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1/07 19:49:05
Name Leeka
Subject [LOL] 3번째 격돌. SKT K VS KT B 매치 프리뷰.
0. 시작

다른 경기면 스킵 하려고 했지만. 워낙 최강의 팀들이다 보니.  슬쩍 적어 봅니다.

선수들의 개별 데이터의 경우, 롤챔스 13~14 윈터만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존 성적은 시즌3인 만큼.)

1. 상대전적

롤챔스 섬머 13 결승 - SKT K 승리(패패승승승)

시즌3 롤드컵 국대 선발전 결승 - SKT K 승리(패승승승)

총 상대전적 6:3으로 SKT K 우세.


2. 탑

Impact - K : 2.7 / D : 1.4 / A : 7.9 / KDA : 7.3
레넥톤 문도박사 쉬바나 렝가 렝가 쉬바나 쉬바나 럼블 신지드

Insec - K : 2.4 / D : 2.2 / A : 5.5 / KDA : 3.6
문도박사 레넥톤 리븐 문도박사 리븐 리븐 올라프 리신 올라프 렝가

: 임팩트의 쉬바나, 인섹의 리븐이 가장 특징적인 픽이며
두 선수의 깜짝 픽으로는 럼블과 리신이 있습니다.

: 안정감있는 임팩트와. 이니시를 만들어내는 인섹의 격돌이라고 봐도 될 매치업이죠.


* 챔프의 경우, 가장 최근에 고른 챔프부터 나열되어 있습니다.
모든 성적은 롤챔스 윈터 기준입니다.
* 렝가는 글로벌 밴 적용이라 4강에서 못고릅니다.
* SKT K보다 KT B는 1경기를 더 많이 했습니다. (8강에서 블레이즈에게 1패를 했기 때문에)

3. 정글

bengi - K : 3.1 / D : 1.6 / A : 8.1 / KDA : 7.2
엘리스 올라프 올라프 올라프 문도박사 바이 누누 올라프 엘리스

KaKAO - K : 1.9 / D : 2 / A : 8.3 / KDA : 5.1
리븐 올라프 올라프 이블린 엘리스 리신 엘리스 엘리스 리신 올라프

: 양 선수 모두 엘리스/올라프를 정말 선호하는 만큼. 해당 챔피언 픽 전쟁이 치열할 걸로 보입니다.
댄디 선수와 같이 탑 3 정글러로 손꼽히는 두 선수의 격돌이 기대되네요.


4. 미드

Faker - K : 5.4 / D : 1.3 / A : 6.3 / KDA : 8.8
오리아나 니달리 카사딘 니달리 그라가스 오리아나 오리아나 제드 르블랑

Ryu - K : 5 / D : 1.9 / A : 6 / KDA : 5.8
그라가스 그라가스 오리아나 리븐 니달리 오리아나 오리아나 니달리 오리아나 그라가스

: 뭐. 이 두 선수의 챔프폭은 비교할 필요도 없겠죠.
: 세계 최강의 미드 페이커와. 페이커 빼고 최강이라고 부를 수 있는 미드. 류의 대결입니다.

5. 원딜

Piglet - K : 5 / D : 0.9 / A : 6.4 / KDA : 12.9
시비르 그레이브즈 케이틀린 베인 시비르 케이틀린 이즈리얼 코르키 이즈리얼

Score - K : 4.2 / D : 1.2 / A : 6.6 / KDA : 9
이즈리얼 루시안 이즈리얼 케이틀린 이즈리얼 이즈리얼 이즈리얼 이즈리얼 이즈리얼 이즈리얼

: 정말 다양한 원딜을 하지만. 루시안은 안한 피글렛
이즈리얼을 끝도 없이 사랑하는 스코어입니다.
임프와 더불어서 최고의 원딜 셋이기도 한 선수들의 격돌이네요.


6. 서포터

PoohManDu - K : 1.2 / D : 1.8 / A : 11.9 / KDA : 7.4
타릭 쓰레쉬 쓰레쉬 나미 룰루 애니 애니 룰루 룰루

Mafa - K : 1.3 / D : 2.3 / A : 9.5 / KDA : 4.7
레오나 레오나 애니 쓰레쉬 애니 애니 타릭 레오나 알리스타 소나

: 마타 선수와 더불어. 현재 최강의 서포터 3명이 또 붙습니다.
사실상 오존/SKT K/KT B는 현재 최강의 정글러+원딜러+서포터.  를 다 가지고 있는 팀들이죠.
(오존은 미드는 최강은 아니고. 탑은 경쟁자들이 셋다 있다보니)

7. 경기 버전

현재 한국 롤 최신 버전 사용.
단 렝가/야스오 사용 불가.


8. 번외

KT B는 승리 시. 삼성을 제외한 팀이 처음으로 SKT K를 꺽는 주인공이 됨과 동시에 복수 성공.
SKT K는 현재 12연승중이며. 롤챔스 최고 연승 기록은 블레이즈의 13연승.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리는 매치인 만큼. 멋진 경기 기대해봅니다.

이번에도 류가 지면.  제갈량을 바라보던 주유의 마음을 류가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07 20:01
수정 아이콘
사실 류가 페이커를 이기리란 생각은 별로 안들고... 라인전이 팽팽한 선에서 카카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흥미진진하겠네요
14/01/07 20:24
수정 아이콘
[SKT K vs KT B 3:2 SK 승] 이라고 댓글 달고싶어요!!
다이아1인데미필
14/01/07 20:34
수정 아이콘
관전 포인트는 딱히 꼽을 수가 없는데 최대의 승부수는 봇 2:2 혹은 3:3이라고 봅니다.

탑은 언영이 성격상 피터지는 쌈은 안나올거 같고
14/01/07 20:55
수정 아이콘
의외로 미드에서 큰 차이 없이 탑 쪽에서 야금야금 스노우볼이 굴러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예전에 SK가 KT이길때도 임팩트 선수가 처음 집에 가기전에 cs차이 몇개 벌려놓은게 게임 끝날때까지 가더라구요.

그와는 별개로 KT가 이겨서 SK의 독주를 막아줬으면 좋겠네요 크크
큰무대에서 3연패는 너무 아프죠...
14/01/07 20:57
수정 아이콘
설마 이런 큰 무대에서 세번이나 같은 팀에게 당할리가......[?]
14/01/07 21:01
수정 아이콘
스타할때도 저그빠라 홍진호 이제동...
그중에서도 KT와 SK는 왠지 이제동 이영호를 보는거 같아 이제동 한중미 관광이 불현듯 떠오르더라구요.
KT는 그러지 않길...
RedallaB
14/01/07 21:00
수정 아이콘
둘 다 좋아하는 팀이라 누군가 이기길 원하지는 않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내일 참 기대되네요~
비익조
14/01/07 21:20
수정 아이콘
결국 카카오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가 해주면 KT B가 이길것 같아요. 다른 라인은 KT B가 앞선다고
생각안하는데 정글은 그래도 근소우위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하나라면 피글렛이 요즘 약간은 침체기 같은데 스코어는 폼이 최상 이라는 것. 푸만두나 마파는 역시 최상이구요.
14/01/07 21:31
수정 아이콘
인섹& 카카오 vs 뱅기&임팩트의 싸움이 될꺼 같아요. 사실 류는 페이커한테 조금은 부족해 보이지만 전 바텀은 KTB가 더 강한게 아닌가..싶거든요.
미드의 부족한 점을 바텀이 채워 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탑라인의 승리자가 결국 마지막 승자가 될듯합니다.

예전엔 임팩트에 비해 인섹선수가 부족해 보였는데 이제는 그렇지도 않다고 느껴져서 이번엔 KTB가 이길 꺼 같은 느낌입니다..
롤챔스는 아직까지도 어느팀에게도 2회우승을 허락하지 않았죠.. SKT가 이대로 결승가면 쉽게 2회우승 할꺼 같아서.. 이번엔 KTB를 응원해봅니다.
피지알중독자
14/01/07 21:35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류가 지면. 제갈량을 바라보던 주유의 마음을 류가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

마지막 한줄이 가슴아프네요
KT B 화이팅!!
14/01/07 21:40
수정 아이콘
피글렛이 요즘 페이스가 안좋아보였는데 모든 점수가 스코어보다 높네요. 뭐 전체적으로 모든 선수가 kt보다 높긴하지만.. 어시 숫자를 봐도 팀파이트에 탁월한 감각이 있다는게 보이네요. 스크 화이팅! 시즌4도 원탑이라는 것 증명해주길.
저지방.우유
14/01/07 21:41
수정 아이콘
전에도 적었지만 모든 건 류 선수의 손에!!
모든 포지션이 팽팽하여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딱 미드만 SKT로 살짝 기울어져 있는 형세..!

SKT 팬이지만, 운영은 KTB가 미세하게나마 앞선다고 생각하기에
류 선수가 5:5 해주면 베스트...
적어도 4:6 이상으로만 안 벌어지게 버텨준다면
SKT가 여기서 멈추는 일도 발생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페이커... 믿습니다!
14/01/07 21:47
수정 아이콘
카카오는 아무리 변수를 만들려해도 벵기 상대로 5:5가 한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텀은 스코어마파가 물이 올랐다해도 만두를필두로한 스크바텀의 캐리력은 절대 무시할 수 없죠.
아무튼 정글 바텀은 용호상박이라고 봤을 때

류가 페이커 상대로 얼마나 해주느냐가 제일 큰 관건이고
만약 맞상대가 가능하다면 그 다음으로 인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거 같네요.
최근의 임팩트는 거의 완전체(개인기량 라인전 운영 로밍 이니시 모든 게 절정의 완벽한 수준)이기 때문에
플레임보다 더 상대하기 힘들겁니다.

미드가 가장 관건. 그 다음으로 인섹의 손에 많은 게 달린 것 같습니다.
가게두어라
14/01/07 22:09
수정 아이콘
류가 5:5 이상으로 버티기만 해준다면 KTB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반까지 끈적하게 몰고가면 KTB가 이기고 중반에 라인이 파괴되버리면 SKT가 이기는 모양새였는데
류가 중반까지 버텨낸다면 팀 운영차원에서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길수 있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졌던 경기들은 다 파괴당했어서...
o바람o
14/01/07 22:20
수정 아이콘
카카오가 던지면 그냥 끝날겁니다. 뱅기와 카카오의 차이는 안정감이죠. 뱅기는 던지는 법이 없어요. 카카오는 sk와의 경기에서 무리하게 들어가다가 망한 경우가 꽤 있었죠. 8강에서도 존재감이 희미했고... 하튼 그 공격성이 장점인 선수지만 각 라인이 전부 최고수준인 sk에겐 독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무리하게 들어갔다가 아무것도 못하거나 킬이라도 주게 되면....하튼 내일 핵심플레이어는 카카오....
레몬커피
14/01/07 22: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탑 라인은 별 티가 안 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임팩트가 렝가로 타이밍 맞춰 상대 버프몹 카정, 로밍을 기막히게 잘했었는데 렝가는 글로벌밴
이러면 남는 챔피언들 잡아봤자 탑은 별 변수가 안 생길 거 같습니다. 아마 쉬바나문도가 줄창 나오지않을까 싶은데 인섹이 라인전 실력은
많이 떨어지지만 저 구도면 티 안나게 버티기 가능합니다. 스왑을 하나 1:1을 하나 비슷하게요.

게임 양상의 대부분은 경기초반 미드정글 싸움에 달린 거 같네요.

또 이정도 게임쯤 되면 선수들이 비장의 카드 한두개는 준비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뭐가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사티레브
14/01/07 22:54
수정 아이콘
셧아웃 안나왔으면 하는데 왠지 이번엔 누가이기든 셧아웃이 뜰거같아서..
버스커버스커
14/01/07 22:57
수정 아이콘
진짜 케이티가 스크보다 팬이 훨씬 많은거 같습니다. 피지알도 그렇고 롤갤도 그렇고 롤인벤도 그렇고..
세계를 정복했건만 CJ양가와 나진은 커녕 크트한테조차 팬빨에서 밀리다니..
걍 시원하게 3:0으로 스크가 이겼으면 좋겠네요.
14/01/07 23:0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은근 케티 응원글만 올라오네요. sk가 너무 갑자기 떠오른 강팀이라 그런게 아닐지...
네오크로우
14/01/07 23:54
수정 아이콘
그냥 스크는 너무 잘해서 징그러워서 정이 안 간다고 할까요?? 스타 시절 1:1 대전 방식이면 흔히 말하는 지존! 본좌! 이런 게
되게 좋았는데, 롤로 넘어오면서 부터는 워낙 팀당 각 포지션 별 선수에 대한 애정이 각각인지라, 그냥 너무 잘하면
뭔가 모르게 얄밉긴 합니다. ^^;; 저야 딱 응원하는 팀은 없고 그냥 경기 자체를 즐기기는 하는데, 스크는 좀.. 철옹성 이미지라,
기분상 '확 깨져 버려라' 하는 못된 마음이 있기는 합니다. ㅠ.ㅠ 사촌이 땅사면 배 아픈..뭐 그런 마음이기는 하네요.

그래도 이번 실질적 결승에서는 누가 이기든 진짜 재미있는 경기를 기대합니다.
아리아리해
14/01/07 23:54
수정 아이콘
개인적 생각이지만 팬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가장 잘 나가는, 절대 질 것 같지 않은 절대고수를 꺽어 주길 바라는 크트비팬 분들 그리고

그 외 타팀 팬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와 반대로 스크팬들은 약간 느긋한 상태?가 아닐까 싶네요. 이미 롤챔스, 롤드컵이라는 대회에서 우승을 했으니까 간절함?이 타 팀에 비해

적을 수도 있구요.
라엘란
14/01/08 00:04
수정 아이콘
그것보단 절대강자가 좀 깨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상대적으로 밀렸던 ktb를 응원글이 올라오는거죠. 오프에서도 그렇고
케이티가 스크보다 팬이 많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오존보다도 적은거 같아요. 롤판에서 팬들의 호응은 정말 정직하게
성적순이죠. 이번에 KT가 우승하면 팬이 폭발적으로 더 많아지겠지만 지금은 아직 우승팀들에 비하면 부족한 편입니다.
14/01/08 00:44
수정 아이콘
그냥 너무 강하니깐 약자를 응원하는거죠..

롤드컵때 전부 SKT로 대동단결 했던걸 잊으신건지..

실제 팬은 CJ 랑 나진 빼면 SKT K가 가장 많습니다..
용산을 순수 팬미팅 만으로도 수천명이 지원해서 추첨으로 커트한게 SKT K 인데요..


지금 개인팬만도 페이커보다 팬 많은 선수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고..


주변에 SKT K 팬들은 애초에 진다는 생각 자체를 별로 안하더군요..
이미 같이 결승전 가자고 티켓 예매도 한 상태라..
버스커버스커
14/01/08 02:10
수정 아이콘
롤드컵때 SKT로 대동단결은 적절치 못한 비유네요.
CJ랑 나진보다 못한건 전 당연히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데 정규리그에서 우승 한번 없는 KT보다도 적은게 납득이 안 가서 그랬을 뿐입니다.
단순히 강해서 고꾸라졌으면 좋겠다니 사람들 심리 참..
가게두어라
14/01/08 02:26
수정 아이콘
KT보다 SKT가 팬이 더 많을거에요 아마.
그냥 KT는 도전하는 형세이고 SKT는 절대강자의 포지션에 있으니까 KT를 응원하는 글이 올라오는것 뿐이죠.
그리고 스포츠에서 절대강자가 언제 무너질까. 하는 점은 종목을 막론하고 예전부터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였죠.
14/01/08 09:33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가 팀nb랑붙을때 이겨달라고 응원글이 올라오나요?

KT가 IM하고 붙을때 IM팬들은 응원글을 올리지만 KT팬은 안올렸습니다

이게 설마 IM이 KT보다 팬이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KT팬들은 IM은 당연히 이긴다고 생각하니
딱히 응원글이 없는거죠

스크가지금 그상태인건데요

순수팬수는 스크가케이티보다 압도적으로많아요
왜 글 몇개가지고 적다고생각하시는건지
버스커버스커
14/01/08 17:26
수정 아이콘
기분나쁘게 리플 달지마세요. 스크 팬 적은거 같다고 리플 달았다고 님한테 이렇게 싸가지없게 따짐당하고싶지 않습니다. 저도 기분나쁘게 따지면서 싸움 일어나야 속이 시원하시겠습니까
14/01/08 17:42
수정 아이콘
SKT 팬이 적다고 하시길래 설명 댓글달았더니

그 답글에다가

단순히 강해서 고꾸라졌으면 좋겠다니. 사람들 심리 참.. 하고 먼저 리플 다신건 님인데요..
저 댓글이 나쁘게 해석하면 '이 글에 KT 응원댓글 단 사람을 모두 비꼬는 말이라는 생각은 안하시나보네요.

본인이 단 댓글 먼저 생각하시길
저게 싸가지 있는 댓글이라고 생각하시나보네요.

먼저 단 댓글은 생각 안하고 이런 반응 보이시니 황당하네요
버스커버스커
14/01/09 02:57
수정 아이콘
오해를 하신거 같은데요? 다시 차분히 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님이 틱틱 거리는 말투로 달아서 열받아서 쓰긴 했는데, 님도 너무 흥분하신 상태에서 제 의도랑 다르게 해석하신거 같네요.
그게 왜 비꼬는 말투가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너무 강하니까 고꾸라지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고요.
전반적인 리플의 상황을 보세요. 전 그러한 심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가 밑의 분이 심리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니까 이해를 한거고요.
+뱀발 : 피지알 뿐만 아니라 인벤, 롤갤은 거의 케이티 응원글로 도배가 되고 있었거든요. 님한테만 저격용으로 한 말도 아니고 그냥 납득이
안되서 적었을 뿐인데, 밑에 분처럼 차분하게 설명해주셨으면 제가 이렇게 반응 안했겠죠?
14/01/08 14:49
수정 아이콘
그건 최강자보다는 그보다 약자를 응원하게 되는 '언더독 컴플렉스'라는 심리 현상입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굉장히 많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심리현상이에요.

반대는 '탑독 컴플렉스'가 있죠. 최강자에게 호감이 가는 심리현상이 있습니다.

탑독의 입장에서 언더독들을 이해 못하실 수도 있어요. 근데 심리학적으로도 인정되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심리입니다
버스커버스커
14/01/08 17:2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오늘도 배워갑니다
14/01/08 09:18
수정 아이콘
현재 SKK가 빈틈이 없어보이는 완벽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그것을 어떻게 공략할까에 대한 분석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뿐이라 생각합니다. 최종보스 공략의 느낌? 이 최종보스를 그나마 무너뜨릴수 있는 후보가 KTB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평상시에 '이러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댓글로 쓰는 것 뿐이지요. 사실 모두가 SKK가 우세하다는 것은 마음속으로는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그것에 대해서 분석하고 언급할 필요는 없고(그냥 응원글정도), 가능성이 적은 쪽으로 사람들이 각자 분석한 역 시나리오를 쓰는 것 뿐이지요. SKK가 이기는 시나리오는 뭐 모두가 비슷하게 이미 머리속에 가지고 있을겁니다.
샨티엔아메이
14/01/07 23:23
수정 아이콘
저는 서폿싸움에 관심이 가네요.

푸만두의 센스냐? 마파의 판 짜기냐?
이브이
14/01/08 12:38
수정 아이콘
팬은 SKT가 더 많을 걸요? 오프 오시는 분들도 꽤 되는 것 같고요. 근데 누가봐도 SKT K가 절대 강자이기때문에 한번쯤 누군가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합니다. 거기에 가장 가까운게 KTB라고 생각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저도 KTB를 응원할 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189 [LOL] 팀 게임에서 개인의 기량 평가란... [17] 레몬커피9231 14/01/09 9231 7
53188 [LOL] 롤챔스 4강 SKT T1 K vs KT Bullets 리뷰 #2 [23] 노틸러스11935 14/01/09 11935 13
53184 [LOL] 롤챔스 4강 SKT T1 K vs KT Bullets 리뷰 #1 [33] 노틸러스16171 14/01/09 16171 22
53183 [LOL] SKT K VS KT B. 선수 별 개인 평가. [39] Leeka9245 14/01/09 9245 1
53181 [LOL] SK의 독주. 과연 누가 막을것인가? [94] 헤븐리10140 14/01/08 10140 1
53179 [LOL] SKT K. 롤챔스 최초 15연승 달성. [91] Leeka9071 14/01/08 9071 1
53174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4강 A조 프리뷰 [188] 노틸러스10894 14/01/08 10894 6
53167 [LOL] 3번째 격돌. SKT K VS KT B 매치 프리뷰. [34] Leeka7053 14/01/07 7053 1
53150 [LOL]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네요. [49] Leeka11113 14/01/04 11113 3
53128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8강 C조 프리뷰 [70] 노틸러스8513 13/12/31 8513 2
53101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8강 A조 프리뷰 [136] 노틸러스11287 13/12/25 11287 2
52955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8일차 프리뷰 [64] 노틸러스7949 13/12/06 7949 5
52907 [LOL] 원딜러가 보는 프리시즌 체험기 [19] Leeka7175 13/12/02 7175 0
52760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개막전 프리뷰 [77] 노틸러스8197 13/11/15 8197 6
52425 [LOL] 롤 챔스 개막전~현재까지의 히스토리 [30] Leeka9850 13/10/09 9850 1
52415 [LOL] 해외팬들의 롤드컵 MVP 선정.. [77] Leeka11968 13/10/08 11968 0
52414 [LOL] 롤드컵이 남긴 여러 기록들 총 정리. [3] Leeka7823 13/10/08 7823 0
52398 [LOL] 라인별 최강자는 누구인가? [167] 사유라10381 13/10/07 10381 0
52386 [LOL] 페이커, 롤 프로게이머 상금랭킹 1위 달성! [18] Leeka13936 13/10/05 13936 2
52384 [LOL] 시즌3 월드챔피언쉽 우승 - SKT T1!!! [35] Leeka10409 13/10/05 10409 3
52350 [LOL] 롤드컵 4강 나진소드 대 SKT T1 직관 후기 (를 가장한 광빠 커밍아웃기) [26] luvnpce11769 13/09/30 11769 3
52336 [LOL] 최고의 명경기. 한국 최강이 확정되다 - 월드챔피언쉽 4강 1일차 후기 [156] Leeka13526 13/09/28 13526 1
52320 [LOL] Season 3 World Championship 4강전 프리뷰 [182] 노틸러스10302 13/09/26 10302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