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7/26 23:34:32
Name 마냥좋은
Subject '착한테란' 한규종선수가 KT롤스터 스2 코치로 가게되었습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8&id=1252526

작년까지 코드S 공무원중 한명이었던 한규종선수가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다시 코치로 돌아가게되었습니다
이로써 케스파팀들중 스2전담코치를 두는 팀은 웅진 STX 8게임단 KT까지 4팀이 되었네요
KT로써는 약간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한규종선수가 스1시절에도 코치를 했던만큼
KT에서 잘 데려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규종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이영호선수와 잘 맞을꺼같다는 생각이 제일 처음 들었는데
스2에 대해 더 많은 이해도를 갖게된 이영호선수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그에비해 SK는 아직 얘기가 안나오는거같은데
그동안의 인터뷰내용을 보면 현재 구인중이라는 내용의 인터뷰도 있었고
김택용선수도 스2코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인터뷰도 있었구요
다른팀들도 스2코치를 구해서 스2 경기력이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전ogs 감독이었던 박상익감독님이면 재야의 고급인력중 한명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7/26 23:40
수정 아이콘
KT 좋은 기회 잡았네요. 박감독님은 누가 데려갈지..
여문사과
12/07/26 23:44
수정 아이콘
바로 지난 GSTL 4강에서도 선봉으로 출전하여 녹슬지않은 기량을 보여준 한규종 선수...KT에는 큰힘이 되겠네요. 잘됐으면 합니다.
겜알못
12/07/26 23:45
수정 아이콘
케티에서 꼭 스2전담 코치를 영입하길 바랬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은 분을 데려와서 좋네요 ㅠㅠ 환영합니다
12/07/26 23:48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대어네요 진짜..;;
하심군
12/07/26 23:49
수정 아이콘
말이 코치지 이쯤되면 연습용 현역 선수를 하나 영입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지금 GSL이 경쟁이 워낙 빡세니 알아서 경쟁에서 빠진 셈이지만 선수로서의 미련은 없는지 모르겠어요.
12/07/26 23:54
수정 아이콘
KT가 회심의 일격을 날렸네요. 한규종 선수... 가 아니고 이젠 코치라고 해야겠군요. 한규종 코치 정도라면 현재상황에서 영입할 수 있는 최고의 인재를 데려온 셈이죠. 본인 실력도 만만치 않고 이영호가 잘 흡수만 한다면 진짜 대박 날 가능성 커 보입니다.
12/07/26 23:58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은 현실적으로 포스트시즌은 힘들어진 상태라 적응하는 단계로 보고 다음시즌 부터 KT가 다시 강해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심군
12/07/27 00:00
수정 아이콘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252954&board=0&category=13438

기사를 보다보니 슬레이어스의 스폰 유치소식이 들리는데 저도 이런 '기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손목때문에 자기 꿈을 접은 선수가 몇인가요... 슬레이어스 뿐만아니라 프로리그 게임단들도 이런 문제에 민감하게 받아들여서 손목을 보호할 수 있는 E스포츠 보호구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요즘 이런 증후군도 많이 문제가 되니 사회적으로도 많은 공헌이 되리라고 보구요.
12/07/27 00:30
수정 아이콘
잘 데려왔네요.....

웅진이야 말할것도 없고 8게임단도 코치영입하고 나서 미칠듯이 연승달리는거보면... kt는 포시는 거의 물건너가고 있지만 그냥 남은 6경기동안 나아지는 경기내용 보여줬으면 하네요
또다른나
12/07/27 00:34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의 기량발전이 제일 기대됩니다.
이영호선수의만의 빌드다듬기능력,게임이해도,눈치에 한규종코치의 노하우가 곁들여진다면 단기간내에 GSL선수들을 충분히 따라잡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루맨
12/07/27 00:38
수정 아이콘
이 일을 계기로 이영호선수는 호랑이 등에 날개를 달게 되겠군요.
그랜드마스터
12/07/27 02:01
수정 아이콘
일명 공무원 테란의 시조?격에 해당하는 분이시죠. 작년까지 유입 배출이 거의 안되서 조별 리그에서 1승만 해도 코드S 자리를 유지할 수 있어서 한동안 코드S 를 유지했지만, 2012년 들어 자신을 증명하라 라는 슬코건 하에서 무한 경쟁 체제가 된 이래로 계속 끊임없이 추락한 끝에 결국 코드B 예선으로 강등되어 버린 후 지난 시즌부터 GSL에서 자취를 감추셨죠. 2시즌이나 연속으로 예선을 뚫지 못하고 있는 시점이다보니 결국 "선수"로서 경쟁하기 보다는 "코치"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택한 것 같습니다. 현재 실력은 코드A 48강 수준으로 생각되는데, 그럴 바에는 선수보다는 코치 생활이 더 안정적일 수 있겠네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스1,2 모두 경험한데다 코치 경험까지 있는 만큼 KT 입장으로서도 좋은 코치를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12/07/27 02:37
수정 아이콘
택신 라텐 도재 윤종이 이하 스크팀원들도 좀,,,,괜찮은 스2코치 적어도 한명 좀 부탁해요,,,박감독님,,

진짜,,,갑갑하네요,,,
12/07/27 03:00
수정 아이콘
미국에있는 외계인처럼 모든 첨단기술(?)을 다 흡수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12/07/27 09:27
수정 아이콘
GSL선수들 사이에서 연습 잘 받아주기로 유명했던 한규종 선수죠. 여러 스타일을 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난 만큼 코치도 잘 할것 같네요.
12/07/27 10:50
수정 아이콘
처음 스2볼떄 정말 안정적으로 테란 플레이해서 인상깊었는데.. KT에서 코치로 도약하길바랍니다.
DarkSide
12/07/27 13:13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스2 실력이 나날이 발전할 것 같네요. KT 는 언제 봐도 지원이 쩔어줍니다.
12/07/27 15:07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의 게임의 천재성과 노력이라면 만화에 나오는거처럼 능력을 금방 흡수하겠네요.
기대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116 수고.. [2] 정대훈4190 12/08/05 4190 0
48090 (재탕 우려먹기) 온게임넷 스타리그 테프전 결승의 역사 [6] bins5422 12/08/04 5422 0
48024 오늘 프로리그와 이영호 선수에 관한 단상. [21] 풍경6765 12/07/30 6765 0
48020 tving 스타리그 2012 - 결승전 : 미디어데이 [103] kimbilly7381 12/07/30 7381 1
48019 2012년 7월 다섯째주 WP 랭킹 & GWP 랭킹 (2012.7.29 기준) [1] Davi4ever5677 12/07/30 5677 0
47986 '착한테란' 한규종선수가 KT롤스터 스2 코치로 가게되었습니다 [25] 마냥좋은6645 12/07/26 6645 1
47973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GSL 선수 소개 [40] 여문사과8185 12/07/26 8185 5
47962 김택용 선수는 정말 불운한 선수였던것 같습니다. [27] 불멸의황제6811 12/07/25 6811 1
47960 2012년 7월 넷째주 WP 랭킹 & GWP 랭킹 (2012.7.22 기준) [11] Davi4ever5448 12/07/25 5448 0
47958 온게임넷 스타리그 듀얼 2012 시즌2 - KeSPA 대진 및 일정 [23] CrazY_BoY5376 12/07/25 5376 0
47956 2012년 7월 정명훈 현재 커리어 정리 [57] 다음세기8403 12/07/25 8403 0
47937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3R 1주차, KT vs SKT [285] SKY926544 12/07/23 6544 1
47927 마지막 황제 [28] 한니발9769 12/07/22 9769 37
47916 스타리그를 추억하며..역대 스타리그 명장면 모음 [5] 피피타7227 12/07/22 7227 4
47915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2R 5주차, KT vs 웅진 [275] SKY926206 12/07/21 6206 1
47886 2012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 KeSPA 예선종료 (진출자 본문추가) [335] Marionette9788 12/07/19 9788 0
47884 성에 따른 양대리그 우승자분포 [23] 매콤한맛5591 12/07/19 5591 1
47879 이번 결승 '2'와 관련된 팁들~ [44] 꼴통저그5440 12/07/18 5440 1
47870 객나적으로 뽑아본 각 종족별 TOP 5 [24] 2'o clock5981 12/07/18 5981 0
47869 22명의 우승자 vs 22명의 준우승자 그 끝은 누가될런지 [14] 살인자들의섬4294 12/07/18 4294 0
47867 전 그저 씁쓸합니다. [11] 영웅과몽상가5542 12/07/18 5542 0
47862 이영호 vs 정명훈 1경기 승부처 [43] fd테란8243 12/07/18 8243 4
47861 [이영호 VS 정명훈] 마음가짐이 부른 승리와 패배 [13] HesBlUe5726 12/07/18 572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