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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09 20:18:04
Name 다음세기
Subject 프빠 SKT 빠로써 오늘은 덩실덩실~
아...오늘 라이벌 대전이 있는걸 확인하고
회사에서 일찍 나와버렸습니다.

결과적으로 3:1 로 이겼죠.
그것도 프로토스로

예전에 임요환, 최연성 , 전상욱 선수가 있었던 시절에
SKT는 테란 제국으로 이름을 날렸는데
이제 도택종 세선수가 토스 신 제국을 건설하는 중이네요

김택용선수 경기력이야 의심치 않았지만
오늘 도재욱 선수의 저그전 저번 이제동 선수와의 저그전에 비하면
훨씬 더 나아진거 같습니다. 저그전만 잘 하면
올해 개인리그 기대해도 될거 같아요....

그리고 !
오늘 정윤종 선수 하는거 보니깐.....이 선수 색깔을 모르겠더라구요
저그전 할때는 김택용선수 비슷한거 같고
테란전 플토전 예전에 하는거 보면 도재욱 선수와 비슷하게 하는거 같고...

오늘 경기 끝나고 나오면서 약간 무표정한게 약간 예전에 전상욱 선수 닮은거 같기도 하고
도재욱 선수도 기대하지만 정윤종 선수 올해 개인리그 최소 4강급은 갈거 같습니다.


2:2 되서 마지막 판은 정명훈과 이영호 라이벌 매치를 약간 바래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기분좋게 끝났네요 ^^ SKT  어떻게 이기죠?

=========================================================

글쓰고 나서 한시간 좀 넘게 댓글 확인 안하다가
댓글을 봤습니다.

마지막 한줄의 ' ^^ SKT 어떻게 이기죠?' 이부분을
너무 가볍게 쓰고 타팀 팬들을 얕잡아보는 투로 쓴거 같은점은
사죄드립니다.

전혀 그럴의도는 없었습니다. 아무쪼록 기분 상하신 다른팀 팬분들께 심심한 사과 말씀드립니다.
혹시...그냥 삭제해 주세요 이런 요청이 있으면 그 부분만 삭제하겠습니다.

너무 기분 좋아서 미꾸라지 모냥 날뛰었네요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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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20:19
수정 아이콘
kt팬으로서 정말 암울하네요...........
예전에 분석글도 쓴적이 있었습니다만은...

역시 그때 그대로예요.......에휴..........
11/12/09 20:20
수정 아이콘
저또한 sk팬으로서 그냥 이기는게 좋지만 이영호 선수도 보고싶어서 이지훈 감독의 신트리에 웃고있었는데 그걸 정윤종 선수가 실력으로 밀어버리네요 [m]
모리아스
11/12/09 20:20
수정 아이콘
저번 시즌도 그렇고 이번 시즌도 초반에 토스가 득세하네요
11/12/09 20:23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잘하면 기분 너무 좋은데 티원까지 잘하고, 게다가 프로토스 도재욱과 정윤종이 잘해주니 날아갈거같네요 기분이.
11/12/09 20:25
수정 아이콘
kt팬으로서 정말 오늘 우울한 날이네요..
이지훈 감독이 승부수를 던졌지만 결과는 결국 이렇게 되네요.
에결이 없는 kt는 정말 전력이 약해져버렸어요.
확실한 카드 2명 이외에 나머지 1승이 50%는 기대할 수 있어야 할텐데 그게 안되니까 너무 답답합니다.
위너스 리그만이라도 부활되었음 소원이 없겠어요....
또다른나
11/12/09 20:27
수정 아이콘
케텝,영호빠인데 많이 아쉽네요. 엄청오랜만에 각잡고 본 스타경기인데;;
가을독백
11/12/09 20:29
수정 아이콘
에결 있을땐 1승만 하라고! 에서 이제는 2승만 하라고! 가 된 KT가 정말 아쉽겠네요.

그건 그거고.. SKT의 프로토스의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예전부터 '토스가 왜 저그한테 약하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선택형 랜덤유저로서- 한때 제가 몸담고 있던 길드에도 토스가 제일 강했기도 했고 해서 그런 생각이 좀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들은 뭔가 좀 뿌듯하네요.
마바라
11/12/09 20:38
수정 아이콘
에결 없어졌을때.. 에이~ 그럼 재미없잖아.. 했는데..

재밌군요. 이영호를 한번밖에 못쓴다는게 오히려 승부를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듯..
소주는C1
11/12/09 20:44
수정 아이콘
김택용의 저그전이야 명불허전이고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1경기의 도재욱이나 4경기의 정윤종의

저그전 발전은 눈부실정도네요.

도재욱이 저그의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플레이 하는거나

정윤종이 히드라 웨이브에 그냥 밀릴뻔한 경기를

집중력있게 커세어를 살리면서 막아내는거 보면..

티원 토스가 심상치 않네요.

저그도 심상치 않구요;;
편해서땡큐
11/12/09 20:47
수정 아이콘
전 cj가 skt이길꺼 같은데요?
11/12/09 21:03
수정 아이콘
약간 설레발이..
휴식같은친구
11/12/09 21:08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위너스리그로 반전을 했던 KT인데 올해는 진짜 힘든 출발이고 앞으로도 밝은면을 찾기가 힘드네요. 다른팀의 전력보강에 비해 적었던것 같고요.
11/12/09 21:09
수정 아이콘
본문 마지막줄에 거부감이드네요.
저 웃음을 벙찌게 만들 다른 7개 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m]
애정남
11/12/09 21:12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에서 발끈하게 되네요.. 악의는 없으셨겠지만 이건 대놓고 어그로끌자는 멘트로 봐도 무리가 없는 정도네요.
그냥 문장만보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앞뒤 문맥과 표현들 때문에 기분이 상당히 안좋네요. [m]
一切唯心造
11/12/09 21:21
수정 아이콘
좋네요 이겨서 아하하하하
1경기 뺏겼지만 이겼어야 되는 선수가 진게 아니라 별로 걱정을 안했네요
해달사랑
11/12/09 21:21
수정 아이콘
이런날도 있네요. 프로토스 만세. T1 화이팅. [m]
11/12/09 21:25
수정 아이콘
SKT 를 이길팀은 몇몇 있어 보이는데
KT 가 이길 수 있는 팀은...
어쩌다 작년 우승팀이 이렇게...
러브투스카이~
11/12/09 21:34
수정 아이콘
웅진도 나름 할만하지 않나요 김택용을 견제할수있는 몇안되는 저그중 한명인 김명운도 있고 정명훈의 천적 김민철도있고 웅진전도 재밌을것 같은데요.
절대 그러실 분이
11/12/09 21:45
수정 아이콘
T1팬인 저도 쪼금은.. 마지막 두줄이 살짝 아쉽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T1으로서는 CJ전.. 쉽지 않을듯 합니다. KT나 T1의 저그보다는 급이 높아보여요.
정명훈 선수 외에 한 명의 테란이 더 있어야할텐데.. 그게 좀 아쉽네요..
결과는 둘째 치고 테란들이 잘 안나오네요.
앞마당에 멀티 하면서 입구 좁히기가 이전보다 어려워보이던데.. 몇몇 맵에서 저그 심시티가 녹록치않은 것처럼요.
11/12/09 21:47
수정 아이콘
CJ가 SKT를 이겨주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줄이 좀 그렇네요.
이센스
11/12/09 21:54
수정 아이콘
택용이 친구면서 티원빠 인데요
막줄은 ;;; 디씨나 불펜두 아니고;;
좀 그렇네여..
위원장
11/12/09 22:06
수정 아이콘
흠... 막줄 별 생각 없이 이야기 하셨던 거 같은데...
기분 나쁠만한 글이었나 생각이 드네요.
一切唯心造
11/12/09 22:08
수정 아이콘
삭제할 필요 있나요. 팬심에서 쓴 글인데
purplejay
11/12/09 22:08
수정 아이콘
kt팬분들껜 죄송하지만... 5세트로 바뀌니 이런 재미가 있군요. 처음엔 부정적이었는데 몇경기 보다보니 엔트리 지켜보는 재미가 쫄깃쫄깃합니다.
파랑새
11/12/09 22:09
수정 아이콘
정윤종 선수에게 조금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차분하고 근성있는 모습이 좋습니다.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도재욱 선수를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한 플러스지만 SKT는 아직 2가지가 부족합니다.
프로토스와 저그를 맡아줄 저그가 없고, 테란 서브 카드가 없습니다.
저그 카드 약점은 김택용 선수가 커버해 준다지만 테란 라인은 언제까지 정명훈 선수 혼자 감당해야 할까요.
신상문 선수가 딱이였는대 생각할 때마다 아쉽네요.
걔삽질
11/12/09 22:10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에 대한 몇몇 댓글들 너무 예민하신거 아닌가요..
11/12/09 22:23
수정 아이콘
글제목 좀 보고 옵시다.
미카에르
11/12/09 22:46
수정 아이콘
민감하시군요
자유게시판
11/12/09 23:13
수정 아이콘
"^^ SKT 어떻게 이기죠?" ← 이 말 때문에 문제인가요? 이게 왜 문제가 되는건지 전 이해하지 못하겠는데.. 누가 알려주실 수 없나요?
특정 선수, 특정 팀에 대한 저런 멘트는 pgr 내에서도 있어왔고 중계진들도 흔히 사용하는 말인데 왜 이리 민감한건지..
11/12/09 23:40
수정 아이콘
웃자고 한말에 죽자고 달려드는분들이 계시네요
오큘라이식수
11/12/10 01:51
수정 아이콘
KT 입장에서 보면 이번 엔트리는 정말 신의 엔트리였는데 결과가 안따라주네요. KT 엔트리의 핵심은 일단 저그를 토스에게 붙이는 것 그리고 이영호를 상대팀 에이스와 매치시키는 것이죠. 근데 5세트가 이영호 vs 정명훈이 될 것이 뻔했기 두 요소 모두 충족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런데도 이런식의 패배는 참...

아무튼 이영호 김대엽 선수 빼고는 아직도 KT는 전패네요. 우승하고 나서 매번 저 두 선수 빼고는 페이스가 다들 떨어지는 것 같은데 이건 뭔가 팀원들 동기부여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Anti-MAGE
11/12/10 02:50
수정 아이콘
일단 CJ전 보고 두고봅시다..
11/12/10 03:08
수정 아이콘
역시 저그전에 특화된 토스의 유닛들!
김택용 선수 정말 아름답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1/12/10 08:10
수정 아이콘
어제경기는 KT빠로서는 그저 주룩주룩
거기다 덤으로 저그유저로서 뒷목잡고 쓰러질만한 경기였죠. 아칸!!!!!!드라군벙커 안에 들어가있는 아칸이던, 아니면 김대엽선수가 쓰던 개떼 아칸이던...-_-
11/12/10 08:52
수정 아이콘
팬이 저 정도 발언도 못할 건 없죠.
다른 팀 팬분들의 팀 응원글이 드물어서 괜히 튀어보인 탓인 것 같네요.
11/12/10 09:20
수정 아이콘
이정도응원글에 발끈하는건... 팀을 못믿어서겠죠?
싸구려신사
11/12/10 09:29
수정 아이콘
어서 SK vs CJ 보고싶네요 ..!! 전승의 SK토스! vs 전승의 CJ저그! 프저만 3판이상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1/12/10 12:19
수정 아이콘
이정도의 글에도 사죄를 해야 할 정도면 응원글 쓰지 말라는 소리죠.
Untamed Heart
11/12/11 03:02
수정 아이콘
이정도 발언이 문제되는게 웃기네요. 팬 응원글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CoolLuck
11/12/12 17:43
수정 아이콘
pgr이 좀 삭막해지긴 했네요. SKT 팬분이 쓴 글에 와서 기분 별로고 안 좋게 보인다는 댓글이 달리다니....-_-;;
그것도 대놓고 제목에서부터 팬심이 담긴 글인 것을 알 수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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