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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12 12:34:23
Name Quelzaram
Subject [도타2] 위기의 버드 갱, 탈출구는 있는가?
NSL 시즌 1 우승 팀인 버드갱이 지금까지 티어 1에서 거둔 성적은 전패입니다.
5인큐와의 대결에서 1세트 승리, MVP 피닉스와의 대결에서 1세트 승리 한 것 외에는 승이 없습니다.
간디 선수를 데려도 와보고 페비 선수를 서포터로도 돌려봤지만 결국 다 무너졌습니다.

KDL은 티어 승강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현재 전패인 버드갱은 거의 강등이 확실시 됩니다. 문제는 팀 운영의 케미 부분입니다.
버드 갱은 제프리 팀장의 주도로 움직이는 팀인데 이정도까지 팀이 몰리면 내부에서 좋은 소리가 나오기 어렵습니다.
제프리 선수의 실력은 분명 뛰어나지만 탑급의 다른 팀장들과 비교했을 때 아쉬운 부분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특히 밴픽이나 영웅풀 얘기는 꾸준하게 제기된 문제고요.

그래서 오늘 경기가 중요합니다. 3연패를 당하고 다시 돌아와 리 매치를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돌림x을 당하면서
거둔 패배를 설욕해야 합니다. 그래야 강등은 되더라도 다음 시즌을 기약할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그 상대가 하필이면 제퍼...

제퍼는 이미 밴픽으로 막을 수 있는 단계의 팀이 아니고 결국 실력으로 눌러야 하는 팀이라는 건 주지의 사실입니다.
과연 MP는 또 한 번 소년가장이 될것인지, 서폿 페비는 무엇을 보여줄지, 오늘 경기는 버드갱에게는 배수의 진이 될 것 같습니다.

PS - KDL 제작 측에서 별도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제퍼를 꺾는 한국 팀이 나오면 신화 세트 아이템을 쏘겠다고 하네요. 덜덜덜...
세트 별 승리는 아닐 것이고 아마 1패를 안겨줄 팀이 나오길 바라는 것 같은데 현상금 제도를 아예 리그에 도입하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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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angian Guard
14/03/12 12: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페비가 캡틴하고 나서부터는 밴픽이 훨씬 좋아졌더군요... 페비가 통수소리 들어도 실력은 진짜란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iAndroid
14/03/12 16:37
수정 아이콘
버드갱의 가장 큰 문제는 [역전패]를 당했다는 것입니다.
MVP 피닉스한테 초반 세트 따고도 뒤의 2세트를 연속 내주면서 패하고, 게다가 2세트에서도 분위기 거의 다 끌어온걸(골드 차이가 2만정도 났었죠?) 저격수 잘못 키우는 바람에 딜러가 없어서 대박 역전패 당했죠.
제퍼한테도 2세트 거의 분위기 다 끌어왔다가 역전패 당해서 한세트도 못따고 경기 마무리했구요.
현재는 버드갱의 해답 자체가 안보이는 상황이고, 근본적인 차원에서 팀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되짚어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다이아1인데미필
14/03/12 19: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버드갱은 텐버드가 나가야합니다. 텐버드의 플레이가 발목을 잡을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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