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1/21 21:40:00
Name 삼성전자홧팅
File #1 프로리그.xlsx (44.7 KB), Download : 27
Subject [스타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1R 4주차 Review


Best Team : KT Rolster(6승1패 +11점 1라운드 우승 확정)
와우 .. 전력이 약해져서.. 걱정이 많았던 KT였는데.. 진에어한테만 지고 6승을 하고.. 최강팀이었던 SK를 이기고.. 1라운드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그 비결에는 이번에 이적해온 전태양 선수와 최종병기 이영호 선수가 있는 테란라인이.. 무려 13승2패의 고성적을 거둔 테란라인 덕분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플토라인도 어느정도 제 역할을 해주니.. 완전 강팀으로 거듭났네요..
근데.. 문제는 저그라인인데.. 그 저그라인도.. 단 1경기 밖에 출전안했지만.. 김성대 선수가 출전해서 승리를 거둬서.. 삼종족라인이 승률이 5할을 넘는것 같애서.. 참.. 고른 엔트리를 구성하기 편한것 같습니다..


Worst Team : Prime(1승5패 -12 8위)
CJ전에서 이겨서 4연패를 끊었지만.. KT전에서.. 그 분위기를 상승세로 못 만들고.. 3:0 완패를 당했습니다.. 아 어찌해야 할까요?? Prime팀은.. 신예카드가 빨리 커나가든가.. 아님 장현우 선수가..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그것을 못해서.. 참 총체적 난국이네요..
아님 다른 선수를 영입하든가 해야지.. 안 그럼 희망이 없습니다... ㅜ.ㅜ

Best Player : 전태양(7승 다승 단독 1위)
와 이번 시즌 1라운드 최고의 선수는 그 누가 뭐라해도 7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전태양 선수입니다.. 저번 프로리그에서는 8게임단에서 제 역할을 못 보여줘서.. 전태양 선수 한물 갔다고.. 평을 들었지만..
이번 시즌에 KT로 이적해 오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김민철 선수를 잡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1라운드를 7전 전승으로 마무리를 짓고 다승 단독 1위에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KT의 에이스는 이영호 선수 였는데.. 이제부턴 KT의 에이스는 전태양 선수입니다..
만약에 이기세를 끝까지 이어나가면.. 다승왕 뿐만 아니라 시즌 을 전승으로 마무리를 지을 수 도 있다고 봅니다.

Worst Player : 전지원(0승4패 다승 공동 45위)
박외식 감독이 전지원 선수한테 계속 출전기회를 주고 있지만.. 계속해서 전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전지원 선수입니다..
그러나 패해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좋은데.. 계속해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며.. 지고 있어서.. 항상 실망만 안고 있습니다.. 연습실에서 잘해서.. 계속 기회를 주는것 같은데.. 제발 방송 울렁증을 극복하고.. 연패를 끊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거두면 좋겠네요...

Best Match : SKT T1 VS 진에어 조성주 대 김민철 1경기 & 에이스 결정전
왜 지금 현재 프로리그 유력 신인왕 후보이면서.. 작년 최고의 테란 후보였는지를 보여주는 테란과 작년 최강의 저그였던 김민철 선수의 대결이여서.. 엄청 기대 만발이었던 경기였는데..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양 선수 모두 엄청난 명경기를 보여주면서.. 이것이 테란대 저그전의 진정한 맛임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뭔 말이 필요할까요?? 그냥 한번 보세요..
그리고 이경기 끝나고.. 김민철 선수의 망언이 이어졌죠 ^^ 테란전 저처럼 하시면 이깁니다.. 라는 망언을.. 어떻게 김민철 선수처럼 하나요.. ㅜ.ㅜ

Worst Match : SKT T1 VS 진에어 방태수 대 정명훈 3경기
좀 많이 실망한 경기죠.. 경기는 엄청 재밌었지만.. 너무 OME 경기라... 조성주 대 김민철 경기를 본 다음이라.. 너무 눈이 썪는 경기력을 두 선수 모두 보여준 경기죠...
양선수 다 좀만 더 노력을 하셔서.. 경기력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민트홀릭
14/01/21 21:4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방명록은 경기력으로는 Worst Match엇는데
재미, 예능감으로만 따지면 Best Match였네요.
낄낄
운명의방랑자
14/01/22 02:43
수정 아이콘
그럼요, 꼭 경기력이 좋아야 명경기가 나오는 건 아니라는 걸 방명록을 통해 깊이 느끼고 있죠.
OME라면 OME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실망까지는…….
14/01/21 21: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CJ가 워스트... 프로야구로 따지면 프라임은 어차피 꼴지 예상되던 한화라면 CJ는 기아같달까요. 우승후보라고 했는데 까 보니 저성적이니
카페르나
14/01/21 21:51
수정 아이콘
노틸러스
14/01/22 00:1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노을진오후
14/01/21 21:57
수정 아이콘
포스트시즌은 승자 연승 방식으로 진행 되는것으로 아는데, kt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불안하네요. 승자연승 방식의 특성상 초특급 에이스의 존재 유무가 전력이 절반 이상이라 보는데 kt는 sk의 원이삭 김민철 진에어의 조성주 정도의 카드가 없죠. 전태양이 이번 프로리그에선 7전 전승의 기록을 세우긴 했지만 앞서 언급한 타팀의 에이스들에 비해서는 지금까지 낸 통상성적에서는 무게감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라... 게다가 팀에서 가장 강력한 선수 2명이 테란이라는것도 불안요소입니다. sk의 토스라인들 그리고 진에어의 김유진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구요.

이영호가 속한 kt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2승정도 감당할 수 있는 선수가 이리도 절실한게 얼마만인지... 횟수로는 한 6년만에 하는 걱정인것 같군요. 크크...
14/01/21 22:11
수정 아이콘
저도 kt팬 입장에서 승자연전방식을 걱정하게될줄은...
가루맨
14/01/21 22:13
수정 아이콘
방명록이 역대급 예능 경기라서 그렇지 Worst Match라고 보지는 않습니다(물론 정명훈 선수의 경기력은 정말 실망스럽긴 했습니다).
오히려 방명록 덕택에 다른 OME 경기들이 묻혔다고나 할까요?
HUMANITY
14/01/21 22:33
수정 아이콘
두선수 다 못했는데도 의미있기란 어렵죠. 최악의 매치보다는 개그매치라는 게 어울릴 듯 하네요.

얼척없는 실수로 허무한 게임이 되버린 케이스가 진정 최악의 매치겠죠. 이번 MVPvsCJ의 에결이 그렇지 않나요. 체력 다빠진 모선을 무슨 자신감으로 내보내서 광자과 못쓰고 사망. MVPvsCJ의 경기가 전체적으로 허무하게 끝나는 면이 많기도 했구요.

김도경선수의 경우 잘 막아놓고도 전체적인 타이밍이 늘어지며 농민러쉬에 허무하게 패했고 김준호도(이건 박수호가 잘했다는 면이 크지만...) 너무 신내다가 훅갔으며 권태훈도 그러했죠. 4세트는 준비가 완벽해서 허무할 것도 없었네요.
gogoreach
14/01/22 10:39
수정 아이콘
서성민 대 김준호 게임 동감이요!
해울림
14/01/21 22:44
수정 아이콘
방명록!! 경기력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드나, 다른 의미에서 프로리그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무척이나 재미있었습니다! 이것이 스포테인먼트 아니겠습니까!
14/01/21 23:14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의 프로리그 포인트 랭킹은 KT롤스터가 최소 91점을 확보한 상황이고 프라임이 30점으로 최하위입니다.
지나가던한량
14/01/21 23:41
수정 아이콘
방명록은 그냥 베스트 방명록으로 따로 분류해야 합니다.
어찌 감히 베스트 워스트를 나눌 수 있겠습니까 흠흠
장인어른
14/01/21 23:55
수정 아이콘
베스트 매치 챙겨봐야 겠네요! 정성 가득한 리뷰 감시합니다~!
14/01/22 00:26
수정 아이콘
우아 정성에 감사합니다..^^
원글자분, 항상 불판도 열어 주시고 매번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방명록은 개그매치지...worst match로는 적합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worst match로는 다른 경기가 더 있었던거 같습니다.
차라하 방명록을 위해서 gag match 란을 하나 따로 선정하심이 좋을 거 같습니다. ^^
Tristana
14/01/22 01:24
수정 아이콘
OME + OME = 명경기죠.
방명록은 레알 재밌게 봤습니다 크크크
중후반에 가스없어서 저글링개떼가 뛰어갈때는 진짜 크게 웃었네요
14/01/22 02:23
수정 아이콘
워스트 매치는 이해가 안되네요 훨씬 허무하게 끝난 몇몇 경기들을 제치고 저 경기가 최악이라고 선정됐어야하는지..
불판이나 현장 반응만 해도 나쁘지 않았고 경기 내용이 어이없긴 했지만 눈썪을 정도라고 생각이 들진 않았어요
14/01/22 08:18
수정 아이콘
자날 초기 경기 아직도 하고 잇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티원 메카닉을 기대햇는데 팬으로서 이거면 실망하죠. 빌드 개발은 뻥카엿나봐요. 소닉리그 가는게 훨 나은것 같아요.
레모네이드
14/01/22 10:41
수정 아이콘
방명록 경기 대박이었습니다.크크 서로 실수해주면서 합이 맞는 경기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597 [스타2] 2014년 3월 첫째주 WP 랭킹 (2014.3.2 기준) Davi4ever6425 14/03/08 6425 0
53529 [스타2] 2014년 2월 넷째주 WP 랭킹 (2014.2.23 기준) - 조성주 Top 5 진입! [3] Davi4ever6910 14/02/26 6910 0
53528 [스타2] 프로리그 2라운드 1주차 Review [7] 삼성전자홧팅6259 14/02/26 6259 0
53521 [스타2] 프로리그 2014시즌 2R 1주차 2경기 지연 상황 설명 [16] 한국e스포츠협회7695 14/02/24 7695 0
53487 [스타2] 최성훈 선수의 vs P 신빌드 분석 [5] 스카이바람8515 14/02/17 8515 9
53450 [스타2] 어제 프로리그 1라운드 갔다온 후기 [16] 해오름민물장어11287 14/02/12 11287 0
53446 [스타2] 프로리그 1라운드 정리 [7] 저퀴6994 14/02/12 6994 0
53381 [LOL] LCS가 부러운 때도 있네요.. [33] Leeka10916 14/02/03 10916 0
53361 [스타2] 프로리그 2014시즌 1R - 3부 다승 순위 및 각 종족 별 다승 순위 & 맵별 다승 순위 및 종족 별 승률 [2] 삼성전자홧팅7480 14/01/29 7480 2
53341 [스타2] 테프전 테란 약세에 대한 고찰(+코드A와 프로리그의 밸런스 차이) [92] 스카이바람10592 14/01/27 10592 7
53340 [스타2] 프로리그 2014시즌 1R - 1부 팀의 종족별+맵별 성적 [36] 삼성전자홧팅8220 14/01/27 8220 8
53291 [스타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1R 4주차 Review [19] 삼성전자홧팅7629 14/01/21 7629 1
53276 [스타2] 2014년 1월 셋째주 WP 랭킹(2014.1.19 기준) - 코드 S들의 급상승! [2] Davi4ever6297 14/01/20 6297 3
53257 [스타2] 이영호 선수!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최대한 부담 없이 경기해 주세요! [36] 가루맨10581 14/01/17 10581 2
53230 [LOL] 롤판의 카오서들 2탄 [49] 칼잡이질럿20124 14/01/14 20124 1
53229 [스타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1R 3주차 Review [17] 삼성전자홧팅6190 14/01/14 6190 0
53228 [스타2] 2014 HOT6ix GSL Season1 Code A 1주차 (A~F조) 프리뷰 [30] 삼성전자홧팅7230 14/01/14 7230 5
53211 [LOL] 나오는것만 나오면서도. 안나오는게 나오는 롤챔스. [67] Leeka11391 14/01/12 11391 2
53196 [스타2] 2014 1R 3주차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 개인적인 관심 매치 [15] Rein_116764 14/01/10 6764 2
53165 [기타] 나의 FM 입문기 [30] 박동현12522 14/01/07 12522 3
53161 [스타2] 2014년 1월 첫째주 WP 랭킹 (2014.1.5 기준) - 윤영서 1위 재탈환 Davi4ever6514 14/01/06 6514 1
53159 [기타] [스타1] 테테전 보기 좋은 날! [43] 한니발14245 14/01/05 14245 22
53033 [스타2] 차기 시즌 프로리그 개편에 대한 평 [31] 저퀴8253 13/12/14 8253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