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4/24 00:29:49
Name 귀염둥이 악당
File #1 Revolutionist.jpg (2.18 MB), Download : 60
File #2 m.mp3 (0 Byte), Download : 187
Subject 어떤 혁명가의 이야기


김택용 선수 팬입니다.

패배하는 모습도 보기 힘들고,

그로 인해 좌절하는 모습도 보기 힘들더군요.

많은 말은 하지 않고, 그냥 지켜보려고 합니다.

김택용 선수에게 한마디만 하자면..

그냥 할 수 있는 걸 해주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태연사랑
10/04/24 00:33
수정 아이콘
제발 다시 한번 날아올라 토스의 한을 풀어주십쇼!!
스웨트
10/04/24 00:34
수정 아이콘
추..추게로!!!
ㅠ_ㅠ 개인적으로 이영호 팬이지만, 김택용선수가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길 바랍니다.
예전에 눈을 정화 시켜주던 아름답다라 느껴지던 저그전을 다시 보고 싶네요.
10/04/24 00:34
수정 아이콘
곰티비 MSL 4강에서 강민 선수 이길때만 해도 설마설마 했는데, 직접 보러 간 결승에서의 혁명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제가 군대에 있었던 동안 어떤 성적을 거두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좀 더 독기를 품었으면 하네요.
태연사랑
10/04/24 00:40
수정 아이콘
팬까페에도 좀 올려주심안되나요

제가 김택용선수광팬이라 혹시가입하셨으면 거기에도 좀

올려주십사하구요
비형머스마현
10/04/24 00:40
수정 아이콘
친구들과 모여서 MSL 결승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마재윤 선수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했고, 느긋하게 통닭을 시켜 먹으면서
관람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듣보잡 프로토스가 본좌 마재윤을 압도적으로 이겨버리는걸 보고 경악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린 혁명가는 제가 좋아하는 T1으로 이적했고, 잠시의 부진 후에 전성기의 기량을 능가하는 포스로 부활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더이상 듣보잡이 아닌, 프로토스를 이끌어 가는 수장 중 한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또 그가 부진하고 있습니다. 유기적이며, 생각을 손으로 그대로 풀수 있었던 멀티테스킹 능력도 요샌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딱히 불안하지는 않습니다. 밑바닥까지 내려갓다가, 다시 한번 프로토스의 정점에 오른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팬은 아닙니다만, 그가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어찌됏든 제가 좋아하는 팀의 에이스이니까요..
밤톨이
10/04/24 00:41
수정 아이콘
토스여 비상하라..
토스빠에 티원빠인 저로선 가슴이 아리네요 ㅠㅠ.
김택용 선수... 팬심이라고 하면 할말없지만 해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김택용 선수와 더불어 토스의 전성시대가 오길 기대합니다.
플래티넘
10/04/24 00:44
수정 아이콘
아 이건...
뭐 제목부터 이건 추게갈 글이겠구나 하고 왔는데...
역시나네요...

골수 티원빠이지만
티원이기 전부터 김택용선수 많이 응원했는데...

아쉽게도 김택용선수가 티원 왔을때는 군대에 있었구요...
그래서 그 말로만 듣는 08시즌을 못 느껴봤지만
김택용선수가 다시한번 전설을 써나갈수 있겠죠?
10/04/24 00:58
수정 아이콘
글도 글이지만 정말 BGM선택이 탁월하신듯...

근데 위에 다운로드 15되어있는데 어떻게 받는지 좀 알수 있을까요?;;
10/04/24 01:06
수정 아이콘
비지엠 제목좀 알려주세요 ! ㅠ
칼잡이발도제
10/04/24 01:25
수정 아이콘
글도 최고, BGM도 최고!!! 에게 가야죠!!

그리고 김택용선수도 다시 부활하리라 밑습니다.

혁명은 2007년 3월 3일이 전부가 아닙니다. 혁명은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영웅과몽상가
10/04/24 01:57
수정 아이콘
정말 추게로 갑니다. 아 정말 이런 글 보면 김택용 선수 골수빠로써 정말 가슴이 아려옵니다.
혁명가는 죽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시 반드시 그 모습으로 돌아올겁니다. 단지 지켜볼겁니다 끝까지.
10/04/24 02:35
수정 아이콘
추천합니다. 다시한번 예전 그 혁명가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김택용 선수라면 충분히 가능할거라 믿습니다.
황제의 재림
10/04/24 03:13
수정 아이콘
뭉클하네요. 너무나 BGM과 문장하나하나가 가슴을 울리네요. 전 임요환>이윤열>김택용>이영호선수의 팬입니다. 저 역시도 그의 귀환을 바랍니다. 다시한번 스타판에 찾아오는 독재에 맞설 혁명가를 기다립니다.
배추열포기
10/04/24 03:19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의 그 화려하고도 감각적인 플레이를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다시 한번 높은곳까지 비상하기를...
소원을말해봐
10/04/24 08:5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팬이라 김택용 선수를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이글은 좋네요.
추천합니다.
학교빡세
10/04/24 09:47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특유의 그 아스트랄한 플레이는 정말 좋아하는데
너무 잘생겨서 맘에 안들.......농담이고요. 김택용선수 결승한번 가야죠!
라구요
10/04/24 09:51
수정 아이콘
으으........ 5대본좌 김택용.........

박성균의 결승행 드립보다....... 4강 정명훈 테러에 맞지않았더라도...

일단 추천.
꼬꼬마윤아
10/04/24 10:08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부활해서 꾸준함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낙타입냄새
10/04/24 10:13
수정 아이콘
시대를 만들었으며
시대의 정점에 있었지만
시대를 손에 쥐지 못한 채
언제나 시대와 맞 부딪혔고
무너짐과 일어섬을 반복했던 어떤 혁명가

이 말이 너무나 공감되네요.
이제 일어설 차례에요 혁명가.
10/04/24 10:1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팬이지만 3.3은 진짜... 경기 내용... 당시 상황.. 프저전의 역사... 모든것에 커다란 변화 말그대로 혁명...
동방박사
10/04/24 10:27
수정 아이콘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예전 그 이상의 모습으로요
10/04/24 10:44
수정 아이콘
'혁명' 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어울리는 프로게이머..김택용.
다시한번 그의 시대를 보고싶네요
10/04/24 11:24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분위기나 음악이 영웅전설5랑 상당히 비슷하네요
상당히 재미있게 했던 게임인데 갑자기 하고 싶어지네요;;
Karin2002
10/04/24 12:19
수정 아이콘
이 정도만 해도 됐습니다.이미 제 마음속엔 2007년에 5대 본좌였어요. 최고의 토스였고, 괜히 나중에 폄하당하는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요즘 들어 너무 무시 당해서 좀 그렇습니다.
태연사랑
10/04/24 13:15
수정 아이콘
다시 살아날겁니다
다레니안
10/04/24 14:33
수정 아이콘
팬의 이기적인 마음으로는.. 깍여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보다 적절한 시기에 결단을 내렸으면 좋겠어요

마재윤선수가 쓰레기라는 별명까지 붙어가며 조롱당하는걸 보며 너무 안타까웠는데 요즘 김용택이라고 불리며 조롱당하는걸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오래 활동해서 간간히 좋은모습 보여주는것도 보고싶지만 김택용하면 "혁명가,최고의토스"라는 이미지만 떠올랐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전상돈
10/04/24 14:44
수정 아이콘
김택용 화이팅!!ㅠㅠ 다시 일어서주세요.
10/04/24 15:17
수정 아이콘
모두가 안된다고 할때 ver. 2로 돌아왔던 김택용 선수이므로,
정상을 찍었던 선수가 추락후에 다시 정상에 서는 것은 엄청힘들다는 평가에 다시 정상을 찍은 선수이므로,
게다가 현재 토스가 김택용 선수를 제외한 선수들도 많이 부진하므로,
그가 ver3로 돌아와서 토스를 이끌면서 토스 최초 4회우승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리쌍시대도 좋지만, 택뱅리쌍시대에 한명 드러나는 최강자를 나머지 택뱅리쌍 멤버들이 발목잡았던 시기가 그립습니다.
리쌍시대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잡기엔 적수가 너무 적잖아요.

김택용 선수가 빨리 돌아오지 않으면, 택뱅리쌍이 아닌 리쌍+전태양 선수가 리그를 이끌어가지 않을까 하기도 하구요.
뭐 생각해보면, 테란이 흥하면 토스가 흥하기 마련이니까 토스 선수들이 곧 잘해주겠죠. 그 선두에 택뱅이 있었으면 하구요.
10/04/24 22:07
수정 아이콘
제발 꼭 김택용 선수가 이글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좌절하지말고 다시한번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abrasax_:JW
10/04/24 22:53
수정 아이콘
김택용 ver.3 기다립니다.
인생 뭐 있어?
10/04/25 09:58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비상 하기를..........
t1빠로서........
택신 빠로서.........
기대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075 ▶오늘의 프로리그 - SKT vs 삼성 / STX vs 위메이드 [435] 윰댕6058 10/04/26 6058 1
41073 저작권에 대한 생각들 [2] 梨軒6642 10/04/26 6642 0
41072 프로리그 중계권과 방송국의 선택은? [20] 마빠이5391 10/04/26 5391 0
41071 스타크래프트 국내 판매량입니다. [56] sungsik14863 10/04/26 14863 0
41070 스타2와 스타1은 같이 갈수 있을까요? [47] 꽃비5318 10/04/26 5318 0
41069 협회야 원래 그모양이라지만 블리자드도 정말 개념없군요 [184] 매콤한맛8144 10/04/26 8144 0
41068 2010년 4월 넷째주 WP 랭킹 (2010.4.25 기준) [10] Davi4ever5734 10/04/26 5734 0
41067 midas, 그 생존의 증명. 그리고 변형태,이윤열의 인터뷰 [21] LucidDream7907 10/04/26 7907 7
41066 분리형 다전제가 최근들어 욕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40] 대한건아곤6150 10/04/26 6150 0
41065 하나대투증권 MSL 2010 8강 맵 추첨이 끝났습니다. [48] 아사기리 타츠7256 10/04/25 7256 0
41064 스타리그 8강 울산야외경기가 가지는 중요한 의미 [22] noknow6789 10/04/25 6789 0
41063 Bigfile 배 Chaos Clan Battle X - 결승전 시작 합니다. [271] kimbilly5090 10/04/25 5090 0
41062 온게임넷 Oh My E-sports - 꿈의 리그 편. [7] AnDes5612 10/04/25 5612 0
41061 양대리그 통산 5회 우승을 위한 연령별 커리어 로드맵 [6] 개념은나의것5767 10/04/25 5767 0
41060 오늘의 프로리그-EstrovsCJ/공군vs웅진(2) [75] SKY924446 10/04/25 4446 0
41059 공군 한심한 경기력. [80] susimaro7310 10/04/25 7310 0
41058 오늘의 프로리그-EstrovsCJ/공군vs웅진 [257] SKY924674 10/04/25 4674 0
41057 블리자드 CEO 마이크 모하임씨가 KeSPA와의 지재권 협상을 중단했다고 공표했습니다. [97] The xian9380 10/04/25 9380 0
41056 브레인 저그 김윤환 [16] 다음세기7581 10/04/25 7581 1
41055 테란vs테란, 그 속도전의 미학. 그리고 프로토스와 저그. [19] LucidDream5908 10/04/25 5908 3
41054 데이터로 본 역대 프로게이머선수들의 전성기 총정리 (2010.4.24) [27] 이영수`8099 10/04/24 8099 4
41053 [설문] 리쌍록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91] 좋은풍경6328 10/04/24 6328 0
41052 하나대투증권 2010 MBC게임 스타리그 16강 4회차(2) [306] SKY926278 10/04/24 62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