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06/21 12:55:48
Name SKY92
Subject 위메이드 폭스 해체설이 또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네요.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392281

■ 창단 주역 잇단 퇴사로 인한 해체 수순

폭스 해체가 수면 위로 떠오른 배경에는 현 공동 대표인 서수길 대표의 퇴직과 무관하지 않다. 서 대표 취임 후 위메이드 알리기의 일환으로 프로게임단을 창단했고 그래텍에서 근무하던 김영화 이사를 영입, 게임단의 단장으로 앉히기도 했다.

하지만 서 대표의 퇴직이 기정사실화됐고, 김영화 단장 역시 7월 퇴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폭스 해체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 그간 게임단의 홍보 역할에 큰 점수를 부여하던 회사 입장 역시 개발에 집중하도록 역량을 모으며 폭스 홍보 비중을 줄이고 있다. 지난 2007년 창단 이후 이렇다할 성적도 올리지 못했고 이윤열 등 스타 플레이어들도 떠난 상황으로 당연한 결과였다.

-기사의 첫 부분-


위메이드마저 해체된다면 팀들이 점점 줄어나가는군요;;


저번에는 이스트로가 해체하더니..... (하이트는 합병되었고요.)


으음...

사실 이번 시즌 종료하고 2팀더 해체한다고 루머를 듣긴 들었는데.....

위메이드는 저렇게 표면적으로 기사가 올라온걸 보면.... 나머지 한팀은 다른 커뮤니티에서 뭐 STX라던가 삼성으로 막 추측을 하고 있던 상태던데요.

남은 2달동안 무슨 변화가 있을까요;;


정말 이번시즌 스토브도 저번시즌 스토브 못지 않게 뒤숭숭할것 같네요.....


걱정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6/21 12:59
수정 아이콘
폭스 해체는 유력해보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스트로처럼 팀 해체까지는 안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서브스폰서라고 할수 있는 대한항공이 인수할 확률도 높다고 봅니다.
11/06/21 13:00
수정 아이콘
제생각이지만 요즘 폭스팀의 선수들 기세와 팀분위기는 해체가 임박한 팀치고는 상당히 좋습니다
대한항공도 폭스와 아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기때문에 위메이드가 발을 빼면 대한항공이 그자리를 대신할 가능성도 높구요
(이윤열선수의 은퇴때문에 이것도 어떻게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해체가 임박한 팀은 삼성이 폭스보다 더 유력하지 않을까 싶네요
엄마,아빠 사랑해요
11/06/21 13:01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
지인을 통해서 속 사정을 잘 알고 있는데....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회사더라구요....
지금 수순도 어쩌면 이상한게 아닐정도로...
빨간당근
11/06/21 13:11
수정 아이콘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왜 방송중계 때 위메이드 폭스가 아니라 폭스라고 부르고 표기하는거죠???
위메이드에서 해체를 생각하고 일부로 거리를 두려고 방송사에 요청한게 아니라면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더군요.
로트리버
11/06/21 13:17
수정 아이콘
아발론도 그렇게 타르타로스도 그렇고 게임을 내놓는 족족 참패하는지라 '회사' 위메이드 자체도 걱정되기는 합니다.
창천2도 귀신같이 망해가는데... 위메이드는 수입원이 있나요?;; (타르타로스 일본진출은 그다지 많이 히트하지는 못한듯 하구요.)
The xian
11/06/21 13:31
수정 아이콘
기사 등으로 떠돌고 있는 해체설 등이 하나라도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번 시즌 스토브리그는 대외적 요인이 없어도 심한 풍파가 일어나겠군요. 그리고 위메이드는 여러 조짐 등을 놓고 볼 때 해체를 염두에 두고 있을 공산이 크지만 예전 하이트 네이밍스폰서 등의 여러 건들에서 보았듯 e스포츠 판에서 아웃사이더에 해당하는지라 만일 해체하게 되면 완전히 e스포츠계나 게임방송 쪽에 밉보이게 되는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상황은 게임 홍보 등에도 별로 좋은 게 아니니 진퇴양난의 상황이라고 봐야 되겠군요. 그리고 대한항공의 참여는 작년에 스타리그 같은 것을 열면서 대외적인 인지도 등을 쌓아갈 때라면 몰라도 지금처럼 눈에 띄는 조짐이 없는 상황에서는 (팀 인수 부분은) 별로 기대가 안 됩니다.
11/06/21 13:38
수정 아이콘
폭스는 그렇다 치고 삼성은 왜 빠지려고 하는건가요?? 삼성이 자금 문제때문은 아닐 것 같고, 다른 이유가 있나요??
11/06/21 13:42
수정 아이콘
역시나 루머로 떠돌던 대기업1개 포함한 기업 2개가 올해안으로 프로게임단 접는다고 하던데

예상 기업이던 삼성칸과 폭스 인데 딱 짐작대로 되어가는군요

대한항공이 인수하면 다행인데, 안될경우에는 선수들이 타팀으로 흡수되겠군요
하늘의왕자
11/06/21 14:05
수정 아이콘
폭스는 위메이드라는 말을 빼달라고 할때부터 솔직히 짐작이 되었습니다.
위메이드 말로는 위메이드보다 위메이드 게임단이 더 홍보가되서 혼란스럽기때문에
위메이드 폭스에서 위메이드라는 말을 빼달라고 햇는데,

솔직히 왜 게임단을 창단하고 왜 홍보를할려는지 이유를 생각해보면 전혀 말이 되지를 않죠.
위메이드라는 게임사를 홍보하기 위해서 게임단을 창단했는데,
혼란스러우니깐 위메이드를 빼달라라는건 전혀 납득이 가지를 않죠..
게임회사가 내놓은 게임이 최근 나오는 족족 망하는 거 보면 수익구조가 굉장히 악화되었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최근 한국내 rpg시장에서 위메이드가 점유율이라고 부를만한 점유율이 있기는 한가 모르겠네요
안타깝지만 딱히 놀랍지는 않네요...

그나저나 삼칸은 왜???
루베트
11/06/21 14:09
수정 아이콘
근거 있는 언론은 아닌것 같지만 약 2주 전쯤에

대기업 1팀과 중견기업 1팀이 해체할것 같다는 사설이 나오기도 했었죠.

http://www.thegames.co.kr/main/newsview.php?category=201&id=157608

중견기업 1팀이 위메이드로 결론나는듯 싶네요..
11/06/21 14:10
수정 아이콘
팬택게임단 매각할때 하나금융하고 위메이드하고 인수전이 펼쳐졌는데, 하나금융이 인수했더라면 더 안정적이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대기업팀들 사이에서 위메이드 조금 초라해 보였었는데요..
王天君
11/06/21 14:21
수정 아이콘
삼성 요새 괜히 죽을 쑤는 게 아니네요. 팀이 뒤숭숭하니 성적이 잘 나올리가 없죠.
올해 신인 발굴에 가장 성공한 팀이라고 보는데.....이렇게 해체할려나요?
택신사랑
11/06/21 14:25
수정 아이콘
하나은행 스폰서를 잡았다고해서 10여년이상 오래간다는 보장도 없긴하지만

그래도 지속적인 큰 수익을 올리고 큰 홍보비용을 매년 지출하는 은행이라면


솔직히 현재의 위메이드보다는 훨씬 나았으리라 봅니다; 이건 위메이드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애초에 중견 게임회사의 자금력 현실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봅니다. 솔직히 게임회사에게 몇십억은 되게 큰 돈입니다. 장사가 늘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prettygreen
11/06/21 14:37
수정 아이콘
대한항공이 팀을 인수하고 운영할 거 같지는 않네요.
대한항공의 관심이란 것도 사실 그 성함은 기억 안나는데 재벌 2세 팀장님이었죠? 그분의 개인적인 관심으로 비춰지던데요...
그분의 아버지가 회장님이었던걸로 기억하니 개인의 바램이 이뤄지지 말란 법도 없지만요 -_-.
하늘의왕자
11/06/21 14:38
수정 아이콘
삼칸은 정확히 왜 해체이야기가 나오는건가요?
기사나 댓글을 봐도 속시원한 대답이 잘 안보이네요.....휴우..
11/06/21 14:46
수정 아이콘
스타2 전향은 안될까요? 중국에서 스타2시장이 커져가고 있는데 대중국 홍보용도로 스타2팀 하나 두는거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특히 장재호선수;
블루레인
11/06/21 15:48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 언급드렸지만 STX가 팀 해체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
11/06/21 17:15
수정 아이콘
삼성칸같은경우는 삼성소속 전 프로게이머출신분 얘기를 빌려보자면

삼성칸구단은 이름만 삼성일뿐 삼성과 거의 관계가 없다시피해서 환경이나 지원이 열악하고 e스포츠판에 관심이 별로라더군요

만약 삼성칸이 삼성스포츠단에 정식으로 창단되었다면

SKt1과함께 프로게임단 최고의 지원을 받았을거라 생각됩니다

결론은 삼성칸은 이름만 삼성일뿐 삼성스포츠단소속이 아닙니다
알파스
11/06/21 21:14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삼성칸 보면서 궁금했던게 삼성 이름 달고 왜 저러고 있는가?? 였죠. 쁘띠거니 가오 상하게 말이죠.

축구,야구,배구 등등 삼성 이름달고 하는 스포츠 구단은 현질의 제왕이였는데 삼성칸은 현질은 커녕...
11/06/21 21:39
수정 아이콘
인수할 기업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리그 운영하는데 10팀은 존재해야 한다고 보는데......마음이 아프네요......정말 그때 하나금융으로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네요.....삼성칸의 경우 태초 생성부터 프로젝트성으로 과거에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과거에 삼성에서 진짜 이스포츠팀을 만들면 삼성칸이 아닌 삼성이름달고 이스포츠팀이 창단하는 체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있었다더군요. 오래된 이야기라서 가물가물한데 좀 특이한 그런게 있더군요. 일반적인 삼성 스포츠단과는 성격이 많이 다른것 같더군요.

stx는 그래도 경남stx컵도 해마다 열었고, 회장자체가 스포츠에 엄청 관심이 많은사람이라서(이스포츠에 대해 정확히 어떻게 생각하는지 몰라서)......사실 회사 홍보효과도 있고.......다만, 승부조작사건으로 큰 실망을 했을지도....
사람two
11/06/21 23:21
수정 아이콘
그런데 포모스에서는 폭스에서 CJ 2군 코치 영입했다고 기사떴는데...;;; 해체하는 팀이 코치를 영입하지는 않잖아요...근데 기사에서는 신기하게 위메이드 팀이라고 안하고 폭스라고 하네요...;;; 다른 기업에 인수될려나...진짜 대한항공이 할려나...
네이눔
11/06/21 23:26
수정 아이콘
삼성칸은 삼성 그룹 차원에서의 창단이 아닌 삼성전자 PC방 사업부(?)에서 프로젝트성으로 창단한 것 아니었나요?
그래서 삼성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자금력이 없어 에이스 연봉도 겨우 맞춰줘왔던 걸로 알고..

해체한다고 해도 의외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하심군
11/06/21 23:43
수정 아이콘
폭스의 경우엔 스타2의 게임단을 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보려고 하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메인스폰서를 과감히 포기하고 다수의 서브스폰서를 확보하는 식으로요. 다만 케스파가 이것을 인정하려고 할지가 문제겠네요. 기존스포츠의 프로구단처럼 공탁금같은걸 요구할텐데..실제로 삼성칸도 그 문제로 반발 했었던 대표적인 게임단이었고요.

실패할 경우에는 폭스는 스타2로 통째로 전환할런지도 모르겠습니다..(물론 스타1에 남을사람은 다른 게임단으로 보낸다는 가정 하에) 물론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만에하나 진짜 성립된다면 전웅테를 능가하는 베테랑 스타2 게임단이 탄생이군요;
라울리스타
11/06/22 03:23
수정 아이콘
삼성칸의 삼성 무관설? 은 예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삼성칸 우승했던 07전기 시즌에 입었던 유니폼도 협찬 업체에서 이쁘게 디자인해주는 다른 팀과는 달리 그냥 흰 티에 삼성 로고만 찍혀있었다는.....
파일롯토
11/06/22 10:21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기업이 게임단운영을못한건아닌데... 모기업사정이 안좋아서 어쩔수가없겠더군요
조건이좋든나쁘던 대기업인수가 절실합니다
마냥좋은
11/06/22 15:42
수정 아이콘
이번에 장재호선수 드림핵 경기를 보니까 아이디를 다시 위메이드폭스문 으로 표기하던데...
처음 스타2 할때는 위메이드 빼달라고 하더니 요즘엔 다시 표기하게 해달라고 한건지...
신과달
11/06/23 08:41
수정 아이콘
전 다른 것은 모르겠고, 기사보고 헉! 했다가 기자이름 보고 '아~'했는데..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741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6강 플레이오프 경우의 수 [22] Necrosis7169 11/06/27 7169 0
44740 오늘의 프로리그-공군vs웅진/삼성전자vs위메이드(2) [165] SKY925904 11/06/27 5904 0
44739 오늘의 프로리그-공군vs웅진/삼성전자vs위메이드 [246] SKY925472 11/06/27 5472 1
44732 오늘의 프로리그-STXvsCJ/SKTvs화승(3) [200] SKY926057 11/06/26 6057 0
44727 오늘의 프로리그-KTvs위메이드/삼성전자vsMBCgame (2x2) [301] SKY928012 11/06/25 8012 2
44726 오늘의 프로리그-KTvs위메이드/삼성전자vsMBCgame 2번째(2) [351] SKY925847 11/06/25 5847 2
44725 오늘의 프로리그-KTvs위메이드/삼성전자vsMBCgame(2) [256] SKY925727 11/06/25 5727 2
44724 오늘의 프로리그-KTvs위메이드/삼성전자vsMBCgame [222] SKY926703 11/06/25 6703 2
44708 오늘의 프로리그-CJvs삼성전자/위메이드vsSKT(2) [355] SKY927606 11/06/22 7606 0
44707 오늘의 프로리그-CJvs삼성전자/위메이드vsSKT [265] SKY925538 11/06/22 5538 0
44703 위메이드 폭스 해체설이 또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네요. [52] SKY9212001 11/06/21 12001 0
44693 오늘의 프로리그-위메이드vs공군/웅진vs삼성전자 [152] SKY925929 11/06/19 5929 1
44686 오늘의 프로리그-화승vsMBCgame/KTvsSTX [245] SKY925225 11/06/18 5225 0
44656 오늘의 프로리그-삼성vsSKT/CJvs위메이드(2) [241] SKY926745 11/06/14 6745 0
44648 Global StarCraft II Team Leauge - 세부 일정 및 조편성 공개. [20] kimbilly4813 11/06/14 4813 0
44610 이영호 그야말로 전무후무 역대최강의 포스로 우승했습니다. [30] 마빠이10447 11/06/11 10447 0
44596 3/3풀업을 앞둔 이영호 응원글. [45] 삭제됨5956 11/06/10 5956 4
44580 2011 LG CINEMA 3D GSL Super Tournament - 32강 4회차 [136] The xian4919 11/06/07 4919 0
44568 신한은행 10-11 프로리그 6R 폭스 vs 화승, stx vs 삼성전자 (2) [326] 마빠이5132 11/06/06 5132 0
44541 마이스타리그 전국Final 생방송 1일차 불판!! [205] 마빠이6515 11/06/01 6515 0
44499 제가 미리 예상해보는 이번시즌 6라운드 행보(4위부터 10위팀들까지만 예상해봤습니다.) [14] bigname7109 11/05/22 7109 0
44485 오늘의 프로리그-SKTvs위메이드/삼성vsCJ [226] SKY925445 11/05/21 5445 0
44470 아주 간단한 이번주 프로리그 감상문 [22] 개념은?7243 11/05/19 7243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