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3/30 10:14:36
Name Tad
Subject [LOL] 프로게임단 주요선수 연령대




몇몇 예외는 있지만 87~92라인과 93~기준으로 흔히 말하는 1세대와 그이후를 구분지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어녕이 같은 돌연변이는 95면서 1세대지만..;;)

극단적으로 비교시 현재 롤판에 공존하고 있는 카인과 폰은 스1으로치면 김동수와 이영호의 세대차이와 같습니다.
이렇게 놓고 본다면 롤이 확실히 고연령(?)임에도 충분히 노력만 한다면 어린선수들틈에 끼어 해볼만은 한것 같습니다.
물론 고피지컬이 필수인 미드와 원딜포지션은 무리겠지만요.(명문구단중 91이전에 태어난 인물은 대부분 서폿,탑입니다)


평소 불판등에서 피지컬 좋다는 평을 듣는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94이후에 많이 포진되어있고
탑솔과 서폿의 경우 평균연령이 비교적 미드나 원딜에 비해선 확실히 높아 보입니다.
원딜도 미드못지않은 피지컬 필수포지션인데 88한분이 평균연령을 쭉 올려주고 계시네요.
대신 젊은 원딜들의 피지컬을 앞세운 과감함보다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택하긴했지만요.


지금은 확실히 1~2세대들이 공존하는 롤판이지만
롤판도 결국엔 어린선수들 많으면 장땡이인(다시 말해 5명모두 고피지컬 기본장착)시대가 조만간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30 10:21
수정 아이콘
개념과 이해도는 배우면되지만 순간반응속도는 배울수없죠.
헤나투
14/03/30 10:25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스타1 시절 만큼의 과한 피지컬이 요구되는게 아니라서 지금의 나이분포도가 좀더 유지되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물론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선수는 10대후반이나 20대초반에서 계속 나올거 같긴하네요.
一切唯心造
14/03/30 10:58
수정 아이콘
사진이 유게감이네요
14/03/30 11:22
수정 아이콘
카인 너무 좋아요 크크..
케이틀린
14/03/30 11:55
수정 아이콘
스타로 치면 2007년쯤에 온 무렵입니다.
타임머신
14/03/30 12:09
수정 아이콘
임팩트 크크크
저 사진은 특히 노인스럽게 나왔네요. 옆에 다른 95들이랑 비교됨.
14/03/30 12:14
수정 아이콘
류 크크크 지금까지 본 가장 행복한 표정이네요

폰선수랑 루키선수는 나이가 후덜덜하네요. 요즘 점점 핫해지는 미드들인데 두 선수 점점 기대가 되네요
솔로9년차
14/03/30 12:51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로 치면 02년 정도에 온 듯 합니다. 당시에도 81년생을 내외로 한 기존 프로게이머 구성에 높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84년생들이 치고 올라왔었죠.
당시 79년생은 임성춘선수, 송병석선수, 박현준선수 등이 있었고, 84에는 이윤열선수, 조용호선수, 서지훈선수등이 있었죠.
카미쿤
14/03/30 13:19
수정 아이콘
아... 아니?? 왜 저보다 나이 어린애가 왜이리 많나요??

플레임, 엠비션 와치, 인섹, 류, 임팩트 등등등등등 이 친구들은 이렇게 안봤는데 저보다 한~참 동생 이군요 크크크;;;

반말 찍찍 싸면서 즐겨봐야겠어요 크크
R.Oswalt
14/03/30 13:19
수정 아이콘
요즘 게임하면 느끼는 게 게임 이해도나 전술, 빌드같은 건 극복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반응속도는 둘째 치더라도 눈이 아파서;;; 롤 한 판하면 눈이 그렇게 뻑뻑할 수가 없더라구요. 프로게이머들 연습시간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안경 안 낀 선수들은 선천적으로 눈이 강한건지... ㅠㅠ
헤나투
14/03/30 13:44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그런점도 타고난 재능이 아닌가 싶어요. 저도 2-3판하면 집중도 안되고 눈도 아프거든요. 근데 아프리카 방송하는 예전 스1게이머들 보면 몇시간을 연속해서 달리더군요.
14/03/30 13:21
수정 아이콘
롤은 롤드컵 나이제한 룰이 있기 때문에... '롤드컵 출전 가능한 선' 이 최소 연령의 마지노선이라는 점도 있긴 하죠.

롤드컵 개최시점 기준으로 만 16세 이상. 이기 때문에
97년생에 생일이 8월전~(9월초까진 가능할듯) 이여야 합니다.

작년에 페이커도 5월생이라 롤드컵이 가능했죠.. 흐흐. 5개월만 늦게 태어났어도 페이커 롤드컵 못나갔습니다..


슬픈건 롤 프로선수중에 저보다 나이 많은 선수는 이제 찾을수가..... ㅜ_ㅜ
솔로9년차
14/03/30 13:24
수정 아이콘
전 스1때도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초창기부터.
갈색시티관장
14/03/30 13:21
수정 아이콘
다데 레지날드잼 크크
엔타이어
14/03/30 13:2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까 어릴수록 피지컬 좋다는 말이 진리긴 한가보네요...
Legend0fProToss
14/03/30 13:33
수정 아이콘
호로도 96인데1세대네요
계절의얘기
14/03/30 13:38
수정 아이콘
빠른88 원딜러 제파의 위엄인가요?
겜알못
14/03/30 13:45
수정 아이콘
다들 왜이렇게 어린가요.....흑흑
14/03/30 15:19
수정 아이콘
꿍 왜이렇게 젊나요
혼자

89년생 쯤이려니 하고 생각했는데.....
다리기
14/03/30 15:24
수정 아이콘
저 87~88읁 존경스럽네요. 저만해도 한창 스타할 때는 지금의 95~96년생처럼 미친고딩마냥 피지컬로 찍어누르는 스타일이었는데
나이 좀 먹고 롤을 접하고 그러고도 2년 쯤 지나니까 도저히 눈으로 마음으로 알아도 손이 못따라가던데 크크크
저보다 나이도 많은데 프로생활을 한다는 건 어느정도 피지컬을 유지한다는 얘긴데 정말 놀라워요.
실버벨
14/03/30 15:33
수정 아이콘
후.. 제가 고령에 속하네요. 흑.. 89년생들 힘냅시다.
닉부이치치
14/03/30 15:46
수정 아이콘
앰비션 92가 제일 충격이네요
82정도 되는줄알았네
휴잭맨
14/03/30 17:11
수정 아이콘
앰비션 미드킹 라일락..으악
14/03/30 17:57
수정 아이콘
저중에 몇몇은 빠른이라서 좀 애매한 경우들이 있죠.
제파, 푸만두, 마린, 라일락 등등
R.Oswalt
14/03/30 17:57
수정 아이콘
클템이 계속 88라인 정글러 힘들다고 투정부릴 때 딱히 감이 안왔는데, 이 글 보니까 그 이상의 고통이 느껴지네요;;;
그나저나 카인 선수가 나이가 저렇게 많았는지 몰랐습니다. 쏭 선수가 더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저랑 동갑이네요.
14/03/30 18:04
수정 아이콘
스코어 못 알아봤습니다 크크
불굴의토스
14/03/30 21:51
수정 아이콘
사진선정이 의도된게 많은거죠? 크으
다레니안
14/03/30 22:41
수정 아이콘
게임은 나이가 깡패입니다.
두뇌플레이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익힐 수 있어요. 특히 팀 게임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14/03/31 01:06
수정 아이콘
꿍선수가..93라인이라니...
외모도 그렇고 스타 하다 전향했다고 해서 나이가 꽤 많을꺼라 생각해서 맨날 와 나이도 많은데 피지컬이 좋네...라고 생각했는데 웬지 속은듯..크크
레지엔
14/03/31 01:23
수정 아이콘
예전 스1 선수들은 동년배 내지는 동생뻘인데 이제는....
14/03/31 10:15
수정 아이콘
속칭 미친고딩이라는 미드라이너들이 역시 어리군요... 페이커 폰 루키..
역시 나이빨인가!?
14/03/31 16:5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시간을 줘도 운영이 안되는 팀을 보면 운영도 피지컬처럼 타고나는 건가 생각이 듭니다;;
요들레이히
14/04/03 04:10
수정 아이콘
꿍선수.. 미안해요 생각보다 어리..시네요.. 근데 안경벗으니까 너무 귀여우셔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406 [스타2] 2014년 6월 둘째주 WP 랭킹 (2014.6.8 기준) - 윤영서, 한방에 급상승! Davi4ever6719 14/06/15 6719 0
54253 [스타2] 승패로 보는 프로리그 내 각 팀간 전력 분석 [5] 조령아7310 14/05/21 7310 3
54247 [스타2] 2014년 5월 셋째주 WP 랭킹 (2014.5.18 기준) - 조성주, 테란 1위 탈환 [2] Davi4ever6462 14/05/20 6462 0
54210 [기타] [스타1] 온게임넷 스타리그 명예의 전당 이야기와 미래의 e-sports 명예의 전당 [5] 무관의제왕13938 14/05/14 13938 7
54195 [스타2] 2014년 5월 둘째주 WP 랭킹 (2014.5.11 기준) - 송병구 Top 40 진입! [3] Davi4ever6281 14/05/13 6281 0
54154 [스타2] 프로게이머의 눈물 [20] 씨앤더10499 14/05/07 10499 16
54153 [스타2] 송병구의 Code S 도전기 [15] 저퀴9511 14/05/07 9511 16
54123 [LOL] SKT T1 K. 디아블로의 재림을 꿈꾸며 [16] Lunpis10124 14/05/03 10124 5
54117 [LOL] 프로게이머를 상징하는 챔프 [106] 까리워냐11756 14/05/02 11756 0
54115 [스타2] 요즘 스타2가 너무 재밌네요. [28] 케이건9880 14/05/02 9880 5
54080 [스타2] 2014년 4월 넷째주 WP 랭킹 (2014.4.27 기준) - 전 종족 1위 변동! [6] Davi4ever6974 14/04/29 6974 2
54022 [기타] [스타1] 마지막 저그의 뜨거운 눈물. [22] 하정우8723 14/04/23 8723 2
54014 [스타2] 2014년 4월 셋째주 WP 랭킹 (2014.4.20 기준) - 송병구 Top 50 복귀 [1] Davi4ever6196 14/04/23 6196 0
53945 [스타2] 2014년 4월 둘째주 WP 랭킹 (2014.4.13 기준) - 고석현&장민철 Top 20 복귀 [3] Davi4ever6360 14/04/16 6360 1
53917 [기타] [스타1] Electric Romeo가 누구보다 어울리는 선수 [24] 소주의탄생9063 14/04/13 9063 1
53885 [기타] 이 세상에 천재라는것이 존재 할까요? [88] Alchemist110075 14/04/09 10075 0
53823 [스타2] 2014년 3월 다섯째주 WP 랭킹 (2014.3.30 기준) - 주성욱 Top10 진입! [2] Davi4ever5939 14/04/04 5939 0
53792 [기타] [스타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명예의 전당 헌액자 [29] Duvet10379 14/03/31 10379 0
53784 [LOL] 프로게임단 주요선수 연령대 [33] Tad11854 14/03/30 11854 0
53736 [스타2] 프로리그 2라운드 총정리 [8] 삼성전자홧팅6509 14/03/26 6509 0
53682 [스타2] 2014년 3월 셋째주 WP 랭킹 (2013.3.16 기준) - 한 주만에 새로운 1위! [3] Davi4ever6724 14/03/18 6724 2
53671 [기타] 각 프로게이머를 상징하는 음악 [52] Duvet14378 14/03/17 14378 2
53661 [기타] [스타1] 김택용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2 [6] 바람과별9790 14/03/16 9790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