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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29 02:14:58
Name 걸스데이 덕후
Subject [LOL] 노잼메타는 진화이기에 너무 아쉽다.
지금의 통칭 '노잼메타'로 지칭되는 것에 대한 비난은 롤챔스가 끝나는 날마다 이어지고 있다.

혹자는 이따위 것이 진화라니 말이 되는 소린가. 하겠지만

슬프게도 노잼메타는 진화다.

진화의 목적은 생존이다. 어느 한 쪽이 자연 혹은 신이라는 존재의 선택으로 살아남는 것 말이다.


lol을 [라인전][라인전 이후]로 나누었을 때

전자는 후자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아니 후자의 성장 기대치가 너무 낮았고 어렵웠지만 방법은 너무나 쉬었기 때문일 것이다.
'오라클과 수많은 와드를 이용해서 전 맵은 밝게 한다.'라는 기본적인 방법론으로 누구나 알았지만
그걸 제대로 하는 사람에겐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고 못하는 사람에겐 아무리 해도 이해가 안되는 것이였다.

하지만 전자는 성장 기대치도 높고, 쉬었고, 방법도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다양했다.

인베이드부터 시작해서 정글링, 갱킹, 역갱킹, 다이브, 로밍, 버프컨트롤, 등 수많은 방법이 존재했고
잘 먹히면 그 순간 속칭 '게임이 터진다'는 표현과 함께 게임을 이겼다.

승자는 짜릿했고, 패자는 억울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라인전 페이즈를 사라지게 만드는 노잼메타가 진화할 여지는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한국 lol의 환경은 냉혹하다.
한번 지면 끝인 롤챔스, 롤챔스에서 성공해야 갈 수 있는 롤드컵, 거기에 못가면 바로 사라지게 되는 분위기, 군대라는 장애물

이런 환경에 프로스트, 블레이즈로 대표되던 라인전 못하고 운영 잘하는 선구자의 존재, 다른 진화를 하던 팀들과의 만남으로  
한국 lol은 라인전 페이즈를 어떻게 하면 버틸지에 관심을 갖고 그것에 대해 진화한다.
그리고 이러한 진화방식은 가장 최근 kt b가 iem에서 아슬아슬한 라인전, 뛰어난 운영을 기반으로 전승우승이라는 결과로 증명하면서
다른 나라 팀들과의 싸움에선 틀리지 않음을 증명했다. 라인전만 어떻게 버티면 그 후에 역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진화의 끝이 가장 확실하고 쉽게 라인전을 끝낼 수 있는 노잼메타이다.
진화가 잘못되었다고 보지 않으니 이제 남은 건 시간, 신의 선택을 기다릴 밖에

개인적인 입장에서 롤드컵이 한참 남은 이 시기에 이 진화가 된 건지는 슬프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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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9 02:20
수정 아이콘
저는 좀 다르게 진화보다는 퇴화라고 봅니다

기존 시즌에서 쉬바나 레넥톤이 없어서 스왑이 안된것도 아니고 타워 깨기는 그때가 더 쉬웠거든요

대신 용의 존재와 딜탱형 탑캐릭들 때문에 스왑이 힘들었던 거죠

이정도 까지 왔으면 좀 깨닫고 롤백을 해야되는데

라이엇 사전에는 롤백이란 단어가 없죠...
마이스타일
14/03/29 02:48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과거 카오스에서도 꿀잼을 위해 2랜3셀을 도입했지만
랩동젤 랩동오닉 나참구 등의 랜덤이 뭐가 나오든 상관없는
랜덤무시 조합이 결국 나왔고 매 경기 반복되었죠

매 시즌마다 대규모 패치를 통해 챔프를 뒤집어 엎는 것 말고는
어느정도 고정된 챔프들의 싸움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게다가 카오스처럼 미니언무시하고 혼자가서 타워를 깰 수 있는
테러전문 챔프들이 없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타워를 깰 때 미니언이 필요하다는건 결국 이기고 있는 쪽에서는
라인관리만 해줘도 최소한 백도어에 대한 부담은 0 에 수렴하게 되니
지고있는 쪽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너무 적어지게 되죠

대규모 패치를 해줄 생각이 없다면 미니언 소환서 같은 3000원정도 짜리 템이라도 만들어서
사용하는 순간 미니언이 6~7마리정도 생성되서 역전을 위해 혼자가서 목숨을 걸고 타워를 깨줄 수 있는
그런 방안이라도 있다면 좋겠네요
Plutonia
14/03/29 02:57
수정 아이콘
카오스는 크립무시하고 주구장창 테러질할수있는것때문에 탈론을 위시한 테러케릭들 OP취급받으면서 노잼화가 되었는데 롤은 반대로 테러가 너무 힘들다보니 변수가 너무 적죠
콩먹는군락
14/03/29 09:01
수정 아이콘
테러는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재밌죠 크크
14/03/29 03:01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는게 맞다고 봐요 패치를 해도
다른메타가 정착되기까지만 신선할뿐 똑같아질수 밖에없죠 프로게이머는 노잼을 떠나서 이기는게 중요하죠 이번 롤드컵에 딱나올거같네요
지역별 메타의 만남 그리고 진화인지
갈라파고스 한국인지
바스테트
14/03/29 03:09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썬 어떻게 해야하나 모르겠습니다.
초반 타워를 좀 더 강화시키고 용을 좀 더 강화시킨다.....이러면 변하기야 변하겠지만 변한 와중에 또 노잼메타가 될 거 같아서(..);;;;
안알랴줌
14/03/29 03:45
수정 아이콘
궁극적인 게임 승리 목표는 타워깨는 공성전이라....

무슨짓을 해도 결국 타워 다 깨고 스노우볼 굴리기 쉽게 갈겁니다;;
vlncentz
14/03/29 03:46
수정 아이콘
라인스왑은 어떻게든 건드리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타워강화패치때 이런짓까지 해야하나 의문이었지만 실제론 그 패치 적용 됬는지 안됬는지도 모를 정도잖아요.

어떻게 건드리냐가 문제인데... 이건 밸런스패치라는 면보다는 아예 전면적인 재구성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홍수현.
14/03/29 07:51
수정 아이콘
두 명이서 못깨게 했더니 세 명이서 깨는 기적!
유노준호
14/03/29 04:11
수정 아이콘
초반 5분간 타워체력 십만으로 설정해버리면 크크크
14/03/29 04:53
수정 아이콘
그럼 서로 스왑후 5분간 무한디나이....
유노준호
14/03/29 05:38
수정 아이콘
그럼 추가로 5분간은 타워사거리 안으로 들어온 챔피언 먼저 자동공격 기능까지..크크크
낭만토스
14/03/29 05:22
수정 아이콘
2정글 아니면 정글 못돌게 패치를.....정글 캠프를 늘리고....
홍수현.
14/03/29 07:55
수정 아이콘
좀 번외의 이야기입니다만, 카오스의 수많은 시스템 중에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용의 존재였고 하나는 웨이포인트였는데요. 도타에 지금 웨이포인트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용은 실제로 적용하기 좀 어렵고 라인 관리가 중요한 롤의 특성 상(테러 캐릭이 딱히 존재하지 않고 억제기, 넥서스의 몸이 약하므로) 웨이포인트만이라도 맵을 넓게 만들면서 생기면 더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웨이포인트는 롤로 치면 상대의 정글에 하나씩 있는데 워프홀처럼 서로 이어져있고, 한번에 두 명 넘게는 못들어갑니다. 그거 때문에 카오스에서 서로 거기로 도망가려고 & 먼저 타서 숫자 우위 확보 & 탑 or 봇챔프의 순식간의 탑 합류 같은 재밌는 장면이 많았는데.. 지금 롤은 맵이 작고 기동성(벽따윈 예사로 넘는)좋은 챔프가 워낙 활용되다 보니 네.. 꿈이겠죠.

역시 한국 롤은 마치 스타의 그 최적화된 빌드마냥 최적화된 걸 엄청난 속도로 찾아내고 있습니다. 라이엇이 이쪽을 기준으로 맞춰줄 지.. 궁금하네요. 오늘 1세트에서 지금의 핫한 포킹 미드 다 밴되니까 그라가스 오리아나 나오는 것도 되게 간만에 보니 신기했었습니다만, 사실 뭐 베인 같은 카드 쓰려면 맞라인에선 너무 힘든 게 맞겠죠. 비슷한 실력이면 베인으론 정말 힘드니.. 밴카드라도 좀 늘려주는 것도 괜찮아보이는데 말이죠..
iAndroid
14/03/29 08:22
수정 아이콘
도타에서는 웨이포인트 자체는 없습니다만, 순간이동 주문서가 카오스의 웨이포인트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주문서 때문에 레인에서의 1대 1 국지전이 갑자기 3대 3이나 4대 4로 단체전이 되는 경우가 많죠.
밀리다가 적절한 순간이동으로 전세를 뒤집어 내기도 하지만, 잘못 타면 차례차례 순차적으로 킬을 헌납하는 경우도 있구요.
불굴의토스
14/03/29 08:28
수정 아이콘
라인스왑 막는 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봇타워 한 7분안에 깨지면 300원 400원 이렇게 터무니없이 퍼주면 아무도 스왑 안걸겠죠.

문제는 그렇게까지 막아야 할 의무가 있느냐 하는 건데...
대한민국질럿
14/03/29 09:11
수정 아이콘
노잼스는 진화의 결과물이 맞죠. 다만 개발사의 패치라는 최후의수단이 남아있으니 아직 희망은 남아있는거고..(근데 그 개발사가 라이엇이라는게 함정)
스웨트
14/03/29 10:2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스타1은 참 대단한 게임이었네요
패치를 안해줘서 맵으로 밸런스 맞출 정도였고,
더블커맨드 정착후 양산형이다 고착화다 재미없다 말은 많았어도
그후로도 오랫동안 수많은 명경기를 만들어냈으니 말이죠..
14/03/29 11:21
수정 아이콘
1대1과 5대5는 밸런스잡기가 차이가 많이 나죠
스타도 4대4 게임양상을 보면 결코 고착화라는 측면에서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스웨트
14/03/29 11:24
수정 아이콘
하긴.. 그렇긴 하네요.
콩먹는군락
14/03/29 14:20
수정 아이콘
스1은 패치를 안해서 저저전은 못잡았는데
스2는 칼같이 잡았죠;;
심동천
14/03/29 10:28
수정 아이콘
딱 들어맞는 좋은 글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제 라이엇이 프로 경기들 더욱 재밌게 만들어줄 수 있는 어떤 혁신을 일으키기에도 늦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규모 패치를 감행한다 해도 또다시 프로들은 연구개발을 거듭해서 거기에 최적화된 플레이방식을 찾아낼 것이고, 그게 일단 발견된 이상은

모든 프로팀은 거기 매달릴 수밖에 없어요. 정확히 원점으로 돌아올 겁니다. 세부사항은 바꿀 수 있겠죠. 그렇지만 단일한 플레이방식을 모든 팀이

채택하는 이 흐름은 반드시 이어집니다. 특히 챔프 픽밴은 그럴 수밖에 없어요. 0.1%라도 한 챔프가 우세하면 반드시 그걸 찾아내고 그 챔프는 갓티어에

오르게 되어있어요. 물론 어느정도 개싸움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바꿀 순 있겠죠. 그러나 큰 차이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14/03/29 10:51
수정 아이콘
맵 자체가 너무 좁아서 운영 전술의 폭이 너무 좁은데다 지형을 활용한 전략도 이젠 없다시피하고 (특히 이부분은 바론지역에서 문제점이 확 들어납니다)
초반부엔 웨이포인트나 텔포스크롤같은 이동 수단도 없기 때문에 라인스왑을 하면 이걸 막을 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롤은 라인전이 무지 중요하기도 하고요

미드는 암살이 가능한 챔피언들이 라인클리어까지 우수하게 설계되어있어서 너무 짜증나네요 그리고 타워링을 하면 미니언은 필수인데 직스같이 게임내내 멀리서 라인클리어가 완벽한 챔프들이 있으면 또 게임시간이 재미없게 늘어집니다 랭겜에서도 이러니 아우 매우 짜증나요
14/03/29 11:24
수정 아이콘
시즌2 더티파밍 시즌3 워모그 포킹 시즌4 탑탱탱 라인스왑
각각 시기마다 최고의 메타는 있을수밖에없고 프로들은 그걸 실행할수밖에없죠. 계속적으로 패치를 해주면서 메타를 갈아엎는수밖에없습니다.
솔로9년차
14/03/29 11:36
수정 아이콘
정글몹을 지금보다 훨씬 더 강하게 하는 것은 어떨까싶기도 합니다. 버프몹 캠프가 아니더라도 초반에는 왠만하면 혼자서 먹을 엄두도 안날 정도로요. 물론 보상도 키우고.
14/03/29 11:55
수정 아이콘
초반 몇분간 탑타워 깰시엔 보상을 확 낮추거나 아예 없애는게..
14/03/29 12:32
수정 아이콘
밑에글에 달았다가 이글도 같은 내용같아서 댓글을 옮깁니다..

전 '라이엇'이 할수있는 일보다..'온겜' 과 '나겜' 그리고 '라이엇코리아'가 할수있는일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로컬대회룰을 통해서 말이죠. 어차피 어떤방식의 패치가 이루어지든..언제나 같은맵안에선..최선의 수는 결국
한가지로 수렴하게 되어 있고..곧 지겨워지게 되어 있습니다. '쉴새없는 난타전' 같은건 이루어질수 없는
꿈이라는거죠. 운영이 극에 달한 프로일수록 손해보는 전투는 안하는게 맞고 확실할때만 승부를 걸테니까요
유리한팀은 전투를 원하겠지만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법..이니...최근 역전경기가 종종 나오는걸 보면
결국 불리한팀은 버티기로 가는게 정답이기도 하고 말이죠. '난투전' 같은건 결국 수준이 높아지면 자주 보기
힘들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아예 확 기울거나 말이죠.

결국 라이엇이 무슨 패치를 하던..곧 '노잼화' 를 피할수 없습니다. 그럼 룰을 바꿔보는겁니다. 로컬룰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언듯 떠오르는건 '밴카드 중복불가' 같은겁니다. 다전제에서 1경기 밴카드는
2경기에 쓸수없다..같은 룰 같은거죠. 최소한 1,2경기가 똑같은 양상으로 흘러가는건 막을수있죠.
역발상으로 '밴카드 5장' 룰 같은것도 있을수 있습니다. 아예 1티어는 다 제끼고 해보자는거죠.

로컬룰은 얼마든지 유동적으로..우리 상황에 맞게 변경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훨씬 여러가지 시도를 할수있고..스타리그때도 방송사가 맵을 만들어온거처럼..말이죠

첨부터 챔스에 적용하기 부담스럽다면..마스터즈도 있고..NLB도 있고..배틀로얄도 있고..
굳이 '전세계 모든대회 동일룰'을 고집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사실 롤챔스의 블라인드도
있으니..이미 동일룰이 아니기도 하구요.
독수리의습격
14/03/29 12:39
수정 아이콘
전 세계 모든 대회 동일룰을 적용하는 이유가 롤드컵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블라인드 픽도 잘 안 나와서 그렇지 일단 나오기만 하면 싫다고 하는 사람도 엄청 많구요. 롤드컵에서 안 쓰니까요.
14/03/29 13:13
수정 아이콘
롤드컵하고 다른룰은 안써야된다고봅니다

블라인드는빈도수가매우낮아서 그나마마지노선인거죠

엔트리7명
동일팀3명인정
등등

롤드컵이라는 최고의대회와 룰이달라지는건
최악의방법이죠

도타도 TI룰이기본인데요
14/03/29 13:47
수정 아이콘
롤드컵이 있는한 로컬룰을 쓸 수가 없죠.
네네통
14/03/29 12:44
수정 아이콘
롤러와에서 빛돌이 말했던것처럼 초반 몇분간은 타워어그로 순위가 미니언에서 챔피언으로 바뀌는게 좋다고 봅니다
불건전PGR아이디
14/03/29 13:31
수정 아이콘
버프 정글몹 리젠 시간을 단축하면 어떨까요.
블루스
14/03/29 13:47
수정 아이콘
롤드컵 때의 TPA같은 무시무시한 해외팀이 메타를 깨부셔버리는 조합을 들고오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14/03/29 13:49
수정 아이콘
현재 2버프 3렙에 적영웅 잡기 최적화된 육식정글러를 골라서 라인스왑걸고 다이브해서 죽이는게 문제인데 나름 해결하려면 정글개편이 아닐까 싶네요

정글을 다 정리한 기점으로 쿨타임이 돌아서 정글몹이 리젠되는게 아니라

카오스처럼 일정시간 단위로 무조건 리젠되게(찌꺼기 있으면 리젠 안되고)만드는것

예를들면 작골이 2분에 첫리젠 그 이후 1분 단위로 무조건 리젠된다고 하면 2분 50초에 작골을 잡으면 3분에 다시 나와서 또 또잡는식으로

이런식으로 바꾸면 지금같은 라인스왑 노잼은 사라질꺼라고 봅니다 2정글도 나올수있고
포프의대모험
14/03/29 17:40
수정 아이콘
맵이 좁고 밀리는 팀이 먹을 수 있는 오브젝트가 한정돼있어서
고정된 시간에 정글몹이 리젠되면 스노우볼이 정말 눈사태처럼 구를까봐 걱정이네요
14/03/29 18: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투유발은 되겠죠 지금처럼 지루하진않을꺼라고 봅니다

타워 뒤에서 계속 사리면서 라인정리만하면 엄청난 손해를 보게되니

물론 지금보다 게임속도가 빨라져서 스노우볼도 빨리굴러간다는점도 동의합니다
14/03/29 15:47
수정 아이콘
맵을 다양화하는 방안은 어떤가요? 5대5 맵을 다양화하면 메타가 다양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맵만 주구장창쓰니까 노잼메타가 안 생길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4/03/29 17:38
수정 아이콘
타워보상이 시작시 0원에서 10분에 150원까지 점차 증가하는 형태로 바뀌면 괜찮을거같습니다
현재 노잼메타는 빠르면 7분에 2차까지 깨지는데 각각 4분 7분이라고 하면 돈은 합쳐서 타워 한개분량정도밖에 안되거든요.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타워를 늦게 깨야할 당위성이 생기는거죠.
포프의대모험
14/03/29 17:42
수정 아이콘
아니면 아예 20분 30분에 걸쳐서 타워보상을 계속 늘리던가요. 이럼 스노우볼도 막고 돌려깎아서 말려죽이는 노잼 탈수기메타에도 꽤 저항이 될거같습니다. 빨리빨리 밀어서 타워 아작내는 김치식 푸쉬메타도 줄어서 라인전을 좀 길게 가져가는 효과도 있을거고, 밀리는팀이 한타 이기고 가져간 타워로 빠르게 역전하는 모습도 나올거같구요
iDea2ideA
14/03/29 23:13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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