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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06 19:42:57
Name 랑비
Subject [LOL] 롤스타전 출전 팀 해외 리뷰 - OMG
출처 http://www.ongamers.com/articles/all-star-preview-omg-the-dark-force/1100-1353/

Oh My God - The Dark Force



OMG는 LPL에서 완벽하게 압도적인 성적으로 올스타 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들은 지금까지 14경기를 했고,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그리고 총 25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롤챔스 조별리그처럼 2전제를 하며 세트스코어로는 25승 3패이고 2전제마다 1승1패나 2승무패만을 했다는 이야기). OMG의 성공은 새로운 패치에 적응하고자 하는 노력으로부터 기인하고 있다. - 이는 다른 중국팀들이 전에 실패한 부분이다. 그것 뿐 아니라, 그들은 새로운 패치의 이점을 그들의 것으로 삼고 있다. 또 그들은 bigpomelo와 Allen(원래 LoveLin이었던) 의 역할을  정글/서폿으로 되돌렸다(Allen=LoveLin은 롤드컵 이전 서포터였음). 이 변화는 팀에 아주 잘 맞았고, 두 플레이어 모두 거의 즉시 원래 레벨로 돌아갔다.

OMG와의 인터뷰를 볼 때, 그들은 서포터와 정글러가 시즌4에서 주요한 캐리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걸 알고있었다. 그들은 이런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AD 캐리를 보호하는 것에도 초점을 맞추었다. OMG가 볼 때 서포터와 정글러는 AD캐리가 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이상의 일을 할 수 있는 도구였다.




OMG가 승리하도록 한 원동력은 게임 내에서의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게임 외적인 준비도 포함된다. OMG는 밴픽 단계에서의 창조적인 스타일과 전략으로 다른 팀들을 상대해 찬사를 받아왔다. 이것은 OMG가 올스타에서 만날 어떤 팀의 어떤 플레이 스타일을 상대로라도 잘 해낼 수 있다는 주요한 근거가 된다.

종합적으로, OMG는 당신이 중국 팀에게 원하는 모든 것이다. 개개의 강력한 플레이어들은 두려움 없이 플레이를 만들어내고 그들의 적을 때려눕힌다. 그들은 또한 국제적인 메타를 이용해 플레이하고, 이것은 그들이 중국 밖의 팀을 만나도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가끔씩 미친 픽이나 전략을 하거나 멋진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내는 것을 덧붙인다면... 이들을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가?

꾸준함의 제왕

OMG는 창단부터 지금까지 항상 최고의 자리에 있었다. 지난 여섯 번의 토너먼트에서 그들은 1/2위를 다섯 번 해냈다. 또 시즌3 롤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조별리그에서는 SKT K와 동률을 이뤘으며, 토너먼트 첫 라운드에서 로열 클럽에게 졌다. 그들이 기대보다는 빨리 떨어졌을지 모르지만 OMG는 롤드컵에서 SKT K를 잡아낸 단 두 팀 중 하나이다.



지켜볼 플레이어

Bigpomelo


서폿에서 다시 정글로 돌아가는 것은 대부분의 플레이어에게는 큰 도전이겠지만, 빅포멜로에겐 아니었다.

그의 다재다능함과 게임 지식은 OMG 경기마다 드러난다. 그는 또한 정글러로서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데 탁월한데, 그건 그가 서폿으로 해냈던 것과 비슷한 면이 있다. 다른 좋은 서폿들처럼, 빅포멜로는 시야장악과 오브젝트를 적시에 챙기는 능력이 최고이다.

Xiyang

Xiyang은 이번 시즌에 중국 MVP로서 그의 이름을 떨쳤다.

팀의 전설이었던 Cool을 대신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겠지만 Xiyang은 해냈다. 그의 장기인 신드라를 플레이할 때 보면 마치 르블랑 같은 암살자를 플레이하는 것 같다. 그의 존재는 다른 OMG 플레이어들이 상대 미드에 대해 신경쓰지 않도록 한다.

올스타에서는?
모든 일이 끝나고 나면 OMG는 정상에 서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들의 강력한 라인전과 전략은 그들이 NA, EU, GPL을 누르고 컵을 가져올 수 있게 할 것이다. 그들의 진정한 시험은 SKT K와의 경기에서 있을 것이다.


Dark force라는 간지러운 별명은 왜 붙인건지 모르겠네요 크크
중국 롤판에서는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고 있는 OMG인데 과연 국제무대에서는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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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냐옹
14/05/06 19:54
수정 아이콘
애네들은 국제대회 나오기 직전 자국대회에서는 2등하는게 징크스같더라고요. 롤드컵 전에도 플레이오프에서 로얄에서 질때만해도 그냥 중요하지 않으니
그런가 했더니 이 번 자국대회도 에드워드 팀에게 졌더라고요
사티레브
14/05/06 19:55
수정 아이콘
왜 글씨크기가 왔다갔다 할까요?
잘봤습니다 얘네 경기 빨리 보고싶어요
이호철
14/05/06 20:06
수정 아이콘
재밌을 것 같군요
14/05/06 20:13
수정 아이콘
이번 올스타전에서 SKT K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팀이 아닐까 싶습니다.
탑갱좀요
14/05/06 20:31
수정 아이콘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이번엔 퍼즈 메타 좀 안 썼으면 좋겠네요
놀라운 본능
14/05/06 20:41
수정 아이콘
퍼즈메타는 모든 메타를 지배하는 중국의 고유문물 입니다
MoveCrowd
14/05/06 20:52
수정 아이콘
글세요. 섣불리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요?

물론 저도 그들이 왠지 급박한 상황 이전에만 자주 퍼즈를 건다고는 느낍니다만
쉽게 '퍼즈 메타'니 뭐니 하면서 그들이 의도적인 퍼즈를 한다고 말하긴 위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탑갱좀요
14/05/06 21:25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말하기 전에는 확신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찝찝한 건 사실이죠.
애매한 타이밍에 맞춰서 OMG쪽 장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피즈더쿠
14/05/06 22:56
수정 아이콘
아니라고 하기엔 중국측이 유난히 자주 나오는게 사실이긴 합니다 크크 나겜에서 하는 LPL 저번시즌 봤는데 정말 퍼즈가 난무 합니다 으으 인터넷 망이 별로 안좋은건지 머...
호지니롱판다
14/05/07 14:42
수정 아이콘
퍼즈 메타는 도타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온 중국 이스포츠의 유구한 전통입니다.
콩먹는군락
14/05/06 20:52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서 SKT K를 잡은 단 두팀.. 조별리그에서 한팀이고, 4강에 한팀이 있었죠. 그리고 그 나중의 한팀은 지금 거짓말같이..
탄약정비대
14/05/06 20:57
수정 아이콘
xiyang 비자문제로 cool이 나온다는 것 같은데 맞나요?
14/05/06 21:36
수정 아이콘
비자문제 해결 되었다고 들었습니다만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리뷰 작성일은 2일입니다.
잔인한 개장수
14/05/06 21:10
수정 아이콘
퍼즈메타는 여전할려나...
RedDragon
14/05/06 22:09
수정 아이콘
SKK 폼이 떨어진 지금이 한국 리그와 중국 리그의 차이가 어느 정도 나는지 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SKK 전승 우승 할 때 세계 대회 나가서 다 박살내도 어짜피 한국 내에서도 전승우승이기 때문에 판별이 무의미했죠;
지금 SKK의 모습은 확실히 한국 정상권과는 거리가 있는데, 올스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간접적으로나마 비교가 되겠네요.
온게임넷 롤챔스는 정말 메타가 휙휙 바뀌는데... (3인 철거 메타->불도저 메타->프리징 메타->다이브 메타 ....) 다른 나라들의 리그에 지금 한국의 메타가 어떨지 참 궁금하기도 하고요.
저지방.우유
14/05/06 23:33
수정 아이콘
OMG 실력은 정말 미지와도 같죠...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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