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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04 10:47:33
Name 종합백과
Subject 이윤열 + 강민 + 최연성 = ??? [ 나른한 휴일 오후에 화병주의요함 ]
   어제 강민 vs 이윤열의 명경기 이후로, 강민 선수를 머씨 패밀리에 가입시키고자

  하는 pgr 동(?) 민들의 마음을 모아, [Ms.초밥왕] 님과 [Return Of The N.ex.T]

  [꿈꾸는scv] 세분의 감수를 거쳐,


     일단,   세 분의 프로게이머 성함으로 인한 조합은

   최연성    이윤열     강민   =>      

   이름으로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조합은     [최강열]    이었던 듯 싶습니다.


   이제 머씨 형제들로 편입된 것을 기념으로, 머로 시작하는 근사한 별명을 붙여드리고자

   노력해본 결과,

     저와 꿈꾸는 scv 님은  '머지'  ( 플레이 스타일이 이게 뭐지? 어떻게 이기지? )

     Return Of The N.ex.T  님은 '머라'   ( 원작자가 아닌지라 정확한 이해는 힘드나, 아무래도 분노러쉬때의 '뭐라고라!!' 와 의아하게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팬들의 '뭐라구?'  의 복합 인용인 듯 함 )

     를 추천했더랬습니다.


            자... 이제 머씨 삼형제의 조합을 꾀해보죠~

    머쉰 + 머슴 +  머라 or 머지


     원래 팔이 안쪽으로 굽는다고, 제가 생각해 낸 '머지'로 대략 10분간 고민해 보았으나
    단 한순간 생각난 한 단어에    gg를 치고 말았습니다.


      자!!!! 개봉 박두!!!!!!!!


     머(쉰)  +  머(라)  +  머(슴)  =    쉰   라   슴  =>  


               [[  신났음  ]]  

      pgr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  
    
      

      ps1.  --;   죄송합니다.  당분간 자숙하겠습니다.
    
      ps2.  모풍 선수의 부진과 첼린지 예선 통과 소식에 정신이 혼미하여.. 기쁜건지, 슬픈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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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4 10:56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정말 요즘은 이 세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신이 나는듯..^^
상대방선수에게서야 한숨뿐이겠지만....^^;;
꿈꾸는scv
04/04/04 10:56
수정 아이콘
어쩐지 제가 머지라는 별명을 지었을때..누군가 먼저 얘기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AnGelZerg
04/04/04 11:04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저그만 확실히 잡을수 있다면 이윤열 최연성 레벨류 까지 올라갈수 있을듯..
종합백과
04/04/04 11:05
수정 아이콘
꿈꾸는scv/

앗... 혹시 제가 표절을 한것은 아닐지.. ^^; 글 수정했습니다.
Ms.초밥왕
04/04/04 11:07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하......
'신났음'에서 뒤집어졌습니다.....ㅠ_ㅠ
....정말 최고의 별칭입니다.. 신났음......-_-b
무엇인가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는 듯.. ^^;
04/04/04 11:23
수정 아이콘
머라 보다는 머지? 가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뭐 할지 모르잖아요. 발음나는 대로 '뭐지' 를 쓰먼...'머지'
종합백과
04/04/04 11:27
수정 아이콘
lovehis/

그래서 저도 '머지'를 생각했었는데요, '지'로 끝나게 되면 세 '머'씨를 이어줄 마땅한 끈이 보이지 않아서.. ^^;

'머라' 도 분노모드라거나, [뭐할라구?] [뭐라구? 거기서 이겨?] 등으로 괜찮더군요.
온라인전사
04/04/04 11:31
수정 아이콘
'머털도사'에 올인
하늘나는 돼지
04/04/04 11:47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도 드뎌 머씨 브라더스의 멤버가..~~
'신났음'....푸하하..한참을 웃었습니다..허허헛..
최강렬트리오 정말 요즘에 신났죠...
박서vs마린
04/04/04 11:5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정도의 대저그전 실력이면 충분히 이윤열 최연성선수와 동급이라고 확신합니다 요즘 저그상대로 저런 성적 내는 토스선수 못봤습니다 요즘 종족간 밸런스를 봤을때 강민선수의 저그전 실력은 자타공인 최강입니다 (이벤트전은 제외하고요)
Reminiscence
04/04/04 12:18
수정 아이콘
박서vs마린님//최강이라고 말하기엔, 그리고 저그 상대로 저런 성적 내는 토스 선수 못봤다고 하기엔 전태규선수와 박용욱선수가 많이 섭섭하죠. 강민선수가 대 저그전을 못한다는 소리는 아니지만(잘 합니다. 분명히..), 적어도 대 저그전만큼은 전태규, 박용욱선수가 한 수 위입니다.
Sc.Wiyun
04/04/04 12:20
수정 아이콘
AnGelZerg//전 이미 강민선수를 충분히 최연성 이윤열 레벨이라고 생각하는데요...ㅡㅡ
№.①정민、
04/04/04 12:24
수정 아이콘
이름으로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조합은 [최강열] 이었던 듯 싶습니다// 이부분이요//저는 임진수라고 생각합니다 ㅠ_ㅜ 임진수 보고싶습니다. ㅋ
비류연
04/04/04 12:33
수정 아이콘
박서vs마린님// 사실 강민선수가 '머'시리즈로 포함될만한 것은 대 테란전 뿐입니다. 저그전은 전태규선수와 박용욱선수가 더 잘하죠. 강민선수는 원게잇플레이를 통해 화려하게 이겨 저그전이 강하다고 인식될 수 있으나 승률을 보면 의외로 부진하죠.
드리밍
04/04/04 12:34
수정 아이콘
어; 최강렬 저도 말했는데..;;; (퍼퍼퍽;)
암튼 최강렬은무서워요~~~
yonghowang
04/04/04 12:3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승률을 따져보면 강민,전태규,박용욱 이세선수 저그전 승률 비슷

합니다..얼마 안차이나죠;;
FlyHigh~!!!
04/04/04 12:40
수정 아이콘
저그전 승률은 비슷한걸로 아는뎀;

그나저나 강민선수는 좀 임팩트가 강하게 이겨서 뇌리에 박혀있는듯 ^^;
Reminiscence
04/04/04 12:45
수정 아이콘
pgr에서 이 선수들이 토스를 선택했을 때의 대 저그전 승률을 검색해 봤더니

강 민선수의 대 저그 승률 50승 46패 52%
박용욱선수의 대 저그 승률 47승 39패 55%
전태규선수의 대 저그 승률 75승 57패 57%
박정석선수의 대 저그 승률 117승 88패 57%(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박정석선수도 추가해 봅니다.)

입니다. 많은 차이는 아니지만 얼마 차이 나지 않는다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04/04/04 12:48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강민 선수의 최근 저그전 승률이 좋은 편일겁니다.
비류연
04/04/04 12:50
수정 아이콘
Reminiscence님의 댓글에 덧붙이면
위 네선수중 전태규, 박정석 선수는 플토 암울기(지금처럼 맵이 토스에게 좋지 않았쬬...)에도 저런 승률을 기록한 대단한 선수들이죠.
종합백과
04/04/04 12:50
수정 아이콘
드리밍/

아, 최강열은 제가 생각해낸 별호가 아닙니다.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저작권은 '신났음' 에만 적용됩니다.

최강렬 의 원조는 드리밍 님이시군요 ^^ 수정했습니다.
04/04/04 13:04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최근 저그전이 좋아졌으니 ^_^; 아무래도 최근 성적이 중요하잖아요.
Reminiscence
04/04/04 13:09
수정 아이콘
최근 성적은 박정석선수는 몰라도 전태규선수와 박용욱선수도 좋은 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코 강민선수의 대 저그전이 약하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그 쪽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은데 강민선수의 최근 대 저그전 승률도 좋습니다. 다만 전태규, 박용욱선수가 더 승률이 좋은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나저나 글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강민선수의 대 저그전 성적에 관한 댓글이 많이 달리는 군요. 글의 내용은 강민선수의 괴물스러움에 대한 글인데 댓글이 글의 내용에 비해 조금씩 빗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만..)
59분59초
04/04/04 13:23
수정 아이콘
머씨 형제들과 강민선수는 조금 다른 느낌인데... 굳이 가족으로 편입할 것 까지 있을까요?
게다가 머씨형제는 같은 테란이라 형제라고도 볼수 있지만(?) 프로토스는 종족이 다른데(?),
가족이라면 대체 어머니 아버지가 어떤 분들일까 궁금(?)
최강열이 좋은 것 같군요. 머씨형제는 그들만의 고유명사인것같기도하고요.
쓸데없는 생각, 해봤습니다.^^;
Aneurysm
04/04/04 13:3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강민선수의 대 저그전 다른 프로게이머보다 나았으면 나았지. 못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네요. 강민선수는 스타우트 우승이후부터
거의 프로토스 유저로써 유일하게 항상 메인 리그에서 뛰었죠. 그러다
보니 거의 대 테란전만 하게되었는데, 정말 중요한 경기에서 보여주는
강민선수의 전략성등을 보면 항상 기대하고 만들고, 찐짜 상대선수가
누구라도 ' 이길수 있다' 는 생각을 가져다주는 프로토스인것 같습니다.
프리지아
04/04/04 15:27
수정 아이콘
허허허....강민 선수 의 경기...정말 좋습니다...그나저나 어제 커플전의 다섯번째 경기 보고 싶었는데 =ㅅ= 재방송도 안 해주구..vod두 아직 안 올라오구.....답답 모드입니다
04/04/04 17:34
수정 아이콘
머.. 머.. 머 자로 시작된말은...

머맨(merman), 머쓸(muscle), 머그(mug), 머리, 머루, 머시 (무엇이의 준말)
박서vs마린
04/04/04 20:12
수정 아이콘
대 저그전 박용욱,전태규 선수가 한수위라는것 인정합니다
그렇다 해도 저그상대로 승률 50%가 넘는 몇안되는 토스선수중 하나인 강민선수가 이윤열, 최연성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못 할 이유가 있을까요
04/04/04 21:00
수정 아이콘
그냥 최강열이 낫겠네요
Aneurysm
04/04/04 22:24
수정 아이콘
박서vs마린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른거 다 필요없이 토스전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은 임요한 선수가 한때 최고였었다는걸 예를 들수 있겠네요. 최고 전성기시절에도 토스를 최고로 잘잡는건 아니였죠.그러나
대세에 맞게 그때 저그만큼은 누구보다도 잘 잡았지 않았습니까?
이윤열,최연성 선수를 능가하는 요즘의 강민선수의 성적을 두고
이윤열,최연성 선수보다 한단계 어떻게 낮춰서 생각할수있나요....
04/04/04 23:45
수정 아이콘
강민! 조지명식에서 멋지게 최연성을 선택하라! 그리고 이 승부에 두선수는 모든 것을 걸고 한번 붙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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