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4/08 21:46:24
Name 물의 정령 운디
Subject 이제 김택용 선수가 다시 부활하기에는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김택용 선수의 부진이 이렇게까지 장기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김택용이라면 분명히 다시 치고 올라올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도대체 김택용 선수의 부진이 무엇으로부터 비롯된 것인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폼이 너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컨트롤이라던지, 판단력이 너무나도 떨어져 보이고 정말 팬인 입장에서도 공방 양민 수준

만도 못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 같아 너무나도 씁쓸한 기분이네요.

이대로 계속 가다가는 올해 2010년에도 부활하고 도약하기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아, 김택용 선수... 왜 팬들에게 실망만을 안겨주는 플레이

를 하고 있나요, 정말 내가 알았던 그 김택용이 정말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뭔가 목표 의식을 잃어버린 듯한 모습이고 독기라는 것을 찾아볼 수가 없고 그냥 생각없이 멍~하니 플레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정말 그의

부활은, 그의 버전 3.0 모습은 볼 수 없다는 말입니까?

정, 이 바닥에서의 목표의식을 상실한 거라면 일찍 공군 에이스에 지원을 하던지, 아니면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을 하던지 결정을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줄 거라면요.

정말 어떻게 해야 김택용 선수의 부진을 해결할 수 있을지 정말 답답하고 답이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최소한 2회 우승 정도는 더 해줄 것이라고 믿었던, 아니 충분히 해낼 것이라고 믿었던 김택용 선수가, 올해에도 암흑의 길을 걷고 있

는 것 같으니 정말 울컥합니다.

그를 부진에서 끌어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경기를 보고 정말 김택용 선수에게 더 이상의 미래는 없는 것 같아 울컥한 마음에 이

렇게 적어봅니다. 아아아아아~ 김택용!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arin2002
10/04/08 21:48
수정 아이콘
아쉬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아직 22살인 선수에게 부활을 힘들거라는 건 좀 심한 말인듯 싶습니다.
앵콜요청금지
10/04/08 21:48
수정 아이콘
이런 제목의 글을 보면 더 힘들어 하겠죠.
10/04/09 00:02
수정 아이콘
저도 미친듯한 택빠였지만
이제는 약간의 의문이.....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873 프로리그를 조금 더 흥미롭게 하기 위한 제안(홈/어웨이방식) [35] 오만과나태4505 10/04/12 4505 3
40872 Tekken Crash 최고의 스타 통발러브(Tekken Crash Season 1편) [17] SKY929875 10/04/12 9875 0
40871 마재윤은 어떻게 많은 남자들에게..그런 지지를 받을수 있었을까..?(도박설댓글금지부탁요) [112] 국제공무원15246 10/04/11 15246 2
40870 [문자중계]nVidia Game Festival 2010 워 3 결승전 Moon vs TeD [37] kapH4460 10/04/11 4460 0
40869 양대리그 통산 2회 이상 우승자의 첫 우승 시즌 이후 10개 시즌 성적 [10] 개념은나의것5109 10/04/11 5109 0
40868 오늘의 프로리그-공군vsSKT/삼성vs웅진 [380] SKY925949 10/04/11 5949 0
40867 윈메이드 폭스 vs KT 부스터 허접 리뷰 [9] 빵pro점쟁이5675 10/04/11 5675 0
40865 하나대투증권 MSL 2010 16강 대진표 및 경기일정 [41] CrazY_BoY7235 10/04/10 7235 0
40864 위너스리그 말부터 보였던 kt의 문제점이 드러나는군요 [51] 선생엄마9352 10/04/10 9352 0
40863 PGR21 블리자드 스타2 토너먼트 4강 방송 안내 [4] canoppy4581 10/04/10 4581 0
40861 오늘의 프로리그-STXvs화승/KTvs위메이드(2) [241] SKY925165 10/04/10 5165 0
40859 종족의무출전제. 그 전과 후의 데이터변화 [9] 信主SUNNY5165 10/04/10 5165 0
40858 오늘의 프로리그-STXvs화승/KTvs위메이드 [462] SKY925588 10/04/10 5588 0
40857 전캐스터의 택뱅사냥꾼 진영화라는 발언이 어떻게 들렸습니까?? [77] 영웅과몽상가9609 10/04/10 9609 0
40856 종족의무출전제 폐지? 난 반댈세. [27] 라구요5378 10/04/10 5378 0
40855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4R 공식맵 배포 [13] 김진태7038 10/04/09 7038 0
40854 돌아온 스타 뒷담화+강민의 올드보이(강민vs홍진호) [505] SKY9211678 10/04/09 11678 0
40853 좋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7] 대한건아곤5277 10/04/09 5277 0
40852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16강 4회차 [325] SKY926165 10/04/09 6165 0
40850 프로토스여 다시 한번 비상하라. [15] 영웅과몽상가5207 10/04/09 5207 0
40848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 [27] Dizzy7489 10/04/09 7489 0
40847 스타크래프트2 가격과 판매구조 정리 [34] 루루9890 10/04/09 9890 0
40846 PGR21 블리자드 스타2 토너먼트 예선전 결과 및 결선안내 [2] canoppy4718 10/04/08 47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