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1/01 05:07:31
Name 블랙독
Subject 김윤환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이길 수 있을까?
이영호 선수의 4강에서 사용되는 맵에서 저그전 승률 100%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그빠인 나는 김윤환 선수를 응원합니다.

김윤환선수는 이제동선수와는 다릅니다. 과거 투신과 운신처럼 둘은 상이한 스타일로 현재 저그 중흥을 이끌고 있습니다.
두 선수가 다르다고 말할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이해하는 마인드의 차이입니다.

이제동선수는 이런면에서는 일반적이라 할만합니다. 상대의 허점을 노리고 상대보다 더 먹고 더 많이 뽑고 더 빠르게...
전쟁에 비유하자면 정석이라 할만합니다. 물론 갖은 술수와 전술이 있지만 이것은 상대의 빈틈을 헤집고 상대보다 강하고 빠르게 하기위한
포석일뿐! 이것은 비단 이제동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가진 마인드라고 봅니다.

그런데 가끔 다른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상대보다 강하게, 빠르게를 외치지 않지요.
상대의 플레이를 예측하는 듯한 모습, 하지만 들여다 보면 상대의 플레이를 강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맘속까지 들어간다면 상대가 그러한 플레이를 하도록 꼬시고 있지요.
김윤환vs이제동 4강전을 보면서 느낀것은 김윤환도 그러한 마인드를 가진 선수라는 것입니다.
저그 선수중에서는 못찾겠고... 나도현 선수가 떠오르더군요. 상대방의 플레이를 유도하는 탁월한 능력
(도세어도 이거랑 같은 부류로 묶어두 될까요 ^^?)
김윤환vs이제동 4강전에서 이제동 선수의 저글링 숫자를 결정한 것은 김윤환 선수였습니다.
이렇듯 다르기 때문에, 저그의 원탑이 무너졌어도 기대를 놓을 수가 없더군요.

이영호선수의 대 저그전은 충분히 분석할만큼 많이 보여졌습니다. 그리고 초미의 관심사인 관계로
수도 없이 분석되어 졌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분석해도 어디 찔러낼 틈이 없다는 것이지요. ^^;;
저번에는 초반에 승부수를 던지라고 했었는데...
김윤환 선수는 이제동 선수와 다르니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다 김윤환스럽게 이영호선수를 격파하기 위한 방법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상대를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하려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야 합니다.
간단하게는 드론정찰방향을 평소와는 다르게 보내는 것부터, 레어업 페이크까지...
(하이브 갈때쯤 되면 오정보전달 포기죠;; 스캔이 맵핵이 되서...)
하지만 상대는 테란이죠. 저그 대 테란에서 정보력의 우위는 압도적으로 테란쪽입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 스캔.
그렇다면 김윤환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격파하는 열쇠는 스캔일것입니다.
김윤환 선수가 어느정도 연습을 할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영호 선수의 스캔뿌리는 위치, 시간
나아가서 스캔마나의 양까지 계산할 수 있다면 김윤환 선수가 단연코 승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상황만 주어지면 상대를 속이고 꼬시는건 본능적으로 잘하는 것이니까요.

다만 아쉬운것은 밀밥을 뿌릴 시간이 없었다는 점이네요.
이영호 선수는 8강전에서 "나!? 왕년에 꼼딩이야!"라고 말하는듯 환상적인 벙커링을 시전했는데 말이죠.
상대방으로 하여금 생각할 것을 많아지게 해야되는데 오히려 김윤환 선수가 고려할 게 많아져 버린 기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경기부터 극단적인 빌드를 내세우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어떻게든 이영호 선수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생각이 많아야 꼬임에 잘 넘어가거든요.
정명훈vs이영한 16강전에서 고민없던 이영한 선수가 정명훈 선수를 완파하는 것을 보면
김윤환 선수를 상대하는 이영호 선수는 그냥 우직하게 자기할일만 하는게 좋은 선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경기가 중요합니다. 1경기의 승/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1경기때 얼마나 심리적으로 이영호 선수를
흔들어 줄 수 있느냐?
이것이 김윤환 선수가 승리하거나 패배하는 주요한 분수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호 선수는 원배럭 더블 혹은 노배럭 더블을 할겁니다. 확실하게 찍어누르고 쉽게 쉽게 가려고 할겁니다.
설령 벙커링을 할지언정 투배럭은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스캔은 두개
총 4번의 스캔을 피해 세번째 해처리를 짓거나 (3햇 레어일때)
초반 2번의 스캔동안 스파이어와 히드라덴 사이에서 상대를 속여낸다면
분명 이길 수 있습니다. 김윤환 선수가 이길 수 있습니다.

어쩌면 강민의 할루시네이션 리콜처럼 입이 쫙벌어지는 플레이가 나올지도 모릅니다.(퀸? 허허)
그런 김윤환 선수를 기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영웅의물량
10/01/01 05:2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를 응원하지만 이제동이 아닌 김윤환이기에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도재욱보다 부담스러운 느낌마저 들지만...

뭐, 이영호니까 최종 승리는 의심하지 않겠습니다.
멋진 경기가 기대됩니다. 상대가 김윤환이기에..
NarabOayO
10/01/01 05:27
수정 아이콘
무탈을 1부대 유지하면서 하면서 퀸의 인스네어를 활용해서, 뮤링+러커 쌈싸먹기로 중반 공굴리는 덩어리를 잡는 모습이
한번쯤은 나왔으면 하네요. (올초에 이제동 선수가 보여줬다가, 메카닉이 주류가 되면서 없어졌던 전술이죠)

사실, 이영호 선수의 약점은 정명훈 선수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초반에 적절히 째면서, 중후반을 도모하는 것이죠. 여기서 정명훈 선수와 다른 점은 정명훈 선수는 중반에 상대를
위협하는 행동을 보이지 않는 것이고, 이영호 선수는 적은 수의 유닛으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이 유닛은 죽어도 됩니다. 초반에 부유하게 하면서 나간 병력이니, 그 유닛이 죽어도 시간만 벌면 돼죠.
다르게 말하면 이 유닛은 피해 조금보고 잡아야 본전, 못잡으면 거기서 불리해지는 것이죠.
이것은 잘 생각해보면, 오히려 파고들어갈 구석이 많습니다. 정명훈 선수는 상대가 뭘하든, 난 나만 완성 시키면돼.
이영호 선수는 자기가 유리하게 하면서도, 상대를 더욱 가난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초반에 부유하게 하면서, 병력과 테크를 모두 가져갈순 없습니다. 일반론적으로, 분명히 약점이 많이 있을거라 봅니다.
8강에서 이제동 선수처럼 상대방이 나온 것을 보고 가는 뒷치기가 아닌, 뒷치기 자체를 준비해오면 충분히 피해입힐수있고,
타이밍과 유닛을 계산해서, 그 유닛을 방어할 최적의 유닛을 갖출수도 있습니다.

스타판에서 자신보다 더 강해보이는 상대를 꺽었던 선수들은, 실력과 판짜기를 모두 갖췄었습니다.
다전제에서 이영호 선수를 꺽을만한 이제동 선수 이외의 저그는 현재 김윤환 선수밖에 없다고 보네요. 양면을 갖춘 선수니까요.
사실, 평소에 김윤환 선수보다 이영호 선수를 응원하는 편이지만, 이영호 선수가 저그팬에겐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네요.
10/01/01 07:24
수정 아이콘
김윤환 진영화의 결승을 기대합니다. 김윤환 화이팅 !!
바다밑
10/01/01 08:36
수정 아이콘
하지만 테란에겐 3연벙이...
토레스
10/01/01 08:51
수정 아이콘
무난한 운영대결로 가면 김윤환선수가 이길수도 있지만 이영호선수가 난전을 유도하면 3:0으로 이길겁니다..
김윤환선수는 난전에 약한것같더라구요.....(이제동선수와 대비된다고할까...)
SigurRos
10/01/01 08:54
수정 아이콘
이영호 vs 이영한 이거슨 본좌의 탄생, 기뮤난 vs 진영화 이거슨 Be The legend . . . 치열한 승부 기대합니다!
10/01/01 09:21
수정 아이콘
판짜기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두 선수의 날빌이 각각 얼마나 잘 들어가냐에 달렸죠.
10/01/01 09:22
수정 아이콘
이영호 와 진영화
이 두 선수가 결승에서 붙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우승은.. 이영호선수..
그레이브
10/01/01 09:55
수정 아이콘
이제동보다 이영호를 위협하는 저그가 김윤환이 될 수 있지요. 다만 문제는 이영호도 김윤환코치와 함께 머리꽤나 굴렸다면 김윤환 선수의 판짜기가 안먹힐수도 있다는 겁니다.

판짜기가 먹힌다면 이긴다고 가정했을 때 3:2정도로 이길수 있을 거라고 보지만, 만약 이영호가 사륜안이라도 펼치는 순간 3:0가능성도 무시 못한다고 봅니다.(박카스 우승 당시 송병구의 경기를 모두 예상하고 대처했던 그수준이라면.....)
언데드네버다
10/01/01 10:02
수정 아이콘
김윤환 선수는 판짜기는 정말 잘하지만 기본적인 피지컬이 이영호 선수에 비하면 너무나 달려서...
10/01/01 10:18
수정 아이콘
저도 김윤환 선수의 피지컬이 걱정됩니다. 이영호 선수 상대로 잘싸워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요...
매콤한맛
10/01/01 10:26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분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타도어'라는 별명을 생각하고 있던것도 그런 이유에서죠.
진리는망내
10/01/01 11:24
수정 아이콘
김윤환 선수 난전에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나요??
음... 하여튼 재밌는 경기 나오면 좋겠네요.
하지만 3연병이 나온다면...??
이녜스타
10/01/01 12:17
수정 아이콘
"내 모든것을 걸고 일주일동안 준비했다" "김윤환에 대한 분석은 끝났나?" "그렇다"
이영호 선수가 이런 자신감을 비추는건 정말 오래간만이군요. 평소에도 강하지만 이런 준비성의 이영호는 정말 무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김윤환 선수가 쉽지 않겠습니다. 느낌이 3.3 까지는 완전 아니지만 커리어를 차치하면 포스나 기세면에서 질레트 4강 박성준,최연성이 연상되네요....
이마로
10/01/01 12: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그빠 제동빠지만 지금의 이영호는 너무나도 두렵군요
그정도로 이영호의 기세는 하늘을 찔러 저멀리 안드로메다까지 닿아서 장재호 선수덕분에
관광온 여러분들을 흠칫흠칫 놀라게 할정도 입니다.
그래서인지 그냥 겸허한 마음으로 두선수간의 명경기만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재호 화이팅(응?)
마르키아르
10/01/01 12:44
수정 아이콘
예전에 김택용 선수가 마재윤선수를 3:0으로 잡은 이후로..

어떤 경기에서도.. 절대 결과를 쉽게 예상하기가 힘들더군요...

아마 오늘 김윤환선수가 3:0으로 이긴다면..

3.3 혁명에 이은 가장 충격적인 날이 될꺼 같군요..;
야광팬돌이
10/01/01 12:46
수정 아이콘
전 1경기졌어도 2경기를 이긴다면 기세탄 이제동은 모를거라 생각했는데..
그 기세탈 기회마저도 빼앗아간 이영호선수..
제가 좋아하는선수들이 당대무적포스를 가진 선수들을 격파하는 선수들인데, 윤환선수도 그 대열에 합류해주길..!
블랙독
10/01/01 13:11
수정 아이콘
저도 이영호의 3:0승리거나 김윤환의 3:2승리를 예상해 봅니다. 첫판을 내준다 하더라도 두번째 판부터 다전제의 판짜기가 시작된다면 3:2로이길 수도 있을것 같아요.

매콤한맛님//마타도어라는말... 멋있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좋은 별명인데요?
BoSs_YiRuMa
10/01/01 13:21
수정 아이콘
이영호의 배틀크'루저'를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Revolusian
10/01/01 13:36
수정 아이콘
마르키아르님// 아쉬운건 저를 상대로 저그시라는거? (응?)
소녀시대김태
10/01/01 13:48
수정 아이콘
상대전적도 김윤환선수가 앞서고..

골수소울팬이기도한 저는 소울저그 계보의 끝 김윤환선수의 승을.
wkdsog_kr
10/01/01 13:55
수정 아이콘
김윤환 선수가 설사 이영호 선수를 장기인 머리 싸움으로 완전히 제압하더라도
그것을 실제 경기 결과로 과실을 맺게 하지 못할 정도로 김윤환 선수의 피지컬(특히 난전능력과 뮤짤)이 너무나 쳐저 보입니다

김윤환 선수의 제일 최근 테란전이었던 정명훈전 이후로 딱히 달라진 점이 없다면은
이영호 선수가 단 한번의 위기도 없이 3대 0으로 압살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민죽이
10/01/01 14:52
수정 아이콘
이영호에게는 김윤환 코치가 생겨서 정말 다행입니다.
변길섭 코치가 있던 시절 우승했으니
이번에도 영호가 우승할거 같습니다!
요즘 보면 전략 하나하나 완벽합니다.
이게 유능한 코치의 유/무라고 할까요..
이영호에게 최연성같은 코치가 있었다면 더 무서웟을텐데..
10/01/01 15:39
수정 아이콘
왠지 허무할 것 같았는데..이 글을 읽어보니 갑자기 매치가 기대됩니다. ^^;;
우주사자
10/01/01 16:0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김윤환 대 김윤환 이네요.흐..
10/01/01 16:30
수정 아이콘
왠지 2배럭 한번쯤 나올것 같습니다.. 프로리그 T1전에서 이승석선수와의 경기에서 잘 보여주었듯이
지금 이영호선수에 대항하는 저그의 빌드는 거의다 2배럭에 취약한것 같던데..
민죽이
10/01/01 16:41
수정 아이콘
근데 혁명소리까지 나오려면 이영한선수가 이영호선수를 잡는 정도는 되야..
그나저나 오늘 이영호선수가 판짜기를 어떻게 해올지도 정말 기대됩니다.
김윤환선수 정말 머리 아플듯합니다.
이제동에게 벙커링, 얼마전 이승석선수에게는 2배럭...
선스포닝을 가거나 빠른 정찰을 보내든지 어찌됫든 항상 시작은 지고 시작할듯한데..
크로커다일
10/01/01 16:54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이제동 선수와 연습을 했다고 하네요..
http://esports.dailygame.co.kr/news/view.daily?idx=20379
힘을 합친 리쌍이라.. 그 누가 격파 할 수 있을지.
김영대
10/01/01 17:04
수정 아이콘
헐.. 힘을 합친 리쌍..
10/01/01 17:05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정말 쿨하군요;;; 저라면 솔직히 8강에서 그렇게 허무하게 당하고 연습해주기는 감정적으로 쉽지는 않을것 같은데......

이영호선수 응원하는 사람으로써 정말 미안하고 고맙네요 ㅠㅠ 제가 소인배라는걸 느끼는 부분인듯 ㅠㅠ
야광팬돌이
10/01/01 17:06
수정 아이콘
크로커다일님// ......답이없는건가요..
크로커다일
10/01/01 17:10
수정 아이콘
야광팬돌이님//그렇겠죠.. 아쉽게도;;
개념은?
10/01/01 17:1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쉽게 생각하면 이제동 쿨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쫌 깊게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제동선수에게 크게 이득된 연습이 아닐까요??
2:0 완벽한 셧아웃.. 벙커링에 당했다고는 하지만 1경기는 그야말로 실력차이가 보여졌던 경기였죠.
이영호 인터뷰를 보니까 이제동이랑 연습안한지 꽤 오래됐다는 이야기를 한적 있는데...
분명 이영호의 저그전이 날카로워진 이후로는 연습을 안해봤던것 같습니다...

이제동 입장에서는 지금 현재의 자신의 실력과 이영호의 실력을 가늠해볼 필요가 있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두선수가 MSL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너무나도 높다는것이겠지요.

이제동 분명 벙커링으로 아쉽게 지긴 했지만 맘 한구석에는 이영호가 두려운 구석이 있었을것입니다.
따라서 당장 4강 준비하는 이영호에게 도움이 될만한 연습이기도 하지만, 이제동 입장에서는 미래의 MSL 결승 리쌍록을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었겠죠.

만약 두 선수가 MSL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면...
이 연습은 분명 이제동선수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것 같네요.
대구청년
10/01/01 17:16
수정 아이콘
힘을 합친 리쌍을 만약에 김윤환선수가 3:0으로잡으면....??
산타아저씨
10/01/01 17:19
수정 아이콘
김윤환선수를 응원하지만 이영호 선수가 너무 강력해보이네요 -_-

김윤환선수 꼭 이기세요~
10/01/01 17:23
수정 아이콘
영호야!!
크로커다일
10/01/01 17:25
수정 아이콘
대구청년님// 에이.. 설마요.. 3:2면 몰라도..--;
토레스
10/01/01 17:25
수정 아이콘
크로커다일//저런 좋은 기사에도 이제동선수에 대해서 안좋은 댓글이 달리다니.....인터넷 찌~이들은 어쩔수없는것같네요...
크로커다일
10/01/01 17:26
수정 아이콘
토레스님// 그러게요 ;;
스팀팩 맞은 시
10/01/01 17:28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읽고 갑자기 기대가 막 되네요~
대구청년
10/01/01 17:31
수정 아이콘
크로커다일님// 저는 두선수팬은 아니지만 왠지 힘을합쳤다고하니 김윤환선수가 3:0으로 뚫으면 후폭풍이어떨지 괜히상상이..
실제상황은 이영호선수의 3:1정도로 생각중입니다.
Rush본좌
10/01/01 17:32
수정 아이콘
좋은 기사네요. 하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드네요.

이제동 선수와 이영호 선수는 왠지 막연이여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크크
10/01/01 17:36
수정 아이콘
김윤환 선수가 이길 것 같은건 저 뿐인가요?
리오넬메시
10/01/01 17:41
수정 아이콘
저그빠인데 이영호선수는 못 이길거 같네요... 저그유저로서 이영호 선수를 보면 답답해지고 숨통이 꽉 막합니다....한 마디로 답이 없죠...
이영호 선수 스스로 실수를 하거나 방심해서 경기가 말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3대0 으로 진출할 것 같습니다.
크로커다일
10/01/01 17:42
수정 아이콘
원래 실수나 방심도 실력의 일부이긴 하지만.. 이영호 선수는 그럴거같지 않습니다.. 깔끔히 3:0..
bisushield
10/01/01 17:43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이 시기상 붕괴 될때가 되서 저는 이번에 김윤환선수가 우승해서 새로운 최강자 라인을 만들꺼 같은데
BoSs_YiRuMa
10/01/01 17:45
수정 아이콘
기세싸움에서는 밀리지 않는 이영호라..
판짜기의 달인인 브레인저그라해도 이영호가 마린을 들이붓지 않는한..저그의 종말이 눈앞에 보입니다..;;;;
크로커다일
10/01/01 17:47
수정 아이콘
게다가 이영호 선수가 김윤환 선수에 대한 분석을 이미 끝났다고 공표를 했기 때문에..;; 아마 이미 다 간파하고 이영호 선수가 보통 잘 보여주지 않는 쇼맨쉽까지 보여주지 않을지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ChojjAReacH
10/01/01 17:55
수정 아이콘
전적이 몇 대 몇 이든 경기가 엄청 재밌으면 좋겠습니다.
Dementia-
10/01/01 17:55
수정 아이콘
꿈에서 3-1 을 보았습니다. 누가 이기는지는 못 봤구요.
WBC할 때 한일전 전날 4-1 스코어를 보았는데 그날 한국이 4-1로 이겼었더랬죠;
이영호 선수 3-1을 바랍니다!
videodrome
10/01/01 17:57
수정 아이콘
자 저그대 저그 결승을 꼭 완성시켜 주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예상을 설레발로 만들어 버립시다. ⓑ
10/01/01 18:27
수정 아이콘
1경기 5드론, 2경기 5드론,3경기 12풀 vs 벙커링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10/01/01 20:57
수정 아이콘
Dementia // 꿈대로 또 결과가 나왔네요. 어디사시나요. 돗자리 피셔도 될듯요..춈 무섭
sun-horus
10/01/01 21:20
수정 아이콘
할루시네이션 리콜급 경기를 바라셨는데 큰 파장을 몰고오는 경기는 하나 나왔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859 이제 이번시즌 이영호의 야망을 막을 최후의 보루. [63] SKY927055 10/01/17 7055 1
39857 이영호선수의 본좌로드... 이제 절반을 성취했습니다 [85] 관사마6025 10/01/17 6025 0
39856 EVER 2009 스타리그 결승전 이영호vs진영화(11) [114] SKY925907 10/01/17 5907 0
39855 EVER 2009 스타리그 결승전 이영호vs진영화(10) [531] SKY927488 10/01/17 7488 0
39854 EVER 2009 스타리그 결승전 이영호vs진영화(9) [547] SKY925445 10/01/17 5445 0
39853 EVER 2009 스타리그 결승전 이영호vs진영화(8) [236] SKY925049 10/01/17 5049 0
39852 EVER 2009 스타리그 결승전 이영호vs진영화(7) [412] SKY924952 10/01/17 4952 0
39841 어제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64] ROKZeaLoT5579 10/01/17 5579 1
39821 정말 저렴했던 오늘의 MSL [75] 핫타이크7805 10/01/16 7805 39
39819 그래도 엠겜결승 무지하게 기대되지않습니까? 너무 흥분되네요. [37] 라푼젤4379 10/01/16 4379 1
39816 우리 지금 흥행했어요! [76] fd테란8450 10/01/16 8450 53
39815 MSL의 만행 [297] A_Shining[Day]14126 10/01/16 14126 147
39813 Nate 2009 MBC게임 스타리그 4강 A조 이제동vs김구현 [381] SKY925320 10/01/16 5320 0
39801 진영화가 스타리그 우승할려면? [47] noknow5892 10/01/15 5892 1
39796 임이최마의 업적으로 보는 본좌의 기준. [123] 미하라7400 10/01/15 7400 0
39794 즐거운 설레발 [29] fd테란5977 10/01/15 5977 1
39673 테란 문명의 궁극의 발달, 저그의 최종 진화론에 대하여 [20] Thanatos.OIOF7I6949 10/01/02 6949 6
39667 EVER 2009 스타리그 4강 A조 이영호vs김윤환(3) [396] SKY927851 10/01/01 7851 0
39666 EVER 2009 스타리그 4강 A조 이영호vs김윤환(2) [737] SKY928659 10/01/01 8659 3
39664 EVER 2009 스타리그 4강 A조 이영호vs김윤환 [281] SKY925599 10/01/01 5599 0
39663 김윤환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이길 수 있을까? [54] 블랙독8358 10/01/01 8358 2
39659 100101 기록으로 보는 경기 - EVER 스타리그 2009 4강 A조 : 이영호 VS 김윤환 [20] 별비4592 10/01/01 4592 0
39626 오늘의 프로리그-STXvsSKT/하이트vsKT [349] SKY924712 09/12/27 47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