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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2/30 21:13:57
Name kEn_
Subject 3라운드 임박! pgr에서 그토록 원하던 팀리그 방식이 돌아왔습니다!
"최연성을 이겨라!"

"신예 마재윤, KTF 홍진호, 조용호, 김정민, 변길섭 올킬!"

"강민의 예고 올킬!"

등등.


아직까지 인구에 회자되는 명경기를 수도 없이 만들어낸 방식,

팀리그가 돌아왔습니다.

각 팀의 상황을 보자면,
SK와 삼성이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도재욱 상대로 테란이 나오는 것은 이영호 제외, 무난하게 '한 경기 드리겠습니다'의 의미를 지닐 정도이고,
도재욱 이후에 김택용으로 이어지기에 저그도 쉽지 않습니다.

같은 원리로 허영무 송병구 조합은 마땅히 내보낼 카드를 이영호, 이제동, 아니면 SK 택-욱 조합 정도 예상됩니다.

그 결과, SK와 삼성, 그리고 공군을 제외한 나머지 팀은 그야말로 혈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영호의 KTF는 이영호의 컨디션에 따라 3승 해주면 승리, 2승 해주면, 나머지 선수들이 날빌을 써서라도 1승 해서 승리,
1승 밖에;; 못해준다면, 거의 패배에 가까울 정도로 힘든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박찬수가 나온다면 프로토스로 스나이핑 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이죠.

이영호를 잡을 만한 선수를 보유한 팀인,

SK, 삼성, 웅진(김명운), 온게임넷(신상문)

이 중 강력한 프로토스를 보유한
SK, 삼성, 웅진은 이영호 선수만 잡아준다면 나머지 KTF 선수들 중 두려운 선수가 사라지고 맙니다.


2008년 프로리그는 리쌍택뱅과 수많은 강호들, 그리고 이제 포텐을 막 터뜨린 선수들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시했는데,
과연,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던 팀리그 방식의 3라운드는 어떤 형식으로 진행될 것인지,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

,,


지금까지 정신 못차린 4학년 2학기를 맞이하는 취업준비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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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당
08/12/30 21:18
수정 아이콘
질문이있는데 몇선승제인가요?
김평수
08/12/30 21:19
수정 아이콘
언제 시작하나요?
케텝은 이영호올킬승 아님 패
티원은 도재욱 김택용조합이 지면 패
겠네요 흑흑
슈퍼비기테란
08/12/30 21:19
수정 아이콘
이제 결승아니면 7전4선승제는 무리인가보네요 ; 5전3승제보단 7전이 더욱 재미잇엇던것 같은데

올킬에 효과도 크고;
08/12/30 21:20
수정 아이콘
티원은 정명훈도있으니..
케텝은,.,,,
완성형폭풍저
08/12/30 21:20
수정 아이콘
대체적으로 저도 동의합니다.
2마리의 용과 강력한 테란을 가진 티원과 삼성이 가장 앞서 나갈것이라 생각하고..
은근히 엠비씨와 소울이 하위로 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a급은 많으나 s급이 없어서 프로리그식에 강하고 팀리그 식엔 약할듯.
반대로 강력한 저그 에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르카프의 입장에선 스나이핑이 쉬운 종족이라 의외로 승을 많이 못쌓을듯 합니다.
안드로메다
08/12/30 21:20
수정 아이콘
저는 르까프가 가장 강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동이 요즘 회복세를 보이면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다가 그외 선수들도 감독의 용병술에 따라 1승정도는 무난하게 거둬줄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벅자 박지수 선수가 토스전 감을 회복한다면 저 멀리 독주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돌아와요! 영웅
08/12/30 21:20
수정 아이콘
7전입니다
3라운드만 가지고 플레이오프도 합니다
08/12/30 21:21
수정 아이콘
3라운드 7전 4선승제 아니었나요;;
팔세토의귀신
08/12/30 21:22
수정 아이콘
이영호의 40승이 나올려나요..
3라운드..
동네노는아이
08/12/30 21:22
수정 아이콘
그냥 보이는 전력상으로는
삼성 (이성은 허영무 송병구 이 세선수중 한명은 2승정도는 해줄것 같은 포스..)이 가장 강력하고
그다음으로 르카프 skt 수순일듯
오늘 경기를 보고 이영호가 예전 팀리그 시절 최연성 정도의 포스를 보여준다면 케텝도 상위권에 위치 할듯..
chcomilk
08/12/30 21:23
수정 아이콘
마지막 전가의 보도가 등장하는 군요.

불꽃을 다시한번 튀겨 줄수 있기를...
완성형폭풍저
08/12/30 21:24
수정 아이콘
3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본좌논쟁도 뜨거워 지겠네요..
역시 본좌논쟁엔 팀리그가 김왕장, 우왕국..!!
Who am I?
08/12/30 21:25
수정 아이콘
삼성과 르까프가 여전히 독식하지 않을까..합니다 의외로 KTF가 그다지좋은 성적을 거둘것 같지는 않군요.
피로도 누적이 너무 심해요 이영호 선수...

....의외로 스파키즈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중입니다.


아 걱정스러운 이스트로 웅진 공군...아흑..ㅠ
08/12/30 21:26
수정 아이콘
앞의 3명의 선수가 3패 후 등장한 대장 이영호의 올킬이 몇경기가 나올지..
08/12/30 21:27
수정 아이콘
제가 임선수 군대간이후로 스타 보는거 좀 접고
다시 보기시작한지 얼마안됐는데요
프로리그 방식이 어떻게바뀐거죠?
현재 2라운드 하고있는것 같은데 2라운드 결승해서 우승팀 뽑고 3라운드 따로하고 뭐이러는건가요?
아님 정규리그를 1.2.3라운드 방식만다르게 해서 일년에 결승전 한번만하는건가요??
그랜드파이널 이게 아직도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하리하리
08/12/30 21:30
수정 아이콘
그랜드파이널 없고 1,2,3,4,5라운드로 진행하고

프로리그의 성지 광안리에서 시즌마지막 결승전합니다
완성형폭풍저
08/12/30 21: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무리 냉정하게 생각해봐도
공군, 이스트로, 엠비시, 위메이드, CJ, 소울팀을 상대로는 3패 후에 이영호 선수가 나온다고 해도 크게 불안할 것 같지는 않네요.
삼성이나 티원정도면 워낙 에이스급이 많고 테란에 강한 선수들이 많아서 매경기가 에결급 긴장감이 돌 것 같고,
온겜엔 박명수 신상문이라는 대테전에 강한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르카프에선 천적에 가까워지고 있는 이제동 선수가 있으니 불안..
웅진은 참 아스트랄할듯.. 윤용태, 김준영, 김명운선수 모두가 잘할 땐 본좌급이고 안될 땐 안습의 경기력이라서 말이죠.
스타대왕
08/12/30 21:31
수정 아이콘
뭐 PGR만이 아니고,

전 스타 커뮤니티가 기다리던 3라운드지요, 크.

아무튼, 정말 기대가 되는군요.
보름달
08/12/30 21:31
수정 아이콘
펠레님// 5라운드까지 있고 1,2,4,5라운드는 프로리그 방식, 3라운드는 팀리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3라운드는 특별전형식으로 플레이오프와 우승팀까지 뽑구요. 5라운드까지 끝난후 플레이오프->그랜드파이널(광안리)을 합니다.
08/12/30 21:35
수정 아이콘
보름달님// 플옵과 결승전은 매라운드마다 다있는건가요?
보름달
08/12/30 21:35
수정 아이콘
펠레님// 아닙니다. 3라운드 팀리그만 특별전 형식으로 뽑습니다. 이번 리그는 그냥 단일리그+단일라운드라고 보시면 되고 팀끼리 5번씩 맞붙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타대왕
08/12/30 21:3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종족의무출전은 어떻게 되는거죠?

3라운드에서도 무조건 종족당 1명씩은 출전을 시켜야 하나요?
릴리러쉬
08/12/30 21:42
수정 아이콘
오 완전 기대됩니다..근데 이것도 엔트리가 미리 정해져있는 것인가요..아니면 선봉만 정하고 하는것인가요..
코세워다크
08/12/30 21:45
수정 아이콘
3라운드만 따로 플옵 한다고 해도 3라운드 성적이 전체 성적에 안 들어가는 것은 아니죠?

마치 일본 프로야구 인터리그 처럼 전체 리그 중간에 작은 리그를 하나 넣어서 박진감을 높이는 이런 방식??
08/12/30 21:45
수정 아이콘
릴리러쉬님// 당연히 선봉만 정하겠지요. 그게 팀배틀 방식의 묘미니깐요.
08/12/30 21:45
수정 아이콘
출전하는 선수들은 정해져있지만 언제 출전할지는 감독의 용병술에 달려있겠죠. 선봉정도는 공개할지모르겠습니다만... 기왕이면 선봉도 공개안했으면 더 재미있겠네요.
08/12/30 21:47
수정 아이콘
3라운드 승점은 어떻게 되죠? 1245라운드보다 많이 주는걸로 들었는데 -_-;
담배피는씨
08/12/30 21:48
수정 아이콘
다시 팀 리그 볼 줄이야..ㅠ.ㅠ
이영호 선수가 가장 좋아 하겠군요..
08/12/30 21:49
수정 아이콘
금관 뺐기 다승 경쟁이 치열한 걸 보면서 저도 팀리그가 너무나 기대 됩니다.
낭만서생
08/12/30 21:50
수정 아이콘
3라운드에서 티원저그 한경기도 안나오는거 아닌지;;;;;;;; 티원저그 분발좀 해주세요
Resolver
08/12/30 21:54
수정 아이콘
CJ...우리팀(?) 어떡하나요.. ㅜ.ㅜ..

진김조 트리오의 포텐셜 폭발을 기대하겠싶습셉습
headstrong
08/12/30 21:59
수정 아이콘
올드게이머가 올킬하면 정말 행복할 듯 합니다. ^^ [특히 사대천왕]
08/12/30 22:00
수정 아이콘
3라운드는 1월 17일부터 7전 4선승제로 시작 종족의무출전제 없음. 선봉만 엔트리가 공개되고 그 이후는 현장에서 바로바로 3라운드는 따로 플레이오프 방식을 통해 1위팀 선정(기존 라운드 성적에도 당연히 반영됨)
피터피터
08/12/30 22:11
수정 아이콘
3라운드의 팀배틀 방식은 솔직히 미국 메이져리그나 일본 프로야구의 인터리그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룰이 조금 달라진다는 것과 리그안에 또다른 리그가 진행되는 형식이 말입니다. 어쨌든 팀리그에 대한 기대는 모두 다 대단한 것 같네요.
그레이브
08/12/30 22:25
수정 아이콘
웅진의 대인배도 대 이영호전 카드입니다. 김명운 선수만 쓰시다니, 섭섭하군요.

어쨋건 KTF의 이영호, 삼성의 송병구, 르까프의 이제동 이 3명의 올킬 혹은 역올킬의 횟수를 다투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SK는 도재욱 김택용 이 두명이 올킬은 아니더라도 서로 보완해가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STX도 진영수 혹은 김구현 이 둘중 한명이 소위 미쳐준다면 꽤 올라갈수 있을 듯.

CJ, 이스트로, 공군, 위메이드 가 하위

웅진, KTF, SK, MBC, 스파키즈 중위권

STX, 삼성, 르까프, 선두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신상문 선수나 이영호 선수같이 혼자 날라다니는 팀은 아무리 그렇다 해도 선두권으로는 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웅진과 STX는 한명만 미쳐준다면 상위권 노릴수 있을 듯.

그리고 MBC는 무난히 중위권인데 박지호 선수와 선수와 염보성 선수가 예전의 기량으로 돌아온다면 모를까 현재로서는 중위권정도에 머물듯 합니다. SK는 도택명 트리오가 있긴 한데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들어 중상위권정도, 물론 김택용 도재욱 이 두명의 플토가 지금처럼 고승률을 유지해준다면 상위권 진입도 무난할 듯 합니다. 정명훈 선수가 불안요소로 남아 선두권까지는 약간 좀 부족합니다.

삼성은 허영무 송병구 이성은 3인방과 김가을 감독의 신트리 작렬이 얼마나 될지에 따라 상위 혹은 중상위 정도가 될 겁니다.

확실히 맵이 어떤 맵이 될 지 모르겠지만 저그가 좋은 맵들이 올라온다면 프로리그 판도가 바뀔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테란이나 플토가 좋은 현재의 맵들로 된다면 이 예상이 무난히 진행될 듯 싶네요.
08/12/30 22:28
수정 아이콘
으음..... 누가 올킬을 할지도 궁금할 사안이네요.


테영호선수가 아무래도 0순위라 보고....... 김택용,도재욱,이제동,신상문 이선수들도 왠지 올킬을 한번쯤은 기록하지 않을까.......
완성형폭풍저
08/12/30 22:28
수정 아이콘
지극히 개인적으로 케텝이 선두권(1~3위)에 링크 된다면 이영호선수를 본좌후보중 가장 앞에 두겠습니다.
보름달
08/12/30 22:35
수정 아이콘
이영호를 막을 선수 -> 이제동, 송병구, 이성은, 신상문, 김준영
나머지는 좀 힘들어 보입니다. 도재욱선수는 이영호선수에게 좀 약할 것 같구요.
실버벨빠돌이
08/12/30 22:36
수정 아이콘
보름달님// 허영무 선수 빼놓으시면 섭합니다 ㅠ
08/12/30 22:36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SKT는 밀릴 것 같습니다.

김택용선수 말고 저그를 잡을 수 있는 선수가 없기에, 김택용만 처리당하면 저그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것 같네요
보름달
08/12/30 22:39
수정 아이콘
실버벨빠돌이님// 허영무 선수도 있군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허영무선수도 50% 이상의 확률을 기대하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요즘 허영무선수의 포스가 상당하긴 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동선수는 대략 6~70%정도의 확률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고, 송병구선수도 대략 60%, 이성은 신상문선수는 반반, 김준영 허영무선수는 40%정도로 배팅확률이 정해질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30% 이하라고 봅니다.
08/12/30 22:39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잘할거라곤 생각하지만

지나친 기용에 의한 혹사로 시즌 후반에 슬럼프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는군요
Go_TheMarine
08/12/30 22:42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다시 그 시절 포스 보여주면 안되겠습니까??
군대가기전 한번 불사르고 갑시다~
완성형폭풍저
08/12/30 22:52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가 올킬해준다면..!!!
08/12/30 22:55
수정 아이콘
1,2라운드 스킵했었는데 3라운드부터 닥본사 들어갑니다
Vonnegut
08/12/30 23:02
수정 아이콘
3라운드 무척 기대됩니다.
김연우
08/12/30 23:02
수정 아이콘
왠지 좀 두렵습니다.

현재 상황을 보건데, 몇몇 저그 빼곤 출전을 못해서

테플테플테테플플테테테테테테플플플 이렇게 출전해서 테테전 플플전 왕창 보는거 아닐까 하고...
아무로
08/12/30 23:06
수정 아이콘
글들을 보니 허영무선수보다 김준영선수가 이영호를 잡을 확률을 높게 보는데 저는 반대입니다. 김준영선수은 레어단계에서의 운영은 후배인 김명운에 비해서 한수 처진다고 봅니다. 현재 테란전만 보면 김명운선수가 김준영선수보다 잘하는거 같아 보이고요. 허영무는 테란전만큼은 도재욱,송병구와 대등한 토스입니다. 이영호선수가 아무리 토스전이 저그전에 비해서 강하다고 해도 기본적인 상성이라는 게 있죠. 김준영은 상위권 테란만 가면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정도로 테란전이 떨어진 상태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테란은 이성은, 저그는 이제동,김명운(개인적으로 테란전만큼은 이제동보다 잘한다고 봅니다.) 토스는 송병구,허영무,도재욱이 가장 이영호를 잡을 카드로고 보여지네요. 이성은은 이영호선수에게 3:0으로 은근히 강하더군요, 물론 1번은 2배럭이었고 2번은 이영호선수가 각성전이기는 하지만 빠른 머리회전과 감각은 타고난 선수인거 같아서 박성균,신상문,정명훈,박지수보다 오히려 좋은 모습을 보여줄거 같네요
그레이브
08/12/30 23:08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 김준영, 김명운, 박명수, 박찬수, 김정우, 마재윤, 이제동, 김윤환, 박성준 선수를 제외하고 저그가 달리 출전할 선수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고니스
08/12/30 23:09
수정 아이콘
왠지 의외의 선수가 나타나서 올킬을 해줄것 같은 예감이 확드는데요..
이제동선수말고 왠지 다른 저그선수가 올킬을 해줄것 같은 예감이..
뜬금없이 서지훈,최연성 선수가 나와서 올킬을 해준다면 정말 대박일듯..
그러나 현실은 저멀리에 인가...
소주는C1
08/12/30 23:12
수정 아이콘
저그를 출전시키지 않아도 되는 SK가 잘나갈꺼 같은데요-_-;;
우유맛사탕
08/12/30 23:13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좋아하던 팀리그 방식이 다시 오는군요...
감개무량합니다..ㅡㅜ..
08/12/30 23:14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는 과거의 최연성코처만큼의 포스는 안 나올것 같습니다. 요즘에 S급만나면 위태위태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택뱅무도의 삼성, T1의 강세가 예상되고요, 의외의 인물의 등장을 기대해봅니다.
최연성코치도 팀리그로 떴으니깐요.
보름달
08/12/30 23:17
수정 아이콘
허영무, 도재욱선수가 이영호선수상대로 힘들다고 했던 이유가.....이 두 선수는 기본 스타일이 자원 먹을대로 다 먹고 테란과 꽝 힘싸움 해서 경기를 따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허영무선수는 요즘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만, 예전에 허영무 선수의 플레이는 테란을 너무 놔둔다라는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허영무선수 자신이 생각하기에 자신은 대규모 교전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테란과의 초반 빌드싸움만 대충 넘기면 최대한 판을 키워서 잡자라고 목표를 잡은 것 같습니다. 근데 이영호선수는 테란의 3-3업 빌드를 굉장히 신뢰하고 후반 물량전에 대단히 자신있어 하는 선수죠(오늘 인터뷰에서도 프로토스 병력 다 잡아먹는 상황에서 프로토스의 멀티 수와 관계 없이 경기 무조건 잡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선수에게 허영무선수의 스타일이 얼마나 잘 먹힐지 모르겠습니다. 도재욱선수야 물량이 뛰어나지만 교전능력은 좀 아니구요. 두 선수는 개인적으로 볼 때는 S급 테란상대로 잘 통할만한 카드가 아닙니다.

게다가 허영무선수는 초반 빌드싸움도 좀 게을리 하는 성향이 있어서.....도재욱선수는 잘 모르겠네요.

김준영선수는 제가 봤을때 이영호선수의 고질적인 저그전 약점인 초반 더블후 뮤짤 공습을 가장 잘 하는 선수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물론 후반의 김준영도 굉장히 무섭긴 합니다만 이 선수의 뮤탈이나 저글링 컨트롤은 박명수급이죠.
08/12/30 23:25
수정 아이콘
우리팀 CJ어떻게 하나요.아..ㅠㅠ
Incognito
08/12/30 23:29
수정 아이콘
다들 CJ팀 걱정하네요. 이영호정도의 괴물만 만나지 않는다면 김정우 선수정도면 최소 2킬 이상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가끔 마재윤 스나이핑으로 나오고 변형태도 1킬 이상은 해줄것 같습니다. 마우스볼은 둥글죠. 아직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CJ가 3라운드에 치고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08/12/30 23:33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08/12/30 23:34
수정 아이콘
오영종 한동욱 이주영의 공군도 현재 라운드 당 1승보다는 훨씬 잘 할 듯 싶은데요..
가능성이 크지는 않겠지만 오영종 선수 올킬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목표 상실해서 공군 갔다는 오영종 선수... 올킬 목표로 어찌 안 될까요
아무로
08/12/30 23:35
수정 아이콘
Incognito님//글쎄요. 저는 팀리그 방식으로 가면 cj는 암울하다고 봅니다. 과거 최연성시절을 보면 아시다시피 s급선수가 보유하는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마재윤선수가 본좌시절에 절대로 팀리그형식을 취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바로 같은 맥락이죠. 그런데 현재 cj는 냉정하게 말해서 s급은 커녕 그 근처에도 간 선수가 없습니다. 김정우가 최근에 방송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다지만 얼마전 양대피시방도 돌파하지 못했고 각팀의 s급과 대등하게 싸울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고 봅니다. 공은 둥글기 때문에 모른다고는 하지만 이판은 그런 요소가 상당히 덜하죠. 미래를 내다볼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cj가 3라운드로 가면 중하위권정도에 머무르지 않을듯 보입니다. s급과 대등하게 싸울만한 선수가 현 cj는 전무하죠.cj가 이번에 패하기는 했지만 그동안에 선전한 이유는 신예3총사를 최대한 s급선수와의 대결에서 피한거였죠. 물론 김정우가 허영무를 잡기는 했지만 저그가 테란보다 토스가 편하고 조병세가 김구현은 잡은 것은 김구현의 실수가 더 컸다고 보여집니다.
보름달
08/12/30 23:35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는......허영무선수와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송병구선수가 전투를 잘 하는 이유는 교전 지역을 선정하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테란이 싸울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최적의 위치에서 싸먹는 거라고나 할까요? 게다가 테란의 날카로운 공격도 외려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써먹을 줄 아는 선숩니다(이영호선수 상대로 청풍명월에서 보여줬던 중립건물 줄다리기) 이는 허영무선수와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lalrarara
08/12/30 23:39
수정 아이콘
CJ ㅜ_ㅠ
위엣분들이 말씀하신대로 S급 선수를 '확실히' 잡을만한 선수가 없지요.
한두번은 잡을 수 있겠지만..적어도 SK 삼성을 만날때는 힘들겠네요ㅠ_ㅠ
그나저나 이성은 선수 나오면 상대팀은 프로토스만 줄창 내보내겠네요
기회다 생각하고 선봉으로 나와서 프로토스만 잡고 올킬하는 모습을 봤으면...
Incognito
08/12/30 23:41
수정 아이콘
XY맨님// 도재운, 허운무라니;;; 이 선수들 팬분들이 보시면 아주 좋아하시겠군요-_-+
Incognito
08/12/30 23:42
수정 아이콘
아무로님// 그냥 희망을 담아서 얘기해봤습니다 ㅠㅠ 다 필요없고 마재윤만 전성기 시절로 부활이면 육룡이고 리쌍이고 신상문이고 간에 다 짓밟고 또다시 독재모드로 들어갈텐데...휴
아무로
08/12/30 23:42
수정 아이콘
허영무와 도재욱은 스타일이 다르다고 봅니다. 허영무와 도재욱은 세력확장을 위주로 하는 플레이는 비슷하지만 허영무는 좀더 테크니컬하고 교전능력도 도재욱에 비해서 좋습니다. 회전력이라는 측면에서 도재욱선수가 허영무보다 높을지는 몰라도 나머지 능력은 허영무가 앞서죠. 그리고 도재욱은 1:0으로 앞서고 허영무는 1:1입니다. 이영호에게 절대로 꿀리지 않죠. 이영호상대로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는 도재욱은 몰라도 허영무는 충분히 이영호와 잘 싸울수 있다고 봅니다. 도재욱은 교전능력은 좀 많이 떨어지기는 하죠. 김준영이 이영호에게 안되는 이유는 레어단계에서 너무 불안합니다. 뮤짤공습능력이 좋다는 것도 전성기시절에 그렇지. 요즘에는 후배인 김명운에 비해서도 잘하는 거 같지 않더군요. 저는 김준영은 최고의 테란을 만나면 이길 확률보다 질 확률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갈비한짝
08/12/3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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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화이팅
김평수
08/12/30 23:44
수정 아이콘
김준영선수가 다음 4강, 얼마전 인크루트 8강에서 이영호를 잡았죠 그래서 이영호선수를 대항할만한 대항마중 한사람으로 꼽은듯 싶네요
테테전은 프로리그에서 꽤한다는 테란이면 언제든지 이영호선수 잡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테테전은 변수가 크죠(이영호선수가 약하다는소리는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처지는 김구현 윤용태선수 빼고 나머지 4명 플토중에 '현재' 테란전은 도재욱이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서 보여주는 '눈으로 보이는' 결과물자체가 그렇거든요
뭐 뚜껑은 열어보면 알겠죠 제가 플토빠에 뱅빠 도빠지만 소위 6룡이라 불리는 프로토스라인보다는 리쌍으로 대변되는 테영호 이제동선수가 팀리그에선 더 빛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산들 바람
08/12/30 23:46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화이팅입니다!!!!!!!
오가사카
08/12/30 23:47
수정 아이콘
이성은선수가 플토만잡고 올킬하는모습을 보면 원이없겠씁니다
운명의Destiny
08/12/3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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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예상을 깨고 임요환선수가 올킬해버린다면...덜덜덜 난리나겠군요.
테페리안
08/12/3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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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스파키즈인가요?? 이경민 선수의 특이한 전략 작렬이 보고 싶네요
테란뷁!
08/12/31 00:17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팀리그시절 서지훈,최연성선수처럼 올킬포스를 내뿜지 않는한.....ktf도 힘들겠군요.
구경플토
08/12/31 00:26
수정 아이콘
Incognito님, XY맨은 욕먹는거 즐기는 사람이니 그냥 무시하세요.
낭만서생
08/12/31 00:31
수정 아이콘
xy맨님은 피지알에 어울리지 않는 분인듯 근데 벌점 안먹나요 대놓고 선수 비하명칭인데
엡실론델타
08/12/31 01:00
수정 아이콘
올킬은 저그가 해야 제맛!!
그런의미에서 이제동선수!!...
더불어 마재윤선수도 좀......ㅠ


XY맨씨은 뭐 이제 그려러니..
08/12/31 01:00
수정 아이콘
팀리그라는 대회방식이 시작되자 최연성이 부활하는데
한국인
08/12/31 01:20
수정 아이콘
그와 동시에 마재윤도 마본좌의 모습을 보이니 아아..통재라..
플토만세
08/12/3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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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신상문 vs 이영호 / 이영호 vs 도재욱 / 김택용 vs 이제동 등등 기다리던 매치 많이 나오겠네요 후덜덜입니다
08/12/31 01:23
수정 아이콘
아무로님// 세로 안드로메다에서의 vs구성훈전을 보시면 도재욱의 교전능력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드라군비율만 완벽하게 유지.. 도재욱의 물량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질드라 비율과 함께한 교전능력에서 나오는 겁니다. 도재욱선수가 갑자기 후반후에 너무 쏟아부어서 그런말씀 하시는건진 모르겠지만 그건 관광모드를 의미하죠 거의.. 테란전중 콜로세움 vs이영호전을 제외하고는 하이템플러뽑는건 거의 못본것 같습니다. 질드라로 충분히 어떤상대든 관광시키는 압도감.. 물론 테란전 승률또한 2008시즌 토스중에서 유일하게 80%대를 상회하고 있고요~어쨌든간에 이영호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프로토스는 도재욱, 송병구, 허영무. 이 3명밖에 보이지 않네요. 그렇기에 tg삼보에서의 김택용vs이영호가 기대되군요.
가우스
08/12/31 01:30
수정 아이콘
테영호, 이제동, 송병구 선수 순서로 기대가 되네요. 그 외에 저그가 많이 출전하게 된다면, 김택용 vs 저그 4연전 이런것도 정말 보고싶지만
지금 상황에서 저그가 4번이나 나오지는 않겠죠ㅠㅠ
날으는씨즈
08/12/31 01:32
수정 아이콘
XY맨님// 여기는 포모스나 디씨가 아닙니다;
№.①정민、
08/12/31 02:14
수정 아이콘
저는 올킬이 생각보다 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팀리그의 무서운게 한번 터지면 정말 무섭게 이겨버리기도 하지만

예전보다 요새 팀에 에이스들이 다 있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을꺼라 생각되네요
타츠야
08/12/31 02:40
수정 아이콘
저도 №.①정민、님 말씀처럼 올킬이 자주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1. 팀리그 시절보다 늘어난 경기 수(양대 리그 및 프로리그의 경기 수 증가)
2. 프로게이머들의 전반적인 수준이 올라가 이전에 비해 중상위권의 층이 두꺼움
3. 한 두 선수가 집중적으로 출전시 선수에 대한 분석이 심해지고 선수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가중으로 피로 누적
4. 이전보다 복잡해진 맵의 사용
그렇기 때문에 저는 S급 외에도 A급의 선수를 많이 보유한 삼성팀이 유리하리라 생각됩니다.(예전의 GO나 SKT처럼)

다만, 팀 리그는 야구에서 투수가 흐름을 타면 crazy 모드가 발동되듯이 A, B급 선수가 흐름을 타며 S급의 포스를 풍기며 3라운드를 좌우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그래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예상을 벗어난 파란만장 3라운드가 되길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CJ, 마재윤의 부활을 꿈꾸며~)
네고시에이터
08/12/31 03:06
수정 아이콘
보름달님// 대테란전 최고승률의 도재욱선수가 S급 테란 상대로 잘 통할 만한 선수가 아니라구요? 거기에 이영호 선수와도 한번 붙어서 도재욱 선수가 이기지 않았었나요? 승률과 상대전적으로 볼 때 님의 주장을 전~혀 납득할 수 없지만 말씀이 재미있네요^^
RunDavid
08/12/31 03:12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연습때도 후덜덜하다니깐 꼭 한 번 믿어보고 싶네요

KTF의 부활은 이제 이영호 선수 밖에 없습니다.

(바.. 박찬수 선수도 힘내주세요, 그리고 모든 KTF 선수들도... 쫌 제발...)
달려라투신아~
08/12/31 03:16
수정 아이콘
음.. 일단 저는 의외의 선수라고 한다면 위메이드의 이영한 선수를 뽑고 싶습니다. 이 선수 마법의 1분만 발동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될만한 선수라고 보여지거든요.. 위메이드에서 3라운드 잦은 기용으로 한번 이기는 법을 알게 된다면 굉장한 승리를 챙길 듯 보입니다. 최근 경기들을 보면 진경기들이 대부분 이기던 경기들을 놓쳤던 경기들이 많았던 것 같거든요..
그리고 르까프의 노영훈 선수도 살짝 기대해 봅니다. 2군리그 1위를 달렸던 것 같은데 언제쯤 그 위력을 보여줄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팀리그 물론 한명이 독주해야 강하긴 하지만 CJ의 3 신인선수의 활약으로 왠지 모르게 CJ가 올킬은 많이 나오지 않아도 승수를 많이 챙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
물론 개인적인 바램은 이스트로 / 웅진 화이팅!!
캐리건을사랑
08/12/31 03:23
수정 아이콘
전 박성준 선수요
우선 stx라인업이 예전 같지 않기에... 박성준 선수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토스를 스나이핑 하고 테란 나오면 다시 잡던지 아니면 다음에 김구현 선수가 나와서 마무리!
Zakk Wylde
08/12/31 03:24
수정 아이콘
팀리그 최강자였던 GO!!

현 CJ 3라운드에서는 잘 나가리라고 생각 합니다.

김정우 선수나 조병세 선수 팀리그에서 올킬은 못 하더라도 2~3킬 정도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즐거운하루
08/12/31 04:03
수정 아이콘
정명훈 선수가 그나마 성적을 냈던건 상대적으로 다른선수들이 못했기때문이지
다른팀에서 현재의 성적으로 딱히 잘하는 선수라고 할수 없습니다
또한 이성은 선수나 진영수 선수와같이 정명훈 선수는 특정종족에 약점을 보유하고있기때문에 너무 과대평가받는것 같네요
슈페리올
08/12/31 04:16
수정 아이콘
피지알 뿐만 아니고 스타를 사랑하는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그토록 원했던
팀리그를 다시 본다는거 하나로도 너무 좋네요.......ㅠㅠ
08/12/31 04:50
수정 아이콘
lance님//
김택용 선수 말고 저그를 잡을 선수가 없다니요...
도재욱 , 정명훈 선수를 제압할 수 있는 저그가 이제동 말고 누가 있는지 그걸 먼저 알려주시죠 -_-;;;
이철순
08/12/31 04:53
수정 아이콘
전 이선수들보다 주훈감독이 더 기대됩니다!! 주훈감독 화이팅!!!!!!!

아 감독님이아니고 이젠 해설자시군요~ 주훈해설 화이팅!!! 신트리 다마추기!!!
구리땡
08/12/31 05:22
수정 아이콘
모든것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요!
어떠한 팀도
지나친 낙관, 지나친 비관도 무의미 합니다.

팀리그 제2의 최연성, 마재윤이 누가될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 그들도 비단 흙속의 진주였듯 말입니다.
빨리 올킬&역올킬의 순간을 지켜보고 싶네요.
마음이
08/12/31 05:50
수정 아이콘
티원. 김택용 도재욱 스나이핑으로 임요환
티원이랑 상대하는 팀은 좀 애매하겠군요.
ktf는 이영호를 처음에 내보내진 않을것이고.
삼성은 송병구 이성은 허영무정도
르카프는 이제동이 패배할경우 애매해지고
김택용과 도재욱 두선수가 주는 포스가 어느새 덜덜덜해졌군요.
정명훈 선수가 임요환선수에게 자극좀 받으면 잘할것같기도.
암튼 흥미진진해집니다.
또모르지요,.
공군 오영종이 3연승할수도.
감독들은 스나이핑모드에 목숨걸듯.
백년지기
08/12/31 06:2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이미 팀플이 퇴출되고 개인전 방식만 남은 프로리그에서 팀리그 방식은 에이스들의 경기를 몇 경기 더 볼 수 있다 이상의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 본격적으로 양대리그가 시작되는 시점과 맞물려서 각 팀 에이스들의 심각한 과부하가 우려됩니다... 이것은 경기력의 하락과 동시에 경기양상이 더더욱 양산화되는 결과를 초래할 거 같은데.. 이전처럼 주 3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예전처럼 맵에 관계없이 승률을 보이는 선수는 오직 이영호 한 명 뿐이기 때문에 동족전이 줄어들 것 같지도 않고..

암튼 성공적인 정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BonJwaLoaD
08/12/31 07:00
수정 아이콘
백년지기님// 제 생각엔 셧아웃 당하더라도 최소 4경기는 하기 때문에 에이스 뿐만 아니라 나머지 선수들도 출전기회가 늘어날 것 같아요.
영웅의물량
08/12/31 09:11
수정 아이콘
이렇게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정말로 기대만큼 재미도 있다면!
프로리그에서 팀리그를 2,4라운드 두 라운드 정도로 확대시키는 것도 정말 좋겠는데요... 기대됩니다 정말정말
오가사카
08/12/31 09:22
수정 아이콘
예전 mbc팀리그때를 생각해보면 그때 올킬했던 선수들은 전부 대스타가됐죠.
이번팀리그도 올킬하게되면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받으면서 기존프로리그에서와는 다른 인기를누리게될겁니다.
한계에다다른 스타판에 새로운 활력이되길 기대합니다
불굴의토스
08/12/31 09:24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와 마재윤 선수가 올킬 해준다면 반응이 정말 뜨거울텐데...
그대는눈물겹
08/12/31 09:33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SK의 도택훈을 올킬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봅니다. 다음으론 송병구 선수가 또 SK의 도택훈을 올킬할 수 있고 르카프의 이제동 박지수 라인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물론 이제동의 벽은 매우 높지만요....

근데 걱정인건 에이스급 선수들만 출전하게 되서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적을것 같아서 두렵네요.
더욱더 감독들이 신인급 선수들을 선봉으로 적극적으로 내보내서 출전기회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다가 대박터져서 신인이
선봉 나와서 올킬 할수도 있는거잔아요.
08/12/31 09:50
수정 아이콘
일단 SK는 함박웃음짓겠네요.

그 외에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팀은 KTF.

삼성은 어느쪽이든 강할 것 같고
르까프는 조금 아슬아슬하네요 테란라인이 예전같지 않아서..

플토 스나이핑 카드가 있는 STX는 이 방식을 좀 더 좋아할 것 같구요

CJ는 안습..

그리고 저그 출전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프로리그는 맵이 괜찮기도 하고; 의무종족출전제때문에 4카드까지 고려했을때는 의외로 저그카드가 한 장씩 있는 팀들이 많이 생겼죠;
08/12/31 09: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프로리그는 개인전 최소3경기 최대5경기, 팀리그는 최소 4경기 최대 7경기죠.
그리고 맵에 따른 스나이핑때문에 타종족전이 많아지고 (예전 T1 vs GO 결승은 테테전 1경기빼고 전부 스나이핑 타종족전이었죠)
그것도 각 팀의 에이스급끼리는 거의 반드시 만나게 되어 있는 방식이니 흥미가 갈 수 밖에요.
그리고 좀 김빠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5전 3선승제 팀배틀도 그 때 팀들이 온겜에 집중하느라 2군을 내보낸 것도 크구요..
swflying
08/12/31 09:53
수정 아이콘
팀리그에서 중요한건 역시 맵이겠지요.
밸런스 맵이 물론 좋겠지만
한종족만 강한 맵보다는 어느정도 상성맵을 쓰는 것도 좋을거라 봅니다.

한종족 스나이핑전문 선수가 나올수도있겠고,
역상성맵을 이겨낸 선수는 정말 스타가 되는거고요.
마치 애리조나에서 강민선수가 저그를 이길 때의 그 기분이랄까요
08/12/31 09:56
수정 아이콘
T1입장에선 이제동선수가 가장 두려울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론 이영호 선수까지만.. 그 외 선수들은 별로 위협을 느낄 것 같지 않네요.
08/12/31 10:15
수정 아이콘
삼성, 르까프, 티원 정도가 강력할 것 같습니다.
케텝은 기회이자 위기일 수가 있겠네요. 아무리 이영호가 잘한다한들 3라운드가 이루어질 때쯤 양대 개인리그 스케쥴도 겹칠테고 이영호 혼자 팀을 이끌고 가기엔 벅차죠. 무리한 스케쥴에 이영호 선수 페이스가 한번에 무너진다면 케텝이 망하는 것도 한순간..
!ArMada!
08/12/31 10:50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분위기가 이러니...

혹시라도 홍진호선수가 올킬하면 겜싸이트들이 뒤집어질거 같네요..
!ArMada!
08/12/31 10:52
수정 아이콘
팀배틀방식이면 KTF는 왠지 힘들거 같네요.

야구와 마찬가지로, 확실한 선발과 확실한 마무리 둘다 갖춰야 팀이 안정될듯 한대..

KTF는 너무 원펀치에 의존합니다. 이영호가 선발로 뛰면 뒷문이 부실해지고, 마무리로 뛰면 선발이 부실하고..

아무래도 박찬수선수나 다른선수가 지금상태라면 KTF는 불안할듯 하고...

원투펀치가 확실한 팀이 두각을 나타낼듯 합니다.
운치있는풍경
08/12/31 11:00
수정 아이콘
뭐 팀리그 시절에 변은종선수가 S급이라서 올킬올킬투킬 했던가 그것도 아니잖아요
팀리그는 스타를 만들어 낼겁니다... 저그에서 나와버려랏~
08/12/31 11:01
수정 아이콘
!ArMada!님// 그래도 올킬을 가장 기대 받고 있는 선수가 있잖아요.
제갈량
08/12/31 11:09
수정 아이콘
여태껏 프로리그중 가장 기대되는 경기방식입니다..

빨리 보고싶네요~

최연성의 후덜덜모드, 올킬의 묘미를...
08/12/31 11:10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이제부터 3종족 전맵 연습들어가야합니다 -.- 허허허

하지만 몇몇 팀말고는 막기도 힘들듯;;;
화이트푸
08/12/31 11:13
수정 아이콘
소년가장팀이라 볼 수 있는.. 위메이드(박성균), KTF(이영호)가 아무래도 힘이 들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가장이 무너지면 그 팀은 뭐 볼거 없이 쉽사리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죠...

다만.. 이스트로 팬으로써 올킬할꺼 같은 포스를 주는 선수는 안보이지만...
박상우선수, 신상호선수, 박문기선수, 신대근선수, 이호준 선수, 서기수선수.. 다들 1승씩은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니...
기대를 해봅니다...

정말 흥미진진해지겠군요...
Sunday진보라
08/12/31 12:1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가 많이 발전한만큼
팀리그도 예전만큼 호락호락 올킬을 허용할것같지는 않네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올킬하는 선수들은 정말 대단한....흐흐;;

근데 이 방식 시청자입장에서야 좋지만
선수들에게는 안좋을수도있겠군요 다들 올킬욕심낼테니..
08/12/31 12:30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잘하는 선수는 맞지만 못 이길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오히려 팀리그들어가면서 원맨팀이 불리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물론 이영호 선수가 과거 팀리그 최연성 선수급으로 활약을 해준다면 KTF로서는 좋은 일이지만 이영호 선수의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이영호 선수를 망가트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2라운드에서의 각팀의 순위가 그다지 크게 바뀔것 같지는 않습니다.
황제의 재림
08/12/31 12:59
수정 아이콘
삼성과 SKT가 1위다툴팀으로 예상되고(육룡중 상위 4룡이라 생각되는 룡들을 2룡씩 갖고 있고 테란에 이성은,정명훈등 카드가 좋습니다.) 그다음 르까프가 좋다고 봅니다. 나머지는 치열한 혈전을 보여줄듯. KTF의 이영호선수가 아무리 뛰어나다고해도 스나이핑엔 장사가 없다고 봅니다. 맵발도 무시할수없는게 팀리그이죠.
№.①정민、
08/12/31 13:02
수정 아이콘
3라운드에서 4강을 예상하자면 SKT >= 삼성전자 > 르까프 > 소울 정도로 예상됩니다
소울이 전 상당히 셀거 같네요. 올킬은 하지 못해도 1.2승은 충분히 할 선수들이 많다는것!
№.①정민、
08/12/31 13:02
수정 아이콘
삼성이나 SKT에서 토스가 나온다면 박성준의 스나이핑이 정말 괜찮을 거 같아 보여요~!
08/12/31 13:33
수정 아이콘
keke님//임동혁선수와의 경기를 보면 아시겠죠...
밑힌자
08/12/31 13:54
수정 아이콘
저그맵을 깔아야 더 재밌어질... 거라고 말하려다가 이제동을 생각해보니 이건 좀 아닌것 같아...

그건 그렇고 이제 달라지는 게 있죠. 나온 선수는 다시 못나온다는 것. 고로 에이스의 재활용은 불가능...

SKT는 3명의 든든한 에이스가 있으니 오히려 선전할 듯 하지만, KTF의 경우는 걱정이 됩니다.
보름달
08/12/31 16:00
수정 아이콘
네고시에이터님// 승률만으로 선수를 판단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라고 보기때문에 그렇게 글을 쓴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승률은 일정 수준만 넘으면(대략 60% 중반 이상만 넘으면) 전혀 쓸데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아예 최연성처럼 참신한 빌드와 운영방식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것이 아닌바에야 전적이 쌓이면 자연히 요동치는 승률은 그다지 신뢰할만한 데이터가......그 뒤로는 스타일과 경기 운영 방식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상대전적이야 김택용정도로 10번 이상 붙지 않는 이상 한 번 대결로는 별 의미 없구요.

승률로 치자면 김택용은 6룡중 2008년 PvsZ 4등입니다. 그것도 큰 차이로요. (김구현선수와는 거진 10%, 송병구선수와 7%, 윤용태선수와 4%차이) 근데 아무도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을 6룡중 네번째로 생각하는 사람이 없죠.
라파엘
08/12/31 18:23
수정 아이콘
어휴 XY맨 어떻게 안되나요
한두번도 아니고 볼때마다 눈살 찌푸리게 만드네
낭만토스
09/01/01 04:0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영호선수 저그전이 약한편인데, 티원전에 내놓으면

저그로 이영호선수 스나이핑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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