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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22 20:52:51
Name noknow
Subject KT 정말 우승하고 싶다면 그를 영입하라!!
이스포츠든 스포츠든간에 팀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우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kt처럼 선수영입에 많은 돈을 쓰는팀은 더욱 더 우승에 관해서 열망이 클수밖에 없습니다. 거기다가 아직 프로리그든 그외 팀단위
리그 우승을 한번도 못해봤으니 그 열망은 더이상 말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과거 레알 ktf시절 선수들은 정말 화려했습니다. 종족별 배분도 훌륭했고 선수들 기량도 좋았습니다. 하지만우승을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앞에 임요환과 최연성의 티원이 있었기때문입니다. kt는 좋은선수는 많았지만 본좌선수는 없었습니다.
임요환과 최연성은 전설의 티원을 만들었고 이윤열의 팬택도 프로리그 우승을 이루어냅니다. 씨제이도 통합프로리그 우승만 없을뿐 엠겜
팀리그에나 슈퍼리그등을 마재윤의 활약으로 우승해냅니다. 하지만 kt는 팀 에이스로서의 기대를 했던 강민,박정석,홍진호등이 결승에서
그다지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곤 했습니다.
kt가 일명 본좌로 불리는 선수를 영입한적도 있고 영입시도도 있었습니다. 티원이전의 임요환에게 항상 러브콜을 보냈었고 이윤열도 잠시
나마 보유했습니다. 최연성과는 계약까지 갔지만 많은 논란을 일으키며 결국 실패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때 최연성 영입을 성공했다면
판도가 꽤 바뀔수도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어쨋든 제가 하고픈말은 kt가 정해진 룰에서 현 최고의 선수를 영입할 기회를 얻었다는것입니다. 이제 영입가능성의 주사위는 자신들에게
온것입니다. 일단 기사상 내용으로는 자금 문제로 다소 부정적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를 봤다면 그들의 생각도 바꿀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 사실 전 광안리의 충격적인패배로 인해 이제동의 개인리그 우승을 회의적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정명훈을 이기면서 극적인 터닝포인트를 찾고 결승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해냅니다. 이는 이제동이 단순히 게임만 잘하는것이 아니라 정신적인면 역시 훌륭하다는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영입은 팀에 있어서도 좋은 모범사례와 경쟁의식을 가져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동급 선수를 영입할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선수도 거의 없을뿐 아니라 현 제도상이나 여러 사정상 전 마지막 기회라고 봅니다. 정말 우승하고 싶은 맘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볼만한 영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전 모든 팀들이 이제동 영입동시에 상위권으로 치고올라갈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즉 위에 제가 썼던 글들은 다른팀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는것입니다. 전 이적한다면 kt가 가장 유력하고 stx가 다크호스가 아닐까 싶네요. 어쨌든 어이없는 제도로 정말 재미없는 오프시즌이 되나 싶었는데 이제동 이적여부가 뜨겁게 만드는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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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in Frantz
09/08/22 20:56
수정 아이콘
포모스 인터뷰보니 이제동 선수는 화승에 정말 남고싶은듯 보이던데요...

이제동선수에게 거부권이 있나요? 어차피 많은 금액 제시하는 팀에 무조건 가야되는걸로 아는데요.
만약 그렇다면 케이티에 갈 가능성이 높을거같습니다.
lafayette
09/08/22 20:57
수정 아이콘
50승대 선수 2명이 한팀이라면... 이제는 정말 100프로죠!!
09/08/22 20:57
수정 아이콘
제발 웅진 돈을 풀어라 ..

PS:저는 KT가 진정으로 우승하고 싶다면 선수가 아니라
과거 서형석 박용운 같은 브레인을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9/08/22 20:57
수정 아이콘
KT 가 이제동 선수를 영입한다면 KT는 프로리그 원년때처럼 돈으로 선수를 바른다는 비판을 얻겠죠

...라고 아무리 욕을 먹더라도 KT 팬 입장에서 제발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어서와서 리쌍KT 가 되어보아요.

(하지만 KT에 저그 카드가 너무 많긴 하군요.)
칼 리히터 폰
09/08/22 21:01
수정 아이콘
리쌍 KT 대환영입니다.

근데... 주훈 감독님 모셔오면 안될까요?
변길섭 트레이너도 보고 싶다는...
09/08/22 21:01
수정 아이콘
T-1이나 KT는 각각 저그 육성과 선수육성;;을 잘 못하는 거 같아서 이제동 선수에게는 STX,웅진,CJ같은 저그가 강력하고 저그를 잘 키우는 팀이나 삼성같이 선수들을 잘 육성하는 팀이 더 좋겠죠. 그런데 현 FA는 높게 부르는 팀한테 무조건 가야되니;;;
09/08/22 21:02
수정 아이콘
선수에게 거부권이 있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H.P Lovecraft
09/08/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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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지금 KTF에 필요한건 뛰어난 선수보다는 뛰어난 코칭스텝이라 봅니다.
09/08/2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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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in Frantz님// 이제동선수가 거부하면 맨 마지막엔 소속팀과 다시 협상을 합니다.
그것마저 결렬되면 에이전트 선임도 못하고 준프로가 되는 프리옥션이죠.
화승 구단측에서 변화가 있어서 이제동이 1,2차 거부를 하고 마지막 협상에 돌입해서
2억대의 연봉으로 협상을 한다면 다시 화승으로 갈수 있다고 봅니다만,
짠돌이 화승이 과연 돈을 쓸지도 문제고, 다른 좋은 카드를 영입안하다면 이제동만으로는 또 안타까운 시즌이 될것 같기도 합니다.
나야돌돌이
09/08/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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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좁은 티원빠로서 이제동 선수가 케티가는 것은 차마 못보겠어요, STX로 가면 안될까요
칼 리히터 폰 란돌님//주훈 감독님은 절대로 안되어요....-_-;;;;;

암튼 이제동 선수는 화승에 남고 싶어 하는 모양이던데, 그냥 1억 8천주지, 뭘, 하긴 부모님은 돈만이 아니라 부담감의 문제도 있었으니까요
09/08/22 21:05
수정 아이콘
저도 선수보다 코치가 급선무라고 생각해요. 선수의 능력을 끌어내줄 수 있는 그런 코치가 KT는 시급하죠-_- 테란코치 한분이라도 제발...
09/08/22 21:07
수정 아이콘
근데 이병민 씨는 요즘 뭐하나요?
어쨌건 개인리그나 중요무대 빌드의 초계산이나 타이밍 최적화만 도와줘도 테란이나 토스 선수의 부담은 덜할텐데 말입니다.

저그야 저런게 무의미하긴 하죠.
09/08/22 21:09
수정 아이콘
물론 이제동 선수 본인 입장에서도 조건만 맞는다면 친정팀에서 계속 경기하는 것이 좋겠고
화승팀 팬분들 입장에서도 이제동 선수가 계속 남아있는 것이 좋겠지만
저처럼 KT 팬 입장에서 생각할 때에는 이제동 선수가 좀더 많은 돈을 받고, KT같은 팀에서 경기하기를 간절히 바래보네요.
아무래도 전통의 라이벌인 SKT 와 KT 라는 두 팀의 구도를 생각해 보았을 때
김택용, 정명훈 선수가 SKT 에 있는 만큼 KT쪽에도 이제동, 이영호 선수가 있다면 어떨까....
사실 생각만해도 좀 가슴 두근거리는데... 물론 지극히 이기적인 팬심의 발로이긴 합니다;;
Lazin Frantz
09/08/22 21:09
수정 아이콘
NecoAki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이제동선수가 이번에 우승도 했고, 이번 사태에 화승에 대한 비난이 큰걸 생각하면 마지막 협상에서 연봉을 좀 올려줬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많이 달라는 것도 아니고, 랭킹1위 선수를 데리고 있으려면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그 전에 환경이 좋은 팀에 들어가는게 더 좋겠습니다만...
yonghwans
09/08/22 21:10
수정 아이콘
KT팬이지만 이런식으로 우승은 원하지 않습니다
이제동을 영입해서 이룬 우승이라면 감동이 반감될꺼 같습니다

이번 시즌 SK에서 김택용을 영입해서 우승한감이 있지만
솔직히 김택용이 프로리그에서 이정도일줄 예상한사람은 없었죠
영입 당시만해도 개인리그도 주춤했었고 프로리그도 승률 반타작수준이었고
프로리그에서는 도재욱,송병구 >>>김택용 느낌이 매우 강했습니다
또 지난시즌 SK는 김택용떄문에 망한감? 이 있었고..

아무튼 이제동을 영입하면 우승을 해도 본전 수준이라고 봅니다
우승을 하면 당연한거고 못하면.. 이제동,이영호가지고도 우승못하냐
라는 말이 나오겠죠

개인적으로는 화승잔류를 가장 원하고 화승이 아니라면
약체팀에 가길 원합니다
특히 제가생각하는 선수층이 가장 좋은 빅3 (SK,KT,STX) 는 안갔으면 합니다.
카르타고
09/08/22 21:13
수정 아이콘
yonghwans님// KT가여태까지 선수영입방식으로해왔는데 이제동이라고안될꼐뭐있나요 박찬수,박지수등도 다우승하려고데려온거죠 냉정히말해 KT는선수키우는능력이 거의없다고봅니다. 그러니까 계속영입해서성적을내려고하죠 전 KT팬인데 이제동을데려오든 김택용을데려오든 우승하는거 한번이라도보고싶습니다
민죽이
09/08/22 21:13
수정 아이콘
리쌍이 있으면 우승 100% 일까요?ㅜㅜ
KT에 리쌍이 있어도 SK와의 승부는 물음표입니다.
어차피 에결은 한명일텐데.. 리쌍중 한명을 기다리는자..
김택용................................. 리쌍대 김택용도 아니고..;;
게다가 KT는 2의 운명.........
다크질럿
09/08/22 21:13
수정 아이콘
http://www.dailyesports.com/news/view.daily?idx=14522 (이제동 선수 어머니 인터뷰)
http://www.dailyesports.com/news/view.daily?idx=14521 (이제동 선수 인터뷰)

화승을 떠날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훨씬 좋은 대우를 해주는 팀이 있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죠.아무리 스타 2가 나와서 바로 활성화가 안된다고 해도 지금이 스타 1 최고자리로 최고대우를 받을 절호의 기회는 맞으니까요
Vassili Zaitsev
09/08/22 21:13
수정 아이콘
KT로 와준다면 더 바랄께 없겠지만 리쌍록도 봐야되고 지금의 KT도 코칭스텝만 잘 받쳐준다면 충분히 강해질수 있다고 봅니다.
이제동 선수도 연봉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으면 거부할거 같고
3차협상이 이루어진다면 화승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네요.
최종병기
09/08/22 21:13
수정 아이콘
저도 케티 팬이지만 이제동 선수 영입은 싫어요.

박찬수 선수가 담 시즌부턴 제 몫을 해내리라 봅니다.

그리고 이제동 선수 우승 정말 축하합니다~~~
권보아
09/08/22 21:14
수정 아이콘
KT우승하는거 보고싶습니다 ㅠㅠ
민죽이
09/08/22 21:16
수정 아이콘
흔히 S급 가까이 불리던 케텝 선수중
이윤열,홍진호,이병민,강민,박정석등은 모두 데려왔다 하지만;;
이영호 선수는 KT가 순전히 발굴해서 키운 스타 아닌가요...?
Benjamin Linus
09/08/22 21:17
수정 아이콘
KT는 선수층이 가장 좋다고 보긴 어렵죠.
최후 보루인 이영호 선수도 8강진출도 못하는 상태고
박지수 선수는 몰락 이후 조그마한 부활의 기미만 보일뿐, 아직 우승때의 포스는 못찾고 있구요.(무너진 토스전도 아직..)
박찬수 선수도 우승이후 침체기이고, 우정호, 박재영선수는 아직은 유망주일 뿐입니다.
결국 1승 카드는 이영호 선수 혼자이고 상대팀에서 에결은 무조건 테란을 노리고 나오죠.
성적도 7위이고 최근의 개인리그도 kt선수 모두 부진인데 선수층이 두껍다고 말하긴 힘든 것 같네요.
09/08/22 21:18
수정 아이콘
민죽이님// 이영호는 논란의 여지가 많은 선숩니다.
이전 처럼 스타급 선수 영입이라 보기는 힘들지만 자체 육성이라고 보기도 힘든 선수죠.
카르타고
09/08/22 21:20
수정 아이콘
민죽이님// 이영호선수는쫌애매하긴하지만 위메이드에서 아마추어때 데려왔죠 하지만 아마추어시절이미 이윤열선수를뛰어넘을재목으로 평가받고있었죠 그래서 KT가 굉장히유망한 어린선수를 빼온거고요 실제로 KT유니폼을입고 처음나간대회에서 바로 스타리그예선한번에뚫고 4강까지진출했죠
WizardMo진종
09/08/22 21:21
수정 아이콘
kt팬인데 싫습니다.

전 고강민 김재춘 우정호 배병우가 뒤를 받치고

이영호 박지수 박찬수가 끌고가는 kt가 좋습니다. 지금이 좋고 이 멤버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09/08/22 21:2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KT가 키웠다고 봐야되죠. 프로데뷔를 KT에서 부터 했는데요.. 위메이드가 키웠다고 생각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그린나래
09/08/22 21:22
수정 아이콘
두꺼운 선수층인데 선수들 상태는 어째 다 그 모양인지..
제발 선수 영입 전에 코치진부터..
몇몇 케텝팬분들이 케텝의 선수 육성 시스템 문제 없다고 우기고 계시는데, 솔직히 양심이 없는 발언 같아요.(이 글 말고)

그리고 티원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케텝팬분들은 이스포츠의 고른 발전을 위해 티원은 가지 말라고 주장하시면서 케텝으로 영입은 왜그리
적극 추진하시는지.. 리쌍 다 모인 KT는 T1도 겨우 상대할 정도고 타팀들은 풍비박산이 날거 같은데요.. 이게 이스포츠의 균형 발전이라고 보기는.. 전 아무리 생각해도 화승 잔류가 가장 맞다고 보는데, 화승 프런트가 미워 죽겠네요.
09/08/22 21:22
수정 아이콘
이제동 영입없이 kt가 우승할려면 코칭스테프의 개혁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체제에 대해서 kt는 별 움직임이 아직 없습니다.
그렇다면 남은카드는 이제동 영입뿐입니다. 전 이제동 영입하면 우승 1순위는 될지 몰라도 티원을 꼭 앞선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다전제에서 준비는 티원이 워낙 훌륭하고 지금 멤버도 충분히 좋기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동 영입도 없고 코칭스테프에 대한 개혁도 없다면 전 kt의 우승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본문글에도 썼다싶이 kt가 필요했던선수는 임이최마 같은 본좌 선수라고 봅니다.
다레니안
09/08/22 21:23
수정 아이콘
KT팬들이 거부하니.. 티원으로 오면 되겠군요!!! 누이좋고 매부좋고~
최강프로!
09/08/22 21:23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좀 애매한게 kt 영입하자마자 괴력을 발휘했던 선수죠.전 팬택에 있을때부터 가능성이 높았던 선수였고 팬택이 자금난으로 구단을 넘기면서 kt가 영입해 왔다고 알고 있습니다.영입했다고 하기도 키웠다고 하기도 모호한 선수죠.

하지만 정확하게 말할수 있는것은 자체적으로 발굴해서 대스타로 키워낸 케이스는 아니라는 얘기죠.
09/08/22 21:24
수정 아이콘
화승에서 이제동선수는 가장 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동선수가 제발 화승에 남았으면 좋겠네요.
카르타고
09/08/22 21:24
수정 아이콘
kien님// KT가키웠다고보는게 더어렵습니다 이영호선수는 KT가아니라 어느팀이었어도 대성할선수였습니다
09/08/22 21:25
수정 아이콘
이영호의 영입의 경우는 kt가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타팀에서 반발을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팬택이 구단운영을 포기하고 협회서 인수팀을 찾는동안 팬택선수를 건드리지않기로 암묵적 합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kt와 이영호 아버지가 이를 깬것으로 들었습니다....

이제동의 경우 안타까운건 본인이 최고대우를 해달라고 직접적인 언급은 한적이 없습니다. 여기서 최고대우는 김택용급으로 봐야죠. 중요한건 화승이 이제동 최고대우하겠다고 언론플레이를 해놓고는 실질적 제안은 전혀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것입니다....저도 이제동이 남는게 가장 좋지만 화승의 제안이 그대로라면 이적이 맞다고 봅니다.
Benjamin Linus
09/08/22 21:26
수정 아이콘
T1으로 가면 전승우승이 불가능하진 않겠네요.
이택명? 정택동? 이 라인이면 초토화가 가능할 듯.
09/08/22 21:26
수정 아이콘
KT를 보고 있으면 10년전 삼성라이온즈가 생각납니다.
우승에 한에 맺혀 돈성이란 소리까지 들어가며 최고의 선수들을 마구잡이로 영입했지만 우승을 못하죠.
그래서 꺼내든 최후의 카드가 당시 최고의 감독이였던 김응룡감독 영입.. 그리고 2년후 우승!
민죽이
09/08/22 21:29
수정 아이콘
어찌됫든 KT는 자체 육성해서 키운 대스타가 한명도 없군요.............
yonghwans
09/08/22 21:30
수정 아이콘
카르타고 님 // 이제동의 영입을 반대하는 또 다른이유는
KT는 저그가 가장 탄탄합니다. 박찬수,고강민,배병우,김재춘까지..
다 가능성 있고 내년시즌이 기대되는 선수들인데 이제동이 오는건 효율적이지 못한듯 싶습니다

오히려 필요한건 프로토스의 라인이지.. 저그가 아닙니다
우정호가 잘해주었다고해도 아직까지는 반짝의 이미지가 큽니다
FA에 프로토스가 없기때문에 영입이 힘들겠지만..
아무튼 KT의 다음시즌에 가장 포인트는 프로토스라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근데 KT도 이제동 영입에 큰 관심없다고 하니..
어짜피 KT는 안갈꺼 같습니다
Benjamin Linus
09/08/22 21:30
수정 아이콘
자체육성해서 계속 믿어주며 출전시킨 김윤환 선수가 있지만....
김철감독 아들이라고 욕만먹다가 은퇴했죠 -_-;;
KT는 왜이리도 선수 육성이 안되는건지...
09/08/22 21:33
수정 아이콘
코칭스테프 개편에 대해서 많은 분이 말하시는데 저도 그부분을 동의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고치기가 어렵지 않나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아직 이판에서는 감독군이나 코치군 풀이 워낙 좁기때문이죠. 그나마 성공적인 케이스가 티원이죠. 전 예전에 ktf시절 이재균감독을 영입했으면 했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한것이고 가장 좋은 롤모델이 티원인듯합니다. kt로서는 기존 올드선수중 스타급 선수들을 코칭스테프로 전혀 쓰지 못하는 아쉬운점이 있네요.
전 이스포츠의 명장의 조건은 카리스마나 선수단 장악능력이 있거나 실제 스타게임자체에 전략성을 어느정도 인지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kt가 스포리그도 운영하니 이지훈감독을 투팀을 인솔하게 한다는 논리는 이해를 하긴하겠는데 카리스마나 선수단 장악능력은 아쉽다는 생각이 들긴하더군요.
카르타고
09/08/22 21:33
수정 아이콘
yonghwans님// 네 저도 그런줄알았습니다 하지만 A급여러명보다 S급하나가낫다는걸 지난시즌 뼈저리게 느꼇습니다. 이영호선수하나 무너지니까 나머지선수들도 우루루무너지더군요 저선수들이 좋은선수들이라는건알지만 다른팀에이스하고붙여놓기에는 턱없이부족해보입니다. 뭐 실적으로보여준것도없고요 박찬수선수WCG,MSL우승정도있으려나요 근데 그이후금심한슬럼프고 지금은 그보다 뛰어난저그가 한 10명은있어보이네요
09/08/22 21:37
수정 아이콘
yonghwans님 // 님 말도 일리는 있습니다. 만약 김택용이 나왔다면 kt로서는 가장 전력플러스에 맞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김택용은 최고대우로 티원에 남았습니다. 이 상황에서 리그 최고의 선수가 나왔습니다. 물론 기존 저그라인 선수들도 좋은선수지만 이들은 기복이 너무 심합니다. 전 이들이 내년에 크게 좋아질것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올해보다 좋은 전력을 보여준다고 해도 kt가 티원을 넘는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야구에서 10승대 투수 둘보다는 20승투수하나가 훨씬 낫다는 말이 있듯이 전 여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이제동을 영입하고 기존 넘치는 저그카드는 트레이드카드나 이적으로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다른저그였다면 님처럼 영입에 반대를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제동이라면 영입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죽이
09/08/22 21: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KT 입장에서 정말 우승이 간절히 하고 싶다면
영입하는게 맞긴 맞죠. 최고의 선수가 나왔는데;;;
물론 가장 이상적인건 지금 있는 선수대로 우승하는거겠지만...
09/08/22 21:40
수정 아이콘
KT는 이제동선수가 오면야 좋겠지만 왠지 그래도 그동안 봐왔던 모습으로는 희망고문 간다에 제 손을 걸수는 없고 100원은 걸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번에 하이트랑의 경기에서만 잡았으면 내일 화승전도 수월하게 따낼수 있을지도 몰랐는데요. (이제동선수가 오늘 울산가서 휴식을 취하러 간다고 하길래 정말 땅을 쳤습니다.)

아무튼 KT가 이 부족한 2%를 어떻게 채워야할지 앞으로의 시간이 해답을 줄까요. 이제동선수 영입이 그 해답이 될수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09/08/22 21:41
수정 아이콘
근데 KT가 그동안 해왔던걸 보자면 일단 적어도 질러볼것 같네요. 박정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강민을 영입했던것처럼.

일단 KT는 자기팀 선수가 얼마나 탄탄하던 닥치는대로 지르는팀이라 ㅡㅡ;; 사실 그동안 지를기회가 없어서 그렇죠. 언제든 지를 준비는 되어있는 팀이라고 자신합니다.
09/08/22 21:41
수정 아이콘
카르타고님//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어떤 S급 선수도 그 팀에서 키웠다고 보기 힘듭니다. 최연성 선수+마재윤 선수+강민+박성준+이제동+김택용 선수들 모두 어디로 가도 클 선수들이였기 때문에 각 팀에서 키운 거라고 보기 힘들다고 생각하십니까?
yonghwans
09/08/22 21:44
수정 아이콘
카르타고 님 // 흔히말해 S급이라고 해봤자 이제동,이영호,김택용말고 더 있나요??
화승도 이제동하나 무너지면 타격이 큰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SK를 제외하면 어떤팀도 에이스가 무너지면 이기기 힘든건 마찬가지 입니다.

박찬수,박지수가 슬럼프를 겪긴 햇지만
그래도 기대할만한 선수들이고 나머지선수들도 좋은선수들이 많습니다.

이제동이 오면 물론 KT가 강해지겠지만
본질적인 문제점은 프로토스라인과 코칭스태프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맘만 같아서는 코칭스태프 죄다 체인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고참선수가 없다는 것 또한 아쉽습니다
SK에서 최연성,임요환,박용욱 등이 보이지않게 팀을 중심을 잘 잡아준것처럼
KT도 박정석,홍진호는 어쩔수없다고 치고
강민이 선수로 있었다면..
많은 영향을 주었을텐데 라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09/08/22 21:44
수정 아이콘
이대로 화승으로 돌아가는것도 너무 우스운 상황인듯 합니다만..
서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받은 상황이라..

소설 한 편 써볼라치면...

이쯤에서 LG텔레콤이 끼어들어 화승에 네이밍 권한을 사고 LG오즈로 개명 후
이제동에게 최고 대우를 해주고 화승에 잔류 시킵니다..
그리고 09-10 시즌이 끝난 후 화승이 LG에 게임단을 매각하는 스토리는 어떨런지..

화승으로선 요 몇일간 들어먹은 비난을 1년이란 시간 동안 치유할수 있을듯 하고..
LG텔레콤으로선 이판에 자연스럽게 끼어들어 꽤 재미를 볼수 있을듯 하단 생각이 듭니다만..

화승으로선 이러다 정말 팀성적도 팀성적이지만
그룹 이미지의 자유 낙하를 막을수 없다고 본다면 매각이 답이 될듯 합니다..
라이시륜
09/08/22 21:45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저그가 아니라 이제동입니다.

KT 저그라인이 탄탄하다고요?
테란라인은 KT가 압도적으로 좋고, 토스라인은 둘다 막장이었습니다.
그러나 화승은 2위, KT는 7위입니다.
KT 저그라인이 좋긴하죠- 이제동만큼은 아닙니다.

이제동만 있으면 박찬수 빼고 트레이드 해도 됩니다. 카드 좀 손해봐도 배병우, 고강민, 김재춘 카드면 토스카드 A급 하나 구하는 것 절대 어렵지 않죠- 물론 3:1 트레이드는 좀 손해보는 느낌이 납니다만, 못 구할 것도 없습니다.
카르타고
09/08/2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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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님// 그런식으로말씀하시면 할말없는데 이영호선수는 아마추어시절에 이미 이윤열선수와대등한수준이었습니다 저선수들 최소 숙소에서 몇년은연습하고 정상을밟았죠 이영호선수는 KT숙소합류하자마자 바로예선뚫고 양대리그다올라가고 4강까지진출했습니다 차라리 위메이드(팬택인가요?)가 키웠다고한다면 말을안하겠습니다만 KT가키웠다고는아무리생각해도아닙니다 예를들어 맨유에 마케다라는선수 맨유가키웠다고합니까? 이선수 프로데뷔는 맨유일껄요
yonghwans
09/08/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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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know 님 // 이제동의 가치라면 역대 최고고..
솔직히 이제동영입하면 우승을 해도 본전이라는 생각일 정도로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빅3중 2명이 한팀에 뛰는건 E-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KT는 성적이 7위로 낮았을뿐
전력자체는 나쁘지 않은 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칭스태프 교체 정도로 내년시즌을 준비했으면 합니다
네이눔
09/08/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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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님// 앞서 다른 분이 언급하셨다시피 영입하자마자 스타리그 예선 뚫고 4강갔습니다. 트레이닝 과정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아닌가요.
09/08/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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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님// 축구와는 살짝 다르다고 봅니다. 최소한 이영호 선수의 가치를 알아봐준 구단은 KT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의 이윤열 선수와 대등한 실력이였는데 출전시키지 않았고 프로로서 데뷔를 하지 않았죠.
09/08/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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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ghwan님
전 님의 말도 옳다고 봅니다. 코칭스테프 개혁도 찬성하고 한팀에 리쌍이 다 들어가는것도 좋지 않다는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코칭스테프 개혁은 확실한 방법도 찾기 어렵고 팀에서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습니다. 중요한건 kt는 6강 진출이 목표인 팀이 아니라 우승이 목표인 팀이라는걸 잊으면 안됩니다........홍진호도 그렇고 kt도 그렇고 우승에 한이 있는팀이지 않습니까... 다소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우승을 위해서는 이제동영입 말고는 없다고 봅니다. 전 돈으로 우승을 샀다는 말을 듣는한이 있어도 첫우승의 가치는 그것을 충분히 넘는다는 생각입니다.......그리고 한마디 덧 붙이자면 스타1의 유효기간이 생각보다 얼마 남지 않을수 있다는것입니다.....
어쩌다
09/08/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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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다승순위 1위한 선수 보유하고도 7위인 팀이죠.
KT에서 데려간다고 해서
T1처럼 탄탄한 팀에서 데려간다는 느낌도 안들고...
KT가 이제동 선수에게 걸맞는 대우만 해준다면 찬성이에요.
민죽이
09/08/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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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FA 결과 언제 나오나요..?
이거 진짜 궁금해 죽겠네요..............
이제동의 행보..
확실한건 화승갈 확률이 가장 높고
타 팀으로 간다면 KT가 가장 높다고 보여지네요
SK 가면 이건... 완전 사기팀이 될듯싶고
STX는 이미 돈을 많이 써놓은 상태고
삼성도 원래 돈 잘 안쓰는거 같고;;;
09/08/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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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죽이님// 26일날 통보되는걸로 압니다. 좀 남았죠.
카르타고
09/08/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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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hwans님// 선수를 급으로평가하는게 쫌아니라고는생각하지만 김택용,이영호,이제동선수만이 S급으로판단한다면 김재훈,배병우,고강민,박찬수선수등은 A급이라칭하기도뭐하죠 최근부진하긴해도 커리어가있는박찬수선수제외하고 다른선수들은 메이저대회한번이라도밟아봤나요? 프로리그에서도 5할정도승률아닌가요? 최근저그시대라 뛰어난저그가많음을감안해도 저선수들보다뛰어난저그가 상당히많이생각나네요 저도 KT팬이라그런지몰라도 선수들크는거 기다리는것도 이제지겹고 코칭스탭을바꾸든 이제동을데려오든 어떻게든 우승한번하는것좀보고싶습니다. 작년 박찬수,박지수 데려올때 진짜우승하는줄알았는데 결국은 포스트시즌도못나가는처지가됬죠 작년에 KT가선수들영입할때 누가 포스트시즌도못나갈줄 예상이나했겠습니까?
Benjamin Linus
09/08/22 21:54
수정 아이콘
KT가 빅3이라뇨.
7위팀이 왜 빅3인가요?
박찬수 선수가 우승 이후에 침체기이고
이영호 선수도 요새 많이 파악당해서 예전의 리쌍시대만큼의 포스는 아닙니다.
그 외의 선수들은 가능성만 보여줬지, A급이라고 볼 수는 없으며 개인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도 없습니다.
그냥 7위정도의 실력에다 영입할 수 있는 재정을 갖춘 팀이지 빅3의 팀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튼 KT팬분들이 이제동 선수의 영입을 반대하는걸 보니 T1으로가서 정규시즌에도 KT를 농락하는걸 보고싶기도 하네요.
이제동 선수는 이미 저그가 아닌데 흐흐.
The Drizzle
09/08/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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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이제동 선수는 어떤팀에 가더라도 그 팀을 광안리에 보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SK야 이제동 선수 없이도 충분히 강한 팀입니다만...
나머지 팀들은 우승하기 위해서는 분명 자금력이 되는 한 찔러봐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KT에서 과감히 큰돈주고 찔러서 이제동 선수 자존심도 세워주고, SK를 견제해줬으면 합니다.
이제동, 조정웅 동시영입 안되나요? 크크크
09/08/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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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CJ나 STX가 이제동 선수에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 두 팀의 팬들은 이미 좋은 저그 카드가 많아서 그런지 별로 관십이 없으신 거 같네요. STX나 CJ로 가면 +알파가 이제동 선수와 그 팀의 저그 선수들에게 붙을 거라고 생각해서요. 웅진도 김명운 선수나 김준영 선수를 배출한 저그를 잘 양성하는 팀이니 가면 좋을 것 같고요. KT는 이영호 선수를 제외한 다른 카드들이 반타작만 해줘도 4위까지도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카르타고
09/08/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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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님// 자꾸 주제와다른글로빠지게되는데 팬택이었나요 당시 구단도못찾고있는어려운상황에서 KT라는대기업이 돈준다고하니까 이영호선수 부모님이 KT쪽으로가버린거죠 축구와상당히비슷하다고생각합니다만 맨유나 첼시,아스날등 EPL쪽팀이 막대한 자본을바탕으로 다른리그선수들 돈으로빼오죠
참고로 이영호선수가 KT가자마자 당시 KT선수들 전부이기고 랭킹전 항상상위권이었습니다
09/08/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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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마이스타크래프트 시즌 종료하고, 다음 시즌 시작하기 전에 트레이드 하는 듯한 느낌이 나네요.
아무리 게임이지만 마이스타크래프트 한판만 하더라도 트레이드라는 것이 어떠한 느낌인지는 대충 알게 되죠.
아무리 실력이 떨어지더라도 내 팀에서 돌보면서 키운 선수는 다 내 자식같고, 정들고, 소중하고,
아무리 실력이 강하더라도 다른 팀 선수를 덥석 데려오기에는 뭔가 내팀같지 않고, 그 선수가 있어서 팀성적이 오른다고 해도 왠지 찜찜하고...

하지만 그 찜찜함이 있다손치더라도, KT 우승컴 들어올리는것 한번쯤 보고싶은 열망때문입니다.
물론 지금 있는 선수들도 충분히 훌륭한 선수들이고, 그들이 제 몫을 해준다면야 더 바랄 나위가 없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스타리그가 계속될지도 모르는 일이고, 내년에 스타 2가 발매된다는 가정 하에
내년 리그가 스타2 발매 이전의 마지막 리그라고 한다면, 그 염치불구함을 무릅쓰더라도 이제동을 영입함으로써 '막강한 KT' 를 한번 꿈꿔보고 싶네요.
사실좀괜찮은
09/08/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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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코치진 각성이 필요... T1이 박용운 감독 업어온 것처럼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감독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참 중요하다는, 특히 강팀을 운용하는 감독이라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사실좀괜찮은
09/08/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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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KT는 선수 자원들이 폭발했을 때의 파괴력을 생각하면... 더 이상의 선수 영입은 오히려 과잉투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뜩이나 중복되는 포지션의 선수들도 많은데 여기서 더 집어넣는 건... 글쎄요.
09/08/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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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부분이 이제동선수영입을 중복투자로 보는데 전 그 관점은 전혀 동의를 못합니다. 그냥 A급선수이면 전 동의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동선수는 그냥 저그선수가 아닙니다. 이제동선수 영입후 트레이드 통해서 선수단 정리해도 충분합니다. 야구로 치면 전성기 페드로가 fa로 나왔는데 우승이 한인 팀에서 돈문제도 아니고 그냥 자기팀 준수한 투수 많다고 투자안할까요?전 이제동이라면 CJ가 영입한다고 해도 낭비라 보지 않습니다.

제가 kt의 이제동선수 영입을 주장하는 이유중 하나는 선수들이 이제동선수의 근성을 좀 배웠으면 하는것입니다. 임요환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지만 팀에 큰 영향을 미치는것같이 이제동도 충분히 선수단에 그런 영향을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전 cj팬인데 이리되면 안되는데...
09/08/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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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님// 저는 KT에 가서 완성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미 잘했던 선수는 맞지만 첫 공식전을 KT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선수죠.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KT는 선수육성을 정말 못하는 거 같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5할 승률만 해줬어도... 3,4위까지는 충분했을 팀이라고 보는데 이영호 선수 제외시 -30이였던가요? 어느 분이 올려주신 것을 보니 이영호 선수 제외수 승패가 -30이 되더군요.
라이시륜
09/08/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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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hwans님//
이제동, 이영호가 같이 뛰는 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불균형이다고 하셨는데,
김택용, 정명훈이 한 팀에 뛰는 건 괜찮습니까?
정명훈 선수는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테란 원탑이 되느냐, 이영호랑 투탑으로 남느냐는 문제로 논쟁을 불러 일으킨 선수인데요-
WizardMo진종
09/08/22 22:04
수정 아이콘
epl의 마케다와
스타크래프트의 이영호를 비교하는건 어거지죠. 메시정도는 되야 비교가 되는거죠.

위메이드 연습생으로 있다 4강밟은걸로 치면 데뷔전에 팀바꿔서 4강권 올라간 선수는 하나둘이 아닐껀데요.
4강 갔다가 한동안 빌빌대다가 올라가서 우승차지한것도 위메이드에서 나온건가요. 뛰워주는것도 오바지만 깍는것도 좀 심하시네요.

이영호가 무너져서 우르르 무너지는건
하이트의 신상문
화승의 이제동
엠겜의 이재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포스트시즌으로 한정시키면 김윤환의 stx 차명환의 삼성도 김정우의 cj도 추가해야죠.
사실상 po에서는 차명환 김정우가 팀의 반을 먹여살렸으니까요.

이영호가 특출나게 잘하고 박찬수 박지수 동반부진이 4라운드에 터져버려서 고생했지
5라운드에는 잘했습니다. 오히려 이영호 선수가 패배한게 많았죠.

아깝게 플레이오프 못간걸 가지고 시즌내내 뒤에서 빌빌대고 이영호만 맨날 승챙긴거로 억지쓰면 황당합니다.

kt이미지가 어지간히 안좋은가 보네요.

개인리그 우승자가 kt만큼 많은팀이 있나요? 누가 보면 이영호와 그외 연습생으로 알겠네요. 그것도 딴팀이 다키워놓은 경기만 나가면 이겨버리는 게임기계 이영호요.

4강멤버 이영호는 모르겠지만 최종병기 이영호는 변길섭코치의 작품입니다.
라이시륜
09/08/22 22:06
수정 아이콘
kien님//
이영호 선수가 KT로 이적하고 나서 실력의 진전이 없었다고 한다면 그것은 거짓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추어 시절 때 이영호 선수만큼 스타판에 있는 모든 팀과 감독들의 이목을 독차지한 선수는 이윤열, 최연성 선수 밖에 없습니다.
인하대학교
09/08/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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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know님//

그런부분이라면 선수를영입할게아니라 감독이나 코치들이 노력해야되는 부분이라고봄..
The_CyberSrar
09/08/22 22:07
수정 아이콘
KT입장에서 능력만 되면 이제동 붙들어야죠.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 전력보강 할 수 있을때 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박찬수,김재춘등등 있다해도 저그라인의 무게감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제동급의 S급은 종족을 무시할만큼 무조건 전력상승이 됩니다.
종족이란 굴레에 매여 있는 A급 선수들과는 다르죠.
WizardMo진종
09/08/22 22:07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박찬수 선수보다 나은저그가 10명이라 하셨는데 한번 꼽아주시죠. kt팬이 아니라 안티에 가까우신거 같은데 공과사는 철저히 해주시죠. 박찬수 선수역시 kt에서 우승한 선수입니다. 선수들 포스와 실력따질때 최근3개월이전 기록은 그냥 제외해버리나요?
YounHa_v
09/08/22 22:10
수정 아이콘
삼성가기 바라는 사람은 저밖에 없나요?흐흐

차명환과 함께 저그라인. 탄탄한 프로토스 송병구 허영무

그리고 태란은...흠;;
The_CyberSrar
09/08/22 22:11
수정 아이콘
YounHa_v님// 테란은 버그테란 김창희선수를 데려가면 완성될듯 ;;
인하대학교
09/08/22 22:12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다른부분은 공감하는데요
이영호외의 우승자들이 우승자라고 그에 걸맞는 활약을해주나요?
우승자가아닌 신상문, 정명훈, 허영무같은 선수보다 못해주는데..
특히나 박지수 선수는 ...
09/08/22 22:13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
제가 말한부분은 이제동 영입시 얻을수 있는 여러 효과중 하나를 언급한것입니다. 코칭스테프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하고 근성을 심어줄수도 있지만 동료이자 경쟁자가 직접 보여주는것이 더 효과적일수 있음을 말한겁니다. 이제동선수를 칭찬에 다소 인색한 조규남감독도 실력적인면이나 정신적인 면에서 칭찬한것만 보더라도 그의 가치를 찾아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전 그리고 현 kt코칭스테프가 그 역할을 못해주고 있기때문에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09/08/22 22:14
수정 아이콘
CJ도 괜찮을 거라고 보는데 마재윤 선수 팬으로서 이제동 선수의 영입을 통해서 김정우 선수,한상봉 선수의 실력향상과 더불어서 마재윤 선수가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CJ행을 바라시는 분들은 거의 안 보이더군요.
The_CyberSrar
09/08/22 22:15
수정 아이콘
kien님// CJ는 A+급 둘이나 있으니까요..
카르타고
09/08/22 22:17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진정하시고요 전골수KT빠로서 하는말입니다 근데 공과사는철저히구분하라뇨? 커뮤니티에서 개인의견도못냅니까? 박찬수선수보다뛰어난10명얘기한건 제가 그만큼박찬수선수처음에KT올때 기대치가커서그런가 상당히실망스러워서 얘기한건데 오해하셧다면 죄송하고요 하지만 최근포스에 박찬수보다뛰어난저그는 많죠 WCG때 다시부활의날개짓을펼치긴했지만말이죠 KT가항상 잘하는게 스타플레이어영입하는건데 이제동영입하라는게 그렇게잘못인지 솔직히말해 지금KT저그라인이 강하다고생각하시는게 더이상합니다 그냥 어정쩡한선수들이 많아보이거든요 단순히 머리수만 많다고 강한게아니죠 WizardMo진종님은 이제동없이 지금멤버로 우승하기를바라는거고 전 지금멤버면 또 우승은힘들어보여서 이제동이왔으면좋겠다하는입장입니다 스타플레이어영입은 레알의갈락티코처럼 KT의 전매특허였는데 언제부터 KT가영입한다고 욕먹는시대가온건지모르겠네요 선수키우고 기다리는것도 대체몇년째입니까 결국 우승한번못했는데말이죠
09/08/22 22:18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님// 그렇긴 하지만 강력한 저그카드 영입을 통한 팀내 저그들의 실력향상도 꽤나 좋을 듯 해서요. 김정우 선수가 더 성장을 해주면 이제동 선수와 함께 S급 카드가 2장이 되는 거니까요. 더불어 마재윤 선수마저 부활하면 좋겠지만 이건 힘들 거 같고요.
Elminsis
09/08/22 22:18
수정 아이콘
이제동 영입, 보상선수로 저그유저 한명 내줌, 박찬수 + @ <-> 송병구 트레이드
이래서 리쌍뱅 한팀되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희망사항이겠죠? ㅜㅜ

그리고 이영호선수를 키운걸 인정해줘야 되는게 솔직히 연습실경기력을 방송경기에서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데
팬택시절 한경기도 나온적 없는 선수를 KT가 거저먹었다고 하면...-_-;;
09/08/22 22:18
수정 아이콘
CJ는 조규남 감독님 성향상 선수영입을 안좋아하는 편이고 팬들도 대개 좀 그런편이죠. 항상 좋은팜을 유지하는것도 있었고...다만 이번에 송병구나 허영무가 나왔다면 모르지 않았나 정도는 생각합니다.

김정우가 포스트시즌에 보여준 활약을 생각하면 굳이 크게 필요하지 않죠.
사실좀괜찮은
09/08/22 22:19
수정 아이콘
이제동을 결승에서 유일하게 이겨보았던 선수가 박지수인데... 어뜨케 이렇게까지 될 ㅠㅠㅠ
하이브
09/08/22 22:20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가 kt간다면, 일단 에이스 결정전을 다른선수와 분담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선수 개인에게 엄청난 이득일 것 같네요.

비록 이제동선수 본인은 화승에 남고 싶어하지만, 팬 입장에서는 더 선수층이 두터운 팀으로 가는게 확실히 좋습니다.
민죽이
09/08/22 22:20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근데 박찬수 선수 우승직후 포스 보면 솔직히 그들보다 더 잘하는 저그들 너무 많았습니다.
우승자라 하기에는..
우승직후 프로리그 아발론 MSL, 박카스 스타리그만보면
이제동 박명수 문성진 김명운 김정우 김윤환 한상봉.... 휴..
솔직히 실망스러운건 사실이죠
인하대학교
09/08/22 22:20
수정 아이콘
카르타고님//

전 KT 저그라인 괜찮다고보는데..
고강민 선수나 배병우 선수 잘할때보면 한없이 잘해주고
박찬수 선수는 슬럼프만 극복하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저그가문제가아니라 프로토스 좀...
WizardMo진종
09/08/22 22:20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김택용 선수이적후에 완전 개ㅡ판쳤습니다. 박지수선수 이적이 3라운드 막바지에 일어난걸 봤을때 최소 6개월의 적응기간은 줘야한다고 봅니다. 박찬수 선수역시 배틀로얄에 마가 낀것이지 퇴물이 아니죠.

4라운드는
박찬수의 배틀로얄+우승후유증과
박지수의 이적후의 메롱으로 보는게 옳습니다. 이는 선수들의 기량보다는 코치진의 문제로 봐야하구요.

때문에 5라운드때 kt는 상당히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09/08/22 22:20
수정 아이콘
사실 noknow님 말씀대로 그냥 지금 선수들 들고 가도 한 명만 포텐이 터져도 그 한명이 S급이 될 전력이니까, 다른 CJ 팬들도 굳이 영입을 원하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이제동 선수가 CJ에 가면 꽤 재밌을 거 같습니다.
09/08/22 22: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KT에서 이영호 선수를 제외하고 프로리그 승률이 5할 이상인 선수가 누구누구 있나요?
한승연은내꺼
09/08/22 22:26
수정 아이콘
민죽이님// 이제동,김윤환선수 제외하면 딱히 오래활약한선수들도 아니네요
인하대학교
09/08/22 22:27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그러니까 말이죠
이영호랑 우정호는 잘했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뒷받침이안됐잖아요 에결가면 대부분 이영호였잖아요
박지수 선수가 진건 뺀다해도...

이영호 그정도 해주는 선수를 보유하고도 6강플레이오프조차 못갔다는건..
민죽이
09/08/22 22:29
수정 아이콘
한승연은내꺼님// 저는 딱 박찬수 선수 우승직후 스타계를 봤을때
박찬수 선수보다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 그냥 제 기준에 생각나는대로 적은겁니다...;;;
그만큼 박찬수선수가 우승자 치고는 우승이후 좋은 타저그들에 비해
좋은활약을 못보여준거구요, 인정할건해야죠;
그때 박찬수 우승당시 반대편 우승자는 이제동선수였는데
우승자 징크스는 찾아볼수 없었구요..;;
WizardMo진종
09/08/22 22:29
수정 아이콘
카르타고님// 박찬수 선수에 관해 말을하신걸보고 공과사를 똑바로 하라고 한겁니다. 뭐 잠깐 발끈하셔서 말실수 했다고 하시니 그만하겠습니다.

1,2,3 라운드 잘해놨고 4라운드에 개ㅡ판치고 5라운드에 외줄타기하다가 무너졌습니다. 한끝발 차이로요.
아마 벌점 없었으면 플옵갈수도 있었습니다.(부담이 덜해지니까요)

근데 왜 4라운드 결과를 가지고 5라운드의 폭주는 무시하고 kt가 다 욕을 먹으면서 전체를 까냐 이게 문제가 되는겁니다.
삼성은 6위했습니다. 누가 삼성 까나요?
웅진은 폭주하다가 8위했습니다. 누가 웅진 까나요?


왜 kt만 응원보다 월등히 많은 까임을 받느냐 이겁니다.



5라운드 이영호선수 성적보시면 알겠지만 이겨줘야할곳에서 번번히 졌습니다. 4,5 라운드 kt에이스는 우정호선수거든요.

즉 전체 시즌을 봤을때 적정선에서 나오던 성적을

4라운드에서 말아먹었고 이로인해서
5라운드에 외줄타기를 하다가 마지막에 무너진겁니다.


그렇다면 4라운드 부진의 원인과 그에대한 대응책을 제시해야하는데
부진의 원인과 대응책은 커녕 4,5라운드 이영호선수의 부진은 아무도 뭐라안하죠.

신인육성 개ㅡ판이라고 하지만 고강민, 우정호에대한 칭찬은 없죠. 배병우, 김재춘은 어디가서 연습생취급도 못받는 저그가 되어버렸고

배틀로얄+우승자징크스를 겪는 저그는 역적이 되고, 팀과의 불화로 이적한 선수는 적응기간도 안주고 퇴물 취급하구요.

그상황에서 이제동오면 킹짬임 우승임 지금 애들 이영호 빼고 다 밥벌레임 이런 글들이 난무하는데 열이 안받기도 어렵죠.
09/08/22 22:32
수정 아이콘
KT가 무리하게 이제동 선수를 영입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제동 선수가 좋은 카드인것은 맞기는 한데 안상원 선수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재계약에 성공해서 돈을 많이 쓴 상태이기도 하고 박찬수,김재춘,배병우,고강민 선수등 저그카드도 많기 때문에 무리하게 영입을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KT는 4라운드 성적은 부진했지만 5라운드 성적만 보면 차기시즌은 기대가 됩니다. 박찬수,박지수 선수가 부활할 기미를 보여주고 있는것 것 같고 이영호 선수가 꾸준히 활약하고 백업맴버들이 잘만 해주면 좋은 성적을 거둘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제동 선수는 STX나 웅진에서 적극적으로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승연은내꺼
09/08/2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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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님// 동의합니다 4-5라운드에서 좋은활약해줫던 우정호선수는 아예 언급자체도 안하더군요;; 고강민선수도 마찬가지 그저 이영호선수외에는 떨거지들 취급...
WizardMo진종
09/08/22 22:34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상위 6개 팀중에 이영호 선수와 붙여서 이영호선수가 승리를 확신하지 못할 선수를 둘이상은 가지고 있습니다. 화승 빼면요

sk의 김택용 정명훈 도재욱(슬럼프)
삼성의 허영무 송병구 이성은(테테)
stx의 김윤환 김구현 진영수(슬럼프)
cj의 김정우 한상봉
하이트 신상문 박명수

kt에는 이영호와 박지수 박찬수 카드에 이영호 빼고 둘이 슬럼프였으니 당연히 저 순위가 맞는거죠.

문제는 화승은 이제동을 가지고도 2위를 했는데 kt를 7위를 했으니 까려면 kt의 스탭을 화승의 코치진에 비교해 까는제 맞는겁니다.
애꿎은 선수들 깔필요 없습니다. 박찬수 선수는 2,3라운드 승수를 꼬박꼬박 챙겨줬는데 4라운드 배틀로얄에 배치한이후로 역적이 됐고
박지수선수는 애초에 적응하기 전까지는 전력외로 보는게 맞는선수인데 그걸 가지고 이래 만들었으니 코치진을 까야한다는게 제 말입니다.
한승연은내꺼
09/08/22 22:35
수정 아이콘
세이너스님// 발굴이 아니라니요.. 이영호선수같은경우네 kt가 발굴햇다고봐도 무방하다고봅니다만
오가사카
09/08/2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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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는것도 다 관심이있으니까 까는거같네요 SK,KT는 언제나 떡밥충만하죠
09/08/22 22:38
수정 아이콘
KT라는 팀은 다른팀하고 다릅니다. 팀의 간판이었던 홍진호선수에 대한 느낌이라고 봐도 될듯합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KT를 바로보는 팬들의 기준은 항상 우승에 눈이 맞추어져 있다는것입니다. 즉, 우승이 아니면 만족을 못한다는것이죠. 이는 당연합니다. 투자를 많이 하지만 번번히 준우승에 머물렀기때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kt에 대해 좀 더 가혹한 잣대와 그에 의한 비판이 따른다고 봅니다.

전 KT가 그냥 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한다면 선수영입은 필요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kt는 역사와 전통에 있어서 최고명문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직 우승이 없다는건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우승이 목표인데 올해 6강 플레이오프도 못올라간팀이 최고의 선수가 나왔는데 영입을 안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전 kt가 이번 레알마드리드가 보였던 행보를 보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어쩌면 kt 답다고 봅니다.
WizardMo진종
09/08/22 22:38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삼성과 sk를 제외하면

하이트는 신상문
화승은 이제동

이게 기본입니다. 이영호만 잘해서 이영호만 나간게 아니라 2,3 번 카드가 슬럼프고 1번과 4,5번 카드랑은 기대할수 있는 기량의 차이가 너무 큰대 거기서 누굴 내보내야 하나요. 막말로 이영호 같은 슈퍼에이스 카드가 있는데 에결에 누굴 보내야 하나요? 아니 어떤선수가 팀에 있어야 이영호 대신 보낼수 있는지 선수 추천좀 받고 싶습니다.


이제동오면 분담이 되겠죠. 오면 좋죠. 근대 그건 앞으로의 일이고;;;


지난 4,5 라운드에서 이영호 대신 누구 내보내시겠습니까? 백번오면 백번다 이영호가 나가는게 최선이며 최고의 선택입니다.
09/08/2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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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씨가 우승한게 선수가 좋았던 것도 있지만 사실 엠비씨에도 본좌급 선수는 없었죠. 그냥 고른 전력에 약간 센팀. 이정도였는데 그당시 서형석, 박용운 코치의 활약이 대단히 컸던 것으로 생각되네요. 서경종의 플레이오프 깜짝 원해처리 히드라러시 같은것도 정말 잘짜여진 전략이었구요.
코치진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수요일
09/08/22 22:40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 KT의 목표가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면 지금 멤버로 가도 괜찮겠죠.
하지만 우승이 목표라면?? 무조건 데려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WizardMo진종
09/08/22 22:41
수정 아이콘
noknow님// 맞습니다. kt팬분들중에 선수가 부족해서 kt가 우승을 못한다고 생각하시는건 너무 잘못생각하신겁니다. 지금까지 kt의 선수진이 우승하기에 크게 부족한적은 없었습니다. 문제는 선수가 아니라 코치진과 팀운영진의 문제입니다. 감독과 코치 사이에 팀의 심리적인 부분과 연결부분을 매만지는 멘탈 코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수리의습격
09/08/22 22:42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KT가 여태까지 이 바닥에 투자한 거랑 삼성,웅진이랑 비교해 보세요 ;;;;
이제동선수의 영입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님이 주장하는 코칭스태프의 무능에 영향을 받지 않을 선수라는 점이 크죠. 아무리 코칭스태프가 삽질을 해도 이제동은 그런거 영향 안 받을 것 같다는 믿음이죠.
WizardMo진종
09/08/22 22:43
수정 아이콘
수요일님// 저는 지금 코치진으로는 이제동이 와도 우승이 어렵다에 한표 겁니다. 그렇기에 이제동선수 영입에 그리 큰 구미가 안 땡기네요;;
인하대학교
09/08/22 22:43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왜 자꾸 에결승부만 얘기하시는지 모르겠는데
KT는 이영호이기고 다른선수 1명만 이겨주면
에결가서 이영호 승 이게 공식일정도로 이영호 의존도가 높은팀인데

에결가기전에 다른선수들이 승해주면 안되나요..?
선수가 지는걸 무조건 감독이나 코치탓만 할수는없는거같은데..
그래서 다른 선수들이 이영호를 뒷받침 못해준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저는..
한승연은내꺼
09/08/22 22:44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그거야 2라운드때에서나 그랫지 4라운드이후부턴 오히려 이영호선수가 주춤거리고 나머지선수들이 잘해줫죠;;
09/08/22 22:45
수정 아이콘
/XeLNaGa
님 말씀에 일리가 있습니다. 당시 엠겜이 우승할때 상대가 본좌 마재윤의 cj였으니깐요....그리고 그 힘이 코칭스테프로 보는것도 맞습니다. 다만 전 현 스타판에서 코치진풀이 워낙 작고 그 효과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으니깐 문제입니다. 거기다 팀은 어떠한 움직임도 안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엠겜은 개인적 카드(염보성,박지호,박성준,김택용,이재호)와 팀플카드가 양적으로 질적으로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현 시스템에서 팀플이 사라지면서 개인전의 중요성이 커졌고 S급 선수의 중요성은 더 커졌습니다. 전 현 kt전력이 당시 팀플도 있던 엠겜의 멤버 보다 탄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면 티원의 전력은 이미 저 앞에 앞서가고 있습니다........정말 이제동, 김택용만 아니면 전 선수영입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제동이란 카드는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까운건 사실입니다.
WizardMo진종
09/08/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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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습격님// 그니까요;; 투자가 부족해서 우승못하는게 아니라는게 제말이라구요;;; 근데 팬들은 투자를 더하라고 깐다구요...
독수리의습격
09/08/22 22:46
수정 아이콘
게다가 이제동 영입해 보세요. KT를 상대하는 팀은 이기려면 무조건 이제동-이영호 둘 중 하나는 무조건 이겨야 되고 만약에 한 명이라도 못 잡았을 경우 에결에서 다시 이제동-이영호 둘 중 한 명을 무조건 상대해야 하는데, 지금 이영호만으로도 골치가 아픈데 이제동까지 에결에 나올 가능성 있다고 생각해 보시면 그 압박감은 상상 이상입니다.
인하대학교
09/08/22 22:46
수정 아이콘
한승연은내꺼님//

우정호 선수말고 다른선수들이 잘해준거 생각이 안나는데요..;
가끔 반짝포스있는 선수들은 꽤있었지만..
09/08/22 22:47
수정 아이콘
KT빠심의 입장으로는 제 아무리 KT의 선수관리 및 운영능력에 영향을 받지 않을 선수로 이제동 선수가 기대돼는건 사실이네요. 그리고 이제동선수와의 친분이 있는 선수(이영호선수)도 있고요. 또한 둘의 시너지 효과라면 이영호의 저그전과 이제동의 테란전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수 있다고 생각하므로(물론 꼭 그렇게 됀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마지막으로 T1에 맞설 강력한 라이벌을 바라는 마음도 있고요. 여러가지 복합적인 마음이네요. 그냥 그렇습니다. 오면 좋고 안오면 할수 없는거고....
WizardMo진종
09/08/22 22:49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이영호2승+그외1승 이건 2라운드 얘기구요...
4라운드는 완전 개,판이니 할말없고 1,5라운드때는 골고루 승리했다구요. 오히려 5라운드는 이영호선수가 말아먹은게 많았습니다...

그래서 정명훈 원탑론까지 나온거구요.

그리고 에이스가 2승해주는게 뭐가 문제가 되는건데요.
화승도 이제동2승삼+1승
성도 허뱅 3승
skt도 택명+1승
하이트 신상문2승+1승
이게 기본입니다.

부동의 에이스와 백업진이 승리를 골고루 챙겨주는 팀은 kt위쪽에서는 딱히 생각이 안납니다. 어느팀이 에이스와 백업진의 승을 골고루 챙겨왔나요? 이스트로 ? 웅진?
The_CyberSrar
09/08/22 22:49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걍 둘다 다 개혁하는게 우승확률이 높을 것 같은데요.
숙련된 코치진 당장 구하기도 만만치 않고.. 전설의 그분을 모셔와야 될려나..
근데 한가지 간과하시는게 있는데 5라운드 들어서 이영호 선수외의 선수들이 분전해준건 맞지만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정작 이영호 선수가 슈퍼에이스 역할 못해주니까 승수쌓기에 제동이 걸렸잖아요.
아무리 S급래도 긴 시즌중에는 슬럼프도 오기 마련인데 우승할려면 지금보다는 더 강한 스쿼드를 갖춰야 될 것 같은데요.
그런면에서 이영호의 백업요원도 될 수 있는 슈퍼에이스급인 이제동이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둘다 컨디션 좋으면 2승은 거저 먹을테고 하나가 부실해도 하나가 받혀줄테니...
WizardMo진종
09/08/22 22:51
수정 아이콘
독수리의습격님// 강민만 나올껄 kt제외한 모든팀이 알고있을때도 kt는 20연승을 넘게했습니다.

에이스 카드가 2장이 되면 막기어려운게 맞지만 목막는건 아닙니다. 한장일때도 못막을수 있어요. 그당시 kt에는 강민 홍진호 박정석이 팀을 이끌어 갔습니다. 지금은 없죠. 고참선수가 아니라면 선수들 멘탈은 코치진이 책임지는겁니다.
한승연은내꺼
09/08/22 22:51
수정 아이콘
많은분들이 코치진도 개혁해야한다고 하시는데 딱히 대안이잇나요?;;
독수리의습격
09/08/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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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님// 글쎄요. 저는 이제동선수라면 KT의 코칭스태프의 삽질정도는 가볍게 극복할 거라고 보고 있는데요. 이미 이영호선수는 잘 하고 있잖아요. 지금 KT의 코칭스태프는 팀 전력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이들이라는걸 모르는 이들은 없지만 이제동이라면 다르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세트수가 늘어나는 플옵에서는 모르지만.....
WizardMo진종
09/08/22 22:54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님// 영입되면 좋죠... 영입을 막는게 아닙니다.

몇번이나 말하지만 4라운드 성적을 2라운드 이영호선수의 환영으로 까고 있으니 할말을 하는겁니다.

더군다나 선전한 5라운드는 아무말도 안하죠. 5라운드처럼 4라운드 했으면 플옵 갔습니다. 말아먹은 4라운드를 까고 분석해야죠.
근성으로팍팍
09/08/22 22:54
수정 아이콘
전 화승 팬이지만
KT의 전력이 이렇게 비관적으로 이야기 되는게 놀랍네요.
포스트 시즌은 너무나 변수가 많기 때문에
쉽게 이야기 할수 없지만
정규시즌의 성적이 좋을라면 가장 빠른수가 있습니다.
동족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됩니다.
(조정웅 감독이 철저히 팀의 에이스인 이제동선수에게 저저전만 배치시키는 것처럼)

S급 선수의 영입도 좋지만
이영호 선수의 테테전 (개인적으로 영호선수의 경기력중 가장 안정적이라고 봄)
을 철저히 활용하면
저저전이야 박명수 고강민 선수정도면 최소 50% 이상 의 성적을 낼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괜이 배틀로얄에 이영호 선수를 내보내는 뻘짖을 하지 않고
조금더 승리에 집착하는 시즌 운영을 한다면
Kt 정도면 충분히 포스트시즌에 올라 갈수 있다고 봅니다.
09/08/22 22:55
수정 아이콘
전 이영호의 5라운드부진은 선수 개인의 책임보다는 팀에 문제라고 봅니다. 이영호처럼 어린선수가 사실 4라운드까지 팀을 그까지 끌고온것도 대단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코칭스테프가 관리해줬어야했는데 그것이 여건상 잘 안되면서 이영호선수 자체가 리그 후반에 정신적으로 지쳐 버렸죠. 김택용선수의 경우 도재욱, 정명훈이 리그 전후반 나누어서 도와주어서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코칭스테프도 관리를 잘해주었고....이제동선수의 경우는 그냥 이제동이었기때문에 견딘걸로 봐야합니다. 다른선수면 누구나 지쳤을겁니다. 전 최연성코치가 정명훈선수를 관리하듯이 이영호선수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영호의 5라운드 부진은 비난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하대학교
09/08/22 22:56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이제동,이영호야 같은 케이스라고 생각하구요
허뱅, 택명 2명을 1명이랑 같은 취급하시는건 무슨..;
그리고 하이트는 신상문외에 박명수도있는데요 ;

또 에이스랑 백업진이라니요 ;
에이스는 따로놓고 주전과 백업이죠
KT는 주전이든 백업이든 안정적이지않다고 보는데 아닌가요
cj, 하이트, stx 같은 팀들처럼 KT의 주전들만 잘해줬으면
에이스 이영호가 올린성적으로 볼때 KT가 7위에 머물렀다는건 나머지 선수들이 상당히 부족했다고 보는데
아닌가요?
독수리의습격
09/08/22 22:56
수정 아이콘
게다가, 지금 KT의 코칭스태프를 갈아치고 다른 사람들을 들여올만한 대안이라도 있나요? 미워도 지금 KT의 코치진은 안고갈 수밖에 없습니다. 쫓아내지 못할거라면 그 사람들의 영향 별로 안 받을 선수를 영입하는 것도 좋죠.
09/08/22 22:58
수정 아이콘
저도 코칭스테프를 다 바꾸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최연성코치, 박용욱전코치의 경우를 벤치마킹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타급코치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그런데 구하기 힘들죠...
WizardMo진종
09/08/22 22:58
수정 아이콘
독수리의습격님// 오는걸 뭐라하는게 아니라....

이제동선수가 오는건 100만원 부채가 있는상태에서 500만원짜리 월급을 받는거라 이거죠... 당장은 좋아도 이자는 계속나갑니다.
오면 좋죠. 나쁠건 없습니다. 당장은 승을 챙겨 주겠죠. 박찬수선수도 그랬습니다. 오자마자 날아다녔죠.

이제동선수가 오냐 마냐는 별개의 문제고.

지금 코치진의 개선혹은 개편도 문제라 이겁니다. 이제동선수의 영입과는 또 다른 문제죠.

선수진의 문제와 코치진의 문제가 있다면

선수진의 문제는 그리 커보이지 않고
코치진의 문제는 큰문제로 보입니다.

때문에 이제동선수가 오면 좋지만 안와도 큰손실은 없어보이고
코치진이 지금처럼 간다면 이미 큰손실로 보입니다.
한승연은내꺼
09/08/22 22:58
수정 아이콘
noknow님// 강민해설이 코치를해준다면 딱일텐데 말이죠;;
카르타고
09/08/22 22:59
수정 아이콘
이영호의 5라운드부진은 비난할수없죠 화승의 이제동이 결승에서 말아먹었다고 비난할수없듯이말입니다
09/08/22 23:01
수정 아이콘
한승연은내꺼님//
저도 강민이 가장 적합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해설도 있고 스타2선수에 대한 미련도 있는것 같고.....전 공군간 선수를 제외하고 변길섭선수나 조용호선수를 코치로 잡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변길섭선수의 경우 이영호선수 우승에 기여한면도 있고....어쩌다보니 제가 쓴글이 KT의 전력이야기로 번져갔네요....시간이 되면 이번시즌 kt 리뷰해보고 싶은데 될지 모르겠네요.
WizardMo진종
09/08/22 23:03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허영무2승+송병구1승,송병구2승+허영무1승 을 합쳐서 표시한겁니다.
택명도 같구요. 하이트에 박명수선수가 있다지만 에결가면 거의 신상문선수가 나왔습니다.

kt의 주전이라하면 이영호 우정호 박지수 박찬수 인데 이게 어느팀에 그렇게 못미치는 라인업인가요? 이제동선수가 오는것과 별개로 이게 떨어지는 라인업인지를 묻는겁니다.

우승자 3명에 그렇게 원하던 포텐터진 케텝플토입니다.

코치진이 맵에따른 배치와와 전략전술에 관한 대화만 잘했어도 플옵갔습니다.
한승연은내꺼
09/08/22 23:03
수정 아이콘
noknow님// 근데 변길섭코치는 어떻게된거죠? 박카스스타리그때만해도 보엿는데 어느새부턴가 안보이네요..
The_CyberSrar
09/08/22 23:05
수정 아이콘
noknow님// 조용호 선수있죠. 조용호 선수도 대단히 전략적인 선수라 코치직에 어울릴 것 같은데요.
WizardMo진종
09/08/22 23:06
수정 아이콘
카르타고님// 그렇다면 박찬수선수와 박지수선수도 비난하시면 안되죠;;

그리고 플옵을 못간건 선수들이 슬럼프에 빠지게한 코치진의 전적으로 잘못입니다.

본인이 싫어하고 성적이 나쁜 맵에 억지로 강행해서 선수하나를 슬럼프에 담궈서 스막을 만들고
이적한지 얼마 안되 부담감 백배인 선수를 승부처마다 억지로 투입해 또한 스막을 만들었죠.

박지수선수는 대부분 1,2경기에 나와 부담을 줄이고
박찬수선수는 배틀로얄을 뺀 에결전담을 시킨다던가

저그전 전담 저그를 육성해서 배틀로얄 전담을 시키고 박찬수선수를 요격용으로 사용했으면 4라운드 그런성적 안나왔습니다.
카르타고
09/08/22 23:11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전 박지수선수깐적없고요 박지수선수나박찬수선수나 이유야 어쨋든 당장에 KT가 우승경쟁을하기위해,이영호의부담을덜기위해 영입한거라고봅니다 제주관에서 두선수모두 기대치에비해 활약이별로였습니다 박지수선수는 이영호의완벽한백업 박찬수선수는 이제동다음가는 저그플레이어활약을해줄줄알았거든요(실제로 영입할때만해도 이제동다음가는저그였죠) KT팬입장에서 그렇게영입했는데도 포스트시즌조차못나가고 그래서 까는데 그게잘못이라면 뭐 할말없습니다 하지만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는거아닌가요? 신인도 후반기폭발한우정호선수제외하면 칭찬해줄만한선수도없고요 고강민선수 성적별로입니다 임팩트강한경기몇번했을뿐 코칭스태프야 몇년째내려오는 문제이니 언급하기도싫습니가만 지금딱히 영입할만한 코치나감독도없죠 이지훈감독이 별로 기대는가지않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일단은 지켜봐야죠(소잃고외양간고치는게 KT의주특기이긴합니다만...)
인하대학교
09/08/22 23:13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허뱅,택명은 2명이고 이영호는 1명인데 출전하는 경기수가 같다고
안고가는 부담까지 같아지는건 아니죠 경기력도 그렇겠구요 또 삼성은 차명환도 있습니다 (테테전 이성은도있네요)
그리고 하이트는 에결까지 안가더라도 이경민,김창희,문성진 같은 선수들이
제몫을해줬구요

이영호야 최고이구 우정호도 계속잘해주면 좋겠지만 아직 한시즌 잘했을뿐이고
박찬수, 박지수의 부진이 엄청 큰거아닌지요? (제 생각이구요)
박지수는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하셨으면 박지수가 미더운선수는 아니란 소리 아니셨는지요
상당히 얇아보이는 라인업인데요

그리고 부진할수밖에없었던걸 얘기하셨으면서 (박찬수의 기대이하성적, 박지수의 적응기간)
플옵갈수있었다는 얘기는 왜 하시는건가요
다음시즌엔 잘할거라고 하신다면 할말없겠습니다만..
09/08/22 23:14
수정 아이콘
//한승연은내꺼, The_CyberSrar
저도 잘 모르는데 변길섭선수경우 이영호 우승 당시 트레이너로서 역할했는데 언젠가부터 소식이 없더군요. 소문에는 군대문제란 말도 있고 그렇네요. 조용호선수의 경우 연봉문제로 이견이 있다가 자신의 자존심상 그 액수로 선수생활 못한다고 그만둔 경우가 아닌가 싶네요. 어쨌든 팀과 관계정리가 두선수다 자연스럽지는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티원과는 다소 차이가 나는 행보이죠.
사실 스타출신 코치, 특히 우승경험이 있는 코치의 역할은 크다고 봅니다. 많은 경험을 했고 그것을 통해 경기내적인 전략적인 부분뿐아니라 선수의 심리적부분까지 알 수 있기때문입니다. 다전제의 경험은 사실 스타급 선수들만이 경험해봤고 그들의 자산이죠.
그래서 전 예전에 kt가 필요한건 어쩌면 최연성코치가 아닌가라는 농담반진담반의 리플을 적기도 했었습니다.
WizardMo진종
09/08/22 23:17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박찬수 박지수의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에 그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게 첫번째 방법이라 이겁니다. 그리고 그건 선수의 기량적문제기보다는 선수운용과 선수멘탈을 배려하지 못한 코치진의 잘못이라는게 제 주장이구요.


부진한걸 인정함과 동시에 그 부진함을 만든것이 kt의 선수운용과 선수멘탈의 컨트롤이기 때문에 그걸 잘 했다면 플옵갈수있었단 겁니다. 선수단 구성이 플옵팀에 비해 떨어질게 없다는게 제 말의 포인트 입니다.


쉽게 말해서 공격력+99칼을 수도사에 들려서 앞에다 놓고 마법력+99 지팡이를 전사에 들려서 뒷줄에 놓은 플레이어 잘못이다 이말입니다.
칼을 전사에 지팡이를 수도사에 들려놓고 전사를 앞에 수도사를 뒤에 올렸다면 승리했을꺼란 얘깁니다.


물론 이제동선수의 영입도 문제 해결의 방법이 될순 있지만 이제동선수가 들어와도 코치진이 담당을 하기때문에 코치진의 개혁이 더 중요한 문제라는겁니다.
wkdsog_kr
09/08/22 23:22
수정 아이콘
음? 이번시즌 KT 돌아보죠.
1라운드때 이영호, 박찬수를 제외한 KT다른선수들이 언제 제몫 해줬다는건지 기억이 안 납니다 네 박찬수는 해줬어요.
2라운드때는 1라운드떄 제몫 해주던 박찬수가 슬럼프에 빠지면서 정말 이영호 1승하고 1:3패배 이모습만 주구장창 보였구요.
3라운드 위너스때는 다시 박찬수가 살아나면서 이영호 박찬수 둘으로 준수하게 했습니다
4라운드땐 다시 총체적 난국 그나마 이영호밖에 없었어요.
5라운드때는 1-4라운드 내내 정말 혼자만 꾸준하게 잘해오던 이영호는 결국 지쳐 나가떨어지고 이제와서 우정호 선수가 각성한모습 보여줬지만 이미 플옵가기엔 늦었네요.
09/08/22 23:22
수정 아이콘
KT는 실험적이나 고집적인 엔트리를 많이 쓰지만 않았어도 플옵 갔죠..(박찬수선수 배틀로얄, 이영호선수 배틀로얄 등등)
wkdsog_kr
09/08/22 23: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2라운드 KT와 화승의 차이
화승은 이제동2승+딴선수 1승으로 어쨌거나 3:2로 이기네요
KT는 이영호1승 했는데 딴선수가 1승을 못해서 에결못가고 1:3으로 지네요?.........
09/08/22 23:25
수정 아이콘
kt가 현전력을 그냥 끌고간다는 전제아래 예상해보자면
변수가 상당합니다. 제가 봤을때는 모아니면 도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이영호는 자기몫을 해준다고 보고 중요한건 박지수, 박찬수, 우정호, 고강민선수의 활약여부가 중요한듯합니다.(김재춘선수는 딱 지금일듯)
박지수의 경우 일시적인 폼 하락인지 실력이 다운그래이드인지 다음시즌 알 수 있을것이고, 박찬수의 경우 다소 길었던 우승자 징크스였는지, 그리고 새로운 신흥저그(김정우, 김윤환, 한상봉등등)들과의 대결에서 어떤포지션을 보여줄지가 중요할듯합니다.
우정호의 경우는 사실 4,5라운드때의 모습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해야하고, 고강민의 경우 들쑥날쑥한 경기력과 후반 집중력저하를 어떻게 보완했는지를 보여줘야합니다. 변수가 너무 많기는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오프시즌동안 코칭스테프와 선수가 어떻게 보완해냐는것입니다. 그면에서 오늘 리플에 대부분이 걱정했던 코칭스테프의 역량이 중요할듯한데 현 체제에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그래서 다음시즌 초반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만약 초반에 흔들린다면 다음시즌도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제동영입안한걸 후회할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반대로 분위기를 타면 최상위권으로 치고 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네요. 크크크
WizardMo진종
09/08/2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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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님// 님이 쓴 리플 보시면 이영호 선수를 제외한 선수들은 kt의 잉여밖에 안되고 kt는 신인육성이 꽝이며 이제동영입하면 우승. 이렇게 해석이 됩니다.

그전에 글쓴거 가져다가 밑줄긋고 반박하는거 정말 싫어하는데요;;;

->
냉정히말해 KT는선수키우는능력이 거의없다고봅니다.

KT가키웠다고보는게 더어렵습니다 이영호선수는 KT가아니라 어느팀이었어도 대성할선수였습니다

이영호선수하나 무너지니까 나머지선수들도 우루루무너지더군요 저선수들이 좋은선수들이라는건알지만 다른팀에이스하고붙여놓기에는 턱없이부족해보입니다. 뭐 실적으로보여준것도없고요 박찬수선수WCG,MSL우승정도있으려나요 근데 그이후금심한슬럼프고 지금은 그보다 뛰어난저그가 한 10명은있어보이네요

선수를 급으로평가하는게 쫌아니라고는생각하지만 김택용,이영호,이제동선수만이 S급으로판단한다면 김재훈,배병우,고강민,박찬수선수등은 A급이라칭하기도뭐하죠 최근부진하긴해도 커리어가있는박찬수선수제외하고 다른선수들은 메이저대회한번이라도밟아봤나요? 프로리그에서도 5할정도승률아닌가요? 최근저그시대라 뛰어난저그가많음을감안해도 저선수들보다뛰어난저그가 상당히많이생각나네요 저도 KT팬이라그런지몰라도 선수들크는거 기다리는것도 이제지겹고 코칭스탭을바꾸든 이제동을데려오든 어떻게든 우승한번하는것좀보고싶습니다. 작년 박찬수,박지수 데려올때 진짜우승하는줄알았는데 결국은 포스트시즌도못나가는처지가됬죠 작년에 KT가선수들영입할때 누가 포스트시즌도못나갈줄 예상이나했겠습니까?


달아주신 리플보면 이영호는 절대무적 나머지는 전부 별거아님. 박찬수는 그나마 낫지만 우승 이후에는 저그랭킹 10위도 안됨.
5라운드 날아다닌 우정호는 언급 없고 5라운드 죽쓴이영호도 언급 없음.

요약 하면 이거자나요.

제가 말하는걸 오해하시는데,,

전 지금의 성적과 선수들의부진 모두 코치진이 만든거라 이말입니다.
인하대학교
09/08/22 23:30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박찬수 선수야 코치진의 잘못일수있다고 봅니다
다른팀에비해서 코치진이 빈약해보이는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박지수 선수는 KT로 오기전부터 화승에서 안좋은 모습 보여줬었죠
안나오는게 이유가있구나 싶을정도의 경기력이었죠
조정웅 감독한테 쓴소리도 들었구요

선수단 구성이 플옵팀에 비해 떨어질게 없다고하셨는데
네임밸류로보면 안떨어지겠지만 성적이나 경기력보면 상당히 떨어진다고 보는데요
이제동빼면 시체라는 화승이랑 비슷하다고보고 (화승은 분위기타면 무섭고 이전라운드에 탄탄할때도있었지만...)
삼성,stx,하이트,cj,skt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진다고 보는데요
09/08/2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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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님// 사실상 이제동선수가 KT에 들어오면 좋고 안들어오면 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1인의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이제동선수가 없어도 플옵갈 아니 우승 충분히 할수 있는 엔트리라는건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현실이 이렇다는 거죠. 프로리그 성적을
봐도 알수 있고요. 사실 이제동선수와 이영호선수의 프로리그 성적은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화승은 2위고 KT는 7위입니다. 이 결과는
어디서 나왔을까요? 이영호선수한테서 나온건 아닙니다. 4~5라운드 이영호선수의 부진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부진한 이영호 선수보다도
못했던게 KT의 다른 선수들입니다.(우정호 선수 빼고요.) 단순히 승수 얘기가 아닙니다. 이영호선수는 KT의 정신적 지주나 마찬가지입니다.
화승에 이제동선수가 지는 것과 KT의 이영호선수가 지는것은 단순하게 비교하면 비슷해 보입니다만 이영호선수가 진 KT는 급격히 무너지는
반면 이제동선수가 질때 오히려 잘하던게 화승의 나머지 멤버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일단 KT의 선수관리를 뛰어넘는 선수를 데려 오려는
KT의 마음이 어떻게 보면 당연할수도 있는거죠. 최소한 이제동선수라면 멘탈적인 측면에선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설령 이영호가 지더라도 이제동이 이길거고 이제동이 지더라도 이영호가 이기니까 우리는 당연히 이길거야라는 생각을 할때의
KT를 바라는 것이기도 하겠고요. 사실 성적으로 말하는 이 세계에서 KT의 플레이어진이 아무리 좋은 라인을 갖추었다고 해도 그걸로
끝입니다. 성적이 안나오는게 이미 결과로 나오고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코치진의 개혁이라고 해도 마땅한 수단이 없는것도 사실이고요.
WizardMo진종
09/08/22 23:31
수정 아이콘
wkdsog_kr님// 그렇죠.

그게 문제죠.
이영호는 어느맵에 내놔도 1승을 합니다.

나머지 3개의 전장에서 그엔트리를 가지고도 1승을 못하는게 문제다. 이겁니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이제동을 대려와서 어느맵에 내놔도 1승하는 선수를 늘리거나
코치진을 바꾸는건데

여기서 제예상이 하나 더 있는게

이제동도 kt 오면 초반에는 닥치고 1승 카드지만 나중가면 5라운드 이영호처럼 된다.

그러니까 코치진이 개혁해야한다. 이게 최종 결론입니다.
카르타고
09/08/22 23:33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이제동영입한다고우승100%라고생각하지않고요 지금보다 우승에가까워보이는건사실 지금 KT전력 절대우승권이라고생각치않거든요(박찬수선수의부활,박지수선수의부활 신인선수들포텐터지고 이런거다무시하고 현전력만으로따져서요) 그리고 약간오바한경향도있지만 대체적으로 이영호는잘하고 나머지선수는 제대로뒷받침해주지못했다...맞는데요? 아니라고하는게 더이상하죠 한두선수라도제대로받쳐줬으면 다승왕이포진한팀이 포스트시즌에조차진출못했을리가없죠 실험적인엔트리 코칭스탭의무능함 이런거다팽개치더라도말이죠 그리고 우정호선수 언급했는데요?
WizardMo진종
09/08/22 23:33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kt가 4,5 라운드에서 따른팀에 비해 가장 승수를 못딴이유는 잡을팀을 못잡아줬다 이겁니다... 특히 하위권 팀을 당연히 잡고 동급랭킹의 팀을 잡아줘야하는데,,, 동급랭킹팀과 승패가 반반인데 하위권까지 반반이니 순위도 중간이라 이겁니다.

중위권 하위권 팀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원인은 선수들의 부진보단 선수들의 배치에 문제가 있다 보구요.

오히려 kt는 상위권 팀이랑 붙여놓으면 승률 5할 혹은 그이상 나옵니다;;
WizardMo진종
09/08/22 23:35
수정 아이콘
카르타고님//
님 첫리플이
->냉정히말해 KT는선수키우는능력이 거의없다고봅니다.
이겁니다.
이영호 1.0이후에 우승을 일궈낸 이영호 2.0은 변길섭코치의 공입니다. 3라운드 고강민 5라운드 우정호는 언급하지 않았고.


선수를 급으로평가하는게 쫌아니라고는생각하지만 김택용,이영호,이제동선수만이 S급으로판단한다면 김재훈,배병우,고강민,박찬수선수등은 A급이라칭하기도뭐하죠 최근부진하긴해도 커리어가있는박찬수선수제외하고 다른선수들은 메이저대회한번이라도밟아봤나요? 프로리그에서도 5할정도승률아닌가요? 최근저그시대라 뛰어난저그가많음을감안해도 저선수들보다뛰어난저그가 상당히많이생각나네요 저도 KT팬이라그런지몰라도 선수들크는거 기다리는것도 이제지겹고 코칭스탭을바꾸든 이제동을데려오든 어떻게든 우승한번하는것좀보고싶습니다. 작년 박찬수,박지수 데려올때 진짜우승하는줄알았는데 결국은 포스트시즌도못나가는처지가됬죠 작년에 KT가선수들영입할때 누가 포스트시즌도못나갈줄 예상이나했겠습니까?
->5라운드 kt를 먹여살린 우정호는 언급도 없네요. 배병우 고강민 김재춘 셋다 개인리그 예선 뚫어봤습니다. 개인리그 우승자
가 b급 저그군요. 김재훈은 mbc선수입니다/



띄여쓰기좀 해주세요 읽어보기 불편합니다.
안드로메다
09/08/22 23:40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저그가 아니라 이제동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그를 지켜본 적지않은 사람들이 슬럼프에 빠지는거 아니냐? 패배할것이다 예상한 가운데서도 그런 예상을 보기좋게 깨버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했고요.
화승의 다른팀원들의 페이스가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이제동선수가 나름 중심을 잡아줌으로써 08~09 신한은행 프로리그 정규리그 2위라는 성적도 거둘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인하대학교
09/08/22 23:44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상위권팀이랑할때는 선수들 배치에 문제가없고
하위권팀이랑할때는 선수들 배치에 문제가있다구요?

그래서 그렇게배치한 감독과 코치가 문제다..
이건 말이안되는 얘기라고 생각하는데요

선수층 자체가 얇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호를 제외하면 잘한다고 생각할수있는 선수가 항상 1명정도밖에 없잖아요
위너스때 박찬수나 5라운드에 우정호 선수정도..
그리고 우정호 선수 5라운드에 상당히 잘해서 묻히는거같은데
전체라운드로 순위매기는거였으니 앞선라운드에서 까먹은 포인트보면 반타작했다고해도
할말없을거같은데요
WizardMo진종
09/08/22 23:49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선수배치는 상위권 하위권을 떠나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하위권 팀과의 경기에서는 선수배치도 배치지만 경기에 신경을 안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충대충 하던대로 한다 라는,,, 선수들 또한 독기를 보이지 않고 있구요.



경기결과를 봤을때 상위권과의 결과와 하위권팀과의 결과가 큰차이가 없다는거구요.



4,5라운드로 보면 선수층 분명히 얇습니다..

근데 전체를 보면 안 얇다는거죠.
kt 하이트 화승 삼성 skt 이스트로 웅진 전부다 주전 3~4명에 전력집중 이외는 듣보잡.
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외로 cj와 stx가 있긴합니다만 말입니다..
인하대학교
09/08/22 23:55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그런가요.. 박찬수, 박지수 선수 오기전까지는
더약해보였는데.. 아 물론 배병우 선수가 상당히 유망주로 평가받았지만
기회를 못받아서든 경쟁에 밀려서든 계속 유망만하고있고... (박재영, 프영호선수도..)
이영호외에 다른선수들 성적이 안습일뿐이고..

KT가 플옵가려면 화승처럼 빡세게 연습하던가 다른팀처럼 이영호외에 어느정도 잘해주는
선수들을 보강하든가... 겠네요
냉정히보면 3~4명이 확보가 안되잖아요 박찬수, 박지수의 부진이 결정적..
WizardMo진종
09/08/22 23:59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박찬수 박지수 이전에는 동의합니다.

그때는 스쿼드 얇았죠;;;; 지금은 스쿼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문에 더더욱 코치진을 질타하는겁니다..

개선방법으로는 님이 언급해주신 빡세게연습과 이영호외에 어느정도 잘해주는선수보강 을 저도 추천합니다.
거기다가 코치진의 개선도 필요하다 보구요. 이영호외에 대려올 선수로는 토스를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시즌도 종족쿼터가 있다치면 테란 둘 고정에 저그하나 토스하나인데 박찬수선수를 백업으로 돌리기엔 너무 아깝죠.. 이제동을 데려오려면 박찬수를 내치든가 박찬수선수를 두고 최소 신상호선수와 동급이상의 토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카르타고
09/08/23 00:03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오타입니다 죄송하고요 누가 김재춘,김재훈도 구분못할까 별걸가지고 다트집이네요..
저그얘기하고있는데 우정호선수가나올리가없죠 그거거지고 트집잡으시는겁니까?
그리고 메이저대회 진출했냐고 물어봤습니다.
누가 서바이버뚫었냐고물었습니까? 띄어쓰기는 죄송하네요 앞으로 노력하죠.

참고로 KT선수들 프로리그성적입니다

포모스+와이고수기준이고요 박지수선수는 화승때가 섞였습니다

박찬수 23승 27패 46%

배병우 7승 7패 50%

정명호 0승 3패 0%

김재춘 6승 9패 40%

이영호1 49승 16패 75.4%

김영진 3승 8패 27.3%

김윤환 0승 4패 0%

이영호 0승 2패 0%

김대엽 1승 4패 20%

박재영 5승 11패 31.3%

우정호 12승 6패 66.7%

임재덕 0승 1패

고강민 7승 14패

박지수 13승 14패 48.1%

박찬수선수는 승수는많지만 패가더많고요 우정호선수는 뒤늦게터져줘서 승수가적군요
이영호,우정호제외하면 5할넘는선수가 단한명도없습니다
10승넘는선수가 고작 이영호,박찬수,우정호뿐(박지수선수는 KT에서10승찍은거같지는않고...)입니다
다른팀하고비교하면 참담한수준이에요 다승왕 이영호를 보유하고있으니까 막판까지 포스트시즌경쟁한거죠
인하대학교
09/08/23 00:03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신상호 선수정도 프로토스라면
팀에서 김재춘, 안상원선수 처럼 되지 말란법도 없을거같네요

제가 KT팬은아니지만 KT가 플옵진출, 우승을 노린다면
육룡이나 육룡급 토스를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갠적으로는 허영무, 송병구, 윤용태중에...
WizardMo진종
09/08/23 00:05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신상호 선수 3,4,5 라운드 성적이 김택용 허영무 송병구 선수를 제외한 6룡이랑 비슷할겁니다.
09/08/23 00:08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1라운드 때 어땠다 5라운드 때 어땠다 이거는 주관적인 느낌일 뿐이죠..,, 다승왕한 선수가 있는데 팀이 7위라는건
다른 거 다 차치하고서 이영호 외 다른 선수들이 경기에 나와서 별로 이겨주지 못했다는 말 밖에 안되죠.

내가 보기엔 잘했고 언제는 이영호가 개,판으로 못했는데??
이래도 가장 객관적인 데이터인 승수와 승률을 보면,, 이영호선수 반정도만 해주는 선수가 있었으면 플옵 당연히 갔겠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요.
인하대학교
09/08/23 00:09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그렇군요 사실 이스트로 경기를 잘안보니
항상 반타작정도해주는 어정쩡한 선수인줄알았는데..
완전연소
09/08/23 00:1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영입하면 최고죠.

요새 결승도 다 저저전일정도로 저그가 강세인데... 이제동 선수만큼 저그에게 확실한 선수가 있나요?
지금 KT의 저그라인이 믿음직스럽지 못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동이라면 저그, 그 이상이잖아요.

이제동 선수를 영입해서 이제동, 이영호, 박찬수, 박지수 4명의 우승자를 보유한다고 하더라도 과하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예전에 강민, 박정석, 홍진호, 조용호, 변길섭, 이병민 선수때처럼 6명의 결승진출자를 보유하고,
23연승을 찍도고 우승을 SK에 뺏긴 아픈 추억도 있으니까요.

KT팬들이 정말 얼마나 오랫동안 팀단위 리그의 우승을 바랬는데..
막말로 스타1이 앞으로 몇년이나 갈지 모르는 이 상황에서
꼭 영입해서 우승을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우유맛사탕
09/08/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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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케티 팬질을 해오지만.. 이런식이래도 우승하고 싶습니다..
진짜 이게 욕먹을 일이라면 욕먹고라도 우승해보고 싶네요...
인하대학교
09/08/23 00:13
수정 아이콘
완전연소님//

강민, 박정석, 홍진호, 조용호, 변길섭, 이병민 선수때처럼 6명의 ' 결승진출자 '

' 결승진출자 ' ' 결승진출자 ' ' 결승진출자 '........ 크크크크 ;
09/08/23 00:15
수정 아이콘
KT 의 기존 선수들의 수고와 노력을 폄하하지는 않습니다. 그들 모두 애착이 가고, 그들 모두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만' 좋지 않았을 뿐입니다.
FA 시장에 이제동이라는 대어가 나왔습니다. 어느 팀이더라도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 누구든지 그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KT 가 이제동을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KT가 지금보다 강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기존 선수에 대한 폄하도 아니고, 다른 팀에 대한 무례도 아닙니다. 좋은 환경에서 게임하고픈 개인의 바램이고, 우승하고픈 팀의 목표이며, 응원하는 팬들의 당연한 소망을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겠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완전연소
09/08/23 00:16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우리 홍선수는 당당한 왕중왕전 우승자지만, 이병민 선수가 준우승자라서.. ^^;
그리고 그 당시에는 조용호 선수도 준우승만 했을때여서 5명의 우승자라고 하기 좀 어색해서요.

전 홍선수 이전부터 KT를 좋아했지만 홍선수가 완전히 이적한 이후에는 KT빠가 되어버렸죠.
WizardMo진종
09/08/23 00:17
수정 아이콘
콩까지 말라는... ㅜㅠ
카르타고
09/08/23 00:19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신상호선수 반타작해주는선수맞아요 신상호 23승 23패 50% 딱 50%네요

1R 6승 1패

2R 7승 4패

3R 3승 9패

4R 5승 6패

5R 2승 3패
09/08/23 00: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 KT처럼 저렇게 선수못키우는 팀이 또 있을까 생각합니다.
09/08/23 00:49
수정 아이콘
이영호를 케이티가 발굴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좀 많죠. 팬택이 다 키워논거 자금난으로 정식계약 미루다미루다 팀 매각하게된 상황에서

팬택쪽은 안건드리기로 한 암묵적 약속깨고 케이티에서 낚아온건데

팬택이 키우고 케이티에서 대뷔 만 한거라고 보는게 맞는듯
한승연은내꺼
09/08/23 01:20
수정 아이콘
돌돌님// 팬택이 키운거라니요..그때이영호는 그냥단지 연습생시절이엇을뿐인데요..kt가 이영호를 키웟다는게 맞는말이죠..
09/08/23 01:20
수정 아이콘
... 간단하게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KT가 정말로 우승을 하고 싶다면
조정웅 감독 + 이제동 선수, 그리고 제대할 오영종 선수를 어떻게든 트레이드 해서 데리고 오면 됩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우승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썼는지 ... KT 프런트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승연은내꺼
09/08/23 01:23
수정 아이콘
clow님// 지금 kt에서 오영종선수가 필요가잇는지..
09/08/23 01:24
수정 아이콘
돌돌님// 팬택이 키웠다고 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이영호는 솔직히 어느팀 들어갔어도 대성할 선수였다고 보는 평가가 지배적이니까요.
09/08/23 01:3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이영호 선수가 팬택이 발굴해낸 선수란건 확실하죠.
될성 부른 스타 신동이라며 입소문도 났었고요.

뭐 메이저급 리그 레벨에서 S급 우승자 레벨까지 KT에서 성장은 했지만 팬택이 아니라 KT가 키웠다는것 역시 말은 안됩니다.
(사실 GO에서 서지훈에게 기본을 배우고 티원에서 업그레이드된 전상욱과 유사하다고 봅니다.)
아 근데 어느팀을 갔건 그만큼 성장했을거다. 라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히어로팀에서 박지호의 그것을 베이스로 하되 좀더 업그레이드한 형태를 보이며 우승을 거뭐진뒤
T1으로 이적한후 약점인 테란전을 극복하며 몇단계 업그레이드된 김택용 선수를 보면 환경도 중요하단걸 느낍니다.
09/08/2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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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에서 약간 퇴보하긴 했지만 환경만 다시 갖춰지면 오영종선수가 필요없을 정도의 실력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것이고 ...

KT가 모든 비난을 감수해서라도 '우승!' 을 목표로 하겠다면
감독 - 조정웅
테란 - 이영호, 박지수
프로토스 - 우정호, 오영종 (주장)
저그 - 이제동, 박찬수
이렇게 만들어야죠.
09/08/23 02:22
수정 아이콘
그냥 KT는
강민,조용호선수 놓친게 너무아깝죠.
이 두선수가 은퇴후 코치쪽으로 전향하도록 힘좀 쏟았어야했는데...
박용욱,최연성,성학승코치진에 비해 밀릴게 전혀없죠.

강민선수 선수시절때 프영호선수와 동고동락하며 지낸다는 기사도있었죠.
이 때만해도 프영호선수가 꽤 주목을 받던 시기였죠.
T1이 광안리진출한거나 고인규,정명훈선수의 성장도 잘생각해보면 임요환선수의 T1복귀시점과 좀 비슷한감이있습니다.

팀에 S급선수가 있어도 좋지만 위 같은 경우를봐도 코치진이나, 정신적인 지주가 될만한 선수도 필요하다 봅니다...
현재 KT를보면 고참선수들의 군입대로 팀의중심을 잡아줄 사람이 딱히 없어보입니다.
KT는 어서빨리 강도경코치외에 선수출신 코치를 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승연은내꺼
09/08/23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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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님// '발굴'만햇을뿐 그이상그이하도 아닌데요? 아무리 연습생시절부터 대단햇다하더라도 바로프로에서 성공하는게 쉬운일이 아닐텐데말이죠...예를들어주신 서지훈-전상욱예하고는 전혀맞지않습니다...
우유맛사탕
09/08/23 04:13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온게임넷 연습생에서 펜택으로 간걸로 아는데.. 엄밀히 말하면 온게임넷이 발굴 아닌가요..
은비까비
09/08/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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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내용과 다르지만

주훈 감독이 어떤팀이던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왠지 그분은 하위팀을 상위팀으로 끌어올릴수있는 힘이있다고봅니다
09/08/2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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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팬분들은 우승하기 싫나봐요.
설마 다음시즌에는 우승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건가요 ?
이제동선수 영입되면 누가봐도 최상의 결정인데 그걸 팬들이 반대하네요 ?

제가 KT팬들이라면 이제 우승 기다리기도 지치고
(몇년쨰인지 횟수 파악도 안됨. 게임계의 레알마드리라면서 왜 우승횟수가 0회임 ? 실제 레알 마드리드는 챔스 우승만 9회인 최상위 구단인데 차라리 T1이 레알마드리라고 불려야될정도로 KT 커리어는 그야말로 초라하기 그지 없음)

오히려 팬들이 KT한테 요구를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제 기준에서는 참 이해 할 수 없네요
09/08/23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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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결정전에 들어가도 나올 선수가 이영호선수말고 보이지도 않죠..
상대팀에 송병구 허영무 김정우 이제동 김택용 정명훈 김윤환선수등이 주로 에이스결정전에 나오는데
이영호선수 말고 맞불 놔서 잡을만한 카드가 안보이네요..

이영호선수와 그외 선수들 실력간의 갭 차이가 너무 심하게 차이 난다고해야하나..

어떻게 다승왕을 보유한팀이 포스트시즌을 못 나가나요.. 프로리그 역사상 이런적이 없는걸로 아는데..

뭐 전 T1팬이지만 KT에서 이제동선수 영입해서 다음 시즌 제대로 붙어봤으면 좋겠네요.
Naraboyz
09/08/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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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_-

이제동은 어느팀이나 전부 필요합니다.

사실 우리팀 저그는 xx가 있어서...

이럴만한 선수가 아니란 말이죠.

어느팀이든 영입하면 무조건 +입니다
릴리러쉬
09/08/23 10:27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케이티로 오세요.그놈의 우승 좀 한번 해봅시다.
09/08/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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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 선수가 부모님 설득하겠답니다. 그냥 화승에 남을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wkdsog_kr
09/08/23 10:45
수정 아이콘
Naraboyz님 말씀 정말 동의합니다
그리구 저도 정말 KT팬분들의 반응이 의외네요^^; 생각이야 개인 차이가 있는거지만
제가 KT빠인거 같았으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이제동이 FA로 나왔다는 소리 듣는순간 만세를 질렀을거 같은데-_-;
wkdsog_kr
09/08/23 10:46
수정 아이콘
보아하니 이제동 선수는 남고싶은 의지가 강한듯 한데.. 정도 좋고 그동안 커온 프렌차이즈도 좋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화승이 내건 조건은 너무 어이없었는데 -_-
제가 이제동 선수라면 더도 덜도 말고 화승이 딱 연봉 2억만 준다고 하면은 눌러앉겠습니다만
무슨 시장가 반정도밖에 안되보이는 가격을 제시하는 지금으로서는..
09/08/23 12:48
수정 아이콘
전 이제동 선수가 자기 가치의 연봉을 충분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제동이 앞으로 다른 선수들 연봉의 또 하나의 기준이 되기때문입니다. 이제동이 많이 받을수록 그와 비슷한 실력의 선수들 역시 연봉이 올라갑니다. 임요환이 예전 본인이 억대를 받은 이유가 개인적인 영광도 있지만 앞으로의 선수들을 위한 상징성에서 상당히 고집을 했었죠.......이제 프로화 된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심한 홈팀 디스카운트는 없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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