로 시즌을 치른 적이 없었습니다.
윈터도 nlb 가니까 베스트 멤버로 돌리고....
제발 1번만이라도 식스맨 운영없이 그리고 리빌딩 없이 한 시즌 더 가면 좋지 않겠냐고 하는게 제 심정인데요.
이제 막 리빌딩 마친 상태로 롤챔스에 들어갔고 처음 올라온 선수도 있고 한데 또 리빌딩을 들먹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하지만 이미 프레이는 마음이 떠난 거 같고, 또 선수 리빌딩은 해야하는 거 같은데
왜 코칭스태프는 리빌딩 소식이 안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NLB 건으로 소드팬 뿐만 아니라 타팀팬들도 코칭 스태프의 무능함을 깨달은 느낌인지라 개인적으로 기대를 걸고 있네요.

이번 쉴드의 결승 진출 부분도 전 개개인의 노력에 의한 결실이 더욱 더 컸다라고 봅니다.
개개인 선수들의 노력과 간절함이 일으켜 낸 결과물
물론 아무리 뛰어난 코칭 스태프를 붙여놔도 개인의 노력이 없으면 무용지물이죠...

블레이즈 전 마지막 블라인드 픽에서 고릴라 선수가 하드캐리 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사형선고 말고는
다른 스킬 샷들을 맞추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습니다.
궁도 제파 선수 보호용으로만 간간히 쓰구요.
세이브 선수도 쉬바나, 레넥톤 으로만 하드 캐리한 모습이 강했고, 다른 픽을 하면 정말 아찔하게 이기거나 지는 모습도 많이 보여줬습니다.
이번 쉴드의 선전은 정말 정글, 미드와 강렬한 인상은 없지만 늘 안정적인 원딜의 힘이 크지 않았나 싶네요.

말이 길어졌는데 즉,
코칭스태프는 멘탈 케어만 해주는 게 아니라 전략 및 기술적인 부분의 보완 등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나진의 코칭 스태프는 총괄적으로 그런 모습이 미약해 보입니다.

어쨌든 소드 선수들이 리빌딩이 된다 한들, 코칭스태프의 각성이나 교체가 없으면 또 선수들이 희생양으로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다리기
14/05/07 17:21
수정 아이콘
코치진의 목표가 선수 하나씩 바꾸면서 꿍 세이브 같은 선수들로 5명 채우는 게 아닐까요...
그래도 세이브는 모지리미드시절부터 쭉 끌고와서 세체탑급으로 자리잡았는데 그외 포지션은 뭣만하면 바꾸기 바쁘니ㅜㅜ
수그리
14/05/07 18:0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타팀에 비해 뭔가 결과물이 느리다는 느낌을 받아서요;
소드같이 엉키지 않고 앞으로도 잘 해주길 바랄 뿐이죠
좋은사람
14/05/07 17:1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리기
14/05/07 17:23
수정 아이콘
코치진에 대한 쓴소리는 주로 소드 얘긴거 같긴한데..

확실히 쉴드는 코치님이 픽벤을 짜준다는 식으로 말한적도 있었어요. 근데 소드도 그렇다면 그게 문젠거죠. 시청자 암걸리는 픽벤을 코치진이 짜줬으면 코치진 무능 맞죠. 관여 안했대도 마찬가지고
iamhelene
14/05/07 17:37
수정 아이콘
"좋지않은사람" 인데 아이디 선택이 잘못 되신듯...
수그리
14/05/07 18:02
수정 아이콘
소드도 잘 나갈 땐 소드 쪽 코칭스태프 언급은 자주 있었어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코칭스태프의 역량으로 인해 선수들이 느리게 진화하는 만큼
이번 쉴드의 결과물은 코칭 스태프보다도 선수들의 개인 역량과 간절함이 더욱 더 버프되지 않았나에요
좋은사람
14/05/07 19:10
수정 아이콘
아이디 갖고 비아냥대는 분이나 제 댓글이나 피차일반입니다
제발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은 조용한데
선무당이 사람잡는 해석 좀 적당히합시다
막장의춤
14/05/07 20:27
수정 아이콘
IF는 무의미 하지만
사실 소드에게 제일 잘 맞는 정글러는 클템이죠
엑페, 나그네 탑 미드는 라인전이 막강하고
뜬금없는 의문사 프레이도 라인전에서 하드하게 망하지 않기 때문에 탑룰루가 오기 전까지만 해도
소드 팀컬러라 할수 있는 강한 라인전과 ? 투성이의 운영을 잡아 줄 수 있는 정글러였으니까요
게임 외적으론 너무 물러보이는 카인과 다르게 방황하는 프레이를 잡아 줄 수 있었을꺼라 생각도 하고요
물론 현실은 엑페는 이번 시즌 휴식기 + 차기 시즌 탈퇴(?)에 전면 리빌딩이긴 합니다만
소드를 볼 때마다 클템의 은퇴가 아쉽기는 합니다

물론 클템 은퇴 및 해설 전향으로 인한 귀 이득이 롤판 전체로 놓고보면 더 커 이드기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300 [LOL]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섬광워윅 워윅장인에게 배워보기 [11] JoyLuck10525 14/05/27 10525 0
54289 [LOL] NLB 결승 CJ Frost vs 나진 소드 하이라이트, CLG Seraph 데뷔 대박 경기 [8] JoyLuck8842 14/05/26 8842 1
54285 [LOL] 카드를 더 만들어온 블루. 안주한 쉴드. 결승전 후기 [76] Leeka11055 14/05/25 11055 4
54277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결승전 프리뷰 [52] 노틸러스7156 14/05/23 7156 6
54275 [LOL] 프레이를 추억하며. [94] Lenji12664 14/05/23 12664 4
54273 [기타] [리니지2] 그 때가 좋았지.. [7] 남편6741 14/05/23 6741 0
54270 [LOL]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프리뷰 [19] Leeka7085 14/05/23 7085 1
54267 [LOL] CJ 맛밤 출동!!.. 마스터즈 준플옵 후기 [36] Leeka8157 14/05/22 8157 0
54259 [LOL] 역버프 3렙 봇갱 (쉽게 퍼블 성공하기) [8] JoyLuck11150 14/05/22 11150 3
54246 [LOL] 탑 야스오의 모든 것 (챔프별 상대법 요약표) [26] JoyLuck20541 14/05/19 20541 5
54237 [LOL] 파워랭킹 1~16주차 한국팀 순위 변동 정리 [25] Leeka9368 14/05/18 9368 3
54229 [LOL] 14 섬머 리그별 출전팀 정리 [20] Bird Light8567 14/05/17 8567 0
54227 [LOL] bigfile NLB Spring 2014 결승전 미리보기 [36] Bird Light7464 14/05/16 7464 1
54226 [LOL] 나진 소드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소드를 맞이하며.. [42] Tiny10392 14/05/16 10392 0
54225 [LOL] 리빌딩의 발표 타이밍..? [145] 아사11290 14/05/16 11290 1
54216 [LOL] 파워랭킹 16주차 [159] 랑비11497 14/05/15 11497 1
54211 [LOL] 롤드컵을 위한 결전. 써킷포인트 현재 상황 [34] Leeka9643 14/05/14 9643 2
54188 [LOL] 1~4위를 가리는. 최종 혈투. 남은 롤 정규시즌 일정 [16] Leeka7989 14/05/12 7989 0
54184 [LOL] 이번 올스타전이 남긴 것들. [72] Leeka13910 14/05/12 13910 0
54180 [LOL] 챌린저 레오나 8000판 장인 LeonaMaestro의 비밀! [11] JoyLuck13486 14/05/11 13486 2
54175 [LOL] 한국과 중국의 3번째 격돌. 시즌4 올스타전 결승 프리뷰. [45] Leeka9251 14/05/11 9251 2
54152 [LOL] 진정한 베인충을 위한 챌린저 베인 강좌 [20] JoyLuck11550 14/05/07 11550 2
54146 [LOL] 나진의 알수 없는 운영. 그중심엔 언제나.. [49] 슈나9705 14/05/07 970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