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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12 00:36:50
Name 마바라
Subject 09시즌 승률에 따른 선수들의 등급
Zhard님의 09시즌 승률에  
jc님처럼 등급을 매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70%의 승률을 S급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실제로 종합승률을 기준으로 가장 뛰어난 선수들도 80%의 벽을 넘지 못하네요)

단, 70% 이상을 동일하게 S급으로 처리하면.. 80%, 90% 찍은 선수들이 억울할까봐.. =_=;;
SS, SSS 등급을 추가했습니다.

전적의 차이가 있고, 만나온 선수들이 다르고, 쌓아온 커리어가 다르고.. 이런것들을 전혀 반영 못하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냥 재미로 생각해 주세요.


90%이상 SSS
80%이상 SS
70%이상 S
65%이상 A+
60%이상 A
55%이상 B+
50%이상 B
40%이상 C
30%이상 D
이하 F


1. 이제동 A+

테란전 B+
저그전 S
토스전 A


2. 김정우 S

테란전 SSS
저그전 B+
토스전 S


3. 김택용 S

테란전 A+
저그전 S
토스전 S


4. 김윤환 S

테란전 SS
저그전 A+
토스전 A+


5. 정명훈 S

테란전 S
저그전 S
토스전 S


6. 이영호 A

테란전 SS
저그전 B
토스전 B


7. 신상문 B+

테란전 A
저그전 A
토스전 B


8. 한상봉 A+

테란전 A
저그전 S
토스전 B


9. 김명운 B

테란전 S
저그전 F
토스전 SS


10. 고인규 A

테란전 C
저그전 S
토스전 S


11. 송병구 B+

테란전 B+
저그전 B
토스전 A+


12. 김구현 B+

테란전 A
저그전 F
토스전 SS


13. 조병세 B+

테란전 S
저그전 C
토스전 B


14. 이재호 B+

테란전 SS
저그전 B
토스전 C


15. 박명수 B

테란전 SS
저그전 C
토스전 F


----------------------------------------------------------------------------------------------------------------------------


포인트는..

1. 유일한 SSS는 김정우의 대테란전 (저그가 테란을.. -_-;;)
2. 적절한 정명훈의 S-S-S
3. 맛있는건 먹고 맛없는건 안먹는.. 김명운, 김구현, 박명수


트리플S(S-S-S) : 정명훈
트리플A(A-A-A) : 김택용, 김윤환
트리플B(B-B-B) : 이제동, 김정우, 이영호, 신상문, 한상봉, 송병구

(※ 트리플A=세 종족전 모두 A 이상의 등급)

세 종족전을 고르게 잘한다는게 참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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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순규
09/08/12 00:40
수정 아이콘
09시즌에도 박명수 선수의 토스전 전적은 많이 안 좋았나 보네요. 30% 이하인가요?
마바라
09/08/12 00:42
수정 아이콘
돌고래순규님// 넵 1승 3패 (25%) 입니다. ㅠ_ㅠ
언데드네버다
09/08/12 00:44
수정 아이콘
김명운 선수 테란전 S 토스전 SS 저그전 F 후덜덜덜
돌고래순규
09/08/12 00:47
수정 아이콘
마바라님// 그, 그랬군요... ㅠ_ㅠ
09/08/12 00:48
수정 아이콘
김명운선수는 한시즌한시즌 성장하는 느낌이라 다음씨즌에서 저저전 보강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08년 전기시즌 이었던가요 원종서 선수와 블루스톰 대전에서 다이긴 경기를 중반 컨디션난조로 대부대의
럴커병력 조공으로 질때는 사실 못미더웠는데 이번시즌을 보면서 많이 성장했다는걸 느끼네요.
고로 웅진화이팅

(용태야 형은 남잔데도 니가 조.. 좋...)
09/08/12 00:51
수정 아이콘
한상봉 선수의 저그전 S는 조금 의외네요.
그리고 역시나 고른 분포의 S급 rladbsghks 소리없이 강하네요.
09/08/12 01:05
수정 아이콘
정명훈 선수가 지금 주목받는이유...딱 눈에 보이네요...

영호야 ㅜㅜ 이러고있을때가 아니다 ㅜㅜ
09/08/12 01:06
수정 아이콘
후..김명운선수는 정말 저저전능력만 보완되면 기대할만하네요.
SummerSnow
09/08/12 01:28
수정 아이콘
테테전하면 고인규 선수였는데 C등급이라니.. 요즘 테테전 감이 떨어졌군요.
마바라
09/08/12 01:33
수정 아이콘
SummerSnow님// 테테전만 끌어올리면 고인규도 에이스급이죠 ㅠ_ㅠ
09/08/12 02:10
수정 아이콘
티원이 이제동영입까지는 아니더라도

한상봉(or김정우)+김윤환 영입만 되도 저그라인 대박이겠군요..
이철순
09/08/12 02:29
수정 아이콘
흠 각 전적과 승률도 써주셨으면 매우 고마웠을텐데 약간 아쉽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거북거북
09/08/12 07:10
수정 아이콘
트리플A라고 하니 갑자기 알버타에서 먹었던 스테이크 생각이 나네요...;;;
넵. 뻘플이었습니다. ~_~
헤나투
09/08/12 08:4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적으니 정명훈선수가 새삼 더 대단해보이네요-_-;;
그리고 김정우선수;;;
스타2나와라
09/08/12 09:18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의 테란전이 B+ 이라니 !!!

정명훈 선수의 영향이 컸나봐요;;
거북거북
09/08/12 09:38
수정 아이콘
스타2나와라님// 고인규 선수에게도 5전제에서 3:2로 승리하지 않았나요? 정명훈 선수 때문만은 아닐거 같아요~
09/08/12 09:54
수정 아이콘
몇전인지도 같이 좀 써주셨으면..5전 승률 80%랑 50전 승률 80%는 의미가 전혀 다르니
마바라
09/08/12 09:57
수정 아이콘
곰님// 맨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그런걸 다 따지면 너무 복잡해 지므로..
그러면 70%는 S급인데.. 69%는 65%랑 똑같이 A+인게 억울할수도 있구요.. ^_^;;

이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단순히 기준에 따라 승률만을 적용한 등급이구요..
등급으로 단순화 시키면 선수들의 특성(강점,약점)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까 싶어서요..
Chizuru.
09/08/12 10:55
수정 아이콘
의외로 저조한 이제동의 테란전과,
의외로 선전중인 정명훈과 김윤환,
정신줄이 하늘로 날아가는 박명수의 프로토스전..


프로리그 - 개인리그 종합해보면 부동의 저그 1인자는 이제동이라고 치고,
2인자는 김윤환이 해도 되겠네요. 김정우는 확실히 원숙미가 조금 떨어지는 느낌.
산전수전공중전팀플전막장전까지 다 겪은 김윤환에게 요새 꽤 힘이 실리네요.
09/08/12 11:01
수정 아이콘
마바라님// 음 잘봤습니다. 저도 개정할때 승률만 반영해야지 종족상성/맵/게임내용 이런거 다반영하려니 저도 다 추스르지 못하겠더라구요..범위가 너무 커지니 주관적인 생각이 안들어갈수가 없고 객관적이려면 데이터로만 해야겠어요.
DuomoFirenze
09/08/12 11:20
수정 아이콘
sss 보고 '저런 선수도 있나??' 했는데 김정우 선수 테란전 보고 헉!! 했습니다.. 정말 대단하군요..
09/08/12 11:21
수정 아이콘
승률로만 보면 그렇긴 한데 선수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들은 다승,다전도 있죠.
감전주의
09/08/12 11:24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승률로만 따지기엔 상위랭커들과의 경기가 많은 선수들은 좀 억울하겠는데요..
탑랭커끼리의 경기가 많은 스타리그나 MSL리그 출전 선수들은 불이익이 너무 많네요..

이제동 선수의 "테란은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모드가 아니란게 눈에 띄네요..;;
마바라
09/08/12 11:25
수정 아이콘
kien님// 감전주의님// 모든걸 고려한 종합적인 등급은 다른분께 맡기겠습니다. 전 절대 자신이 없어서.. ^_^;;
이미 기존에 훌륭한 포포리랭킹도 있구요..
포포리랭킹 1~5위는 S급, 6~10위는 A+급, 11~20위는 A급..
이렇게 해도 되겠네요.
인하대학교
09/08/12 11:46
수정 아이콘
글쓴이님

dlwogh 선수도 테란전 SS등급인데 포인트3에 언급이없으셔...
마바라
09/08/12 11:48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포인트3에 말씀드린 선수들은.. 한종족전은 SS인데, 다른종족은 F..
좋고 싫은게 확실한 분들이죠. 맛있는건 먹고 맛없는건 안먹는.. ^_^;;
dlwogh선수는 F가 없기 때문에 포함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노짱을 돌려됴
09/08/12 11:54
수정 아이콘
이것만 보면 더이상 정명훈선수의 저그전에 토를 달수가 없군요
특히 이제동선수와의 총전적에서 이젠 6승5패로 우위
다전제 스타리그에서 2승3패로 지고
이번프로리그결승에선 2승
모레 스타리그 4강에서 다시 다전제로 대결하는데 양선수의 현 호각지세의 축이
어디로 기울어지는지 그리고 정명훈의 저그전이 어떤급인지
마지막으로 테란원탑론의 완벽한 종지부가 찍힐런지 등등
마지막으로 새로운 테란의 압살자로 떠오른 김정우선수가 최상위급
테란을 상대로 얼마만한 수위를 유지할지 등등이 관심으로 떠오르겠군요
09/08/12 12:02
수정 아이콘
노짱을 돌려됴님// 사실 1년동안 양대리그 3전2선승제 다전제에서 저그를 이긴 테란은 정명훈밖에 없죠
09/08/12 12:15
수정 아이콘
김명운선수.눈물이 나는군요....
개념은?
09/08/12 12:23
수정 아이콘
김정우선수 변형태 선수한테 3:0 당한거 빠진거 생각하면 ...
테란전은 김윤환선수가 짱이네요
별헤는밤
09/08/12 12:45
수정 아이콘
정명훈 선수는 정말 발전하는 에이스인것 같습니다.
09/08/12 15:23
수정 아이콘
김정우, 정명훈이 눈에 띠네요.
슈퍼 에이스
09/08/12 15:36
수정 아이콘
정명훈선수 저그전이 약점이였는데 중요한순간에는 저그전을 꺽어버리고 올라가버리죠
김준영전도그랬고 박찬수전도그랬고 이제동선수한테는 아쉽게졌지만요 그결승이후로
이제동선수한테 전승이니. 정말 정명훈선수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09/08/12 17:42
수정 아이콘
마바라님// 아니요.등급에 승수를 반영시켜달라는 얘기가 아니구요 그냥 참고용으로 괄호쳐서 몇전인지 표시만 해달라는 얘기였습니다.
마바라
09/08/12 22:28
수정 아이콘
곰님// 그렇군요. 저는 최대한 단순화 시키려는게 목적이어서 포함을 안시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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