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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22 08:56:31
Name 2ndEpi.
Subject 다른 시각 - 시스템의 한계

  mvp 공동 수상으로 논란이 많은데,
  저는 좀 뜬금없지만 프로리그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아쉬운 점을 말하는 것이지, 이렇기 때문에 팀배틀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스포츠의 경우 정규리그 1위팀에서 mvp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관례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그 이유 중의 하나는 mvp를 받은 선수가 그만큼 그 팀의 성적에 영향을 많이 주었기 때문일 겁니다.
  농구든 야구든 포지션이 정해져 있기는 합니다만
  가드라고 해서 득점의 한계가 룰로 정해져 있고 9번 타자라고 해서 타석수가 정해져 있는 건 아닙니다.
  자신이 잘하면 그만큼 팀의 성적에 고스란히 반영이 되고
  그렇기 때문에 우승팀의 에이스가 비우승팀의 에이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잣대가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프로리그 시스템은 그게 아닙니다.
  아무리 한 명이 괴물같은 포스를 가지고 있어도 한 경기 내에서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는 고작 1승, 운이 좋아야 2승입니다.
  그나마도 운이 없으면 나와 보지도 못하죠 (4경기에 배치된 경우).
  애초에 'mvp 후보들의 활약 = 팀의 성적' 자체가 성립하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이영호 선수의 경우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개인의 성적만 놓고 보면 다른 두 선수에 비해 모자람 없는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세 선수 모두 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에이스의 역할을 해주었지만
  팀 성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는 비슷했고 그 나머지 부분에서 KT가 모자랐을 뿐인 겁니다.
  그러니까 꼭 1위 팀의 에이스라고 해서 mvp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설득력이 좀 더 떨어진단 말이죠.
  (아예 틀리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mvp 공동수상은 논란의 여지가 크고 단독수상이 더 모양새가 나아보이며,
  그렇다면 김택용 선수가 좀 더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은 합니다.
  그렇지만 이제동 선수와 김택용 선수의 동점, 팀성적에 비해 많은 이영호 선수의 득표 수가
  그렇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요.
  'Most Valuable Player'라는 의미의 mvp라면,
  세 선수 모두 최고의 가치있는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종족별로 원탑들이 절정의 포스를 보이며 물고 물리는 시기도 흔치 않은데
  서로간에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기보다는 축하해줄 건 축하해주고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게 유도해주는
  성숙한 팬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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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추억
09/07/22 09:05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제가 쓰고 싶었지만 못했던 이야기를 써주셨네요.(묻어갑니다 하핫;)
프로리그이야기 할때 다른 팀스포츠 관례나 관습을
관습이기 때문에 프로리그에 대한 주장의 근거로 들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스포츠의 정규시즌 mvp는 1위팀에서 나오는것이 관례이기에 우리도 그렇게 해야한다는 것은 조금 웃긴 주장이라는 것이지요.
E-sport계의 시즌 mvp도 1위팀에서 나오는것이 타당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근거가 '관습', '관례' 그 자체여서는 안되는것 아닐까요.
관습과 관례가 되게끔 만들었던 그 타당한 이유가, E-sport계에서도 역시 그러한가에 대한 고려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9/07/22 09:16
수정 아이콘
그렇기에 더더욱 김택용 선수가 받아야 하지 않나요?

팀 여건상 상대적으로 많이 출전할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승률은 엄청난 차이를 보이죠.

승수는 1승차이지만...

'다전과 다승만이 그 선수의 활약의 모든것이다.' 라고 하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

아니라면 김택용 선수가 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되네요.

두 선수 사이의 상대전적에서도 김택용 선수가 앞서고 있기도 하구요.
09/07/22 09:17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는 동감하지만.. 개인적으론 공동수상은 나와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심사하는쪽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더라도. 가려야 상의 권위가 사는것 아닐까요. 다른 상도 아닌 MVP입니다..
Who am I?
09/07/22 09:22
수정 아이콘
세명의 선수중 누가 받는다 해도. 하다못해 세명의 선수가 몽땅 받는다 해도...'아 좀 너무 많이 준다.; 상금도 나눠가지는데...'이러고 말만큼 충분히 차고 넘치는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입니다. 우승팀 프리미엄은 팀의 결승진출로도 충분히 보상되는건 아닌가요. 혼자서 우승을 '시킨'것도 아니고 혼자서 팀을 패배'시킨'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세명의 선수 모두 팀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그 절박함과 절실함 모두 비슷했습니다. 심지어 성적도.;;;;가득찬 물의한방울이 되어 팀을 우승 시킨건 누군가의 힘이 아니고 팀의 힘이 아닌가요. 감독과 코치, 연습생과 주전 모두 말입니다. 이래저래 보고 있을수록 아쉬움이 많이 생기는 논란이었습니다 전.

다전은 기회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다전은 부담이고 의무이기도 합니다.....흠.
Chizuru.
09/07/22 09:22
수정 아이콘
피나님//

그냥 김택용 선수 팬클럽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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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김택용이나 이제동이나 이영호나 모두 다 잘하는 선수들이고
자료 아무리 들고 나와봤자 김택용이 더 잘한 부분도 있고 이제동이 더 잘한 부분도 있고
서로 잘한 자료만 들고 나오면 끝도 없이 물고 물리는 다람쥐 쳇바퀴 돌리기인 것을
언제까지 저렇게 소모적인 논쟁만 하고 있을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김택용이나 이제동이나 이영호가 잘못한 것이 아니고,
그 중에 실로 뛰어난 1인을 제대로 선발하지 못한 협회가 문제입니다.
어느 정도라면 모를까, 지금처럼 '필요 이상의' 논란이 생길 수 밖에 없는
프로리그 우수자 선정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해서 잘한 선수들에게 응당한 명예를 수여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이
수준있는 팬으로서의 미덕일지언데, 이건 뭐 그냥 내 빠심만 충족하면 된다는 건지 뭔지.. 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밑에 있는 글들 훑어보면 무작정 누구 하나 까내려서 다른 사람 추켜세우려는 분들이 부지기수인데
아쉬움의 토로라고 보기에는 실로 도가 지나칩니다. 그냥 성질이나 풀어보자고 쏟아내는, 다분히 악의적인 닥까질에 불과합니다.
그렇게 하면 수상 취소라도 된답니까? -_-

어차피 공정성이라곤 1그램도 없는 프로리그 MVP 따위
시즌 끝나고 한달만 지나면 누가 받았는지 기억조차 못하실 분들이 뭔. -_-

역대 프로리그 MVP 누군지 기억하시는 분이 있긴 합니까?
송병구가 프로리그 & 광안리 MVP를 한해에 쓸어담았던 시절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긴 한가요?

제발 끝자락만 보지 말고, 몸뚱아리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Who am I?
09/07/22 09:23
수정 아이콘
Chizuru.님// 그해의 올해의 프로토스 논란을 저는 기억합니다. 아주 머리가 지끈거렸죠. 아아 먼산-
Chizuru.
09/07/22 09:26
수정 아이콘
Who am I?님// 전통적으로 대동단결의 의지가 강했었던 프빠들을 한순간에 분열시킨 주범들이죠.. -_-;;;;;
장세척
09/07/22 09:26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영호-이제동-김택용 3인이 공동수상하는게 나을뻔 했습니다(심사위원 배분을 보니 불가능하지만)
09/07/22 09:31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와 김택용선수 두 선수를 모두 좋아하지만 의견대립때문인지 자꾸 본의아니게 김택용선수를 깎아내리게 되고 이제동선수를 높이 평가하게 되네요.

이제동선수의 MVP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그냥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다승왕에 위너스 최고의 포스, 세트승을 거두는데 혁혁한 전과를 올린 이제동선수가 MVP를 받는 것은 개인적으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택용선수도 마찬가지죠.
논트루마
09/07/22 09:31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던 협회 참... 분쟁만들기로는 국회 못지 않네요.
장진기
09/07/22 09:33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22표의 총 투표수 중에 8표

즉, 36%밖에 득표하지 못했습니다.

정규리그 1위, 승률 1위, 다승에서 1승부족 이런 선수가 득표에서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건

정말 기자들의 e-스포츠에 대한 아마추어리즘을 그대로 드러낸다고 볼 수 있죠.

이게 납득이 되는 건 이제동 팬들이죠
장세척
09/07/22 09:34
수정 아이콘
장진기님// 결국 그래서 김택용 선수가 MVP 못받았나요??
다크질럿
09/07/22 09:34
수정 아이콘
좋은 이야기네요.이미 이번 투표로 기자들도 프로리그의 선수들 활약을 팀 안에 있는 선수로 보는게 아니라 개인 성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만큼 프로리그는 팀단위 리그라고 볼 수 없는 것 같네요.
Chizuru.
09/07/22 09:36
수정 아이콘
그만 하자는 글에 그만 하자는 리플까지 달려 있는데
그런데도 굳이 와서 누가 더 뛰어나고 누군 더 못났다 하는 사람들은 대체 뭐하시는 분들인지 모르겠습니다.
반성 좀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럴 리가 없으니 그냥 제가 알아서 필터링해야겠지요.

제발 난동만 피우지 말아주십시오. -_-;
09/07/22 09:37
수정 아이콘
누군가 게시판을 처음보면 이제동선수가 단독으로 MVP 탄줄 알겠습니다.
김택용-이제동 공동수상이 납득이 안되는건 김택용선수 팬들이죠.
09/07/22 09:37
수정 아이콘
제가 글의 주제와는 상관없는 댓글을 올렸네요.

죄송합니다.

밑의 댓글도 있고 하니 삭제하지는 않겠습니다.

Chizuru.님// 전 김택용 선수 팬이 아닙니다.
괜히 김택용 선수 팬분들에게까지 피해드리는것 같으니 맨 윗부분은 삭제를 해 주셨으면 하네요.
삭제하시면 저도 이 부분을 삭제하겠습니다.
다크질럿
09/07/22 09:38
수정 아이콘
협회가 바랬던 둘중 누구 하나 주자니 우리가 욕먹을 것 같고 공동으로 줘서 둘다 줬는데 뭐가 문제냐 팬들끼리는 싸우던가 말던가 식으로 이미 가고 있네요.누가 뭐라고 하면 넌 김택용 팬이지. 넌 이제동 팬이지. 안타까울 뿐이네요.
장진기
09/07/22 09:39
수정 아이콘
장세척님// MVP 탔으니 뭐가 문제냐는 말씀인가요?

그래도 문제가 되니 이렇게 논쟁이 나는 게 아니겠습니까
장세척
09/07/22 09:40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이제동선수 둘 다 좋은 선수고 최고의 활약을 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레전드급으로 남을 선수들이죠
두 선수 모두 현재 진행형이고, 앞으로 과거의 그 누구보다도 많은 업적과 우승횟수를 쌓을 가능성이 존재하는 선수들입니다

왜 굳이 서로 깎아내려서 혼자 살아남으려 하나요?
백년지기
09/07/22 09:43
수정 아이콘
이것 뭐 모 아니면 도인가요? 사고가 이라도 극단적이어서야.

현재 김택용이 단독 MVP를 받아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은 이제동이 MVP를 받을 자격이 없다가 아니라

'둘 다 자격은 충분하지만, 팀 순위를 1위로 올려 놓고 다승 순위도 1승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승률은 월등한 김택용이 조금 더 MVP에 가깝다'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아무리 타스포츠와 스타리그가 다르다고 하지만 정규리그 1위 팀의 에이스가 MVP를 받는 건 상식선의 일이고 공동 수상은 이미 MVP란 말의 어원에 어긋난 수상행태죠.

프로리그 MVP를 기억못한다 어쩌구는 프로리그가 모든 리그의 주가 되버린 현실상 맞지 않는 말이구요.

분명히 얼마전까지만 해도 김택용이 받는 것이 당연하다라가 주된 PGR의 의견인데 어떻게 공동수상도 수긍한다는 말이 바로 나오는건지.

성숙한 팬문화라는 것이 본인이 응원하는 선수가 실력과 성과에 비해 저평가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존중이란 이름 하에 가만히 있어야 하는것인지.
장진기
09/07/22 09:43
수정 아이콘
\MVP 공동 수상은 스스로의 위상과 권위를 깍아먹는 처사입니다.

좋은게 좋은거면 이영호 선수와 신상문 선수도 아예 다같이 MVP 공동 수상하면

아주 그냥 모두의 축제겠네요.

그리고 이제동 선수 깍아내리는 사람 여기 아무도 없는데 이제동 팬들은 괜한 소리들 하시네요
나야돌돌이
09/07/22 09:43
수정 아이콘
맞는 듯 하면서도 사실 선수 개개인의 프로리그의 성적이 개인리그의 성적보다 낮게 평가되고 인식되는 분위기에서 과연 또 이럴 때는 프로리그 성적을 개인 성적으로 보아 평가함이 타당한가 참 어렵네요

암튼 앞으로는 각 상에 대한 준거를 확실히 명시화하고 그 기준에 대해 공지하면 좀 나을려나요
이번 MVP는 이런 기준에 입각하여 이렇게 뽑겠습니다, 이러면 좀 나아질까나요

따지고 들면 그리 권위있는 상도 아니고, 이런 말이 나오는 것도 좀 그래요, 정말 판을 벌리고 미래를 보고 있다면 명색이 MVP인데, 그 판의 팬들조차 뭐 그리 권위있는 상도 아니다 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정상같지는 않고요
가만히 손을 잡
09/07/22 09:45
수정 아이콘
이래서 한 하늘 아래 양웅은 설 수 없는 것~
Cedric Bixler-Zabala
09/07/22 09:46
수정 아이콘
근데 예전에도 이렇게 1인 1표제로 뽑았나요?
22명밖에 안되는(예전엔 더 적었겠죠) 투표인단이 1인 1표에 결선투표도 없다라...
이제까지 공동수상자가 안나온게 오히려 신기한 방식이군요 -0-
장세척
09/07/22 09:47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 08-09시즌은 이영호,이제동,김택용 3명이 공동수상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3명이 모두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니까요. 셋중에 하나만 빠졌어도 08-09프로리그는 무척 재미 없었을겁니다
장세척
09/07/22 09:48
수정 아이콘
가만히 손을 잡으면// 하늘아래 양웅은 설 수 있습니다.
만약 올시즌에 김택용선수가 예년 처럼 부진했고
리쌍이 MVP 공동수상 했으면 아무말 안나왔을겁니다
비록 이영호선수는 PO진출 실패했어도 말이죠.
09/07/22 09:49
수정 아이콘
제발 이번 MSL에서 택동록이 벌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둘중 누군가의 콧대는 납작해지겠죠
장진기
09/07/22 09:50
수정 아이콘
장세척님// 신상문 선수는 왜 빼냐요. 신상문 선수도 엄청난 포스에 하이트 혼자 먹여 살렸는데...

MVP줄려면 신상문까지 4인 공동 수상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은비까비
09/07/22 09:5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의견대립이 많은거는 처음이네요
이게다 협회 기자들 때문입니다 어처구니없이 선정결과 때문이죠.. 이래서 e스포츠 쪽은 다싫습니다

싸우지들마시고 이렇게 만든 생각없는 e스포츠를 욕합시다

그리고 이거는 그냥 하는소리인데 심판규정 누가 발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생각없는 규정은 없어젔으면 좋겠네요
a 첬다고 몰수패줘버리고.. 처음시작할때 gg/gl 처도 몰수패줄 사람들이죠.. 예전 2006년 전이좋네요
어제보니 엠겜에서 2006년 임요환 vs 이윤열 미네랄다먹고 하는경기를봤는데 임요환 이윤열선수가 채팅하는걸받는데
너무 보기좋더군요 채팅 하나하나 할때마다 팬들 환호소리들리고 웃고 해설자도웃고.. 이런게좋았는데
이놈에 규정은 누가만들었지...
장세척
09/07/22 09:57
수정 아이콘
예를 들어 야구를 보면 김광현선수팬과 류현진선수팬 봉중근선수팬들이 이렇게 싸우진 않습니다.
셋다 최고의 선수로 서로 서로 인정해주죠.
안드로메다
09/07/22 09:58
수정 아이콘
협회기자들때문이 아니죠 그분들은 한표 한표 행사한거뿐인데요.
공동수상을 하게된 두선수중 한명을 인정하지 못하고 누가 더 잘났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는 분들이 문제겠죠.
09/07/22 10:01
수정 아이콘
일단 개기일식이나 보죠 크크
09/07/22 10:01
수정 아이콘
백년지기님// 똑같이 말하면 "둘다 자격은 충분한데다 다승은 1위고 팀의 승패는 같으며 세트득실 5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에결을 비롯하여 10전이나 더 출전한 이제동이 좀더 MVP에 가깝다"고 돌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타스포츠와 스타리그가 다르다고 하지만 정규리그 1위 팀의 에이스가 MVP를 받는 건 상식선의 일이고 공동 수상은 이미 MVP란 말의 어원에 어긋난 수상행태죠"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타스포츠에서도 정규리그 1위 팀 아닌 팀에서 mvp가 배출되었던 적이 적잖이 있으며, 심지어 꼴찌팀에서 나왔던 적도 있습니다.(아래 글의 댓글에도 썼지만, 2003년 MLB 정규시즌 MVP는 꼴찌팀의 로드리게즈였죠). 공동수상 역시 마찬가집니다(제가 알기로만 3번이 나왔죠. 월드시리즈 MVP는 세명이 공동수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택용 선수도 MVP수상했습니다. 실력에 비해 저평가받지 않았죠. 다만 비슷한 실력을 가진 라이벌이 있었을 뿐입니다.
09/07/22 10:01
수정 아이콘
글의 마지막에 집중 좀 해주세요 -_-;;
The_CyberSrar
09/07/22 10:08
수정 아이콘
공동수상 때문에 여기서 논쟁한다는 자체가 정말 웃깁니다.
누가 더 잘했는지 객관적으로 따져서 컴퓨터가 계산해서 상주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하는 일인데......
누군가의 눈에서는 이제동이 가장 MVP였고 누군가의 눈에는 이영호가 MVP였습니다. 그 차이를 왜 이해하지 않고
"그래 성적이 가장 좋은 녀석이 받는건 당연하다" 라는 명제가 참이라고 신봉하는 것이 왜 이리 웃긴지요.
Chizuru.
09/07/22 10:14
수정 아이콘
M00N님// 크크크크 아 빵터졌습니다 ;; 회사사람들 다 일식보러 나갔네요.. 저만 관심이 없나 ;
09/07/22 10:14
수정 아이콘
'이제동의 공동수상'이 문제가 아니고 '공동수상' 자체가 문제인 겁니다. 수많은 MVP가 존재했던 여타 스포츠에서도 정규시즌 MVP의 공동수상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1년단위 첫 정규리그의 MVP가 공동수상으로 나온 건 이 판이 아직 멀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거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누가 받아도 상관없습니다. 단지 1명만 받았어야 한다는 겁니다.
동료동료열매
09/07/22 10:20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공동수상부분자체는 아쉽습니다.

이제동이든, 김택용이든 어쨋든 한명만 수상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듭니다.

하하 어찌되었든 다승왕 , mvp 다먹은 이제동이 이번시즌 최고의 선수가 되었으니까요 ^^
09/07/22 10:22
수정 아이콘
그냥 보니까 팬끼리 싸우고 있는거 같군요. 저번에 소녀시대 제로센 논쟁때도 보니까 팬심이라는게 참 무서운거 같습니다.

본문 내용은 심하게 동의가 안되는게 고작 1승이랬는데 3승해야 이기는건데 1승이면 33%고 2승이면 66%입니다. 에결은 더 비중이 크다고 보구요. 어느 단체 스포츠가 한 선수가 66% 활약을 해줍니까. 위너스리그는 혼자 다 끝낼수도 있군요.

아무튼 이 논쟁을 보니까 이제동이 혼자 수상했어도 많이 싸웠겠내요..

제가 볼땐 뽑는 방법 자체가 이상합니다. 한 선수당 2표씩 나오면 11명 공동수상도 되는 구존가요?
공동수상을 하려면 결선에 결선 투표를 하고 해도 누가 기권해서 동률이 나오고 뭐 그런 과정이 있어야죠.
오가사카
09/07/22 10:25
수정 아이콘
투표결과가 투명해야죠. 알아서 투표하고 그냥 발표하니까 잡음이 나는겁니다.
프로면 프로답게 공정하게해야죠
원시제
09/07/22 10:27
수정 아이콘
눈 막고 귀 막고
'아 몰라 김택용 김택용'
하시는 분들이 보이셔서 좀 안타깝습니다.

오가사카님// 투표 결과가 투명하지 않았나요?;
표현이 마치 부정투표라도 있었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투표 했고, 득표수 공개 했고, MVP 발표 했는데;
이보다 더 투명하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09/07/22 10:30
수정 아이콘
장세척님// 단독수상이건 공동수상이건 그냥 김택용도 받았으니까 투표방식 이해안되고 결과에 의문점이 있어도 닥치고 승복해라 이겁니까?
이영호선수까지 3명 공동수상했으면 아주 웃길뻔했네요.

많은분들이 한가지 잘못생각하시는게 있으신거같은데 김택용 단독수상이 더 합리적이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모두 김택용선수 팬인건 아닙니다.
오토모빌굿
09/07/22 10:32
수정 아이콘
택용선수 팬이지만 확실히 이번시즌은 다승왕 엠브이피 모두 먹은 이제동의 시즌이 결과적으로 되어버렸네요.

만회할 길은 화승이 광안리에 올라오길 바래야겠군요.
찡하니
09/07/22 10:49
수정 아이콘
공동수상 자체만 문제 삼는 분들만 계셨다면 논쟁은 근방 끝났겠죠.
아닌분들은 아직도 한 얘기 또 하고 계시니까요.
캐간지볼러
09/07/22 10:50
수정 아이콘
오토모빌굿님// 이렇게까지 난리날 줄 몰라서였는데, 그냥 화승이 떨어지고 다른 팀과 T1이 붙는 게 나아 보입니다.
Chizuru.
09/07/22 10:54
수정 아이콘
오토모빌굿님// 이건 어디까지나 농담이기는 한데, '포스트시즌의 김택용' 을 아직도 모르시나요 (..)
캐간지볼러
09/07/22 10:55
수정 아이콘
Chizuru.님// 전 농담은 아닌데...그 때의 김택용 선수는 정규리그도 별로 볼 것 없었습니다......
발가락
09/07/22 11:05
수정 아이콘
그냥 프로토스, 저그, 테란 진영에서 각각 MVP 를 뽑으라고 했으면.. 만장일치였을것을;;
09/07/22 11:2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제동 선수가 졌을때 화승팀의 승률을 아시는 분 없나요?
마찬가지로 김택용 선수가 졌을때 T1의 승률을 아시는 분 역시.
백수모드on
09/07/22 11:39
수정 아이콘
장세척님//만약 이제동 선수가 팀이 1위를했는데 다승왕을 못받았다 다승과 1승차이다..
MVP가 다승왕받은 이영호 선수랑 공동 수상이다..그러면 이런 논란이 안일어 났을 거라고요?
글쎄요..팬 입장에선 그게 힘들텐데요..왜냐하면 이제동선수가 최고인것 같은데
결과론적으로 보면 이영호 선수가 최고가 되니까요...
물론 지금입장에서야 안 그럴거다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실진 몰라도 이런 상황이 되어보면
막상 다를걸요.. 그리고 다른 팬분들도 괜찮을거다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실수 있을지..
블랙독
09/07/22 11:43
수정 아이콘
본문의 글이 참 좋군요. 이런 글에도 김택용이 단독수상하지 못한건 상식적이지 않다라는 댓글이 달리는게 참 아쉽네요.

제 의견이지만
전 이번엔 공동수상도 그렇게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물론 제가 투표권이 있었다면... 전 저그빠지만 김택용선수에게 투표할듯 ㅠ,ㅠ)
연말 방송국 시상식처럼 적절하게 나눠먹기로 그런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김명민 송승헌의 공동수상을 보며 참 혀를 찼는데;;)
김택용선수야 개인성적, 팀성적 나무랄데 없구요
그렇다고 이제동선수가 수상 못할 성적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투표자들이 담합을 한것두 아니구요;;; 투표자들에겐 이제동의 포스가 그만큼 대단하게 느껴질만한 이유가 있었겠죠?
(혼자서 많은 경기를 껴안은 책임을 높이 평가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전 단독수상이 아쉽긴 하지만 그렇다고 격하게 흥분할 사항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제동선수도 이번리그 매우 훌륭했고, 고생도 많았습니다. 당신은 MVP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힘내주세요
이말 꼭 해주고 싶었습니다.
09/07/22 11:54
수정 아이콘
자기 원하는 선수가 단독수상 못하면 E-Sports의 아마추어적인 면모를 보인 겁니까?
이런 태도가 오히려 E-sports의 아마추어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거 같네요.
The Drizzle
09/07/22 12:0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공동수상이 가장 현명한 처사이긴 한 것 같은데...
두 선수 모두 정말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은 사실 아닙니까? 사실 김택용 선수도 할말 많고, 이제동 선수도 할말이 많습니다.
김택용 선수가 단독수상했다고 하더라도 '다승1위에 50주넘게 팀을 혼자서 이끌어온 이제동이 왜 못받아?'
이제동 선수가 단독수상했다고 하더라도 '승률1위에 팀을 1위만들어 놓은 김택용이 왜 못받아?'
라고 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두 선수 모두 충분히 잘했고 충분히 받을 만 했다고 봅니다.
탈퇴한 회원
09/07/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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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극심한 팬심이 문제군요... 팬을 가장한 안티인가... 무슨 아마츄어적이니 어쩌니... 이제동, 김택용 공동수상이 이 정도까지 문제가 될만한 사항이었나요...
09/07/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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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두표의 권한을 갖고 있고 다들 김택용-이제동을 뽑아서 공동수상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이제동 선수가 받을 자격은 충분히 있지만 김택용 선수가 더 MVP에 가깝다고 보는 분들이 여기도 더 많은거 같은데 그럼에도 같은 득표를 했다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것이지요.

게다가 마지막 경기에 4경기 배치라는 납득하기 힘든 처사로 인해 다승왕을 놓쳤다고 보는 사람들의 경우 (저도 그렇고) 공동 수상은 더 안타까울수 밖에 없죠;
장진기
09/07/22 12:40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기자들 인기 투표에 의해서
김택용 선수가 겨우겨우 공동으로 수상했다는 거지요.

양 선수가 득표한 한 표씩 이영호 선수에게 갔다면 이영호 선수가 단독 MVP가 되었을텐데...그랬다면 논란이 엄청났겠죠.

그럼 또 이영호 선수도 받을만 한데 왜 김택용과 이제동 팬만 극성이냐 하는 소리나옵니다.

이걸 팬심문제로 몰고가는게 오히려 극성 이제동 팬 같아 보입니다만...
찡하니
09/07/22 12:49
수정 아이콘
장진기님// 계속 하면 정말 팬과 팬의 지저분한 논쟁이 될수 밖에요.
그러면서 협회를 까거나 이스포츠가 프로 답지 못하다고 불평할 자격이 있는가 싶습니다.
이 상황이 가장 아마추어틱하다고 생각되네요.

이 글의 제일 마지막 부분에 공감하기에 다시 한번 덧붙여 봅니다.
서로간에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기보다는 축하해줄 건 축하해주고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게 유도해주는
성숙한 팬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ntoTheNewWorld
09/07/22 13:02
수정 아이콘
장진기님//
프로리그 투표 방식이 이번에 갑작스레 바뀐 것도 아니고 지난 시즌에도 승률 1위에 팀을 우승으로 이끈 허영무 선수가 MVP못 탄 적이 있습니다.
MVP는 항상 이렇게 뽑았는데 이젠 아마추어 기자들의 인기투표때문에 김택용 선수가 피해를 본다고 하시다니. 팬심이 지나친건 장진기님이신거 같네요. 참고로 평소 겜게에서 제 댓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는 이제동 선수 팬도 아니고 CJ팬입니다.

더불어 이번에 논란이 이렇게 크게되고 보니 저도 다음시즌부턴 MVP수상 과정을 좀더 명확하게 하고 개정했으면 한다는데는 찬성합니다.
신예terran
09/07/22 13:22
수정 아이콘
'MVP를 공동수상하는것 자체가 부적절하고, 만약 단독선정한다면 김택용이 맞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당신 김택용 팬이지? 김택용이 MVP못탄것도 아니고 왜그렇게 이제동을 깎아내리려 하나?'
라는 식의 리플들이 자주보여 매우 불쾌합니다.

누가 이제동선수를 깎아내렸다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두 선수중 어느선수의 팬이 아닌 저로서도
먼저 MVP 공동수상에 불만을 가지고
두번째로 그렇다면 누가 단독수상이 되어야 하는 생각에 이어
세번째로 그렇다면 다른 스포츠에서는 어떻게 MVP를 수상했을까? 라는 생각에 이르러
김택용선수가 이제동선수보다는 더 적합하다 라는 결론만 이끌어냈을뿐 이제동선수의 성적을 끌어내리려 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이런논쟁에 저랑 같은 생각가지신 분중에 그런생각 가지고 있으신 분들도 없을것이구요.
09/07/22 13:35
수정 아이콘
전 T1팬이지만 최대한 공정하게 제 의견을 적어보도록 하죠.

이영호 , 이제동 선수는 1라운드 ~ 5라운드 꾸준히 팀의 에이스 역할을 도맡았었죠. 다승 선두에도 줄곧 이름을 올렸구요.

김택용 선수는 3라운드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승수를 올렸죠. 그리고 T1의 1~2라운드 에이스는 도재욱 선수였습니다.

본문 인용
<그런데 프로리그 시스템은 그게 아닙니다.
아무리 한 명이 괴물같은 포스를 가지고 있어도 한 경기 내에서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는 고작 1승, 운이 좋아야 2승입니다.
그나마도 운이 없으면 나와 보지도 못하죠 (4경기에 배치된 경우).
애초에 'mvp 후보들의 활약 = 팀의 성적' 자체가 성립하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여타 스포츠들이랑은 다른 E-Sports 에서는 MVP 선정할때의 플러스 요인을 다르게 봐야된다고 보이네요.
카르마2
09/07/22 13:36
수정 아이콘
IntoTheNewWorld// 예전부터 느꼈는데 이번일로 터진겁니다. 말 많은 김택용선수가 포함되었으니 다행이죠.
이번 기자단 투표건으로 mvp투표는 인기투표하는것을 여실히 증명했으니 다음 시즌 mvp는 좀더 객관적으로 뽑히겠죠.
09/07/22 13:36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김택용 선수가 MVP를 받아서는 안된다라고 말하고 싶은게 아니구요.

이영호 선수도 MVP를 받을 자격이 있었다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Ms. Anscombe
09/07/22 13:37
수정 아이콘
뭐 로드리게즈가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2003년 AL에서 지구 우승급 팀들의 에이스 타자들 중 MVP를 줄만한 선수가 없었습니다. 보스턴은 다들 잘했지만, 서로 표를 나눠먹은 경향이 있었고, 양키스도 나눠먹기 + 임팩트 부족이었죠. 성적만을 놓고 볼 때, 델가도 정도..(라미레즈는 표 나눠먹기에 희생됐고)

프로리그 같은 경우는 거의 동일한 결과에 팀 성적이 다른 경우니, 이와는 좀 다르게 봐야겠죠. 비교하자면, 상위권 팀들의 주전들이 고만고만한 성적을 낸 상황에서 이영호가 MVP를 타는 것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IntoTheNewWorld
09/07/22 13:57
수정 아이콘
카르마2님//
카르마2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 하더라도 여실히 증명된 건 아닙니다. 저는 리쌍팬이 아니지만 인기투표 아닌거 같습니다만.
WizardMo진종
09/07/22 13:58
수정 아이콘
좋은 글에 좋지못한 댓글이 많네요..
아레스
09/07/22 15:31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의 6표가 생각보다 높아서 놀랐을뿐이죠..
mvp로 뽑기엔 너무 많은 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 생각은 과연 이번 기자단투표라는게 공정성이 얼마나 반영됐을까하는 의문점까지 야기시키네요..
공동1위가 8표.. 이영호선수가 6표...
1위3표,2위1표 이런식으로 투표를 한것도 아니고, 아니면 차라리 투표수를 늘이던가요..
이영호선수한테 2표정도만 더갔어도 mvp는 이영호선수가 될뻔했군요..
어쨌거나.. 공동수상보다는 이영호선수의 6표가 더 이해안가는 일인입니다..
sun-horus
09/07/22 18:35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그냥 다승왕에게 MVP주죠
09/07/22 19:16
수정 아이콘
공평하게 팀별로 한명씩 주죠.
지금은소녀시
09/07/22 21:30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그냥 포스가 쩌는 분에게 MVP 주죠. 이게 가장 '객관적'인 방법같은데요.
09/07/23 22:43
수정 아이콘
다른생각일뿐인데 많이 아쉽군요
다른 생각을 인정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다르다고 틀린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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