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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29 21:29:24
Name Architect
Subject 흥미로운 프로리그 경우의 수

오늘 위메이드와 온게임넷이 승리함으로써 두 팀은 자력으론 불가능하지만 상황에 따라선 플옵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심심파적삼아 프로리그 남은대진을 토대로 이런저런 예측을 해보았는데 참 흥미로운 경우의 수가 나왔습니다.

오늘경기가 포함된 프로리그 순위입니다. (플옵진출이 가능한 팀들만 쓰겠습니다.)

  삼성전자 13승 6패 +14 (남은경기: 이스트로 KTF 공군)
  SKT 13승 6패 +13  (남은경기: 엠비시 온게임넷 CJ)
  STX 12승 7패 +9  (남은경기: 공군 엠비시 이스트로)
  르까프 12승 7패 +5  (남은경기: KTF CJ 온게임넷)
  KTF 12승 8패 +10  (남은경기: 르카프  삼성전자)
  온게임넷 11승 8패 +5 (남은경기: 위메이드 SKT 르카프)
  위메이드 10승 9패 +4 (남은경기: 온게임넷 이스트로 공군)

  이러한 상황에서 다음과 같이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삼성전자 (이스트로 KTF 공군전 모두 패배한 경우) -> 13승 9패
  SKT (엠비시 온겜넷 CJ전 모두 패배한 경우) -> 13승 9패
  르까프 (KTF전 승, CJ 온게임넷전 패배한 경우) -> 13승 9패
  온게임넷 (위메이드전 패, SKT,르카프전 승리한 경우) -> 13승 9패
  위메이드 (온게임넷 이스트로 공군전 모두 승리한 경우) -> 13승 9패
  KTF (삼성전 승, 르카프전 패) -> 13승 9패
  STX (공군 엠비시게임 이스트로 3경기중 1경기만 승리할 경우) -> 13승 9패

무려 7개 팀이 모두 13승9패로 동률이 되며 승점으로 1위부터 7위가 갈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_-;;
이러한 경우의 수가 나올 확률은 0에 가깝겠습니다만 0은 아니기 때문에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참 치열합니다. 역시 프로리그는 막판이 되니 흥미진진해집니다.
과연 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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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9 21:37
수정 아이콘
삼성전자와 SKT1의 일정이 많이 유리해 보이는군요...
KTF의 일정이 가장 힘들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삼성전자 - 르카프OZ - SKT1 - KTF 순으로 1~4위가 되면 좋겠습니다.
천재여우
08/06/29 21:50
수정 아이콘
르까프와 ktf의 맞대결이 남았나요.......
그렇다면 그 경기가 사실상의 플옵 끝다리 결정전이 되지 않을지 예상해봅니다.
근데 다시 보니 온겜은 의외로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유남썡?
08/06/29 21:51
수정 아이콘
삼성 sk ktf stx진출을 예상합니다
Sunday진보라
08/06/29 22:01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 힘들지만 기대는 해볼만하겠군요
핫타이크
08/06/29 22:0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원년부터 시작해서 가장 재미있는 시즌이 아닌가 싶네요.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미라클신화
08/06/29 22:17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는 전태양선수가 이기긴했지만 이미 약간은 손을 놓았다고 생각하는데.. 삼성,SK,KTF,STX 이렇게갔으면좋겠네요
히라이예
08/06/29 22:27
수정 아이콘
ktf는 남은 두경기 이기기만 하면 거의 진출이군요.
두경기 모두 이겼는데 떨어질 가능성은 일단 상위 세팀이 모두 승률에서 ktf를 앞서게 되는 상태에서.ktf가 두경기 모두 3:2로 승리하게되고 온게임넷이 남은경기 최소한 3:0,3:0,3:1로 승리해야만 하기 때문에 거의 두경기 다 이기면 진출이라고 봐도 되겠군요~!
물빛은어
08/06/29 22:29
수정 아이콘
제 예상에 KTF는 준 플옵(3,4위 전)으로 갈 듯하네요.
그 위의 순위에는 적어도 15승 팀이 둘은 있을 듯하구요.. 그런데 3위나 4위나..
08/06/29 22:49
수정 아이콘
MBCgame Hero도 아직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1%의 가능성이라도 살릴 수 있다고 봅니다.

KTF는 두경기 이기면 올라가지만, 남은 대진이 르카프, 삼성이네요. --;
더군다나 요즘 테영호선수 빼고, 프영호,배병우의 투쓰리펀치가 좀 기세가 눌린 감이 있어, 올라갈 가능성이 상당히 희박해 보입니다.
날아라 용새
08/06/29 23:26
수정 아이콘
케텝이랑 삼성전에서 이영호 vs 이성은 전 한번 보고 싶네요.
Karin2002
08/06/29 23:48
수정 아이콘
SKT1위하고 KTF는 어떻게든 포스트시즌 올라가서
둘이 광안리 붙는거 한번봤음 하네요. 만약 그매치성사되면 광안리 갈거 같습니다~
테란의부흥
08/06/30 00:38
수정 아이콘
skt1 팬으로써 삼성의 경기에 관심이 갑니다...
내일있을 이스트로와의 경기, 쉬워보이진 않던데...이스트로 엔트리 참 잘짰다는 생각이 들어서...
1경기를 허영무선수가 놓친다면 어려워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더걸스 스폰서인 t1이 스타리그 결승전 응원가려면 광안리 직행해야 한다고 하던데...권오혁선수를 위해서라도 이스트로 화이팅~~^^
초록나무그늘
08/06/30 07:31
수정 아이콘
삼성이 전혀 어려워보이지 않던데요..
로토키스트
08/06/30 11:57
수정 아이콘
아 케텝 중반까지 페이스 좋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어려운 상황에 봉착하는군요.
남아있는 팀이 르까프와 삼성........ 그냥 운에 맡겨볼랍니다.
개념은?
08/06/30 12:49
수정 아이콘
T1을 응원하지만.... 저도 삼성이 어려워 보이지는 않네요...........
폐인28호
08/06/30 12:57
수정 아이콘
7전4승제에서 삼성은... 그렇게까지 위력을 발휘할것 같지는 않군요 스쿼드가 그렇게 두터운 편이 아니라고 보고 있어서 말이죠
팔세토의귀신
08/06/30 13:44
수정 아이콘
설마 케텝.. 결승전 올라가면 홍진호 선수 퇴출 시키거나 웨이버 공시 시키진 않겠죠..
콩락이라는 말이 발락을 잡아먹은 지금..
무서워 죽겠습니다..
나르는 드랍쉽
08/06/30 14:37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삼성이 포스트시즌가면 강할꺼 같진 않습니다. 작년처럼 팀플이 2개의 맵에 2개의 조합이 다 자리잡고 있는것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송병구라는 카드의 위력이 많이 떨어진게 원인이겠지요. 포스트시즌가면 확실히 강세를 보일팀은 티원과 르까프정도가 눈에 띄네요.
08/06/30 18:52
수정 아이콘
위메가 활약좀 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워낙 스타를 못보는 입장인지라
08/06/30 19:18
수정 아이콘
르까프가 확실히 강해보이긴 하네요..변수가 있다면 확실한 프로토스 1승카드가 없다는 것?
물빛은어
08/06/30 20:57
수정 아이콘
스쿼드가 두텁지 않기는 케텝도 마찬가지.. ㅗ스트 시즌 가기만 하면 가장 우승가능성 많은 팀은 르까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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