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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22 20:31:17
Name 마빠이
Subject 본좌를 당당히 거부합니다.
이제동 선수 드디어 스타리그 최고의 영광인 골든마우스를 들었습니다.
저 골든마우스를 든선수는 지금까지 단두명의 선수 이윤열 선수와 박성준 선수 뿐이였습니다.
하지만 단 세번의 결승만에 그것도 프로토스 테란 저그 세종족 다 잡고 최단기 최연소
기록을 세우며 영광의 우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게다가 지금껏 10년역사를 자랑하는 스타리그 역사상 2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임요환
선수뿐이였지만 그것도 이제동 선수가 오늘부로 우승자 징크스와 함께 날려버리고 당당히 2연속
우승을 이루었습니다.

프로리그 1년 정규시즌 다승왕과 MVP 동시 수상 2연속 스타리그 우승과 MSL4강 이번 시즌에 이룬
그의 업적입니다. 비록 광안리의 통한의 패배가 쓰리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이제동이 보여준 포스나
투지는 그어떤 선수보다 뛰어 났으며 훌륭했습니다.

어쩌면 건방지고 어쩌면 다행일수도 있는 본좌를 전 이제동선수의 의지와 마찬가지로 한명의 팬으로써
거부하며 최소한 팬들만이라도 이제동선수 에게서 본좌라는 굴레를 벗겨네 이제동 선수가 제대로 평가받을수
있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동 선수는 이미 총4회우승 2연속 스타리그우승과 동시에 양대4강 1년단위 프로리그 다승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하며 불멸의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이정도 업적을 남긴 선수는 지금껏 찾아볼수도 없으며 이제동선수가
새로만든 기준이며 어쩌면 앞으로 다시 안나올 기록일수도 있으며 이기록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는 시간이 흐르면
그때가서 정당한 평가를 받겠죠.

굳이 본좌들 뒤에 이름을 붙일 필요도 없으며 전이미 역사상 최고의 저그라면 이제동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재윤 선수라는 분들도 게시겠지만 이제동선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것입니다. 분명 명분도 있고
이제동 선수는 ing 현재 진행형 이기에 앞으로 불멸의 기록을 작성할 날만 남은거겠죠....

이제동 선수는 이윤열 선수를 넘어설수 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생각하며 1~2년 이정도만 해준다면 또 자신이
우승직후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만족하지 못한다는 그의 의지를 들어보면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암튼 이제동선수의 골든마우스 획득과 스타리그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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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료문원
09/08/22 20:32
수정 아이콘
살짝 태클을 걸자면 img....
그라쥬
09/08/22 20:3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동선수 팬으로써 본좌라는 이름을 벗어나 자신만의 이름을 새기길 바랍니다.
[임]까지마
09/08/22 20:33
수정 아이콘
이제 겨우 스무살에 불과하다고 인터뷰했던 이제동 선수...
또 어떤 기록들을 만들어낼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09/08/22 20:34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우승 + MSL4강만 해도 대단한 기록인데 '본좌가 안되었잖아'라는 말 한마디로 이제동선수가 달성한 모든 기록들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듯해서, 그런 반응들이 아쉽긴하죠.
Alan_Baxter
09/08/22 20:35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팬은 아니고 5대 본좌를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 중 한명이지만
‘본좌 논쟁’으로 인해 이제동 선수가 쌓아놓은 전적과 커리어가 폄하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싶네요.
09/08/22 20:36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라구 반론을 하려했는데 글 자세히보니 언급을 하셨네요.. 전 그래도 평생 마빠하렵니다..
블리즈컨 제발 우승하시길...
마빠이
09/08/22 20:36
수정 아이콘
슈슈님// 8년만에 2연속 스타리그우승 +골든마우스 이죠 웃자고 한겁니다.ㅠㅠ
2연속 스타리그우승 골든마우스 1년리그 다승왕 MVP 솔직하게 까놓고 마재윤선수의
업적에 하나도 안밀릴 업적이죠 ;;
Benjamin Linus
09/08/2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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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우승을 넘는 것 뿐만아니라 8회우승까지 달성해서 본좌라인을 무력화시키고
전무후무한 절대 최강자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09/08/22 20:40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본좌가 맞느냐 아니냐는 개인의 생각차이겠지만
좌우지간 후대 선수로서는 최초로, 소위 '본좌논쟁' 의 합격을 받은 마재윤 선수의 4회우승 커리어를 일구어낸 유일한 선수라는 사실은
명명백백한 '사실' 이겠죠...
그들만의 기준의 본좌, 그들만의 논리의 본좌로 그 '사실' 까지 폄훼할수는 없을 겁니다. 어쨌거나 이제동은 '이미 이루었고' '아직 현재진행형' 이죠.
희망.!
09/08/22 20:41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이제는 역대 본좌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커리어를 쌓은것 같네요
아직 이윤열선수에게는 조금 못미치는 듯 하지만... 말 그대로 ing니까...

아 그리고 마재윤선수의 5회연속 MSL결승 진출... 이게 은근히 묻힌 감이 있는데
정말 최고의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쟁의도는 없어요~~
YounHa_v
09/08/22 20:42
수정 아이콘
최강의 호칭이 본좌였다면

오늘 부터 최강의 칭호가 이제동이 됬으면 좋겠네요.

우승후의인터뷰나 이선수의 평소 마인드를 보면 올해안에 1회 또는 2회우승이 더 가능할거 같습니다.
권보아
09/08/22 20:43
수정 아이콘
일단 현재 프로게이머중에 최강의 게이머인것은 확실합니다.
09/08/22 20:43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도 이제 넘었다고 봅니다. (전 마재윤 선수팬입니다.)특히 총 프로리그 승률 70에 육박하는건 괴물입니다. 게다가 프로리그 다승 기록도 가지고 있고요.

이 선수는 전체 승률이 박성준 선수 1년 전성기 승률 보다 높습니다.

단기포스가 아니라 총 선수생활 포스가 엄청납니다. 이렇게 꾸준한 저그는 없습니다.
마빠이
09/08/22 20:44
수정 아이콘
희망.!님// 넵 본좌논쟁에 종지부를 찍은 선수인 마재윤 선수마져 본좌라는 굴레때문에
오직 신한 로얄로더 동시 결승진출 그때 그포스만 화자되고 5회연속 결승진출한 꾸준함은
묻혀 버렸죠 본좌에 엠에셀5회연속 결승진출은 중요한게 아니니깐요 이런대단한 기록이 말이죠
즉 본좌인 선수마져 본좌라는 굴레때문에 온전한 평가가 이상하게 되버린
정말 본좌라는 것자체가 전 의구심이 듭니다.
09/08/22 20:46
수정 아이콘
현존 최강의 게이머 이제동 인정합니다. 저그사상 최강의 적, 저저전의 초고수 이제동 선수 인정합니다. 참-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모르겠네요.
09/08/22 20:46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양대결승만 올라갔으면 완벽했는데, 그래도 현존 최강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우승은 스타판이 항상 그랬듯이 예상하기 힘들다고 보고요.
해골병사
09/08/22 20:58
수정 아이콘
對 저그전 최강자?

옛날에 스타매뉴얼에서 본 동족학살로 유명한 브루드에대한 설명이 얼핏 생각나는군요..

색깔은 아마 흰색이였던것 같은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09/08/22 21:03
수정 아이콘
본좌론은 수명이 다했다고 봅니다. 임이최마와 택동간의 연결고리도 없구요. 저도 이제동선수가 본좌가 아닌 다른것으로 불리웠으면 합니다.
황금빛
09/08/22 21:24
수정 아이콘
본좌 아니여도 상관없습니다. 현존최고의 선수니까요.
이제동 팬 이라는게 자랑스럽습니다.
09/08/22 21:29
수정 아이콘
정말 꾸준하고 최강의 선수라는데 동의하지 않을사람은 없겠죠..
하지만 마재윤선수의 꾸준한 5회연속 결승진출을 기억해주세요(마재윤선수팬ㅜㅜ)
09/08/22 21:33
수정 아이콘
전 그때 마재윤 선수가 결승가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했지 대단하다고 생각 안했었는데-_-?
5회연속 결승진출 지금 생각해보면 덜덜덜이네요.
권보아
09/08/22 21:38
수정 아이콘
StarT님//

그때는 마재윤선수가 결승가는건 당연한거 아니었나요? 흐흐흐

일단 결승 한자리는 마재윤이다 라고생각하고 경기봤는데..
장세척
09/08/22 21:44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의 양대리그 4회우승, 프로리그 다승왕2회, MVP2회 석권, 통산승률 68%의 어마어마한 기록들은 실존하는 팩트입니다
"본좌논쟁"이라는 이름 하에 팩트가 폄하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이제동선수는 이미 본좌와는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데뷔후 항상 3년반이 넘게 꾸준했던 승률,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를 가리지 않는 활약상, 원맨팀을 책임지는 에이스역할까지
이제동선수는 새로운 개념의 최고선수입니다.
09/08/22 22:15
수정 아이콘
데뷔한지 몇 안되는 선수가 홍진호선수를 제치고 공식 저그전 다승1위 입니다. 게다가 68%에 달하는 사기승률..
이윤열 선수와 리쌍체제를 구축할 선수가 될거 같습니다. 멘탈이 정말 훌륭하다는...
KnightBaran.K
09/08/22 22:28
수정 아이콘
본좌를 거부한다 어쩐다는 굳이 할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임이최마는 시대를 휩쓸었던 선수이고 그것을 뛰어넘든 말든 이제동 선수는 그 뒤에 이름을 붙일 수 있겠지요.
무슨 의도로 쓰셨는지는 알겠지만 약간 거슬려서 한 마디 했습니다.

저도 이제동 선수가 이윤열 선수 이상의 커리어를 쌓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데에는 동의 합니다.
이제동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09/08/22 23:06
수정 아이콘
현존 최고의 길을 걷고 있으며 커리어도 어마어마하게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동 선수는 대단한 선수네요.

본문과 관계없이.. 개인적으로는 더 이상 본좌들을 능가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네요...
단, 커리어면에서만 예외라는 조건입니다. 물론 이 점은 아시겠지만 뉘앙스로는 그렇게 들려서 조금 그렇네요 -_-;
중요한건 '현재'의 강함과 '커리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정된 시대의 강자들은 능가라는 말 없이 놔두고
본좌를 잇든 그렇지 않든 현재의 최강자의 길을 걷고 있는 점과 커리어의 진행형에 시선을 맞추었으면 합니다.
장세척
09/08/22 23:31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의도는 아마 이제동선수가 본좌보다 낫다는 얘기가 아니라
본좌와는 다른길을 가고 있다고 해석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가사카
09/08/23 00:30
수정 아이콘
이제 스무살...
오늘 그의 인터뷰를보면서 앞으로 얼마나 더 갈지 아무도모른다는생각이듭니다
골드키보드 우승10회도전 3대리그동시우승
....
먼훗날 지금을 돌이켜보면서
고작 본좌란단어로 얽매이는건 이제동선수에대한 모욕일지도모릅니다
빵리발갰뜨
09/08/23 00:39
수정 아이콘
본좌라면 역대 최고의 본좌입니다.
과거의 명칭은 벗어버리는 게 좋아보입니다.
굳이 명칭을 정하자면 '제동'이되어야죠. 역사상 최강자를가리키는.
09/08/23 01:12
수정 아이콘
근데 예전에 프로게이머와 다승 같은거 비교한는게 의미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예전 프로게이머들은 오직 리그경기만 있었고 지금 프로게이머는 일주일 내내하는 프로리그랑 개인리그가 있어서
승쌓기는 훨씬 좋은거 아닌가요..
09/08/23 03:04
수정 아이콘
음..
이제는 피지알에서 본좌논쟁은 안할 건가보네요..
마치 이제까지는 누구든 잘하는 사람(특히 1-2회 이상 우승자들)은 본좌 검증 대상자에 올려놓고
본좌되려면 피지알의 검증을 받아야만 되는 것처럼 유난스럽게 성토하더니...
그리고 이전까지는 본좌급의 우승회수와 포스를 비슷하게 내는 선수들을 본좌로 만들기 위해, 아니면 그것을 막기 위해 싸우듯 떠들어대던 분주함은 어디로 가고,
그런 본좌논쟁이 마치 피지알의 생동감이고, 스타판의 즐거움인 것처럼 옹호하던 사람들은 어디로 가고..
이제는 시들해졌나 보네요.
새삼 생각하면 참 웃기다는..
누구때는 그토록 난리치고, 누구때는 조용하고, 누구때는 다른 길이라는 새로운 개념 적용이라는..
좀 어색합니다.
본좌를 준다는 건지 안준다는 건지..
이전 본좌들은 피지알러들의 논쟁을 "거부"하지 않았기에 본좌된 건 아니지요. 그건 팬이건 선수건 부여된 권리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본좌를 거부한다는 그 말은 좀 이상하게 들립니다.
그럼 임이최마는 뭐가 될까요? 왜들 이러나요? 피지알.. 일관성을 지킵시다.
그냥 이제동선수에 대한 본좌논쟁을 촉발하는 것이
그 선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다는 증거이고,
지금껏 비슷한 커리어를 갖고 있는 본좌 또는 기타 선수들이 팬들로 부터 당했던? 아니 대접 받았던 정당한 대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제동선수도 피지알에서 그토록 대세론으로 주장하던 양대리그 우승 (3우승-1우승)+프로리그포스 의 자격을 갖췄으니, 논란을 통해 본좌로 승격시키든, 아직 아니든 해야지. 이제와서 어물쩍?
하려면 좀 제대로 하세요.
좀 웃깁니다.
09/08/23 03:1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이제동 선수는 잘하면서도 시대를 정말 잘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만...
실제로 판수가 급격하게 많아지면서 과거의 게이머들이 몇년동안 쌓았던 전적을 1년만에 쌓을 수 있도록 되었고..
(거기에 그 전적이 쌓이는 시기에 적절하게 전성기를 맞았고..)
저그의 기반도 다른 저그선수들이 많이 닦아놓은 길을 지름길로 삼아서 초고속으로 성장해왔고...

조금 심하게 말하면 다른선수들과 이미 출발점이 달랐다고나 할까요..

개인적으로 본좌라는 칭호를 얻기 위해서는 포쓰 커리어 보다도 무엇인가 스타판에 이루어놓는 그만의 전매특허, 업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직은 좀 더 지켜보고 싶네요.
09/08/23 03:22
수정 아이콘
선수는 가만 있는데 팬들이 본좌니 뭐니...본좌라고 불러주는게 무슨 큰 혜택이라도 주는 것인양
윗윗분은 뭔 소리를 적어놓으신건지..쩝.
장세척
09/08/2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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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하죠.. 본좌는 마재윤선수까지로 끝내구요
이제동은 이제동으로 놔둡시다.. 4회우승자에게 또 무슨 검증을 한답시고 흠결을 찾기 위해 현미경을 들이댄단 말인가요

이미 이제동선수는 본좌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 길의 종착역이 어디일지는 다 같이 지켜보도록 하죠
09/08/23 04:27
수정 아이콘
gateway님//하려면 제대로 하라니요? 일관성 문제가 아니라 각자의 의견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본좌를 마음대로 내리고 올리고 할 수 있나요? 준다 안준다 승격시킨다. 본좌론에 열광한 저도 당황스러운 말들이네요.
본좌논쟁은 팬들이 한 시대의 최강자를 가려보기 위함이었죠. 다른 길을 걷는다는 윗 분들 이야기는 이 정도 해주었는데 제대로 인정받지 않는 것 같아 하는 이야기입니다. 점점 갈 수록 사람들 눈은 높아지고 선수들 실력은 상향평준화가 되가니 사람들이 말하는 '본좌'라는 단어에 얽매인 기준은 갈 수록 높아지기 마련이죠. 그렇다고 해서 최강자 논란이 없어져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문제가 되었던 것은 충분히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에게 본좌론을 위해 실력 검증을 대고 있어서 입니다.
은비까비
09/08/23 04:55
수정 아이콘
그냥 본좌칭호도 좋지만 그냥 이제동! 현존 최고 프로게이머 역사를 새로쓰고있는 이제동! 이라고 보면 될거같습니다
임이최마 선수들과 시대도다르고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이드네요 전부다 전성기가 있었으니깐요
본좌 칭호를 받았던 선수들이나 예전 잘나가던 선수들이나 현재 지금은 코치를하거나 은퇴.등 하락세를 보이고있습니다
올드팬으로써 정말 아쉬고 씁슬한 뿐입니다 더이상 그 플레이를 보지못하거나 거이 못보고거나..
하지만 이제동선수는 2006년 후반부터 2009년 현재까지 슬럼프가없으며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있습니다
한번 하락세를 타버리면 다시 그자리까지 올라가기가힘든데 이제동선수는 그걸 해내고있습니다
저는 이제동선수를 역대 최고의 프로게이머라고 말하고싶습니다 2010년이되도 이제동선수의 꾸준함은 계속 될거같고
스타2가 나올때까지 항상 최고의 자리를 지킬거라고 믿습니다
09/08/23 05: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제동 선수는 본좌 시켜줘야하냐 말아야 하냐로 싸울 논쟁거리가 없을만큼
짧은기간의 포스와 우승회수를 이루어냈습니다.
근데 왜 본좌로 등극 안시켜주나요? 본인이 싫어해서요?
한 선수가 3회-1회 우승 + 프로리그 다승왕 정도의 실적을 단기간에 냈는데...
그 기준은 여기 사람들이 대략 본좌로 등극하기 위해서 필요한 잣대로
이전 본좌들 뿐 아니라 다른 후보선수들에게도 매우 엄격하게 적용하려고 했던 잣대인데..
그걸 달성한 이 시점에서
여기 여론이 왜 이러냐는 겁니다.
마재윤선수때만 하더라도 5회 결승진출에 3회 우승 할때조차도 안된다고 부르짖어서 드디어 양대 우승하니까 인정하는 분위기가 되었던 때하고는 정말 다른데요? 그 이후 이영호선수나 김택용선수, 그리고 이번 우승 이전의 이제동선수에게 본좌논쟁이 있을 때마다 들먹이던 그 기준.. 그 기준을 달성했는데..
지금은 뭐죠?
본좌로 불러주는게 무슨 혜택이라도 되는양 말하는 건 분명 아니구요
지금까지 본좌논쟁이 무슨 선수 의견 듣고 피지알에서 해주고 말고 한 사안입니까?
자기들이 좋아서, 그게 무슨 스타판의 거대한 흐름을 규정하는 계보인양 성역과 기준을 정해놓고
논란도 하고 때론 지나칠 정도로 입씨름도 하면서 가까스로 정리되고 또 시작되고, 지겨워 하면서도 또 하고,
그러면서 의견이 정리되고 인정되고.. 그런게 일종의 이곳의 즐거움이라면서 이래왔지요.
그럼 왜 지금까지는 그토록 까탈스럽게 난리들 치다가
이제 그 기준을 달성한 선수가 나왔는데,
본좌 이야기는 없고, 다른 이상한 이야기가 있네요..
다른 타이틀이 요구되는 시대가 된건가요? 그게 좀 웃기다는 거죠. 어떤 근거에 의해서요?
그게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도데체 그동안의 임이최마 때 뜨거웠던 본좌 찬반 논쟁은 왜 했던 건가요?
그리고 차기 본좌 논쟁 때문에 최근 몇 선수의 본좌 논쟁 때는 그리도 난리들이었으면서..
지금 분위기 보면 그간의 논쟁은 정말 허무하기까지도 하네요.
임이최마는 거기까지. 이제는 이제동선수만의 특별한 시대?
적어도 계보를 정하려면 일관성은 있어야지요.
시대가 다르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이, 임이최마는 같은 시기 사람이 아니라 총 7년여에 걸친 긴 시간동안 서로 다른 시대,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대를 거쳐서 새로운 사람이 등장한 겁니다. 그 4명과 이제동선수가 새로운 시대로 구분되는 특별한 기준은 없다는 거죠. 이윤열과 최연성, 최연성과 마재윤도 다 새로운 시대로 구분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전 본좌들은 시대가 달랐다느니, 지금 선수들의 실력이 더 좋다느니..하면서 이전 본좌들까지 이상하게 폄하하려하지 말고,
그냥 이제동선수를 5대 본좌로 등극시켜주면 자연스러울 것을..
그러다가 더 우승해서 제일 많이 우승하게 되면 그 때 가서 논의해서 다른 칭호를 붙여 주든가 말이죠.
엷은바람
09/08/23 06:12
수정 아이콘
gateway님//
만인이 의심할 여지가 없는 '본좌'라는 느낌이 들면 PGR이던 포모스던 DC건 간에 모든 사람들이
그냥 니가 본좌다''라고 치켜세울 겁니다.
PGR이 무슨 인간이 모며 만들어진 인격을 가진 거대 생물체도 아니고 일관성을 운운하나요

마재윤 선수때부터 본격적인 '본좌'개념이 성립되었지만 그땐 무슨 영문인지 안티들마저 '할말없다 본좌하던가 맘대로 해라'
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초유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지요
마재윤 안티팬들이 죄다 츤데레라서 '(사실은 본좌시켜주고 싶지만) 넌 본좌될 자격이 없어'라고 해왔던 것도 아니구요
안티마저 굴복시킬정도의 절대력은 있어야 됩니다. 이건 누가 강요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구요
본좌를 시키고 싶으시면 마음속으로 본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공감을 안해준다고 일관성이 떨어지느니 웃기느니 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09/08/23 06:29
수정 아이콘
엷은바람님// 오해하는 것 같아 말씀드리는데요.
이제동 선수 본좌 안시켜준다고 떼쓰는 글로 생각하셨다면 그건 아닙니다.
제 글에서 그 개념만 뺀다면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동 선수가 지금 매우 잘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그냥 본좌로 칭해주면 될 것입니다.
다른 본좌를 누를 역대 최강이라느니, 다른 선수의 포스는 좀 아니었다느니, 실력이 지금이 더 좋다느니, 데이터가 어떻다느니 하면서 기존 본좌들 끌어내리면서
본좌 이외의 어떤 상위 개념 또는 다른 개념을 도입하려 하지 말라는 말이죠.
계보를 정하려면 일관성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태종태세문단.... 하면서 갑자기 2MB할 건가요?
마빠이
09/08/23 07:09
수정 아이콘
스타판에 오직 본좌만이 최강자라는건 .
세상에 고위공무원 해먹을려면 오직 SKY 나온 엘리트 사람만 해먹으라는 말과 다를바과 없다고 생각하고요
다른걸 인정해야 합니다.
다른거하고 상위 개념하고는 틀리기에 상위개념은 지금이아닌 몃년후에 평가를 내리겠죠 누가 진정한 최강자인지는요
KnightBaran.K
09/08/23 07:13
수정 아이콘
맞아요. 이제동은 이제동일뿐. 그럼 마재윤은 마재윤이고 최연성은 최연성이고 이윤열은 이윤열이고 임요환은 임요환 아닐까요?
질게의 어떤 글에 있었던 릴리러쉬님의 댓글을 따오자면...
'아이콘이라는 단어는 임요환이 완성했고 최강이라는 단어는 이윤열이 완성했으며 포스라는 단어는 최연성이 그리고 본좌라는 단어는 마재윤이 완성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마치 이제동은 전 본좌들을 뛰어넘는 혹은 뛰어넘을 선수인양......

견해에 따라서 본좌중에 누가 더 뛰어났고, 누가 덜 뛰어났고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견해에 따른 차이일뿐 임이최마는 누구든 인정하는 시대를 휩쓸었던 게이머 아닌가요?
그 라인을 아예 무시하고 이제동은 이제동! 이러는 모습은 스타리그의 역사를 송두리채 무시하겠다는 발언으로 들리네요.
KnightBaran.K
09/08/23 07:15
수정 아이콘
마빠이님// 본좌만이 최강자가 아니라 최강자가 본좌가 되는거죠. 공무원 & SKY 얘기랑 그 얘기가 어떻게 매치가 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마빠이
09/08/23 07:21
수정 아이콘
gateway님// 본좌논쟁이 없다고 해서 서운해 하실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이트웨이님의 생각도 이해되며 기본적으로 아쉬움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상황은 이제동 선수가 모잘라서 본좌논쟁이 안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제동 선수는
굳이 본좌시켜달라고 안해도 그자체 만으로 대단한 선수이기에 그것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좌논쟁을 불을 지피는 시발점은 일단 그선수들의 팬인데 이제동 선수도 그렇고 많은 팬들도 그렇고
머리숙일 필요가 없다가 기본적인 이제동선수나 팬들의 베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마빠이
09/08/23 07:23
수정 아이콘
KnightBaran.K님// 최강자가 되는길이 여러가지 길이 있다는겁니다.
포스가 중요한 본좌라는 최강자의 호칭이있고 지금 새로운시스템의
프로리그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최강자는 굳이 본좌라는 이름에
구속될필요가 있을까여?

최강자가 본좌라고 하셨는데 그럼 스타판에는 본좌말고는 존재하면 안되는겁니까?
KnightBaran.K
09/08/23 07:25
수정 아이콘
마빠이님// 그건 그럴 수 있겠네요. 그럼...그 프로리그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최강자는 무엇을 기준으로 가려지게 될까요?
마빠이
09/08/23 07:30
수정 아이콘
예를한가지 들겠습니다.

브라이언님 말대로 본좌만이 최강여야하면 이런일이 생겨버립니다.
만약 스타리그에서 5연속 우승하는 말도안되는 기록의 소유자가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하지만 반대로 엠에셀에 또 5회연속 우승자가 있다고 생각합시다.
이두선수는 정말 말도안되는 사기적인 업적을 가지고 포스또한 대단하지만 같은시대에
최강자가 둘일수 없다는 본좌론 때문에 본좌가 될수 없습니다.

즉 이선수들은 본좌가 될수 없다고 최강자가 아닙니까?
아니죠 최강자입니다. 본좌는 아니지만 최강자 입니다.

그리고 현 새로운 시스템인 1년단위 프로리그 에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고 개인리그도 몃번
우승해야하는 이제동급 선수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김택용 선수가 온겜 우승하고 다시한번
1년단위 프로릭에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면 택동라인의 새로운 명칭은 생기겠죠

처음 임요환선수나 이윤열 선수가활동할때 본좌라는 개념이 없었고 후세에 평가가 내려졌고
본좌라인이 생겼듯이 이제동선수도 이렇게 활동하다보면 보다 명활한 개념이 생기겠죠

저개인적으로는 새로운 개념의 최강자의 명칭은 누가한분 나서주셔서 육룡 처럼 멋진 작명
센스를 보여주셨음 좋겠네염 ^^;
KnightBaran.K
09/08/23 07:34
수정 아이콘
마빠이님// 그쯤 되면 둘 다 본좌라는 분위기가 되겠네요.
더 이상 논쟁의 여지가 없는 강자가 본좌라고 저는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마빠이
09/08/23 07:41
수정 아이콘
KnightBaran.K님// 하지만 바란님은 수긍하시겠지만 또 깔려고 작정하거나 그져 꼬투리잡을려는
맹목적인 사람들은 본좌들은 무조건 시대를 독재했다고 깔려고 하면 본좌는커녕
반쪽짜리 라고 까일게 자명한 사실입니다.

게다가 저쯤대면 이미 팬들이 택동 팬처럼 반반 나눠지기 때문에 서로 까다보면 그틈에 끼어서 본좌론
은 커녕 서로 흠집내기 바쁠것입니다.;;;

본좌론의 특성상 모든 형태의 최강자를 다 담을수 없다는건 이미 여러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이고
시대가 흐르다보면 후세에 정당한 평가를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KnightBaran.K
09/08/23 07:48
수정 아이콘
마빠이님// 충분히 그럴 수 있겠네요. 제 예상에 예를 드신 것처럼 MSL 5연속 우승자, 온겜넷 5연승 우승자가 동시에 나오면 상대를 깎아내릴래야 깎아내릴 수 없을 것 같기도 한데...어쨋든 두고봐야겠네요.
장세척
09/08/23 09:45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는 4회우승자입니다. 4회우승자
4회우승자를 본좌론이라는 잣대로 검증하여 결점을 들추어내야 속이 시원하시겠습니까

본좌는 그냥 마재윤선수까지로 하고, 마재윤선수는 마재윤선수대로, 이제동선수는 이제동선수대로 인정하자구요
그리고 이젠 본좌말고 현존최고선수는 누구인가?? 현재 있는 선수중 누가 가장 쎈가?? 는 원초적 질문으로 돌아가기로 하죠
말장난은 이제 그만
릴리러쉬
09/08/23 09:52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이제동 선수.
09/08/23 10: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웃긴건 말이죠.
이전까지는 본좌 논쟁할 때, 개인리그 우승 타이틀만 있어서도 안되고, 포스만 있어서도 안되고, 프로리그 성적도 있어서도 안되고
그 모두를 다 가져야 인정해준다고들 했는데..
이제 그걸 충족시키는 듯하니까
그건 본좌가 아니라 다른거다? 그 개념이 웃긴거죠.
혹시라도 기존 본좌의 모든 데이터를 뛰어넘었다면 모를까
또 당대의 견줄만한 경쟁자가 없다면 모를까
왜 그만 유독 다른 개념이 적용되고
기존 본좌들은 그토록 치열했던 논쟁을 통해서 본좌가 된걸까요..
각각의 본좌시기도
그가 본좌였다기 보다는
그저 그가 최강자였습니다.
본좌의 개념이 검증의 잣대로 칼날처럼 휘둘러졌을 때는 마재윤 선수때가 유일합니다.
그 때 대략 정해진 틀입니다.
그런데 그 틀이 갑자기 변해버리네요?
그 틀을 통해 기존 본좌들까지 만들어 놓고 계보도 만들어놓고는
갑자기 그 기준에 충족(경쟁자가 없는 점만 빼고)하는 선수가 나왔는데
그토록 오랜 논란을 통해 마련되었던 계보가 흐지부지해져버립니다.
피지알의 즐거움이라고까지 일컬어지던 그 논란이 말입니다.
웃기죠.
장세척
09/08/23 10:06
수정 아이콘
gateway님// 이제동선수는 그 마재윤선수의 틀과는 많이 벗어난 선수이기 때문이죠.
그 틀로 4회우승자인 이제동선수를 재단할 경우에 이제동 선수는 본좌가 아닙니다

하지만 무려 4회우승자를 본좌냐 본좌가 아니냐를 두고 흠집을 내고, 현미경을 대고 결점을 찾아내려 한다는게 웃기지 않습니까
그러니 본좌는 마재윤선수까지로 인정하고, 이제동선수는 이제동선수대로 4회우승자로서 인정하자는 얘기입니다
09/08/23 10:06
수정 아이콘
장세척님// 본좌논란을 해서 결점을 들춰내고자 함이 아니라,
기존의 논란을 통해 어느정도 기준으로 정해진 우승회수 및 포스가 이루어졌으니
굳이 심한 논란으로 결점이 들춰질 것도 없습니다.
본좌로 인정해줄건지 말건지를 말할 필요가 있다는 거죠.
예전처럼 말이죠. 아니 바로 최근처럼 말이죠.
그리고 그전까지는 임이최마 본좌고 이제동선수는 이제동이다...
제 의견은 그러지 말자는 겁니다.
어차피 그 본좌선수들 다 그 시대에는
임요환은 임요환, 이윤열은 이윤열, 최연성은 최연성, 마재윤은 마재윤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재윤선수때 와서 "본좌"라인의 명칭으로 계보가 형성되고, 엄정한 잣대를 들이밀면서
엄청 티격태격했었죠.
당연히 그 이후의 차기본좌에 대한 논쟁에서는 최근까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모든게 없어지나요?
09/08/23 10:10
수정 아이콘
장세척님// 아니 이제동 선수를 본좌로 하자는게 왜 이제동 선수를 흡집내는 일이고 현미경대고 결점을 찾는 일인가요? 기준되었으면 인정해주는 분위기로 가면 그뿐입니다. 그게 왜 흠집내는 일인가요?
오히려 그 선수만이 다른 취급을 받고 있는게 이상할 정도입니다.
그대신 한편에서는 다른 본좌들과 이제동선수를 비교하면서
이제동이 더 우월하다는 식의 의견들이 제기되기도 하네요. 좀 어거지입니다.
그도 지금까지로 볼때, 본좌면 본좌지 그 이상은 아니거든요.
그 이상 하거든 그 다음에 그게 어떤 개념이든 타이틀이든 그때가서 만들어 주면 됩니다.
벌써부터 다른 개념 적용시켜서 기존의 본좌라인에 대한 그동안의 수많은 논란과 노력을
완전히 무시하거나 흐지부지하게 만들어버리면 안되죠.
마빠이
09/08/23 10:16
수정 아이콘
gateway님// 본좌와 다른개념을 적용한다고 본좌라인의 노력을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이제동은 새로운 시스템에서의 최강자 입니다. 굳이 과거의 시스템에 억지로 끼워맞출려고
고개 숙일 필요도 없고 새로운 기준이 되면 되는것이죠
본좌와의 상위 개념은 후세에 평가가 내려지겠죠 하지만 한가지 말하고 싶으건 다른게 이상한것도
아니며 다르다고 나쁜것도 아닙니다.
이제동 선수가 마재윤 선수보다 못한것도 있고 잘난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걸 서로서로 인정해야 하는데 지금은 오직 무조건 본좌조 이제동 선수가 하등 그런것에 휘둘릴
필요도 없고 아쉬울게 없는데 매달릴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장세척
09/08/23 10:18
수정 아이콘
gateway님// 이제동선수는 일단 마재윤선수때 정립된 본좌의 기준으로 보면 본좌는 아닙니다. 그 틀에 맞지 않죠
동시대에 라이벌이 있기 때문이라는 애매한 조건에 따라 본좌는 아닌겁니다

하지만 4회우승자입니다. 이건 객관적인 팩트입니다
굳이 4회우승자를 본좌냐 아니냐의 논쟁을 통해 흠결과 치부를 들추어내는 작업을 할 필요가 있느냐는 얘기입니다
이제동선수 본인도 본좌후보소리를 원치 않고, 이제동선수 팬갤러리나 팬카폐에선 본좌소리를 혐오하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굳이 "이제동이 본좌가 아닌 이유"라는 제목 거창한 글을 쓰면서 이제동선수의 약점을 들추어볼 필요가 있느냐는 얘기죠

이제동선수는 4회우승자입니다. 그 자체로 대단한겁니다.
4회우승자를 또 검증한다는거 자체가 웃기지 않습니까? 4회우승자를 특정 잣대로 인해 평가절하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4회우승자는 그 자체로 훌륭한것인데 말이죠.. 게다가 골든마우스 수상자입니다
09/08/23 10:24
수정 아이콘
장세척님// 어떤의미에서의 새로운 시스템이죠? 어떤 기준에 의해서 그의 시스템과 과거의 시스템이 구분되는 걸가요?
팬들의 본좌논쟁을 위해서 선수가 고개숙여야 하는 거였나요? 좀 이상하네요..
그러니까 그만 특별히 다르게 취급받을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골든 마우스는 박성준 선수도 받았지요. 물론 3회 우승자지만요.
골든 마우스는 온겜기준이구요. 그게 다른 대회 3회 우승과 비교해서 더 대단하지 않습니다.
MBC 3회 우승도 골든 마우스라는 개념만 없을 뿐 그와 동등한 커리어입니다.
골든 마우스 수상하면 다른 사람 되는 거였나요? MBC 3회 우승은 그럼 뭡니까?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그는 이제동과 같은 취급 받으면 안되는 건가요?
왜 그들은 "과거의 시스템"에 묶여야 하고,
이제동은 새로운 시스템으로 분류되어야 하나요?
진짜 이상하네요?
마빠이
09/08/23 10:30
수정 아이콘
gateway님// 과거에는 주5일제도 아니었고 작년에 1년단위 리그가 탄생했습니다.
과거에는 프로리그 비중이 선수개인에 차지하는 비중이 별로 였다면 지금은 거의 50%입니다.
게이트웨이님도 임선수 이윤열 선수 시대랑 지금시대랑은 틀리다고 생각할겁니다.

즉 지금은 프로리그가 시대를 지배하는 최강의 게이머에게 가장 중요한 비중 중에 하나입니다.
아무리 개인리그에서 날려도 프로리그에서 별로면 반쪽짜리라고 최강자 대우를 못받습니다.
하지만 이제동 선수나 김택용 선수는 개인리그에서도 잘하면서도 프로리그도 엄청난 고승률에
다승왕에 엠브피까지 수상했죠 이거야말로 새시대의 최강자의 형태죠..
09/08/23 10:36
수정 아이콘
마빠이님// 프로리그 하나 더해졌다는 이유로 새시대가 되는거였나요?
그럼 혹시
그런 이유로 임이최마는 같은 부류, 이제동은 다른 부류?
임요환선수와 이윤열선수는 같은 시대일까요 아닐까요? 다른 시대입니다.
그건 이윤열, 최연성도 마찬가지고, 최연성 마재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때마다 실력의 상향평준화니 뭐니
당시에도 프로리그의 본격적인 시동이 걸리기 시작했죠.
근데 1년 단위 리그 하나 생겨서 경기수 늘어났다고
"새시대" 가 되니까
그만 더 대단한 특별대우 받아야 되는 건가요?
참 오만한 생각이네요.
09/08/23 10:37
수정 아이콘
마빠이님// "이제동 선수나 김택용 선수는 개인리그에서도 잘하면서도 프로리그도 엄청난 고승률에
다승왕에 엠브피까지 수상했죠 이거야말로 새시대의 최강자의 형태죠.. "
여기서 개인리그 우승, 프로리그 다승왕까지는 객관적인 부분이고
나머지 미사여구는 매우 주관적 해석일 뿐입니다.
장세척
09/08/23 10:42
수정 아이콘
gateway 님// 제가 생각해보건대 님의 오류는 "본좌론은 마재윤으로 끝내자"라는 얘기를
이제동이 임이최마보다 우월하다는 주장으로 잘못 인식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본좌론은 최고선수를 뽑는 논리가 아니라, 최고선수를 또 다른 잣대로 검증하는 논리죠
이미 이제동선수는 객관적인 팩트로 4회우승자가 되었습니다.
4회우승자를 또 무슨 논리로 검증하고 결점을 들추어낸단 말입니까.. 역사상 4회우승자를 검증한 경우는 한차례도 없었습니다

라이벌이 존재하느니, 포스가 없느니 뭐니 하면서 4회우승자를 굳이 들추어내고 싶냐는 얘기입니다
본좌의 기준에 맞지 않는 4회우승자가 나와버렸으니, 본좌얘기는 마재윤선수에서 종결하자는 얘기입니다
현재 실존하지도 않는 관념에 매달리는걸 보면 마치 종교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빠이
09/08/23 10:45
수정 아이콘
gateway님// 게이트웨이님이 무슨말을 주장하는지는 알겠습니다.
게이트웨이님 말이 백번 옳습니다.
임이최마 이 네선수들도 시대적 상황이 다르고 틀립니다.
그러나 해석을 이제동선수만 특별 대우를 받아야 한다 오만한 생각이다
조금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그렇군요
그럼 게이트 웨이님이 주장하는건 무엇입니까?
이제동 선수 본인도 싫다는 본좌가 되야 한다고 주장하는겁니까?
왜 본좌에 매달리는지 이유를 알수가 없군요
그럼 스타크래프트 선수는 오직 본좌만이 존재해야합니까?
본좌아니면 탈납니까?
이제동 선수가 본좌아니면 누가 죽습니니까?

본좌와는 틀린 최강자는 생기면 안되는 것입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양준혁 같은 선수가 있는가하면 이승협
선수 같은 선수가 있고 선동렬 같은 선수가 있으면 송진우 선수같은
선수가 있는것입니다.
무조건 흑백논리로 다르다가 상대방을 폄하로 받아들이는 게이트웨이
님의 이상한 흑백논리가 저 더 당황스럽군요
09/08/23 10:52
수정 아이콘
장세척님// 오해 마세요. 제가 언제 검증하고 결점 들춰내자 했나요? 이전 댓글 안보십니까? 4회 우승했으니 본좌 우승회수 충족했으니 본좌하면 되는거라고 분명히 이야기 했는데요?
그럼 되었지 4회 우승자는 뭡니까? 그럼 각각 선수들은 6회 우승자, 5회 우승자 이렇게 불러야만 하겠네요.
저는 라이벌이 어쩌구 포스가 어쩌구 하면서 이제동 선수 깎아내릴 생각없어요.
단지 그는 본좌라인이 될 자격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니 본좌라 칭해도 되지 않냐는 거죠.
다른 개념 도입하지 말구요.
그 다른 개념이라는 것이 가만히 보면 상대적으로 다른 본좌라인선수들 깎아내리려고 하는 어이없는 의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그토록 치열하게 해놓구선
왜 그러나요?
이제동선수 그간 치열했잖아요
이제 인정해주면 될 일을
무슨 새로운 개념을 도입합니까
그만 특별하게..
장세척
09/08/23 10:59
수정 아이콘
gateway님// 님이 결점을 들추어내지 않아도 본좌론 자체가 결점을 들추어낼수밖에 없는 논리입니다.
본좌론은 기준이 정해져 있는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논쟁이 유발될수밖에 없고, 그에 따라 4회우승자인 이제동선수의 약점이 현미경 관찰을 통해 드러날수밖에 없습니다

마재윤선수가 프링글스2까지 3회우승을 차지하고도 그 본좌론 논리에 시달리고 약점을 하나하나 꼬집혀왔죠
이제동선수는 이미 4회우승자입니다... 이제 그만할때도 됐어요
님 한분이 인정한다고 인정되는 그런게 아닙니다. 객관적인 기준이 없는한 소모적 논쟁과 선수폄하가 반복될 뿐이에요
09/08/23 11:01
수정 아이콘
마빠이님// 그게 문제가 아니라 본좌면 본좌지 본좌를 능가하는 새로운 선수라는 건 또 뭐냐 이말입니다.
프로리그 확대되었으니
거기까지 잘했으니 새로운 시대의 최강자..
결국 기존 본좌들이 해내지 못한 것을 해냈다는 의미를 부여해서
기존 본좌들은 격이 좀 떨어진다는 것을 은연중에 나타내죠.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개념을 도입하면서요.
제가 보기엔 이제동선수가 기존 본좌들을 아직 능가하지는 못한다고 보거든요
그 프로리그라는 새로운 기준이 포함된다고 해도요.
그러니 그런 개념을 도입해서 은연중에 다른 선수 보다 우월하다는 식으로
새로운 시대, 프로리그 "엄청높은" 승률에 MVP, 골든마우스..
이런거 강조하면서 차별화할 건덕지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기존 본좌들과 비교해서 전혀 새롭지도 않은데
마치 새로운 것처럼, 마치 그게 더 우월하고 대단한 것처럼
도입하다뇨..
이제동 선수는 그 자체만으로 대단합니다.
그 팬들의 어이없는 태도가 문제같은데요
09/08/23 11:04
수정 아이콘
장세척님// 이제동선수 결점이 들춰질 게 뭐 있나요? 별로 없어 보이는데요. 그냥 당당하게 냅둬도 상관없습니다. 이제동선수가 지금까지 지겹도록 논쟁의 핵심에 있었다면 지겨워서라도 그만하자는 말에 공감할텐데 그것도 아니구요. 4회 우승자는 4회또는 그 이상 우승한 본좌라인과는 다른 개념인가보네요?
저도 본좌논쟁은 소모적인 경우가 많고, 때로는 지나쳐서 짜증날 때도 많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그래왔는데, 이제동선수 때 와서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자구요?
그 새로운 개념은 논란은 유발하지 않을까요?
마빠이
09/08/23 11:05
수정 아이콘
gateway님// 여기 이글에는 어디에도 이제동 선수가 기존 본좌들보다 더 우위에 있다는건 없습니다.
그리고 좀더 나쁜게 있으면 좀더 좋은것도 있는것이죠
누가 본좌들의 격이 떨어진다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차별화와 상위개념을 이해해주셨음 합니다.
마냥 틀리다고 강조하는걸 흑백논리로 본좌들을 까는거라고 새각하는건 너무나 억지입니다.
세상에 틀리면 안되는것입니까? 백보 양보해서 설사 이제동선수의 특출난 업적을 말한다해도
그게 본좌들을 까는것입니끼?
09/08/23 11:18
수정 아이콘
마빠이님// 님이 말한 내용중에
주 5일제, 1년단위 프로리그 탄생.. 선수 비중 이런게 있어서 임, 이선수와 지금시대가 다르다...
프로리그 엄청난 고승률, 개인리그 우승, 다승왕, 엠브이피 수상..
이러니 "새시대의 최강자" 형태라면서요..
그러니 기존 본좌들 보다는 추가된 기준마저도 더 충족한 어 우월한 선수이므로
본좌계보라는 구시대적 틀에 끼우면 안되고, 그보다 더 좋은 새로운 개념 속으로 집어넣어야 한다는 논리잖아요
그게 그거지 말을 그렇게 안했다고 그게 아닌거는 아니죠..
혹시 님이 그렇게까지 생각하지 않았다고 해도, 님이 그렇게 느끼지 못하고 말한다고 해도
몇몇 빠돌이들의 생각과 맞물려 그런 분위기로 충분히 느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장세척
09/08/23 11:21
수정 아이콘
gateway님// "다르다"와 "우월하다"는 동의어가 아닙니다
마재윤선수까지는 신성한 본좌의 개념으로 찬양하고

이제부턴 본좌의 기준에 맞지 않는 4회우승자가 벌써 나와버렸으니
택뱅리쌍을 주축으로한 다른 이야기를 엮어 나갔으면 합니다
마빠이
09/08/23 11:22
수정 아이콘
gateway님// 게이트웨이님 즉 프로리그를 강조한건 개인리그에서 기존 본좌들보다는
약하기 때문에 프로리그를 강조한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거냐면 개인리그는 좀 딸려도 프로리그에서 그만함 성적을 플러스
시킬수있는 선수라는걸 말하는겁니다.
지금은 프로리그50% 개인리그50%입니다.
머 개인리그도 본좌압도하고 프로리그까지 최강이면 이건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역대최강이죠
하지만 그게아니기에 본좌가 아닌 다른 개념의 최강자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겁니다.
자꾸 오만 하니 머니 하면서 자신이 이상하게 해석해서 사람을 호도하고 비하하는건
그만둬 주시고요 제발 다르다와 월하다는 구분해 주셨음 합니다,.
09/08/23 11:33
수정 아이콘
마빠이님// 그러니까 제말은 그렇게 차별화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그의 실적이 개인리그 양대포함 4회 우승과 1년단위 프로리그 다승왕입니다.
임요환 : 개인리그 3회 우승, 각종 국제대회 우승, 새로운 전략제시, E-sports의 발전의 기틀 등의 상징적 존재
이윤열 : 개인리그 6회 우승, 각종 리그대회 우승, 그랜드슬램. 레전드로서의 상징적 존재
최연성 : 개인리그 5회 우승, 압도적 포스, 프로리그 다수 우승견인, 국제대회 우승
마재윤 : 개인리그 4회 우승, 다수 결승진출, 프로리그 선전, 각종 리그대회 우승
이제동 : 개인리그 4회 우승, 압도적 포스, 프로리그 다승왕, 각종 리그대회 우승
....
별로 차별화 할 건덕지가 없다는 거죠.
다르지도 않구요.
우월하지는 더 않습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리라 봅니다.
사실좀괜찮은
09/08/23 11:52
수정 아이콘
그냥 클래식마인드님의 커리어 랭킹으로 평가하면...
마빠이
09/08/23 11:54
수정 아이콘
gateway님// 전 조금 릴렉스 하겠습니다 .ㅠㅠ
머 게이트웨이님의 말도 일리있습니다. 어찌보면 저랑 게이트웨이님은 생각이 비슷합니다.
다만 방법론적에서 차이가 날뿐이죠
게이트웨이 님이 적어 놓으시고 또 말하신대로 이제동 선수는 본좌와 차별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미세하게 차이가 나지만 이제동 선수는 잘하는 과목이 조금 틀리기에 전 방법을 달리하는 것입니다.
서로서로 잘하는건 틀리는데 이제동 선수가 잘한건 잘인정 안하려 들거든요 특히 본좌론자들중에는
프로리그 업적은 빼야하고 없신 여기기에 전 여기에 도저히 동의할수가 없거든요...;;;
암튼 게이트웨님 이랑 좋은 토론 했습니다.
주간에 무례 했다면 죄송했습니다.
좋은주말 날씨는 좀 그렇지만 잘보내시길 ^^
09/08/23 12:00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정말 대단하죠, 정말 지금 시점에서 잘하는 선수 맞습니다.

근데 지금 이 선수를 볼 때 드는 느낌은 과거 임요환 선수 그리고 이윤열 선수 최연성 선수 마재윤 선수를 볼때의 느낌과도 흡사합니다.

마치 그 시대의 잘하는 선수들은 다 이랬어하는 느낌이랄까요..

누가 더 잘나고 누가 더 특별하고 누구는 이러하기 때문에 더 높은 대우를 받아야한다라는 것은 결국 그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다른 사람들이야 더 할말들이 많겠고 더 논쟁의 시발점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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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05 090830 WCG 한국대표 선발전 SC/W3부문 결승전/3,4위전 // 아발론 MSL The FINAL - 김윤환 VS 한상봉 (2) [347] 별비6224 09/08/30 6224 0
38801 열정. [17] 통파4413 09/08/29 4413 1
38779 테란 힘 좀 냅시다! [73] 툴카스5958 09/08/27 5958 0
38675 KT 정말 우승하고 싶다면 그를 영입하라!! [184] noknow9557 09/08/22 9557 0
38673 본좌를 당당히 거부합니다. [75] 마빠이7070 09/08/22 7070 0
38672 다음 시즌부터의 맵 개편에 대한 방향은 어떤식으로 진행될까? [56] 물의 정령 운디4118 09/08/22 4118 0
38645 연봉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 [36] aSlLeR8775 09/08/20 8775 0
38640 팀별 FA 대상자 계약 현황 (최종 안상원, 고석현, 김창희, 이제동, 전상욱 FA 선언) [375] Alan_Baxter15305 09/08/20 15305 2
38624 이윤열 최연성 [147] 다음세기9933 09/08/18 9933 0
38556 09시즌 승률에 따른 선수들의 등급 [35] 마바라7219 09/08/12 7219 0
38543 이제동 선수 본인을 위해서 이적을 할 최적의 호기라 생각합니다. [182] 내스탈대로8436 09/08/10 8436 0
38532 이제는 유머 게시판에 올려야 할 것 같은 밸런스 패치 관련 글 [16] 일룰4516 09/08/10 4516 0
38528 티원은 우승하고 CJ와 KT는 못하는 이유 [26] noknow8635 09/08/09 8635 0
38524 핫 이슈, SKT1 김성철 단장 FA 및 보강 발언 [107] 체념토스9648 09/08/09 9648 0
38446 본좌론 3. [89] 이적집단초전6671 09/08/06 6671 2
38443 본좌론을 왜 마재윤이 독식하는가... [478] Zhard10104 09/08/05 10104 3
38368 프로리그 PO 2차전 -화승vsCJ-『眞에결!!!』 [398] Tiffany5495 09/08/02 5495 0
38367 프로리그 PO 2차전 -화승vsCJ- (2) [302] Tiffany4214 09/08/02 4214 0
38366 프로리그 PO 2차전 -화승vsCJ- [216] Tiffany4065 09/08/02 4065 0
38361 프로리그 PO 1차전-화승vsCJ(3) [311] SKY925828 09/08/01 5828 0
38353 정명훈이 테란의 원톱이라고????? [198] 王天君9583 09/07/31 9583 0
38351 기회 [30] 잠잘까4935 09/07/31 4935 0
38349 박카스 2009 스타리그 8강 2주차(2) [318] SKY924677 09/07/31 467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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