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4/29 22:34:03
Name Leeka
Subject [LOL] NLB 4회연속 결승진출!!! 롤클라시코 탄생..


1. 황족소드!! NLB 4회연속 결승진출 달성!!

나진소드가.. NLB 4회연속 결승진출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그것도 2~4경기 모두 깔끔하게 이기면서!!!

결국 나진소드는 창단이례 6시즌째 한국 6위권 안에 머무르는 대 기록을 달성했네요. 

- 모든 시즌을 6위 이내로 마무리한 팀은 현재 나진 소드를 제외하고 단 한팀도 없습니다.
7 시즌을 모두 롤챔 8강에 진출한 프로스트/블레이즈와는 또 다른 의미에서의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봐도 될 거 같네요.. 

덧붙이자면 소드의 창단 이후 라이엇 주관대회 성적은..

12 섬머 3위
12 롤드컵 8강
12 윈터 우승
13 스프링 5위
13 섬머 5위
13 롤드컵 4강
13 윈터 6위
14 스프링 5~6위

롤드컵 전부 간 유일한 팀 + 전 시즌 6위 이내 마무리라는.. 기묘한 꾸준함을 보여준.. 


2. 연구한 자. 리미트, 렝가에 이어 럼블을 선보이다. 

8강에선 렝가를 선보이더니.
4강에서는 럼블을 보여주면서 게임을 완벽하게 캐리했습니다.

새로운 챔프를 확실하게 준비해서 온 모습이 대단하네요..


3. 분석한 자. 빅토르 헬, 인섹을 격침시키다. 

인섹만큼은 확실하게 분석했다고 말한 헬리오스.

그 말을 게임 내에서 확실하게 증명하면서.  인섹의 머리 위에서 노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4. 창조미드 나그네.. 다시 한번 제드를!

역시 CS를 창조해서 먹는 창조미드 나그네...

초기에 가장 유명했던 챔프인 제드를 다시 선보이면서 KT B를 격침시켰습니다.



5. 프레이가 잘하면, 소드가 승리한다.

클템해설이 말한 것처럼. 결국 소드는 프레이가 안정궤도에서 딜을 하면 팀 전체가 살아나는거 같네요.

도도갓 전설의 시작이였던 이즈리얼이, 결국 게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6. 나진의 트레이드 마크. 소나와 함께한 카인.

감성센도들이 나오긴 했지만.. KT B 선수들이 잘 피한것도 있으니.

결국 마지막에 정타로 들어간 크레센도가 결승행을 확정지었네요..


7. KT를 완벽하게 격침시킨 나진!! 

금요일 - 롤챔 8강, 쉴드가 KT B를 탈락시킴.
토요일 - NLB 8강. 소드가 KT A를 탈락시킴.
일요일 - 롤마스터즈. 나진이 KT를 탈락시킴.
화요일 - NLB 4강. 소드가 KT B를 탈락시킴(3,4위전행)

5일간 펼쳐진 모든 대회에서, 나진이 KT를 모조리 시즌아웃 시켜버렸습니다. 

한 구단한테 당해도 이정도로 당할수 있나 싶네요......
KT는 섬머에선 나진한테 정말로 복수해야 되는게 아닐까 싶은..


8. 다시보는 결승전 매치들.

롤챔스 8강 - 13 윈터 결승 매치(오존 VS SKT K)
NLB 3,4위전 - 13 섬머 결승 매치(SKT K VS KT B)
NLB 결승전 - 12 윈터 결승 매치(CJ 프로스트 VS 나진 소드)

그리고 롤챔에서 오존과 블레이즈의 결승전. 또는 3,4위전이 만들어지면.  13 스프링 결승 매치까지 성사 되네요. 


결승전 매치들이 이렇게까지 재현이 많이 되는 시즌도 처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불굴의토스
14/04/29 22:35
수정 아이콘
프레이는 한두대 덜 때리더라도 약간 후진입하는게(마스터 이,카타리나처럼..)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워낙 공격적인 딜링 하려다가 초살당하는 경우가 많은데...오늘은 약간 안정적으로 하니 괜찮더라고요.
14/04/29 22:35
수정 아이콘
스타에서는 주성욱이 SKT1 올킬했는데 LOL에서는 반대로 한 팀에게 올킬 당했습니다.
14/04/29 22:38
수정 아이콘
소드의 롤챔 부진의 원인은 대체 뭘까요?
엄대엄 본능이라고도 불리는 1:1 만들기가
토너먼트 에서는 좋은 쪽으로 작용하고, 16강의 2경기 승점 방식이 잘 맞지 않는건지...
14/04/29 22:41
수정 아이콘
단적으로 말해서.. 이게 롤챔 16강이였다면
KT A랑도 1:1이고
KT B랑도 1:1이죠.. 2무입니다..

다전제를 했으니 2승이 된거지.. 롤챔 16강 방식이였으면 소드는 2승이 아니라 2무로 변하죠..
롤드컵에서도 겜빗하고 경기는 롤챔 방식이면 1무가 되고요..

이런식으로 환산해보면 정답은 나옵니다..

좀 더 덧붙이면 소드는 다른팀이 그냥 승점을 챙겨먹은 팀들을 못먹었던게 크고요..
14/04/29 22:40
수정 아이콘
NLB결승전 진짜 예측이 안되네요.
프로스트 ,소드 두팀다 연습(온라인)과정에서는 무지 센 팀들일것 같습니다.
실제 팬들이 보아온 경기들을 토대로 평가해온 것들 이상으로 두 팀은 강팀인것 같네요.

뭔가 운때가 안맞아서 현재는 NLB결승에서 맞닥뜨릴뿐 다음시즌은 롤챔 높은자리에서 만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소드는 리빌딩한다고 확정이 된거니 좀 변수가 있겠지만 말이죠.
크로스게이트
14/04/29 22:41
수정 아이콘
나진 정말 주사위 굴리면서 게임하나요. 오늘은 힘들거라고봤는데 KT B를 잡아내네요.
무엇보다 비웃음거리밖에 안됐던 헬리오스선수가 세체정이라고 칭송받은 카카오, 인섹을 연속으로 침몰시킨게 재밌네요.
탱구와댄스
14/04/29 22:42
수정 아이콘
이제 프체정 스위프트 선수와 세체정 타이틀 두고 대결하겠네요. 크크크크
14/04/30 09:12
수정 아이콘
누가 진짜 프체정인가..
호지니롱판다
14/04/29 22: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NLB는 온라인 환경이라 NLB에서 잘한게 꼭 담시즌 롤챔 성적으로 연결되지는 않더라고요.
연습실 본좌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듯이.
14/04/29 22:42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하기엔.. 롤드컵 4강 같은 엄청나게 큰 무대에서도 SKT K를 3:2까지 몰아넣은게 소드였죠..

소드가 오프라인에서 딱히 못하는 팀은 아닙니다..
호지니롱판다
14/04/29 22:44
수정 아이콘
저력으로 보자면 못하는 팀은 아니겠으나 롤챔 성적으로 연결되지 못한건 사실이죠.
분명히 부담감이 작용했을거라 봅니다.
14/04/29 22:46
수정 아이콘
롤챔 방식이 '승/무/패'가 아니라
'승/패'를 결정내는 방식이였으면.. 소드한테 좀 더 좋은 결과를 만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소드가 생각보다 롤챔 예선에서 진 경기는 거의 없습니다. 이긴 경기도 거의 없어서 그렇지..
14/04/29 22:45
수정 아이콘
통계적으로 보면 오프라인 결과가 몇시즌째 기대이하이며 온라인상에서의 전적이 상대적으로 좋다보니깐
온라인강자라는 말이 딱히 틀린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경향성이란게 있는데 지금 소드는 분명 오프라인경기력이 10게임하면 2-3게임잘한다면(말씀하신 SKT대전포함)
온라인에선 10게임하면 그 반대니깐요.
14/04/29 22:47
수정 아이콘
이야기가 좀 다른거 같은데

'NLB는 승/패'를 가리는 방식이고
롤챔스 16강은 '승/무/패'를 가리는 방식이죠..

소드는 무가 엄청 많고.. 승/패 둘다 적습니다..
승/패를 가려주는 방식에 맞다고 보는게 더 좋은 해석이 아닐까 싶네요.

이번 NLB에서도 KT A, KT B에게 2경기 까지는 1:1이였습니다..

덧붙이자면 윈터 / 스프링때도 소드는 조별예선 6팀중에 4팀 올라가는 방식이라서 턱걸이로 올라갔습니다..
(두시즌 다 1,2위로 올라간게 아니라 3~4위로 올라갔죠..)
걸스데이 덕후
14/04/29 22:55
수정 아이콘
안 좋은 쪽으로 해석하면

오프라인에선 경기력이 안 좋지만 승무패 방식 덕분에 패가 적고
(승을 먼저하고 패를 나중에하는 경우가 더 기억에 많다는 점에서)
온라인에선 경기력이 좋아져서 승패 방식 덕분에 승이 많은 거라는 이야기도 되죠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조별리그보다 nlb에 더 적합한 팀이라는 건 변하지 않지만요
14/04/29 23:12
수정 아이콘
"NLB에 더 적합한 팀"이란 표현이 딱 맞죠.
NLB최강자..
편안한 환경에서 내려놓을때 진가를 발휘하는 팀같습니다.
14/04/29 23:02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 시선으로 보는 것보다 경기력 자체가 차이가 납니다 NLB에선 오늘 크트비에게 압도하면서 이겼지만 롤챔16강에서의 그렇지 못했죠
경기력면에서 볼때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분명 롤챔스랑 NLB차이가 있습니다
14/04/29 23:10
수정 아이콘
승/패를 가려주는 방식에 맞는지 최근 1년간 소드의 오프라인전적을 검색해봤습니다.

가장최근부터..
2014.4월3일 핫식스 조별예선 3승3패(1승1무1패) ==>부합
2014.1월18일 조탁NLB윈터결승 1승3패(vs블레이즈) ==>다전제패배
2013.12월4일 판도라 조별예선 2승4패(2무1패) ==>애매함
2013.10월15일 wcg대표선발전 0승2패(vs블레이즈) ==>다전제패배
2013.9월27일 롤드컵 2승3패(vs SKK) ==>다전제패배
2013.8월24일 기가바이트NLB결승 3승1패(vs IM2) ==>부합
2013.7월20일 핫식스 조별예선 3승3패(3무) ==>부합
2013.6월14일 이엠텍NLB결승 3승0패(vs 나진쉴드) ==>부합
2013.5월17일 올림푸스 롤챔 1승3패(vs프로스트) ==>다전제패배
2013.3월2일 가가바이트 스타워즈 0승3패(vs ig) ==>다전제패배(온라인)
2013.3월2일 MLG 국대선발전 1승2패(vs KTA) ==>다전제패배


최근전적들을 보니 꼭 승/패를 가려주는 방식에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NLB최강자가 맞는것 같고 다르게 해석하면 좀 더 편안한상태(연습실환경과 흡사한)에서
선수들이 실력을 더 잘 발휘하는 팀이라 보는게 맞는것 같네요.
14/04/29 23:25
수정 아이콘
결과보다.. 소드가 롤드컵 8강 - 4강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감안하면..
딱히 오프라인 무대에서 못한다고 보기엔
롤드컵 4강 정도 되는 무대에서 그정도 경기력이면 그것과는 다른 문제라고 보니까요..
14/04/29 23:33
수정 아이콘
네 잘알겠습니다.
그냥 바라보는 생각의차이 정도로 넘어가는걸로..
사실 뭐 정답도 없는 분석들이긴하죠.
데이타가 어마어마하게 쌓인것도 아니고 막말로 그냥 "운"이 나빠서일 수도 있으니깐요.
탱구와댄스
14/04/29 22:49
수정 아이콘
사실 소드가 우승했던 윈터도 조별예선에는 소드가 영 맥을 못췄습니다. 그때는 12팀이라 8강에 4팀 빼면 다 진출해서 간거지 그때 만약 절반이 떨어졌으면 소드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가장 높아요. 소드는 이상하게 조별예선에서 영 힘을 못씁니다. 실제로 소드가 우승했을 그때 8강에서 mvp와 만났었는데 소드가 조별예선때 워낙 삽을 풨고 mvp 기세가 좋아서 대부분이 mvp의 승리를 점쳤었는데 다전제 오자마자 소드가 폼이 귀신같이 올라갔죠.
불굴의토스
14/04/29 22:57
수정 아이콘
그떄 기록을 보니 강호라고 할 수 있는 블레이즈,KT B에겐 0-2 패배, 비교작 하위권이었던 GSG,CJ Entus,Team OP(인터리그였네요)에겐 2-0 승리했고,

당시엔 별로 강하지 않았던 MVP Blue에게는 1-1 무승부로 3승1무2패를 기록했네요.

확실히 12강때 보면 강팀에겐 지고 약팀에게 이기면서 별로였네요. 월드컵으로 치면 이탈리아같은 팀이라고 해야되나..
탱구와댄스
14/04/29 22: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소드 8강 떄만 해도 힘들다는 여론이 많았고 4강 떄는 소드가 정신 차리긴 했지만 그래도 설마 ktb가 지겠어? 라는 분위기 였는데 무려 6:1로........;;;;;;;
탱구와댄스
14/04/29 22:43
수정 아이콘
소드가 사실 조별예선을 못하는 거지 다전제는 거의 항상 잘하는 축에 속하죠....그놈의 엄대엄 본능 떄문에 2판을 하면 무승부가 많이 떠서 그렇지.ㅠㅠ
저지방.우유
14/04/29 22:58
수정 아이콘
부담감이 다르겠죠...
14/04/29 22:44
수정 아이콘
역시 트렌드고 OP고 조합이고 그런거 다 필요없고 그 선수가 제일 잘하고 좋아하는거 시키면 최소한 1인분은 해요.
한국은 연습에서 얻은 결과를 통해 제일 효율적이며 강력한 조합을 가져가려고 애쓰는데, 그게 과연 높은 확률의 좋은 결과를 낳는진 모르겠습니다.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내려 노력하고 실제로 사용하는 해외에서 대부분의 메타를 받아들이는 이유가 이런 점인거 같습니다.
요즘 럼블, 제드, 소나 이런거 나오면 다른 팀들은 필패처럼 생각하듯이 보이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았습니다. 때론 안정적이며 강력한 것보단
리스크가 있지만 색다른 것에 과감히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안정적이고 강력하단건 그만큼 상대도 충분히 대비해놓은 상태이니 말이죠.
이건 한국팀 코칭스태프들이 깊이 고민해야 될 겁니다. 너무 단순하게 정공법으로 서로의 단단한 뿔을 맞부딪히는게 다이지 않나. 그 뿔만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연습만 시키는 기계적인 코칭을 하지 않았나. 롤은 충분히 창의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14/04/29 23:20
수정 아이콘
정답이신것 같습니다. 나진소드가 다시살아난게 선수들이 계약이 해지되면서 자유롭게 픽밴과 전술을 구사하기때문인것 같습니다.
이런걸 보면 나진 소드는 선수가 교체될것이 아니라 코칭스텝이 교체되는게 맞겠네요.
14/04/30 04:0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강팀일수록 그 선수가 좋아하고 잘하는 챔프폭이 넓은거 같고 이게 좁으면 밴픽과 연관되기 때문에 좁아서는 안될거 같고 그렇게 보이네요.
프로스트만봐도 요즘 저 챔프폭이 미드정글 합류덕에 넓어져서 5명의 선수들이 각자 하고싶은 챔프하게되고 그 챔프들을 했을때에 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죠..
메라를 예로들면 괜히 레오나 애니를 할필요 없이 자기가 잘하는 서폿하는게 정답인걸 경기에서 보여준것 같네요
be manner player
14/04/29 22:45
수정 아이콘
소드를 보면 스1 말엽의 김택용 선수랑 닮은 거 같네요 다전제만 가면 잘하는데 다전제에 올라가지를 못함..
야누자이
14/04/29 22:48
수정 아이콘
제가 스타에서 택신팬이었는데 롤에선 나진팬 아 경기보기 너무 힘듭니다
14/04/29 22:45
수정 아이콘
럼블 같은경우는 연습좀 한다고 쉽게 느는 캐릭이 아니라 어찌 저렇게 잘할까 싶었는데 찾아보니 리미트선수 원래 주챔이 럼블, 레넥톤이었더군요...
잘하는 모습을 보니 좋기도 한데 오프라인경기에서 한경기도 못쓴게 씁쓸하기도 하네요..마린선수는 가끔씩 꺼내썼었는데..
야누자이
14/04/29 22:46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소드는 프레이가 살아나야 된다는걸

제발 무리한 몸니시나 어이없게 짤리는것만 조심하고 안전하게 하면 소드는 희망이 있습니다

뭐 다음 시즌에 이 멤버 그대로 보긴 힘들겠지만요....
탱구와댄스
14/04/29 22:50
수정 아이콘
그냥 트위치/이즈리얼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정 안될 때는 이제 루시안이나 징크스.....
저지방.우유
14/04/29 22:55
수정 아이콘
프레이 선수가 라인전이 밀리지는 않습니다
롤챔에서도 물론 라인스왑때문에 정확한 비교는 안 되지만
라인전에서만큼 무너진 적은 거의 없죠

문제는 혼자 짤리거나 몸니시, 그리고 무리한 포지셔닝이
팀 전체에 굉장히 악영향을 끼칩니다

스코어/제파 식의 원딜로 변신해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의 소드는 프레이가 후방에서 딜만 착실히 해줘도 이길 수 있는 팀입니다
미드가 강력하니까요
다레니안
14/04/29 22:52
수정 아이콘
에구 Leeka님의 리뷰글을 매번 읽는 애독자(?)입니다.
다만 오늘 불판에 Leeka님이 안계시기에 오늘은 다른 스케쥴이 있으신 줄 알고 글을 올렸는데...
글의 구성도 똑같이 해서 ㅠㅠ 민망하네요.
댓글이 워낙 많아 삭제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14/04/29 22:53
수정 아이콘
그냥 올리고 싶은 사람들이 올리는거죠... 이런 댓글을 다실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
다레니안
14/04/29 22:53
수정 아이콘
글 내용까지 완전히 따라해버려서요 ^^;
기분이 상하지 않으셨다면 다행입니다.
야쿠자
14/04/29 22:53
수정 아이콘
아...정말... 이멤버로 좀 더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프레이카인 없는 소드는 응원을 못할것 같습니다...ㅠㅠ
다레니안
14/04/29 22:57
수정 아이콘
생각하면 할수록 리빌딩소식을 왜 언론에 공개했는지 의문입니다.
그냥 소문으로나마 리빌딩소식이 존재하는 것과 언론에 공표한 것은 완전히 다르죠.
선수들 자존심도 상할대로 상했을 것이고 마음의 상처가 클텐데.. 그런 상황에서도 결승진출의 호성적을 거둬준 소드가 더 대단합니다.
나도무생.. 나진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애들이 설마 NLB 상위라운드나 롤마스터즈 포시에 가곘어? 라고 생각한걸까요.
야누자이
14/04/29 23:03
수정 아이콘
전 사실 기사를 봤을때 선수들에게 위기감을 느끼게해서 동기부여를 주려고 그런 줄 알았습니다 특히 오래 기다려줬다는 식의 표현을 보고 최근 의아한 모습을 보인 프레이 저격이 아닌가란 생각을 했었죠 근데 숙소에서 다 나오고 싱코치까지 짤렸다는 루머를 들으니 이젠 정말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제발 기사 좀 내줬으면 좋겠어요
호지니롱판다
14/04/29 23:06
수정 아이콘
설마 나그네도 나왔나요? 요새 제일 폼 좋은 미드중 한명인데 설마
야누자이
14/04/29 23:08
수정 아이콘
다 나왔다 아님 카인 나그네 쏭만 남았다 이렇게 두 개의 루머가 돌고있죠
14/04/29 23:07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가 안돼요 리빌딩선언+헬리오스인터뷰+리미트선수 누님 글 더해서 리빌딩이 확실시 되면서 말들이 너무 많이나와 선수들이 신경쓰일 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14/04/29 23:20
수정 아이콘
뭐 다른건 몰라도.. 나진에서 언론에 대놓고 공표했으니.
누가 나가는지는 썰이지만.. 누군가 나간다는 오피셜이 된거니까요..
14/04/29 23:1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솔직히 KTB가 못한건지 나진소드가 잘한건지 모르겠네요. 상식적으로 5경기 연습한 이길마음도 없는 나진소드가 1경기 제외하고 스무스하게 이겼다?
한편으로 기존의 나진소드가 문제가 있었던건 이해합니다만 헬리오스 넣고 기존 선수들 바뀐지 한시즌에 교체는 이해가 안되네요. 리빌딩 소식도 지금 발표가 맞는건지도 이해가 안되고..적어도 시즌이 끝나고 하던지..

여담이지만 프레이 선수 못할때 여친이랑 맨날 노네 우르프 모드만 하던데 칼같이 욕먹었던거 같은데 롤판 모르네요.
시나에
14/04/29 23:28
수정 아이콘
프레이선수 인터뷰 들어보면 너무 우울해 보여서 좀 걱정되네요.
뭔가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다 자포자기 한듯한 느낌.
자기 장수할것 같다는 말이나 그냥 징크스 하러 왔다는 말이나...그 어투랑 속에 들어 있는 말뜻이 너무 씁쓸해요.
프로게이머에 대한 회의도 많이 느끼는것 같구요.
MoveCrowd
14/04/29 23:45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들 연구할 시간에 칼바람, 우르프, 여친이랑 팀랭 하고 있는데 실력 저하가 오고
실력 저하가 오니 비판 받을 수 밖에 없는건데
그걸 다시 따라잡으려면 선수 본인이 노력하는 수 밖에 없죠.
MoveCrowd
14/04/29 23:46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핵심을 꼽기 어려울 정도로
전 선수가 잘해줬죠 (마파는 좀 아쉬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나그네 선수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지방.우유
14/04/30 00:08
수정 아이콘
전 트페를 굉장히 인상깊게 봤는데요
NLB에서 이 선수가 트페를 2번 꺼내 들었는데
다른 선수들과 궁 활용이 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쿨이 돌면 쿨하게 쓰는듯한 느낌?
지난번 KTA와의 경기 때는 시야 확보용으로도 수차례 쓰는 모습이 나왔고 말이죠

원래 트페 궁 타이밍에 어디 꼭 이득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많이 플레이하는데
이 선수는 딱히 그런 것도 없어요;

방금전 KTB와의 경기때는 본진에서 블루 먹으러 궁을 쓰더라구요
14/04/30 03:57
수정 아이콘
엠비션의 트페궁과는 또다른 느낌이였네요.
트페잘하기로 유명한 다데 엠비션 궁쓰는걸보면 다데는 철저하게 팀플레이에 계산된 궁을위주로 쓰고 엠비션은 어?!이게?! 오와 이런궁 많이쓰는데 나그네는 ????
저지방.우유
14/04/30 05:26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라인갱을 안 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궁이 돌면 꼭 이득봐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없는 듯한 플레이랄까요?
아직 표본이 적어서 판단할 단계는 아닌데
나그네 아이디처럼 트페 활용도 뭔가 자유로웠습니다;;

제 기억에 엠비션은
빈라인 cs 챙기러 궁을 잘 활용했던 것 같은데...
진짜 본지 오래 됐네요, 엠비션의 트페..
이번 4강 전때 볼 수 있겠죠?
14/04/30 00:31
수정 아이콘
나진스태프들의 무능함이 더돋보이는듯
나가서 더잘하네요
The Special One
14/04/30 02:36
수정 아이콘
나진소드 선수들은 나가서도 아마 바로 섬머시즌에 전원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가 없어요. 사실 지금 소드와 3선승제 다전제를 하면 어떤팀과 해도 5:5는 해줄거라는 믿음이 있을만큼 소드 전력은 강합니다. 코치진이 무능하던 선수들이 새가슴이던 양측 입장은 다 이해 하구요. 그저 혹여 나가게 된다면 잘 되기만을 바랄 뿐 입니다.
14/04/30 09:23
수정 아이콘
소드는 슬로우 스타터같네요..조별예선에서는 못하다 올라갈수록 경기력이 좋아지는..
홍수현.
14/04/30 09:33
수정 아이콘
소드에서 리빌딩 한댔는데 그 선수들이 NLB결승을 가버렸으니 크크..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 NLB결승이 그리 쉬운 결과는 아니긴한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092 [LOL] 나진소드는 과연 죽음의 조를 받았는가? [33] 야구8442 14/04/30 8442 0
54087 [LOL] 뜬금없이 궁금해진.. 소드의 조별 성적들 [26] Leeka6641 14/04/29 6641 0
54086 [LOL] NLB 4회연속 결승진출!!! 롤클라시코 탄생.. [55] Leeka8478 14/04/29 8478 0
54085 [LOL] 이걸 나진이???? 2012 윈터 결승의 재림 [44] 다레니안8073 14/04/29 8073 0
54083 [LOL] bigfile NLB Spring 2014 4강 B조 미리보기 [24] Bird Light8455 14/04/29 8455 1
54082 [LOL] 섬광으로 본 정글러의 입장정리 [96] 다이아1인데미필10651 14/04/29 10651 6
54081 [LOL] 브론즈4 정글러 이야기 [49] AttackDDang8798 14/04/29 8798 0
54079 [LOL] Danger! Danger! 카사딘 주의보 [62] aura13667 14/04/28 13667 1
54078 [LOL] 피글렛도 태우지 못한 버스. 게임을 지배한 스위프트! [137] Leeka13536 14/04/28 13536 5
54077 [LOL] 섬광이 문제인가? 유저가 문제인가? [145] Holy Cow!13104 14/04/28 13104 2
54075 [LOL] bigfile NLB Spring 2014 4강 A조 미리보기 [15] Bird Light7062 14/04/28 7062 1
54074 [LOL] 올스타전 - 3일차 종목 공개. [22] Leeka7785 14/04/28 7785 0
54072 [LOL] IM팀 스프링시즌 마지막 일정, 4월 27일 마스터즈 후기 [5] 헤더8547 14/04/28 8547 6
54071 [LOL] 실버들의 탑이 됐습니다. [21] sungsik9647 14/04/28 9647 1
54070 [LOL] 롤 마스터즈 진출팀 확정! 리그별 4강 구도. [9] Leeka7911 14/04/27 7911 1
54067 [LOL] 나진 소드, 마스터즈까지는 기회를 줬어야 하지 않을까요. [30] 불굴의토스9885 14/04/27 9885 1
54061 {} [55] 삭제됨9307 14/04/27 9307 1
54059 [LOL] IM이여, 최후의 기적을. [7] 헤더7510 14/04/27 7510 1
54058 [LOL] 나진 소드 경기를 보고나서.. [53] Leeka9750 14/04/27 9750 5
54054 댓글잠금 [LOL] 나진 소드 경기후 인터뷰에 대해 (운영진 수정) [155] SkinnerRules12435 14/04/26 12435 1
54052 [LOL] 올스타전전까지. 남은 한국리그 상황 [14] Leeka9186 14/04/26 9186 2
54049 [LOL] bigfile NLB Spring 2014 8강 C조/D조 미리보기 [22] Bird Light8007 14/04/26 8007 1
54047 [LOL] 기적적인 나진 쉴드의 4강 억제기앞 한타 다시보기 [35] Leeka10363 14/04/26 10363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