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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20 16:39:08
Name 득이
Subject 양민이 뿔났다 어떻게 보셨었나요?
최근에 MBC게임이 폐지에 관련된 글을 보면서 몇몇 분들이 몇안되던 게임 예능 방송이라 그런지

'스타 무한 도전'에 대한 애착이 크시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스무도도 몇번 재밌게 봤지만 게임방송사 프로그램중 배를 잡으면서 본 프로그램은 양뿔이었습니다

뭐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들은 몇개 있었지만 아무래도 전문 방송인인 유상무상무와 장동민씨 그리고 인터넷 방송인 출신(?) 인트마스터

이런분들이 진행을 하시니 좀더 매끄럽고 개그수준도 더 높더라구요

처음엔 우연히 시청하고 나서 재밌어서 몇번 챙겨봤는데 나중되니 방송에서의 모습이 제가 스타 정말 못할때(장동민씨 모습입니다;;)

같기도 하고 모여서 왁자지껄 한 모습이 제 친구들과 모여서 스타하는 모습같아서 더 애착이 같습니다

약간 식상해 질때 쯤이면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길드 브레이커,스승 모시기,배넷 연승전 등등) 깨알같은 재미를 주셨고

특히 맵핵돼지 김일만 이분 등장하고 나서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이런부분에서 저는 어렴풋이 무한도전의 느낌을 온게임넷에서 양뿔을 보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중심을 잡아주는 유상무씨와 옆에서 스트라이커 역할을 하는 장동민씨 그리고 저 두분이 활약할 수 있게 소스를 제공해주고

간간히 터뜨려주는 인트,김일만씨

마지막 프로그램이었던 길드 브레이커 또한 연출인지 실제였는지는 모르지만 깨알같이 재밌게 진행되었었는데

갑자기 종영하는 바람에 많이 아쉬웠었네요(코미디 빅리그 때문일까요?)

요즘 양뿔 베스트가 온게임넷에 재방을 해주고 있길래 봤던거지만 또 보면서 아쉬운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떠들었습니다-_-;;

피지알에도 저처럼 양뿔 좋아하던분들 많을껄로 생각되는데 어떻게 보셨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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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body
12/01/20 16:41
수정 아이콘
저 말년때 배꼽잡으면서 봤는데 뜬금없이 은퇴경기 및 기자회견 하고 종영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곱창전골
12/01/20 16:44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시즌2하고 있지 않나요?
얼마전에 온게임넷에서 김정민 해설이랑 박태민 해설, 박용욱 해설 나와서 시즌2라고 했던거 같은데...
저도 아쉽습니다. 나중에 할일 없어지면 다시 나오길 바래요~
12/01/20 17:02
수정 아이콘
어제 채널돌리다 우연히봤는데 홍진호우승을 크크크
High-End
12/01/20 17:03
수정 아이콘
사실 전 스무도를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처음엔 단조롭게 내가 다 해본 유즈맵들을 하는데 뭐가 재밌겠어?
라곤 했지만 한번 집중해서 보면 빠져 나올 수가 없는 매력이 있더군요
사실 자막도 온겜보단 엠비씨가 휠씬 친근감이 느껴지지 않으신지요 ㅠㅠ
물론 양뿔도 길드 브레이커 쯔음에서 챙겨보기 시작했는데 굉장히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온겜도 프로게이머 관련 예능 프로그램을 꾸며보면 좋겠어요
성춘쇼나 스타 베넷어텍 재미지게 즐겨봤는데요 ㅠㅠ 이제 끝난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12/01/20 17:08
수정 아이콘
스타예능에 정점은 성춘쑈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ㅠㅠ
12/01/20 17:13
수정 아이콘
스타 관련 예능 중 최고로 재밌게 봤던 프로였습니다.
장동민에 마지막 길드브레이커 경기는 지긴 헀어도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김승환
12/01/20 17:39
수정 아이콘
전 뒷담화가 가장 재밌었습니다
핫타이크
12/01/20 17:41
수정 아이콘
베틀넷가서 경기하는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매번 포맷이
이쁜 여성 진행자(스타 잘 모르는) 한명 앉혀놓고, 혹은 해설자와 더블mc로 그렇게 프로게이머나 전직 프로게이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라 대부분 식상했는데

양뿔은 스타를 알긴아는데 어중간하게 아는.. 딱 라이트유저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로 대부분 구성되어서 참신하고 좋았던거 같아요.
간간히 보여주는 유상무씨와 장동민씨의 꽁트도 재미있었고, 인트마스터도 이 멤버에 위화감없이 잘 녹아들었구요.
PizaNiko
12/01/20 18:13
수정 아이콘
스무도가 가장 재미있었고, 양민이 뿔났다는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12/01/20 18:24
수정 아이콘
전 유상무랑 장동민 둘이서 인트마스터 너무 홀대하는게 개인적으로 좀 별로였습니다;
anytimeTG
12/01/20 18:25
수정 아이콘
캐릭터 확실히 잡힌 6인체제 스무도(핵승엽,유대현 있을때)랑 성춘쇼가 한번 망할뻔하고 되살아났을때가 예능으로는 갑이 아닌가 시퍼요. 강민의 올드보이나 뒷담화는 재밌긴 한데 스덕이 아니면 잘 안먹히죠.
클로로 루실루플
12/01/20 18:57
수정 아이콘
스타 예능중엔 저에겐 올드 보이가 최고였었습니다. 단순 예능이 아닌 의미가 있는 도전이었고 거기에 웃음과 인간적인 진지한 고민과 그런 일련의 과정들이 너무 좋았었죠. 스무돈 괜찮긴 했는데 오히려 황당무적 리플레이가 더 나았고 양뿔은 영 못보겠더군요. 스타빼고선 철권열전 내일은 어디냐가 제일 좋았구요. 내일은 어디냐랑 텍크가 msl이나 공중파 예능 재방보다 시청률이 더 높았다더군요. 몇회빼곤 다 앞질렀다던... 그래서 더욱 아쉽네요.
나름쟁이
12/01/20 19:38
수정 아이콘
양뿔재밌게봤죠. 장동민을 케이블에 풀어놓으면 어떻게 되나 여실히 보여줘서 좋았구요.
스무도는 그냥 전설이고 성춘쇼도 좋았고 배넷어택도 좋았고...너무나 아쉬운 프로그램들이죠.
sHellfire
12/01/20 20:16
수정 아이콘
전 뒷담화랑 올드보이가 가장 재밌었네요.
pullbbang
12/01/20 22:13
수정 아이콘
역시 겨버로드
히아신스
12/01/20 21:55
수정 아이콘
양뿔 최고죠

개인적으로 온게임넷에서 했던 예능중에서는 가장 재미 있었습니다

유상무 진행 깔끔하게 잘하더라구요 게임실력도 어느정도 있구요

혹시라도 유상무,장동민 몸값이나 스케쥴 문제만 아니라면

계속 했어도 좋을 프로그램인데 너무나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못된고양이
12/01/20 22:21
수정 아이콘
스무도에서 파생된 스무도미니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청산유수 같은 말빨의 스무도내 유재석, 유병준 해설이 온겜으로 가기 전까지요.
스무도미니는 협동이 아닌 편가르기와 살아남기 경쟁 때문에 각종 애드립과 디스, 처절함 덕에 재미있는 상황이 매회 나오더군요.
엠씨들 각각의 캐릭터가 무한도전처럼 잡혀 있어서 더 재미있죠.
다음주 금요일이 막방인데 매우 아쉽습니다..
다시보기 하실분은 43회 추천드리겠습니다.
달리자달리자
12/01/21 12: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뒷담화 올드보이 켠김에왕까지가 참 재밌었습니다. 특히 켠김에왕까지를 참 재밌게봐요. [m]
하늘보리차
12/01/21 19:00
수정 아이콘
저두 완전 재미있게 봤었는데....
특히 재미있었던 편들은 즐겨찾기 해놨는데 온게임넷 홈피가 투니랜드로 개편되면서 즐겨찾기 목록 다 날아간듯;;;;
뚫훓쀓꿿삟낅
12/01/22 20:47
수정 아이콘
스무도 하면 아직도 스모두니...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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