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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25 15:20:02
Name skzl
Subject 이제동 선수 본좌 등극하세요.
스타크래프트2의 흐름은 피할 수가 없게 되었군요. 스타 2에 대한 정보를 취합하여보니, 스타 1의 유저들을 자연스럽게 흡수하면서 보다 진보된 형태의 게임을 만들어가게 될 듯 합니다. 구체적인 것은 개봉되어봐야 알겠지만, 기대는 됩니다. 몇 가지 우려되는 지점이 있긴 하지만, 뚜껑을 열어봐야겠지요. 바야흐로, 스타1의 피날레가 다가오는 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본좌라인에 이제동 선수와 김택용 선수가 있군요. 저는 이제동 선수의 팬이기 때문에 이제동 선수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 글을 씁니다. 이제동 선수가 스타 1의 마지막 본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력은 두말할 나위 없이 이제동 선수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좌가 되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적이 많습니다. 저는 그 적들이

1. 많은 경기수
2. 라이벌 선수
3. 복병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씩 극복해나가보십시다.

이제동 선수에게 있어 가장 큰 적은, 많은 경기 수일겁니다. 이건 곰 TV 출전과, 프로리그에 대한 부담 등인데, 어쩔 수가 없네요. 이겨내십시다. 그리고 에너지의 분배를 비중있는 경기에 두는 방식으로 '잘' 하십시다. 퍼거슨 감독은 가차없이 FA 경기를 포기하곤 하지요. 밸런스 조절의 미학이 필요합니다. 이건 화승팀에서도 전략적인 판단을 해야 합니다. 이제동이라는 '거물'을 제대로 키워내는 것이 더 이득일지, 눈 앞의 한경기 한경기에 선수들을 소모해나갈지. 계산을 잘 해야 겠지요. 여하튼 이제동 선수의 입장에서는 꾹 참고 이겨내는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독하게 마음 먹으십시다. 한달 만 지나면, 곧 경기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이제동 선수 특유의 집중력이 다시 발휘될 시점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잘 이겨내십시다.

그 다음은 라이벌 선수들이 넘어야 할 벽일텐데요. 라이벌 선수는 2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본좌 경쟁자, 다른 하나는 복병. 현재 이제동 선수와 동등하게 본좌를 노릴 수 있는 선수는 택뱅리쌍 말고는 없습니다. 그 중에서 뱅쌍이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본좌 라이벌은 김택용 선수가 유일하지요. 하지만 김택용 선수가 중요한 길목에서 이제동 선수의 발목을 잡은 적이 없기 때문에, 이제동 선수의 입장에서 김택용 선수는 쉽습니다. 그러니 김택용 선수와는 작은 경기 말고, 결승무대와 같이 큰 경기에서 화려하게 이깁시다.

김택용 선수보다 더 껄끄러운 선수가 이영호 선수일겁니다. 지난 MSL에서 사실상 이영호 선수에게 발목을 잡혀 조기에 탈락했지요. 테란과 저그의 관계는 늘 긴장이 있기 마련이니, 이영호 선수에게는 늘 이제동 선수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번 박하스 스타리그에서는 이영호 선수와 정면대결하십시다. 이영호 선수를 잡아야 하는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제일 약할 때 잡는게 확실합니다. 이영호 선수의 기세는 지금이 제일 하락세이지요. 어느모로 보나 이제동 선수가 한수 위입니다. 한수 위의 기세를 과시하며, 조지명식에서 이영호 선수를 지명한다면, 이영호 선수가 위축될 것입니다. 두번째로 첫 경기에서 이영호 선수를 만난다면, 화제가 될 뿐 안라 초장에 긴장감을 확 심어줄 수 있습니다. 본좌라인에서 어차피 피해갈 수 없는 선수라면, 아예 불안을 대놓고 드러내어 극복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영호 선수가 가장 약한 근래에, 확실하게 우세를 점해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복병들이 있습니다. 신상문 선수나 김정우 선수 같이 이제 막 신예의 티를 벗은 기세 등등한 선수들인데요. 이렇게 복병이 될 여지가 있는 선수들은 라이벌인 김택용 선수에게 붙이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지명권한이 없는 MBC 게임의 경우는, 그냥 악착같이 이겨나가십시다. 그리고 만약 선택과 집중이 일어난다면, 저는 곰 TV 클래식이나 MBC 게임을 포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러난다고 하더라도, 절대 라이벌 선수에게는 지면 안됩니다. 이영호 선수나 김택용 선수를 만났을 때는 무조건 이기세요. 한 선수에게 약하다는 인상을 주면 안되니 말입니다.

이제 지루한 물밑 작업이 끝나가고, 이제동 선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잘 버텨왔습니다. 역시나 대단해요. ^^ 이번 시즌이 지나면, 본좌 이제동 하십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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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기사
09/05/25 15:23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이 선수는 EPL의 맨유팀의 포스와, 느바의 코비급의 선수인듯 합니다.
본좌인지는는 모르겠지만, 현재 포스는 당당히 1위라고 생각함.
09/05/25 15:26
수정 아이콘
멍멍기사님// 트리플 80을 바라보는 택용선수도 ..포스는 지금 둘다 극강, 누가 해내련지..으 긴장되는 스타리그
compromise
09/05/25 15:28
수정 아이콘
스타1과 스타2의 공존은 어려울까요.
스웨트
09/05/25 15:32
수정 아이콘
눈을 믿지 못하게 하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서는 정말 단연코 1위가 아닐까..
(김택용의 대저그전 동시 멀티플레이도 믿어지지 않지만, 제인생 가장 이해안가는 플레이는
vs 신희승 블루스톰 2군데 동시 뮤탈컨트롤 and vs 변형태 데스티네이션 2부대 동시 뮤탈컨트롤이었기때문에..)
09/05/25 15:3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이제동 선수인들 아니 그 누구라도..
요즘 많이 지긴 하지만 16강에서 이영호 선수를 만나고 싶을까요...
16강은 실리 지명해야죠. 양대리거 이기도 하고.
최근 스타리그를 보면 잘하는 선수는 일부러 안찍어도 위에서 만나게 되니까요..
SiveRiuS
09/05/25 15:49
수정 아이콘
이제동 동시 뮤탈컨은 변형태선수는 신추풍령 아니었나요?
09/05/25 15:51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16강은 어차피 조별 풀리그니까 지명한 선수하고만 1:1로 승부가 결정나느 건 아니니까 다른 데에 비해서 심적 부담이 덜할 것 같습니다. 져도 나머지 두 개 다 이기면 된다는 논리니까요. 물론 질 걸 예상하고 지명할 선수는 없겠지만.. ^^; 아무튼 그런 편한(?) 마음으로 지명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09/05/25 15:53
수정 아이콘
본좌라인의 마지막을 프로토스가 장식하며 세 종족이 나눠갖는 모양새도 나쁘지 않을 것 같지만... 역시 저그빠 입장에서는 이제동 선수를 더 응원하게 되네요. 그 미스테리한 4월 징크스만 없었어도 좀 더 힘을 받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이제동 선수의 가장 큰 적은 계속되는 동종족전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개인리그가 개막하는 시점이니 타종족전에 대한 감을 빨리 찾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秋] AKi
09/05/25 15:56
수정 아이콘
SiveRiuS님// 변형태 전에서는 두부대를 한곳에 집중하는 두부대 짤짤이를 시전했고,
신희승전에서는 두부대를 따로 나눠 한부대는 앞마당 짤, 다른 한부대는 본진 짤을 했었습니다.
하리하리
09/05/25 15:57
수정 아이콘
SiveRiuS님// 동시뮤탈컨은 신희승선수와의 블루스톰에서 경기구요 변형태선수와 신추풍령에선 2부대를 한부대처럼 뭉쳐서 동시뮤짤이였죠
오가사카
09/05/25 16:20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의 3해처리운영스킬은 모든저그유저들이 따라하기까지 1년정도걸렸지요
내년쯤이면 동시뮤짤이 모든 저그유저들의 기본스킬이되지않을까 싶은데요?
09/05/25 16:43
수정 아이콘
글쎄요..... 부동의 1위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저의 빠심은 이영호 선수가 뭔가 일을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MBC 게임이든 온게임넷이든.....
마르키아르
09/05/25 16:49
수정 아이콘
지금같은 분위기로 택용, 제동 선수 6개월만 더 지내주시면서 .. 사이좋게 우승도 나눠서 한두번씩 더하고 그러다 보면..

임이최마택동! 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RunDavid
09/05/25 16:53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의 2부대 뮤짤은 정말이지...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한부대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빠른 베슬 밖에는 답이 없나요...?
[秋] AKi
09/05/25 16:58
수정 아이콘
RunDavid님// 빠른 베슬도 이제동의 스콜지 뮤탈속에 숨겨 들이 박기 플레이엔 허무 할듯 할것 같네요. 진짜 베슬잡는 플레이도 그 어떤 저그 유저들 보다도 이제동이 최고죠...
파란아게하
09/05/25 17:17
수정 아이콘
팬심에서 쓰신 건 이해하지만, '한수 위의 기세를 과시하며, 조지명식에서 이영호 선수를 지명한다면, 이영호 선수가 위축될 것입니다.' 라는 부분은 잘 와닿지 않네요. 기세로서 경기하는 게 이제동 선수 스타일이긴 하지만, '영호는 기세로 눌리지 않더라'는 인터뷰도 있었죠. 저는 이영호 선수 팬이지만, 개인적으로 리쌍 둘다 잘 나가는 모습이 좋더라고요. 이영호 선수가 하락세일 때 눌러버리기보다, 둘다 최고의 컨디션에서 최정상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를테면, 양대결승? 물론, 지금은 이영호 선수가 좀 더 분발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 감수하고요.
스웨트
09/05/25 17:32
수정 아이콘
SiveRiuS님//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포포리
09/05/25 17:34
수정 아이콘
음, 현재의 이제동이 실력적인 부분으로는 1위가 맞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살인적인 경기수를 소화하면서 잠깐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죠. 바투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그 후 프로리그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모습도 보여줬구요.

그런면에서 김택용 선수는 일단 팀에서 곰클래식에 불참하고 있고,
화승은 이제동원탑에 구성훈선수가 조금 받쳐준다고 보면,
SK는 정명훈&김택용에 도재욱선수와 정영철 선수가 잘 받쳐주고 있죠. 그래서 부담이 훨씬 적은 상태에서
더 여유있는 일정을 가지다 보니, 최근에는 김택용선수가 고승률을 찍고 있는게 사실이죠.

뭐, 본좌가 누가 되던지, 안되던지 간에 택동이 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쟁하는 모습이
팬으로썬 참 재밌네요.
sgoodsq289
09/05/25 17:4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의 팬이고, 저그 유저이며, 현재 본좌가 될만한 가장 유력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이제동 선수를 꼽지만...........

이영호 선수나 김택용 선수를 만나면 다른 선수를 만날 때처럼 이길 것이라고는 절대 장담을 못 하겠네요.
특히 이영호 선수의 경우는 종족 특성 때문에도 50:50 정도에서 크게 벗어나가질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장군보살
09/05/25 18:01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최고입니다. 자만만 하지마세요.. 여태컷 해왔던 그 노력형천재의 모습만 잃지않은다면.. 당신은 마재윤도 뛰어넘을수 있습니다.
난언제나..
09/05/25 18:05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김택용 선수와 이영호선수와의 최근 상대전적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2009년정도로만..?
오소리감투
09/05/25 18:11
수정 아이콘
이제동과 김택용의 양대리그 결승을 바라고 있습니다.
둘다 워낙 좋아하는 지라 누구를 딱히 응원하진 않지만, 최상의 경기력으로 5전까지 맞물리는 혈전을 보고 싶네요.
09/05/25 18:33
수정 아이콘
뱅쌍이 부진이라뇨^^;;
(뱅이 둘도 아니고, 이영호 선수가 줄여서 쌍도 아니죠)
개념은?
09/05/25 18:43
수정 아이콘
전 김택용선수가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어찌됐뜬 김택용, 이제동 다 설레발임..

전 송병구선수가 양대먹길 기원합니다.
09/05/25 18:45
수정 아이콘
최근 기량으로 따지기에는 택쪽이 동쪽보다 좀 낫지 않을까요? 미스테리한 4월 슬럼프기는 했지만 어찌됬든 최근에 잠시흔들린게 사실이고 무엇보다 이제동선수의 타종족전 경기력을 김택용의 그것보다 우의에 두기에는 좀 의문이 드네요. 승률이나 연승같은 면에서도 김택용선수가 우위인게 사실이구요
09/05/25 18:55
수정 아이콘
현재 무적포스는 이제동보다 김택용이...
09/05/25 19:04
수정 아이콘
흠...저는 오히려 이영호선수보단 김택용선수가 더 위협적이라고 보는데...
소주는C1
09/05/25 19:11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는 저그전만 줄창해서 포스가 떨어져 보이는데 지금 최고의 컨디션입니다.;;

김택용 이제동의 투탑시대인듯..

둘이 진짜 양대 결승에서 다 붙었으면 좋겠네요.
도라귀염
09/05/25 19: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외계인(테란, 프로토스, 저그)이 지구를 침공하는데 방어사령관을 누굴 세울지 정하라고 하면
이제동쪽이 조금 더 기우긴 합니다 근데 이 결정도 많이 어렵네요 투탑시대같네요
양치질
09/05/25 19:20
수정 아이콘
글의 종류가 응원글인지, 분석글인지, 논설문인지 구분이 잘 안되는군요.
너무너무멋져
09/05/25 19:28
수정 아이콘
전 김택용 선수의 팬이지만...

어쩐지 이번 시즌은 송병구 선수와 이영호 선수가 우승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하하하. ^^
전 원탑보다는 3종족의 택뱅리쌍이 끊임없이 물고 물리는 싸움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he Drizzle
09/05/25 19:5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타종족만 했어도, 본좌포스 뿜어낼 수 있었을텐데... 저저전만 잔뜩 하고 있는게 아쉽습니다.
너무너무멋져
09/05/25 20:08
수정 아이콘
The Drizzle 님 // 이게 다 배틀로얄 때문...ㅠㅠ
09/05/25 20:09
수정 아이콘
김택용, 이제동 우열을 가리기가 힘든 요즘이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오늘은 프로리그 중계글이 열리지조차 않았군요.
09/05/25 20:50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 포스는 김택용 선수가 더... 이제동 선수는 요즘 너무 저저만 해서 그렇게 포스를 못느끼겠네요.. 물론 저저전은 극강이지만요
I have returned
09/05/25 21:27
수정 아이콘
"뱅쌍이 부진하기 때문에"

에 따르면 리쌍에서 리는 이제동, 쌍은 이영호가 되는건가요..
이이우우
09/05/25 21:37
수정 아이콘
최근 기세는 이제동선수도 김택용 못지 않다 보고여
무엇보다 이제동선수는 김택용선수에 비해 흠집이 적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김택용선수는 어느새 5전제를 택뱅리쌍 남은 3명에게 1번씩 포함해 6번이나 패한데 비해 이제동선수는 통틀어 단 2번패했고
그것도 택뱅리쌍 남은 3명에겐 5전제가 전승이거든요
동시대의 라이벌들에게 우위를 점하는게 그리고 5전제같은 결정적순간에서 최대한 조금 패하는게 본좌란것엔 꽤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폴암바바
09/05/25 21:42
수정 아이콘
현재 포스만 보면 김택용선수가 좀 더 우위...

하지만 두선수다 만만치 않네요
SoulCity~*
09/05/25 21:45
수정 아이콘
흠 현재 포스가 김택용선수가 최고인가요?
둘다 우열을 가릴순 없지만 이제동선수도 최근엔 전혀 지지않고 있는데도 저저전만 하고 있기때문에 감점을 당하는거 같네요.
둘의 최근 마지막 대결은 이제동선수가 승리했고 다시 붙기전까지는 이제동이 더 강하다고 하는거 밖엔 둘을 비교할 수 없겠네요.
아무튼 마지막 본좌는 이제동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녹색양말
09/05/25 22:13
수정 아이콘
글 수준이 피지알 수준이 아닌거 같네요.. 전체적으로..
09/05/25 22:20
수정 아이콘
저저전만 하기에 지금 포스는 김택용 선수도 더 쎈것같네요.
향후에 개인리그 한두개정도 진행되면 자연스레 누가 본좌가 될건지가 결정될 것 같네요.
너무너무멋져
09/05/25 22:21
수정 아이콘
I have returned님 // 저도 그 부분이 은근 걸리던데요. 으흐흐흐.
쌍이 이영호일까요 ^^

뜬금없이 박지수 선수 응원하고 갑니다.
다음 본좌는 정벅자가 되길 !
09/05/25 22:51
수정 아이콘
아무튼 마지막 본좌는 이제동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홍제헌
09/05/25 23:2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요즘 프로리그의 위상이 급부상하긴 했지만 이제동 선수가 프로리그 죽쓰고 있는것도 아니고 바로 직전 스타리그 우승자인데 김택용 선수와 비슷할진 몰라도 김택용 선수보다 못해보이진 않네요.. 물론 기준을 4-5월 두달로 놓고 보았을땐 김택용 선수의 우위를 인정합니다만..
vendettaz
09/05/25 23:44
수정 아이콘
동이냐 택이냐 호냐 또다른 누구냐..
양대리그 8강 4강에 접어들 때면 더 타오른 끝에 판가름날 듯.

..이라기엔 스타리그 16강도 아직 한 달이나 남았군요.
MSL도 이제 막 조지명식이니 당분간 본좌론도 소강상태겠네요.

배틀로얄 빠진다 하니, 프로리그에서나마
이제동 선수의 타종족전을 더 많이 보고 싶습니다.
09/05/26 00:32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부진한다는 것은 맞지만

그래도 현재 다승2위인데........;;요;;;
카르마2
09/05/26 01:10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의 팬싸이트도 아니고;;
여기 이제동 선수 팬분들만 있는것도 아니고...제목도 그렇고 이런글은 난감하네요.
홍제헌
09/05/26 09:39
수정 아이콘
카르마2님// 글의 내용이 좀 과한건 동감하지만, 예전만 하더라도 이런 제목의 응원글들이 상당수 올라왔었죠.. 제목 자체는 별로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이런류의 응원글이 요즘 별로 안올라와서 적응이 안되실 수는 있겠지만요..
Missing you..
09/05/26 13:30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쉽습니다..는 뭡니까? 아무리 이제동 선수의 팬이라도 막적으시면 안되죠...참고로 이번시즌 둘의 비공식 포함 상대전적은
3:3입니다...비슷한데요...프로리그에서는 오히려 김택용 선수가 이제동 선수 더많이 이겼는데요...쉽다는말 함부로 쓰지마세요..
그것도 쉬워보인다도 아니고 쉽습니다라고 단정지어 말하는건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가요??
장경진
09/05/26 13:53
수정 아이콘
응원글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그래도 그 선수를 정말 응원한다면 본좌설레발은 좋지 않은 듯....
앞으로의 탑급 프로게이머들은 본좌라는 말에 묶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설레발 칠 때마다 하락하는 사례도 많았고.
4대천왕시절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택동시대든 택뱅리쌍시대든 지금의 애매한 과두체제가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
09/05/26 14:37
수정 아이콘
Missing you..님// 과민반응이신 거 같은데요.
09/05/26 14:38
수정 아이콘
이 정도 수준의 응원글이 그렇게 과한 거 같지는 않습니다.
09/05/26 16:28
수정 아이콘
Missing you..님// 저그로 토스상대하기가 테란상대하기보다 쉬운 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09/05/26 19:06
수정 아이콘
2004년 5월에 가입해서, 거의 5년간 pgr21에서 글을 썼습니다. 70여편의 글을 썼는데, pgr 답지 않은 글이라는 말을 듣는군요. 프로게이머 사이트에서 응원하는 선수에게 본좌되라고 말하는 것이 왜 pgr 답지 않은 글인지 설명해주실 분 계신가요? 이정도 응원하는데도 눈치보게 만드는 분위기라면, 사이트가 점점 더 침묵에 빠져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군보살
09/05/26 19:42
수정 아이콘
현재 포스를 느끼기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객관적으로 이제동선수가 더 뛰어난건 사실이죠. 안그렇습니까
09/05/27 00:17
수정 아이콘
skzl님// 글 자체가 나쁜게 아니라 논란이 생길게 거의 확실해서 다들 그러시는것 같네요.
듣보잡
09/05/27 05:35
수정 아이콘
장군보살님// 김택용 선수 44승 11패. 프로리그 다승, 승률 1위. 프로리그 저그전 20승 4패. 종족별 승률 트리플 80에 근접. 제가 보기에는 '객관적'으로도 두 선수의 포스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나저나 skzl님의 글 본문의 '곰 TV 클래식이나 MBC 게임을 포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부분이 좀 걸리는거 저뿐인가요...; 곰 TV야 오래 되지도 않았고, 아직 인지도도 낮아서라고 생각한다고 해도...
예전의 유행어가 생각나네요. '완불엠'
윤수현
09/05/27 11:10
수정 아이콘
장군보살 님// 안그렇습니다. 이유는 듣보잡님이 잘 적어주셨군요. 최소한 '객관적'이라는 자료를 들이댄다면 말이죠...
09/05/27 11:25
수정 아이콘
윤수현님// 그런식으로 말씀하신다면야, 한 한달 정도 전에 3:0으로 셧아웃 당한 김택용 선수보다는 다전제에서 한 달동안 셧아웃 당한 적이 없는 이제동 선수가 포스가 더 뛰어나다고 느낄 수 있는 '객관적' 자료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09/05/27 16:26
수정 아이콘
장군보살님 슬며시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시네요.
09/05/27 16:31
수정 아이콘
응원만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게 쉬우니 뭐니 하니까 논란이 될 수가 있는 거지요. 글의 종류가 응원글인지, 분석글인지, 논설문인지 구분이 잘 안되는군요. (2)
쿠로사키 이치
09/05/27 18:43
수정 아이콘
싸우지 맙시다.
그냥 이제동 선수 좋아하는 팬심으로 이해합시다.
왜 자꾸 발끈하시는지.....

팬심이라는게 부모의 자식사랑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자식에게 조금 뭐라한다고 하나하나 발끈하는 부모를 보면 썩 좋아 보이지는 않죠?
오히려 아이를 올바르게 훈육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팬으로서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감싸고, 사랑하고, 아끼는 것 참 좋지만,
하나하나 발끈하는 건 지양합시다.
홍제헌
09/05/28 00:18
수정 아이콘
장군보살님// 저도 이제동 선수 좋아하긴 합니다만 객관적으로 더 뛰어나단 건 충분히 분란의 소지가 있을 듯 하네요... 최근의 기세는 김택용 선수가 워낙 좋지 않습니까.. 제 개인적인 소견은 요즘 경기 질로만 따지면 김택용 선수가 조금 더 나은듯한 포스로 보이거든요.. 김택용 선수가 질때는 둘다 잘했는데 아쉽게 지는데 반해 이제동 선수는 적어도 플토전 만큼은 경기력 자체가 안좋을때가 조금 있어서.. 물론 이제동 선수는 가장 최근 스타리그 우승자이기 떄문에 그런 측면에서는 이제동 선수에게 좀더 점수를 줄만한점은 있구요..
09/05/28 14:35
수정 아이콘
아닌 걸 아니라고 하는 말에 발끈하지 말라는 말로 되받는 것도 썩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09/05/28 17:11
수정 아이콘
이제동, 본좌다!
이제동, 본좌 되어라!

첫 번째는 논란의 여지가 충분하지만, 두 번째는 하등 문제가 없는데요.
이 글은 두 번째에 속하고요. 글 내용도 다른 선수 비하하는 내용도 없고. 무엇이 문제인지..
산들 바람
09/05/28 20:31
수정 아이콘
최근에 김택용선수는 우정호선수에게 연승이 끊겼지만 이제동선수는 현재 공식전 8연승중입니다.
두선수 둘 다 잘하고 훌륭한 선수들입니다. 이 두선수때문에 최근에 스타 보는 맛이 날 정도니까요.
두 선수의 매치가 빨리 성사가 되었으면 하는데 스타리그에서는 두 선수다 시드권자고 MSL에서는 둘 다 전시즌 광탈하고 서바이버를 뚫고 올라왔기에 가망성이 없어 보이네요. 프로리그에서라도 매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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