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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24 12:14:26
Name 엑시움
Subject 작금의 프로리그 시청&불판 논쟁이 벌어지는 원인에 대한 정리.

그간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과 관련된 논란을 지켜보면서,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최소한 PGR21에 스타크래프트1이 진심으로 망하기를 바라는 분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있어도 가끔 와서 물 흐리고 도망치는 분들 정도죠.

일단 확실하게 전제로 깔아둘 것은 '양대 방송사와 협회에 대한 블리자드와 그레텍의 요구는 정당하다.'입니다. 이건 뭐 법리적인 해석이고 기업의 상도적인 측면이고 거론할 가치가 없이 확실한 사실입니다. 만약 제가 블리자드 사장이었다면 저런 협상이나 양보? 절대로 안 할 겁니다. 이미 게임 잘 팔리고 있고 블리자드 브랜드의 가치는 확고한 와중에 이제는 거의 팔리지도 않는 12년 전 고전 게임을 붙들고 있을 이유가 없거든요. 그냥 진작에 신작 발매되자마자 판 뒤집어 엎어버리고 신작 광고나 열심히 때렸겠죠. 물론 이건 저의 짧은 생각이고, 블리자드야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원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안 해도 될 골치앓이를 굳이 하는 것이겠지만요. 아직도 블리자드가 스타1 죽이기를 시도한다고 주장하는 분은 협회 알바이시거나 이 분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시거나 둘 중 하나일 겁니다.

이런 전제를 깔아두고 나서, 제가 보기에 PGR 회원 분들의 의견은 크게 둘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1) 협회에 대한 질타와 비판은 계속하되, E스포츠판의 만년 약자인 선수들은 응원해야 한다.

2) 협회에 대한 질타와 비판을 계속하기 위해 프로리그에 대한 전면적인 보이콧이 필요하다.


일단 이 두 의견의 공통점은 '협회에 대한 비판'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두 의견 모두 작금의 협회 행태가 스타1의 생존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은 인정한다는 것이죠. 즉, 스타1을 아끼고 리그의 수명이 이대로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두 입장 모두 똑같습니다.

다른 점은 팬으로써 그 바람을 실천하는 것의 구체적인 방법론의 차이입니다.

1) 의견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선수들의 복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스타판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부분은 뭘까요? 바로 선수들의 연봉 및 게임단 유지비입니다. 돈줄을 쥐고 있는 것이 이사사들의 모임인 협회이기에 지난 수 년 동안 협회가 갑의 위치를 점유할 수 있었지요. 아무리 방송국이 후원금을 받아 고래등같이 으리으리한 무대를 지어 리그를 열어도, 그 리그의 주인공인 선수들이 굶주려서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요. 그렇기에 양대 방송사도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 때 협회 앞에서 꼼짝을 못했던 것이고, 선수들도 선수 협회 창설 따위는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지금 협회가 스타1을 말아먹을 행동을 하고 있어도 양대방송사와 선수들은 협회에 질질 끌려다닐 수밖에 없고요.

1)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이런 상황에 처해 있는 선수들에게 팬들의 무관심은 너무 가혹하고 안타까운 일이기에 선수들에 대한 응원만큼은 계속 하겠다는 분들입니다. 이미 잘나가던 저그인 김정우 선수도 은퇴해버리고, 앞으로 스타1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관중석조차 텅 비어 있다면 선수들은 그만큼 동요하겠지요. 스타2로써도 스타1 게이머들이 갑자기 물밀들이 밀려들어온다면 신생 리그가 가진 몇 안 되는 장점인 신선함이 퇴색될 여지가 있습니다. 스타1과 스타2가 아울러 살기 위해 스타1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것도 사실이기에 이 분들의 의견도 일리가 있죠.


2) 의견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스타1판의 전체적인 수명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의 분들이 '불법 리그'를 하도 강조하다보니 이쪽이 무슨 정암 송병석 선생처럼 도덕적으로 우월한 선비 행세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불법 리그'의 문제점은 아무리 팬들이 좋아하고 방송사와 선수들이 열심히 뛴다 해도 리그 자체가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없기 때문에 공중분해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냥 리그 자체가 죽는 것이죠.

그래서 2) 분들이 주장하시는 바는, 팬들의 보이콧으로 인해 당분간은 선수들이 소외감을 느끼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이 판을 살리려면 보이콧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판에서 팬들이 줄 수 있는 유일하면서도 가장 귀한 재화가 뭘까요? 바로 '관심'입니다. 사실, 선수들의 연봉에 돈 한 푼 보태지 않고 경기장 건설에 도움도 주지 않는 팬들이 E스포츠의 뿌리니 근간이니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다 저 관심을 얻기 위해 그러는 겁니다. 리그를 보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리그가 열리는 의미가 있고, 또 그래야 리그 자체가 열릴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팬이 곧 리그의 생존 목적이자 생존 수단인 겁니다. 그렇기에 2)의 분들은 이런 '관심'줄을 끊어버림으로써 협회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고 원활한 협상을 유도하여 스타1을 계속 존속시키고자 하는 거죠. 불판을 아예 올리지 말자는 주장이나, 최소한 '불법' 딱지는 붙이자는 게 이런 주장을 실천하는 일환입니다.



문제는 2)의 효과가 마치 'EMP 맞으면 쉴드가 날아간다'는 사실처럼 100% 확실하게 장담할 수 없다는 겁니다. 팬들의 보이콧이 저작권 분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리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 판의 존재 이유는 팬들의 관심입니다. 문제는 그 관심과 무관심의 '영향력'이 얼마나 되느냐? 이것은 계량적으로 측정할 수 없고, 협상 결과에 따라 미루어 짐작할 수밖에 없습니다.

보이콧의 의미를 그다지 크게 보지 않는 분들이 1)을 주장하고,  크게 보는 분들이 2)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100% 수치로 잴 수 없는 것이기에 어느 쪽이든 일리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1)과 2)의 입장이 양립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둘 중 하나가 실현되면 나머지 하나의 입장은 아무 의미가 없어지거든요.

1)을 주장하시는 분들로서는 선수들을 응원해야겠는데 불법 딱지 붙은 불판이 자꾸 올라오고 보이콧 운운하는 댓글이 달리면 꼭 본인들을 아무 생각없이 리그만 보고 싶어하는 빠순처럼 여기는 듯하니 싫어할 수밖에 없지요.
2)를 주장하는 분들로써도 자꾸 관심을 주고 시청률 유지시켜주면 협회가 더 발광할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1)의 분들이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 프로리그를 망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1)할게, 너는 2)해라.' 혹은 '나는 2)할게, 너는 1)해라' 이게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개인적으로는 2)를 주장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협회가 16일에 프로리그 개막을 강행한 것도 '여전히 봐줄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선수들이 고통스러워할 거라는 것은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결국에는 그들의 밥줄을 지켜주는 일이죠. 이 점에 대해서는 선수들도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로써는 쉽게 답을 내리기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사실 보이콧을 하려면 개막식이 열리기 전에 해야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미 블리자드가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고, 진짜 판사가 귀신이 들리지 않는 이상 방송금지 가처분이 안 떨어질 확률은 0%에 가깝습니다. 이후에 SKT가 어떻게 쫓겨나고 CJ나 기타 이사사들이 새로 협회를 꾸려 합법적으로 리그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만, 워낙 혼돈의카오스스러운 상황이다보니 어떻게 예상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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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또한
10/10/24 12:17
수정 아이콘
불판에 누구 말처럼 깽판놓는 양아치마냥 훼방놓을 생각은 없습니다.

실제로 보이콧을 선언하는 피지알 내의 사람들이 전부 다 우르르 몰려가서 그러던가요? 보면 꼭 몇몇 사람이 그러고 있지.

그런데, 거기서 잡음이 일어나는데 그 과정에서 나오면 안될 소리가 나오니까 다른 사람들도 보고 있지만 못하고 끼어드는 겁니다.

아직 법정에서 판결도 안났는데 위법은 무슨 소리냐는 말이 나오는데는 참 어이가 없네요.
유료체험쿠폰
10/10/24 12:19
수정 아이콘
이미 팬들의 영향력을 운운할 상황은 지났죠.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로 이루어진 이스포츠협회,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기업 블리자드, 여기에 한국의 사법기관, 블리자드와 협회를 대변하게 될 거대 로펌들, 한미 FTA 지재권 협상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게 될 정치인들 등등...

이런 상황에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이 판이 이스포츠 관계자들과 팬들과의 거리가 가깝다고 하지만, 그 명제가 곧 팬들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으니까요.
우리는 그저 팬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는 것밖에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말코비치
10/10/24 12:32
수정 아이콘
윗분에 어느정도 동감.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불법에 너무 집중하진 않앗음 좋겠네요. 만에 하나 판사가 약먹고 합법 때리면 협회가 아무 잘못 없는건가요? 그건 아니겠죠 [m]
10/10/24 12:32
수정 아이콘
또 이런 글 올라오네요. 맨날 똑같잖아요.

일단 먼저 펼치신 논리부터 일단 잘못되었다는 점을 인식시켜드립니다.
블리자드와 그래텍이 얼마를 요구하는게 정당한가? 이게 과연 라이센스를 가진 게임회사로서 어느정도가 정당한지에 대한
판단은 내려진게 없습니다. 그들이 분명 요구하는건 정당합니다만 정당성을 무기로 어마어마한 요구를 한 것은 아닌지에 대해
정확한 판단은 우리가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협상 자체를 잘 모르고 있으며, 또 밝혀진 내용만으로 추측하기엔
너무나 사안이 복잡합니다. 우리가 방송사 회계장부를 작성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이 점은 확실하게 그을 수 없다고 봅니다.
불법은 불법입니다. 당연히 허가 없이 진행되니 불법이겠죠. 하지만 그것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무리입니다.

문제는 양비론 적 글을 올리시는 듯 보였지만 실상은 너네가 불법리그 시청하니 협회가 더 판치고 다니는 거잖아.
결국엔 시청자들보고 협회에 왜 끌려다니냐란 생각을 하시는군요.
시청자가 협회에 끌려다니는 존재입니까? 시청자보고 니네 봐라하고 프로리그가 여는 것이랍니까?
이거야 말로 e스포츠 팬들을 협회알바로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이라 볼 수 있겠네요.

어찌 되었든 불판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할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시청자들이 선택해서 시청하는 것이지, 우리가 협회가 보라고 해서 보는게 아닙니다.
그러기 때문에 불법리그라 해서 선수들의 활약상을 보지 말아야 한다는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는 것입니다.
선수들이 잘못이라는 발상도 전 참 마음에 안드네요.

이런 글 좀 올리지 마세요. 이미 글 3~4개가 이런 걸로 채워져 있습니다.
거기서 의견개진이 다 끝났어요. 이거야 또 다른 논쟁만 불려일으키는 것 같아서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제 말이 좀 과한 점이 있다면 먼저 사과드리겠습니다. -
아우디 사라비
10/10/24 12:42
수정 아이콘
한가지만 말씀 드립니다....

음주운전도 불법이고 안전벨트미착용도 불법입니다
현 프로리그를 정확히 규정하면 "저작권 관련 분쟁이 있다'' 가 아닐까요?

'불법'...은 현상황을 너무 단순화 시키고 오해의 여지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질럿
10/10/24 13:07
수정 아이콘
지금의 상황은 처음부터 잘못되어왔던 모든것들이 모두 무너질 절호의 기회입니다. 정말로 이대로 끝이라면 어쩔수 없겠지만 이판이 정화되고 다시 정착할수 있으면 그보다 더 좋은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몽키.D.루피
10/10/24 13:1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단순화 시키니깐 문제가 되는 겁니다.
3번이 빠져 있네요.
3)불법이고 나발이고 나도 충분히 알고 있으니깐 가르치려 들지 마세요. 제발 우매한 대중 취급하지 말고 보고싶은 거 보게 놔두란 말입니다.

제 포지션은 스1이고 스2고 아무것도 안 봅니다. 그냥 임요환 선수 경기만 봅니다.
근데 보자보자 하니깐 너무 하시네요. 스1 시청자들을 모두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불법인 거 문제가 있는거 몰라서 그러는 거 아닙니다. 게중에는 좋아도 안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게중에는 찝찝해도 게임 보는게 재밌고 보고싶은 선수들이 나오니깐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싸잡아 우매한 대중 취급하면서 계몽하려하니깐 문제인 겁니다. 이제 스타 팬이라면(적어도 피지알에 올정도의 팬이라면) 말안해도 충분히 작금의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말 계속 반복하면서 아는 사실 계속 가르치려 드니깐 짜증이 날 수 밖에요. 이제는 팬들에게는 선택의 문제만 남았습니다. 괜히 강요하지 말고 팬들 스스로가 자기가 알아서 선택하게 내버려 두세요. 이건 법적공방이나 옳고그름이나 불법이냐 합법이냐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강요를 한다면 오히려 그 쪽이 옳고 그름에 문제에서 떳떳하지 못하겠지요. 딜레마를 안고 볼 수밖에 없는 스1팬들을 이제는 그냥 내버려 두세요. 그리고 깔라면 이제껏 까왔듯이 케스파나 까 주세요.
prettygreen
10/10/24 13:20
수정 아이콘
차라리 운영진이 개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올려도 좋다,
불법이라 쓰고 올리도록 하자,
아예 올리지 말자
어느 쪽이던 운영진의 선택이라면 따라야겠지요.

그런데 이 주제에 대해 아직도 많은 논란이 있는데 그냥 불판을 올리는 걸 보면 왠지 케스파의 불법리그 강행이 오버랩 되네요.
10/10/24 13:58
수정 아이콘
근데 "스타크래프트1이 진심으로 망하기를 바라는 분은 없다"
이게 사실일까요?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는 스타2로 갔으니 망하든 말든 상관없다.혹은 이참에 문닫았으면 좋겠다라고 대놓고 말하는 분도 상당수인데.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온라인사이트에 중계게시물 하나 올리나 안 올리나 대기업의 높으신 사람들은 신경도 안쓸테니 차라리 현장에다가 협회에 항의하는 현수막같은걸 걸어보심이 어떨런지..
데보라
10/10/24 14:13
수정 아이콘
정성스러운 글이고, 많이 생각하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전제를 깔아 두시지 않고 글을 전개하셨으면 더욱더 좋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전제에 동의하지 않는 분도 많이 계신것이 사실이니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협회에 대한 이야기는 이야기할 가치도 없고, 블리자드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들을 경계하고 있는 입장이니까요!
이른바 대한민국 이스포츠라고 불리우는 것이 결국에는 블리자드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야하는 현실에서 그들에 대한 견제책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보기도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모든 상황이 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이고, 가장 바람직한 것은 결국 협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당사자간에 협의가 어렵다면 결국에는 제 3자에 의한 중재가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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