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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22 18:56:05
Name sisipipi
Subject [LOL] 각 라인별 정점을 뽑아보자.
정점이란 말은 과거 카오스에서 쓰였던 최상급 선수를 이르는 말입니다. 스타에서 말하자면 본좌 즈음 되겠네요.
카오스 유명 정점 선수를 뽑아보자면 짜부(현재 쏭), 코치(푸만두), 마린(살인적인) 등등 이 있지요. 아무래도 5:5의
팀전이고 한 명의 캐리력이 카오스에 비해 떨어지지만, 각 라인별 최강자를 이르기에 손색없는 멋진 용어라고 생각해서
이 용어를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롤게임 자체가 재평가에 재평가를 거치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재평가의 장이지만,
12강 리그 중반을 넘어선 시점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각 라인별 TOP5 의 정점 후보들을 뽑아보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탑 라이너

1) 막눈(나진 소드) - A+
전 시즌 우승팀 소속이자 MVP 이기도 한 막눈 선수입니다. 개막전에서 엠블에게 충격적 패배를 하고는 폼이 떨어진 것이
아닌가 우려 섞인 시선이 많았지만 SWL PE전 이후로 폼을 끌어올리기 시작하더니 슬슬 제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봅니다.
가장 큰 약점은 아래에서도 서술하겠지만 큰 기복입니다. 어떤 경기에서는 뿌직뿌직하다가도 어떤 경기에서는 하드캐리하는
경우가 많아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무리하는 모습이 많은게 그 기복의 이유라고 보는데, 그런 모습에 팬이 많이 생기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좀 더 안정적인 라인운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나의 막눈이 더이상 막눈이 아니게
되어버렷...!!!

2) 샤이(CJ 프로스트) - S
전 시즌 준우승팀이자 요즘 프로스트에서 매드라이프와 함께 가장 잘나가는 프로게이머이죠. 위 막눈과 다르게 안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블레이즈의 플레임 선수와 함께 연습해서인지 두 팀 모두 탑에서 강려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딱히 단점이라고 뽑을 만한 부분이 없다고 보여져서 S급으로 평가해봅니다.

3) 플레임(CJ 블레이즈) - S
위 샤이 선수와 마찬가지로 최근 탑에서 가장 핫한 프로게이머 중 한 명이죠. 역시 키배를 잘해야 실력이 느는 것인가..(?!)
각설하고, 팀이 지는 경우에서도 자기 몫을 충분히 해준다는 점에서 샤이 선수보다 더 높게 평가할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플레임 선수도 딱히 단점이라고 볼 부분은.... 키배?! 최근 실력은 가히 정점으로 평가해도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4) 엑스페션(나진 쉴드) - A
팀을 잘못 만난 것인지, 아니면 운명이 영원히 고통받는 운명인 것인지... 아무튼 영고라인의 최고봉이자 아직까진 현재진행형인
엑스페션입니다. 최근 라인스왑으로 인해 2:1로 서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1:1로는 어떤 탑라이너와 만난다고 해도 엑스페션 선수
를 압도 혹은 동등하게 라인운영을 할 탑라이너를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그렇게 되더라도 다른 라인에서 무너져버려서 결국
영원이 고통받는 알고리즘으로?! 단점은 팀 자체를 캐리를 못한다는 점. 정도로만 평가하고, 커리어가 타 탑라이너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A급으로 평가합니다.

5) 임팩트(SKT T1 #2) - A
드디어 영고라인에서 탈퇴한 임팩트 선수가 마지막 정점 후보입니다. 최근 SKT 2팀이 한창 주가를 달리고 있는데 고전파 선수가
그 중심에 있지만 탑 라인에서 임팩트 선수가 충분히 제 몫을 해주기 때문에 이런 상승세가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히 지
난주 엠블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탑 2:1 싸움에서 2킬을 올린 장면은 감동의 닭도리탕!! 그 전 까지는 CS먹는 능력이 타 프로게이머
보다 달리지 않나? 라고 평가 절하했었는데 그런 우려를 종식시키는 멋진 플레이를 지난주 경기에서 보여주어 정점 후보로서 손색
이 없다고 봅니다. 아직 탑에서의 경기 수가 타 정점 후보들보다 적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성적이 기대되긴 하지만, 등급은 A급으로..

6) 기타 - 썸데이(A-) / 레퍼드(A-)
썸데이 선수는 아직 클럽마스터즈에서의 폼을 끌어올리지 못했다고 보여줘서(입단 확정 후 안일한 마음이 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레퍼드 선수는 블라디로 하드캐리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 이후에는 계속 폼이 떨어지는 모습이 아닌가
해서 아직 정점 후보까지는 이르지 못했다고 봅니다.

- 결론 : 탑라인의 정점은.... 플레임 선수 입니다. 최근 팀의 패배로 인해 자칫 나락으로 떨어질 수 도 있었지만 그걸 스스로 극복해
냈다고 감히 평가해 봅니다. 다만 프로로서의  의식을 깨닫고 구설수에 오르는 일이 없도록 행동해줬으면 하는 자그마한 소망이
있습니다.


2. 정글러

1) 와치(나진 소드) - A+
결승전에서 신짜오로 각 라인에 주문한 짜장을 신속 배달하는 명장면을 보여준 와치선수입니다. 나진 소드 팀 자체가 롤챔스 이후
폼이 떨어진 것 같은데, 그 이유로는 와치 선수의 부진이 가장 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시즌3 이후 미드 정글의 게임내 비중이
커진 상태에서 폼이 떨어진 것은 팀 전체의 부진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진 소드 팀 자체가 다시 폼을 올리는 중이고,
때문에 과거의 멋진 모습을 볼 날도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활약과 최근 다시 성적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A+ 드립니다.

2) 클라우드 템플러(CJ 프로스트) - A+
롤챔스 윈터 결승전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코끼리와 코끼리 똥... 그사이에서 방황하던 클템선수는 결국... 하지만 여전히 그를
평가 절하 하기에는 그동안의 커리어가 그리고 전자두뇌라는 닉네임에 걸맞는 멋진 모습이 남아있기에 이르다고 봅니다. 또한 지난주
람머스를 플레이 하면서 그동안의 클끼리의 클템과는 다르다!!! 라는 점을 확인시켜주었기 때문에 아직 정점의 후보에서 내리긴 이르
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이렇게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어도 결국 결승가는건 프로스트일거야... 아마... 지난주 해설진들은 매드
라이프를 외쳤지만 전 개인적으로 클템선수가 그 경기를 캐리했다고 봅니다. 다만, 클템선수의 단점인 초식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이 점이 윈터부터 남아있는 그리고 앞으로도 남아있는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와치선수처럼 결승을 위해 육식성을 아끼고 있는지도..?!

3) 인섹(KT B) - S
입석을 타지 못한 아이는 KT B 에서 드디어 활짝 웃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고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던 인섹이 해방되고는 롤챔스
첫주차에 팀의 버스를 타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그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폼을 끌어올리고 있고, 어제는 유게에서 보였던 멋진 이쿠!
로 결승까지 이르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표적인 육식 정글러의 정점으로 평가해도 손색이 없고, CS도 우걱우걱 컨트롤은
더 대박!! 앞으로 KT B 에서 승승장구하며 커리어를 쌓을 일만 남았다고 봅니다.

4) 벵기(SKT T1 #2) - A
최근 가장 핫한 SKT 2팀의 정글러인 벵기 선수입니다. 페이커 선수의 그늘에 가려(SKT 2팀이 전부 고전파의 그늘에 가리고 있다고
봅니다.) MVP는 한 번도 받지 못했지만 SKT 2팀의 가장 핵심적인 선수는 벵기 선수라고 봅니다. 아직 경기수는 많지 않지만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에서 신흥 정점후보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호오~ 전투력이 오르고 있군요... 아직까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CJ 블레이즈와의 2차전에서 룰루를 점멸 발차기로 이니시에팅한 건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5) 츄냥이(MVP BLUE) - A-
초반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던 엠블은 SKT 2팀과의 경기 후 기세가 한풀 꺽였다고 봅니다. 일요일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도 AHQ 팀에게
지면서 안좋은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가지고 갈 것 같아 다음 경기 승리의 중요성이 더욱 더 커졌습니다. 이런 엠블의 부진에 가장 큰
이유는 츄냥이 선수의 부진이라고 봅니다. 아니, 무리하는 모습 때문이라고 할까요? 최근 경기에서는 조급함이 커진 것 같은 느낌도 들긴
합니다만... 이런 단점으로 인해 팀의 패배로 연결되는 모습은 아직 높이 평가하기에는 이르다고 봅니다. 정점 후보에서는 살짝 멀어진
모습이지만, 다시 초반의 그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정점 후보에 다가갈 수 있다고 봅니다.

6) 기타 - 헬리오스(A-) / 카카오(A-) / 노페(A-)
헬리오스 선수는 레퍼드 선수의 탈퇴 이후 지속적으로 안좋은 모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번 겜게글을 봤을땐 앰비션의 더티파밍 때문
이라고 볼 수도 없을 것 같고... 하여튼 지속적인 하강세라고 생각해서 A- ! 카크리파이스... 영고라인 가입되셨습니다. KT A 가 시드
유지를 위해 비타민을 남기고 또한 KT B에서 녹턴발사 외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던 카카오 선수를 KT A로 옮기면서 외려 폼이 더
떨어진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노페 선수도 너무 기복이 크다는 점이.... SIGH... 저번 주 프로스트와의 대결에서 1:1을 가져오면서,
자신감을 찾아 더 폼을 끌어올리길 바랍니다.

- 결론 : 정글러의 정점은 인섹선수입니다. 현재 메타에서 정글러의 중요성이 커진 상태에서 게임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준 인섹선수는
정점으로 뽑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인섹선수가 제이스로 발차기해서 자르반을 에어본 시키고 음파로 잡는 모습!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


이상으로 탑라이너와 정글러의 정점을 뽑아보았는데요. 여기까지 쓰는 것도 너무 힘드네요...;; 다른 라인도 다 뽑아 놓긴 했는데, 언제즈음
다 쓰게 될지... 헉헉... 여러분이 생각하는 정점 선수는 누구인지 이야기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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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ragon
13/04/22 19:00
수정 아이콘
탑 엑스펜션
정글 인섹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맛이좋아요
13/04/22 19:03
수정 아이콘
탑 엑스페션
정글 인섹
미드 고전파
서폿 카인
원딜 프레이 뽑아봅니다.
13/04/22 19:03
수정 아이콘
정점은 포켓몬스터 레드한테 쓰는거 아닌가요 크크
탑은 요새 분위기만 따지자면 플레임이 제일 좋은거같고 정글은 해방된 인섹 !!
위원장
13/04/22 19:04
수정 아이콘
탑 막눈
정글 인섹
이라고 생각되네요.
막눈의 기복을 문제시 하는 분들이 많은데 중요한 경기에서 잘해주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꼬미량
13/04/22 19:04
수정 아이콘
파오캐라는게임에서도 정점이 누구냐라는게 항상 화두죠 흐흐
13/04/22 19:06
수정 아이콘
탑 엑스펜션
정글 인섹 뽑습니다.
저는 츄낭이보다는 카카오가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Do DDiVe
13/04/22 19:07
수정 아이콘
싸는 막눈의 현재 모습이 봄이라 작년 스프링을 재현하는 건지 아니면 하위라운드에서 싸던 윈터의 재현인지가 궁금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플레임, 엑페보단 막눈, 샤이가 한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정글은 뭐 인섹이...
13/04/22 19:14
수정 아이콘
정점은 화룡 다음에 쓰는말 아닌가요 크크
13/04/22 19:25
수정 아이콘
그건 점정 아닌가요?
13/04/22 21:10
수정 아이콘
드립이죠
빛돌의 전설의 드립인데.... 빛돌도 이제 나이가 나이이니 꽤 옜날일이기도 하고
당시에 카오스가 현재 롤판에 비해서는 본 분들이 적으니 아는 분이 없긴하겠군요
13/04/22 19:32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점정ㅜㅜ
불굴의토스
13/04/22 19:15
수정 아이콘
기왕 하시는거 미드 원딜 봇까지 다 해주시는게 어떨지...흐흐

탑:플레임-샤이-막눈-엑스페션-썸데이

정글:인섹-와치-카카오-추냥이-장병기

미드:고전파-류-앰비션-이지훈-쏭

원딜:프레이-임프-스페이스-피그렛-데프트

서폿:카인-매라-마타-푸만두-에프람


현재기량으로 이렇게 찍어봅니다.
13/04/22 19:16
수정 아이콘
엑스펜션이 A보다는 A+가 더 어울릴 것 같아요.
S를 주고 싶어도 글쓴분 말씀처럼 커리어가 정말 슬퍼서 못주겠고 A+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헌민
13/04/22 19:2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막눈과 맞대결 했을때도 3돈템말파로 막눈제이스랑 cs 비슷하게 가져갔죠. 1킬주긴 했지만..
sisipipi
13/04/22 19:31
수정 아이콘
아직 엑스페션 선수는 상위라운드에서의 경험이 없다는 점(커리어와 연관되긴 하지만...) 그런 점 때문에 A 이상은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하하 ^^;;
화잇밀크러버
13/04/22 19:56
수정 아이콘
플레임 선수도 없지 않나요?
이번이 첫 대회일텐데...
13/04/22 19:59
수정 아이콘
IEM 준우승-우승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윈터도 막상 플레임이 4강이었고...
화잇밀크러버
13/04/22 20:01
수정 아이콘
아 iem정도면 인정할 수 있겠네요.
13/04/22 19:20
수정 아이콘
탑 플레임 = 샤이
정글 인섹 이요

정글의 최고 선수는 이견의 여지가 없을 거 같네요. 가장 리신을 잘 이해하는 국내 정글러라고 생각합니다.
애니가애니
13/04/22 19:25
수정 아이콘
탑 막눈, 샤이
정글 인섹 이요.

막눈과 샤이는 최상급 무대에서도 캐리했던 탑솔러들이고 한물갔다고 하기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해요.

인섹은 곧 최고 무대에서 활약할 정글러지요.
13/04/22 19:26
수정 아이콘
국내 선수들을 세계레벨에 비해보자면
탑 - 플레임, 샤이 : 맞라인, 라인 스왑, 한타 영향력 모두 현재로서는 압도적인 두 선수죠. 라인전 페이즈는 플레임, 한타에서는 샤이가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 둘 외에도, 세계 최고레벨에 먹히고도 남을 탑 라이너가 우리나라엔 넘치죠.
정글 - 인섹 원탑. 나머지는 미안한 말이지만 세계적인 레벨(클리어러브, 다이아몬드프록스)에는 근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봅니다.
미드 - 류, 앰비션, 고전파 : 요새 폼으로는 이 셋이 비슷해 보여요. 알렉스,쯔타이,미사야등에 비하자면..앰비션이 가장 가까웠었다고 보는데 요새 라인전 능력에 비해 게임 보는 눈이 꽤나 떨어진 것 같아요. 물론 거기에는 봇라인의 허약함에 대한 부담감도 크다고 보지만..
원딜 - 프레이-임프 : 둘 다 노력한다면 웨이샤오, 덥립 등에 가까워질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서폿 - 카인,매라,마파,낀시 ..등등 세계 최고레벨에 가깝죠.
가을독백
13/04/22 19:30
수정 아이콘
탑 엑페 정글 인섹이요.
루키즈
13/04/22 19:31
수정 아이콘
데프트 임프는 수비적으로 플레이 해야되는 상황이 나왔을때 어느정도 할수 있을까가 평가의 장이 될거같아요 둘이 워낙 공격적인 원딜이라
이퀄라이져
13/04/22 19:32
수정 아이콘
저라면 샤이-인섹을 뽑겠습니다.
(근데 짜부는 카오스 정점까지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sisipipi
13/04/22 19:32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한 때 우승청부사 짜부 였는데, 제가 기억이 잘못 되었나...;;
13/04/22 19:58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평으로 정점이었죠. 우승청부사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니까요. 원티드를 우승시켰고, 크로우 콩라인의 아픔을 씻어준 선순데요.
정점이란 말 자체가 스타의 본좌보다는 더 넓게 쓰이기도 했고요. 헤헤나 씨맥에서의 아픔도 있긴 하지만 짜부 정도면 충분히 정점이라고 봅니다.
사티레브
13/04/22 19:37
수정 아이콘
탑에서 엑페 임팩트에 한단계 올리고 막눈에게서 한단계 내리고
정글에서는 클템 츄냥이 헬리오스 노페 는 한단계 내리고 카카오 벵기는 올리고 싶네요

현 상황에서의 정점에는 공감합니다 흐흐
레몬맥콜
13/04/22 19:38
수정 아이콘
엑스페션 페이커 인섹 카인 프레이죠
13/04/22 19:41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재폼보다는 커리어가 무조건적인 1순위라고 생각해서 S는 막눈/샤이고 나머지는다 A급밑으로 놔야된다고 봅니다.

솔직히 현재폼어쩌고해봐야 결국 남는건 커리어이고, 프로게이머를 하는이유가 우승인데, 제대로된 커리어도 없이 단순히 현재폼이 좋다고 S로 놓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의미에서 꾸준함의 막눈과 샤이정도가 성적으로 S, 요즘기세좋은 플레임이 A+정도로 봅니다.
밤식빵
13/04/22 19:44
수정 아이콘
샤이랑 막눈은 제가 보기에는 같은 클래스인데 항상 글이나 댓글보면 한단계 아래급인지 몰르겠네요. 안정성면에서는 샤이가 더 낫지만 캐리력면에서는 막눈이 더 낫다고보는데...
현재 s급은 플레임밖에 없다고 보고 엑페도 평가가 너무 좋은듯... 높은곳을 올라가본적도 없고 그렇다고 밑에서 캐리하며 팀을 이끈것도 아니고요.
13/04/22 19:47
수정 아이콘
탑 엑페에 정글 인섹은 S급이라고 생각하고 미드는 어렵네요... 누구를 S로 주어야 하는지...
봇은 듀오로 프레이 카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임프 마타는 인성이 S급이고...-_-;;
13/04/22 19:47
수정 아이콘
S급 플레임
A+급 엑페/막눈/샤이

정글은 인섹과 아이들
No day but today
13/04/22 19:54
수정 아이콘
엑페-인섹-고전파-임프-코치
13/04/22 20:19
수정 아이콘
탑은 엑페. 커리어 상으로는 밀릴지 모르지만 프로들 사이에서도 인정받고 있고 강퀴 해설도 원탑으로 꼽은 선수죠. 챔프 폭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고.
정글은 인섹과 카카오 둘을 꼽고 싶네요. 단, 리신은 장병기 마스터와 엑토신이 국내 투탑이라고 보구요.
미드는 고전파. 엠비션은 계속해서 폼이 떨어지는 추세라고 보고 실제로 어제는 류상대로 제대로 뭐하나 해보지도 못했구요.
봇은 프레이 카인. 현재 가장 강력한 봇듀오이자 실제로 실력도 가장 뛰어나다고 봅니다. 다만 라인스왑을 했을때는 그 강점이 오히려 사라지는 것 같아서..
RookieKid
13/04/22 20:31
수정 아이콘
저는 샤이가 정말 좋습니다. 인간적으로 봤을때 아마추어시절 저지른(?) 사건이나 뒷이야기도 별로 없고(아예 없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속된말로 탑신병자 라고들 하는데 샤이는 진짜 묵묵히 할일만 잘 하는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특히 롤드컵 이후로 급성장한 모습이 너무 좋네요

그래서 매멘.
트윈스
13/04/22 20:48
수정 아이콘
커리어상으로는 샤이원탑이죠. 넘사벽임..
샤이 S,플레임 막눈 A+,엑페 A
정글은 인섹 SS
나머지 정글러들 높게쳐줘봐야 A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3/04/22 20:52
수정 아이콘
현재 가장 핫한 플레이어들이라면 플레임-인섹-고전파-임프(프레이)-카인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다반사
13/04/22 21:09
수정 아이콘
샤이는 보이는것보다 항상 평가가 월등하게 좋은거 같군요
최근 기세만 보면 플레임은 인정합니다
13/04/22 21:20
수정 아이콘
저도 샤이는 작년엔 좋았지만 올해는 글쎄요. 딱히 임펙트 있는 경기를 보여준적이 최근엔 적었고, 또한 3연이렐리아로 결승에서 질땐 ㅠㅠ

플레임이 요즘 엄청 무서운거 같습니다. 엑페는 좀더 지켜봐야할거 같네요. 엑페가 개인적으로 탑최강인거 같은데 8강가서 실력좀 보여주자
13/04/22 21:30
수정 아이콘
샤이 플레임 막눈 엑페 전부다 S급

인섹 S급

미드는 S급 없는거 같고

원딜도 웨이샤오나 더블리프트 말고는 S급 없는거같고

서폿은 카인 매드라이프 S급이라고 봅니다.
Smirnoff
13/04/22 21:41
수정 아이콘
LOL은 스타와는 다르게 커리어와 폼이 직결되지 않죠. 팀게임이니까요. 포스트시즌은 못갔지만 박병호처럼 정말 뛰어나면 MVP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팀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는 건웅입니다. 이 선수는 프로스트가 정점 찍을때는 평범함에 약간 못미치는 원딜이었지만 프로스트가 하향세일 때 포텐이 터지면서 훌륭한 원딜로 거듭났죠.
클레버리
13/04/22 21:44
수정 아이콘
막눈 샤이 프레임은 비슷비슷한거 같고 엑페는 좀 더 높이 올라와서 하는걸 보고 판단하고 싶네요
一切唯心造
13/04/22 21:46
수정 아이콘
샤이 막눈 s
플레임 엑페 a

어제 경기보니 플레임은 물이 올랐다고 해봐야 양학수준이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인성은 s+
13/04/22 23:41
수정 아이콘
막눈은 예전 스타1시절의 임요환 감독처럼 아스트랄한 면이 있죠.
정말 자기가 하수라고 생각하고 칼을 날카롭게 갈고 오면 상대가 어떤 상대이든 뜯어버리고(윈터시즌에서 8강 이후의 막눈은 정말 무시무시했죠)
'내가 좀 더 낫다'고 자만을 하는 순간 무리하다가 끊기고, 평가가 상당히 안좋은 선수 상대로도 지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죠.
좀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여도 또 막상 토너먼트에 올라가면 잘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별 걱정은 안합니다.
수퍼펄팩이
13/04/23 03:18
수정 아이콘
탑은 정말 다들 굉장하지만 샤이, 플레임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약간 앞선다고 생각하고
정글은 정말 인섹이 영고에서 벗어나면서 만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3/04/23 07:52
수정 아이콘
카인아무리봐도s+++인거같음....
13/04/23 10:13
수정 아이콘
탑은 엑스페션, 샤이, 막눈, 플레임해서 4대천왕 느낌입니다. 탑신병자의 나라답게 탑은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정글은 인섹 그다음은 벵기가 쭉 치고 올라올 것 같고...
미드는 일단 취향상으로 고전파, 쏭이 참 좋네요. 앰비션, 이지훈류 미드는 제 취향이 아니에요 정글러 말라죽는다 이놈들아ㅠㅠ
원딜은 도도갓 원탑에 임프가 그 뒤를 간다고 생각하는데 지난 인터뷰때 어떤 선수가 말했던것처럼 캐리형 원딜에 의존하는 감이 있어서 임프는 아직 도도갓한테 안되는 것 같습니다.
서폿은 현재로서는 카인이 독보적인 것 같네요. 보이지 않는 카인...
13/04/23 11:32
수정 아이콘
탑은 엑페, 샤이가 정점인 것 같고 플레임이나 막눈은 그 둘에비해 느낌이 오질 않네요.
특시 샤이는... SS급 이라고 생각합니다. 클템정글이 팀인데 저정도 플레이가 가능한게 정말 언빌리버블이네요.
플레임이나 막눈은 헬리오스와 와치가 해주는 거에 비하면 그다지 특출나 보이지는 않네요.
엑페는 윗분 말씀대로 더 위에서 뭔가 보여줘야 평가가 가능할듯.. 하지만 지금모습으로도 최소한 플레임 막눈과 동격또는 이상으로 평가할만 합니다.
13/04/23 16:17
수정 아이콘
전 샤이를 꾸준한 A라고보고
막눈은 잘할때 S 못할때 B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엑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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