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5/16 21:11:41
Name Leeka
Subject [LOL] 홀사장님이 설레이는. 롤챔스 8강 최후의 경기
어서와~ NLB는 처음이지~

라는 멘트와 함께..  한국 최고의 팬덤을 가지고 있는..   프로스트와 소드의 격돌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시즌 결승전 대진
작년 롤드컵 한국 국가대표.
올스타 멤버에 양팀 모두 포함.
탑 라인은 0.?% 차이로 대 격돌.


현재까지의 대진표는

롤챔스 4강.
SKT1 #2  VS MVP 오존
CJ Blaze  VS (나진 소드 or CJ 프로스트)

NLB 다이아 리그 진출 4팀
LG IM #1
LG IM #2
훈수좋은날
CTU

NLB 다이아 리그로 간 4팀
나진 쉴드
KT B
SKT1 #1
(나진 소드 or CJ 프로스트)

* 대진표는 내일 롤러와 시간에 추첨해서 결정되지만
KT B 와 소드/프로스트는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만큼. 해당 팀의 경기는 일정 조정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대진표는 정해진 대로 - 실제 경기 일정은 해당 팀들의 올스타 일정을 감안하여 진행)


아이러니하게도..  현재까지 8강은 A조 팀이 '전부 이겼지만'
정작 NLB에선 A조 팀이 전부 패배하고.. B조만 전부 생존하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디펜딩 챔피언인 나진 소드가 지난 결승에 이어서 프로스트를 한번 더 격파하고 4강에 가면서. 3시즌 연속 4강 진출을 할 것인지.
롤챔스 스프링 - 썸머 - 롤드컵 - 윈터.  1년간 펼쳐지는 4번의 대회에서 '모두 결승전' 에 진출한.
프로스트가 한번 더 4강전에 진출할 것인지.

탑솔빵을 제의했던.. 막눈과 샤이의 탑솔러 대결.  누가 승리할 것인지.

클템은 윈터시즌에서 무너진 복수를 와치에게 해낼 것인지.

쏭과 빠른별은.. 서로 어떤 숨겨둔 챔프 픽을 꺼낼 것인지.

바텀에서는 신들의 전쟁이 다시 한번 펼쳐질 것인지.



두팀 모두 블레이즈와의 인연도 정말 깊고(롤챔스 및 해외대회에서)
매번 블레이즈와의 경기는 또 어마어마한 명경기를 몰고 왔던 만큼.. 어느팀이 올라가더라도 4강 대진도 대박일것 같네요.



과연..  NLB가 뭔지 구경도 못해본.. 천상계의 끝에 있던 프로스트와 소드 중. 어떤 팀이 홀사장님을 만나러 갈 것인지.
그동안은 설레발이였지만.. 이번엔 정말로..  한팀은 NLB로 옵니다!!


p.s 프로스트 / 블레이즈 / 소드를 보면..  프리시즌에 잘하는건 결국.. 토너먼트와서는 의미가 없는거 같네요.
엠블과 KT B가 이렇게 무너지는 것과 반대로

귀신같이 폼을 회복하고 10연승중인 블레이즈 / 조 1위로 진출한 프로스트 /
패하긴 했지만.. 블레이즈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제대로 포스를 뿜어낸 소드를 보니..

저 팀들은 시즌마다 이번 시즌엔 망했다 망했다 하면서도.. 결국 토너먼트때 되면 귀신같이 살아나는걸 보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레니안
13/05/16 21:13
수정 아이콘
막눈은 카직스할때 빼면 cs를 잘 안먹고 다른선수 몰아주는 경향이 있긴한데 그랬다가 지난 경기때 플레임에 탈탈 털린지라 이번엔 욕심 좀 낼 것 같네요. 그리고 아마 쏭이 뭔가 카드를 하나 가져오지 않을까 합니다. 질리언이 망했던게 첫블루를 못받아서였는데 이번엔 어떨지...
13/05/16 21:15
수정 아이콘
양팀다 사실.. 정말 특별한 픽은 빠른별과 쏭의 미드에서 나오는 경향이 크고..

두 선수가 새로운 미드 챔프를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는걸 감안해보면.. 둘중 한선수는 적어도 새로운게 나오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13/05/16 21:17
수정 아이콘
두 팀 모두 차기시즌인 섬머시즌 시드를 받은 상황이지만 처음으로 NLB로 내려가는 군요. 특히 프로스트는 LOL 인비테이셔녈 부터 전 시즌 결승까지 진출했는데 최대 고비를 맞은 상황이구요. 그리고 지난시즌 부터 도입된 12강 방식에서 조 1위는 8강에서 탈락한적이 없는데 프로스트는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쎌라비
13/05/16 21:24
수정 아이콘
8강 경기중에 제일 기대되는 매치가 드디어 내일 펼쳐지네요. 소드가 유리한것 같긴 한데 그래도 엄대엄의 프로스트라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스톰브링어RX
13/05/16 21:27
수정 아이콘
진짜 여기서 만약에 어느 한팀이 떨어지면 그 팀은 최초로 NLB 그것도 다이아리그부터 시작한다라는 부담감이 생기게 되죠. 내일 경기 진짜 양팀 모두다 잘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홀사장님이 어서와 nlb는 처음이지 니네들 여기는 아마 처음일거야라고 말씀하실거라는걸 예상해봅니다.
Cynicalist
13/05/16 21:29
수정 아이콘
어느팀이건 NLB로 내려가는 순간 NLB에는 지옥도가 펼쳐질겁니다.
롱리다
13/05/16 21:32
수정 아이콘
트런들 세주아니 패치버전인가요??
패치버전이라면 둘중 하나는 분명히 나올것 같습니다.
클템이 왠지 쓸것 같아요
다크씨
13/05/16 21:37
수정 아이콘
저는 세주아니에 무조건 한표 걸고 있습니다.
8강 4강 결승에 계속 나올 것 같습니다.
13/05/16 22:05
수정 아이콘
패치버전 이긴 하지만 아마 리산드라와 리메이크 된 챔피언은 못쓰게 글로벌 밴 될껍니다
콩쥐팥쥐
13/05/16 22:36
수정 아이콘
아마 리산드라 + 프렐요드 리메이크 챔프는 4강부터 가능할겁니다.
가을독백
13/05/16 21:37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아니 프로스트는 시즌 2때부터 희안했어요.
누구한테도 질거같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결과 나오면 대부분 결승 진출, 그것도 쉽게 올라간건 별로 없고 그 누구를 상대해도 질거같기도 하고 누구한테라도 이길거 같고.. 참 알 수 없는 팀이었는데요. 그래도 성적 나오는거 보면 아직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게다가 형제팀인 블레이즈가 10연승 이상(정확히는 기억이..;;)하고있는데 그 강팀과 스크림을 같이 할텐데-아주부때도 타팀과는 스크림 잘 안한다는 말도 했었구요- 성장도 분명 있을거라 보구요.
반면에 나진칼은 스타일이 너무 확실해서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눈이 라인전에서 말리고 프레이가 한타때 프리딜을 못넣는 상황이 온다면 그 빈자리를 쏭이 채우기에는 약간 부족해보이거든요.
막눈과 샤이가 비등하다라고 생각할경우 봇듀오에서 결정날수도 있겠지만 빠른별이 봇 커버를 가서 라인전을 풀어줄 것 같고요.(원체 빠른별은 암살자형 챔프를 즐겨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클템과 와치는 스타일이 갱킹형이라기보다 성장형이기에 어느정도 레벨링 이후에 뭔가 보여줄거같습니다.
결국 나진이 스플릿 푸쉬를 빠르게 하지 않는 한, 한타페이즈 넘어가면 블레이즈보다도 더 위험한 팀이 프로스트라고 보거든요. 블레이즈는 탑과 미드를 커버하면 이길수 있어!라고 뇌내망상이라도 할수 있는데 프로스트는..아니, 전통적으로 구 아주부 사람들은 한타만 넘어가면 이상한 능력을 발휘하거든요. 빠른별이 cc기가 하나뿐인 아리로 매혹을 주 딜러에게 기가막히게 넣는다던가, 프로겐이 다이애나 op시절에 애니비아를 버리고 픽했다가 매라의 알리에 호되게 당한다던가, 럭스가 예측샷으로 갑자기 최후의섬광이 귀환타이밍에 딱 맞게 떨어진다던가..
나진 칼의 키워드는 와치의 움직임이 될 듯 합니다. 얼밤의 키워드는 클템보다 빠른별의 로밍에 달려있다고 보고 있구요.
Ovv_Run!
13/05/16 21:38
수정 아이콘
진짜 서킷포인트 50점도 아까운 팀들인데, 어느팀이 올라가고 떨어지건
행보가 너무 기대됩니다.
13/05/16 21:38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을거같고, 예측이 되지 않는 경기네요..
기세는 프로스트가 좋은거 같은데.. 소드는 최근 결승에서 3:0이 있었고,
프로스트, 소드 둘다 미스테리한 힘이 있는 팀이라서...
소드는 이번대회 까지 우승하면서 2우승으로 롤드컵 서킷 1위를 확정짓고자,
프로스트는 이번대회 우승 뿐 아니라 4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달성하고자 정말 최선을 다할거 같네요
아무튼 좋은 경기력 양팀이 보여주면 좋겠고..
특히 소드 팬이라 소드가 좀더 좋은 경기 해서 올라가길 바라는데 왠지 힘들거 같은.. ㅠ
13/05/16 21:38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의 입장에서 변수를 보면
샤이 선수도 탑라이즈가 가능한가
케넨을 픽한 적은 없지만 8강에서 사용가능한가
잠깐 픽에서 비추어 줬던 '퀸'은 쓸 수 있는 것인가 장난을 친 것인가

클템 선수는 노틸러스를 정말로 쓸 생각인가
정글 앨리스는 준비되어 있는가

정도로 변수를 예상합니다
13/05/16 22:07
수정 아이콘
일단 샤이선수 부케로 알려져 있는 아이디 보면 라이즈 엄청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케넨도 많이하구요 클템선수 부케 아이디 역시 노틸과 엘리스 많이합니다

일단 랭크돌린 기록으로만 보면 위에 언급하신 케릭 모두 사용 가능해 보이네요
13/05/16 21:50
수정 아이콘
클템세주아니 하니 갑자기 예전 나는캐리다가 생각나는군요. 그때 처음보고 뭐 저런 애가 프로지 했었는데
이퀄라이져
13/05/16 21:53
수정 아이콘
소드의 키포인트는 쏭의 롤코가 내일은 어느 지점인가
프로스트의 키포인트는 매라-헤르메스 조합이 어느 정도 발전했는가
이 2가지라고 봅니다.
겜알못
13/05/16 22:01
수정 아이콘
얼밤팬으로서 봇라인이 분발해주면 좋겠네요 식스맨체제로 서로 발전했다는걸 보여주길 바랍니다
클템 제가 참 좋아하는데 제가 한 번..은 아니고 클템이 한 번 해주면 좋겠어요 젠부샤쓰!!
13/05/16 22:43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는 쏭의 롤코가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다만 소드팬으로써 소드의 토너먼트 본능에 기대를 겁니다...
13/05/16 22:46
수정 아이콘
소드가 1진, CJ가 2진인데 내일 경기는 참으로 난감하네요.
여튼 도도갓이 있는 소드가 올라가길...
불굴의토스
13/05/16 23:18
수정 아이콘
누가 떨어지든, nlb 결승에서는 못이룬 드림매치가 벌어질 수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291 [LOL] 막눈 선수가 북미로 진출했으면 합니다 [73] 블랙비글10321 13/05/30 10321 0
51283 [LOL] 드디어 CJ에 도전할 팀이 결정되었습니다. [98] Leeka10596 13/05/29 10596 1
51264 [LOL] 나진과 CJ의 시대를 끝낼 팀이 나올 것인가. - 롤챔스 4강 프리뷰. [49] Leeka11554 13/05/27 11554 0
51261 [LOL] 올스타전 감상기.. [148] 이지원13398 13/05/27 13398 1
51250 [LOL] 한국 우승 기념, LOL 월드 챔피언쉽(롤드컵) 서킷 현황 [49] G.G9790 13/05/26 9790 0
51224 [LOL] 롤 올스타전. 국가별 선수 간략 분석. [29] Leeka11790 13/05/22 11790 2
51216 [LOL] [리뷰] 8강 4차전 1경기 CJ Frost vs Najin Sword 정지장면 보고서 (1차 수정) [104] 노틸러스15263 13/05/19 15263 11
51210 [LOL] CJ가 이끄는 현 메타의 주소. [32] 그시기10450 13/05/18 10450 0
51208 [LOL] 많은 선수의 희생을 강요하는 현 메타.. [47] Leeka11322 13/05/18 11322 3
51206 [LOL] Najin Sword vs CJ Entus Frost 1경기에 있었던 일에 대한 모든 경우의 수, 그리고 모두의 입장을 생각해보며 [80] No52.Bendtner9792 13/05/17 9792 5
51204 [LOL] 막눈의 쓰로잉. 프로스트의 새로운 역사 [87] Leeka10950 13/05/17 10950 0
51194 [LOL] 홀사장님이 설레이는. 롤챔스 8강 최후의 경기 [21] Leeka9253 13/05/16 9253 0
51190 [LOL] 내일 8강 빅매치에 관한, 예상보다는 잡설입니다. [26] 불굴의토스8548 13/05/16 8548 0
51180 [LOL] 최고의 비행기 기장.. 플레임의 힘.. [93] Leeka12141 13/05/15 12141 1
51170 [LOL] 최근 메타..... 아니 스타일의 변화에 대해서 [51] 아이군10567 13/05/13 10567 1
51164 [LOL] LOL이 팀 게임이기에 느끼는 재미. [26] Leeka11462 13/05/11 11462 3
51162 [LOL] 현재까지 LOL 월드챔피언십 시즌3를 위한 서킷 포인트 현황 [17] G.G9767 13/05/11 9767 0
51161 [LOL] 팀간 상성이란게 정말로 존재하나 봅니다. [22] 아사9681 13/05/11 9681 3
51157 [LOL] 재평가의 장. MVP와 KT의 8강 결과 [55] Leeka9739 13/05/10 9739 1
51156 [LOL] [리뷰] Olympus LOL The Champions Spring 5주차 경기 보고서 [3] 노틸러스9481 13/05/10 9481 6
51154 [LOL] MVP는 온 몸으로 팬 유입을 막는군요. [113] 길갈15312 13/05/10 15312 2
51148 [LOL] 나진 실드 vs SK T1 #2팀 경기를 보고 [59] 니콜10952 13/05/08 10952 0
51142 [LOL] Olympus LOL Champions Spring 8강전 1경기 SKT T1 #2 vs Najin Shield 간략 프리뷰 [125] 노틸러스10376 13/05/07 10376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