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탄은 미드라이너 입니다.

1편 정글 - https://ppt21.com/?b=6&n=53508
2편 서포터 - https://ppt21.com/?b=6&n=53519

(1위) 룰루 - 서포터가 어떻게 미드라이너 1위를 하다니? 최근 방송경기에서 10경기 중 4~5경기는 나올정도로 대세 미드라이너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 생각엔 빠르면 1주일 전후로 모든 티어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할 듯 싶어요. 이유는 시즌 4 업데이트 때 나온 패치로 룰루의 패시브인 ‘요정 친구 픽스’와 ‘변덕쟁이(W)’에 주문력 계수가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변덕쟁이(W)’는 아군의 이동속도를 30% 증가시켜주는 기술인데 주문력 10당 1%의 계수가 생겨 주문력이 높아질수록 아군의 이동속도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버프된 W로 인해 치고 빠지기로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해졌죠. 그리고 급성장은 서포터일때도 역관광의 핵심이었는데 미드로가고 생긴 주문력으로 인해서 추가 되는 체력량도 훨씬 많아져서 더 좋아졌기 떄문에 갱면역 + 헌타 때 역관광이 쉽습니다. 그리고 패시브 덕분에 리치베인과 궁합이 좋습니다.

(2위) 르블랑 - 르블랑하면 유명한 프로게이머는 페이커! 가끔씩 등장하여던 르블랑이 이제 대세 미드라이너로 뜨고 있습니다. 르블랑 하면 원콤의 대명사로 죽음 불꽃 손아귀를 들고 순식간에 암살을 하는게 원래 역할이었으나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템트리의 재발견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최근 미드 라이너들의 추세에 있습니다. 최근 물리 공격 기반 미드 라이너들이 반복된 하향으로 픽률이 급감하고 대신 그 자리를 주문력 기반 챔피언인 ‘직스, 그라가스, 오리아나’ 등이 차지했습니다. 이 때문에 미드 라이너에게 마법 저항력과 주문력이 있는 아이템이 필수가 됐고 이를 모두 충족하는 ‘부정한 아테나의 성배’가 최고의 아이템으로 각광받게 됐습니다. 스킬선마도 W선마 재발견을 통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컨트롤과 스킬 사용법을 잘 숙지 해야하기에 초보분들이 쓰기에는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3위) 그라가스 - 시즌 3 중후반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 있는 미드 라이너로 벤리스트에도 유동벤으로 올라가 있는 그라가스입니다. 설계할 때에는 딜탱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태생부터 다른 미드에 비해 단단한 몸과 스킬 구성, 그리고 Q, 궁극의 상당한 누킹데미지(바론 스틸도 했었죠.)와 포킹, 그리고 도주기겸 추노기(벽넘기도 가능)를 보유한것 까지... 진짜 상대하는 미드라이너 입장에선 그냥 욕이 나올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라이엇에선 다음패치 때 너프를 예고 하고 있습니다.

(4위) 오리아나 - 그라가스와 더불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짧은 스킬 재사용시간과 패시브부터 궁극기까지 모든 기술이 데미지를 입히는 기술이며 아군 이속 증가, 적 이속 감소 등의 유틸기까지... 모여있을 때 오리아나의 궁을 맞는 순간 그 한타는 졌다고 해도 될 정도로 좋은 미드라이너입니다. 다만 순간적인 도주기가 없어서 갑작스런 갱킹이나 습격을 당하면 반격할 기회 조차 없이 죽을 수 있으니까 주의!

(5위) 야스오 - 출시 초반엔 무시를 받던 픽률이 대회에서 사용 가능한 버젼으로 바뀌었고 연구가 거듭되면서 어느새 필벤캐릭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야스오는 현재 다이아/첼린저 구간에서 필벤급, 필자가 있는 골드에서도 필벤) 노코스트 챔피언이며, W를 통한 일반적인 딜교환 성립과 방어 가능, E로 인한 변화무쌍한 추노 및 회피기,  어느정도 라인전 혹은 초반에 말렸다 하더라도 코어템이 점점 갖춰질수록 만회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또 최근 대세 서포터인 알리스타, 점점 주목받고 있는 정글러 오공, 슬금슬금 재조명 받고 있는 자크등과도 궁극으로 인한 시너지가 좋은 캐릭입니다.

다음 시간은 탑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