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8/09 19:30:49
Name empier
Subject 굿뉴스(?)와 베드뉴스

그레텍 e-스포스협회 비밀유지협약 체결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236&article_id=0000029747
프로게임단A(아마도 하이트유력) 매각추진 후 해체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236&article_id=0000029748

두뉴스 다 네이버에 올라와있군요
우선 케스파와 그레텍이 비밀유지협약 즉 nda를 체결했다니 적어도 지금의 스타1의 판을
안깨겠다는 의지가 있어보입니다. 즉 양측 다 파국은 피하자는 공감대는 형성됐다고 봐야겠죠
근데 문제가 있는게 케스파는 이미 몇년전 전 협회 사무총장과 블리자드 관계자가 맺은
nda를 처음엔 맺은적없다고 그러다가 블리자드가 제시하자 전임총장이 멋대로 한거다하면서
어설프게 배째~를 외친적이 있어서 과연 이번에도 안그럴것이냐는 장담을 할수있을지
이번에 그레텍이 케스파와 nda를 체결했을시 한쪽이 그것을 위반하면 거액의 위약금을
내겠다는 단서를 사전에 걸었거나 다른걸로 빼도박도 못하게 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적어도 블리자드의 전철을 본 그레택이 바보가 아니면 말이죠...

  두번쩨 뉴스는 적어도 포모스가 낸 기사가 거짓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결국 cj측에서
  칼을 뽑았다고 밖에는 할말이 없어보입니다. (물론 cj가 잘못했다는건 아닙니다.)
   애초에 cj측도 한회사에 두개의 게임단을 소유한다는게 말이안된다고 생각했겠죠
  특히 하이트에서 한명이 아닌 세명씩이나 승부조작에 연루됐다는것을 안뒤로
  (물론 cj도 유명게이머가 연루되긴했지만...) 이번기회에 내치지않으면 두고두고
  화근이 되리라하는 그룹 수뇌부의 결정이 나오자 바로 내칠려고 하는거다 전 이렇게
  봅니다. (물론 그런짓 당해도 할말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태규 코치를 필두로
  개인전및 프로리그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여줬고 한때 광안리까지 갔었던 팀이
  자칫 e스포츠판에서 사라질수있다는 소식을 보니 많이 착잡합니다. 어쪄다 이렇게
  된건지... 신상문선수의 fa기사도 나오긴했지만 적어도 만약 다음 프로리그를 한다
  해도 신상문선수를 스파키즈에서 볼수있을지... 안타깝고 걱정스럽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래인
10/08/09 19:30
수정 아이콘
아직 매각 할 프로게임단의 구체적인 언급도 없었습니다.

두 번째 기사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10/08/09 19:30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만약이지만 스파키즈라면 병합으로 어느정도 살아는 남겠지만 상당수가 실업자되는 일은 분명히 일어날테고 '조작'사건도 영향이 있었겠군요.
한승연은내꺼
10/08/09 19:33
수정 아이콘
그럼 스파키즈에있는 선수들과 그밑에있는 연습생들은 어떻게되는건지
하루빨리
10/08/09 19:33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단A는 의외로 이스트로일 가능성이 있지 않나요? 이제 프로리그로 중계권 사고 파는 행위 하는게 어려워보이는데요. 하이트보다 더욱 더 발 뺄 타이밍을 노리고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10/08/09 19:31
수정 아이콘
스파키즈 팀이 해체된다는 말이 어디있죠...
너무 당연하다듯이 말씀하셔서
오해가 생길수도 있겠습니다.
밀가리
10/08/09 19:42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 or 하이트
둘 중에 하나가 유력하네요.
10/08/09 19:40
수정 아이콘
두번째 소식은 좀 더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직 정확히 보도된 기사는 하나도 없는데, 너무 단정지어 글을 쓰셨어요.
나중에 하이트가 아니면 어떻게 주워담으시려구;;;
초절정미소년
10/08/09 19:46
수정 아이콘
하이트건 아니건 간에 분명 베드뉴스는 맞군요;;
10/08/09 19:5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창단, 인수할려는 기업이 있어서 다행이네요....어찌어찌 다 해결될것 같기도 하고...
하얀사신
10/08/09 20:02
수정 아이콘
아님 말고 식으로 글 올리고 나중에 사과문 올리면 된다고요?!?!

한번 성지 노려 보겠다는 심보가 아니면 왜 굳이 그렇게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애초에 실수를 안하는게 중요한거지, 실수하고 주워 담겠다는 발상은 좀 공감이 안되네요.
10/08/09 20:06
수정 아이콘
요즘 타블로논란으로 pgr에서도 이렇게 단정지어서 얘기하는 것에 회원분들이 거부감이 있을꺼예요~
사과하면 끝이라는 것은 본인의 입장이겠지만, 하이트 팬분들의 입장도 한번쯤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뭐 어느팀이건 간에 나쁜소식임에는 분명하군요.
10/08/09 20:55
수정 아이콘
아님말구요 라는 태도는 조금 그렇네요-_-;; 얘를 들어 잘못하면 사과문올리면 되지 라는 태도는 별로 안좋아 보입니다.

일단은 그러한 생각은 속으로 삼켜주시고 어떠한 설레발또한 참아주시길 부탁드리네요.
왠지 과거 넥센의 인수자후보였던 농협과 KT의 전례를 생각해주세요....
10/08/09 20:56
수정 아이콘
1번의 경우에는 잘 해결되리라 봅니다. 아직까지 기업들에서 이판의 메리트가 사라졌다고 생각하지않는 한 투자는 계속 하겠죠. 최소한 저는 아직까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설사 규모가 축소될지는 모르겠지만요.
10/08/09 21:00
수정 아이콘
해체보다는 다른 기업이 인수할 것 같네요.
파르티아
10/08/09 21:06
수정 아이콘
stx일거같은데 하이트였나요?
그나저나 이글은 성지가 될것인가..
화이트푸
10/08/09 21:22
수정 아이콘
유력하다는 말이 그렇게 잘못된 말인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근거가 있는 상황 아닌가요?
타테이시
10/08/09 22:03
수정 아이콘
유력하다는 표현을 가지고 왜 그리 난리를 치시는지 그게 더 궁금하네요.
현재 정황상 가장 유력한 팀이 스파키즈라는건 당연한 사실입니다.
스파키즈를 운영하고 있는 온게임네트워크 즉 온게임넷이 8월에 CJ그룹 계열사로 정식 편입이 되었습니다.
CJ그룹 내에서 게임단이 무려 2개나 된다는 것입니다.
CJ입장에서는 당연히 집중을 할 것이며, 그건 CJ그룹의 이미지로 창단이 된 CJ엔투스로 밀고 나갈 가능성이 가장 높겠죠.
10/08/09 22:37
수정 아이콘
아니, 아니면 말고의 태도는 도대체 뭔가요?
근거가 없으니 추측성으로라도 팀을 언급한다면 조금이라도 이해하겠는데, 아예 특정 팀으로 단정지어버리고 매각 이유까지 설명하고 계시네요. 해당 팀 팬들이 보면 참 기가 막힐 노릇이겠습니다.
글쓰기 자격 생기신 지 열흘밖에 안 되셔서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pgr의 write버튼은 무겁습니다.
Hypocrite.12414.
10/08/09 22:43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일수도 있지 않나요. IEG가 중계권 때문에 이스트로 창단하고 운영했는데, 중계권이 그래택으로 넘어간 순간 IEG는 이스트로를 운영할 이유가 없어지죠. 스파키즈보다 전 이스트로가 더 심각한 지경에 온것 같은데요.
어느멋진날
10/08/09 22:54
수정 아이콘
뭐 이런 저런 추측이 많군요. 전 아랫글 댓글에서 굉장히 확실하다는 듯이 이스트로를 지목하신 분 때문에 혹시 관계자 아니실까 했었는데 그건 또 아니였나요. 하여튼 IEG의 중계권 문제도 그렇고 저 또한 사실 이스트로가 아닐까 하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일단 가장 많이 지목되는 팀은 하이트인데 이름은 하이트지만 어쨋든 온게임넷 소속의 팀이라 저런 식으로 매각 시도후 안되면 해체하겠다는 식의 강경한 행보를 보일까 싶어서요. 뭐 CJ와 통합 절차를 밟는다면 모르겠지만요.
10/08/09 23:21
수정 아이콘
첫번째 문단 까지는 괜찮았지만
두번째 문단이 너무 극단적이었던거 같습니다.
10/08/09 23:51
수정 아이콘
가장 유력한 이유가 있고, 그러한 이유때문에 아마 xx일것 같다 라는 말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승부조작사건때는 공개적으로 밝혀지기전까지 잘들 이야기하더니 이번건은 왜 안되는지 도무지 모르겠군요.
10/08/10 00:14
수정 아이콘
STX도 유력합니다..
그전에 진모씨 포함된 S모그룹이라고 떡밥성 기사도 나왔었고..
10/08/10 00:16
수정 아이콘
마씨는... 긍정적, 부정적인 것 고려 안하고 보면 정말 임요환 선수를 뛰어넘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스타판에 영향을 주는 군요. 똥칠을 이정도로 까지 해놓고 가다니..
TheUnintended
10/08/10 10:24
수정 아이콘
하이트 해체되면 신상문 이경민 김상욱정도는 다른팀에서 데려가겠지만 나머지는....
내귀에곰팡이
10/08/10 12:02
수정 아이콘
05년 KOR 시절부터 팬이었습니다. 이런 글 보면 그저 억장이 무너집니다.
더 이상 무슨 생각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937 [디아3] 왜 디아3는 쉽게 질리는가 [576] 우주모함28640 14/04/15 28640 4
53862 [디아3] 흥미로운 디아3의 경제 [70] nickyo14513 14/04/06 14513 30
53797 [기타] [디아3] 초보자를 위한 디아블로3 가이드 [59] _zzz26580 14/04/01 26580 14
53554 [기타] [스타1] 케스파 관계자 봐주세요. 소닉 스타리그, 소닉 프로리그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122] 홍삭절12165 14/03/01 12165 10
52707 [히어로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대해서 [45] 저퀴11884 13/11/09 11884 0
51361 [기타] [스타1] 프저전 개론 3. 유닛의 상세와 운용 (1) [13] 이슬먹고살죠13668 13/06/09 13668 8
49792 [LOL] 엄마가 따라가지 말랬지! (다 같이 꿀빨아욧) [51] 내 마음의 상처8821 12/12/24 8821 0
49718 오늘자 리그오브레전드 밸런스패치노트입니다. (2012-12-18) [96] 테페리안9571 12/12/18 9571 0
49581 [LOL] 시즌 3의 대격변 이후의 탑솔 밸런스 [36] Sigh Dat10846 12/12/06 10846 0
48960 LOL 시즌3 클래식모드 변경점 정리 [54] 마빠이8647 12/10/16 8647 0
48867 [LOL] AD 누커 / 특정 AD 브루져를 위한 AD 주문흡혈 템의 필요성 [60] Zenosblead7905 12/10/09 7905 0
43663 [쓴소리] GSL에 끼기 시작한 마(魔) [121] The xian15332 10/11/18 15332 11
42991 갓라인 입성조건 [60] 녹턴10268 10/09/14 10268 0
42920 이영호선수의 양대리그 동시우승 축하드립니다!!!!!!!! [69] Dizzy8511 10/09/11 8511 0
42716 협회측의 말도 안되는 협상논리 - 프로리그로 버는게 없다? [17] 아유6775 10/08/27 6775 0
42653 MSL 결승전 맵 데이터를 봅시다. [194] Dizzy9873 10/08/22 9873 3
42494 굿뉴스(?)와 베드뉴스 [42] empier12969 10/08/09 12969 0
42492 이번 fa 선수들,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64] 담배상품권9197 10/08/09 9197 0
42322 마.... 의 사과문(은 무슨)이 올라왔네요..... [115] SKY9216413 10/07/24 16413 0
42250 6강 PO 2차전-SKTvsCJ/MBCgamevs위메이드(5) [409] SKY9216348 10/07/18 16348 1
41994 라는 글보다... [30] sonmal6131 10/06/10 6131 0
41975 승부조작 연루 프로게이머, 전원 ‘영구제명’ 떴네요... [78] eunviho14096 10/06/07 14096 0
41957 아 이분 아직도 정신 못차린듯 [81] 사랑도구라14226 10/06/04 1422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