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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1/23 15:38:41
Name 세인
Subject 철권 크래시 32강 전환 가능성에 대하여......
요즘 텍켄센트럴이 예선 중복참여에 관한 화재로 시끄럽더군요

그러던 중에 그에 대한 해결책 (비슷한걸로) 현재 16강 체제에서 32강 체제로의 전환 의견이 있더군요

일단 32강 체제의 가장 큰 장점은 더욱 더 많은 선수들을 볼 수 있다는 거겠지요

그리고 이로 인해 더 많은 변수와 가능성이 나온다는 거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 2 시즌을 봤을때 레저렉션 스페셜리스트 마녀삼총사 팀이 4강중 3자리를 차지 하였고 이대로라면 이번 시즌에도 큰 변화는 없을거

라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 3팀이 너무나도 강한지라 말이지요

그리고 이런 강팀들의 장기 집권이 생길 시에는 오래 가면 가게 될수록 리그에는 않 좋은 영향을 미친다 생각합니다

이런 강팀들을 견제 할 수 있는 팀이 많아 지는 것이 저는 리그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인 리그 기간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지요

일단 리그 기간이 길어지면 지방 참가자들의 부담(재정적으로든 시간적으로든)이 늘어날 것이고 서울 참가자들 중에서도 대회 때문에 생업

(e.g. 마녀 삼총사의 알리사 유저이신 샤넬님은 요리사 이지요) 을 포기하기 힘들 경우에는 참가 자체를 포기할 확률이 높아지는 리스크가

생긴다는 겁니다

일단 그렇더라도 저는 철권크래시를 32강으로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위에서 말한 단점은 일정을 잘 잡으면 해결이 될 수 있다 보거든요

피지알러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P.S 제목 바꿨습니다......

확실히 제목이 확정 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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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푸아빠
10/11/23 15:45
수정 아이콘
테크를32강으로 하면 아무래도 너무 루즈해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스타리그처럼 서울에서 다 참여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아무리봐도 지방 유저에게 너무 힘들거든요. 안그래도 일요일 프로리그 때문에 밤 6시에 시작 (근데 이거 안지켜지고 한 7시쯤 시작됩니다) 한 9시에 룩스에서 나와서 KTX타고 부산가고 다시 생업종사해야하는 상황이라 --;

일요일 프로리그 6시 30분으로 조정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힘들거라고 봅니다,.
엘푸아빠
10/11/23 15:47
수정 아이콘
3강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슈퍼스타가 다시 나오고 미스티선수등등 과거에 강했던 이들이 다시 등장하면 혼전양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슈퍼스타도 텍갓이 2명이 있거든요.
10/11/23 15:58
수정 아이콘
이건 결정된게 아니고 그냥 의견인거죠? 시간도 시간이지만 무엇보다 예산 때문에 안될 겁니다.

32강가는거야 텍크 오래보고 싶은 저같은 팬 마음에서야 좋지만, 텍크가 예전부터 지방 플레이어들의 부담때문에 계속 말이 많았지요. 수입이 없는 학생신분의 유저가 절반이 넘는데 하다못해 차비라도 실비로 지급해야하는데 예산 문제 핑계로 그마저 제대로 못하고 있었으면서 32강으로 늘린다? 그럼 착취 비스무리하게 됩니다. 몇몇팀에서 참가 보이콧(의도적이든 아니든)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대회 녹화를 32강에서 16강까지 하루에 다하면 모를까(사실 이것도 시간상 불가능하죠) 스폰서라도 대박으로 잡지 않는 이상 실현 안됩니다.

그나저나, 마녀삼총사 레저렉션은 멤버 변경으로 시드 자격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시 원 멤버로 가는건가요?
푸름이
10/11/23 16:19
수정 아이콘
팬님 말씀대로 예산 문제가 가장 크죠

게다가 엠겜이 지금 위기인 상황에서 텍크 32강 확대는 무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목이 마치 32강 전환이 확정되었다는 것처럼 보입니다.

제목을 약간 수정하시는 것은 어떨지요
모리아스
10/11/23 16:46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는 철권만 잘해도 먹고 살만한 상황이 오는 게 이상적이지만
지금 현 상황에서 리그를 확대시킨다는 건 조금 시기상조입니다.
리그가 커지면 자연스럽게 상금 같은 파이 자체도 커져야 하는데
현 상황에서 파이가 커지기 힘들죠
결국은 선수들만 죽어나는 거죠
lionheart
10/11/23 17:09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에는 슈퍼스타도 기대할만 한게
최근 유럽대회에서 썬칩과 말구선수가 일본의 유명한선수들과 미국선수들 꺽고 우승했고
지난시즌 소용돌이의 급작스런입대로 인해 선수들이 공황상태였으나
이번시즌에 소용돌이선수가 복귀하면서 기대가 됩니다.
10/11/23 17:17
수정 아이콘
에.. 일단 저 PGR도 합니다. 크크크. 덧붙여서 32강 편성안을 낸 당사잡니다 ;;
텍크 32강 전환 방안은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건데 방송4주분량 느는것은 일단 주최에 부담이 된다는거죠.
저도 그 글쓸때 장점,단점 다 써놨습니다. 단점에 당당히 적혀있는게 주최 부담이었구요.
32강 확대문제의 순기능중 가장 큰건 역시나 참가팀수의 확대. 딱 그겁니다. 지역배분법칙을 할수있을정도로 증가한다는것.

그정도 뿐입니다. 하면 좋지만 지금 안한다고 해서 뭐라고 할것도 없다는것이죠.

결론은.


악의축 팀에게 져서 떨어졌습니다.. 쳇 -_-; 달러맨디님 다 잡았는데.. ;; 그거 이겼으면 결승에서 어찌될지 몰랐는데 엉엉.
탈락자의 징징이군요. 크크크.
10/11/23 17:35
수정 아이콘
일단 리그의 지루함은 둘째치고 확실히 선수의 차비가 문제긴 하네요;;

엠겜에서 왕복으로 5만원정도 지급해준다던데 사실 턱없이 부족하죠.....

적어도 10만원은 지급해줘야하는데;;
10/11/23 17:37
수정 아이콘
근데 슈퍼스타 예선참여한거맞나요..... 1차예선은 분명히 통과했다 들었는데 부산이나 대구예선에 참여를 안했다던데....

전시즌때는 대구로 내려가서 예선통과했고요.(물론 소용돌이선수 군입대때문에 진출권 반납했지만)
잊혀짐
10/11/23 17:42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팀은 소용돌이 선수의 신분상의 문제(상근이기는 하지만 어찌되었든 군인)로 엠겜으로부터 참가가 불허된거로 압니다.
그리고 텍크 시드는 전 시즌 4강 맴버 변화 없을시 16강 시드 팀명과 맴버2인 유지시 1차예선 면제입니다.
그런고로 리저렉션과 스페셜리스트는 16강 시드를 받았고 마녀삼총사는 2차예선을 치뤘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0/11/23 20:10
수정 아이콘
32강이면 3명씩 32팀이 되는건가요? 그럼 96명이란 소리인데 좀 많긴 하네요. GSL보다 많아요!!!
카오리
10/11/24 01:06
수정 아이콘
위에 YANG님은 설마 광주에 양백마리님이신가요. 철권크래쉬가 너무 안타까운게 엠겜이 돈이 너무 없다는거죠.
정말 자금이 있고 좋은 스폰서도 구한다면 여비 빵빵하게 대주면서 리그전도 열수있을텐데 그게 안되니까요.
아니면 리그라도 바로바로 열면 좋을텐데 중간에 2,3달이 텅텅비니 열기도 그만큼 줄구요. 내년 태그가 나와야 알겠지만 철권이 전국적으로
이렇게 흥하고있는데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있다는게 너무 안타까울뿐입니다. 그리고 지방예선같은 경우는 확실히 그린유저들이 독식하는
분위기라서 안타깝긴합니다. 시즌5에서 집시선수가 우리는 재미로 참가한건데 서울유저들은 인간분석까지 미친듯이 해와서 이길수가
없었고 돈이 너무 많이들어가서 지방유저들이 더더욱 이길수가 없는제도라고 하셨었죠. 안타깝긴하지만 현재로선 어쩔수가 없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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